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eukt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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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타리버섯으로부터 항치매성 Acetylcholinesterase 저해물질의 생산 및 PC12 신경세포사 저해 효과 (Production of Anti-dementia Acetylcholinesterase Inhibitor from Pleurotus ostreatus (Heuktari) and Inhibitory Effect on PC12 Neuron Apoptosis)

  • 한상민;김지윤;이종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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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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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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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버섯으로부터 항치매성 건강소재를 개발하고자 주요 식용 및 약용 버섯들의 물과 에탄올 추출물들을 제조한 후 이들의 수율과 acetylcholinesterase 저해활성을 측정하여 우수 버섯을 선발하였다. 또한 선발된 우수버섯에 함유되어있는 항치매성 acetylcholinesterase 저해 물질의 추출 최적조건을 검토하였고, 이 저해물질을 부분정제한 후 PC12 신경세포사 저해 활성을 측정하여 항치매 효능을 검증하였다. 시료 버섯들의 물 추출물과 70% 에탄올 추출물을 각각 제조하여 이들의 acetylcholinesterase 저해 활성을 측정한 결과 물 추출물의 수율이 40%로 높고 acetylcholinesterase 저해 활성도 20.2% (IC50: 12.4 mg)로 우수한 흑타리버섯을 acetylcholinesterase 저해물질을 함유한 우수 버섯으로 최종 선발하였다. 흑타리버섯 자실체중의 항치매성 acetylcholinesterase 저해물질의 추출 최적 조건은 흑타리버섯 분말을 1:30으로 증류수에 현탁 시킨 후 30℃에서 6시간 추출하는 조건이었다. 흑타리버섯 자실체의 항치매성 acetylcholinesterase 저해물질을 한외여과와 gel 여과 등으로 부분정제한 후 신경세포 PC12의 세포치사 억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부분정제 물질을 50 ㎍/mL 처리했을 때 세포치사율이 17.0%로 낮아져서 흑타리버섯 부분정제물이 치매 진행과정을 억제하거나 지연시키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사료된다.

느타리버섯 품종 '흑타리'와 '미소'의 초위성체 특성구명 (Characterization of simple sequence repeats in the Pleurotus ostreatus cultivars, 'Heuktari' and 'Miso')

  • 박보경;하병석;김민근;이병주;최종인;류재산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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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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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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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SSR은 병렬적으로 반복되는 작은 DNA서열을 말하며, 다양한 마커 기반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국내의 주요 느타리품종인 '흑타리'와 '미소'의 유전체를 Pacbio를 이용하여 해독하였고 이 서열 정보에서 생물정보학을 이용하여 SSR을 분리하여 특성구명을 하였다. '흑타리'와 '미소' 유래 단핵균사의 유전체의 크기는 각각 40.8 Mbp와 40.3 Mbp로 밝혀졌고, 이는 사철느타리의 단핵균사 PC9과 PC15보다 컸으나, 큰느타리보다는 작았다. 총 949개와 968개의 SSR이 '흑타리'와 '미소'의 유전체 분석을 통하여 각각 검출되었다. 5개의 느타리류 유전체의 SSR 분포와 특징을 비교분석한 결과 흑타리와 미소의 SSR 갯수가 가장 많았으며, 이들의 반복서열의 분포는 다른 느타리류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3-mers, 6-mers와 8-mers가 가장 발견빈도가 높은 패턴이었다.

흑타리버섯 추출물의 벼 키다리병에 대한 종자소독 효과 (Seed Disinfectant Effect of Pleurotus ostreatus (Heuktari) Extract on Fusarium fujikuroi Nirenberg)

  • 오태석;박윤진;김성민;신동일;김창호;조용구;장명준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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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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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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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흑타리버섯을 물, 에틸아세테이트, 클로로포름, 부탄올 등으로 추출하였다. 각 유기용매를 이용한 흑타리버섯 추출물의 항균 활성을 1차적으로 평판 확산방법을 사용하여 항균력을 검증하였다. 부탄올 추출물에서 가장 높은 항균력을 확인하였고, 1%, 2.5%, 5%, 7.5%, 10% 농도로 항균력을 확인하였을 때도 부탄올 추출물이 가장 높은 항균활성을 확인하였다. 위의 결과를 통해 실제 포장실험에서도 가능성을 확인하여 온실에서 F. fujikuroi Nirenberg의 억제력을 확인해본 결과 흑타리버섯 부탄올 추출물을 7.5% 첨가하였을 때 .80%의 높은 억제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초기의 발아력과 파종 후 30일 경과 후에 확인한 초기 생육특성에서도 흑타리버섯 추출물의 5% 이상에서는 방제에 효과가 높았으며 7.5% 이상 시에는 초장 및 묘소질이 대조구와 비교하여 통계적 유의차가 없는 높은 방제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러한 결과로 볼 때 흑타리버섯 추출물은 벼 키다리병에 대하여 높은 방제효과가 있으며 향후에는 친환경 종자소독제로써 활용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병재배용 느타리 품종 『흑타리』의 배양온도에 따른 미발이 관계 규명 (Cause of undeveloped primordium formation according to incubation temperature of new oyster mushroom cultivar 『Heuktari』 for bottle cultivation)

