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는 이식성이 좋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도심 가로수나 조경수로 매우 적합한 수종이다. 은행나무는 암수딴그루 식물로 수나무와 암나무의 생식기관(수꽃과 암꽃)의 비교를 통하여 성을 식별할 수 있으나, 꽃이 달리기까지 약 20년 이상이 필요하다. 가로수용 은행나무는 주로 꽃이 생성되기 이전에 식재되기 때문에 암나무와 수나무 구분 없이 가로수로 식재되어왔다. 가로수로 식재된 암나무에서 열리는 은행나무 열매는 악취를 발산하고 거리 오염을 야기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유시에 수나무를 선별하기 위하여 기존에 보고된 수나무 특이 RAPD 변이체의 염기서열을 기반으로 수나무에서만 675 bp의 PCR 산물을 증폭하는 SCAR 마커(SCAR-GBM)를 개발하였다. SCAR-GBM 마커의 우성 마커 특성에 기인한 위음성(false-negative)문제를 해결하고 식별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SCAR-GBM 마커와 mtDNA의 atp1 영역을 증폭하는 범용 프라이머를 동시에 적용하는 multiplex PCR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 암나무와 수나무에서 공히 atp1 영역에 해당하는 1,039 bp의 PCR 산물이 증폭되었으며, 수나무에서만 특이적으로 SCAR-GBM 마커가 증폭되었다. 전국 8개 지역에서 채취된 암나무와 수나무 각 80개체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SCAR-GBM 마커와 multiplex PCR 방법의 재현성이 확인되었다.
L. monocytogenes는 Listeriosis를 일으키는 중요한 식중독 균으로 현재 국내 식품공전에서는 증균배양을 기초로 검출하며, 규격은 불검출로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Listeria종 간의 혼합오염시 증균 과정에서 경쟁생육이 존재하여 L. monocytogenes 위음성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국내 식품공전은 L. monocytogenes 증균을 위한 1차 배지로 규정되어 있으나 LEB 배지에서의 Listeria 종 간의 생육 연구는 보고된 바 없다. 본 연구는 식품에서 주로 검출되는 Listeria 속 4종(L. monocytogenes, L. innocua, L. ivanovii, L. seeligeri)을 LEB배지에 혼합배양하며 증균과정에서 생육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특히, L. innocua에 의해 L. monocytogenes의 생육이 저해되며, L monocytogenes가 L. innocua보다 초기균수가 2.0 log CFU/mL 이상 오염이 되어있어야지만 L. innocua보다 생육이 잘 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Listeria 종 간의 혼합오염이 있을 경우 현재 검출법으로는 L. monocytogenes의 검출이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L. monocytogenes 검출율을 높이는 새로운 증균배지 개발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향후 본 연구는 L. monocytogenes 검출률을 높여 국내 식품의 식품 안전에 기여 할 수 있으며 국내 식품 관리 규격 개정 시 기초가 되는 참고 자료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Objective: The sensitivity of the AutoPap Primary Screening System with Location-Guided Screening (AutoPap LGS) for Identifying atypical cells in cervicovaginal smears was evaluated. Methods: Two hundred forty one slides with atypical cervical cytology randomly sampled were rescreened both manually and by the AutoPap LGS. The AutoPap LGS localized the atypical cells as 15 fields of view(FOVs), which were reexamined by manual review. The sensitivity was also evaluated in accordance with the cellularity of the smears. Results: The AutoPap LGS successfully processed 232 out of 241 slides. The sensitivity of the AutoPap LGS identifying the atypical cells in successfully processed slides was 97.4%(226/232). The false negative rate was 2.6%(6/232). There was no false negative case on high grade squamous intraepithelial lesion (HSIL) or squamous cell carcinoma(SCC) smears in the AutoPap LGS. The FOVs localized the diagnostic-atypical cells in 97.8%(221/226). The number of diagnostic-atypical FOVs was increased in higher-degree of atypical cytology. The AutoPap LGS localized the atypical cells in 100% of adequately cellular smears and in 92.5% even in low cellular smears. Conclusion: The AutoPap LGS showed relatively good sensitivity to detect atypical cells. It can be a valuable system to localize atypical cells, especially in HSIL or cancer slides, even in smears with low cellularity.
