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ruit damage

검색결과 304건 처리시간 0.034초

Gibberellic acid와 thidiazuron 처리에 의한 개량머루의 과실 특성 (Fruit Characteristics of Gaeryangmeoru Grapes According to Gibberellic Acid and Thidiazuron Treatments)

  • 권용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 /
    • 제23권2호
    • /
    • pp.77-82
    • /
    • 2014
  • 개량머루의 과립 크기와 생산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GA_3$와 TDZ 처리의 효과와 적정 처리 농도를 구명하기 위하여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GA_3$ 처리는 모든 처리구에서 모두 과립 비대 효과를 보였으며 100과 $200mg{\cdot}L^{-1}$ 처리구의 과립이 가장 컸다. 또한 $GA_3$ 처리구는 착립수가 증가하여 과방중이 크게 생산되었으나 당도 및 산도에 전혀 차이가 없었다. $200mg{\cdot}L^{-1}$ 처리구에서 과피 오염 및 탈립과 같은 약해가 발생되었다. $GA_3$와 TDZ 혼용 처리에서는 $GA_3$ 혹은 TDZ의 농도가 높은 처리구의 과립이 크기는 크지만 과실의 성숙이 지연되어 당도가 낮고 산도가 높은 과실이 수확되었다. $GA_3$와 TDZ를 처리했을 때 과피 조직은 세포층수에는 변화 없이 유관속 조직까지의 길이가 증가하였다. 따라서 개량머루의 $GA_3$ 와 TDZ처리는 세포 분열에는 영향 없이 세포 크기가 증가됨으로 인해 과립 크기가 증가하였다. 개량머루는 착립이 결정되는 시기가 짧기 때문에 착립 직후 2~3회에 나누어 처리해야 착립률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개량머루의 과립 비대와 착립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GA_3$ $100mg{\cdot}L^{-1}$ 이하의 단독 처리 혹은 $GA_3$ 50+TDZ $1.25mg{\cdot}L^{-1}$의 혼용 처리가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었고 TDZ 처리에 의해 과실의 성숙이 지연되므로 성숙과를 수확하도록 주의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Rubus crataegifolius Bge. 열매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Activity of Rubus crataegifolius Bge. Fruit Extracts)

  • 문경미;김지은;김해영;이재설;손기애;남수완;김병우;이종환
    • 생명과학회지
    • /
    • 제21권9호
    • /
    • pp.1214-1218
    • /
    • 2011
  • 식물자원으로부터 항산화 물질을 확보 하기위해 한국 등에서 전통적으로 phytotherapy로 이용되어 온 Rubus crataegifolius Bge. 열매를 조사하였다. R. crataegifolius의 열매를 메탄올로 추출하였고 순차적으로 n-hexane, diethyl ether, and ethyl acetate로 분획화하였다. 각 분획물의 항산화 활성은 DPPH와 $H_2O_2$에 대항 인간 primary 세포인 keratinocyte (HK)를 이용하여 세포 독성 및 효능을 검증하였다. R. crataegifolius 열매 추출물은 비타민 C와 비슷한 강력한 DPPH (75.04%, 50%)와 $H_2O_2$ (79.9%, 54.1%) 소거능을 보였다. 분획물의 DPPP에 대한 소거능을 측정하였는데 n-hexane fraction (HF)은 20.3%, diethyl ether fraction (DF)은 68.8%, ethyl acetate fraction (EF)는 67.1% 그리고 residue fraction (RE)은 67.1%의 소거능을 보였으며 $H_2O_2$에 대해서는 2.2%, 1.6%, 10%, 그리고 50%로 각각 나타내었다. H2O2에 대한 HK의 세포 보호능을 확인하기 위해 산화적 스트레스 모델을 확립하였고(1 mM) 0.005-0.02%의 RE 분획물에서 $H_2O_2$에 대한 보호능을 발휘하였다. 따라서, R. crataegifolius의 열매 추출물은 $H_2O_2$유발 상처에 대하여 HK세포의 보호능을 가지며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가지고 있다.

