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exap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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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강에서 보고된 미토콘드리아 COI 염기서열과 이들을 이용한 분자 연구 논문 분석, 파트 I: 2000년~2009년 (Assaying Mitochondrial COI Sequences and Their Molecular Studies in Hexapoda, PART I: From 2000 to 2009)

  • 이원훈;박종선;;김소라;김양수;이예림;김광호;이시혁;이용환;이승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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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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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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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2000년도 이후로 많은 분자 연구 논문들이 육각강에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방대한 양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염기서열이 생산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2000년도부터 2009년까지 육각강에 보고된 COI 염기서열과 이들을 활용한 분자 연구 논문들을 분석하기 위하여, 58,323개의 COI 염기서열들을 바탕으로 보고된 488개의 분자 연구 논문들을 26개 목들과 사용된 COI 염기서열들의 5', 3', 중간 위치에 따라 재분류하였다. 세 지역의 COI 염기서열을 이용한 연구 논문의 수는 26개 목들에 따라 매우 다양하였다. 하지만, 7개 목들은 특정 지역의 COI 염기서열들이 선호되었음을 나타내었다. 예를 들어, 파리목과 메뚜기목에서는 5' 지역의 COI 염기서열을 사용하는 논문의 수가 가장 높았으며, 이에 반해 딱정벌레, 이목, 잠자리목, 더듬이벌레목, 대벌레목에서는 3' 지역의 COI 염기서열을 사용하는 논문의 수가 가장 높았다. 2000년 이전에 보고된 84개의 분자 연구 논문들과의 비교를 통해, 2000년부터 2009년까지 딱정벌레목, 파리목, 이목, 대벌레목에서는 1999년 이전에 각 목들에서 주로 사용되었던 COI 염기서열의 특정 지역과 같은 지역을 사용하는 경향성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육각강에서 2000년에서 2009년까지 보고되었던 분자 연구 논문 뿐만 아니라 이들 논문에서 사용된 COI 염기서열에 대한 전체적인 경향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절지동물 계통에 관한 논쟁 (On the Debates of Arthropod Phylogeny)

  • 황의욱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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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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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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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백만종을 넘어 천만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절지동물 (Phylum Arthropoda)은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번성한 동물군 중의 하나로서 캠브리아기 생물의 빅뱅 이후 급변하는 환경속에서도 멸종의 길을 걷지 않고 성공적으로 살아남아 오늘날의 다양성을 유지하고 있다. 멸종한 절지동물인 삼엽충(Trilobita)을 제외하면, 현재 서식하고 있는 절지동물들은 다섯 아문으로 나누어진다: 육각류(Hexapoda), 갑각류(Crustacea), 다지류(Myriapoda) 협각류 (Chelicerata), 바다거미류(Pycnogonida), 계통분류학자들은 절지동물과 인접분류군들 (arthropod relatives) -유조동물(Onychophora), 완보동물(Tardigrada), 오구동물(Pentastomida)-의 상호 유연관계와 선구통물 내에서의 계통학적 위치들, 절지동물의 단계통성 혹은 다계통성, 절지동물의 주요 다섯 아문들 간의 계통유연관계 등에 관한 논쟁들을 지난 세기 내내 이어왔다. 최근에 선구등불을 크게 탈피동물 (Ecdysozoa)과 촉수담륜동물 (Lophotrochozoa)로 나누고 탈피동물 내에서 절지동물의 인접분류군 중의 하나가 선형동물 (Nematoda)일 수 있다는 새로운 동물 계통이 발표된 바 있다. 본 종설에서는 이 체계를 기본으로하여 선구동물 내에서의 절지동물과 그 인접분류군들의 계통학적 위치 및 상호유연관계를 우선적으로 언급하므로서 문(Phylum) 준위에서의 절지동물 계통에 관한 논쟁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 연후에 적지동물의 단계통성에 관한 논쟁, 절지동물 주요 네 그룹 (아문)간의 계통유연관계에 관한 논쟁들에 초점을 맞추어 논하고자 한다. 절지동물의 주요 다섯 아문 중 하나인 바다거미류 (상대적으로 작은 분류군임)의 경우, 다른 주요 네 그룹 (Euarthropoda)의 자매 군으로서 가장 원시적인 형태의 절지류인지, 아니면 협각류의 자매군인지가 논란이 되고는 있을지라도 본 종설에서는 비중있게 다루지 않았다.

