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isheries conditions

검색결과 1,545건 처리시간 0.031초

HPLC 및 Diving-PAM을 이용한 낙동강 하구 저서미세조류의 광합성 특성 (Photosynthetic Characteristics of Benthic Microalgae Measured by HPLC and Diving Pulse Amplitude Modulated (PAM) Fluorometry on the Nakdong River Estuary of the Korean Peninsula)

  • 김정배;정미희;박정임
    • 생태와환경
    • /
    • 제57권2호
    • /
    • pp.61-74
    • /
    • 2024
  • 낙동강 하구에 위치한 대마등은 모래톱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잘 발달된 조간대 갯벌을 갖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11년 1월부터 12월까지 대마등 갯벌에서 저서미세조류의 서식환경, 광합성 색소와 광합성률을 알아보았다. 퇴적물 공극수의 무기질소는 주로 암모늄염이고, 상부 수의 무기질소는 주로 질산염+아질산염으로 나타났다. Chlorophyll a 및 Fucoxanthin 농도는 퇴적물 표층이, 전체 퇴적층 평균값보다 현저히 높았다. 전체 조사기간 중 저서미세조류의 최대양자수율의 평균값은 0.52±0.03이었으며, 최고값은 2월(0.61±0.08)에 관측되었다. 최대전자전달률은 봄부터 초가을(4월에서 10월까지)까지는 높고 겨울에서 초봄(1월에서 3월 및 11월, 12월)까지는 낮은 계절적인 경향을 보였고, 최고값은 7월, 최저값은 1월에 나타났다. 시간별 저서미세조류의 최대 양자수율의 평균값은 0.48±0.03이었으며, 최고값(0.61±0.08)은 정오에 관측되었다. 최대전자전달률은 정오에 최고 값과 16시에 최저값을 보였다. 이로써 저서미세조류의 생산성은 조사시간 및 퇴적물 깊이에 따라 현저한 차이가 나타나므로 Diving-PAM을 사용하여 저서미세조류의 생산성을 정량화하기 위해서는 물때를 기준으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하며, 동시에 퇴적물 층별 색소분석도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효율적인 양식 모니터링을 향하여: YOLOv7 및 SORT를 사용한 실시간 물고기 감지 및 추적을 위한 지상 기반 카메라 구현 (Towards Efficient Aquaculture Monitoring: Ground-Based Camera Implementation for Real-Time Fish Detection and Tracking with YOLOv7 and SORT)

  • 노태경;하상현;김기환;강영진;정석찬
    • 한국빅데이터학회지
    • /
    • 제8권2호
    • /
    • pp.73-82
    • /
    • 2023
  • 현재 수산업 종사자의 78%를 차지하고 있는 인력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객체 검출 및 추적 알고리즘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스마트 양식 기술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은 어류의 크기 분석, 행동 패턴 예측 등의 작업이 가능하여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자동화 시스템의 구축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는 양식 시설 외부에 설치된 카메라로부터 수집된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류 검출 및 추적 알고리즘을 활용하였다. 수중 조건, 암모니아, pH 농도에 따른 카메라 부식 문제로 인한 높은 유지보수 비용 문제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어류 객체 검출을 위해 YOLOv7 모델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의 성능을 분석하였고, 어류의 움직임을 추적하기 위해 SORT 알고리즘을 활용하였다. YOLOv7 훈련 결과 PR Curve 기반의 Recall과 Precision 값의 상충 관계를 밝혀내 조명에 의한 물줄기와 그림자의 오검출을 최소화하였음을 알 수 있다. 어류 추적을 위해 우리는 재식별화를 통해 효과적인 추적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스마트 양식 산업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양식 시설의 어류 관리 개선을 용이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추 탄저병 저항성 관련 양적형질 유전자좌 분석 (Identification of Quantitative Trait Loci Associated with Anthracnose Resistance in Chili Pepper (Capsicum spp.))

