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Health research and development

검색결과 4,985건 처리시간 0.039초

마(Dioscorea japonica) 분말 첨가 프랑크푸르터 소시지의 품질과 저장 특성 (Quality and storage characteristics of frankfurter sausages with added yam (Dioscorea japonica) powder)

  • 장동현;이근택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21권5호
    • /
    • pp.636-645
    • /
    • 2014
  • 마 분말 0.5, 1.0과 2.0%를 첨가한 프랑크푸르터 소시지를 제조하여 진공포장한 후 $10^{\circ}C$에서 6주간 저장하며 품질 특성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일반성분은 마 첨가량이 높아질수록 수분, 조단백질 함량은 감소하였고, 조지방과 회분의 함량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마 첨가량 자체가 낮았던 관계로 그 차이는 미미한 편이었다. 마 첨가량 차이에 의한 수분활성도 값은 저장 3주 후 부터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pH는 저장 후기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TBA 값은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증가 하였는데 마분말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천천히 증가하였다. VBN 값은 저장기간이 연장될수록 모든 처리구에서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는데, 마 분말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더 크게 증가하였다. 마 첨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L^*$ 값과 $a^*$ 값은 감소하고, $b^*$ 값은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기계적 경도 측정치는 마 첨가량이 높아질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관능학적 품질 평가에 따르면 T3는 3주, 그리고 C, T1, T2는 4주까지 상품성이 유지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결론적으로 마 분말은 1.0%까지 프랑크푸르터 소시지에 첨가하여도 물리화학적 품질 및 저장성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야콘 가루를 첨가한 쌀쿠키의 이화학적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Rice Cookies Prepared with Yacon (Smallanthus Sonchifolius) Powder)

  • 이정애
    • 한국조리학회지
    • /
    • 제20권3호
    • /
    • pp.100-112
    • /
    • 2014
  • 야콘을 첨가한 쿠키를 제조하여 특성을 조사하였다. 야콘 가루 첨가 쿠키는 밀도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pH는 야콘 가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야콘 가루 12% 첨가군이 가장 높은 수분함량을 보였다. 대조군보다 야콘 가루 첨가군의 퍼짐성이 더 높았으며 손실률과 팽창률은 대조군이 높았으며 전반적으로 야콘 가루를 첨가할수록 퍼짐성은 증가하고 손실률과 팽창률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야콘 가루를 첨가할수록 쿠키의 색도는 명도 L값과 황색도 b값은 낮아지고 적색도 a값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야콘 가루 3%와 6% 첨가군은 대조군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야콘 가루 9%와 12% 첨가군은 대조군보다 낮은 경도 값을 보였다. 이는 야콘 가루를 첨가할수록 수분함량이 높았으므로 수분함량 차이로 인해 경도가 낮아진 것으로 사료된다. 야콘 가루 첨가 쿠키의 DPPH 라디칼 소거능에 대한 결과는 야콘 가루 첨가량이 많을수록 DPPH 라디칼 소거능이 증가하여 12% 첨가군이 가장 높았다. 외관의 기호도는 대조군과 야콘 가루 3%, 6% 첨가군을 선호하였으며 야콘 6% 첨가군이 가장 높은 기호도를 보여 시료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맛의 기호도는 야콘 가루 6% 첨가군, 3% 첨가군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6% 첨가군이 높은 기호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가루에 야콘 분말을 첨가하면 쿠키의 물성이나 기호도 등에서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항산화성과 관능적 평가에서 6% 정도 첨가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사료 된다. 이와 같이 본 실험을 통하여 야콘 쿠키의 건강 기능성 측면을 고려한 상품으로서의 소비자의 만족도와 제품개발 가능성을 확인 하였다.

