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C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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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터미널에서 안전교육이 사고에 미치는 영향 분석 (The Accidents Analysis for Safety Training in The Container Terminal)

  • 차상현;노창균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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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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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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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리나라는 수출 입 물동량의 대부분을 해상수송에 의존하고 있는 입장에서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 등으로 컨테이너터미널의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고 신뢰성에 문제가 되어 신규 물량 유치 및 기존 물량 유지에 타격을 받게 될 가능성도 제기 된다. 이에 컨테이너터미널에서는 365일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 질을 제공하기 위해서 항만근로자의 적극적인 업무 대처와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결과 항만근로자들에게 과중한 업무의 부담이 전가되어 안전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실제 광양항 A 컨테이너터미널의 2012년부터 2015년 재해현황을 분석하고, 안전사고 교육 미비 상태와 안전사고 교육을 꾸준히 실행 했을 때 컨테이너터미널의 안전사고 현황을 분석하였다. 장비별 안전사고 분석결과 GC 경우 교육 전 2012년 45건, 2013년 31건이 발생했으며, 교육준비 과정 2014년 23건, 집중 교육 기간 2015년에는 8건이 발생하였다. TC 경우 교육 전 2012년 13건, 2013년 19건이 발생했으며, 교육준비 과정 2014년 12건, 집중 교육 기간 2015년에는 8건이 발생하였다. YT 경우 교육 전 2012년 9건, 2013년 9건이 발생했으며, 교육준비 과정 2014년 9건, 집중 교육 기간 2015년에는 4건이 발생하였다. 컨테이너터미널의 안전교육은 법정 교육, 자체 교육과 장비별 안전 수칙 교육이 컨테이너터미널에서 안전사고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나타남에 따라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서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잡곡당화음료 제조 최적 조건 탐색 및 항당뇨 활성 평가 (Exploration of optimum conditions for production of saccharogenic mixed grain beverages and assessment of anti-diabetic activity)

  • 이재성;강윤환;김경곤;윤연경;임준구;김태우;김대중;원상연;배무환;최한석;최면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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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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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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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Aspergillus oryzae CF1001 균주를 이용하여 잡곡당화음료 개발조건의 최적화와 향기성분을 분석하고 항당뇨 활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중심합성실험계획법에 의해 당화온도 $50.71^{\circ}C$, 호화시간 45.12분이 최적 당화조건으로 선정되었으며, 당화온도가 호화시간에 비하여 $Brix^{\circ}$ 증가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잡곡당화음료의 휘발성 향기성분은 33가지 동정성분과 29가지의 미지 성분이 분석되었다. 소장 내 당흡수와 관련된 ${\alpha}$-glucosidase 활성억제능은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epG2 세포의 glucose uptake 활성을 확인한 결과, 인슐린에 관계없이 glucose uptake가 증가하였으며, 관련 단백질인 GLUT-2, -4의 발현 또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포 내 당소모대사 관련 효소인 GK와 PDH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잉여로 남은 glucose를 지방으로 전환 저장하는 ACL, ACC 유전자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잡곡당화음료가 glucose uptake와 세포 내 당소모대사 증가를 도우며, 남는 glucose를 지방으로 전환 저장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서울시 유통 다랑어류, 새치류 및 심해성 어류의 총수은 및 메틸수은 축적에 대한 고찰 (A Study on Total Mercury and Methylmercury in Commercial Tuna, Billfish, and Deep-sea Fish in Seoul Metropolitan City)