  • 김수;김기택;김동휘;양은영;조명철;;채영;배도함;오대근;황주광
    • 원예과학기술지
    • /
    • 제28권6호
    • /
    • pp.1014-1024
    • /
    • 2010
  • 고추 탄저병은 국내외에서 고추 생산에 있어 많은 피해를 주는 병중의 하나로서, $Colletotrichum$ spp.에 의해 발생하며 현재 가장 많은 빈도를 나타내는 종은 $C.$ $acutatum$으로 보고되고 있다. 살균제에 대한 내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저항성 품종의 육성이 요구되어지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Capsicum$ $baccatum$ 종내 교잡을 통해 고추 탄저병 저항성 육종을 위한 MAS(marker assisted selection) 체계를 개발하는 기초연구로서 저항성과 관련한 QTL분석을 수행하였다. 저항성 검정결과 고추 탄저병저항성은 85%의 높은 광의의 유전력을 보였다. 양적형질 유전자좌 분석 결과 신뢰수준 이상의 LOD 수준을 보인 2개의 QTL($An8.1$, $An9.1$)이 탐색되었고, $R^2$가 2.04%와 14.36%이었다. 유전적인 효과는 $An8.1$은 상가적 효과가 0.46으로, $An9.1$은 상가적 효과가 -4.52로 나타났다. $An8.1$$An9.1$은 상처접종에 의해 나타나는 저항성 반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포장검정(08NR)과 관련한 QTL들은 신뢰수준이상의 LOD수준을 보이는 QTL은 탐색할 수 없었으나, $R^2$가 19.9%인 $An3.1$와 30.8%인 $An3.1$을 포함한 5개 QTL의 전체 $R^2$가 60.73%로 나타나 고추 탄저병저항성 유전과 관련한 인자가 다수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이들 QTL은 더욱 정밀한 집단과 종간교잡 후대에서 적용성을 검정하여 고추 탄저병저항성 품종육성을 위한 MAS체계를 확립할 것이다.

유해성 Cochlodinium polykrikoides 최초 발생에 관한 나로도 해역의 환경학적 특성 및 식물플랑크톤 군집 구조 (Environmental and Biological Effects at Narodo, in the Southern Water of Korea, on Bloom of Ichthyotoxic Dinoflagellates Cochlodinium polykrikoides)

