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igh school Student

검색결과 1,979건 처리시간 0.027초

과학교사양성과정에 대한 심층면담을 통한 경력과학교사들과 초임과학교사들의 인식 비교 (Comparison of Perception on Science Teacher Preparation Courses by Beginner and Experienced Science Teachers)

  • 김영민;문지선;박정숙;임길선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30권8호
    • /
    • pp.1002-1016
    • /
    • 2010
  • 본 연구에서는 과학교사양성기관에서 과학교사교육을 받고, 교직 경력이 5년 이상인 경력 과학교사들과 교육현장에 처음 입문한 초임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현장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과학교사양성과정이 과학교사가 가져야 할 전문성 교육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인식이 어떠한지 그리고 그 인식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과학교사 양성과정에 대해 경력 과학 교사들과 초임 과학교사들이 가지는 인식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위해, 경력과학교사 5명과 초임 과학교사 7명을 대상으로 면담 조사 방법을 통한 질적 연구를 수행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학 내용학에 대해 과학 교사들은 과학 지식 전달의 수업 목표, 강의식 수업, 교과서와 실험 도구 중심의 수업 자료, 지필 시험과 보고서 분석 중심의 평가 방법, 대집단 중심의 수업등으로 인식하고 있고, 사례를 많이 들어주는 수업, 상호작용적 강의 등이 좋은 수업 방법이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한편 소통 없는 강의식 수업이 가장 좋지 않았던 교수법이었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자신들이 경험한 과학 내용학 과정은 좋은 모델이 아니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에 있어 경력 교사와 초임 교사 사이에 거의 차이가 없었다. 둘째, 과학 교육학에 대해 과학교사들은 과학 교수법 전달의 수업 목표, 수업 시연, 조별 협동학습, 발표 등의 다양한 수업 전략, 컴퓨터 프로그램, 시범 자료, ICT등의 다양한 수업 자료, 지필 평가, 프로젝트 수행, 발표 및 수행평가 등의 다양한 평가 방법, 소집단과 대 집단의 혼용 수업 등으로 인식하고 있고, 흥미로운 자료 사용, 다양한 질문법, 협동학습 등이 좋은 수업 방법이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한편 과학내용학과 마찬가지로 소통 없는 강의식 수업이 가장 좋지 않았던 교수법이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초임교사들이 좀 더 다양한 수업 전략 및 교수법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래서 그런지 자신들이 경험한 과학 교육학 과정에 대해 경력 교사는 좋은 모델이 아니었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나 초임과학교사들은 과학교육학이 자신들의 수업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고, 대체로 좋은 모델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나, 교과교육학을 전공하지 않은 교수들이 교과교육학을 담당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셋째, 일반 교육학에 대해 과학교사들은 교육학 이론 전달의 수업 목표, 강의와 발표식 수업, 교과서 중심의 수업자료, 지필 시험과 보고서 분석 중심의 평가 방법, 대 집단 중심의 수업 등으로 인식하고 있고, 사례와 일화를 많이 들어주는 수업, 소집단 토의 등이 좋은 수업 방법이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한편 소통 없는 강의식 수업이 가장 좋지 않았던 교수법이었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자신들이 경험한 일반 교육학 과정은 좋은 모델이 아니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에 있어 경력 교사와 초임 교사 사이에 거의 차이가 없었다. 과학 내용학과 일반 교육학 과정은 과학 교사 양성에 걸맞는 상당한 변화가 요구된다.