멜론 봄 재배 시 코이어 배지경에서 배지 혼합 비율과 급액량에 따른 생육 및 품질 (Growth and Quality of Two Melon Cultivars in Hydroponics Affected by Mixing Ratio of Coir Substrate and Different Irrigation Amount on Spring Season)

  • 최수현;임미영;최경이;김소희;정호정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 /
    • 제28권4호
    • /
    • pp.376-387
    • /
    • 2019
  • 최근 수경재배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친환경 유기배지인 코이어 배지를 사용하였을 때 코이어 칩과 더스트 비율, 급액량에 따라 멜론의 생육과 과실 품질을 분석하고 봄 재배시 코이어 배지를 이용한 멜론 수경재배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2 종류의 코이어 배지는 칩과 더스트의 비율이 각각 3:7, 5:5이었으며, 배액률 10, 20, 30% 수준으로 급액하였을 때 멜론의 생육과 품질 변화, 배지의 물리적 화학적 변화를 분석하였다. 배액률 10%를 기준으로 양액을 공급한 처리구는 총 급액량이 주당 91L로 급액량이 가장 많은 배액률 30% 처리구에 비해 약 30% 절감되었다. 총 배액량 또한 급액량이 가장 적은 배액률 10% 처리구에서 주당 10L 이하로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더스트 비율이 높은 칩:더스트 3:7 배지는 5:5 배지보다 총 배액량이 약 30-70% 감소하였다. 급액량이 많고 더스트 비율이 높은 3:7 배지를 사용했을 경우 엽생육과 과실 비대가 좋았고 당도는 품종 간 차이가 컸다. 배액률 30%를 기준으로 급액하면 배액률 10% 기준으로 급액하였을 때보다 과중이 21% 증가하였다. 더스트의 비율이 높은 3:7 배지는 5:5 배지보다 용기용수량, 공극률 등 배지 물리성이 우수하였고, 재배 기간 중 네트발현기 이후 배액 EC가 $3.0-6.8dS{\cdot}m^{-1}$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재배 품종 특성 및 재배 조건 등을 고려하여 적정한 양수분 관리를 하면 코이어 배지를 이용한 수경재배 시 고품질의 멜론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염증유도 RAW264.7 세포와 동물모델에서 구기자와 구기엽의 항염 효능 (Anti-inflammatory effects of fruit and leaf extracts of Lycium barbarum in lipopolysaccharide-stimulated RAW264.7 cells and animal model)

  • 배수미;김지은;배은영;김경아;이선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52권2호
    • /
    • pp.129-138
    • /
    • 2019
  • 구기자 나무의 열매와 잎, 클로로필 제거 잎의 에탄올 추출물들의 항염 효능을 확인하여 항염 기능성 소재로의 적용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효능 측정은 세포단위와 동물실험을 통하여 실시하였다. RAW264.7 세포에서는 LPS와 동시에 추출물 (LFE, LLE, LLE with CR)을 처리한 세포에서 NO와 $TNF-{\alpha}$, IL-6, $IL-1{\beta}$ 생성량 및 iNOS와 COX-2의 발현을 측정하였고, 동물실험에서는 7일간 추출물들 (LLE, LLE with CR)을 경구투여한 BALB/c mice에 LPS를 투여하여 염증을 유도한 후 혈청의 $TNF-{\alpha}$, IL-6, $IL-1{\beta}$ 농도와 DNA fragmentation을 측정하였다. RAW264.7 세포에 처리한 추출물들은 모두 $1,000{\mu}g/mL$의 농도까지 세포증식능에 영향을 주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LPS와 추출물을 처리한 세포로부터 생성된 NO와 $TNF-{\alpha}$, IL-6, $IL-1{\beta}$는 모두 유의하게 억제되었고 구기자 추출물에 비하여 구기엽 추출물들의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났다 (p < 0.05). 또한 세포의 iNOS와 COX-2의 단백질 발현도 구기자< 구기엽< 클로로필 제거 구기엽의 순으로 억제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BALB/c mice 동물모델에서 구기엽 추출물들의 항염 효능을 측정한 결과, 혈청 $TNF-{\alpha}$, IL-6, $IL-1{\beta}$의 농도는 구기엽 추출물 및 클로로필 제거 구기엽 추출물 투여군에서 감소하였으며 그 효과는 클로로필 제거 구기엽군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구기엽 추출물둘은 DNA 손상보호효과를 유의하게 보였으나 두 군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구기엽 추출물과 클로로필 제거 구기엽 추출물은 항염효능을 가진 천연 소재로 활용되어 기능성 식품 및 화장품 개발에서 활용될 수 있으므로 구기자 나무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기상 조건이 배추의 생육 및 세포조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rowth and Cellular Tissue under Abnormal Climate Condition in Chinese Cabbage)

