• 제목/요약/키워드: Japan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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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해양안보와 국가경제 (The Korea Maritime Security and National Economy)

  • 박응수;고광섭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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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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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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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대한민국은 국가경제의 기반을 '해운을 통한 무역'에 두고 있는 '해양국가'이다. 한 나라의 국가경제의 특성을 나타내는 경제지표인 '무역의존도'를 보면 이를 쉽게 알 수 있는데, 세계 은행(IBRD)의 자료의 2008년도 한국의 무역의존도는 83.5%로 일본 28.8%의 약 3배, 중국 68%에 비해서도 현저하게 높은 세계 최고수준이다. 이는 한국의 국가발전 나아가 안보가 무역의 기반이 되는 해양의 안전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반면 최근 소말리아 해적피해와 같은 사례에서 보듯이 한국의 해양안보의 위협이 확대되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과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따라서 한국은 해양안보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해양안보위협을 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유사한 위협으로 간주하여 전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분산된 해양안보관련 기능을 유기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기구를 설치하여야 하며 국제적인 해양안보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국가의 해양안보를 확고히 보장함으로써 한국의 지속적인 번영을 도모하여야 한다.

흔한가리비, Chlamys nobilis의 치패성장 및 중간육성 (Preliminary Studies on the Growth Performance of the Subtrophic Noble Scallop Chlamys nobilis in Korean Waters - with a Special Focus on Nursery Life)

  • 원승환;조규태;한석중;김재우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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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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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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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흔한가리비 종묘생산시 부화 유생사육시 파판에 부착 후 60일째까지의 경과일수(X)에 따른 자패의 각장(SL) 성장은 $SL=0.1664e^{0.0579x}$($r^2=0.924$) 회귀직선식으로 나타낼 수 있었다. 지귀도에서 사육한 각장 1 mm 치패는 1개월후에 $4.1{\pm}0.8\;mm$로 성장하였고 2, 3, 4 및 5개월째에는 각각 각장 $13.0{\pm}1.9$, $23.1{\pm}3.1$, $30.3{\pm}4.3$, $33.6{\pm}5.2\;mm$로 성장 하였다. 시험기간 동안 지귀도 연안에서 흔한가리비의 수심별 일간 각장 성장량은 165.6, 154.0 140.0, $137.4{\mu}m/day$ 순으로 수심이 깊어질수록 성장량은 낮았고(p < 0.05), 사육밀도별에서는 각각 168.3, 145.8, 115.2, $101.8{\mu}m/day$로 사육밀도가 높을수록 성장이 느렸다(p < 0.05). 제주연안에서의 흔한가리비 치패의 중간육성은 제주시 옹포리연안보다는 서귀포시 지귀도 연안이 성장 및 생존율에서 높아서 양식가능성이 높았고, 일본의 경우와 비교해서는 성패까지 사육할 경우, 3-6개월 정도 더디었지만 양식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되며, 양식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름철 태풍 내습에 대한 시설물의 안정성이 우선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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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형 발전설비 병열운전 에너지 품질평가 (An Evaluation of Energy Quality for Distributed Powersystem)

  • 허광범;박정극;윤기갑;임상규;최인규
    • 에너지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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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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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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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새로운 발전설비의 건설부지 확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시스템으로 분산형 초소형 가스터빈이 주목받고 있다. 분산형 초소형 가스터빈 발전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친환경성으로서 NOx < 9 ppm, 소음 < 65 dB, 둘째는 다양한 연료를 사용할 수 있으며 천연가스 뿐만 아니라, 디젤, 저발열량 신재생에너지원료, 등유이다. 셋째는 작은 면적대비 높은 출력을 얻을 수 있고 컴팩트한 건설이 가능하다. 1998년부터 미국에서 개발되어 캘리포니아 및 일본등에서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기존의 대용량 발전시스템이 주로 바닷가 근처에 건설되었다면 본 시스템은 수요자 인근에 설치되어 열과 전기를 동시에 공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적용처에 에너지를 공급한다. 최근들어 국내에서는 신재생에너지의 개발, 보급이 아주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소형 분산전원의 적용성이 많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분산형 가스터빈의 최적 현장 적용을 위하여 필수적인 계통연계를 통한 병열운전 모델링과 실증시험 및 평가과정을 분석하여 에너지 품질을 정립하고자 한다.

