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maginary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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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에 나타난 상상친구의 외적 특성 (The Extrinsic Characteristics of the Imaginary Friend in the Picture Books)

  • 박현경;봉진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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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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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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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출판된 그림책 중 상상친구를 주제로 한 총 30권의 그림책을 대상으로 상상친구 그림책의 출판 경향과 상상친구의 외적인 특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상상친구 그림책의 원전 출판 국가는 서구권의 나라가 대부분이었으며, 동양권에서는 한국과 일본에서 일부만 출판되었다. 분석된 책의 다수가 픽션 그림책이었으며, 상상친구와 관련된 책이 2000년 이후로 꾸준히 출판되고 있었다. 둘째, 그림책에서나타난 상상친구의 외적 특성은 주인공 및 상상친구의 성별, 주인공과 상상친구의 이름, 상상친구의 현시 여부, 상상친구의 유형, 상상친구의 수로 분석하여 결과를 나타내었다. 그림책에 나타난 상상친구를 가진 주인공은 여성의 비중이 남성보다 높았으며, 주인공의 이름과 함께 상상친구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분석된 그림책에서 상상친구가 주인공에게는 구체적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나 주인공외 타인에게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상상친구의 유형은 동물, 사람, 기타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인공이 1명의 상상친구를 가진 경우가 많았다.

그림책에서 상상친구를 가진 인물의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Figures Who has the Imaginary Companion in the Picture Book)

  • 박현경;봉진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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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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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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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출간된 상상친구가 등장하는 30권의 그림책에서 상상친구가 있는 인물의 특성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상상친구를 가진 인물의 성별, 형제 관계, 인물의 성격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전체 30권의 책 중 상상친구를 가진 인물은 총 35명이었으며 이중 여성이 24명, 남성이 11명으로 상상친구를 가진 인물의 성별은 남자에 비해 여자가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상상친구를 가진 등장인물의 형제관계는 외동인 경우가 가장 많았고 형제가 있는 경우, 남매, 자매 순으로 나타났으며 형제가 나타난 경우는 없었다. 서열을 보면 맏이, 동생, 나타나지 않음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상상친구를 가진 인물의 성격특성을 살펴본 결과 상상친구를 가진 인물의 외향과 내향이 두드러진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그림책이 상상친구를 가진 아동의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었으며 상상친구를 가진 아동의 다양한 상황을 균형감있게 나타내 주고 있어 현실에서 상상친구를 가진 아동들을 이해하는 기초자료로서 의미가 있다.

짝 활동이 초등학생의 과학상상화 특성 및 과학상상화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s of Pair Activity on Characteristics of Science Imaginary Pictures Drawn by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Their Perceptions of Science Imaginary Drawing)

  • 이지민;강훈식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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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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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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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에서는 짝 활동이 초등학생의 과학상상화 특성 및 과학상상화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23명을 선정하여 각각 개별적으로 과학상상화를 그리는 개별 집단(n=61)과 짝과 함께 과학상상화를 그리는 짝 집단(n=62)으로 배치한 후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짝 과학상상화 그리기는 과학상상화에 대한 이해, 주제와 시제의 다양화, 과학적 아이디어 생성, 상상화의 정교화 등의 인지적 측면뿐만 아니라 과학에 대한 흥미와 친근감, 친구와의 친근감, 과학상상화 그리기에 대한 흥미 유발 등의 동기적 측면에서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새로운 과학지식 습득, 과학지식 기억, 과학적 논리 구성력 향상, 과학적 상상력 향상 등의 인지적 측면이나 그림 표현 능력 향상, 그림 채색 능력 향상, 미술 작품 완성 능력 향상 등의 심미적 측면의 효과성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에는 제한점이 있었다. 또한 상상하기, 주제정하기, 표현하기의 어려움이 해소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협동기술에 관한 몇 가지 단점도 지적되었다.

청소년의 사이버 자기개념,자기효능감, 친구관계, 주관적안녕감과 학업성취도: 인터넷 중독인식집단과 비중독집단의 비교 (Analysis of the self-concept in the cyberspace, self-efficacy, relationship with friends, subjective well-being and academic grade: Comparison of adolescents who are addicted to Internet to non-addicted adolescents)