플립러닝 기반 SSI 수업이 중학생의 과학기술 사회 시민으로서의 역량 및 인성 함양에 미치는 효과 (Flipped Learning in Socioscientific Issues Instruction: Its Impact on Middle School Students' Key Competencies and Character Development as Citizens)

  • 박동화;고연주;이현주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38권4호
    • /
    • pp.467-480
    • /
    • 2018
  • 본 연구는 플립러닝을 적용한 과학관련 사회쟁점 교수학습(FL-SSI)이 중학생의 시민역량과 인성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플립러닝은 교실 수업 전 교수학습 영상을 제공하여 기초 개념과 문제인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실 수업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한 토의토론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역동적이고 협력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통적인 SSI 수업에서 보고되는 시간과 정보의 제약이나 토의 토론 진행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플립러닝 전략에 기초한 과학관련 사회쟁점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는 중학교 2학년 학생 73명이 네 가지 주제의 12차시 수업으로 구성된 SSI 교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매 차시 수업 전 교사가 웹에 게시한 동영상을 시청한 후, 본 수업에서는 영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학생중심 활동에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수업 전후 과학기술 사회의 시민역량과 글로벌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인성을 측정하는 검사지에 응답하였으며, 수업 이후 포커스 그룹 면담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이 인식한 플립러닝 기반 과학관련 사회쟁점 교수학습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플립러닝 기반 SSI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시민역량과 인성은 수업 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향상이 있었다. 특히 학생들은 시민역량의 네 영역(협업능력, 정보기술 및 미디어 활용능력,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향상이 있었으며, 인성의 세 영역 중 두 영역(사회도덕적 공감, 과학관련 사회쟁점에 대한 책무성) 영역에서 유의한 향상이 있었다. 포커스 그룹면담 결과 또한 학생들이 SSI 수업에 플립러닝을 적용한 효과를 긍정적으로 인식하였음을 뒷받침하였다. 학생들은 플립러닝 전략을 통해 SSI 문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자료탐색과 의사결정의 시간을 절약함으로써 교실 수업 시간을 SSI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데 온전하게 활용하였다. 또한 SSI 문제를 둘러싼 다양한 관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플립러닝 전략이 기존의 SSI 수업에서의 어려움을 보완하고 개선함으로써, SSI 수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한 방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시각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Hear me later' VR 콘텐츠 제작 연구 (A Study of 'Hear Me Later' VR Content Production to Improve the Perception of the Visually-Impaired)

  • 강예원;조원아;홍승아;이기한;고혜영
    •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논문지
    • /
    • 제26권3호
    • /
    • pp.99-109
    • /
    • 2020
  • 본 연구는 기존에 진행되던 시각 장애 인식 개선에 대한 교육 방식의 개선을 위해 VR을 기반으로 시각장애인의 시선과 환경에서 체험을 진행할 수 있는 'Hear me later' VR 콘텐츠를 설계 및 구현하였다. 중고등학생부터 20대 청년까지 타겟의 범위로 하여 비장애인들에게 평범한 일상과 활동이 시각 장애인에게 어느 정도의 불편함을 주는 일상인지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콘텐츠를 구성하였다. 한 학생이 아침에 집에서 기상하여 학교에 등교하고, 학교에서 수업을 들은 후, 어두워진 늦은 시간에 집으로 하교하는 흐름으로 각 맵에서는 일상적인 활동이지만, 시각장애인들에게 불편한 활동인 10가지의 퀘스트를 배치하여 사용자들의 참여와 활동을 유도 하였다. 'Hear me later'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10대~20대 초반 8명의 실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체험의 사전 사후 평가를 통해 측정하였다. 그 결과, VR 체험 사후 평가에서 사전 평가에 비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30% 상승하는 결과가 도출 되었다. 특히, 시각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 부분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본 연구를 통해, 시공간의 구축이 자유롭고 체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VR기반의 장애 체험 교육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검증 하였고, 이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배식장소에 따른 부산 일부지역 중학생의 급식만족도 평가 (Comparison of Student Satisfaction with Foodservice of Middle School by Place for Meal Service in Busan Area)

