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an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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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상과 간호 (Han-Thought and Nursing)

  • 김문실;고효정;김애경;이옥자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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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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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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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Han-Thought is a philosophy unique to the native to Korean culture. From the point view of etymological analysis the word “Han” means “Large”, “High” means “Whole” Ancient Korean people planted their philosophical roots deep in what has come to be known an Han-Thought. The goal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Han-Thought” for concepts and principles which may contribute to the building of a Korean nursing philosophy, ethic, paradigm, theory and eventully practice. Ontologlly, our ancient people attempted to learn what was most essential and meaningful in life Han-Thought embraces the thought of complete harmony with in wholeness. Han encompasses everything in the universe. A chracteristic of Han-Thought is that all things relate to each other in harmonic balance, not in conflict. The harmonious balance of all things excludes both disruption and confrontation, making all things into a large oneness. Thus Han-Thought applied to Holism traditionally embraced by nursing philosophy. The principles of Han-Thought emphasize the love of peace. Extreme individualism and egoism are not allowed in Han-Thought. Thus Han-Thought provide a humanistic and ethical foundation for nursing philosophy. Han-Thought is a valuable philosophy for Korean nurse to explore toward the development of the discipline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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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카사와 나오토 Without Thought 디자인 이념의 원칙 도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riving the Principle of Naoto Fukasawa's Without Thought Design Theory)

  • 루한이;서한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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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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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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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현재 디자인 연구 분야에서는 후카사와 나오토가 제시한 "Without Thought" 디자인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며 어포던스(Affordance)의 개념과 혼동되어 사용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후카사와 나오토의 Without Thought 디자인 이념 및 이와 관련 있는 무의식 이론을 바탕으로 Without Thought의 개념을 정의하고자 한다. Without Thought는 사용자와 물건 간의 무의식적인 인터렉션을 완성시키며 사용자에게 "적절하다"는 느낌을 받도록 하는 디자인 이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후카사와 나오토의 저서, 논문, 연설, 작품 및 관련 문헌을 고찰하고 분석하여 "행위의 연속성, 의미의 명확성, 인지의 공통성, 생활상황을 위한 디자인, 자연적인 수요를 위한 디자인" 5개의 Without Thought 디자인 원칙을 도출하였다. 본 논문은 Without Thought의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의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Without Thought 개념을 활용하는 디자인 프로세스 개발의 기초 연구 자료가 될 것으로도 기대가 된다.

최한기의 존재와 인식에 관한 패러다임의 전환 (Choi Han-gi's Change of Ontological and Epistemological Paradigm)

  • 이명수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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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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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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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한기의 사유에서 존재와 인식 두 측면에 걸친 패러다임이 근대성의 맥락에서 전환된다. 그에게 만사만물의 근원은 리(理)가 아니고 기(氣)이다. 그 리는 기를 미루어 헤아릴 수 있다. 그리고 종래의 존재론 차원에서만 있던 '리'가 최한기의 기철학에서는 인식 국면에도 있다. 존재론에 '유행의 리'가 있다면 인식 국면에는 '추측의 리'가 있다. 또한 그의 사유에서 리는 존재와 인식 모두에 걸쳐 무수히 많다. 이렇다 할 때 리는 메커니즘으로서 이치, 방식, 방법의 의미로 접근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최한기의 생각에서 만물 존재와 인식 모두에 생성, 운동, 변화의 운화기가 내재한다. 최한기의 기학에서는 '경험'이 매우 중시된다. 도덕적으로 행위할 줄 아는 것도, 예를 들어 맹자의 측은지심의 발동도 그의 사유에서는 경험, 교접을 통해 획득되는 것이고 도덕 행위의 인식은 심체, 즉 마음의 본질인 신기에 의한 추측으로 보았다. 이와 같은 면모로 최한기의 철학에서 존재와 인식의 문제가 대두된다. 사물의 존재의 본질뿐만 아니라 그것에 대한 인식 과정 모두에 걸쳐 운동, 변화가 내재한다. 이런 양태로 최한기의 사유는 실학적이며 근대적인 사유로 나아갔다.

