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xperiences related to the eld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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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노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 영향요인 (Factors Affecting the Social Distance toward Older Adults of Nursing Students)

  • 하지연;박주영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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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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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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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related to the social distance toward older adults in nursing college students. Methods: The participants comprised 137 students in a nursing college. Data were collected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in March 2019. The measurement instruments included social distance scales, the Fact on Aging Quiz (FAQ I), a 20-item semantic differential scale (to assess attitudes), and the perceived elderly stigma scale.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s, one-way analysis of variance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e total score for social distance toward older adults was 3.98±0.54 out of a maximum of 5. Social distance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knowledge (r=.20, p=.022), attitudes toward older adults (r=-.31, p<.001), and elderly stigma (r=-.27 p=.008). The factors affecting social distance were education in geriatrics (β=.33, p=.004), grade (β=-.29, p=.014), attitudes (β=-.21, p=.018), academic major satisfaction (β=.19, p=.028), and knowledge (β=.15, p=.048); the explanatory power of the model was 34%. Conclusion: There is a need for departmental efforts that nursing students acquire correct knowledge about the life and health of the elderly with the aging process and develop positive attitudes toward older adults through various experiences in gerontological nursing practicum and community senior-college student link programs.

Stake식 질적 사례연구 방법을 통해 살펴본 어느 공공 노인복지주택에서의 삶에 관한 연구 (Exploring life in a public welfare housing for older adults using Stake's case study methodology)

  • 김유진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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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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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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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 가치 반영 및 노인 주거의 공공성 강화 차원에서 등장한 어느한 공공 노인복지주택에 살고 있는 노인들의 경험에 대한 이해와 함께 주거 대안으로서 공공 노인복지주택이 어떤 곳인지 살펴보는 것이다. Robert Stake 식의 본질적 사례연구 방법을 통하여 노인 거주자들이 이곳을 어떻게 경험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거주자들간의 관계, 서비스 제공자들과의 관계, 지역사회와의 관계는 어떠한 역동을 보이며, 어떠한 이슈들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거주자 설문, 참여관찰, 76명 노인 및 사무실 직원들과의 면담, 그리고 관련 신문 기사 등의 자료를 중심주제분석 방법과 Stake가 제안한 분석 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질문에 맞추어 분석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첫째, 누가 이곳에서 살고 있는지 살펴보며, 다양한 배경의 노인들이 모여있는 이곳에 어떤 일상이 펼쳐지고 있는지 탐색하였다. 둘째, 노인들의 사회적 관계와 일상을 중심으로 발견된 네 가지 유형의 삶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셋째, 이처럼 다양한 삶의 방식이 이곳에 입주한 주된 이유와 어느 정도 연관이 있음을 살펴보고, 노인들이 이곳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에 대해 정리하였다. 네 번째와 다섯 번째는 노인들이 제일 많이 공통으로 언급한 두 가지 이슈를 중심으로 거주 노인들 간의 관계, 사무실 관계자와의 관계,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관계와 역동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이곳이 하나의 살아있는 유기체이며, 각 체계 간의 상호작용이 공공 노인복지주택 내부의 문화뿐 아니라 개별 노인의 삶에 민감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주택 운영과 관리 측의 인식이 노인들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볼 수 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 사항을 정리하고 후속 연구를 제안하였다.

노인시설 종사자의 업무스트레스, 업무만족, 치매 및 인간중심보호 인식 연구: 사회복지사, 간호사, 생활지도원의 비교 (A Study on Work Stress, Satisfaction, and Dementia Attitudes of Social Care Work Force of Dependent Elders)