  • 이경아;류은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4권2호
    • /
    • pp.209-218
    • /
    • 2005
  • 본 연구는 중학교 급식의 품질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학교급식을 시행하고 있는 부산지역 중학교 중에서 식당배식을 하는 4개 학교와 교실배식을 하는 4개 학교를 대상으로 배식방법별로 급식에 대한 전반적인 중요도, 수행도 및 갭을 조사하였다. 조사대상 중학생들의 급식에 대한 총 평균점수에서 중요도는 4.23점, 수행도는 2.93점, 갭은 -1.31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생영역의 만족도 점수가 -1.68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품질만족도는 식기류의 청결<반납장소의 청결<음식의 위생상태 순으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식장소에 따른 영역별 중요도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지만, 세부항목에서는 음식의 양은 교실배식이, 급식종사자의 친절은 식당배식이 유의적(p<0.01)으로 중요도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수행도에서는 교실배식이 식당배식보다 전체 평균이 유의적(p<0.05)으로 높게 나타났다. 위생영역, 급식의 신속 정확성 영역에 대한 수행도는 교실배식이, 음식영역에 대한 수행도는 식당배식이 유의적(p<0.01)으로 높게 나타났다. 배식장소별 갭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교실배식이 식당배식보다 급식의 신속$.$정확성 영역에 대한 갭에서 유의적(p<0.01)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격자도 분석에서 학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나 잘 수행되지 않는 A영역에 교실배식과 식당배식 간에 공통적으로 나타난 불만족 항목은 식기류의 청결, 반납장소의 청결, 불만처리의 신속함, 건의사항의 반영, 건의사항에 대한 경청이 해당되며, 교실배식이 식당배식보다 가격에 대비한 음식 질, 음식의 위생상태, 후식제공에서도 불만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을 살펴볼 때, 중학교 급식의 경우, 위생영역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으므로 급식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기류의 청결, 음식의 위생상태, 반납장소의 청결 등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교실배식의 경우 식당배식에 비해 조리 후 배식에 이르는 시간이 길어서 음식의 위생 및 품질 면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야기할 우려가 있다. 최근 조리 후 배식까지의 시간이 짧고 음식의 위생과 적온관리가 잘 되는 식당배식으로 전환하는 비율이 높다. 그러나 식당이 좁고 먼 거리에 위치한 경우 식당으로 이동하여 많은 시간을 기다리다보니 점심시간을 활용할 수 없게 되는 문제점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따라서 차후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급식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식당공간 확보 시 신속한 시간 내에 급식이 가능하도록 넓은 공간과 쾌적한 환경의 식당 조성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국제신체활동설문(IPAQ)을 이용한 신체활동도에 따른 인천지역 대학생의 식행동, 건강관련 생활습관 및 식이섭취 조사 (College Students' Dietary Behavior, Health-Related Lifestyles and Nutrient Intake Status by Physical Activity Levels using International Physical Activity Questionnaire (IPAQ) in Incheon Area)