전립선비대증의 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한국문헌의 메타분석 (Meta-analysis of the Korean Literatures for Developing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of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 유승흠;김춘배;강명근;송재만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30권3호
    • /
    • pp.643-664
    • /
    • 1997
  • This study is to provide evidence-based recommendations for the most-effective treatments of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based on patient preference or clinical need, and to meta-analyze the Korean literatures for the development of BPH treatment guidelines. For these analyses, extensive literature searches (208 articles), with priority given to the Korean Journal of Urology, were conducted from 1960 to August, 1996. Meta-analysis, like all statistical analysis, has two main functions: data summarization (qualitative meta-analysis) and smoothing o. pattern recognition (quantitative meta-analysis). As well, critical reviews and syntheses with the mean and 90-percent confidence intervals for the likelihood were used to evaluate empirical evidence and significant outcomes of the BPH treatment literatures (106 articles). For this task, the Methodologic Panel for BPH Guidelines was composed of multidisciplinary experts in the field.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summarized as follows: For all that watchful waiting is an appropriate treatment strategy for the majority of patients with prostatism, we couldn't find the Korean literatures which carried this article. The literatures on alpha-1-adrenergic receptor blockers provide no evidence to suggest that any one alpha blocker is more effective than another. The finasteride reduces the size of the prostate, on average, and leads to a small yet perceptible reduction in sysptoms. Of all treatment options, prostate surgery with transurethral resection of the prostate (TURP), transurethral incision of the prostate (TUIP), and so on, offers the best chance for symptom improvement. However, surgery also has the highest rates of significant complications. Therefore, surgery need not always be a treatment of last resort. Balloon dilation of the prostatic urethra is clearly less effective than surgery in relieving symptoms, but it is associated with fewer complications. Emerging technologies for treating BPH include lasers, coils, stents, thermal therapy and hyperthermia. Established technologies will also be reanalyzed as results of new trials are reported. Although this study has some limitations due to lacking for good quality literatures, ' it provides a cornerstone for our medical research. It represents the most current scientific knowledge regarding the clinical epidemiology including treatment of BPH. It will be revised and updated as needed.

  • PDF

연소촉진제 첨가 및 팽연화 기술 개발을 통한 왕겨의 목재펠릿 사용 가능성 연구 (A Study on the possibility of using wood pellets of rice husk through the addition combusion improver and development of expansion technology)

  • 김완배;오도건;유재상;정연훈;박대원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 /
    • 제37권6호
    • /
    • pp.1678-1686
    • /
    • 2020
  • 본 논문은 농업부산물인 왕겨를 사용하여 목제펠릿 이용 가능성을 도출하고자 하였으며 왕겨의 낮은 발열량은 팽연화 기술과 연소첨가제를 통해 개선하고자 하였다. 왕겨의 물리?화학적 분석 시 염소 함유량이 0.09%로 목재펠릿 품질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팽연화 기술을 통해 왕겨를 팽연왕겨로 제작 시 염소 함유량이 감소하여 목재펠릿 기준에 준하는 0.02%의 생성물을 얻을 수 있었으며 발열량 역시 기존 3,780 kcal/kg 대비 4,280 kcal/kg로 증가된 생성물을 얻을 수 있었다. 5,000 kcal/kg 이상의 생성물을 얻기 위해 연소촉진제로 붕사, 과산화수소, 수산화나트륨을 사용했지만 발열량 개선은 미비하게 나타났다. 폐자원 바이오매스인 커피찌꺼기를 사용하여 커피유로 전환 후 팽연왕겨에 혼합하여 생성물 분석 시 커피유 15 wt% 혼합 생성물이 4,949 kcal/kg의 발열량을 나타냈다. 농업부산물인 왕겨를 목제펠릿으로 사용할 시 발열량 개선을 위해 폐자원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판단되며, 본 연구의 결과에 따라 커피유를 혼합할 시 왕겨를 목제펠릿으로 충분히 사용 가능할 것이라 사료된다.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재활로봇에 대한 인식도와 자기효능감 조사 (A Survey on the Recognition of Rehabilitative Robots for Therapy and Self-Efficacy in University Students Enrolled in the Department of Physical Therapy)