중국 상해 신항만 개발계획 평가 (Evaluation of Shanghai New Port Development Plan)

  • 남기찬;송용석;연정흠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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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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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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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중국은 WTO 가입 및 빠른 경제성장으로 인하여 향후 물동량 증가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러한 경제 성장에 비하여 항만 등 물류 인프라는 낙후되고, 처리 능력은 수요에 크게 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중국의 수출입 화물 가운데 70% 이상이 한국, 대만, 홍콩 등 인접국 항만을 경유하여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중국 정부는 총 52개 선석 규모의 대규모 컨테이너 터미널을 해안에서 30여 km 떨어진 내해에 개발하고 교량으로 연결하는 상해신항만 개발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러한 계획은 동북아 지역의 중심항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부산항 등 동북아 주요항만에 큰 위협적인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입장에서도 기 수립된 상해신항만 개발계획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대규모 상해신항만 개발계획을 검토하고, 항만 여건, 배후수송로, 예상 하역 단가 등의 평가를 통하여 상해신항만 사업의 실현 가능성 및 잠재적 경쟁력을 평가하고,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먼저, 중국의 주요 컨테이너항만 현황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와의 주요 교역로 및 항만 기종점(O/D) 분석을 실시한다. 이어서 상해항 현황을 분석하고, 수요 대비 공급 정도, 기상 여건, 배후수송체계, 투자 재원 등을 중심으로 신항만 개발계획의 현실성을 평가하고,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다. 마지막으로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한다.

Deposition of Aerosols on Leaves in a Cool-temperate Larch Forest in Northern Hokkaido, Japan

  • Tatsuya, Fukazawa;Naoto, Murao;Hisashi, Sato;Masahiro, Takahashi;Masayuki, Akiyama;Takashi, Yamaguchi;Izumi, Noguchi;Hiroyuki, Takahashi;Chikara, Kozuka;Rei, Sakai;Kentaro, Takagi;Yasumi, Fujinuma;Nobuko, Saigusa;Kazuhide, Matsuda
    • Asian Journal of Atmospheric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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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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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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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Aerosol concentrations at the CC-Lag site in the Teshio Experimental Forest increased from winter to spring and sometimes showed extremely high values associated with Kosa and/or forest-fire events. The range and mean of the mass concentrations of aerosol chemical species were as follows: total particulate mass, 1.2-29, 5.0; elemental carbon, 0.061-2.2, 0.43; organic carbon, 0.059-3.5, 0.79; and sulfate, 0.12-6.2, 1.8 ${\mu}g/m^3$. The total masses of the deposited particles on hybrid larch and on bamboo leaves were approximately 35 and 30 ${\mu}g/cm^2$, respectively. The amounts of soil particles on the leaves were 6 ${\mu}g/cm^2$ for the upper part of hybrid larch, 2 ${\mu}g/cm^2$ for the lower part of hybrid larch, and 1 ${\mu}g/cm^2$ for Sasa bamboo leaves. The amounts of deposited black carbon were 2.3 ${\mu}g/cm^2$ for the upper part of hybrid larch, 0.6 ${\mu}g/cm^2$ for the lower part of hybrid larch, and 0.2 ${\mu}g/cm^2$ for Sasa bamboo leaves. Half of the total deposited particular mass was attached on the hybrid larch; however, most of the total deposited mass was adhered on the Sasa bamboo leaves. Regardless of the species, there tend to be more deposited particles on the leaves in the upper part than in the lower part, with only a few meters height difference. Comparing the composition of the deposited particles to that of the atmospheric aerosols without any size cut, the fractions of water-soluble material sulfate and sea salt in the deposited aerosols were about one tenth and one hundredth lower than that in the aerosols, respectively. On the basis of the measured concentration and the deposited amount on leaves, the deposition velocity of black carbon was estimated to be approximately 0.5 cm/s.