  • 최희경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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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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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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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에서는 부산과 대구 지역의 노인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간호사, 생활지도원 502명을 대상으로, 노인보호 관련 종사자들의 업무특성을 반영하여 고안된 측정도구들을 활용하여 이들의 일반적인 특성과 업무 스트레스, 업무 만족, 치매 및 인간중심 보호와 관련된 인식과 태도를 조사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노인시설 종사자들의 급여수준이 낮고 근무시간이 길며 업무 부담이 과중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및 인간중심 보호와 관련된 종사자들의 인식수준은 높은 편이었으나, 업무 만족 수준이 낮았고 노인에 대한 보호 제공 및 업무환경과 관련된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을 앞두고 노인에게 사회적 보호를 제공할 전문 인력의 원활한 수급과 전문성 향상, 보호의 질 제고를 위하여 노인시설 종사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과 인력 확충, 중장년기 인력 활용, 노인시설 종사인력에 대한 전문적 훈련과 교육 강화, 노인시설에서의 인간중심 보호 방식의 도입과 실천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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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의 자녀양육 경험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arried Immigrant Women's Parenting Experiences on their Mental Health)

  • 강복정;강기정;박수선;손서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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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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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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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방문 자녀생활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그들의 자녀양육 경험과 정신건강 간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2015년 6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방문 자녀생활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4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혼이주여성의 정신건강은 자아존중감과 우울을 통해 살펴보았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결혼이주여성의 자아존중감은 부모역할 인식과 양육스트레스, 결혼만족도, 사회적 지지와 관계가 있었으며, 우울은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어 능력, 월평균 가구소득, 자녀양육 변인인 부모역할 인식, 양육스트레스, 자녀발달에 대한 지식, 가족 및 사회 관련 변인인 결혼만족도와 사회적 지지와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결혼이주여성의 정신건강은 자녀양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결혼이주여성의 자녀양육에 따른 부담감 감소 및 부모역할 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부모교육 서비스가 결혼이주여성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노안 체험용 VR게임 개발과 체험 효과 분석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VR Games for Experiencing Presbyopia and the Effect Analysis of their Experiences)

  • 김경식;이윤정
    • 한국게임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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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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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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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VR게임을 통해 노안을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그 불편함을 이해하고 관련 질병(백내장, 녹내장)에 대한 체험도 겸해 눈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것이다. VIVE를 사용해 3가지 VR미니게임을 제작하였으며, 참여자들의 체험 전후를 비교해 효과성을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노안관련 질환의 증상과 불편함의 이해도가 게임 참여 후 크게 증가했으며, 녹내장에 대한 이해도는 가장 높게 증가하였다. 게임의 사용성은 조작방식의 학습성과 만족성, 압박 및 속도감 영역에서 점수가 높게 나타나 노안 체험 게임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보였다.

도시, 농촌, 재미 이민사회에 거주하는 한국노인의 노화 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Study of the Aging Experience among Korean Older Adults Residing in Urban, Rural, and the US Immigrant Context)

  • 이준우;;이현아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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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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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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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급속한 근대화와 세계화 과정을 거치면서 한국의 전통적인 가치관의 변화가 한국노인들의 노화경험에 대한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사회적, 문화적인 변화가 한국노인의 노화 경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기 위해 한국의 도시, 농촌, 그리고 미국이라는 세 가지 지리적 위치에 거주하는 한국노인들의 노화 경험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다차원적으로 비교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수행을 위하여 한국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생애인터뷰를 하였으며, 신체적 쇠퇴에도 불구하고 노년기에 의미 있고 탄력 있는 삶을 사는 심리적, 사회적, 정서적, 영적 경험을 분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분석결과 첫째, 내러티브 분석을 토대로 노화 경험에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영역으로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가족관계, 일, 여가/사회적 활동, 영성 요인이 도출되었다. 둘째, 주제분석을 토대로 공통적으로 도출된 노화의 요인은 '자식들에게 빚지지 않는 삶', '신체적, 정신적 건강', '잘 죽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앙은 노년기 삶에 대한 관점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특정한 종교적 신념에 뿌리를 두고 있었다. 셋째, 한국노인과 재미 한인노인 간에 '일이 갖는 의미'와 '여가선호 방식'에 차이가 드러났다. 넷째,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한국노인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교육을 받지 못한 수치심과 관련이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연구에 대한 함의점을 제시하였다.

