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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식용버섯 추출물의 생리활성 효과 (Physiological Activities of Extract from Edible Mushrooms)

  • 최세진;이연실;김진경;김진규;임순성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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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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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7-1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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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예로부터 식용 및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어지는 버섯의 기능성 소재로서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버섯 추출물의 유효성분 함량(polyphenol, $\beta$-glucan)과 저분자 및 고분자 분획물의 항산화 활성, 혈전용해 활성, 면역증강 및 항염증 활성 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전체 수율은 식용버섯이 약용버섯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beta$-glucan의 함량은 표고버섯(33.5%)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Polyphenol 함량은 약용버섯인 상황버섯(LMW)이 233.23 mg/g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애느타리버섯(LMW) 12.18 mg/g, 송이버섯(LMW) 11.72 mg/g 순으로 확인되었다. 버섯 추출물의 항산화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전자공여능 측정 결과는 ascorbic acid 0.5 mg/mL에서 95.91%의 저해율을 나타낸 것에 비하여 상황버섯(LMW, 10 mg/mL)이 80.74%의 억제활성을 나타내었다. SOD 유사활성 측정에서는 대부분의 버섯 추출물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아질산염 소거능 측정에서는 pH의 감소에 따라 소거능이 증가하였고, 상황버섯(LMW)이 가장 높은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이처럼 버섯 추출물의 항산화능력 측정에서 phenol성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약용버섯으로 사용되는 상황버섯이 식용버섯(송이버섯, 새송이버섯, 양송이버섯, 느타리버섯, 애느타리버섯, 표고버섯, 팽이버섯) 보다 LMW 분획에서 우수한 항산화 능력을 갖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혈전용해 활성을 측정한 결과에서 대부분의 LMW 분획물들은 혈전용해 활성을 갖지 않았으며, 송이 버섯(HMW, 50 mg/mL)이 60.4%의 가장 높은 혈전용해 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RAW 264.7 cell을 이용한 대식세포 활성능(NO 생성)을 측정한 결과 LMW 분획에서는 대식세포 활성능력이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대조군인 LPS 500 ng/mL를 첨가한 상태에서 $32.9\;{\mu}M$의 NO를 생성하는 것과 비교하여, 표고버섯(HMW, $500\;{\mu}g/mL$) $39.86\;{\mu}M$, 송이버섯 $35.17\;{\mu}M$의 NO 생성능을 나타내었다. 또한 약용버섯인 상황버섯(HMW)은 NO 생성능력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에 RAW 264.7 cell로부터 LPS에 의해 유도된 NO 생성 저해활성을 측정한 결과 상황버섯(LMW) $500\;{\mu}g/mL$의 농도에서 NO의 생성을 100% 저해하였고, 새송이버섯(LMW)은 $50\;{\mu}g/mL$에서 58.14%, $500\;{\mu}g/mL$에서 67.79%의 저해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phenol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상황버섯(LMW)은 일반적인 식용버섯에 비해 항산화능이 우수함을 알 수 있었으며, 혈전용해능력(송이버섯, I)과 면역증강(표고버섯, VII) 그리고 항염증(새송이버섯, II)에서는 식용버섯의 HMW 분획물이 우수한 활성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였다.

노루궁뎅이균사발효 율무 열수추출물의 유용성분 및 생리활성 (Biological activity in hot water extract from fermented Coix lacryma-jobi L. var. mayuen Stapf. by Hericium erinaceum (Bull. : Fr.))