한조(漢朝) 통치이념의 형성과 동중서(董仲舒) 사상의 의미 - 사상사적 상호연관성과 종교성에 주목하여 - (The Formation of the Ruling Ideology of the Han Dynasty and the Meaning of the Thoughts of Dongzhongshu - Focused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history of thought and the religious characteristic -)

  • 정해왕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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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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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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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인류역사의 초기에 한 사회의 통치그룹은 그들의 통치를 정당화할 명분 즉 통치이념을 필요로 했다. 중국의 경우 상고시대 통치이념의 중추는 원래 '제(帝)' 또는 '상제(上帝)'였는데, 이후 '천(天)'으로 대체되었다. 그래서 이 천이 통치명분을 준다는 주장이 있었다. 이것이 왕권을 '천이 준다'는 '천명(天命)'사상이며, 이 천명사상이 상대적으로 세련된 형태로 통치이념화한 것은 주(周)가 중앙정권을 차지하면서이다. 이 주(周)의 체제질서를 조직화한 것이 이른바 '주례(周禮)'이다. 이후 이 체제가 붕괴되었는데, 주례를 바람직한 사회질서로 인정하는 이들은 이 주례 붕괴 현상이 사회적으로 나타난 상황을 '난세(亂世)'로 본다. 이 상황을 종결 짓고, 당시의 중국천하를 통일한 나라가 진(秦)이다. 통일 후의 진왕조(秦王朝)가 급격하게 망한 후 그 뒤를 이어받은 왕조인 한조(漢朝)의 지배세력 역시 그들의 정권획득을 정당화할 통치이념을 수립할 필요가 있었다. 한조(漢朝)의 통치이념 확립에 기여한 대표자는 동중서(董仲舒)인데, 그의 기본적 사상은 공자(孔子)의 "춘추(春秋)"에 기반을 두는 유교사상이다. 그는 "춘추"의 한 해석인 "춘추공양전(春秋公羊傳)"에 따라 한조의 통치이념 마련에 기여하였다. 이 해석 관점은 종교적 천관념에 기반한다. 동중서(董仲舒)는 하늘과 사람 사이는 원래 교감, 소통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한다. 동중서(董仲舒)의 사상은 기본적으로는 통치자의 통치권의 근거를 하늘에 두려는 정치신학의 의미를 가진다. 또, 한편으로는 자연재이의 일차적 책임을 최고통치자에 둠으로써 최고통치자의 권력을 견제하려는 이론적 수단을 가지려는 의미도 있다.

한동석(韓東錫) 역학사상(易學思想)의 특징 (A Special Characteristics of Han Dongseok's Thought about Change(易))

  • 백유상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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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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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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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Han Dongseok advocated his own unique viewpoint about Universal Revolution based on Jeong-yeok(正易), and newly explained Exchange between Metal and Fire[金火交易]. Although he was not a researcher that had developed Jeong-yeok(正易), he has been judged as a utilitarian that tried to apply Change theory[易學] to realistic field called Oriental Medicine. The reason that such efforts are valuable is that he extended one of cosmological theory that is to say Jeong-yeok(正易) to the exchange of human body based on space-time progress. Theoretically he proved Jeong-yeok(正易) with the thought that heaven and human beings correspond to each other, realistically he showed turning point that as a main agent in Universal revolution we can change our own lives, in "The Principles of Universal Revolution", which is his most famous work.

가의(賈誼)의 경제사상(經濟思想) 연구(硏究) (A study on the Economic Thought of Jia yi)

  • 조원일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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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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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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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가의는 서한 초기의 만연한 빈부격차의 심화와 음란하고 사치스러운 풍속이 유행하는 사회적 풍조와 농업생산 인구가 감소하는 한편 생산 활동에 종사할 수 없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직면하여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게 된다. 가의가 갖게 되는 문제의식은 바로 서한 사회의 사회경제적 질서의 붕괴와 도덕적 타락에 대한 염려와 국가재정 고갈의 위험성에 대한 것들이었다. 가의는 서한 초기 사회가 직면한 사회적 경제적 폐해현상에 대한 반성에서부터 착수하여 자신의 경제정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즉 가의의 경제사상은 한나라 초기의 무위자연의 방임주의적인 경제정책의 폐해를 개선시키기 위해서 제기된 것으로 중농억상 정책을 구체적인 개혁의 청사진으로 제시하는 한편 화폐제도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개혁의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이러한 두 가지의 개혁방안은 가의의 경제사상에 있어서 이론적 근간이 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의의 경제정책 청사진에 대하여 본문에서는 중농억상 정책과 민간에서의 화폐주조 금지 정책을 중심으로 조명해보았다.

조현병에서 형식적 사고장애의 임상적 특성 (Clinical Characteristics of Formal Thought Disorder in Schizophrenia)