일본·독일·미국의 산재보험 간병급여체계의 비고 (Comparison of the Personal Care Benefit System under Workers' Compensation in Japan, Germany, and the United States)

  • 전경자;김재영;최윤영;최은숙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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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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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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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Purpose: A national long-term care system for elderly and the disabled has its unique evolution in each country. Japan, Germany and the United States may be the typical examples of respective social insurance system. This paper reviews the counterpart examples of Japan, Germany and the United States and looks at their accumulated long-term care system experiences and personal care system under workers' compensation. Methods: Literature review and website searching were conducted. Key words as 'workers' compensation insurance', 'personal care benefit' and 'long term care' were used in searching the related literatures. Results: Though the personal care benefit under current Workers'Compensation in Korea is very similar to Japan's, the long-term care system of Korea is not as well established. Germany and the United States have the provision of personal care benefit for injured workers within long term care system. Conclusions: We recommend some key issues to take into account for improving personal care benefit system in workers' compensation in Korea as follows: providing a comprehensive coverage through the linkage of long term care, introducing an assessment & evaluation system for the appropriate benefits, establishing insurer's role for quality management of personal care service, and developing a policy for family caregi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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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Status of Dependent Older People and Pattern of Care among Caregivers: A Case Study of Hong Ha Health Promoting Hospital, Lampang, Thailand

  • Wicha, Sumitra;Saovapha, Benjaporn;Sripattarangkul, Sirirat;Manop, Natchapan;Muankonkaew, Thanakrit;Srirungrueang, Supha
    • Asian Journal for Public Opinion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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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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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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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In 2015, the population of elderly people in Thailand was 16% of the total population and is predicted to be over 20% by 2021 and nearly 28% by 2031. The increase of the elderly population in Thailand has also increased the proportion of dependent elderly people, and caring for them poses many challenges for both families and the government. This descriptive method research aimed to survey the health status of dependent older people in the rural community of Lampang province in northern Thailand. The participants consisted of 62 older people and 62 primary family caregivers from Hong Ha Health Promoting Hospital, Lampang, Thailand (totaling 124 people). The researchers assessed the health status of older people and their 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 In addition, researchers assessed the health status and stress of caregivers. All the participants were interviewed about their experiences with caregiving. The results showed that most of the older respondents were female with an average age of 78.15 years. Based on the ADL assessment, 50 of the 62 older persons were homebound while the rest were bedridden. The majority of older people had chronic or long-term conditions that required hospitalization from time to time. Their frequent health problems included oral disorders such as tooth decay or caries/gum disease/no teeth, reduced sight, psychological disorders, knee pain and risk of falling, low BMI, risk of malnutrition, and urinary leakage and incontinence (58.06%, 66.13%, 62.90%, 70.97%, 38.71%, 66.13%, and 37.10%, respectively). Usual care provided by the family members included personal hygiene care, food preparation and feeding, medication management, housekeeping and organizing necessary equipment, supply of needed equipment, prevention of falls, helping with travel for medical checkups and treatment, and providing companionship. Families experienced shortages of medical supplies, daily use equipment, lack of employment, inadequate income, and difficulty accessing health care services due to lack of transportation. Some caregivers experienced caregiving stress related to a lack of social interactions as well as routine caregiving activities. Families need different types of support in order to promote the well-being of older people and caregivers. This highlights the need for a community participation model for the care of older people in order to reflect sustainable long-term outcomes.