건설기계 시간당작업량(Q) 산정 개선방안 -펌프준설선 작업효율(E)을 중심으로- (The estimating method of construction workable-quantity per unit time - Focused on Pump-Dredge -)

  • 안방률;태용호;서상욱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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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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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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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국내 공공건설공사 예정가격작성기준에서 제시하는 건설기계의 시간당 작업량(Q)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작업효율(E)은 현장여건 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적용기준이 명확해야 한다. 그러나 국내 기준은 정성적인 표현이 사용되며, 이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 또한 포괄적이고 모호하여 설계자의 주관적이고 자의적인 판단에 따라 설계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펌프준설선을 대상으로 국내 외 관련 문헌조사 및 현장실사를 통하여 합리적인 작업효율(E) 제시방법을 제안하고 이로 인해 건설기계의 시간당 작업량 산정방법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문헌조사를 통해 국내기준 또한 일본기준의 형태로 작업효율(E)을 공사구분별, 흙두께, 평면형상, 단면형상, 해상조건 등으로 세분화 시킬 것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도 객관화 시킬 수 있는 형태로 개선되어야 할 것을 제시하였다. 또한, 현장조사를 통해 얻어진 산출량을 일본의 예정가격작성기준을 적용하여 계산된 산출량과 비교하여 일본기준의 적정성을 검토하였다. 펌프준설선 (4,476kW)은 배송거리 3,600~6,000m의 시간당 준설량(Q)을 실측하여 표준값인 전동환산(q)을 비교하여, 일본대비 102.3% 수준으로 거의 유사한 결과값을 얻었다. 본 연구를 통해 제시된 각종 자료 및 수치들은 건설기계와 기술의 급속한 발전을 예정가격작성기준에 적용할 수 있는 기초가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련 연구의 토대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동해 울릉분지 해저 경계면의 용존산소 (Dissolved Oxygen at the Bottom Boundary Layer of the Ulleung Basin, East Sea)

  • 강동진;김윤배;김경렬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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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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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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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CTD를 이용하여 용존산소의 농도에 대한 연속적인 관측이 이루어지면서 용존산소 농도 분포의 fine structure에 대한 연구가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altimeter로부터 해저 퇴적물 표면에 최대한 가까이 까지 관측이 가능해짐에 따라 해저 경계면에서의 용존산소 농도 분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동해 울릉분지의 용존 산소 농도의 수직 분포는 동해 북부의 일본 분지와는 수심 300 m 이하에서는 수심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형태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2005년부터 2006년까지 6회에 걸쳐 수심이 1000 m보다 깊은 지역에서 해저퇴적물 상부 100 m 이내의 수심까지 용존산소를 관측한 결과, 울릉분지 내의 용존 산소 농도의 수직분포형태는 3가지로 분류된다. 첫 번째는 지금까지 알려진 바와 같이 수심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형태(Type-1), 두 번째는 Type-1과 같은 형태를 보이다가 해저 경계면 근처에서 급격히 산소의 농도가 줄어드는 형태(Type-2), 세 번째는 해저 경계면 상층에 용존산소 농도의 최소층이 존재하는 형태(Type-3)이다. 울릉분지 수심 1000 m 이상되는 지역에서는 분지 전반에 걸쳐 Type-2 형태로 분포하고 Ulleung Interplane Gap을 포함하여 일본 분지와 가까운 지역에서는 Type-1, 독도 인근 해역에서는 Type-3 형태의 분포를 보인다. 표층 퇴적물에서 유기물 분해를 전제로 해저 경계면의 용존 산소 분포를 이용하여 계산된 표층 퇴적물의 산소 소모율은 $0.2{\sim}5.8\;mmol\;m^{-2}d^{-1}$로 실제 퇴적물 배양을 통해 얻은 산소 소모율 약 $1{\sim}9\;mmol\;m^{-2}d^{-1}$(정 등 2009; 이 등 2010b)와 일치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울릉분지의 전반에 걸쳐 Type-2와 같은 형태의 분포를 보이는 것은 울릉분지의 표층 퇴적물에서 높은 농도를 보이는 유기물의 분해가 일차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2012년 태풍 볼라벤에 대한 폭풍해일과 파랑 수치모의 (Numerical Simulation of Storm Surge and Wave due to Typhoon Bolaven of 2012)

