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Fisheries cond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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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갈대의 근권으로부터 분리한 BTEX 분해세균 Microbacterium sp. EMB-1과 Rhodococcus sp. EMB-2의 생리학적 특성 분석 (Physiological Characterization of BTEX Degrading Bacteria Microbacterium sp. EMB-1 and Rhodococ-cus sp. EMB-2 Isolated from Reed Rhizosphere of Sunchon Bay)

  • 강성미;오계헌;강형일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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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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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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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어업이나 농업 등의 인간활동에 의하여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는 순천만 갈대의 근권에서 이루어지는 정화작용에 있어 미생물의 역할을 조사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일반적으로 만은 환경 스트레스로 인한 갑작스런 충격을 감소시키는 완충지역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갈대근권에서 이루어지는 정화기능에 있어 미생물의 역할을 밝히기 위한 첫 번째 노력의 일환으로 벤젠, 톨루엔, 또는 자일렌이 단일 탄소 및 에너지원으로 첨가된 농화배양법을 사용하여 BTEX를 분해할 수 있는 두 종류의 그람양성 세균을 순수분리하였다. 다양한 온도조건의 BTEX배지에서 이들 세균을 배양하는 동안 BTEX의 분해율 및 성장률을 주기적으로 조사한 결과 $37^{\circ}C$에서 가장 빠른 기질 분해율을 보였고 $42^{\circ}C$의 고온에서도 두 균 모두 잘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시험한 수은, 카드뮴, 납, 바륨, 철 대부분의 중금속에 강한 내성뿐만 아니라 ampicillin을 비롯한 시험한 5종류의 항생제 모두에 강한 내성을 나타냈다. 16S rRNA 유전자 서열과 다양한 표현형 및 형태학적 특성을 기초로 한 동정의 결과 BTEX를 분해할 수 있는 두 균주는 $95{\%}$상의 신뢰도로 Microbacterium sp.와 Rhodococcus sp.로 나타났고, 각 균주는 Microbacterium sp. EMB-1과 Rhodococcus sp. EMB-2로 명명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주요한 염습지 식물중의 하나인 갈대의 근권에서 살아가는 이들 균주들이 BTEX와 같은 석유로 오염된 근권 환경의 정화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제시해주었다.

배양조건에 따른 Rotifer (Brachionus plicatilis)의 성장과 크기변화 (Growht and Size Variation of (Brachionus plicatilis) Reared at Different Conditions)

  • 김현준;김정대;최유길;우영배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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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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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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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배양온도, 먹이생물의 종류에 따라 rotifer 의 성장과 세포크기변화를 알아본 결과 다음과 같다. Large-type rotifer 의 최대세포수는 온도 $36^{\circ}C$, 먹이생물 $\omega$-yeast를 공급한 것에서 배양 7일후 1,420 ind./ml, small-type rotifer에서는 온도 $34^{\circ}C$, 먹이생물 $\omega$- yeast를 공급한 것에서 배양 7일후 1,669 ind./ml로 최고의 성장을 보였다. Rotifer의 크기변화에서는 large-type의 경우 온도 $34^{\circ}C$, 먹이생물 C. ellipsoidea를 공급한 실험구에서 $112.1\mu m$까지 감소되었다 (실험시작시 $202.0\mu m$. Small-type rotifer의 경우는 $320^{\circ}C$, $\omega$-yeast를 먹이로 공급한 것이 배양시작 5일후 $201.3\mu m$까지 증가되었다 (실험시작시 $157.0\mu m$. 크기의 변화가 큰 rotifer에 온도 변화를 다시 주었을 때 처음 실험 시작 때의 rotifer 크기로 회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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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불, Urechis unicinctus 치충의 저질선택성 및 성장 (Sediment Preference and Growth of the Young Urechis unicinctus)