  • 유정순;진정희;김미정;장경자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1권8호
    • /
    • pp.818-831
    • /
    • 2008
  • 대학생들의 신체활동도를 국제신체활동설문(IPAQ)을 통하여 조사하고 그에 따른 식행동, 건강관련 생활습관 및 식이섭취 상태를 알아보고자 인천지역 대학교에서 체중조절과 영양 관련 교양강의를 듣는 수강생들을 대상 (남자 243명, 여자 195명)으로 설문조사와 신체계측 및 3일간 식이섭취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학생과 여학생의 평균 연령은 각각 23.7세, 21.0세이었으며, 자택에서 거주하는 비율은 남녀 각각 59.3%, 73.3%이며 자취, 기숙사, 하숙이나 친척집에 거주하는 순이었다. 조사대상자의 50% 이상이 21${\sim}$40만원의 용돈을 받고 있었고,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와 체중감소를 원하는 경우가 유의적으로 많았다. 대학생의 신체활동도를 조사해 본 결과 남학생은 저 신체 활동군이 11.5%인데 반해 여학생은 30.8%나 되었고, 고 신체 활동군의 경우 남학생은 38.7%, 여학생은 22.6%로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신체활동도가 높았다. 여학생의 경우에는 고 신체 활동군의 신장이 저 신체 활동군의 신장보다 유의적으로 높았고,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의 경우 고 신체 활동군이 다른 군들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다. 남학생과 여학생 각각 46.3%, 58.5%가 평소에 아침식사를 하고 있었으며 남학생의 59.9%와 여학생의 31.8%는 식사를 빠르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의 경우 저 신체 활동군이 다른 군들에 비해 외식 횟수의 비율이 낮았으며 남녀 모두 외식할 때 기호를 가장 많이 고려하였다. 간식은 주 3${\sim}$7회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남학생은 저녁 이후(55.6%)에, 여학생은 오후(57.2%)에 많이 먹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학생의 41.2%, 여학생의 3.6%가 흡연을 하며 남학생의 78.6%, 여학생의 68.2%가 음주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대부분이 주 2회 이상 음주를 하고 있었다. 컴퓨터사용 및 TV 시청 시간은 남녀 각각 46%, 34.9% 가‘하루에 3시간 이상’이라고 대답하였으며 남학생의 경우 고 신체 활동군에서 자신이 건강하다고 지각하는 비율이 높았다.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해 본 결과 신체활동도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열량은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필요추정량의 남녀 각각 74.4%, 80.1% 수준으로 섭취하고 있었으며 단백질의 섭취량은 남녀 모두 권장섭취량의 150%보다 높았다. 칼슘은 권장량의 40% 밖에 섭취하고 있지 않았으며, 철도 여학생은 섭취 부족의 심각성을 보이는 등균형 잡히지 못한 식생활 양상을 보여 주었다. 식사의 질을 살펴본 결과에서도 가장 NAR이 낮은 영양소는 남녀 모두 칼슘이었으며 영양밀도 지수 (INQ)의 결과 남학생은 엽산, Vit C, 칼슘이, 여학생은 엽산, Vit C, 칼슘, 철이 1보다 낮았다. 여학생의 경우 저 신체 활동군이 30% 이상이나 되었으나 평균 열량섭취는 필요추정량의 80.1%밖에 섭취하고 있지 않았다. 또한 평균 BMI는 정상이고 체지방율은 평균 28% 이상으로 높은 편에 속해 최근 논란화 되고 있는 마른비만의 문제를 보이고 있었다. 이와 같은 생활은 비타민과 무기질 등의 섭취 불균형으로 인한 각종 질병을 초래할 수 있고, 낮은 기초대사량으로 인하여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그러므로, 신체활동의 증가를 동반한 올바른 식습관과 정확한 영양지식을 바탕으로 한 식사섭취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이 더욱 활성화 되어야겠다.

산욕기 초산모의 간호요구와 만족도에 관한 연구 (A student on the Nursing Needs and Satisfaction of Primipara During the Early Postpartum Period)