  • 김진아;육동현;박영애;최희진;김연천;김무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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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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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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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서울시에서 유통 중인 다랑어류, 새치류 및 심해성 어류의 총 수은 및 메틸수은 축적량의 현황 파악과 사후 관리의 자료로써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소비 패턴에 따라서 시장의 진입이 이루어지는 관계로 다양한 어종의 채취보다는 비교적으로 많이 판매, 소비되는 품목 즉 상어류, 다랑어류, 새치류, 비막치어 136건을 대상으로 총수은 및 메틸수은의 축적량을 조사하였다. 총수은 분석에 사용된 DMA-80에 대하여 CRM 인증값의 98.8% 회수, 검량선 결정계수($R^2$) 0.9998 이상, 0.003, $0.01{\mu}g/kg$의 검출한계와 정량한계를 파악함으로써 기기적 정확성 및 재현성을 확보하였다. GC-${\mu}ECD$를 사용한 메틸수은 분석법은 79.7%-103.1%의 양호한 회수율과 0.9997 이상의 높은 검량선 결정계수($R^2$)를 확보하였으며, 검출한계는 0.006 mg/kg, 정량한계는 0.018 mg/kg의 결과를 보였다. 네 종류의 어종은 통계적 분석에 의해 총수은 및 메틸수은 축적량에 차이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각 어종의 총수은 및 메틸수은 평균량(mg/kg)은 상어류 $1.20{\pm}0.70$, $0.95{\pm}0.51$, 새치류 $0.99{\pm}0.72$, $0.51{\pm}0.40$, 다랑어류 $0.32{\pm}0.31$, $0.20{\pm}0.20$, 비막치어(메로) $0.43{\pm}0.48$, $0.20{\pm}0.17$로 분석되었으며, 과거에 비해 상어류와 새치류에서의 축적량이 많이 증가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분석된 메틸수은 수치들과 JECFA의 PTWI값과의 비교 검토값은 상어류 0.00-0.24%, 새치류 0.075-1.813%, 다랑어류 0.025-1.338%로서, 일일섭취량이 설정되어있지 않은 비막치어를 뺀 나머지 세 종류 어종의 합계는 0.1-5.551%였다. 이 결과만을 평가해 본다면, 다랑어류, 새치류, 심해성 어류의 섭취로 인한 메틸수은에 대한 노출량은 아직 안전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축적량이 증가하고 있는 현상을 감안하고, 또한 여러 경로로 메틸수은에 노출되는 점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면 좀 더 정확한 노출과 안전성 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어류 중 메틸수은 분석법 확립 및 모니터링 (The Study on the Methylmercury Analysis and the Monitoring of Total Mercury and Methylmercury in Fish)

  • 김희연;정소영;소유섭;오금순;박성수;서정혁;이은주;이윤동;최우정;엄지윤;송민수;이종옥;우건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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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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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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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어류 중에서 메틸수은의 함량을 측정하기 위한 분석법을 확립하였고, 일반적으로 수은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다랑어류, 새치류, 상어류, 옥돔, 연어 및 시판 참치 통조림 등 175건의 총수은 및 메틸수은 함량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확립한 분석법의 회수율은 98-106%(평균 103%)이었으며 검출한계는 0.005mg/kg이었다. GC-ECD를 이용한 메틸수은 분석 컬럼은 DB-5ms 컬럼보다 Ulbon HR-Thermon-Hg 컬럼이 피크의 분리가 양호하였으며 검량선은 양호한 직선성을 나타내었다. 다랑어류 중 참다랑어. 눈다랑어, 황다랑어, 날개다랑어, 가다랑어의 총수은 및 메틸수은 함량은 각각 평균 0.829mg/kg 및 0.527mg/kg, 0.248mg/kg 및 0.174mg/kg, 0.108mg/kg 및 0.058mg/kg, 0.377mg/kg 및 0.218mg/kg, 0.023mg/kg 및 0.011mg/kg으로 조사되었다. 새치류 중 청새치, 황새치, 녹색치, 돛새치의 총수은 및 메틸수은 함량은 각각 평균 0.194mg/kg 및 0.099mg/kg, 0.658mg/kg 및 0.357mg/kg, 0.331mg/kg 및 0.097mg/kg, 0.108mg/kg 및 0.041mg/kg으로 황새치, 녹색치, 청새치, 돛새치의 순으로 수은함량이 나타났다. 상어류 중 청상아리, 흑기흉상어, 홍살귀상어의 총수은 및 메틸수은 함량은 각각 평균 0.549mg/kg 및 0.275mg/kg, 0.125mg/kg 및 0.061mg/kg, 0.498mg/kg 및 0.267mg/kg으로 나타났다. 연어의 총수은 함량은 평균 0.026mg/kg이었으며 메틸수은 함량은 평균 0.015mg/kg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옥돔의 총수은 함량은 평균 0.133mg/kg, 메틸수은 함량은 0.056mg/kg으로 나타났다. 참치 통조림의 경우에는 총수은 함량이 0.093mg/kg, 메틸수은 함량이 0.043mg/kg으로 나타났다. 조사된 어류 중 우리나라의 수은 기준 및 Codex 규격을 초과한 시료는 없었으며, 다랑어류, 참치 통조림, 연어, 황새치를 통한 수은의 주산섭취량도 JECFA에서 설정한 총수은 및 메틸수은은 PTWI에 대하여 각각 0.5%이하 및 0.6% 이하로 나타나 조사된 어류를 통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수은 섭취는 현재까지는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편백나무 추출물을 함유한 다공성 필름 분석 (An Analysis of a Porous Film Containing $Chamaecyparis$ $obtusa$ Extract)