통영 주변해역에서 출현하는 별망둑(Chaenogobius gulosus)의 식성 (Feeding Habits of Chaenogobius gulosus in the Coastal Waters of Tongyeong, Korea)

  • 백근욱;박찬일;정재묵;김무찬;허성회;박주면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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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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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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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통영 주변해역에서 출현하는 별망둑 (Chaenogobius gulosus)의 식성을 연구하기 위하여 2008년 10월에서 2009년 9월까지 채집된 333개체의 별망둑의 위내용물을 분석하였다. 별망둑의 체장범위는 표준체장 (SL) 2.0 ~ 12.6cm 이다. 별망둑의 위내용물을 분석한 결과 별망둑은 잡식성 어류로 구멍갈파래 (Ulva pertusa) 같은 해조류 (Seaweed)와 게류 (Brachyura)와 복족류 (Gastropoda)를 주로 섭식하였다. 그 외 이매패류 (Bivalvia), 갯지렁이류 (Polychaeta), 곤충류 (Hexapoda), 새우류 (Macrura), 곤쟁이류 (Mysideacea), 단각류 (Amphipoda) 등도 섭식하였지만 그 양은 많지 않았다. 체장 6cm 미만의 작은 개체는 복족류를 많이 섭식하였다. 그러나 체장이 증가함에 따라 복족류의 비율은 감소하였고, 해조류의 섭식이 증가하였다. 별망둑 위내용물은 계절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해조류는 다른 계절에 비하여 봄과 여름에 더 많이 섭식되었다.

The Complete Mitochondrial Genome of Pollicipes mitella (Crustacea, Maxillopoda, Cirripedia): Non-Monophylies of Maxillopoda and Crustacea

  • Lim, Jong Tae;Hwang, Ui Wook
    • Molecules and C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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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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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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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whole mitochondrial genome (14,915 nt) of Pollicipes mitella (Crustacea, Maxillopoda, Cirripedia, Thoracica) was sequenced and characterized. It is the shortest of the 31 completely sequenced crustacean mitochondrial genomes, with the exception of a copepod Tigriopus japonicus (14,628 nt). It consists of the usual 13 protein-coding genes, 22 tRNA genes, 2 rRNA genes, and 1 relatively short non-coding region (294 nt). The thoracican cirripeds apart from Megabalanus volcano have the same arrangement of protein-coding genes as Limulus polypemus, but there are frequent tRNA gene translocations (at least 8). Some interesting translocation features that may be specific to the thoracican cirriped lineage are as follows: 1) trnK-trnQ lies between the control region and trnI, 2) trnA-trnE lies between trnN and trnS1, 3) trnP lies between ND4L and trnT, and 4) trnY-trnC lies between trnS2 and ND1. In P. mitella there are two trnL genes (L1 and L2) in the typical crustacean positions (ND1-L1-LrRNA and CO1-L2-CO2). The present result is compared and discussed with the other three cirriped mitochondrial genomes from one pedunculate (Pollicipes polymerus) and two sessiles (Tetraclita japonica and M. volcano) published so far. Mitochondrial protein phylogenies reconstructed by the BI and ML algorithms show that the thoracican Cirripedia is monophyletic (BPP 100/BP 100) and associated with Remipedia (BPP 98/BP 35). In addition, Oligostraca, including Ostracoda, Branchiura, and Pentastomida, is a monophyletic group (BPP 99/BP 68), and is basal to all the other examined arthropods. Remipedia + Cirripedia appears as an independent lineage within Arthropoda, apart from Thoracopoda (Malacostraca, Branchiopda, and Cephalocarida). The Thoracopoda is paraphyletic to Hexapoda. The present result suggests that the monophylies of Crustacea and Maxillopoda should be reconside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