  • 김의철;박영신;탁수연;김정희;오미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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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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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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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에서는 청소년 인터넷 중독인식집단의 사이버 자기개념과 인간관계, 심리 행동특성을 이해하는데 주된 관심이 있다. 이를 위해 인터넷 중독인식집단과 비중독집단의 사이버 자기개념, 자기효능감, 친구관계, 주관적안녕감 및 학업성취도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최종 분석대상 수는 1,057명(남 545명, 여 512명)이었으며, 학교별로는 중학생 326명, 일반계 고등학생 361명, 특성화 고등학생 370명이었다. 분석결과, 첫째, 사이버공간에 있을 때 자기인식에 대해 질적 분석을 한 결과, 인터넷 중독인식집단은 재미있다가 가장 높은 반응률을 나타내고 그 다음으로 평소와 같다, 시간을 보낸다, 가상인물이 된다 등의 순서를 보였다. 반면에 인터넷 비중독집단은 평소와 같다가 가장 높은 반응률을 나타내고, 그 다음으로 재미있다, 시간을 보낸다, 가상인물이 된다 등의 순서를 나타내었다. 인터넷에서 게임할 때 자기인식으로는 인터넷 중독인식집단과 비중독집단 모두 재미있다를 가장 많이 지적하였는데, 응답자의 반수가 이에 해당하였다. 그 다음으로 몰입한다, 거칠어진다와 같은 범주들이 포함되었다. 둘째, 인터넷 중독인식집단과 비중독집단의 자기효능감 차이를 공변량분석한 결과, 비중독집단이 중독인식집단보다 자기조절학습효능감, 관계효능감, 어려움극복효능감이 더 높았다. 셋째, 인터넷 중독인식집단과 비중독집단의 친구관계 차이를 공변량분석한 결과, 친한 친구 수와 가까운 친구 수에서 모두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비중독집단은 중독인식집단보다 친구로부터 정서적 지원을 더 많이 받았고, 반면에 따돌림을 적게 경험하였다. 넷째, 인터넷 중독인식집단과 비중독집단의 주관적안녕감 차이를 공변량분석한 결과, 비중독집단이 중독인식집단보다 훨씬 주관적안녕감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섯째, 인터넷 중독인식집단과 비중독집단의 학업성취도 차이를 공변량분석한 결과, 비중독집단이 중독인식집단보다 객관적 성적만이 아니라 주관적 성취지각에서도 높은 학업성취도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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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및 울산지역 일부 대학생들의 에이즈에 대한 지식과 태도 조사 (College Students Knowledge and Attitudes Toward AIDS in Pusan and Ulsan Areas)

  • 신영희;홍영혜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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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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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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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Given the global impact of the AIDS pandemic, it is necessary to take every measure to prevent an epidemic of this disease in Korea. The only available strategy is prevention. Considering college students as a potential risk group, this study examined their knowledge of, and attitudes toward AIDS. In this study, 399 students from three colleges in Pusan and Uoolsan were examined for their attitudes to, and knowledge of AIDS. Findings indicate that the majority of the students(90%) had basic knowledge on the transmission and the prevention of the disease. However, most of them, including nursing students, lacked knowledge as to the etiological agent, major symptoms and available diagnostic techniques. To the questions designed to examine social attitude towards AIDS patients, the students showed a tendency to view AIDS patients as responsible for their own illness. Interestingly, they showed sympathy to their imaginary friends and relatives suffering from AIDS. The study findings suggest a need for the development of AIDS educational programs for college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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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지역 일부 대학생들의 에이즈에 대한 지식과 태도 조사 (College Student's Knowledge and Attitudes toward AIDS in Taegu and Kyungbook areas)

  • 신영희;홍영혜
    • 대한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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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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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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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Given the global impact of the AIDS pandemic, it is necessary to take every measure to prevent an epidemic of this disease in Korea. The only available strategy is prevention. Considering college students as a potential risk group, this study examined their knowledge of, and attitudes toward AIDS. In this study, a self-report questionnaire was administered to 167 students from three colleges in Taegu and Kyungbook province area. Findings indicated that most of the students had lacked knowledge about the AIDS. While knowledge about the modes of transmission and prevention improved, some respondents still believed that AIDS could be transmitted by sharing cups (17.4%), by coughing or sneezing(29.3%), and by moskito (25.7%). About 10% of the students reported that they had received some instruction about AIDS, and 87.3% indicated a desire to know more about the disease. Most of the students reported that they obtained AIDS information from media devices such as TV and newspaper. To the questions designed to examine attitude towards AIDS patients, the students showed a tendency to view AIDS patients as responsible for their own illness (85.6%). Interestingly, they showed sympathy to their imaginary friends and relatives suffering from AIDS (78.4%-90.2%). Eighty percercent of the respondents felt that they personally were not at risk. The study findings suggest a need for the development of AIDS educational programs for college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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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경(借景)을 통해 본 소쇄원 원림의 구조 - 「소쇄원시선(瀟灑園詩選)」과 「소쇄원30영」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Structure of Soshaewon Landscape Garden Featuring Borrowed Scenery - Focusing on the Soshaewon Sisun and the Thirty Poems of Soshaewon -)

