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ighland agri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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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착색단고추의 여름재배시 유인방법에 따른 생산성과 품질 (Productivity and Fruit Quality according to Training Methods and Harvesting Bate on Paprika during Summer Culture in Highland)

  • 이종남;이응호;임주성;권영석;장석우;용영록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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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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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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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실험은 여름작형 착색단고추의 낮은 플라스틱연동하우스 재배시 유인방법 에 따른 수량 및 품질을 비교하고자 실시하였다. 유인방법은 직립과 경사유인이었고, 과실은 6월부터 11월까지 한달 간격으로 수량, 평균과중, 과육두께, 당도, 경도, 과형, 심실수 등을 조사하였다. 상품수량은 6월에 가장 많았으며, 직립유인이 경사유인보다 더 많았다. 6월의 평균과중은 경사유인이 232g으로 직립유인보다 26g 더 무거웠으나, 7월 이후 직립유인이 경사유인보다 더 무거웠다. 과육두께는 직립유인이 경사유인보다 두꺼웠다. 당도는 온도가 낮아질수록 높아졌으며, 직립유인이 경사유인보다 더 높았다. 직립유인의 과형은 수확시기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직립유인의 심실수는 $3.27\sim3.34$개로 수확기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재배환경 및 질소시비량이 자주색 감자 '자심'의 안토시아닌 색소 축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ultural Environments and Nitrogen Fertilization Levels on the Anthocyanin Accumulation of Purple-fleshed Potato (Solanum tuberosum L.) Variety Jasim)

  • 정진철;장동칠;윤영호;박천수;김숭열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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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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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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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육성된 '자심' 감자(Solanum tuberosum L.) 괴경의 자주색 육색은 안토시아닌 색소의 축적에 기인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자심' 감자의 괴경 조직에 안토시아닌이 축적될 때 결정적으로 관여하는 기상 환경요인을 분석하고 색소 함량 증대를 위한 질소시비 기준을 설정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기상 환경요인이 뚜렷하게 다른 3개 지역에서 파종시기 또는 재배 작형을 달리하여 '자심' 감자를 재배하고 수확된 괴경의 안토시아닌 함량을 분석한 결과, 수확일을 기준으로 수확전 30일 동안의 야간온도가 낮을수록 괴경내 안토시아닌 축적이 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토시아닌 축적에 영향을 미치는 질소시비 수준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고랭지인 대관령에서는 권장시비량 처리구에 비해 감량시비 혹은 증량시비 처리구에서 안토시아닌 함량이 낮은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평난지인 강릉에서는 시비수준간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안토시아닌이 고농도로 축적된 자주색 육색의 '자심' 감자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재배지대 및 작형의 선택과 시비관리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고경도 사계성 딸기 '미하' 육성 (Breeding of New Ever-bearing Strawberry 'Miha' with High Hardness)

  • 이종남;서종택;김수정;손황배;김기덕;김혜진;최미자;김율호;홍수영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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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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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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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여름재배용 사계성 딸기 '미하'(Fragaria x ananassa Duch.) 품종은 2019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육성되었다. 2014년 경도가 높고 대과성인 중일성 딸기 품종 '몬테레이'를 모본으로 하고, 경도가 높고 고온에 강한 사계성 딸기 계통 '새봉3호'를 부본으로 하여 교배하였다. 2015년 파종 후 육묘하여 4월 정식하였다. 정식 후 사계성, 과실크기, 경도, 당도 등을 조사하여 사계성이며, 경도가 높고 수량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1개체를 실생선발하였다. 본 계통을 여름작형에서 2016년 우수계통 선발, 2017년 생산력검정, 2018년 특성검정, 2019년 지역적응성 검정을 수행하였다. 시험결과 경도가 높고 대과성으로 품종육성 목표에 가장 근접한 이 계통을 '새봉 12호(15-28-57)'로 계통명을 부여하였다. 2019년 직무육성 품종 선정위원회에서 신품종으로 선정되어 '미하(Miha)'로 명명되었다. '미하'의 초형은 반개장형이며, 초세가 강하다. 과실 모양은 원추형이며, 과색은 진홍색이다. '미하'의 엽수는 21.9매로 대조품종인 '고하'의 28.1매보다 6.2개 적었다. 그러나 '미하'의 화방당 화수는 대조품종인 '고하'와 비슷하였다. '미하'의 평균과중은 13.4 g으로 '고하'의 9.1 g보다 4.3g 더 무거운 대과성 품종이다. 또한 경도는 36.2 g·mm-2로 '고하'보다 10.1g·mm-2 더 단단하다. '미하'의 상품수량은 37,393 kg·ha-1로 '고하'의 23,970 kg·ha-1보다 156% 증수되었다. 따라서 신품종 사계성 딸기 '미하'는 단단하여 수출용 또는 제과용 시장에서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도가 높은 사계성 딸기 '진하' 육성 (Breeding of New Ever-bearing Strawberry 'Jinha' with High Soluble Solid Content)