  • 윤경원;김경제;진성우;고영우;임승빈;하늘이;정희경;정상욱;서경순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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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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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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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노루궁뎅이균사로 발효한 율무 열수추출물의 항산화, NO 생성저해, tyrosinase 합성 억제, melanin 생성 저해 및 유용성분 분석을 수행하였다. 노루궁뎅이균사발효율무열수추출물의 ergosterol 함량은 740.2 mg%으로 나타났으며, 원료로 사용한 율무 열수추출물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노루궁뎅이균사발효율무 열수추출물의 β-glucan 함량은 245.3 ± 5.1 mg%으로 나타났다. 노루궁뎅이균사발효율무 열수추출물은 100%, 104.1%, 107.2%, 105.3%, 102.1%, 101.3%, 100.4%의 세포생존율이 측정되어, 율무열수추출물보다 노루궁뎅이균사발효율무 열수추출물의 세포생존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B16F10 cell 500 ug/mL 농도로 처리했을 때, 노루궁뎅이균사발효율무 열수추출물은 8.9 μM의 NO 생성율을 보여, 율무 추출물(10.6 uM)의 NO생성율 보다 낮은 NO 생성율을 나타내었다. 10, 30, 50, 100, 200, 300 및 500 mg/mL 모든 농도에서 율무 열수추출물보다 노루궁뎅이균사발효율무 열수추출물이 유의적으로 tyrosinase 및 melanin 생성을 억제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노루궁뎅이균사발효에 따른 DPPH radical 및 ABTS radical 소거활성 측정결과 노루궁뎅이 균사발효 율무열수추출물이 율무 열수추출물보다 항산화 효과가 높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노루궁뎅이균사발효 율무열수추출물은 기능성식품 원료와 식품 첨가물, 화장품 산업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수산화칼슘[Ca(OH)2] 처리 배지를 이용한 느타리버섯의 재배 (Cultivation of Oyster Mushroom[Pleurotus ostreatus (Jacq. ex Fr.) Kummer] at Medium with Ca(OH)2 Treatment)

  • 백승화;이영일;유기용;한성수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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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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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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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느타리버섯 재배에 있어 필수공정인 살균공정을 생략하기 위하여 $Ca(OH)_2$를 처리한 배지(이하 무살균 배지라 칭 함)의 주원료와 두께를 달리하여 지리산 야생주 No.1의 종균을 접종한 후 균사의 활착, 잡균의 오염 수준, 균이 (원기)발생 소요일, 수확일을 조사한 결과와 수확된 느타리버섯의 일반성분, 무기물과 아미노산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열살균공정을 생략하기 위한 $Ca(OH)_2$[순도95%]의 처리수준은 건배지의 5%(w/w)이었고, 처리초기의 pH는 11이었으며 균일하게 30분간 혼화시키면 pH 9가 되었다. 무살균배지의 pH가 8과 7일 때 잡균이 각각 50%와 100% 발생되었다. 무살균 배지의 주원료가 폐면보다 옥수수 속대를 사용할 때 느타리버섯의 생산량이 $2,030\;ton\;ha^{-1}$까지 증대되었다. 무살균 배지에 균사를 배양시 균사체 배양종료일은 30일이었고, 그로부터 $2{\sim}3$일이 경과되면 균이가 발생되었다. 무살균 배지의 두께를 $70{\sim}80\;mm$로 치상하고, 온도 $22{\sim}26^{\circ}C$, 배지습도 65%, 배지의 pH $6.5{\sim}7.0$ 조건일 때 균이 발생이 가장 빨라 $22{\sim}28$일이 소요되었고, 배지두께가 두꺼울 수록균이 발생은 지연되나 느타리버섯 수량은 증가하였다. 무살균배지에서 수확한 버섯의 Ca 함량은 1차 수확 버섯이 2차 수확 버섯보다 $30.3\;mg\;kg^{-1}$이 더 많았다. 느타리버섯 자루의 굵기에 따른 아미노산 함량은 1차 수확 버섯의 갓과 자루에서 각각 $498.2{\sim}498.8\;mg\;kg^{-1}$$411.16{\sim}343.9\;mg\;kg^{-1}$이었고, 2차 수확 버섯의 갓과 자루에서 각각 $402.37{\sim}498.2\;mg\;kg^{-1}$$442.6{\sim}470.4\;mg\;kg^{-1}$ 범위이었다. 이상의 결과는 느타리버섯 재배를 할 때 $Ca(OH)_2$ 처리에 의한 무살균배지의 이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한국산 논우렁이의 유해조류 섭식율 및 배설물 생산 (Grazing Rate and Pseudofaeces Production of Native Snail Cipangopaludina chinensis malleata Reeve on Toxic Cyanobacterium Microcystis aeruginosa)