  • 김태호;김다현;김세연;박하영;이은경;정인선;천지윤;김민희
    • PNF and Movement
    • /
    • 제19권1호
    • /
    • pp.115-125
    • /
    • 2021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basic data on the recognition of rehabilitation robots and self-efficacy through general characteristics of students in the department of physical therapy. Methods: This study surveyed 100 students in the Department of Physical Therapy at E University in Seongnam using Google Form, an online survey tool.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64 questions including 15 questions on general characteristics, 13 questions regarding recognition of rehabilitative robots, and 36 questions about self-efficacy. General self-efficacy consisted of three sub-factors: confidence, self-regulation efficacy, and task difficulty preference. Results: The recognition of rehabilitative robots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age, level of education, and experience in searching rehabilitative robots;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self-efficacy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dependent on age and gender (p < 0.05). In addition, recognition of rehabilitation robots for students in the Department of Physical Therapy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robot use self-efficacy (p < 0.05). Conclusion: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scores of rehabilitation robot recognition and self-efficacy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students in the Department of Physical Therapy. For such reasons, it is important for students to have an opportunity to get educated on rehabilitation robots; in order to achieve this goal, domestic studies on rehabilitation robots must be actively conducted. The technological development of rehabilitation robots and the establishment of a system for domestic rehabilitation robots from both social and legal standpoints were found to be necessary based on a volume of domestic research.

임상병리사 업무 범위와 법률적 고찰 (Study on Legal Issues and Scope of Medical Technologist's Practice)

  • 심문정;구본경;박창은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49권2호
    • /
    • pp.55-68
    • /
    • 2017
  • 최근 과학과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의료행위에 있어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환자의 치료에 있어 그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임상병리사의 경우, 역할과 중요성이 의료과학 분야가 발달함에 따라 증가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책임감 역시 증가하고 있다. 임상병리사의 전문성과 독립성의 증가로 더 이상 의사의 보조로만 여기지 않고, 의사의 진료와 의료기사 등의 의료 보조행위에 기초하여 현대 의료서비스는 보다 조직화되고 복잡화, 전문화 되고 있다. 그러나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의료기사는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하에서만 면허범위 내의 행위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각종 의료행위에 있어서 임상병리사를 중심으로 하여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그 중에서도 의료업무, 의료지도에 관한 부분 등에 관해 살펴보았다. 결론으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의사의 지도에 대한 명확한 해석이 필요하며, 국가면허시험의 자격과 역할을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명시하고, 임상병리사의 역할에 대해 보건의료인들과의 소통 또한 필요하며, 독립된 법제정으로 임상병리사들의 영역 확대와 전문성을 확대 강화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돼지감자 추출액이 Streptozotocin으로 유발된 당뇨쥐에서 혈당 및 지질대사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Jerusalem Artichoke (Helianthus tuberosus L.) Extracts on Blood Glucose and Lipid Metabolism in STZ-induced Diabetic Rats)

  • 김혜정;김동일;연정민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47권4호
    • /
    • pp.203-208
    • /
    • 2015
  • Streptozotocin (70 mg/kg B.W., i.p.)으로 유발된 당뇨쥐에서 돼지감자(Helianthus tuberosus L.) 추출액의 혈당강하 및 혈중 지질대사 개선효과를 알아보고자, SD 랫드(200~220 g) 수컷을 3군(NC, DC, DJ)으로 나누어 돼지감자 추출액을 4주간 경구투여 하였다. 본 연구 결과 음수량과 식이량은 당뇨군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체중은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p<0.05). 그러나 당뇨돼지 감자군에서 체중감소를 줄이고 식이효율을 다소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청 중 AST 및 ALT 농도는 당뇨대조군(DC)에 비해 당뇨 돼지감자군(DJ)은 각 14.3%, 27.3%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p<0.05). 혈청 HDL-C의 농도는 DC군에 비해 DJ군은 31.8%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p<0.05). 혈청 TG, LDL-C 및 glucose 농도는 DC군에 비해 DJ군에서 각 25.4%, 56.6% 및 33.0%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p<0.05). 혈중 포도당 농도를 측정한 결과 당뇨 유발 후 3주 및 4주 후 DC군에 비해 DJ군은 각 31.0%, 31.6% 유의하게 감소를 보였다(p<0.05). 이로서 돼지감자는 당뇨로 인한 체중 저하를 방지하고 혈당을 강하시키며 지방대사를 개선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노인의 일반적 특성과 사회적 지지가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haracteristic and Social Support on the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 강영숙;정자영
    • 벤처창업연구
    • /
    • 제15권1호
    • /
    • pp.259-268
    • /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의 결정요인을 발견하고 사회적 지지의 영향력을 조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를 통해서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일련의 특징적인 요소를 제안하고 경험적으로 분석했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Senior Club과 Senior Welfare Center를 대상으로 500 명의 65세 노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 470개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했다. 수집된 데이터는 SPSS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분석방법은 빈도, 요인분석 및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가족 관계, 건강 및 경제적 요소와 같은 개인의 특성은 삶의 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적 지지는 노인의 가족관계와 경제적 요인의 영향을 상호작용 효과를 통해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의 시사점은 노인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무엇보다 잠재적인 노인인 중장년층은 노동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동안 경력개발을 위한 훈련과 교육, 사회적 지원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활동은 노년에 경제적 자립을 위한 사회적 지원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며, 궁극적으로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기여할 것이다.