  • 김경이;이은경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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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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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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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효과적인 식품 포장 물질로서 항균성질을 갖는 편백나무 추출물을 함유한 다공성 필름의 성능과 효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나무가 갖는 특유의 향인 피톤치드 정유는 휘발성 화학물질로서, 항균성 기능을 가지고 있는 천연물질이다. Limonene은 편백나무 정유중의 한 성분으로 분해없이 증류되며, 효과적인 항균성분을 나타내는 한편 비교적 안정한 테르펜류이다. 피톤치드 정유를 함유한 효과적인 항균성 필름을 제조하기 위한 용매의 최적조건을 찾은 결과, T-500:에탄올:경화제의 비율이 5:20:0.3이었고, 최소 항균성을 나타내는 피톤치드 정유의 농도는 2%였다. 피톤치드는 기체상 접촉을 통한 적용법이 항곰팡이성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 피톤치드를 포함한 필름들이 A-50LF1, A-25SF2, B-50SF1, C-50LF1, C-25SF2, D-50SF1와 같이 여러가지 다른 조건으로 만들어졌고, $1{\ell}$ 반응기 안에서 저장기간에 따르는 limonene 성분을 얻기 위하여 GC-MSD 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항균층 폭이 25 mm, 길이 20 cm인 필름 2개를 사용했을 때가 항균층 50 mm, 길이 20 cm 필름 1개를 사용했을 때보다 밀폐된 반응기에 limonene이 더 많이 보유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결과는 필름 제조 시 안쪽 필름의 20 ${\mu}m$의 기공 쪽보다 옆 단면 층과 층 사이의 기체 확산이 더 크게 일어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필름 두께가 피톤치드 방출량에 미치는 영향은 필름이 두꺼울수록 초기에는 오히려 덜 방출되었으나, 하루가 지나면서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방출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35^{\circ}C$와 70% 습도 조건에서 14일 동안 식빵 저장 실험에서 곰팡이 유무를 확인한 결과, 작은 사이즈 2개를 넣었을 때가 큰 사이즈 1개를 넣었을 때보다 저장기간이 길게 나타났다. 신선도 유지성분인 편백 정유가 갖는 항균성분 중, limonene의 방출 특성과 조건을 분석함으로써 필름조건의 자료를 공유하여 향후 식품에 대한 적용 확대가 기대된다.

제조방법에 따른 떫은감 (Diosyros kaki Thumb.)의 대사체 프로파일링과 중성지질/콜레스테롤 대사 관련 유전자발현 연구 : in vitro 및 in vivo 연구 (Metabolites profiling and hypolipidemic/hypocholesterolemic effects of persimmon (Diosyros kaki Thumb.) by different processing procedures: in vitro and in vivo studies)

  • 박수연;오은경;임예니;신지윤;정희아;박송이;이진희;최정숙;권오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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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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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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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떫은감 청도반시의 분말을 열수 추출하고 칼럼 추출하는 과정에서 획득한 PWE와 TEP에 대한 대사체 프로파일을 분석하고, 유리지방산을 처리한 HepG2 세포와 식이로 고지혈증을 유도한 Wistar계 흰쥐의 간조직을 사용하여 중성지질 및 콜레스테롤 대사 관련 유전자 발현을 측정하였다. 대사체 분석은 가스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법과 액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법을 사용하였으며, PLS-DA 분석과 heatmap 분석을 실시한 결과 PWE는 떫은감 분말과 비교적 유사한 대사체 프로파일을, 그리고 TEP는 떫은감 분말과 매우 다른 대사체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세포실험과 또한 세포실험에서 얻어진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된 동물실험에서 PWE와 TEP는 모두 SREBP1c와 FAS 유전자 발현을 감소하여 간의 지방축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나, 콜레스테롤 축적을 억제하는 효능은 PWE에 비해 TEP에서 우세하게 증가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특별히 TEP는 SREBP2, HMGCR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고 LDLR 유전자 발현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EP는 탄닌 중 Gallic acid 그리고 장쇄지방산아미드인 Oleamide와 Palmitamide 함량이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므로, 향후 이들 성분과 타깃 유전자의 상관성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시스템네트워크로 나타내어 대사체 프로파일에 따른 지질 및 콜레스테롤 대사 간 상호 영향을 추가적으로 연구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너스수술의 합병증에 대한 고찰: 위험인자 분석과 예방책의 제시 (Analysis of Complications Associated with the Nuss Procedure: Risk Factors and Preventive Measures)