  • 황순진;전미진;김난영;김백호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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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sp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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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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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국내산 논우렁이를 이용하여 남조류 Microcystis aeruginosa에 대한 섭식율 (grazing rate, GR) 및 배설물 생산(pseudofaeces production)을 분석하였다. 섭식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시간, 개체크기, 개체밀도, 먹이농도 조건 하에서 실험하였다. 모든 실험은 3반복되었으며 실험수는 매년 M. aeruginosa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일감호(서울소재)의 현장수를 이용하였다. 실험결과, 논우렁이는 투입 후 1시간 후에 0.538L $gAFDW^{-1}h^{-1}$의 최고 GR를 보이다가 7시간을 경계로 서서히 감소하였으며 유기물 생산량은 7시간 후에 50.30mg $AFDW^{-1}$로 가장 많은 양을 나타냈다. 서로 다른 크기조건에서 각 고가 4.5cm미만인 동물의 여과율 수치의 변화가 크고 13시간 후에 비슷한 수치가 나타나는 반면, 4.5cm이상인 것은 FR의 변화폭이 $-0.789{\sim}1.348L$ $gAFDW^{-1}h^{-1}$로 비교적 좁고 4시간 이후부터 크기의 증가에 상관없이 유사한 수치가 반복되었다. 밀도는 1.5ind. $L^{-1}$에서 $9.7{\mu}gL^{-1}$로 가장 낮은 엽록소 ${\alpha}$ 농도를 나타냈으며 그 이상에서는 밀도의 증가에 상응하는 섭식능의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밀도가 커짐에 따라 PFPs도 증가하였다. 먹이농도는 원수의 엽록소 ${\alpha}$농도가 $168.3{\mu}g\;L^{-1}$로 낮을 때 0.897L $gAFDW^{-1}h^{-1}$의 가장 높은 여과율을 보인 반면 PFPs는 $673{\mu}g\;L^{-1}$의 높은 원수 농도에서 25.85mg $AFDW^{-1}$를 나타내 먹이농도와 비례하는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국내산 논우렁이는 수표면에 부유하는 유해조류 제어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되며, 현장에서의 적용방법 및 생태계에서의 작용에 관한 후속 연구가 요구된다.

약광기 HPS와 PLS lamp를 이용한 오이의 보광재배효과 (Supplemental Lighting by HPS and PLS Lamps Affects Growth and Yield of Cucumber during Low Radiation Period)

  • 권준국;유인호;박경섭;이재한;김진현;이중섭;이동수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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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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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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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HPS (high-pressure sodium lamp, 고압나트륨등, 700W)와 PLS (Plasma Lighting System, 플라즈마등, 1,000W) 램프를 이용하여 겨울재배 오이의 보광재배 효과를 구명하고자, 양지붕형 유리온실 3동에 무보광을 대조구로 하여 오이('후레쉬' 품종)를 2015년 11월 2일에 정식하여 2016년 3월 15일까지 재배하였다. 보광은 2015년 11월 20일부터 2016년 3월 15일까지 약 4개월 동안 명기를 14시간/일(일몰 전 약 30분에 점등 개시)으로 정하여 실시하였고, 낮동안의 일사량이 $100W{\cdot}m^2$ 이하일 경우 자동으로 점등이 되도록 제어하였다. 분광투과특성은 PLS의 경우 광합성유효광(400-700nm)이 전반적으로 고르게 분포하나 HPS는 400-550nm 광량이 매우 적은 반면, 550-650nm 광원이 PLS보다 많이 분포되었다. 330-1,100nm 광은 HPS가 PLS에 비해 6% 많았고 UV와 적색광은 비슷하였다. 광합성유효광(400-700nm)은 HPS에 비해 PLS가 12.6% 많았고, 근적외선(700-1,100nm)은 HPS에 비해 PLS가 12.6% 적었으며, R/FR은 HPS가 높았다. 오이의 초장, 엽수, 마디수, 건물중 등의 생육은 무보광에 비해 두 보광등에서 비슷한 수준으로 높았다. 광합성능력은 두 광원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오이의 주당 과실 개수(무게)는 무보광 21.2개(2.9kg)에 비해 PLS가 38.7개(5.5kg), HPS가 40.4개(5.6kg)로 1.8~1.9배 많았다. 보광등의 설치비와 전기에너지 비용을 고려하여 오이 보광재배의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 PLS와 HPS 보광등은 각각 37%와 62%의 소득증대효과가 있었다.