염산 DDB-S가 랫드의 생식독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Teratogenicity Study on Dimethyl Dimethoxy Biphenylate Derivative (DDB-S) in Rats)

  • 김현우;박진홍;문서현;유국종;김화;김준성;박종하;조현선;강가미;황성희;김판기;문전옥;이치호;조명행
    • Toxicological Research
    • /
    • 제19권1호
    • /
    • pp.21-27
    • /
    • 2003
  • A teratogenic study of dimethyl dimethoxy biphenylate derivative (DDB-S) was carried out on Sprague-Dawley rats. DDB-S dissolved in saline was administered to male and female rats by intravenously injection at daily doses of 50 mg/kg, 75 mg/kg, and 100 mg/kg. A half of dams were sacrificed at 20th day of gestation to scrutinize the pregnant performances and fetal development. And the remaining dams were allowed to deliver. The growth, reflex, behaviour and reproductive function of F1 offsprings were examined. There was no treatment-related difference in body weight, food consumption and necropsy findings of dams. No gross, skeletal and visceral abnormalities was observed in F1 fetuses from dams treated with DDB-S. F1 offsprings did not show any treatment-related difference in growth, reflex, behaviour and reproductive performance. At caesarean section of F1 dams, no growth retardation and gross abnormality was observed in F2 fetuses. In conclusion, DDB-S did not show any potential teratogenic effect in rats.

육제품의 저장 중 아질산이온 잔류량, TBARS 함량과 육색의 변화 (Changes in Residual Nitrite, TBARS and Color of Meat Products during Storage)

  • 김기숙;최성희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 /
    • 제27권3호
    • /
    • pp.299-307
    • /
    • 2007
  • 육제품의 아질산이온 잔류량 저감화와 육제품 섭취의 안전성 확보 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국내산 육제품의 저장 중 아질산이온 잔류량의 변화와 함께 TBARS 함량과 색도를 살펴본 결과 비엔나소시지, 베이컨, 스모크햄, 냉동육제품 등 4종류의 육제품 모두 아질산이온 잔류량이 국내 규제 허용량 70ppm 보다 매우 낮은 값을 보였으며,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잔류량은 더욱 감소하였다. 감소폭은 저장 온도와 제품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어 $4^{\circ}C$에서 냉장 저장할 경우는 비엔나소시지에서 아질산이온 잔류량의 감소폭이 가장 컸고 베이컨에서 가장 작았다. 반면 $-20^{\circ}C$에서 냉동 저장한 경우에는 베이컨에서 아질산이온 잔류량 감소폭이 가장 컸고 냉동육제품에서 가장 작았다. 또한 저장 온도에 따른 각 제품의 아질산이온 잔류량 감소 속도를 보면 비엔나소시지, 스모크햄 및 냉동육제품은 $4^{\circ}C$에 저장할 때가 $-20^{\circ}C$에 저장할 때보다 더 빠른 속도로 아질산이온 함량이 감소하였다. 반면, 베이컨의 경우는 $-20^{\circ}C$에 저장할 때가 $4^{\circ}C$에 저장할 때보다 더 빨리 아질산이온 함량이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육제품의 제조 후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잔존 아질산이온이 감소하고 저장 온도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국내산 육제품의 아질산이온 함량은 대부분 법적기준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육제품 섭취에 의한 아질산염의 위해는 현 시점에서 크게 우려할 바는 아니라고 사료되나 앞으로 아질산이온 잔류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수행되어야 하고 더불어 아질산염의 대체물질을 개발하는데 많은 연구력과 재원이 투자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