  • 최종인;김정한;권희민;이윤혜;신복음;구옥;하태문;정구현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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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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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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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느타리 '흑타리' 품종의 배양 중 고온스트레스에 의해 발생되는 미발이 현상을 구명하기 위하여 배양온도에 따른 생육차이를 조사하였다. PDA 배지에서 '흑타리'의 적정생육온도는 23~26℃였고, 균사생장속도는 '춘추2호'에 비하여 빠른편이었다. 병내 배지온도는 초기에 상승하여 배양 중반에 최고점에 도달한 후 온도가 하강하였다. 배양 온도가 높을수록 배양기간은 짧아졌다. 배양온도 20℃ 처리구에서 배양기간은 25일 정도 소요되었으며, 미발이율은 1.8%, 수량은 139.4 g/병을 나타내었다. 배양온도 24℃ 처리구에서 배양기간은 20일 정도 소요되었으며, 미발이율은 4.2%, 병당수량은 132.1 g/병을 나타내었다. 배양온도 16℃와 28℃처리구에서는 미발이율이 증가되었고 수량이 감소하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에서 배양온도와 미발이율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배양실 온도를 18℃로 설정하고 배지품온을 28℃ 미만으로 관리하는 농가는 미발이율이 0.3~0.8%를 나타내었다. 배양실내의 온도가 20℃ 이상이며 환기가 잘 이루어지지 않은 농가에서는 미발이율이 3.5% 정도 발생되었다. 배양실 온도가 19℃이며 배지 최고 품온이 31.3℃까지 상승하는 농가는 미발이율이 8.2%로 높게 나타났다. 배양중 병내부 온도가 28℃이상 상승하고 배양실내의 환기가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미발이율이 증가하고 수량이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배양실은 배지품온이 28℃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배양실 내부의 공기를 지속적으로 순환시키고, 배양공간에 맞는 최적의 배양량을 넣어 관리하여야 한다.

중고온성 병재배용 느타리 신품종 『흑타리』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new mid-high temperature adaptable oyster mushroom variety 『Heuktari』 for bottle culture)

  • 최종인;이윤혜;하태문;전대훈;지정현;신평균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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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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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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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갓색이 진한 중고온성 병재배용 고품질버섯 '흑타리'의 주요특성은 다음과 같다. 균사생장적온은 $23{\sim}26^{\circ}C$이고 버섯발생 및 생육온도는 각각 $18{\sim}19^{\circ}C$로 중고온성을 나타내었다. 병재배시 배양기간은 30일, 초발이 소요일수는 4일, 생육일수는 5일로 총재배기간은 39일이 소요되었다. 갓크기는 35.2 mm이며, 갓색은 진회갈색을 나타냈다. 대직경 11.4 mm, 대길이 84.2 mm로 굵고 짧은형태이며, 대색은 백색을 나타내었다. 수량은 생산력검정시 900 cc병에서 180 g을 나타내었으며, 농가실증재배시 광주 226 g/1100cc, 양평 188 g/900 cc, 여주 241 g/1100 cc의 수량을 나타내었다. 대의 물리성에서 있어 탄력성, 응집성, 씹읍성, 깨집성이 각각 96%, 82%, 511g, 47 kg을 나타내었다. DNA다형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UFPF2, UFPF3, UFPF4등의 primer에서 교배모본인 'P11056'와 'MT07156'의 DNA의 밴드가 혼합되어 있었으며 품종간, 균주간의 밴드 차이가 있었다.