이성과 실존 사이에서 자기의식의 문제: 하이데거의 현존재 분석론, 아펠의 담론적 이성 이론, 그리고 에벨링의 저항의식 이론에서칸트의 자기의식 이론에 대한 변형들을 중심으로 (Das Problem des Selbstbewußtseins Zwischen Vernunft und Existenz: Im Zentrum auf die Transformationen von Kants Selbstbewußtseinstheorie in Heideggers Analytik vom Dasein, Apels Lehre von diskursiver Vernunft, und Ebelings Lehre von Widerstandsbewußtsein)

  • 김정주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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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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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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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주관 혹은 자기의식은 근대철학의 근본원리이다. 칸트에게 자기의식은 객관의식(통각의 종합적 통일)에서의 자기의식(명료한 자기관계로서 통각의 분석적 통일)이다. 이때 그는 자기의식의 반성 모델을 제시한다. 그러나 그는 객관의식을 선험적 인식론의 본래의 주제로 삼음으로써, 통각의 종합적 통일과 통각의 분석적 통일 사이의 필연적 연관성을 체계적으로 해명하지 못하고 있고, 또한 자기의식의 반성 구조에서 순환논증 및 무한반복의 이론내재적인 형식적 난제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초기 하이데거는 기초존재론의 전제들 아래 칸트의 전통 의존적 주관성 이론은 존재망각의 징후들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칸트의 자기의식 이론을 변형하고, 이 변형된 칸트 이론을 눈앞의 존재에 대한 전통적 존재론의 주관성 이론적 정초로 해석한다. 그는 칸트의 자기촉발과 자기의식 이론에 대한 비판적 해석을 통해 현상학적 지평의식으로서의 자기의식의 모델을 시사한다. 그에겐 칸트의 '나는 사고한다'는 것은 시간 자체, 정확히 말해서 시간 자체의 한 양상인 현재화이다. 그리고 그의 전반성적이고 직접적인 자기관계의 모델에선, 주관의 사고하는 자기관계에서 나타나는 순환논증 및 무한반복의 난제들은 생기지 않는다. 아펠은 선험화용론에서 칸트의 자기의식적 통각 이론은 독아론적이라고 비판하면서, 칸트 이론의 선험철학적 타당성을 논증하는 인간들의 상호주관성의 차원에서 완성하고자 한다. 여기선 칸트의 통각 혹은 의식 일반은 담론적 이성이 기능하고 있는 의사소통공동체로 대체된다. 그런데 주관은 항상 타인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자기관계를 가질 수 있고 또 자기와의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이처럼 주관의 자기의식 혹은 반성이 본질적으로 언어적으로 매개된 사회적 관계에 의존한다면, 주관의 사고하는 자기관계에서 나타나는 순환논증 및 무한반복은 문제시되지 않는다. 에벨링은 하이데거와 아펠의 칸트 변형들을 비판적으로 수용하면서 이성의 자기비판이라는 칸트의 선험철학적 관점에서 하이데거의 죽음 분석론과 아펠의 담론적 이성 이론을 통합하여, 보편적 죽음에 대한 저항의식의 기초화용론을 개진한다. 이 저항의식은 칸트의 자기의식에 대한 기초화용론적 변형이다. 이성의 저항의식은 독아론적 차원에 머물지 않고, 저항공동체 내에서 논증을 통해 보편화가능한 의식이다. 따라서 순환논증 및 무한반복은 문제시되지 않는다.