  • 이종남;서종택;김수정;김기덕;김혜진;최미자;윤복례;손황배;김율호;홍수영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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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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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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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여름재배용 사계성 딸기 '진하'(Fragaria × ananassa Duch.) 품종은 2019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 연구소에서 육성되었다. 2011년 경도가 높고 대과성인 중일성 딸기 품종 'Albion'을 모본으로 하고, 모양이 좋고 고온에 강한 사계성 딸기 품종 '고하'를 부본으로 하여 교배하였다. 2012년 파종 후 육묘하여 4월 정식하였다. 정식 후 사계성, 과실크기, 경도, 당도 등을 조사하여 사계성이며, 경도가 높고 수량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1개체를 실생선발하였다. 본 계통을 여름작형에서 2013년 우수계통 선발, 2014년 생산력검정, 2015년 특성검정, 2016년 지역적응성 검정을 수행하였다. 시험결과 당도가 높아 맛이 좋으며, 품종육성 목표에 가장 근접한 이 계통을 '새봉 11호(12-6-561)'로 계통명을 부여하였다. 2019년 직무육성품종 선정위원회에서 신품종으로 선정되어 '진하(Jinha)'로 명명되었다. '진하'의 초형은 반개장형이며, 초세는 중간이다. 과실모양은 원추형이며, 과색은 홍색이다. '진하'의 초장은 대조품종 'Flamenco'와 비슷하나 엽수가 많은 편이다. 그러나 화방장은 35.5 cm 대조품종인 'Flamenco'의 24.7 cm보다 10.8 cm 더 길다. 또한 화방수는 14.4개가 출현되어 대조품종보다 4.1개가 더 발생된다. '진하'의 평균과중은 10.1 g으로 'Flamenco'의 9.3 g보다 0.8 g 더 무겁다. 또한 당도는 10.2 °Brix로 'Flamenco'보다 2.0°Brix 더 높다. '진하'의 상품수량은 25,931 kg·ha-1로 'Flamenco'의 5,900 kg·ha-1보다 훨씬 많지만 일반적인 사계성 딸기품종 수량과 유사하다. 따라서 신품종 사계성 딸기 '진하'는 다른 사계성 품종보다 당도가 높고 모양이 좋아 제과용 시장에서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랭지 경사 밭 무 재배지에서 토양유실경감을 위한 피복방법 평가 (Evaluation of Surface Covering Methods for Reducing Soil Loss of Highland Slope in Radish Cultivation)