UV-B조사 시간에 따른 흑타리 자실체의 저장 특성 (Effect of UV-B irradiation time on storage characteristics of the fruiting body of Heuktari)

  • 박태민;박윤진;오태석;조용구;장명준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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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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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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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흑타리 UV-B조사시간에 따른 저장특성과 에르고스테롤함량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중량감모율은 조사시간이 길어질수록 중량의 감소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CO2/O2 조성의 경우 UV-B 조사시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𝚫E는 Lightness와 Redness에서 30분처리와 무처리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Yellowness에서 무처리가 15분처리보다 2.7, 30분처리보다 1.6 높은 값이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경도에서도 마찬가지로 UV-B 조사시간이 길어지면 빠르게 물러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에르고스테롤의 함량변화의 경우 30분처리가 무처리보다 약 2배 정도 높은 값이 나온 것을 볼 수 있었다.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UV-B조사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세포벽이 부서지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30분처리에 비해서 15분처리의 세포벽이 좀 더 양호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전체적인 결과로 보았을 때 UV-B 조사시간이 길어지면 저장특성이 나빠지며, 세포벽이 파괴되지만, 에르고스테롤의 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30분처리의 저장특성에 비해 15분처리의 저장특성이 높았으며, 에르고스테롤의 함량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UV-B 30분처리를 하게 되면 에르고스테롤의 함량은 증가하지만, 중량의 감소율이 증가하며, 색차값이 달라지며, 세포벽이 많이 부서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추후 UV-B의 적정조사시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느타리버섯의 품종별 특성 및 맛성분 비교 (Comparison of characteristics and taste components of oyster mushoom with cultivars)

  • 신복음;안예향 ;이정진 ;이용선 ;이영순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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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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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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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느타리버섯 6개 품종('흑타리', '산타리', '백선', '춘추', '수한', '곤지7호')의 이화학적 특성과 맛성분을 분석하여 품종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였다. 버섯 갓의 명도는 '흑타리'가 32.8로 가장 낮았으며 데친 후 갓의 명도 역시 '흑타리'가 30.5로 어두운 색을 유지하였다. 데침처리에 따른 버섯의 색도변화는 '수한'의 갓 부위가 1.0, '백선'의 대 부위가 5.3으로 가장 작았다. 버섯의 수분함량은 90% 내외였으며 염도 및 당도는 '흑타리'가 5.7, 7.1%로 가장 높았다. 열처리에 따른 버섯 수축률은 '곤지7호'가 길이 수축률 16.4, 두께 수축률 23.9%로 가장 높았다.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흑타리'가 537.8 mg/100 g으로 가장 많았고 그 중 감칠맛을 내는 글루타민산 함량은 '산타리'가 59.4 mg/100 g, 아스파라긴산 함량은 '백선'이 33.1 mg/100 g으로 높았다. 핵산 성분 중 감칠맛이 높은 GMP 함량은 '백선'이 0.7 mg/g으로 가장 높았고 아미노산과 핵산 함량으로 감칠맛 농도당량을 산출했을 때 '백선'이 12.7 g/100 g으로 가장 높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느타리버섯 품종별 이화학적 특성에 대한 기초자료로써 검토 및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느타리 신품종 '솔타리'의 육성 및 자실체 특성 (Characteristics and breeding of a new cultivar of Pleurotus ostreatus 'Soltari')

  • 오민지;신평균;오연이;장갑열;우성이;공원식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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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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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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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느타리의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갓이 짙은 흑회색이며 대가 굵고 길어 고품질인 느타리 신품종을 육성하였다. 2014년에 경기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ASI 0665(흑타리)'를 분양받아 포자를 분리하여 'ASI 2504(수한)'의 이핵균주와 교잡하여 꺾쇠연결체(clamp connection)를 형성한 교잡주 25점을 선발하였다. 그 후 미토콘드리아 마커 MtPo1을 이용하여 모균주 'ASI 0665'와 같은 밴드 양상을 보이는 교잡주를 선발하여 반복 재배실험을 수행하였다. 병 당 수량이 대조구인 'ASI 2504'보다 높고 자실체의 갓과 대의 형태가 더 우수한 'Po2013-538'을 최종 우량계통으로 선발하여 특성검정, 생산력검정시험을 통해 2015년 농작물 직무육성 품종 심의회에서 '솔타리'로 명명되었다. 주요 특성은 균사 생장 적온이 $25{\sim}30^{\circ}C$이며 버섯 원기형성 및 발생온도가 $13{\sim}20^{\circ}C$로 중고온성 계통이다. 자실체의 갓 색깔은 진한 흑회색이며 갓의 형태는 깊은 깔때기형이다. 대길이는 75.24 mm, 대굵기는 19.69 mm로 대조구 'ASI 2504'와 비슷한 값을 가지나 대의 육질이 탄탄하고 색깔이 밝아 고품질로 선호된다. 자실체 수량은 병 당(1100 mL) 158.8 g으로 'ASI 2504'의 수량지수를 100으로 놓았을 때 솔타리는 103으로 수량이 약 3% 증가하였다. 가변특성으로는 감자한천배지(PDA)와 버섯완전배지(MCM)에서 균사를 배양한 결과 감자한천배지에서 생장이 양호하였고 대조구 또한 같은 결과를 보였다. 2종류의 primer(UPF 2, UPF 5)를 이용하여 새로운 품종 '솔타리'와 모균주에 대한 DNA profile을 분석한 결과 솔타리가 양친의 주요 DNA 밴드를 갖고 있으며 대조구인 'ASI 2504'와는 구별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신품종 느타리 '솔타리'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짙은 흑회색의 갓과 굵으면서 색이 하얀 대의 특징을 갖고 있어 느타리 재배 농가에서 널리 보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트펄프 대체 밀짚펠렛 첨가에 따른 느타리 생육 특성 (Growth characteristics of oyster mushroom following the addition of wheat straw pellet as a substitute for beet pulp)