연령과 성별에 따른 정상 혈청 Gamma-glutamyltransferase와 관상동맥질환 위험인자와의 관계 (Relations between Normal Serum Gamma-glutamyltransferase and Risk Factors of Coronary Heart Diseases according to Age and Gender)

  • 권세영;나영악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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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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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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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혈중 gamma-glutamyltransferase (GGT)는 지금까지 간기능장애와 대표적인 알코올 섭취 관련 지표로서 폭넓게 사용되어 왔다. 현재 다양한 질환과의 관련성이 밝혀지면서 그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도의 음주군에 해당하는 대상자를 제외하고 GGT 수치가 정상 범위에 속하는 대상자들에서 GGT 수치에 따른 관상동맥 질환 위험 요인과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연령과 성별에 따른 특성을 비교 검토 하였다. 분석 자료는 2011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이용하였다(N=3,619). GGT(IU/L) 수준에 따라 사분위수(quartile) 네 군으로 나누었을 때 GGT기준은 남성의 경우 순서대로 10~20, 21~27, 28~38, 39~71 IU/L 이었고, 여성의 경우 각각 6~12, 13~16, 17~22, 23~42 IU/L 였다. 대부분의 변수에서 평균치는 GGT 4분위수로 갈수록 수치가 높게 나타났으나, 남성에서 연령과 저밀도콜레스테롤은 GGT 2분위수에서 수치가 가장 높았다. FRS와 10년 관상동맥 질환 위험도는 남성에서 GGT 2분위수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여성의 경우 GGT 4분위수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여성의 경우 GGT 수준이 높아질수록 연령이 증가하였으나, 남성의 경우 GGT 2분위수에서 가장 높았다. 연령 70대에서 남성의 경우 1,2분위수 분포가 가장 많고, 여성의 경우 3,4분위수 분포가 많아 그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GGT 수치가 정상 범위에 속하더라도 GGT 수치가 증가함에 따라 여러 위험인자와 관련성이 있음을 증명하였다. 그러나 GGT 수치 증가와 함께 관상동맥질환 관련 수치와 10년 위험도 관련 예측치 증가에 대한 부분은 연령과 성별에 따라 서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멀티미디어 컨텐트웨어 상품에 대한 소비자 감성 평가 요소(문화성 인자)추출에 관한 연구 - 기업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 (A refinement of customer satisfactory factors in multimedia contentware evaluation process - focused on company website design -)

  • 이종호;김명석;이현이;김태균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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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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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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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인터넷과 멀티미디어 상품이 일반화되면서, 멀티미디어 컨텐트웨어 상품 평가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1993년 이후 등장한 인터액티브 멀티미디어 상품은 소비자들에게 전혀 새로운 차원의 체험을 제공하여 급속히 그 영역 및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듯 급속히 팽창하고 있는 인터액티브 멀티미디어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일단 체계적으로 멀티미디어 상품을 분석할 수 있는 평가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 요소 및 프로세스의 개발이 필요 되어진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작업과정의 일환으로, 우송산업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그리고 삼성 ids와 공동으로 1997년 8월에서 1998년 1월까지 진행되었다. 본 연구는 특히 멀티미디어 상품에서 경험되어지는 새로운 차원의 체험이 사용자 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중점을 두어 사용자 만족요소를‘합목적성’, ‘사용성’, ‘문화성’으로 분류하고, ‘문화성’만족 요소 추출을 감성공학적 기법을 도입하여 시도하였다. 연구결과 일반적인 소비자들에게는 4개의 문화성 만족 요소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고, 이 요소는(정보 습득과정에서의) 사용자 가치, (정보 습득과정에서의) 구성의 완성도,(정보 습득과정에서의) 시각적 완성도, 그리고 (정보 습득과정에서의) 시대성 등이다. 본 연구에서는 또한 문화성 만족 요소를 바탕으로 하는 문화성 평가시스템도 구축하여 7개 기업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사례연구를 실시하여 웹 디자인의 특징적 요소와 사용자 문화성 만족과의 상관관계의 파악을 시도하였다.할 수 있다.기업통신망 입장에서는 PVC뿐만 아니라 SVC(교환가상회선: Switched Virtual Circuit)호처리가 수용되어야 한다. 이와같이 PVC와 SVC 수용으로 기업통신망은 통신망의 구성 및 관리가 복잡, 다양해지며, 또 그 기업은 관련된 다양하고 수많은 고객과 접속될 수 있어야 한다. 이때 ATM망을 백본으로 한 공중망이 관련 기업의 사설 정보를 관리하도록 한다는 것은 그 서비스의 이용자에게 보안문제를 제기함은 물론 서비스 이용자가 자신의 망에서 동작하는 여러 서비스를 고객 스스로가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CNN(고객망관리 : Customer Network Management)은 이러한 고객에 의한 통신망, 공중망에 대한 부분적 관리 및 서비스에 대한 관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수행하는 기능이다. 본 논문에서는 ATM망이나 프레임 릴레이망과 ATM 망이 공존시 기업통신망관점에서 야기되는 문제점의 제시와 이의 해결 방안을 살펴보았다. 우선 FR/ATM 연동에서 PVC설정뿐만 아니라 SVC 설정 방법의 연구, 이때 고려된 QoS,트래픽 처리과정을 살펴보았다. 또한 망관리 입장에서 기업통신망 관리자와 ATM망 관리자와의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변화된 통신망 차원서의 확장된 Managed Object(MO)를 근간으로한 체계적인 CNN-NMS(CNM-Network management System)연동을 살펴본후 결론에서는 추후 계속연구 및 조사 되어야 할 항목을 기업통신망 입장에서 서술하여 보았다.관(關)한 모든 것을 연구(硏究)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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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근통 환자에서 저작근 및 안면표정근의 경도와 탄성도 평가 (Stiffness and Elasticity of the Masticatory and Facial Expression Muscles in Patients with the Masticatory Muscle Pain)