노인의 웰다잉 교육 요구도에 관한 예비조사연구 (A Study on Dying Well Education Needs of the Elderly People)

  • 김두리;이서희;안상윤;김용하;이종형;김광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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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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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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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가족의 죽음 경험 유무에 따라 원하는 웰다잉 교육요구도를 알아보기 위한 예비조사, 서술연구이다. 본 연구 결과 가족의 죽음 경험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 웰다잉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며, 웰다잉 교육경험에 대해서는 가족의 죽음 경험이 있는 그룹이 71.8%, 없는 그룹이 40.0%로 나타났다. 또한 웰다잉 교육내용에 있어서 두 그룹 모두 '죽음의 의미와 삶의 가치'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이 외에 가족 죽음의 경험이 있는 그룹은 '가족 및 친구의 죽음 시 슬픔을 극복하는 방법', '장기 혹은 시신 기증 절차에 관한 정보' 가 교육내용에 포함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가족 죽음 경험이 없는 그룹에서는 이와 관련된 교육내용에 대한 요구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웰다잉 교육기간 또한 두 그룹 모두 1주일이 적절하다고 응답하였으며, 웰다잉 교육 방법에 있어서는 두 그룹 모두 강의 및 토의가 가장 높았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웰다잉 교육을 진행시에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교육이 필요하며, 노인 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일부 농촌지역 노인들의 낙상발생과 관련된 요인 (Falls among Community Dwelling Elderly People: Prevalence and Associated Factors)

  • 조영채;윤현숙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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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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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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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지역에 대한 고령자의 낙상 발생 상태를 알아보고 이에 관련된 요인을 조사하여 향후 노인의 낙상 예방프로그램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충청남도 일부 농촌지역의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낙상에 관한 조사를 시행하였다. 조사대상자는 460명이었으며, 대상자 전원에게 낙상 경험 유무 및 그의 관련요인에 때해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하였다. 1. 전체 대상자의 악상 경험률은 35.0%이었으며, 성별로는 여자가 42.1%, 남자가 25.1%로 여자가 남자보다 높은 비율이었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 연령별로는 65 69세 군이 30.5%, 70 74세 군이 29.1%, 75세 이상 군이 40.4%를 차지하였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8). 2. 조사대상자의 건강상태에 따른 낙상 경험률에서는 시력과 청력에 이상이 있는 군이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자각증상 유무별로는 "자각증상이 있다"는 경우가 37.9%로 "자각증상이 없다" 18.8% 보다 유의하게 높은비율을 보였다(p=0.004). 자각증상의 내용별로는 "전신권태", "불면", "두통", "요통", "무릎 통증" 및 "몸의 불균형"항목에서 증상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유의하게 높은 비율이었다. 3. 낙상 경험자들의 낙상발생은 전체 낙상자의 53.4%가 실외에서, 46.6%가 실내에서 발생하여 실내보다 실외에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내에서는 "거실"과 "계단"에서, 실외에서는 "마당"과 "도로"에서 낙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낙상경험의 시기는 "겨울"이 39.1%로 가장 높은 비율이었으며, 다음은 "봄" 24.8%, "가을" 19.9%, "여름" 16.1%의 순위였으며, 낙상경험의 시간대는 "저녁"이 37.9%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오후" 32.3%, "오전" 23.0%, "심야" 6.8%의 순위로 나타났다. 5. 낙상의 원인에 대해서는 "바닥이 미끄러웠다"가 30.5%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발이 걸려서 넘어졌다"가 23.5%로 환경적 요인에 의한 낙상의 비율이 높았다. 반면에 신체적인 문제로 보이는 원인으로는 "초조하였다"와 "다른 생각을 하였다"가 각각 11.3%, 10.8%의 비율을 보였다. 낙상 당시의 동작상태로는 "보행중"이 64.0%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계단을 오르내리던 중"과 "앉았다 일어나려고 함"이 각각 14.3%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6. 낙상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성별, 연령, 비만도 및 자각증상 유무 등이었으며 자각증상을 경험할 교차비는 남자에 비해 여자에서 2.19배, 60대보다 70대 이상에서 2.01배, BMI가 정상인 군보다 비정상인 군에서 3.68배,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보다 있는 경우에 1.9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볼 때 농촌지역 노인들의 낙상 경험률은 구미 선진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낙상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건강상태의 유지와 일상생활능력이 저하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많은 낙상이 외부환경요인에 의해 발생하므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한 주변환경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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