  • 전영자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 /
    • 제3권1호
    • /
    • pp.5-27
    • /
    • 1997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dentify the difference between nursing needs and levels of satisfaction of primiparae during the early postpartum period. The goal of the study was to obtain data needed to develope maternal education programs and to improve the nursing quality for primipara. The subjects were 111 primiparae who had normal delivery at 2 general hospitals in the Seoul area. The data was gathered using an 81 items questionnaire which was developed by the researcher from Nov. 30, 1995 to Feb. 5, 1996. Results found are as follows : 1. The characteristics of subjects : The majority of subjects were aged 26-30yrs(60.4%), high school graduated(49.5%), jobless(52.3%), had no religion(49.5%), no antenatal(74.5%), and postnatal education on self and infant care(55.9%). A large proportion of primiparae intended to feed breast milk(49.5%) but in fact only 7.2% fed breast milk while in the hospital. Many subjects perceived that they had reasonable self confidence about self care(46.8%), and infant care(36%). 2. The level of nursing needs of overall nursing care was relatively high(Mn 3.98) but the level of satisfaction was of average level(Mn 3.09). Therefore, difference between the level of nursing needs and satisfaction was significant(p=0.0001). 3. The nursing needs by category of nursing care the highest need was on the education of infant care(4.29), the lowest was on physical care(3.80). The level of satisfaction was higher on environmental care(3.40) and physical care(3.32). But the category that showed the lowest satisfaction was education of infant care(2.67). Hence, difference of categories between the level of nursing needs and satisfaction was significant(p=0.0001). 4. Among items of physical care, observation of primiparas' conditions(4.21), accurate medication and treatment(4.18), care of breast engorgement(4.07) and control of postpartal hemorrage(4.01) showed high nursing needs. On the other hand, only the level of satisfaction was higher on accurate medication and treatment(3.82). The rest of items revealed only average level of satisfactions. Difference of items between the level of nursing needs and satisfaction was significant(p=0.0001) except items of dietary care. 5. Among items of psychological care, 8 items of nursing needs were high(3.72-4.29), expecially detailed explanation on which mothers want to know(4.29), treatment and nursing care they receive(4.23), kind and faithful care(4.22), early contacts with their baby(4.20), and adequate draping during the care and treatment(4.18). Among items of psychological care higher satisfactions were shown on items of kind and faithful care(3.80), personal treatment(3.70), and detailed explanation to mothers, but the least satisfied items was early contact with baby(2.13). Difference between the level of nursing needs and satisfaction was significant(p=0.0001). 6. Among items of environmental care, the highest level of need and satisfaction was on the items of neat bedding and pajamas(3.54). The difference was significant (p=0.0001). 7. Among the items of educational needs on self care, all of 22 items revealed higher educational needs(3.50-4.33) but the levels of satisfaction varied with a range of 2.63-3.42. Among the items the satisfactions were high on items of breast care including massages(3.42), perineal care(3.36) and expression of breast milk(3.32). Less satisfied items were drugs not be taken by breast milk feeder(2.63), maintenance of breast figure(2.76) and postpartum exercise(2.80) and so on. The difference was significant(p=0.0001). maintain 8. Among the items of educational needs on infant care, 19 items revealed higher educational needs(3.28-4.54). And the highest need were on the 3 items of normal growth and development of infant, safety and emergency care, symptoms of sick(4.45) and the meaning of crying of the baby(4.52). The level of satisfaction among items of education of infant care ranged from 2.47 to 3.16. Most satisfied items were buriping(3.16), bathing(3.11) and diapering(3.09). The items of which the mother's needs were high revealed the lowest satisfaction level. The difference was significant (p=0.0001). 9. Relationship between nursing needs and levels of satisfaction among primiparae of different characteristics were as follows : 1) Nursing needs of physical and psychological area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different age levels but no relationship was found on other categories regardless of the level of satisfaction. 2) With regard to different levels of education, some relationship was found in nursing needs of psychological area(p=0.007), educational needs on infant care(p=0.04) and environmental care(p=0.01). Also, the difference of satisfaction level was significant. 3) Working mothers had higher nursing needs and were more satisfied on items of physical care(p=0.05), education on self care and infant care. Difference were significant between nursing needs and level of satisfaction. 4) With regards to different religion a moderate relation was found between nursing needs of environmental care infant care education but no relationship was found on levels of satisfaction. 5) With regards to antenatal education, the mothers who have had no antenatal education revealed higher nursing needs on physical care but those who had antenatal education were more satisfied with education on self care and infant care. The difference was significant. (p=0.0001). 6) With regards to postpartum education, the mothers who have had some sort of postpartum education revealed higher nursing needs on physical and self care. And they were more satisfied with nursing of every category except infant care than mothers who had not any postpartum education. Differences was significant between the nursing needs and levels of satisfaction.(p=0.0001). 7) With regards to breast feeding experience during the hospitalization, those who had no experience of breast feeding revealed higher nursing needs on physical care in contrast to breast feeders, who had higher educational needs on infant care. And breast feeder were more satisfied with all categories. Differences was significant(p=0.0001). 8) With regards to perception of self confidence on self care and infant care, no relationship was found on nursing needs and level of satisfaction in every category of nursing.