  • 이상규;최장선;최준명;이희주;박수형;도경란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 /
    • 제22권2호
    • /
    • pp.87-90
    • /
    • 2013
  •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30년동안 평균기온이 $0.7^{\circ}C$, 겨울철에는 $1.4^{\circ}C$가 상승하였다. 이러한 온난화로 인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이상기상 현상이 자주 발생하여 채소작물에 피해가 발생한다. 특히 노지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고추, 배추 및 무는 온난화로 인하여 정식시기를 점점 앞당겨 정식후 갑작스런 저온이 오면 이들 작물의 피해가 크다. 따라서 본 실험은 저온에 따른 배추의 생육특성과 엽 세포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춘광' 배추품종을 화분에 정식한 후 노지 처리구, 무가온 하우스 및 가온하우스 처리구 등 3처리를 하였다. 그 결과, 정식후 50일의 생육은 노지처리구의 초장, 엽수, 엽록소 및 엽면적이 가온 처리구에 비해서 현저하게 떨어졌고, 특히 생체중의 경우에는 가온 처리구에 비해서 노지와 무가온 하우스 처리구가 1/3 수준으로 현저하게 낮았다. 배추의 잎이 10매 정도 생육이 되었을 때 저온에 따른 배추 잎의 피해증상은 영하 $3.0^{\circ}C$ 조건에서는 배추 겉잎에 약간의 수침증상을 보였으나 회복되었다. 그러나 영하 $7.4^{\circ}C$ 조건의 배추 잎은 수침증상이 심하였으며 회복되지 못하고 황색으로 변하면서 결국 잎이 고사하였다. 피해받은 잎의 엽육세포는 영하 $3.0^{\circ}C$ 조건에서는 울타리조직과 해면조직이 약한 붕괴증상을 보였지만 어느정도 형태를 갖추고 있었는데, 영하 $7.4^{\circ}C$ 조건에서는 세포가 동결된 후 해동되는 과정에서 세포의 막구조가 파괴되어 울타리조직과 해면조직이 완전히 붕괴되었기 때문에 세포 형태를 갖추고 있지 않았다. 따라서 배추 정식후 초기 생육 단계에서 영하 $3^{\circ}C$까지는 비닐이나 부직포로 보온, 토양수분 조절, ABA 처리를 하여 동해를 예방할 수 있으나 영하 $7^{\circ}C$의 저온이 발생하면 세포가 파괴되어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시 심거나 또는 다른 작물로 대체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노지재배 감귤에서의 볼록총채벌레 발생 양상과 피해 증상 (Seasonal Occurrence of Yellow Tea Thrips, Scirtothrips dorsalis Hood (Thysanoptera: Thripidae) in Citrus Orchards and Its Damage Symptoms on Citrus Fruits)

  • 현재욱;황록연;이관석;송정흡;이평호;권혁모;현동희;김광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51권1호
    • /
    • pp.1-7
    • /
    • 2012
  • 최근 들어 노지재배 감귤에서 볼록총채벌레에 의해 검은점무늬병 후기 증상 및 녹응애 피해 증상과 매우 유사하게 과정부 주위를 중심으로 검붉게 그을린 증상 또는 조직이 회갈색으로 괴사되어 딱지형태가 되는 증상들이 2007년부터 서귀포시 남원읍 일부지역에 발생하여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황색 끈끈이 트랩을 이용하여 7일 마다 발생 밀도를 조사한 결과 2009년의 경우 5월 상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꾸준히 증가하다 8월 하순에 밀도가 가장 높았으며 2010년과 2011년의 경우 10월 상순에 밀도가 가장 높았다. 2009년의 경우 5월부터 10월 하순까지 최소 7회의 발생 세대를 보였고 통상 7월 경부터 볼록총채벌레가 감귤원에서 우점하여 발생하였다. 과실에서 볼록총채벌레 약충들이 7월부터 발견되어 2009년의 경우 8월 하순부터 9월 중순, 그리고 10월 상순에 피크를 보였고 피해 증상은 9월 중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2011년의 경우 7월 상순에 밀도가 매우 높았으며 이후 9월 하순에 다시 밀도가 증가하였고 피해 증상은 7월 중하순 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10월 하순까지 계속적으로 증가하였다. 피해증상은 과정부를 중심으로 회색빛으로 부스럼같이 코르크화 되거나 초기에 검은색을 띄다가 착색기에 접어들어 과피가 검붉게 변하였다. 감귤에서 볼록총채벌레에 의한 이런 피해 증상을 국내에 처음으로 보고한다.