  • 박형주;장원호;전철우;박한규;이석열;이철세;염욱;이길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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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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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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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경: 너스수술법은 최신 수술법으로서 훌륭한 교정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이 수술법은 아직 시행 초기로서 해결되어야 할 문제점들이 적지 않다. 저자들은 3년여의 경험을 통해 그간 발생한 합병증들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99년 8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서 너스수술을 받은 335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나이는 중앙값이 8세(범위: 16개월∼46세)였다. 소아환자 (15세 이하)가 264명(78.8%)이었고 성인(16세 이상)은 71명(21.2%)이었다. 형태 분류상 대칭형이 193명(57.6%), 비대칭형이 142명(42.4%)이었다. 다 변수분석(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을 통하여 합병증 발생의 위험인자를 구하였다. 결과: 수술의 합병증은 총 61예 (18.9%)에서 발생하였다. 조기 합병증(수술 후 30일 이내)은 49예 (15.2%)로 기흉(n=23, 6.9%), 상처 seroma (n=12, 3.6%), 막대편위 (n=8, 2.4%) 등이었고, 만기 합병증(수술 후 31일 이후)은 총 12예(3.7%)로 심낭염(n=5, 1.5%), 막대편위 (n=4, 1.2%), 혈흉 (n=3, 0.9%) 등이 빈번하였다. 합병증의 예방기법의 개발로 본 경험의 후기에 합병증이 감소하였다(99년 이전: 15/51 (29.4%) vs 2000년 이후: 34/284 (12.2%), p=0.04). 대협곡형 (Grand Canyon type)은 다른 형태에 비해 합병증 발생률이 높았다(대협곡형: 12/30 (40.0%) vs 다른 형태: 37/305 (12.3%), p<0.001). 다변수 분석에서 합병증의 주요 위험인자는 누두흉의 심도 (OR=2.88, p=0.038), 대협곡형(OR=2.82, p=0.044)과 수술시기1 (OR=4.05, p=0.001)이었다. 결론 너스수술의 합병증은 주로 심한 비대칭 협곡형과 수술 경험의 부족(수술시기 1)과 관련이 있었다. 경험의 축적과 변형 기법의 개발로 합병증을 줄일 수 있었으므로, 현재의 변형 너스수술법은 합병증의 발생률이 낮은 안전한 수술방법으로 사료된다.

인공열화 시 공기질 및 습도가 밀랍지의 열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ir quality and humidity on aged characteristics of beeswax-treated paper during artificial aging)

  • 양은정;최경화;강영석;조정혜;정혜영
    • 보존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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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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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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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제책 시료의 경우 낱장과 달리 제책 위치에 따라 공기, 습도, 빛 등의 접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열화특성 또한 제책 위치에 따라 다르다. 특히 밀랍지는 일반적인 한지와는 달리 통기성이 없으며 발수성이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밀랍지로 제작된 제책본의 경우 주위 보존환경과 접하는 부분과, 외부와 접하지 않는 내부에서의 열화 인자 및 기작(mechanism, 機作)의 상이성(相異性)은 일반 서적들에 비해 높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밀랍본의 내 외부의 열화 특성의 상이성(相異性)을 분석하기 위해 공기 및 수분의 조건에 따라 밀랍지를 인공열화 시킨 후 각 조건별 열화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인공열화 후 밀랍지의 물리적, 광학적 특성 분석 결과, 산소가 밀랍지의 열화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습도 50 % RH 조건이 0 %RH의 조건보다 밀랍지의 열화에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열화된 시편으로부터 추출된 밀랍의 GC/MS 분석을 실시하여 각 조건에 따른 밀랍의 분해산물을 비교분석한 결과, 열화가 진행됨에 따라 팔미트 산 등의 지방산을 포함하는 C9-C20의 탄소수를 가지는 저분자화합물이 증가되고, 탄화수소화물 및 지방족 알코올 등을 포함하는 C21-C36의 탄소수를 가지는 화합물과 왁스 에스테르 등을 포함하는 C34 이상의 고분자화합물은 감소되어 밀랍성분이 분해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각 조건에 따른 밀랍의 분해는 물리적, 광학적 특성 변화율과 마찬가지로 산소에 의해 촉진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습도 50% RH에서보다 0% RH에서 높게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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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뇌삼 부위별 기능성 성분분석과 항산화활성 (Antioxidant Activity and Functional Component Analysis of Korean Mountain Ginseng's Different Sections)