  • PDF

일부 남녀 중학생의 건강 관련 임상증상에 따른 식습관과 체헝관심도에 관한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Food Habits and Body Satisfaction of Middle School Students According to Clinical Symptoms)

  • 승정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4권2호
    • /
    • pp.202-208
    • /
    • 2005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기 남녀 중학생의 건강과 관련된 임상 증상에 따른 식습관, 영양지식, 영양태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좋지 않은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임상증상 중 자주 생긴다고 답한 항목이 1개 이하인 경우를 건강군, 2개 이상의 항목에서 자주 생긴다고 답한 경우를 비건강군으로 분류하여 각 조사 항목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전체 대상자들(524명)의 평균 연령은 14.0세였으며, 신장은 남학생 162.0 cm, 여학생 157.2 cm였고, 체중은 남학생 53.4 kg, 여 학생 49.4 kg으로 신장과 체중 모두 남학생이 높았다. 신장과 체중으로부터 산출한 체질량지수(BMI)는 남학생 20.3 kg/$m^2$, 여학생 20.0 kg/$m^2$로 모두 정상 범위에 속하였다. 건강군(289명)과 비건강군(235명)의 평균 연령, 체중, 신장, 체질량지수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체형 인식, 만족도, 체중조절 시도여부를 비교한 결과 본인의 체형에 대한 인식은 건강군과 비건강군 간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체형만족도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 본인의 체형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건강군 여자의 33.1%에 비하여 비건강군 여자는 46.2%로 높게 나타났다(p<0.05). 지난 1년간의 체중조절 시도 여부에 대하여서도 비건강군 여자의 59.5%가 체중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노력하였다고 답하여 건강군 여자의 38.5%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p<0.01). 남학생의 경우에는 체형만족도와 체중 조절 경험에 있어서 두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영양지식과 영양태도 점수를 비교한 결과 건강군과 비건강군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끼니별 식사빈도를 조사한 결과 여자의 경우 아침식사를 주4회 이하로 하는 경우가 건강군은 30.7%였으나, 비건강군의 경우 44.0%로 높았다(p<0.05). 저녁 식사는 주 4회 이하의 식사를 하는 경우가 건강군은 10.7%인 반면, 비건강군은 18.8%로 아침 과 저녁 식사 모두 여자 비건강군의 결식률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1).외식빈도는 남자의 경우 주 3회 이상에서 비건강군이 56.5%로 건강군의 42.7%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간식빈도는 여자의 경우 건강군에 비하여 비건강군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식사의 구성을 조사한 결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비건강군이 건강군에 비하여 세 끼 식사의 구성이 불량하다고 답한 비율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건강의 이상 여부를 반영하는 임상증상의 빈도가 높은 청소년기 남녀 중학생의 경우 아침과 저녁의 결식빈도 및 외식과 간식의 빈도가 높았고, 아침식사의 질과 체형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의 건강과 식습관 및 체형만족도가 상호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 유지를 위하여 바람직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재인식할 수 있었으며,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위한 영양교육의 중요성이 재확인되었다.

문제해결형 탐구학습에 대한 인식과 학습이 실험 설계 능력에 미친 효과 : 과학 영재학생들에 대한 사례 연구 (Understanding Problem-Solving Type Inquiry Learning and it's Effect on the Improvement of Ability to Design Experiments: A Case Study on Science-Gifted Students)