CT 검사에서 조영제 혈관외유출을 예방하기 위해 EDA 시스템을 개발하여 가토를 대상으로 실험적으로 혈관외유출의 검출 효율을 평가하였다. 7마리의 가토 IV 정맥 부위에 EDA 시스템의 스트레인게이지를 부착하여 조영제를 주입하면서 혈관외유출 검출 효율을 평가하였다. 조영제의 혈관외유출은 7건으로 혈관외유출 용량 $14{\sim}23ml$ (평균 18.86 ml), 혈관외유출 발생시간 평균 11.29초, 평균압력 109.71 psi, EDA 시스템에서 스트레인게이지의 분해능 평균 512.18, 진양성 7건, 진음성 19건, 위양성 2건이었고, 민감도 100%, 특이도 90%로 나타났다. 개발된 EDA 시스템을 가토에 실험적으로 적용하여 소량의 혈관외유출 조영제를 검출하는 효율이 있어 혈관외유출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목 적: 소아의 경부 림프절 종대에서 세침 흡인 세포검사의 진단적 가치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보고는 국내에서 알려져 있지 않아, 이에 대한 분석을 보고하는 바이다. 방 법: 2001년에서 2005년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소아과에 내원하여 경부 림프절 종대가 있어 세침 흡인 세포검사를 시행하였던 환자 57례를 의무 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세침 흡인 세포검사의 결과와 임상적 최종 진단 결과를 비교 관찰하였다. 결 과: 대상 환자 57례 중 비특이성 경부 림프절염이 52.5%로 가장 많았다. 악성질환은 모두 8례로 전체의 14.0%를 차지하였다. 세침 흡인 세포검사의 악성질환에 대한 진단적 효용성을 보았을 때 민감도 86%, 특이도 96%, 양성 예측률 75%, 음성예측률 98%였다. 위양성인 예는 랑게르한스 조직구증식증 1례와 전염성 단핵구증 1례이었고, 위음성이었던 예는 급성 림프구성백혈병 1례이었다. 세침 흡인 세포검사 후 개방 생검을 한 경우가 7례가 있었다. 검체가 충분하지 못했던 경우가 4례로 7.0%를 차지하였다. 결 론: 소아의 경부 종대는 양성인 반응성 림프절염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나 악성질환에 의한 것일 수도 있으므로 1차적으로 간편하게 시행할 수 있는 세침 흡인 세포검사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야 하고 필요시 개방 생검도 실시하여야 하겠다.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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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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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6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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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Objectives : The current study was conducted in order to investigate teachers' recognition of school bullying using a nationwide database of adolescents in middle and high school in Korea. Methods : Students in the 7th to 12th grades at 23 secondary schools participated in the current study during the fall of 2009. Subjects completed the self-report form of the Adolescent Mental Health and Problem Behavior Screening Questionnaire-II (AMPQ-II) and Symptom Checklist-90 Revised (SCL-90-R). In addition, relevant teachers used the teachers' rating scale of the AMPQ-II to report their students' status. Differences in the number of bullied students between teachers' recognition and students' report were explored. Results : A total of 2270 subjects provided relevant responses to the questionnaire. While the one-month prevalence of victimization according to students' self-reports was 28.9%, the recognized prevalence by teachers was only 10.6%. For prediction of the presence of school bullying according to students' self reports on the AMPQ-II, item 7 of the teachers' report on the AMPQ-II showed a sensitivity of 16%, a specificity of 92%, a positive predictability of 44%, a negative predictability of 72%, a false positive rate of 8%, a false negative rate of 84%, and an accuracy of 69%, respectively.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subscores of students' self reports of the AMPQ-II and SCL-90-R were observed between bullied students who were recognized by teachers and those who were not recognized. In stepwise discriminant analysis, classification of teachers' item 2 and item 7 on the AMPQ-II with respect to school bullying according to students' reports showed an accuracy of 63.4%. Using this model, 75.2% of non-victimized subjects were classified correctly, while only 35.2% of victimized subjects were classified correctly. Conclusion : Despite the high prevalence in Korea, teachers' recognition of school violence among their students remains low. Pre-professional and continuing education to improve teachers' understanding of school bullying and knowledge of effective classroom-based prevention activities should be encouraged.
