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wangkeumn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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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중만생 고품질 복합내병성 품종 "황금누리" (A Mid-Late Maturing, Multi-Disease Resistant and Good-Quality Rice Variety "Hwangkeumnuri")

  • 김기영;신문식;고재권;김보경;하기용;고종철;백만기;남정권;김영두;정진일;노광일;김우재;박현수;강현중;김정곤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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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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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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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황금누리' 품종은 작물과학원 호남농업연구소에서 2006년도에 육성한 중만생 고품질 복합내병성 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황금누리'는 남서해안지, 호남 및 영남평야지 보통기 표준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8월 17일로 '남평벼'보다 1일 늦은 중만생종이다. 2. 주당수수 및 현미천립중은 '남평벼'와 비슷하나 수당립수는 '남평벼'보다 많고 등숙비율은 약간 낮다. 3. 위조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성숙기 하엽노화가 늦고 수발아는 '남평벼'보다 잘 안되는 편이다. 춘천 내냉성 검정 결과 '남평벼'에 비해 유묘기 내냉성 및 출수지연일수은 비슷하나 임실율 낮은 경향이었다. 4. 잎도열병은 중도저항성이며 잎도열병 병반면적율은 '남평벼'보다 낮고 친화성 균주수가 적어 내구저항성은 '남평벼'보다 강하며 흰잎마름병($K_1{\sim}K_3$), 줄무늬잎마름병에는 저항성이나 오갈병과 검은줄오갈병에는 약하다. 5. 심복백은 거의 없고 '남평벼' 수준으로 맑고 투명하다. 아밀로스 함량은 '남평벼'와 비슷하나 단백질함량이 낮고 밥맛이 양호하다 도정율 및 완전미도정수율은 '남평벼'와 비슷하다. 6. 쌀수량이 5.74 MT/ha로 '남평벼'보다 2% 증수되었고, 이모작 재배에서 5.36 MT/ha, 만식재배에서는 5.34 MT/ha로 각각 2, 3% 증수하였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의 2014년 벼 이삭도열병 대발생 (Outbreak of Rice Panicle Blast in Southern Provinces of Korea in 2014)

  • 강위수;서명철;홍성준;이경재;이용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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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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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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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지난 2014년에 전남의 나주, 해남, 영암, 고흥, 장흥 등과, 경남의 밀양, 진주, 고성 등에서 이삭도열병이 심하게 발생하여 벼의 재배면적 대비 발생면적 비율이 전남은 11.0%, 경남은 14.6%에 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남부지방의 주된 발생지역들에 대하여 2014년 8월의 기상 환경, 품종별 재배 면적 차이, 식물체 질소함량에 따른 이삭도열병 발생 정도에 대하여 분석함으로써, 2014년 남부지방 이삭도열병 대발생의 원인을 구명하였다. 2014년에 각 시도 안에서 10,000 ha 이상 재배된 품종으로는 새누리, 일미벼, 황금누리, 운광, 동진1호, 남평벼 등이 있었다. 2014년의 8월 한 달 동안의 평균기온은 해남과 밀양에서 2018년보다 각각 3.2℃, 3.1℃ 낮고 평년보다 1.5℃, 1.3℃ 낮았다. 강수량은 해남과 밀양에서 2018년보다 각각 70.0%, 42.0% 많고 평년보다 40.1%, 125.7% 많았다. 도열병 감염 위험 예측모형에 의한 8월의 감염 경보 발생일수는 2014년이 2018년보다 많았고, 2014년은 전국적으로 발생일수가 많았다. 식물체의 질소함량은 병 발생이 심한 포장(병든이삭률 60% 이상)이 적은 포장(10% 이하)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적으로, 2014년에 특정 지역에서 이삭도열병이 대발생한 것은 감수성 품종이 재배되고 저온과 잦은 강우도 있었지만, 특히 질소질 비료가 다량으로 시용된 점이 특정 필지를 중심으로 다 발생하게 한 주요 원인이었다.

이앙시기에 따른 벼 품종별 줄무늬잎마름병 발생 및 수량 비교 (Comparison of Rice Stripe Disease Occurrence and Yield under Different Rice (Oryza sativa L.) Cultivars)

  • 차광홍;오환중;박흥규;정우진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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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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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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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벼 이앙시기별 및 벼 품종별 줄무늬 잎마름병 발생 및 벼 수량에 대한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벼 줄무늬 잎마름병 발생이 심한 경우 간장, 수장, 이삭수, 수당입수, 등숙율 등이 매우 낮아서 정상주에 비교하여 64%의 감수를 보였다. 2. 벼 이앙시기별 발병률은 5월 30일 > 6월 15일 > 7월 1일 순으로 나타났고, 발병률이 높은 상습 발병지나 감수성 품종의 경우는 이앙시기를 6월 15일 이후로 정하는 것이 줄무늬 잎마름병에 대한 병 발생률을 줄이는 방법으로 나타났다. 3. 벼 줄무늬 잎마름병 저항성 품종으로는 화영벼, 온누리, 일미벼, 남평벼, 동진2호, 호품벼, 황금누리, 말그미, 새누리, 풍미1호, 해찬물결, 황금노들, 칠보벼, 동진벼, 영안벼, 주남벼, 삼광벼, 낙동벼 등 총 18개 품종이었으며, 감수성 품종으로는 오대벼, 운광벼, 신운봉1호, 만나벼, 호평벼, 보라미, 다미벼, 왕찰벼, 설갱벼, 백진주벼, 농림6호, 사사니시끼, 유니시까리, 청무벼, 동진1호, 흑남벼, 구로마이, 상해항혈나, 흑찰벼, 흑향벼, 아랑향찰벼 등 총 21개 품종으로 조사되었다.