  • 강경호;김재민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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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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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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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수정된 난은 분리침성란으로 저면에 침하하였으나, 해수의 유동에 의하여 쉽게 부상하는 성질이 있었다. 또 난의 모양은 완전한 구형으로 구경은 평균 150 $\mu\textrm{m}$ 정도였다. 각 발생 단계의 소요시간을 보면 8세포기까지 1.9시간, 상실기까지 7.9시간, 낭배기까지 27시간이 소요되었다. 담륜자 유생까지의 발생소요시간은 68시간이었는데 이 기간에는 섭이를 위해 활발하게 유영운동을 하였으며, 이때 유생의 체장은 평균63 $\mu\textrm{m}$였다. 평균체장 163 $\mu\textrm{m}$인 담륜자 유생이 7체절기로 성장하는데는 18일이 걸렸고, 13체절기까지의 소요시간은 29일었으며, 이 시기부터는 저면에서 연동운동에 의한 이동이 관찰되었다. 그리고 32일 경과시에는 평균체장은 768 $\mu\textrm{m}$인 치충으로 저질에 굴을 파고 잠입하였다. 60일 후 개불 치충의 평균체장은 1,108 $\mu\textrm{m}$였고, 90일 후에는 1.835 $\mu\textrm{m}$였으며, 체색은 투명하였다. 또한 120일 이후에는 평균체장이 3.7cm로 성장하였고, 체색은 적황색이었으며, 입 주위에 강모가 생성되어 완전한 성체의 모습을 갖추었다. 사육일수와 체장에 관한 상대성장식은 BL=0.2097 $e^{0.048}$4RD/ ($r^2$=0.9299)이었고(Fig. 2), 체장과 체폭의 상대성장식은 BB=0.2033BL-383.21($r^2$=0.9518)이었다. 저질선택성 실험개시 30일 경과 후, 펄에서 31마리, 조개껍질과 모래의 혼합구에서 23마리, 펄과 모래의 혼합구에서 21마리, 펄과 모래와 조개껍질의 혼합구에서 32마리가 관찰된 것에 반해 모래구에서는 한 마리도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개불의 잠입깊이 실험 결과, 2.5~5cm, 5~7.5cm구간에서 각각 10마리가 관찰되었다.

자주복, Takifugu rubripes (Temminck et Schlegel)의 종묘양산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Seed Production of the Puffer Takifugu rubripes (Temminck et Schlegel))

  • 노섬;정윤석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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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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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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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자주복, Takifugu rubrips 종묘의 효율적인 대량 생산 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1989, 1991년과 1992년 5월에 각각 인공 부화한 자$\cdot$치어를 대상으로 실시한 rotifer(Brachionus plicatilis)의 적정 공급시기, 조도와 LD cycle에 따른 Artemia 포식량 및 초기 성장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부화 자어의 적정 rotifer 공급 개시 시기는 부화후 2-5일 사이며 그 생존율은 $96.5-90.0\%$였다. 각 성장 단계별 최대 포식량에 도달할 수 있는 최저 조도는 전장 6mm에서는 1000룩스였고, 8mm에서 600룩스, 10mm에서 12mm 사이에서는 200룩스로 성장에 따라 차츰 저조도하에서 포식이 가능하였다. 전장 6-12mm 사이의 자$\cdot$치어에 있어서 전장 (X)과 최대포식량에 달하는 조도 (Y)와 의 관계는 Y=2200-200X(r=-1.0000)의 직선회귀식으로 나타낼 수 있었다. 세 가지의 L:D cycle 조건 (12: 12, 14:10, 16.8) 하에서 전장 6-14mm까지의 성장 단계별 자$\cdot$치어의 포식량은 대체로 광 조사 시간이 길어질수록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모화후 경과일수 (X)와 전장 (Y)의 성장 관계식은 부화후 3일부터 36일까지는 Y=1.6427+0.2540X (r=0.9814)로 표시되었고, 36 일부터 68 일까지는 Y=-33.1452+1.1867X(r=0.9854)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수온은 $21.3\pm1.67^{\circ}C$ 범위였으며 68일간의 생존율은 $24.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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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Misgurnus mizolepis)의 웅성발생성 처녀생식: I. 형질전환 유전자 표지를 이용한 웅성발생성 반수체 유도의 최적화 (Intraspecies Androgenesis in Mud Loach (Misgurnus mizolepis): I. Optimization of the Egg Inactivation and Haploid Androgenesis Using Transgene Marker)

  • 남윤권;노충환;김동수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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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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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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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동일 종내 미꾸라지(Misgurnus mizolepis) 웅성발생성 인공처녀생식(intraspecific androgenesis)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미꾸라지 난 유전물질의 불활성화와 이에 따른 웅성발생성 반수체 유도 조건을 최적화하였다. 다양한 자외선(UV)농도$(0\sim25,650ergs/mm^2)$를 이용하여 미꾸라지 난의 유전학적 불활성화를 시도하였으며 수정률, 부화율 및 반수체 출현율을 평가한 결과 10,800 ergs의 농도에서 가장 우수한 반수체 유도 효율을 보였으며 최초 처리 난 중 50%이상의 웅성발생성 반수체 수율을 확보할 수 있었다. 웅성발생성 개체는 전형적인 haploid syndrome의 특징을 나타내었고 flow cytometry분석 결과 정확히 미꾸라지 반수체(1.4 pg/cell)의 DNA함량을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위적으로 삽입된 형질전환 유전자 표지를 이용하여 부계 특이적인 인공처녀생식 여부를 확인하였으나 일부 반수체자어들에서$(8\sim11%)$ 모계 유전물질의 잔류가 검출되었다.