  • 김준한;김종국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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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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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5-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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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장뇌삼 부위별로 용매를 달리하여 추출한 추출물의 기능성 성분분석과 항산화활성을 측정하였다. 장뇌삼 부위별 추출물의 주요 유리아미노산으로는 arginine, proline, $\gamma-amino-n-butyric$ acid, alanine 및 aspartic acid가 매우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특히 proline은 씨앗의 80% 메탄을 추출물에 22.98 mg/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또한 $\gamma-amino-n-butyric$ acid와 alanine은 잎의 80% 메탄을 추출물에 각각 26.04 mg/g과 13.07 mg/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aspartic acid는 잎의 80% 메탄을 추출물에 23.42 mg/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함유하고 있었다. 주요 지방산으로는 palmitic acid, oleic acid, linoleic acid가 매우 높은 함량을 보였다. 총페놀 함량든 씨앗의 80% 에탄올 추출물에 737 mg% 이었고, 씨앗의 80% 메탄올 추출물에 560 mg%의 함량을 함유하였다. 주요 페놀산으로는 ferulic acid, salicylic acid, caffeic acid 및 $\rho-coumaric$ acid 등으로 확인되었다. Ferulic acid는 잎의 80% 메탄올 추출물에 $875{\mu}g/g$으로 가장 많았고, salicylic acid는 잎의 80% 메탄을 추출물에 $78{\mu}g/g$의로 가장 많았고, caffeic acid는 잎의 80% 에탄을 추출물에 $50{\mu}g/g$으로 가장 많았으며, $\rho-coumaric$ acid는 줄기의 80% 메탄을 추출물에 $181{\mu}g/g$으로 가장 많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사포닌 조성으로 Rg1 함량은 잎의 80% 메탄올 추출물에 $44.15{\mu}g/g$이었고, Re 함량은 잎의 80% 메탄올 추출물에 $48.78{\mu}g/g$으로 가장 많았으며, Rd 함량은 잎의 80% 메탄올 추출물에 $25.57{\mu}g/g$으로 가장 많았고, Rc 함량은 잎의 80% 메탄을 추출물에 $4.87{\mu}g/g$으로 가장 많았다. 항산화활성은 잎의 물 추출물이 83.82%이었으며, 잎의 80% 에탄올 추출물이 89.74%이었으며, 잎의 80% 메탄을 추출물이 88.37%의 활성을 나타내었다.

가공식품과 육가공품의 트랜스 지방산 함량 조사 (Analysis of Trans Fatty Acid Content in Processed Foods and Meat Products)

  • 박정민;지원구;김은정;박다정;신진호;심순미;서형주;장은재;강덕호;김진만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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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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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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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 트랜스 지방산 함량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서울 지역에서 수거한 도넛류 28종, 빵류 18종, 냉동생지류 4종, 팝콘류 2종, 그리고 육가공품 중에서 햄류, 너겟류, 소시지류 및 베이컨류 각각 1종씩을 선택하여 총 8종류의 56종의 시료를 분석하였다. 도넛류, 빵류, 냉동생지 및 팝콘류는 chloroform-methanol(CM) 추출법에 의하여 조지방을 추출하였으며 햄, 소시지, 너겟 및 베이컨류의 육제품은 산분해법을 이용하여 조지방을 추출한 후 gas chromatography(GC)에 의해 트랜스 지방산 함량을 분석하였다. 도넛류의 총 지방중 트랜스 지방산 함량은 0-3.3%이며 베이커리에서 원료에 마가린과 버터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페스츄리의 트랜스 지방산 함량은 0.2-5.8%로서 제조시 제품성상과 제조회사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났다. 냉동생지의 트랜스 지방산 함량은 0.2-6.3%로서 시료 간 가장 많은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수입산 냉동생지 사용여부에 기인된다고 사료된다. 팝콘류에서는 총 두 제품 중 한 제품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또 다른 제품에서는 5.8%의 높은 트랜스 지방산 함유률을 나타내었다. 육가공품에서의 트랜스 지방산 함량은 햄류, 너겟류 그리고 소시류에서 각각 0.1%로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으며 베이컨류에서는 트랜스 지방산이 불검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