  • 양채영;김한성;김은경;김일빈;박선철;최준호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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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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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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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s Our study aimed to present the distinctive correlates of formal thought disorder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using the Clinical Language Disorder Rating Scale (CLANG). Methods We compared clinical characteristics between schizophrenia patients with (n = 84) and without (n = 82) formal thought disorder. Psychometric scales including the CLANG, the Brief Psychiatric Rating Scale (BPRS), the Young Mania Rating Scale (YMRS), the Calgery Depression Scale for Schizophrenia (CDSS) and the Word Fluency Test (WFT) were used. Results After adjusting the effects of age, sex and total scores on the BPRS, YMRS and WFT, the subjects with disorganized speech presented significantly higher score on the abnormal syntax (p = 0.009), lack of semantic association (p = 0.005), discourse failure (p < 0.0001), pragmatics disorder (p = 0.001), dysarthria (p < 0.0001), and paraphasic error (p = 0.005) items than those without formal thought disorder. With defining the mentioned item scores as covariates, binary logistic regression model predicted that discourse failure (adjusted odds ratio [aOR] = 5.88, p < 0.0001) and pragmatics disorder (aOR = 2.17, p = 0.04) were distinctive correlates of formal thought disorder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Conclusions This study conducted Clinician Rated Dimensions of Psychosis Symptom Severity (CRDPSS) and CLANG scales on 166 hospitalized schizophrenia patients to explore the sub-items of the CLANG scale independently related to formal thought disorders in schizophrenia patients. Discourse failure and pragmatics disorder might be used as the distinctive indexes for formal thought disorder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현대가정의 가정철학 정립을 위한 연구 (A Study for Constructing Philosophy of Present Household Management)

  • 서미란;지영숙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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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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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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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his paper gropes for advisable home management principle, named “philosophy of household management(PHM)”, which is presented to home managers. Philosophical thought about household can give fundamental under-standing about family circumstances. So home manager can get better judgement about family things and house affairs. In that sense, this paper is expected to provide family members with the ground of thought: how to help each members’ self-completion, to make better relationship among family members as well as between families and society, and to manage all environmental resources. As the paper researches new field of home management, it presents academic significant of PHM. Then, it explains why ‘Han consciouseness’-the native philosophy of Korea-is adequate for foundation theory of PHM, and what ‘Han philosophy’is. In conclusion, the paper argues necessity of view for home management, and discusses (1) view of human being, (2) view of economic activity, and (3) view of natural environment as family re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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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潭丁時翰心性論淺析 - 以退溪, 栗谷, 愚潭比較為中心 (On Woodam Jeong Si-Han's Xin and Xing Theory)

  • 洪軍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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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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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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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愚潭丁時翰(1625-1707)是朝鮮朝中期退溪學派的主要代表人物之一, 他一生隱居求志躬行心得為後世儒者所敬仰。 作為近畿主理論學者他同李玄逸(1627-1704, 字翼升, 號葛庵)一起, 對退溪的四七理論作了積極維護和系統闡述。 本文從比較的角度, 對愚潭的理氣說, 四端七情說, 人心道心說進行了簡要論述。 儘管他在理氣關係及四七理論的解釋上有些折衷退溪與栗谷思想之傾向, 但是從四七說以及對理氣關係的主僕, 上下位關係的解釋中我們還是可以看出其基於退溪的尊理貶氣, 理氣互發之義上的為學特色。 在人心道心說方面的特點在於, 其對朱子所講的實然之"心"的重視。

대순사상의 여성 해원에 대한 연구 - 20세기초 여성 문인 최송설당을 중심으로 - (A Study on Grievance-resolution for Women in Daesoon Thought: Focusing on Choi Song-sul-dang, a Female Writer from the Early 20th Century)

  • 임보연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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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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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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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그동안 고전문학에서도 시도되지 않았던 여성 한시와 대순사상의 융합 연구이자, 대순사상 분야에서도 시도되지 않았던 여성 한시와 대순사상의 융합 연구이다. 대순진리회에서 중요한 해원 사상을 고전 작품을 통해 밝혀보고자 하는 시도였다. 대순사상의 출현과도 시대적 맥락을 같이 하는 20세기 초의 최송설당(崔松雪堂)의 한시 작품을, 여성 해원이라는 틀 위에서 '평(平)'과 '화(和)'의 개념으로 분석하여, 가화(家和)와 상생(相生)으로 나아가는 지점을 찾고자 했다. <왕소군의 원망(昭君怨)>, <자술(自述)>, <송설당원운(松雪堂原韻)> 등과 같은 작품에서 여자로서의 한(恨)이 표현되었다. <정월 초하루(元朝祝)>, <우음(偶吟)> 등과 같은 작품에서는 가족의 평안을 바라는 내용을 표현하고 있었다. 송설당은 가정의 '원(寃)'을 풀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남자가 되지 못한 '한(恨)'을 느끼며 한계에 부딪히기도 하였지만, 가화(家和)를 이루기 위해 '평(平)'과 '화(和)'를 중요하게 여기며 평생을 노력해온 것으로 보인다. 이 논문은 문학과 사상의 융합이라는 학문적 확장의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대순사상의 측면에서도 사상 자체에만 몰두한 연구에서 나아가 사상과 문학을 융합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전통시대의 삶과 문화 속에서도 대순사상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고, 이것이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여전히 현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밝힐 수 있는 의의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