  • 조은섭
    • 생명과학회지
    • /
    • 제15권2호
    • /
    • pp.225-230
    • /
    • 2005
  • 유해성 적조생물 C. polykrikoides가 매년 발생되는 나로도와 반대로 전혀 최초발생이 되지 않는 부산해역을 정점으로 2001년 2월, 5월, 7월, 10월에 걸쳐 환경요인과 식물플랑크톤의 군집 동태를 조사했다. 수온은 7월에 최고 $20-22^{\circ}C$ 범위를 보였고, 염분도는 각 정점별 큰 차이는 없었으며, 최고 34 psu을 나타내었다. chlorophyll $\alpha$의 농도 범위는 $0.01-1.3\;{\mu}g\;1^{-1}$ 암모니아질소는 정점1에서 2월과 5월에 0.15, $0.19 {\mu}mol\;1^{-1}$ 정점2에서 최고 7월과 10월에 각각 $0.22-2.2\;{\mu}mol\;1^{-1}$ 보였다. 질산질소와 아질산질소도 암모니아성질소와 비슷한 변화 곡선을 나타내었다. 인산인은 정점 3, 4, 5에서 최고 $0.01-0.1\;{\mu}mol\;1^{-1}$ 범위를 나타내었다. 실험기간 동안 대부분 규조류가 우점으로 나타났고, 정점1에서 7월과 10월에 최고 30,000, $13{\times}10^3\;cells\;\;1^{-1}$을 보였고, 출현세포의 평균 폭은 정점3에서 최고 $178.11\;{\mu}m$, 세포 길이는 7월에 $337.72\;{\mu}m$였다. 나로도 해역이 부산에 비하여 C. polykrikoides 최초 적조발생의 원인은 아마도 외해로 유입되는 전선에 의해서 성장에 알맞은 환경여건을 만들어 줌과 아울러 다른 와편모조류의 세포형태나 출현 빈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양식넙치, Paralichthys olivaceus에서 분리된 Ciliate와 Cyst의 생활사를 갖는 스쿠티카섬모충의 생물학적 특성 (Biological characteristics of Scuticociliate with a polymorphic life cycle of ciliate and cyst isolated from cultured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진창남;강현실;박근태;이제희;이영돈;최우봉;허문수
    • 한국어병학회지
    • /
    • 제18권1호
    • /
    • pp.19-28
    • /
    • 2005
  • 2003년 북제주 지역의 육상양식장에서 양식중인 넙치에서 새로운 타입의 스쿠티카섬모충을 분리하였다. 이 충은 환경에 따라 ciliate와 cyst로 변태하며 장기간 생존하였는데, ciliate stage의 크기는 영양상태가 양호한 시기 기준 평균 길이 41.8, 폭 21.0 ${\mu}m$ 이었으며, cyst stage는 평균 길이 17.0 ${\mu}m$, 폭 13.5 ${\mu}m$ 이었다. 변태하는 주 원인은 먹이 양이었다. 먹이가 부족하면 cyst로 변태하여 장기간 생존이 가능하며, 먹이가 풍부해지면 ciliate로 재변태하여 활발히 증식하였다. In vitro 배양시험 결과 MS BHI 배지에서 비브리오균 (V. lentus)을 먹이로 하여 15$^{\circ}C$에서 최고 2.9${\times}$105 ${m\ell}^{-1}$의 고밀도로 배양되었다. 환경에 대한 적응시험 결과 ciliate는 염분농도 1-55 ppt, 온도 2.5-30$^{\circ}C$, pH 6-9 범위에서 증식이 가능하였다. 특히 0$^{\circ}C$에서도 7일 이상 장시간 생존이 가능하여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매우 뛰어났다. cyst는 먹이가 없는 상태에서 장시간 생존이 가능하였는데, 5$^{\circ}C$에서는 320일 동안 생존하였으며 온도가 높아질수록 생존기간은 짧아졌다. 화합물을 이용한 in vitro 구제시험에서는 포르말린과 과산화수소 모두 200 ppm/1시간 약욕으로 구제효과가 있었으나 화합물의 약욕농도와 시간에 따라 효과가 달랐다.

Biofloc을 기반으로 한 무 환수 사육 시스템의 수질 안정 유지에 미치는 수온의 영향 (The Effects of Temperature on Maintaining the Stability of Water Quality in Biofloc-based Zero-water Exchange Culture Tanks)