조기낙엽에 따른 참다래(골드러쉬) 무착과 유목 액아의 발아와 착화 (Regrowth of Buds and Flower Bud Formation in Kiwifruit as Affected by Early Defoliation)

  • 곽용범;김홍림;채원병;이재한;이응호;김진국;이용복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32권3호
    • /
    • pp.201-206
    • /
    • 2013
  • 본 연구는 태풍에 의한 참다래 (골드러쉬) 조기 낙엽이 무착과 유목의 액아 발아와 착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서 7, 8, 9, 및 10월에 인위적인 적엽처리를 하였다. 먼저 당해연도 액아의 재발아는 7월 적엽처리에서는 무처리의 23.2%와 마찬가지로 높은 재발아율을 나타냈다. 또한 8월의 경우 무처리의 재발아율은 5.8%로 낮았지만 적엽처리구는 17.23%의 높은 재발아율을 나타냈다. 하지만, 9월 적엽처리는 무처리의4.2%와 비슷한 낮은 재발아율을 나타냈으며, 10월 적엽처리에서는 재발아가 전혀 되지 않아 액아가 완전히 휴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적엽처리에 의한 익년 착화율은 적엽시기와 적엽률에 따라 큰 영향을 받았다. 적엽 시기 중 7, 8, 9월에 75% 및 100% 적엽처리구는 무처리에 비해 유의성 있는 착화율 감소를 보인 반면, 10월 적엽처리는 적엽률에 관계없이 착화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착화 신초 한 개에 맺히는 꽃봉오리 수의 경우 75% 이상 적엽이 될 경우 무처리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감소 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7월과 8월의 경우 적엽에 의해 꽃눈의 원기형성이 진행되어야할 액아의 재발아율이 높아 원기 형성이 감소했기 때문이며, 9월과 10월은 액아의 꽃눈 원기 형성은 어느 정도 이루어졌으나 광합성 산물 생산을 위한 잎의 부족 또는 부재로 저장양분 축적이 부족하여 이듬해 봄 꽃눈의 형태적 분화가 감소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친환경 포도의 품질 인자와 소비자 기호도의 상관성 분석 (Correlations between quality indices and consumer acceptance in environment-friendly 'Campbell early' grapes)

  • 이다움;배정미;구경형;최정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23권7호
    • /
    • pp.1058-1064
    • /
    • 2016
  • 본 연구는 'Campbell early' 포도의 품질예측을 위한 품질 지표를 구명하기 위하여 과피 색, SSC, pH, TA 그리고 경도 등 이화학적 품질 특성과 외관, 맛, 향 그리고 조직감 등 관능적 품질 특성을 각각 조사한 후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동일한 크기의 포도를 5군데 농장으로부터 수집하여 본 연구에 시료로 사용하였다. 이화학적 품질 특성 분석 결과 과피의 CIE $L^*$, CIE $a^*/b^*$, SSC, pH, TA 그리고 경도가 시료군 간의 차이를 보였고, 관능적 품질 특성 분석 결과 과피 색의 강도, 줄기의 신선도, 포도 고유의 향, 신맛, 단맛 그리고 과립의 탄력도가 시료군 간의 차이를 보였다. 상관성 분석 결과 전반적인 기호도는 신맛이 약하고 단맛이 강하며, 경도가 단단할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맛은 이화학적 품질 특성 중 CIE $L^*$값과 $0.88^*$의 상관성을 보이고, 단맛의 경우 이화학적 품질 특성 중 경도와 $0.95^*$의 상관성을 보였다. 포도의 이화학적 품질 특성과 관능적 품질 특성의 주성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제 1주성분은 44.35% 그리고 제 2주성분은 33.77%의 설명력을 갖으며 총 설명력은 78.12%였다. 제 1주성분 중 이화학적 품질 특성은 경도로 나타났고 관능적 품질 특성은 단맛, 과립의 탄력도, 과육의 경도, 포도 향, 색의 정도, 단 향, 신맛 그리고 과피의 손상도로 나타났다. 제 2주성분 중 이화학적 품질 특성은 CIE $L^*$, TA, CIE $a^*$, CIE $a^*/b^*$, SSC/TA 그리고 SSC로 나타났으며 관능적 품질 특성은 과피의 두께로 나타났다. 본 실험 결과 이화학적 품질 특성인 경도, CIE $L^*$, 적정산도, CIE $a^*/b^*$, SSC/TA, 그리고 SSC와 관능적 품질 특성인 단맛, 과립의 탄력도, 포도 향, 색의 정도, 신맛 등을 'Campbell early' 포도의 품질지표로 적용하였을 때 소비자 기호도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최저기온과 휴면심도 기반의 동해위험도를 활용한 'Campbell Early' 포도의 내동성 지도 제작 (Plant Hardiness Zone Mapping Based on a Combined Risk Analysis Using Dormancy Depth Index and Low Temperature Extremes - A Case Study with "Campbell Early" Grapevine -)