  • 주미나;김현주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33권2호
    • /
    • pp.425-443
    • /
    • 2013
  • 이 연구는 과학자의 연구과정을 반영한 문제해결형 탐구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고등학교 과학 영재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한 후, 문제해결형 탐구활동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활동 내용 및 수업의 효과를 분석한 것이다. 이를 위해 고등학교 부설 영재학급 1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사전 실험설계 능력 검사(DCT)를 한 후, '주기가 일정한 흔들이 만들기', '표면성장 실험', '메트로놈의 동기화현상'의 세 모듈을 적용하여 수업을 하였고, 그 후 사후 실험 설계능력 검사, 설문과 학생 면담을 실시하였다. 각각의 모듈은 과학적 의문의 생성,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실험설계, 문제 해결 활동과 같은 일련의 과정들로 이루어져 있어 이를 통해 학생들이 문제해결형 연구 형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조사 결과 학생들은 주어진 과정에 따라 기계적으로 하는 기존의 학교 수업과는 달리 자기주도적으로 실험을 설계하고, 해결 방안을 다양한 각도로 모색하여 직접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문제해결형 탐구 활동과 기존 수업과의 차별성을 인식하였다. 수업 과정 중 학생들은 발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사고하고 실험을 설계 해 보고, 직접 실험을 수행하면서 마침내 처음에 발견했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이러한 반복적인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자의 연구과정의 한 형태를 경험할 수 있었으며, 문제 해결형 연구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과학자의 연구과정에 대한 인식의 변화도 생겼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업의 효과 면에서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체계적인 실험설계 능력의 향상, 현상의 원인에 대해 자유롭게 생각해 보고 의견을 발표하는 기회를 갖게 한 점 등에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험 설계 능력 사전 사후 검사 점수를 비교한 결과, 수업 후 대부분의 학생들은 실험설계 능력에 향상을 보였다. 기존의 따라 하기 식 실험에 익숙해져 있던 학생들은 처음에는 스스로 실험을 설계하는 데 다소 어려움을 느꼈지만 두 번째, 세 번째 수업을 하면서 체계적으로 실험을 설계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에 조금씩 익숙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학전공별(大學專攻別) 전문직학생(專門職學生)들의 인구관련문제(人口關聯問題)에 대한 연차적(年次的) 변화(變化) 연구(硏究) (A Prospective Study on Attitude of Professional Student toward Population Related Issues in Korea)

  • 이경식;김화중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9권1호
    • /
    • pp.11-24
    • /
    • 1976
  • This study was a part of large scale of a prospective study on attitudes of professional students in medicine, nursing and teaching toward population related issues in Korea. The study was first conducted in May 1974 and then in May 1975 for the 1974 class cohot using a questionaire consisted of attitude scales and other items developed by Lee. The purpose of stuay was twohold, namely, to determine the difference in students among specializations on one hand and between the first and second years in the 1974 class cohot regarding tile subject matter. A one-way analysis of variance was used for attitude scale, and absolute and relative frequency were computed for the analysis of non-attitude scale items by employing Fishers' Ratio and Duncan's multiple range test at 5% level and chi square test at 5% level as significance tests. The hypothesis 'students in health profession are more likely to have positive attitudes toward population related issues progressively as class year advances than students in teaching profession' was tested and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1) Nursing students were more likely to display favarable attitudes toward family planning than medical or teaching students although the class cohot showed slightly negative improvement in the second year. Medical and teaching students apperaed to have slightly improved attitudes in the second year. 2) Respondents in general perceived national family planning program as a means of population control and this tendency was more true among nursing students as the class year advances than two other professional groups of students. Students in teaching profession appeared to perceive it more as a means to improve individual family welfare while health students were likely to see as to improve maternal and child health. This tendency was progressively improved as the class year advanced. 3) The majority of students regardless of their respective specializations believed that family planning program should be directed toward the improvement of individual family welfare. No progressive changes in the class cohot were observed. 4) About the plan to use contraceptives in future, no sin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s among different specializations nor in different class years. However, the majority was confirmed to have a plan to use contracepives in future. An increasing proportion of the undecided category was observed, as class year advanced among health students. 5) Students in health profession were found to be more favorable about 'more leisure opportunities' as motive for limiting number of children whereas education students indicated the reasons as 'facilitate ambitions' and 'economic base' The progressive changes toward positive direction in both groups were observed as the class years advanced. 6) Attitudes toward induced abortions of the health students were observed to be positively related to class years while an inverse relationship was found in teaching students who showed much less favor in the subject matter than health students. This phenomenon may be due to the different exposure to learning environments unique to respective specializations. 7) Health students were found to have more favorable attitudes toward population education in general than the teaching students. The teaching students appeared to have changed more to the negative direction when they became the second year while no such development was observed in health students. The teaching students seemed to hold a very conservative position with regard to sex education in schools. 8) About the equality of sexes, the nursing group was found to be most favorable while the reverse was true in the teaching group. A change in the negative direction as the class year advanced was found in the teaching group. 9) About questions related to fertility values-the 10 percent of respondents regardless of specialization indicated that they would maintain their single status in future, however no change was observed in the second year. The desired number of children was found to be two by the majority of students in nursing, medicine and teaching in order of high proportion. No changes in a different class year were observed. The childless marriage was seen by nursing students as a problem more than other students, but a slight change in positive direction was found when the nursing students became the second year. In summing, as data supported in the above, students in health profession demonstrated more favorable attitudes toward population related issues than the teaching students and this tendency became more apparent in the second year. It was noticed that health students were more conscious about the health aspect of population and family planning program while the teaching students gave more attention to the socioeconomic aspect. The sex variable seemed to have operated in the item related to the equality of sexes. In conclusion, as data presented in the above, the hypothesis of this study was accepted except in the few items. It should be noted that the limitation of this study is the short duration of the observation in measuring the possible attitude changes. It should include curriculum analysis for the respective specializations in order to indentify the area of curriculum impact on students in future study.