  • 김건형;류경호;윤성범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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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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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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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12년 서해에 내습한 태풍 볼라벤에 의해 발생한 폭풍해일과 파랑을 일본 기상청의 JMA-MSM 기상 예보 자료를 이용하여 수치모의하고, 계산된 해일고를 전국 해안의 항만에서 관측된 폭풍해일 자료와 비교하였다. 폭풍해일과 동시에 발생하는 파랑에 대해서는 해양조사원과 기상청에서 운영하는 해상 파고부이 자료와 비교하여 검증하였다. 기상자료에 따른 폭풍해일과 파랑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인 JTWC에서 제공하는 best track을 이용하여 생성된 기압장과 바람장을 이용한 수치모의를 수행하고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JMA-MSM 기상장은 지형과 선행 배경 기상장이 잘 반영되어 태풍 통과 전후의 전 기간에 걸쳐 파랑과 폭풍해일을 비교적 잘 재현한 반면, JTWC best track을 이용하여 생성된 기상장은 태풍 영향 구역이 협소하여 파랑과 해일고의 시간적 변화 등 전반적인 추세를 반영하지 못하는 등 한계가 있었다. 이 연구를 통하여 폭풍해일과 파랑을 추산하기 위해 신뢰도 높은 기상장이 필수적임을 알 수 있었다.

"북학의(北學議)"의 경제지리 (The Economic Geography of Bukhakui(北學議))

  • 손용택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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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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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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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박제가의 [북학의]를 통해 그의 지리적 관심과 지리지식이 어느 정도이며 어떤면에 활용하고자 하였는지를 살피는데 있다. 특히 경제지리적 내용을 추출해서 농업 공업 상업지리 내용으로 분류 해석하였다. 농업지리 내용으로 농지, 종자파종, 시비, 가축사육, 농잠과 과일 등에 대해 섬세하고 치밀하게 필요성과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공업지리 내용으로 연경(북경)에 와 있는 서양학자들로부터 첨단과학 및 공학 기술과 지식을 받아들여 우리 것에 대한 근대화를 꾀할 것을 강조하였다. 상업지리 내용으로 양반들의 유휴 노동력을 실용적인 상업생산 노동력으로 전환시키며 수레를 통한 육로교통을 열고 이웃 나라(청, 일본, 유구, 베트남 등)들과 뱃길 통상의 길을 열어 지역 및 국가 경제의 활성화를 꾀할 것을 주장하였다. 연구를 통해 박제가는 경제지리 내용에 밝았고 깊은 관심을 기울였으며 경제지리 관련 지식을 활용해 국가경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한 실학자임을 알수 있다. 그의 경제지리적 관심과 지식은 실사구시에 직결되는 것이다. 당시 박제가의 경제지리적 지식과 활용의 구체적 방법론 제시가 나라에 의해 효율적으로 채택되었다면 조선시대 후기의 국가 경제력은 크게 도약할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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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전복을 이용한 교잡종 개발 (Molecular and Physiological Aspects of Breeding Program for Development of Hybrids between Abalones Distributed in the Coast of Korea)

  • 이종규;서용배;김군도;임한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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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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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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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전복은 전복과 전복속에 속하는 복족류 연체동물로, 전 세계적으로 어업에 의한 식용전복의 공급은 감소하고, 양식에 의한 전복생산은 증가하고 있다. 한국, 일본, 중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전복은 중요한 해양 식량자원이며, 양식 산업에 있어서도 그 비중이 증가되고 있긴 하나, 그 느린 성장 속도가 가장 큰 문제점 중의 하나로 여겨진다. 선별, 종내교잡, 종간교잡, 배수체 등과 같은 여러 진보된 기술의 도입을 통하여 전복의 주요 양식 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시도되고 있다. 양식용 전복품종개발을 위하여, 한국 해안에 서식하고 있는 전복은 6종(Haliotis discus hannai, 북방전복; Haliotis discus discus, 둥근전복; Haliotis makada, 왕전복; Haliotis gigantea, 말전복; Haliotis diversicolor diversicolor, 마대오분자기; Haliotis diversicolor supertexta, 오분자기) 간의 교배를 통한 교배종 개발이 유용한 기술 중의 하나가 될 수 있으며, 한국, 중국, 그리고 일본에 서식하는 종 간의 교배종 연구가 활발히 진행 되어 오고 있다. 유용한 잠재적 형질을 가진 한국 산 전복들의 계통학적 관계와 이들의 종 판별에 대해서 살펴볼 것이며, 이들 종들로부터 개발된 분자 마커의 현황과, 성공적인 양식용 교잡종 개발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유전적 사항들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