  • 김연신;김기석;김미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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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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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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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저작근장애 환자의 근육 평가를 위해 촉진과 압력통각역치가 주로 이용되어 왔으나, 본 연구는 근육의 경도와 탄성도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촉각센서를 이용하여 저작근을 평가하고, 저작근장애가 안면표정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조사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단국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를 내원한 환자 중 편측 교근에 통증과 압통이 있는 저작근장애 환자 27명으로서 평균연령 $36.4{\pm}13.8$세였다. 근통 외에 턱관절의 이상이나 다른 통증 질환을 함께 가진 환자는 제외하였다. 촉각센서는 Venustron(Axiom Co., JAPAN)을 사용하여 전측두근, 교근, 전두근, 하안륜근, 대관골근, 상하구륜근, 이근에 대한 경도와 탄성도를 측정하였다. 이환측과 비이환측의 근육 경도와 탄성도를 비교하였으며 진단에 따라 국소근동통군과 근막동통군으로 분류하여 비교하였고, 6개월을 기준으로 급성군과 만성군으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편측 저작근장애가 있는 환자의 이환측과 비이환측을 비교했을 때 이환측의 교근과 대관골근에서 근육 경도가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고 탄성도는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p<0.05). 급성군과 만성군, 국소근동통군과 근막동통군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없이 이환측 교근과 대관골근에서 경도가 증가하고 탄성도는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교근에 발생한 저작근통은 교근 뿐아니라 안면표정근인 대관골근의 탄성도과 경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Type I 소포체 목표화 막단백질에 속하는 새로운 C4orf32 막단백질의 동정 (Identification of C4orf32 as a Novel Type I Endoplasmic Reticulum Resident Membrane Protein)

  • 이승환;박상원;이진아;장덕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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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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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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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세포막 단백질의 topology는 막단백질의 중요한 특징이다. 우리는 이전에 C4orf32단백질을 클로닝 하였으나, 이 단백질의 세포내 위치나 topology는 알지 못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C4orf32는 세포내에서 소포체에 위치되는 막단백질임을 알게 되었다. C4orf32의 topology를 알기 위해 protease protection assay, fluorescence protease protection (FPP) assay, FRB/rapamycin/FKBP system을 활용하였다. Protease protection assay와 FPP assay를 적용한 결과 C-말단에 GFP를 붙인 C4orf32-GFP의 경우 GFP가 소포체의 세포질 표면에 위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FRB/rapamycin/FKBP시스템을 이용한 실험에서 rapamycin이 처리되지 않은 경우는 mRFP-FKBP가 세포질에 위치하다가 rapamycin이 처리되면 C4orf32-GFP-FR가 위치하는 소포체로 이동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사실은 C4orf32의 C-말단이 소포체의 세포질쪽 면에 위치한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C4orf32는 Type I 소포체 막단백질에 속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