  • PDF

정원용 유실수로서 가치가 높은 채진목속(Amelanchier spp.)의 형태적 특성 및 영양번식방법 (Vegetative Propagation and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Amelanchier spp. with High Value as Fruit Tree for Landscaping)

  • 강호철;황대율;하유미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46권6호
    • /
    • pp.111-119
    • /
    • 2018
  • 채진목속(Amelanchier spp.)중 우리나라 자생 채진목(A. asiatica)과 미국채진목(A. arborea) 그리고 준베리(A. alnifloia)의 생육 및 형태적 특성, 개화 특성, 그리고 열매의 착색시기 등을 비교하고, 나아가 조경적 활용을 증대시키기 위한 영양번식법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20년생 자생 채진목의 수고는 7.8m, 수관폭은 5.2m였으며, 주간이 1개로 소교목성으로 나타난 반면, 미국채진목과 준베리의 경우 수관폭이 넓고 뿌리 근처에서 많은 줄기가 발생하는 관목형으로 나타났다. 채진목속의 잎의 형태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잎의 크기는 자생 채진목이 가장 컸으며, 잎의 형태는 자생 채진목의 경우 장타원형인데 반해, 미국채진목과 준베리는 도란형에 가까웠다. 꽃의 크기는 자생 채진목이 2.89cm로 미국채진목과 준베리에 비해 컸으며, 화방의 길이 역시 자생 채진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채진목속의 개화 특성을 조사한 결과, 미국채진목과 준베리의 경우 개화가 4월 16일에 개화하여 만개기가 4월 18일로서 총 개화기간이 21~22일인 반면 자생 채진목의 경우 개화기가 미국채진목과 준베리에 비해 가장 늦었다. 열매특성으로 착과는 미국채진목과 준베리는 5월 10일과 12일로 자생 채진목의 5월 20일보다 약 10일 정도 빨랐으며, 착색시기 역시 미국채진목과 준베리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성숙된 열매가 낙과되는 시기는 자생 채진목은 10월 3일로 총 열매지속기간이 135일로 매우 긴 반면, 미국채진목과 준베리는 6월 29일로 총 50일 정도 열매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의 크기는 미국채진목이 과고 1.03cm, 과폭 1.12cm로 가장 컸으며, 다음으로 준베리가 컸고, 자생 채진목의 과일의 크기가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방당 과일수는 준베리가 6.8개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미국채진목이 5.7개로 준베리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반면, 자생 채진목은 3.5개로 과방당 과일수가 가장 적어 착과율이 가장 낮았다. 미국채진목의 녹지삽목은 6월 27일 실시한 처리구에서 모든 처리구에서 발근율이 높았으며, 특히 Rootone 처리구와 고농도의 IBA에서 발근율이 80% 이상 높게 나타나 번식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