  • 정유란;김수옥;윤진일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10권4호
    • /
    • pp.121-131
    • /
    • 2008
  • 본 연구에서는 국가표준 시나리오 A1B와 A2 조건에서 예상되는 2071-2100 평년의 최저기온 예상도와, 휴면심도로부터 추정한 단기내동성 분포도에 근거하여, 남한 전역에 대해 사방 270m 간격으로 경관규모의 국지적인 동해위험 정도를 분석함으로써 현재 평년(1971-2000)에 비해 어떤 결과를 보일지 예측하고자 하였다. 실험에 필요한 270m 해상도의 일별 기온자료와 1월 최저기온자료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전자기후도 및 그 파생산물, 그리고 국립기상연구소의 기후시나리오자료를 이용하여 준비하였다. 대상작물로서 'Campbell Early' 포도를 선정하고 현재와 미래 평년에 대해 각각 휴면심도를 계산하여 비교한 결과, 단기내동성 유지면적(휴면심도 -150 이하)과 저온내습지역($-15^{\circ}$ 이하)은 두 가지 시나리오 모두 미래기후 조건에서 동시에 줄어들었다. 기온과 휴면심도 두 요인을 종합해 분석해보면 현재 평년에 비해 100년 후 미래 평년에 동해위험이 감소하는 지역은 증가하는 지역보다 더 늘어나므로 포도재배에 있어서 저온피해의 위협은 감소할 것이다. 하지만 피해율 30% 이하의 월동 안전지역의 면적이 현재 평년의 59%에서 미래에는 55% (A1B)${\sim}$63% (A2)로서 뚜렷이 증가하지 않으며, 피해율 70% 이상의 월동 위험지역의 면적은 오히려 현재 평년의 13%에서 미래에는 23% (A1B)${\sim}$25% (A2)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전자기후도에 근거한 동해위험도 분석기술은 국내 주요 과수품종에 적용할 수 있으므로 재배적지의 재배치 등 기후변화대과 수산업분야 적응전략 마련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다.

품종에 따른 키위나무 눈과 가지의 내한성 비교 (Comparison of Cold Hardiness in Canes and Buds of Kiwifruit Cultivars)

  • 김홍림;채원병;김진국;이목희;이한철;김승희;곽용범
    • 현장농수산연구지
    • /
    • 제21권1호
    • /
    • pp.29-40
    • /
    • 2019
  • 국내 키위 재배지역은 품종별 내한성에 대한 정보부재로 남부 해안지역과 제주도에 국한돼 있다. 본 연구는 국내육성 품종의 휴면기 내한성을 구명하여 국내품종의 확대보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외에서 육성된 5품종(Actinidia deliciosa, A. chinensis, A. arguta hybrid)을 대상으로 수행했으며, 내한성 처리는 -12℃, -15℃, -18℃, -21℃, -24℃ 5수준을 처리했다. A. deliciosa와 A. chinensis 계열의 세포막 손상은 -18℃/32h 노출 시 시작되며, -24℃에서는 '스키니그린'을 제외한 모든 품종의 막 구조물 안정성이 상실된다. TTC 환원율에 기초한 가지의 내한성(LT50)은 '헤이워드', '감록'이 -15℃, '방울이'는 -18℃ 그리고 '골드원'은 -21℃에서 유효하였다. 품종별 눈의 내한성(LT50)이 상실되는 조건은 '헤이워드', '감록'은 -15℃에서 각각 56시간과 42시간 노출 조건이었고, -18℃에서는 각각 4시간과 11시간 노출에서 LT50 수준에 도달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골드원'은 -18℃에서는 51시간 노출에서 내한성이 상실되었다. 방울이'는 -24℃/3 h 노출에서 내한성이 상실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헤이워드', '감록'과 같은 A. deliciosa에 속한 품종은 남부지역에 제한된 재배영역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나, A. chinensis인 '골드원'과 A. arguta hybrid인 '방울이', '스키니그린'은 해빙기 내한성이 확인된다면 재배지역의 북상 확대가 가능하리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