고온 스트레스에 대한 미꾸라지(Misgurnus mizolepis) 항산화 효소 유전자들의 발현 특징 (Transcriptional Response of Major Antioxidant Enzyme Genes to Heat Stress in Mud Loach (Misgurnus mizolepis))

  • 조영선;이상윤;방인철;김동수;남윤권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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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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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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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우리나라 주요 담수 어종인 미꾸라지를 ecotoxicogenomic 연구 모델 어류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본 어종이 고온 스트레스 자극에 노출되었을때 야기되는 산화성 스트레스를 검출하고자 항산화 효소(antioxidant enzyme; AOE) 유전자의 발현 양상을 분석하였다. 주요 항산화 효소인 superoxide dismutase (SOD), catalase (CAT), glutathione-S-transferase (GST) 및 glutathione peroxidases (GPXs)의 transcript들을 특이적으로 정량화할 수 있는 semi-quantitative RT-PCR, real-time PCR 또는 northern blot분석을 통해 $23^{\circ}C$에서 $32^{\circ}C$까지 설정된 실험어의 간 조직내 AOE유전자들의 mRNA level을 분석하였다. 고온에 노출되었을 때 본 어종의 AOE들은 일반적으로 증가된 유전자 발현 양상을 나타내었고, 특히 SOD (2배)와 plasma GPX (3배) 유전자가 가장 유의적인 mRNA 증가를 나타내었다. GST의 경우 상대적으로 적은 증가량을 나타내었고 CAT의 경우 고온자극에 반응하지 않았다. 본 어종은 $29^{\circ}C$ 이상에서 AOE 유전자의 발현 증가를 나타내었고 $32^{\circ}C$에 노출되었을 때 1일째부터 SOD와 plasma GPX mRNA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먹이생물과 수온이 붉바리 자어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ive Food and Water Temperature on Larval Survival of Red Spotted Grouper, Epinephelus akaara)

  • 이창규;허성범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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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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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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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붉바리의 종묘생산시 낮은 생존률은 다른 해산어류보다 자어기의 입크기가 현저히 작은 것과 관련이 큰 것으로 생각된다. 본 실험에서는 붉바리 자어의 생존률과 관련한 자어기 동안의 먹이생물 크기, 수온 및 먹이의 밀도에 따른 자어의 생존률등을 조사하였고, 더불어 자치어 사육기간 중의 성장관계 등을 조사하였다. Tetraselmis tetrathele, 해산 Chlorella 및 Nannochloris oculata를 먹이로하였을 때 태국산 S형 rotifer의 크기는 먹이의 크기가 작을수록 rotifer의 크기도 작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온에 따른 S형 rotifer의 크기는 수온이 높을수록 rotifer의 크기도 작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수온에 따른 자어의 생존률은 $29^{\circ}C$까지는 수온이 높을수록 생존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먹이의 밀도에 따른 자어의 생존률은 rotifer의 밀도가 ml당 15~20개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형 rotifer, S형 rotifer 중 작은 개체, L형 rotifer, L형 rotifer 중 작은 개체를 각각 먹이로 하여 자어를 사육한 결과, S형 rotifer 및 S형 rotifer 중 작은 개체를 공급한 경우는 생존이 가능하였으나, L형 rotifer 및 L형 rotifer 중 작은 개체를 공급한 경우는 부화후 1주일 이내에 모두 사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S형 rotifer 중 작은 개체만을 택하여 자어에게 공급한 경우는 작은 개체의 rotifer가 자어 사육수조 내에서 성장되었기 때문에 자어가 이것을 효과적으로 섭취하지 못했고, 따라서 S형 rotifer만을 공급한 자어의 생존률과 큰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풀이되었다. 6톤 수조에서 부화자어의 수용밀도를 40,000마리로 하여 53일간 사육한 결과, 부화 후 10일까지의 자어 생존률은 6.3%, 총 사육기간 중의 자치어 생존률은 0.2%로 나타났다. 부화후 53일째 치어의 평균 전장은 29.5mm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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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염지하수 수질의 시공간적 변화 (Temporal and Spatial Variations of water Quality of the Coastal Saline Groundwaters in Jeju Island)