농가재배 주요 벼 품종들의 출수에 영향을 미치는 온도 반응과 한계일장 구명 연구 (Studies on the Temperature Response and Critical Day-length Affecting the Heading Date of Major Cultivating Rice Varieties in Recent Korean Paddy Field)

  • 이현석;황운하;정재혁;양서영;임연화;최명구;정남진;이충근;최경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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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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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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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벼 주요재배 품종의 온도 및 일장에 따른 출수반응을 구명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온도에 따른 출수반응은 일장 12:00, 평균기온 22℃에서 28℃까지의 범위에서 1℃ 상승에 따라 평균 약 3.5일 정도 단축 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온도가 상승 할수록 그 차이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온도에 따른 출수까지의 소요일수는 생태형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못하였다. 2. 14:30과 12:00의 일장조건에 따른 출수까지의 소요일수 차이는 조생종 9.5일, 중생종 18.3일, 중만생종 23.5일로 온도반응과 달리 생태형간 뚜렷한 반응 차이를 보였으며, 일장조건이 짧아질수록 모든 생태형에서 일장반응에 따른 차이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3. 벼 주요 재배 품종의 화아분화 시점은 32일이었으며, 각 품종별 한계일장은 조생종인 운광, 오대, 고시히카리, 조평은 각각 19:20, 18:14, 18:58, 17:30이었다. 중생종인 대보, 하이아미, 삼덕은 각각 16:08, 16:15 및 16:55이었고, 중만생종인 새누리, 신동진, 추청, 삼광, 일품, 새일미, 황금누리, 동진찰, 일미, 호품, 영호진미는 각각 15:58, 15:56, 16:36, 16:44, 15:35, 16:26, 15:33, 16:20, 16:29, 16:13, 15:41이었다.

중부평야지 벼 유기재배 적정 품종 선정 (Selection of Suitable Varieties for Organic Rice Farming in the Central Plain Area of Korea)

  • 이채영;박재성;이정관;김은정;이희두;최예슬;김익제;홍성택;김정곤;우선희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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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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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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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추청벼는 중부평야지의 유기재배에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이지만 최근 육성된 품종보다 쌀수량, 미질, 병해충 저항성이 약하기 때문에 유기재배에 적합하지 않으므로 유기재배에 적합한 벼 품종을 선정하고자 삼광, 진수미 등 고품질 15 품종을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유기재배 인증 농가포장에서 3년간 시험하여 검토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시험연구포장은 수년간 유기재배를 하여 지력이 좋았기 때문에 관행재배보다 생육이 왕성하여 간장 및 수수가 증가되었다. 대보, 친농과 현품은 등숙비율이 추청벼보다 낮았으나 10 a 당 쌀수량은 9~18% 증수되었다. 2. 3년간 병해충 피해가 많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품종별 차이가 있었다. 추청벼와 비교하여 우수한 품종은 이화명충(2 기)은 하이아미, 수광, 대보, 미광, 현품, 친농, 칠보와 진수미, 잎집무늬마름병은 하이아미, 대보, 현품, 칠보와 진수미, 이삭도열병은 청남, 수광, 대보, 미광, 친농, 칠보, 황금누리, 수려진미와 진수미, 벼 키다리병은 하이아미, 미광, 도복은 대보, 미광, 청해진미, 현품, 친농, 칠보, 호평과 황금누리가 강하였다. 3. 단백질함량이 추청벼보다 낮은 품종은 청남, 수광, 대보, 삼광, 현품, 친농, 칠보, 호평, 황금누리, 수려진미와 진수미로 7% 미만이었고, 특히 수광과 삼광은 6% 미만으로 우수하였다. 백도는 수광, 대보, 삼광, 진수미가 40 이상으로 추청벼보다 높았다. 기계적 식미치는 대보, 수광, 삼광과 진수미가 우수하였고, 완전미율은 현품, 수광, 삼광, 대보와 진수미가 높았다. 4. 최고 및 최종점도는 삼광, 미광과 칠보가 높았고, 치반점도는 현품이 가장 높았다. 수려진미, 청남, 삼광, 대보와 수광은 -20 이상이기 때문에 저장 시 노화가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판단되었고, 호화온도는 수광, 대보, 삼광과 진수미가 가장 낮았다. 5. 이상의 결과 중부평야지 유기재배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추청벼를 대체하기 위한 품종은 수량성, 식미특성 및 병해충저항성을 고려해 볼 때 '삼광', '진수미', '대보'가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