  • 조서현;정종헌;김명희;이규태;김대중;김광현;오상필;한창희
    • 생명과학회지
    • /
    • 제25권5호
    • /
    • pp.496-506
    • /
    • 2015
  • 본 연구는 바이오플락을 기반으로 한 무 환수 사육 시스템에서 안정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한 적정 수온 범위를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이 수온에 대한 5개의 실험 수조를 설정하였다: 10℃, 15℃, 20℃, 25℃ 그리고 30℃. 우선 각각의 실험 수조에 바이오플락을 기반으로 한 사육시스템을 조성하고, 조성된 각 실험 수조에 금붕어를 수용하여 사육수를 교환하지 않고 60일 동안 사육하였다. 바이오플락 기반 사육시스템이 조성되고, 무기 질소화합물들($NH_4{^+}-N$, $NO_2{^-}-N$, 그리고 $NO_3{^-}-N$)의 농도가 안정되게 낮은 상태는 10℃, 15℃, 20℃, 25℃, 30℃에서 각각 17, 26, 43, 68, 그리고 78일 이후에 유지되었다. 바이오플락 기반 사육 수조에 금붕어를 사육하기 시작하면서 $NH_4{^+}-N$ 농도가 10℃와 15℃에서는 지속적으로 낮은 상태가 유지되었으나, 20℃, 25℃ 그리고 30℃에서는 점진적 으로 증가하였다. 10℃와 15℃에서 $NO_2{^-}-N$$NO_3{^-}-N$의 농도는 낮은 상태가 유지되지 않고 바로 증가하였다. 반면, 20℃ 이상에서 $NO_2{^-}-N$의 농도는 지속적으로 비교적 안정되게 낮은 농도를 유지하였으며, $NO_3{^-}-N$의 농도는 점진적으로 증가하였다. 바이오플락 기반 수조에서 15℃ 이하의 조건에서는 $NO_2{^-}-N$ 농도를 낮고 안정된 상태를 유지할 수 없었다. 20℃ 이상에서 pH와 NH4+-N 농도 사이의 역상관관계가 pH 4.0과 6.0 사이에서 나타났다. pH 4.0과 6.0 범위에서 $NH_4{^+}-N$ 농도가 감소함에 따라 pH는 증가하였다. 그러나 pH 6.0과 8.0 사이에서는 pH와 $NH_4{^+}-N$ 농도 간 상관관계가 없었었으며, pH 6.0 이상에서는 $NH_4{^+}-N$ 농도가 지속적으로 낮은 상태를 유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20℃ 이상에서 $NH_4{^+}-N$ 농도를 낮고 안정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pH를 6.0 이상 유지해야만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동남참게, Eriocheir japonicus (De Haan)의 종묘생산에 관한 생물학적 기초연구 1. 번식생태 (Studies on the Seedling Production of the Freshwater Crab, Eriocheir japonicus (De Haan) 1. Reproductive Ecology)

  • 권진수;이복규;이채성
    • 한국양식학회지
    • /
    • 제6권4호
    • /
    • pp.235-253
    • /
    • 1993
  • 동남참게, Eriocheir japonicus의 인공 채란 방식을 확립시키기 위하여 1990년11월-1991년7월까지 경남 하동군 섬진강 하구역에서 채집한 자웅성체를 사육하면서 교미로부터 산란 및 포난까지에 소요되는 시간, 난발생과 부화에 따른 온도와 염분농도와의 관계 등 생물학적 기초과제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교미로부터 산난개시까지에 소요되는 시간은 2-8시간이 걸리고, 산난개시로부터 포난이 완료될 때까지에는 대체로 3-9시간이 소요되며 난은 포난실내에서 체외수정을 한다. 인위적인 교미 조절에 의해 연간 최소한 4-6회의 산란을 시킬 수 있었으며, 포란수는 흉갑장의 길이가 6cm인 경우에는 대체로 $38\~41{\times}10^4$위 정도이다. 포란한 어미게의 부화에 따른 호적한 수온 및 염분농도는 각각 $17\~23^{\circ}C,\;14.0\~3l.5\%o$ 범위였다. 산란 개시로부터 부화까지에 달하는 소요일수는 수온 $14^{\circ}C$ 일때 42일, $17^{\circ}C$ 일때 28일, $20^{\circ}C$일때 21일 $26^{\circ}C$일 때 15일 그리고 $28^{\circ}C$ 14일이 소요되며, 수온(X)과 부화일수 (Y)와의 관계는 Log Y=Log 3.267-1.602 Log X의 식으로 표시된다. 수온 $18^{\circ}C$, 염도 $24.5\%o$ 조건하에서 란발생 진행과정은 산란후 7일이 지나면 배체가 형성되고 18일 만에는 복안이 형성되며 22일째가 되면 복절부의 굴신동작이 간헐적으로 일어나게 되어 25일째에 zoea 상태로 부화하게 된다.