Journal of Information Technology Applications and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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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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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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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One of the most considerate phenomena of the era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is the use of digital devices. Digitalization is rapidly advancing through all areas of industry and life. Customer journey with digitalization is looking totally different from previous customer journey. The research targets were users of fashion, automobiles, cosmetics and online shopping malls. We analyzed 300 people for each valid questionnaire.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it has been proven that digital experience affects positive (+) impact on purchasing intention and positive (+) impact on recommending intention and negative impact (-) on switching intent and subsequently affects positive impact (+) to purchase and incase of switching intent, negative impact (-) to purchase. Unlike traditional methods such as SPC(Service Profit Chain), the Digital experience to Purchase process Chain (DPC) has been identified to be suitable in the digital age. Second, the digital satisfied group (5 score-very satisfaction) has shown same result as above. However the digital neutral group (even though 4 score- satisfaction in five-point scale), specially in a highly competitive industry, has different from the satisfied group and 3 score-normal is same as dissatisfied group. It means that this group is that If there is a high level of attractiveness of substitute goods, there is a high possibility of switching them. It has supported Jones and Sasser [1995] that there have been two types of loyalty of true long-term loyalty and what we call false loyalty in the highly competitive industry zone which is commoditization or low differentiation, many substitutes, low cost of switching. Identifying true loyalty and false loyalty is crucial to establishing a customer experience strategy. it is necessary to actively utilize long-term digital experiences strategy to increase the total satisfaction of digital experience through all of customer purchasing journey in order to enhance the digital customer experience. It is difficult to see the effect as a one-time event. It should be scaled over the entire customer purchase process over a long period of time, which can positively affect purchase intention, recommendation intention, and conversion intention. This is also why it is difficult for second-runners to overtake first-runners in a short period.
목적 : 자동 분주기 (TECAN)의 fixed tip 사용 시 충분한 세척에도 불구하고 고농도 검체 뒤에 연이은 검체가 영향을 받는 carryover 현상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검사결과가 위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으므로 이상유무 판단을 위해 잦은 재검을 실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경제성이 높은 fixed tip을 사용하면서 carryover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개선하고자 한다. 실험재료 및 방법 : 자동분주기(Tecan)를 이용하여 HBs Ag, HBs Ab, HBc Ab(IgG) 검사를 대상으로 실행하였으며, fixed tip 방식의 분주시스템으로 일반 환자의 검체 분주 후에 생리식염수를 분주 할 수 있도록 배치하였다. 세척 단계는 0.25mol/L NaOH용액을 이용하였으며, 생리식염수의 검사결과 cpm을 측정하여 carryover의 발생 유무를 확인하였다. 또한 3가지 검사를 0.25 mol/L NaOH 용액이 검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결과 : 생리식염수 결과는 100% 음성결과를 보였으며, 0.25 mol/L NaOH를 세척액으로 사용한 fixed tip에서 검체분주 시 환자 혈청은 HBc Ab (IgG)검사에서 cut-off zone (cut-off${\pm}$10%)을 제외한 모든 결과에서 기존 외래보고 결과와 동일한 값을 얻었다. 결론 : 생리식염수 검사결과 100% 음성을 보인 것은 실험에서 사용한 세척액으로 fixed tip을 세척하는 방법이 carryover를 방지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위양성을 방지할 수 있었다. 또한, 환자 검체의 결과 값이 기존 보고 결과와 일치함으로 0.25 mol/L NaOH 용액이 간염 검사결과에 영향을 끼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 실시한 방법이 disposable tip보다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fixed tip을 사용하면서도 carryover가 없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임을 알 수 있다.