  • 이정태;이계준;류종수;박석호;한경화;장용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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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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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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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우리나라 밭은 대부분 산지를 개간하여 조성한 경사 밭으로 작물이 재배되는 여름철 집중강우에 의해 많은 양의 토양이 유실된다. 특히 경사 밭 전면경운에 의한 토양 교란은 무의 발아, 생육초기 단계로 쏟아지는 강우에 표토가 직접 노출되어 토양유실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랭지 무 재배의 경우 토양피복방법 개선에 의한 토양유실 저감기술을 개발하고자 수행하였다. 토양피복 방법으로 호밀 예취피복, 호밀 초생피복, 흑색비닐멀칭 등 8 처리를 두었으며, 경사 17%내외 무저라이시메타에서 유거수 및 토양유출 특성과 무 생육특성을 평가하였다. 시험결과 호밀예취피복을 포함한 토양피복처리는 유거수 유출량에 있어 ha당 관행 $2,994m^3$인 반면, $773{\sim}2,325m^3$이 유거되어 관행보다 26~78% 수준으로 유거수 량이 감소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토양유실량에도 영향을 미쳐 관행 처리구가 ha당 68.2톤인 반면, 호밀예취피복을 포함한 피복처리구는 0.3~16.1톤으로 관행 대비 76~99%에 해당하는 토양유실 경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무 수확기 수량 구성요소인 근중은 관행의 경우 ha당 92.5톤 수준을 보였는데, 호밀 초생피복은 40.1톤, 벌개미취 초생피복은 46.1톤, 곰취 초생피복은 78.5톤 수준으로 낮은 경향을 보였다. 반면, 호밀 예취피복은 92.9톤, 들묵새 초생피복은 102.6톤, 흑색비닐멀칭은 109.8톤으로 관행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증수되는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 호밀 예취피복 및 들묵새 초생피복은 무 수량에 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토양유실 경감효과가 매우 높아 경사 밭 토양보전기술로 유용하게 적용 되리라 판단된다.

저장묘를 이용한 신선 곤달비의 고랭지-평난지 연계 주년생산 (Year-round Production of Fresh Leaves of Narrowhead Goldenray 'Ligularia stenocephala' by Using Stored Rootstocks in Sequential Highland-Lowland Cultivation)

  • 김기덕;이응호;김원배;이준구;유동림;권영석;이종남;장석우;홍순춘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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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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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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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중 신선한 곤달비 잎을 생산 공급하기 위하여 냉장 저장묘를 활용하여 고랭지와 평난지 연계재배를 하였다. 대관령 노지포장에서 재배된 곤달비 묘를 2007년 10월말에 채취하여 $-2^{\circ}C$ 냉장고에 보관하여 두고, 평난지(강릉)에는 2007년 11월부터 2008년 6월까지, 고랭지(대관령)에는 2008년 6월부터 8월까지 1개월 간격으로 정식하고 곤달비의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강릉에서는 1월에 정식한 구에서 초기생육이 가장 좋았으며 저장묘를 정식할 경우 5월까지는 초기 수확엽의 초고가 모두 30cm이상으로 자랐으나 고온기에는 생육이 불량하여 수량이 떨어졌으며 수확기간이 짧아졌다. 대관령 고랭지에 7월과 8월에 정식한 곤달비의 초고는 25cm 정도로 봄철 강릉 평난지에 정식한 곤달비의 초고보다는 다소 낮았으나 상품성있는 가식엽을 수확할 수 있었다. 11월에 정식한 곤달비는 정식 후 곧바로 잎이 출현하지 않고 1개월여 지난 12월초에 자라기 시작하여 그 후 2개월이 지난 2월부터 수확이 가능하였다. 1월 정식기부터는 정식 후 1개월이 지나면 수확이 가능하였다. 3월 정식기까지는 6월까지는 정상적인 수확이 가능하였고, 여름철에는 4~5월에 정식한 구에서 수확이 가능하였다. 여름에 생육이 부진하던 곤달비는 가을에 접어들면서 전년 11월에 정식한 곤달비부터 정식이 빠른 순서대로 생육이 다시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다. 곤달비 엽병의 질기지 않은 절단강도의 범위는 $50,000g{\cdot}cm^{-2}$ 이하였고, 따라서 절단강도를 기초로 한 수확적기는 잎 출현 후 20일 이내였다. 곤달비묘의 저장은 가을철 휴면상태의 곤달비 묘를 채취하여 $-2^{\circ}C$의 냉장고에 저장하였을 때 10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었다. 따라서 저장묘를 활용한 고랭지와 평난지 연계재배로서 고랭지에서 노지재배와 비가림시설에서 조기재배 및 억제재배로 4월에서 10월까지 수확하고, 평난지에서 노지재배와 가온재배로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수확하는 형태의 곤달비의 주년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Evaluation of Soil Loss According to Surface Covering and Tillage Methods in Corn Cultivation