  • PDF

생태계 모델에 의한 총허용 오염부하량 산정을 통한 연안해역의 수질관리 (Estimation of Total Allowable Pollutant Loads Using Eco-hydrodynamic Modeling for Water Quality Management on the Southern Coast of Korea)

  • 이대인;김종규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 /
    • 제10권1호
    • /
    • pp.29-43
    • /
    • 2007
  • 한국 남해의 연안역(진해만에서 부산연안)에 있어서 효율적인 수질관리를 위해서, 3차원 생태-유체역학 모델을 적용하여 하계 수질을 예측하고, 목표 수질회복을 위한 오염부하 삭감량을 산정하였다. 현재의 오염부하량 조건하에서 연안해역의 수질(화학적 산소요구량과 영양염류 농도 등)은 설정된 해양환경수질기준을 초과하였고, 또한 부영양화 상태에 있기 때문에 유입하는 오염부하량의 저감이 필요하였다. 이러한 배경하에서, 모델이 적용되어 보정과 검증과정을 통해 연구해역의 유동장과 수질 분포를 유사하게 모의하였다. 시나리오 분석결과, 진해만 해역은 $Chl-{\alpha}\;10{\mu}g\;1^{-1}$$COD\;3\;mg\;1^{-1}$ 이하를 동시에 만족하기 위해서는 육상 점오염원으로부터 90% 정도의 오염물질 저감뿐만 아니라, 장기간 오염물질의 유입으로 인한 베이스 농도 자체가 높아서 이를 저감하기 위한 퇴적물로부터 용출되는 질소와 인도 약 70% 정도 삭감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동강 하구해역은 $Chl-{\alpha}\;10{\mu}g\;1^{-1}$$COD\;2\;mg\;1^{-1}$ 이하를 만족하기 위해서는 낙동강 자체의 유입부하량을 약 80% 정도 저감해야 하며, 낙동강 하구해역을 제외한 부산 연안역은 $Chl-{\alpha}\;10{\mu}g\;1^{-1}$$COD\;1\;mg\;1^{-1}$ 이하를 만족하기 위해서는 유입부하의 70% 정도의 삭감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연구해역의 수질이 공간적으로 차이가 있으나 대체적으로 상당히 오염된 상황이라 이러한 삭감량은 매우 커서 현실적으로 단기간에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노력 즉, 해역으로 유입하는 미처리된 오염물질 차단, 수처리시설의 확충과 제거 능력 향상 및 오염된 퇴적물 정화 등이 필요하다.

  • PDF

한국 담수산 윤층 Brachionus calyciflorus의 생물학적 특징과 온도별 성장 (Biological Characteristics and Growth of the Korean Freshwater Rotifer, Brachionus calyciflorus at Various Temperatures)

  • 강언종;이배익;김응오
    • 한국양식학회지
    • /
    • 제10권4호
    • /
    • pp.449-456
    • /
    • 1997
  • 담수산 윤충의 대량배양을 위한 기초연구의 일환으로 진해내수면연구소 야회사육지에서 micro-pipette을 이용하여 Brachionus calyciflorus를 분리하여, 피갑의 크기, 포란 수 등을 조사하였고, 온도별 배양시험을 수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분리한 담수산 윤충인 B. calyciflorus 의 피갑의 크기는 두 가지로 S-type은 길이가 평균 $141.0\pm16.7\mu m$($110.1-182.5\mu m,\;n=44$),폭이 평균 $107.0\pm20.3 \mu m\;(75.3-152.3 \mu m, n=44$)이었으며, L-type은 길이가 $262\pm15.2\mu m(234.4-288.6 \mu m,\;n=20)$,폭이 $182.6\pm13.4\mu m \;(159.8-207.0\mu m, n=20)$이었다. 2. 배양시 개체당 포란수는 1개에서 11개까지 다양하였으며, 난의 장경은 대형난과 소형난으로 구분되었는데 S-type의 경우 1-2개 포란한 경우 장경 평균 범위가 85.7-107.8 $\mu m$ 이었으며 3개 이상 포란한 경우는 장경 평균의 범위가 55.1-65.2 $\mu m$이었다. 한편 L-type의 경우 1-3개 포란한 경우 장경 평균 범위는 104.9-121.8 $\mu m$로 대형이었고, 4개 이상 포란한 경우 62.8-89.1 $\mu m$ 범위로 소형난이어서 S-type의 난보다 비교적 큰 편이었다. 3. 온도별 실험구에서 최대 밀도에 도달한 시기는 4일째로 성장이 가장 양호한 실험구는 $25^{\circ}C$ 실험구로 평균 배양 밀도 583.9개체/$m\ell$로 최대이었으며, 22$^{\circ}C$ 실험구는 배양 밀도 421.3 개체/m$m\ell$로 최대 밀도에 달하였으며, $28^{\circ}C$ 실험구의 경우 배양 1일 후 평균 4.7개체/m$m\ell$로 급격히 감소한 후 3일째에는 3개체/m$m\ell$ 이하로 감소하여 성장이 극히 불량하여 배양조건으로 부적합하였다. 4. 일간 개체군 증가율은 $22^{\circ}C$ 실험구의 경우 배양 2일째에 가장 높아 0.802이었고, 다시 낮아진 다음 최대 밀도에 도달했던 4일째에 0.762로 회복되었으며, $25^{\circ}C$ 실험구의 경우 배양 3일째 0.964까지 점진적으로 높아진 후 감퇴되었다. 암컷 개체당 포란수는 $22^{\circ}C$ 실험구의 경우 배양 3일째 0.614로 가장 높았으며, $25^{\circ}C$ 실험구의 경우 배양 4일째로 0.772이었다.

