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ish assemb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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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남부 연안해역 통발에서 채집된 어류 군집의 계절변동과 연간변동 (Seasonal and Interannual Variation in Species Composition of Fish Assemblages Collected by Pots in the Southern Coast of East Sea, Korea)

  • 박주면;허성회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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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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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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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동해 남부 연안해역 통발에서 채집된 어류 종조성의 계절 및 연간변동을 조사하였다. 어류 시료는 2005년에서 2008년까지 계절별로 채집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24과에 속하는 32종의 어류가 채집되었다. 우점종은 붕장어 (Conger myriaster), 미역치 (Paracentropogon rubripinnis), 꼼치 (Liparis tanakae), 쌍동가리 (Parapercis sexfasciata), 먹장어 (Eptatretus burgeri), 청어 (Clupea pallasii pallasii)였으며, 이들 6종은 총채집개체수의 91.9%를 차지하였다. 어류 군집의 출현종수, 개체수, 생체량, 다양도는 계절변동을 나타내었는데, 출현종수와 개체수는 2008년 8월에 가장 높았고, 생체량과 다양도는 2005년 8월에 가장 높았다. ANOSIM 분석 결과, 2008년 어류 종조성은 다른 년도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반면 계절별 채집 종조성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제주도 북부 북촌리 연안에서 어획된 어류군집의 장기변화(2012~2022) (Long term variations of fish assemblage in the coastal waters Bukchon-ri, northern part of Jeju Island from 2012 to 2022)

  • 고준철;김보연;한송헌;김민선;곽정현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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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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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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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Long term variations of fish assemblage in the coastal waters of Bukchon-ri were determined using samples collected by trammel net from 2012 to 2022. Water temperature increased by 0.4℃ in 2022 that was less then 2012. During the survey period, a total of 95 species (53 families and 15 orders) of fishes were identified, Scorpaeniformes (five families and 22 species) and Perciformes (25 families and 39 species) accounted for 73% of the total number. The number of species was higher in summer than winter, showing a peak in summer at 66 species and lower in winter and autumn at 45 species. The number of individuals and the biomass peaked in summer at 1,238 individuals and 280.1 kg, and were the lowest in autumn at 597 individuals and 155.4 kg. The annual diversity index, evenness index and richness index were appeared 2.11-2.80, 0.64-0.80 and 4.70-7.34 at each years. The dominance index were appeared highest in 2014 while 2021 were appeared the lowest in 2017. The subtropical fishes were identified total of 38 species (40.0%) and the number of species was higher in 2022 at 22 (52.4%) species and lower in 2015-2017 at each 10 (31.3-37.0%) species. The dominant species of subtropical fishes were appeared rabbit fish (Siganus fuscescens), boxfish (Ostracion immaculatus), smallscale blackfish (Girella melanichthys), flag fish (Goniistius zonatus), stripey (Microcanthus strigatus), rock porgy (Oplegnathus punctatus), and bluestriped angelfish (Chaetodontoplus septentrionalis) in study sites.

광양만 대도 주변에 서식하는 어류군집의 변화 (Change in Fish Assemblage Inhabiting Around Dae Island in Gwangyang Bay, Korea)

  • 곽석남;허성회;김하원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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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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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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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광양만 대도주변에 서식하는 어류군집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서 2009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소형 빔트롤을 이용하였으며, 동일 해역에서 실시된 이전 연구결과(1990~1991, 1995~1996)와 비교, 고찰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총 74종, 8,133개체가 출현하였다. 우점종은 주둥치, 보구치, 점줄망둑, 청보리멸, 열동가리돔, 풀반지, 돛양태, 베도라치, 도다리, 쥐노래미, 문치가자미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11어종은 전체 개체수의 89.5%, 총 생체량의 58.9%를 차지하였다. 우점종이었던 개체들은 주로 작은 크기의 어종과 대형 어류의 치어였다. 종조성 및 출현량은 계절에 따라서 크게 변하였다. 2009년 5월과 10월에 가장 많은 종수가 출현하였으며, 2009년 5월에 개체수와 생체량이 가장 높았다. 출현 개체수 및 생체량은 모두 2010년 1월과 2월에 가장 낮았다. 어류군집의 계절변동은 수온변화와 연관이 있었다. 이전 연구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단위면적당 전체 개체수와 생체량은 더 높았으며, 주둥치의 출현량은 급격히 증가한 반면에 꼼치의 출현량은 감소하는 양상이었다. 어류군집의 종조성 변화는 광양만내의 전반적인 해양환경 특성의 연간변화에 기인하였다.