  • 최준영;김정한;김연진;이채영;백일선;하태문;이찬중;임갑준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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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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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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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느타리 재배에서 비트펄프를 대체하여 밀짚펠렛을 첨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처리 간 화학성은 pH 4.8~5.5, 총 탄소함량 45.9~46.5%, 총질소함량 1.5~1.7%로 밀짚펠렛의 대체첨가량이 증가할수록 pH는 높아지고 총탄소함량과 총질소함량은 대조구와 유사하거나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으며, 탄질비는 27.8~31.0로 대조구에 비해 유사하거나 높게 나타났다. 처리 간 균사생장은 '흑타리'의 경우 밀짚펠렛을 20% 대체첨가한 C처리구에서 88.2 mm로 대조구(83.7 mm)에 비해 빠른 균사생장을 보였고, '수한1호'는 모든 처리구에서 70.3~79.6 mm로 대조구(69.1 mm)에 비해 균사생장이 빨랐으며, 밀짚펠렛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균사생장이 빠른 경향을 보였다. 균사밀도는 처리 간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자실체는 '흑타리'의 경우 밀짚펠렛을 10% 대체첨가한 A처리구에서 병 당 수량 177.1 g, 병 당 유효경수 22.5개로 대조구와 대등하였고, '수한1호' 또한 A처리구에서 병당 수량 151.2 g, 병 당 유효경수 14.0개로 대조구와 대등한 수준이었다. 따라서 느타리 재배 시 비트펄프를 대체하기 위한 밀짚펠렛의 첨가량은 10%가 적절함을 확인하였으며, 첨가비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면실박 대체 채종박 첨가에 따른 느타리 생육 특성 (Growth Characteristics of Oyster Mushroom Upon Replacement of Cotton Seed Meal with Rapeseed Meal)

  • 최준영;김정한;김연진;이채영;백일선;하태문;이찬중;임갑준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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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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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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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느타리 재배에서 면실박을 대체하여 채종박을 첨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처리 간 화학성은 pH는 4.5~4.7, 총탄소함량은 46.3~46.5%, 총질소함량은 1.6~1.7%, 탄소질소비율은 27.0~27.8로 대조와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처리 간 균사생장은 채종박을 5% 첨가한 혼합배지에서 '흑타리'는 85.1 mm, '수한1호'는 72.8 mm로 가장 빨랐고, 균사밀도는 처리 간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자실체 특징은 '흑타리'의 경우 채종박이 5% 첨가된 혼합배지에서 갓 색은 L값 32.5로 대조에 비해 어두웠으며, 갓 두께 3.2 mm, 갓 직경 27.6 mm, 대 길이 86.0 mm, 대 직경 9.1 mm, 병 당 유효경수 25.9개, 병 당 수량 189.7 g으로 대조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채종박이 10% 첨가된 혼합배지에서는 병 당 수량이 184.5 g으로 대조와 대등하게 나타났다. '수한1호'의 경우 채종박이 5% 첨가된 처리에서 갓 색은 L값 28.8로 대조에 비해 어두웠고, 갓 두께 4.5 mm, 대 직경 12.3 mm으로 대조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병 당 수량 145.5 g으로 대조와 대등하였다. '흑타리'와 '수한1호' 모두 채종박만 첨가된 처리에서는 병 당 수량이 대조에 비해 낮은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느타리 재배를 위한 채종박의 첨가량은 5%가 적당하며, 5% 초과시 병 당 수량이 낮아지 경향에 대해서는 추후 면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