  • PDF

겨울철 양식장 환경에서 Tai koi, Anabas testudineus (BLOCH)의 임상병리학적 특징 (Investigation of Diseases of Thai koi, Anabas testudineus (BLOCH) from Farming Conditions in Winter)

  • 자아스 우딘 아메드;미리 드하르;모함메드 누늘 압사르 칸;최재석
    • 생명과학회지
    • /
    • 제17권10호
    • /
    • pp.1309-1314
    • /
    • 2007
  • 방글라데시의 양식어류 생산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어병이며, 어병을 진단하는 위해서는 병변부의 조직병리학적 진단이 필수적이다. 방글라데시의 주요 잉어과에 속하는 몇몇 어류에 대해서는 조직병리학적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고유종(indigenous species)이면서 담수 소형어류인 어종에 대해서는 거의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보양식으로 경제적 가치가 높은 Thai koi (Anabas testudineus)에 대한 조직병리학적 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2006년 8월부터 2007년 2월까지 7개월간 방글라데시 미멘싱(Mymensingh)지역의 두 양어장에서 임상학적 그리고 조직병리학적 관찰을 통해 Thai koi(A. testudineus)의 건강상태를 조사하였다. 어류개체의 홍반, 출혈, 외상, 원생동물 피낭(cyst)과 같은 비정상적 증상에 대한 임상학적 진단을 월별로 조사하였다. 동절기양어장의 수질 요인 중에서 수온, 용존산소량과 같은 변수는 어류에게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학적으로는 12월부터 1월 사이에 병에 걸린 어류가 더 많았고, 8월과 9월 사이 그리고 2월에는 외형상으로는 거의 정상에 가까웠다. 12월과 1월에 피부탈락, 피부외상, 궤양과 꼬리지느러미의 손실과 같은 여러 가지의 임상학적 증상이 나타났다. 조직병리학적 측면에서 8월과 9월 기관의 구조는 정상으로 나타났다. 10월과 11월 사이에는 미미한 병적 증상들이 발견되었고, 12월과 1월에는 조직 괴사, 핵응축(pyknosis), 염증, 출혈, 이상비대(hypertrophy), 세포과형성(hyperplasia), 1 2차 새판(gill lamellae)의 손상과 같은 현저한 조직병리학적 변화가 발견되었다. 반면에 2월에는 어류의 병적증상이 점차적으로 감소하였다. 개개의 어류양식장을 고찰해 보았을 때, Relance Aqua Farm의 어류가 Sotota Mastshya Hatchery의 어류보다 더 감염률이 높았다. 본 연구 결과는, Thai koi의 월별 임상학적 조직병리학적 진단을 통해, 어병 발생 시기를 예측하고, 예방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