  • 소현수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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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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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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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자연친화적 전통경관을 이해하기 위해서 차경(借景) 개념에 착안하고 "원야(園冶)"의 차경론과 의경론(意境論)이라는 중국 원림 이론을 빌려 전통정원을 해석하였다. 연구 방법론으로 원림 감상자가 취사 선택한 차경의 양상과 그 결과로서 의경이라는 추상적 경지에 도달하는 차경 구조를 도출하는데 적합한 시문 분석을 선택하였다. 구체적으로 조선시대 소쇄원 방문자들의 감상 기록을 모아 번역한 "소쇄원시선(瀟灑園詩選, 1995)"과 양산보(梁山甫, 1503~1557)의 5대손 양경지(梁敬之, 1662~1734)가 지은 "소쇄원30영(1696)"을 중심으로 소쇄원의 차경 양상을 고찰하고, 차경과 연계하여 원림의 구조를 도출하였다. 연구의 첫 번째 결과로서 기존에 시각 틀을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이해한 차경 개념을 넘어서 시각적, 공감각적, 일시적, 관념적 차경으로 유형화하였다. 이에 소쇄원 방문자들은 실경과 허경으로 구성된 원림을 네 가지 유형으로 차경함으로써 소쇄원을 시적 정취와 미적 감성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창조하여 의경을 성취한다는 차경 구조를 제시하였다. 두 번째 결과로서 현재 계정(溪亭) 위주의 내원(內園)으로 인식되는 소쇄원에 시각적, 공감각적, 일시적 차경이 이루어진 조망권과 함께 후대에 담장 밖 부지에 다양한 기능을 담았던 외원(外園), 그리고 소쇄원가 사람들이 도학적으로 교류한 인맥에 의한 증암천(甑岩川) 권역과 신선세계를 갈망하며 읊은 명산(名山) 등 관념적 차경으로 형성된 영향권원을 규정함으로써 세 가지 유형의 원림으로 이루어진 소쇄원의 영역과 구성요소들을 도식화하였다.

'문학-미술-과학' 융합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 사례 연구(II) (A Case Study(II) on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Literature-Art-Science' Integrated Education Programs)

  • 최병길
    • 한국과학예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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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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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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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문학-미술-과학' 융합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을 통하여 학습자의 상상력 및 창의력의 향상을 확인하기 위한 사례 연구이다. 그 연구대상은 군산술산초등학교 1-4학년 학생 29명 중 25명이었다. 연구 시기는 2017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의 기간이었으며, 장소로는 군산술산초등학교 미술실을 활용했다. 10개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을 1회기로 총 10회기가 진행되었다. 연구자는 본 프로그램 10개 주제를 평면조형 8개와 입체조형 2개로 정하고, 여름방학 동안에 스토리텔링 작업을 완료했다. 그리고 그것들을 저:중:고(3:5:2)의 차별화된 수준으로 조정하였다. 평면조형은 '괴물 고릴라 영화 이야기'(저), '경주 최씨 정신 배우기'(중), '천연재료로 만든 내 친구 이야기'(저), '나의 꿈 해몽하기'(중), '내 스마트폰 속의 사물들을 모아보기'(중), '시집보내기 재판놀이'(중), '내가 좋아하는 동시를 그림 그리기'(고), '내가 좋아하는 동요를 그림 그리기'(고)이며, 입체조형은 '내 마음의 파랑새 찾기'(저), '내가 갖고 싶은 사물 만들기'(중)였다. 연구자는 주제별로 각기 다른 미술표현 기법을 활용했는데, 그것은 순서대로 마블링 기법, 한지공예 기법, 콤바인 페인팅 기법, 콜라주 기법, 촛불 그을림 기법, 콜라주 기법, 상상화 기법, 상상화 기법, 지점토공예 기법, 상상화기법이었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재료들의 생육과정이나 제조과정과 관련된 과학 지식을 전달하였다.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이전과 진행한 이후에 토란스(Ellis Paul Torrance, 1915-2003)의 TTCT(The Torrance Tests of Creative Thinking) 도형 검사 B형과 A형으로 학습자의 융합적 사고력 및 감성적 체험을 고찰했다. 그리고 그 자료를 토대로 검사결과의 평균 차이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대응 t-검증을 실시하였다. 창의력 요소별 및 평균 창의력 지수별로 분석한 결과 '유창성'에서는 유의한 차이(t=3.47, p<.01)가 나타났으며, '독창성'에서도 유의한 차이(t=3.59, p<.01)가 나타났다. 연구자가 이와 같은 작품의 제작과정, 결과물의 사진 자료 등을 정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술중심 STEAM 수업으로 진행한 본 프로그램으로부터 문학적인 내용을 미술적인 내용으로 전환시키는 학습자의 융합적 사고력에서 종합적인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되었다. 둘째, 학습자는 10가지 미술표현 기법을 활용한 미술중심 STEAM 수업을 통하여 학습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 창의성, 감성적 체험을 거두었다. 셋째, 학습자는 문제해결 과정에서 친구들과의 협동심, 의사소통, 배려하는 마음이 성숙해졌다. 넷째, 10가지 미술표현 기법을 진행함에 있어서 도입과 종료 시에 각 기법과 관련된 유명 작가와 작품의 소개를 통하여 학습자의 자기만족감이 고취되었다. 이와 같이 학습자의 융합적 사고력과 감성적 체험의 영역에 대한 통계 수치는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부분의 학습자가 본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신감 있게 창의적으로 표현해내는 능력의 향상을 가져왔음을 일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