재범예측은 70년대 이전부터 전문가들에 의해서 꾸준히 연구되어온 분야지만, 최근 재범에 의한 범죄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재범예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에서 재판이나 가석방심사 시 재범 위험 평가 보고서를 결정적인 기준으로 채택하게 된 90년대를 기점으로 재범예측에 관한 연구가 활발해졌으며, 비슷한 시기에 국내에서도 재범요인에 관한 실증적인 연구가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재범예측 연구는 재범요인 분석이나 재범예측의 정확성을 높이는 연구에 집중된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재범 예측에는 비대칭 오류 비용 구조가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예측 정확도를 최대화함과 동시에 예측 오분류 비용을 최소화하는 연구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일반적으로 재범을 저지르지 않을 사람을 재범을 저지를 것으로 오분류하는 비용은 재범을 저지를 사람을 재범을 저지르지 않을 것으로 오분류하는 비용보다 낮다. 전자는 추가적인 감시 비용만 증가되는 반면, 후자는 범죄 발생에 따른 막대한 사회적, 경제적 비용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대칭비용에 따른 비용 경제성을 반영하여, 본 연구에서 비대칭 오류 비용을 고려한 XGBoost 기반 재범 예측모델을 제안한다. 모델의 첫 단계에서 최근 데이터 마이닝 분야에서 높은 성능으로 각광받고 있는 앙상블 기법, XGBoost를 적용하였고, XGBoost의 결과를 로지스틱 회귀 분석(Logistic Regression Analysis), 의사결정나무(Decision Trees), 인공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s), 서포트 벡터 머신(Support Vector Machine)과 같은 다양한 예측 기법과 비교하였다. 다음 단계에서 임계치의 최적화를 통해 FNE(False Negative Error)와 FPE(False Positive Error)의 가중 평균인 전체 오분류 비용을 최소화한다. 이후 모델의 유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모델을 실제 재범예측 데이터셋에 적용하여 XGBoost 모델이 다른 비교 모델 보다 우수한 예측 정확도를 보일 뿐 아니라 오분류 비용도 가장 효과적으로 낮춘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목적: Tc-99m MIBI 유방스캔은 원발성 유방암의 진단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적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저자들은 대단위의 환자군에서 Tc-99m MIBI 유방스캔을 경험하였으며 원발성 유방암과 액와부 림프절 전이의 진단에서 Tc-99m MIBI 유방스캔의 진단 성능을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유방암이 의심되는 환자 305명을 대상으로 Tc-99m MIBI 유방스캔을 시행하였다. 925 MBq의 Tc-99m MIBI를 정맥주사하고 10분 후에 유방의 양 측면영상을 얻었으며 이상소견이 관찰되면 3시간 후의 지연영상을 얻었다. Tc-99m MIBI 유방스캔의 결과는 수술이나 세침흡인세포잔검사의 결과와 서로 비교하였으며 유방스캔상 병변 대 배후방사능 비의 악성과 양성에서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결과: 155명이 유방암으로 확진되었으며 양성 유방 질환은 150명이었다. 악성 유방질환 중 126예가 침윤성 관상피암이었으며, 관상피내암이 16예, 침윤성 소엽상피암이 3예, 악성 엽상종양이 1예, 수질성암이 2예, 화생성암이 2예, 점액성암이 3예, 유두성암이 1예, 시그넷링암이 1예의 분포를 보였다. 양성 유방질환의 종류는 섬유낭성 질환이 11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섬유선종이 19예, 유선염이 5예, 선증이 3예, 관증식증이 3예, 양성 엽상종양이 3예, 관내 유두종이 1예, 상피낭종이 1예, 농양이 1예, 지방종이 1예, 관상형 선종이 1예, 유선낭포가 1예의 분포를 보였다. 수술로 확진된 유방암 평균 크기는 $2.8{\pm}2.0cm$이고 0.2 cm이 가장 작았으며 가장 큰 유방암은 15cm였다. Tc-99m MIBI 유땅스캔상 진양성을 보인 경우는 132예, 위양성이 10예, 위음성이 23예 이었고 진음성이 140예이었다. 원발성 유방암 진단의 예민도, 특이도, 양성예측률 및 음성예측률은 각각 85.2%, 93.4%, 92.9%, 85.9%이었다. 액와부 곽청술을 시행한 143명의 환자에서 Tc-99m MIBI 유방스캔의 액와부 림프절 전이 진단 성능은 진양성 13예, 진음성 76예, 위양성 8예, 위음성 46예로 액와부 림프절 전이 진단 성능은 예민도 22%, 특이도 90.4%였다. 종양 대 배후방사능의 비는 조기영상에서 악성으로 진단된 경우 $2.44{\pm}0.97$로 양성의 $1.94{\pm}0.78$보다 의미있게 높은 값을 보였으나(p=0.01), 지연영상에서 구한 종양 대 배후방사능의 비는 유방암 $1.94{\pm}0.52$, 양성 유방질환 $1.91{\pm}0.73$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43). 결론: 대단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저자들의 연구에서 Tc-99m MIBI 유방스캔은 원발성 유방의 진단에 유용하게 사용되어질 수 있으며 조기영상에서 구한 병변 대 배후방사능의 비는 악성과 양성의 감별에 보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지나 적절한 문턱값을 구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를 필요로 할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1 cm 이하의 크기가 작은 유방암의 진단에 Tc-99m MIBI 유방스캔은 한계가 있으며 액와부 림프절의 전이 진단 역시 어려운 것으로 여겨지며 앞으로의 연구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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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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