남해 도암만에서 새우조망에 채집된 어류의 종조성 (Fish Assemblages Collected using a Beam Trawl in a Sheltered Shallow Water of Doam Bay in the Southern Coast of Korea)

  • 김종빈;강창근;장대수;김영혜;조규대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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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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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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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천해 내만 해역인 남해 서부의 도암만 어류군집 조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2001년 3월부터 2002년 2월까지 조망어구(beam trawl)를 이용하여 매월 중순경 최간조시에 어류를 채집하였다. 조사기간동안 총 33과 53종의 어류가 채집되었다. 도화망둑(Chaeturichthys hexanema), 주둥치(Leiognathus muchalis), 문절망둑(Acanthogobius flavimanus)의 3종이 전체 채질개체수의 67.4%를 차지하였으며, 생체량에서는 꼼치(Liparis tanakai), 문절망둑(Acanthogobius flavimanus), 도화망둑(Chaeturichthys hexanema)이 50.8%를 차지하는 우점종이었다. 채집 개체수와 생체량은 가을과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던 반면, 출현종수와 다양도 등의 일변량 지수값들은 대체로 봄과 여름에 높았다. 주요 14종의 월별 출현빈도에 의한 종간 집괴분석 결과 이 해역의 어류군집이 계절별로 출현양상을 달리하는 3개의 무리로 구분될 수 있음을 보였다: 1)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출현하는 주거종에 속하는 도화망둑, 문절망둑, 개서대(Cynoglossus robustus) 및 반지(Setipinna taty)와 가을에 높은 출현 빈도를 보인 비늘양태(Onigocia spinosa), 돛양태 (Repomucenus lunatus), 주둥치, 2) 여름에 높은 출현빈도를 보인 노랑촉수(Upeneus japonicus), 갈치 (Trichiurus lepturus) 및 실망둑(Cryptocentrus filifer), 3) 겨울과 봄에 주로 출현하는 종으로 꼼치(Liparis tanakai), 풀미역치(Erisphex pottii), 두줄망둑(Tridentiger trigonocephalus) 및 동갈양태 (Repomucenus richardsottii). 어류군집의 계절에 따른 뚜렷한 분리는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와 같은 결과는 회유종들의 계절에 따른 일시 출현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전체 어류군집 조성이 출현 개체수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주거종에 의해 크게 지배를 받아 비교적 안정된 군집을 형성하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영산강·섬진강 수계 호소의 규모별 어류군집 특성 (Characteristics of Fish Assemblage by Reservoir Size in Yeongsan·Seomjin River Watershed in Korea)

  • 박상현;김정희;백승호;최호승;김대운;고의정;김현우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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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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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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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영산강·섬진강 수계에 위치한 16개 호소에 대해서 어류군집을 조사하고 호소별, 호소 규모별 어류군집 특성을 분석하였다. 조사 방법과 지점수는 환경부의 "생물측정망 조사 및 평가 지침"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소형호, 중형호, 대형호로 구분하여 어류군집을 비교 분석하였다. 2018년(7개 호소)에서 2019년(9개 호소)에 이루어진 조사에서 총 13과 44종의 어류가 채집되었으며, 우점종은 치리(Hemiculter eigenmanni, RA, 32.9%), 아우점종은 블루길(Lepomis macrochirus RA, 31.4%)로 나타났다. 호소 규모에 따라 분석한 결과 소형호에서는 평균(±표준편차) 11±2.9종이 채집되었으며, 중형호는 14.3±2.1종, 대형호는 22.7±0.6종으로 호소의 규모가 커질수록 출현 종수가 증가하는 양의 상관성을 나타냈다. 호소 규모별 어류군집 요인은 총 6개 항목(총 종수, 총 개체수, 풍부도, 초식 성종 개체수 비율, 육식성종 개체수 비율, 외래종 종수)에서 차이를 보였다(P<0.05). 호소별 어류군집 유사도 분석결과 16개 호소가 60%의 유사도에서 5개 그룹으로 구분되었으며, 군집 유사도는 호소의 규모보다는 호소 간 거리, 수계, 호소의 발달 위치 및 환경유형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국내 호소의 어류군집 구조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영산강·섬진강 수계의 호소 관리 및 정책 마련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부산 기장 연안에서 저인망으로 어획된 어류 군집의 계절 변화 (Seasonal Variation of Species Composition of fish by Otter Trawl in the Coastal Waters off Gijang, Busan, Korea)