  • Lee, Jeong-Tae;Lee, Gye-Jun;Ryu, Jong-Soo;Kim, Jeom-Soon;Han, Kyung-Hwa;Park, Seok-Ho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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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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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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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Corn was mainly cultivated in slope land during summer season when heavy rain falls so that soil loss occurs severely. Especially, soil disturbance and exposure of topsoil by conventional tillage intensifies soil loss by heavy rain.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surface covering and tillage methods for reducing soil loss in corn cultivation.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in 17% sloped lysimeter with 8 treatments including strip tillage after surface covering with rye residue, strip tillage after residue covering of several crops and sod culture, black polyethylene film covering after conventional tillage and control. Amount of runoff water and eroded soil, and corn growth were investigated. Amounts of runoff water in all plots except black polyethylene plot ranged from 152 to 375 $m^3\;ha^{-1}$, accounting for 13~32% of 1,158 $m^3\;ha^{-1}$ in control. Amount of eroded soil decreased by 94 to 99% (3 to 89 kg $ha^{-1}$) in plots of strip tillage after covering with crop residues compared to control with 1,739 kg $ha^{-1}$. Corn yields in plots of strip tillage after covering with crop residues ranged from 6.0 to 6.9 Mg $ha^{-1}$, while that of control was 6.5 Mg $ha^{-1}$. The results suggest that strip tillage methods after surface covering with crop residues are very effective on soil conservation of slope land in corn cultivation.

Distribution of Pectobacterium Species Isolated in South Korea and Comparison of Temperature Effects on Pathogenicity

  • Jee, Samnyu;Choi, Jang-Gyu;Lee, Young-Gyu;Kwon, Min;Hwang, Ingyu;Heu, Sunggi
    • The Plant Path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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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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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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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Pectobacterium, which causes soft rot disease, is divided into 18 species based on the current classification. A total of 225 Pectobacterium strains were isolated from 10 main cultivation regions of potato (Solanum tuberosum), napa cabbage (Brassica rapa subsp. pekinensis), and radish (Raphanus sativus) in South Korea; 202 isolates (90%) were from potato, 18 from napa cabbage, and five from radish. Strains were identified using the Biolog test and phylogenetic analysis. The pathogenicity and swimming motility were tested at four different temperatures. Pectolytic activity and plant cell-wall degrading enzyme (PCWDE) activity were evaluated for six species (P. carotovorum subsp. carotovorum, Pcc; P. odoriferum, Pod; P. brasiliense, Pbr; P. versatile, Pve; P. polaris, Ppo; P. parmentieri, Ppa). Pod, Pcc, Pbr, and Pve were the most prevalent species. Although P. atrosepticum is a widespread pathogen in other countries, it was not found here. This is the first report of Ppo, Ppa, and Pve in South Korea. Pectobacterium species showed stronger activity at 28℃ and 32℃ than at 24℃, and showed weak activity at 37℃. Pectolytic activity decreased with increasing temperature. Activity of pectate lyase was not significantly affected by temperature. Activity of protease, cellulase, and polygalacturonase decreased with increasing temperature. The inability of isolated Pectobacterium to soften host tissues at 37℃ may be a consequence of decreased motility and PCWDE activity. These data suggest that future increases in temperature as a result of climate change may affect the population dynamics of Pectobacteri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