  • 김성수;김대권;손팔원;이창훈;하동수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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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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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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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제주도 연안에 인접한 육상양식장에서 사용하는 염지 하수의 수질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1994년 3월부터 5월까지 75개 양식장의 염 지하수공을 선정하여 수질을 측정하였고, 계절변동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1994년 8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4개 양식장(김녕리, 신산리, 보목동, 귀덕리)의 염 하수와 연안수의 수질을 격월별로 측정하였다. 전체 염 지하수의 수온은 14.8~18.4$^{\circ}C$였고, 계절변동 폭은 16.5~18.8$^{\circ}C$였다. 염지하수 중 염분의 전체범위는 23.22~34.34 ppt 이며, 계절변동 폭은 20.60~34.02 ppt로 연안수(26.47~34.53 ppt) 보다 다소 큰데, 이는 일부지역 염 지하수의 염분 농도가 강우량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용존산소포화도는 대부분의 염 지하수공에서 80% 이하(24.7~89.8%)로 불포화상태를 보였으며, 대체적으로 겨울과 가을에 낮았다. 염 지하수의 화학적 산소 요구량과 수소이온농도는 대체적으로 연안수와 비슷하였으며, 시기별 변화가 뚜렷하지 않았다. 전체 염 지하수 중 용존무기인의 범위는 0.021-0.121 mg/L였고, 계절변동폭은 0.014~0.077 mg/L로 연안수(0.000~0.051 mg/L) 보다 높았다. 질소화합물 중 질산질소가 대부분의 염 지하수에서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암모니아질소, 아질산질소, 질산질소 및 용존무기질소의 최대값은 각각 0.085 mg/L, 0.012 mg/L, 2.294 mg/L 및 2.309 mg/L로 양식생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농도 보다 현저히 낮았다. 따라서, 제주도내 염 지하수의 수질은 양식수로서 매우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매패류 먹이생물로 이용되는 미세조류 4종의 적정 배양환경조건 (Optimum Culture Condition on Four Species of Microalgae used as Live Food for Seedling Production of Bivalve)

  • 민병희;허성범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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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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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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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실험에 사용된 미세조류는 이매패류 종묘생산시 유생과 치패의 먹이생물로 주로 이용되고 있는 Isochrysis galbana, Pavlova lutheri, Chaetoceros simplex, Tetraselmis tetrathele 등 4종을 선정하였으며, 배양환경으로 수온 (20, 25, 30, $35^{\circ}C$), 염분 (20, 25, 30, 33 psu) 그리고 조도 (60, 100, $140{\mu}mol\;m^{-2}s^{-1}$) 를 서로 달리하여 4종의 미세조류에 대한 성장을 조사하였다. I. galbana의 성장은 수온 $20^{\circ}C$ 보다 $25^{\circ}C$에서 빠른 성장을 나타내었으며, 수온 $25^{\circ}C$일 때 일간 성장률은 염분 33 psu에서 0.413으로 가장 높았고, 20 psu에서 0.368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P < 0.05). 25 psu에서 일간 성장률은 0.383으로 30 psu 보다 낮게 나타났고, 20 psu 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P < 0.05). 이와 같은 수온과 염분에 따른 미세조류의 성장률은 종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P. lutheri, T. tetrathele에서도 I. galbana의 성장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한편, C. simplex의 성장은 수온 $25^{\circ}C$ 보다 $30^{\circ}C$에서 빠른 성장을 나타내었으며, 수온 $30^{\circ}C$에서 일간 성장률은 배양 10일째 염분 33 psu에서 0.428로 가장 높았고, 20 psu에서 0.389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P < 0.05). 그리고 서로 다른 조도에서 배양한 미세조류 4종의 성장은 $100{\mu}mol\;m^{-2}s^{-1}$ 보다 $140{\mu}mol\;m^{-2}s^{-1}$의 조도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나타내었다 (P < 0.05).

해조류 무절산호조 혹돌잎의 생물학적 특성 및 조직구조 (Biological Characteristics and Tissue Structure of a Crustose Coralline Lithophyllum Alga)

  • 강지영;;이익준;최지영;주진;최유성;황동수;홍용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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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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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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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연안 암반지역에서 해조류 군락의 소실 즉 백화 혹은 갯녹음현상은 산호조류와 관련성이 있다. 대표적인 무절산호조의 생물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18S rDNA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혹돌잎(Lithophyllum) 속에 속하는 것을 확인하였고 그 형태적 특성으로 보아 L. yessoense 종인 것으로 유추된다. Triphenyl tetrazolium chloride로서 활력을 측정한 결과 12월에서 2월 사이가 가장 높았으며, 조직 활력을 유지하기 위하여는 $16^{\circ}C$, 16:8 시간 명암 광주기, 30 ${\mu}E/m^2/s$ 광도에서 5일간 최적상태를 보였다. 지방산 조성에서는 EPA가 가장 많은 고도불포화지방산으로서 9.7%를 차지하고 있다. 주사형전자현미경에 의한 표면구조를 보면 평균 3.6 ${\mu}m$ 직경의 둥근 함몰 분화구 모양을 이루며 그 위에 1.0 내지 3.7 ${\mu}m$의 비정형 다각형 구조물들이 덮여져 있다. 이 같은 조성과 구조를 바탕으로 한 생체모방 산호조는 해조류 등에 대한 환경친화적 방오소재로서 활용되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