  • 황철희;박윤정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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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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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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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e seasonal and interannual variations in fish assemblages in the coastal waters off Gijang were examined with an otter trawl from 2015 to 2016. A total of 59 fish species was collected during the study period. The dominant species were Caelorinchus multispinulosus, Clupea pallasii pallasii and Chelidonichthys spinosus. Seasonal changes in fish assemblages appeared to be distinct in the study area. The fish assemblages in summer and autumn were clearly distinguishable from those in other seasons, and the largest numbers of species and individuals were captured in winter and summer, respectively. Because fish assemblages are closely related to changes in water temperature, long-term changes in water temperature can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the productivity of offshore fisheries by changing fish species composition, habitat migration, and growth rate of fish.

동해 후포 연안 어류상의 수심별 차이 (Depth-dependent Variability of Fish Fauna in the Coastal Waters off Hupo, East Sea)

  • 이충일;정해근;권순만;한문희;설강수;박주면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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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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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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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동해 중부 후포 연안에 서식하는 어류 군집의 계절 및 수심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어류 시료는 2011년과 2017년 사이에 계절별로 저층자망과 삼중자망을 이용하여 채집하였다. 총 17과에 속하는 46종의 어류가 채집되었고, 정점 A (수심 약 80 m)에서 36종, 정점 B (수심 약 140 m)에서는 22종이 채집되었다. 현존량에서 우점종은 기름가자미(Glyptocephalus stelleri), 용가자미(Cleisthenes pinetorum), 대구횟대 (Gymnocanthus herzensteini), 고무꺽정이(Dasycottus setiger) 였는데, 전자의 3종은 얕은 수심(정점 A)에서 더 많이 채집되었고, 후자 1종은 깊은 수심(정점 B)에서 현존량이 더 높았다. 조사해역 어류 군집의 종수, 현존량, 생체량, 종다양도는 수심에 따라 변하였지만, 시간(계절 또는 연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ANOSIM (Analysis of similarity) 결과 또한 어류 군집 구조는 수심에 따라 차이가 유의하였지만, 연도 또는 계절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여주었다. nMDS (Non-metric multidimensional scaling) 결과는 이러한 군집 구조가 시각적으로 뚜렷이 구분되었고, 이러한 구분은 수심과 수온 차이에 따른 우점종의 공간분포 차이 때문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

순천 상내리 갯골에 출현하는 어류군집 (Fish Assemblage in the Tidal Creek of Sangnae-ri Suncheon, Korea)

  • 예상진;정재묵;김현지;박주면;허성회;백근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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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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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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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조사는 순천 상내리 갯골에서 2011년 4월에서 2012년 3월까지 push net을 이용하여 채집된 어류의 종조성과 계절변동을 분석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6과 13종, 총 1,095개체의 어류가 채집되었다. 채집된 어류 중, 망둑어과 어류가 7종으로 가장 많이 채집되었고, 망둑어과 어류 중, 민물 두줄망둑(Tridentiger bifasciatus)이 733개체로 전체 채집된 개체수의 66.9%를 차지하였다. 계절변동에 따른 어류군집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출현종수, 개체수, 생체량은 겨울에 낮았고, 봄에 비교적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여름철 대한해협의 전선구조에 따른 자치어의 분포 특성 (Distribution of Fish Larvae and the Front Structure of the Korea Strait in Summer)

  • 김성;유재명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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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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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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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전선역 주변해역의 자치어 종 조성에 관한 조사가 대한해협을 대상으로 1993년 8월에 실시되었다. 북위 $35{\sim}36^{\circ}$의 대륙사면 주변해역에 전선이 형성되어있었다. 총 125 종류의 자치어가 출현하였다. 우점종은 멸치와 앨퉁이였으며 두 종의 출현량 비율은 각각 84.3%와 7.7%였다. 출현 빈도가 높은 종은 망둑어과, 돛양태과 그리고 자리돔과 둥이다. 위의 5종은 크게 모든 조사해역에서 출현하는 멸치와 돛양태과, 전선역을 경계로하여 수온이 높은 전선역의 남부해역에 주로 출현하는 망둑어과와 자리돔과 그리고 전선역을 포함한 전선역의 북부해역에 주로 출현하는 앨퉁이로 크게 구분되었다. 본 연구해역에서 자치어의 종 조성과 지리적인 분포는 어류의 종별 산란생태 뿐만 아니라 대마난류수와 동해고유수의 접촉으로 형성된 전선의 지리적인 분포와 구조등과 같은 물리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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