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stuary eco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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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구갯벌에 있어서 퇴적유기물의 기원 해석 (The Origin of Sediment Organic Matters at Tidal Flat in Estuary)

  • 신우석;이용두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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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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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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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하구 간석 퇴적 유기물의 기원과 계절적 변동 특성을 해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나나키타강 하구 갯벌의 세립토 함유율(<63 ${\mu}m$), Chl.a, TOC, C/N비 및 탄소 질소 안정동위원소 비(${\delta}^{13}C$, ${\delta}^{15}N$)를 측정했다. 그 결과, 모래질 갯벌에서는 해양성 기원 유기물과 부착 조류의 영향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진흙질 갯벌에서는 육지 기원 유기물의 영향이 컸다. 게다가 퇴적물중의 유기물량과 유기물의 기원은 계절에 따라 변동 하는 것이 분명하고, 그 요인으로서는, 모래질 갯벌에서는 부착 조류와 고조(高潮) 및 월파(越波)에 의한 퇴적이 주요인이었으며, 진흙질 갯벌에서는 육상에서의 유기물의 유출에 의한 퇴적이 특징적이었다.

낙동강 하구 생태계의 종속영양세균의 군집구조 분석 및 수리학적 분류 (Characterization and Numerical Taxonomy of Heterotrophic Bacterial Community in Naktong Estuarine Ecosystem)

  • 귄오섭;조경제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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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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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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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낙동강 하구생태계에 분포한 종속영양세균의 환경 변화에 따른 군집구조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총 858 균주를 분리하여 수리학적 방법에 의해 분석하였다. 종의 다양성(H') 은 1.54-3.49 로, 하구언 건설 전의 수치와 큰 차이가 없었으나, 균등성지수(evenness index)(J') 는 0.31-0.80 으로 감소하였다. Physiological tolerance index 중 수온에 대한 지수(P') 는 수심이 얕은 정점에서, pH 와 염분에 대한 $P_{h}$$P_{s}$ 는 담수와 해수가 교차하는 정점에서 높았다. 우점의 cluster 를 속 (genus) 수준에서 동정한 결과 Aeromonas, Vibrio, Pseudomonas, Acinetobacter-Morexella, Alcaligenes, Flavobacterium, Micrococcaceae, Enterobacteriaceae 등으로 분류되어 하구언 축조 전과 동일한 종류의 세균뷴포를 나타냈으나 그 출현비율은 달랐다. 이와 같은 결과로 미루어 하구언 축조 등에 따른 낙동강 하구역의 환경변화는 분포세균의 종류보다는 생리적 특셩에 영양을 미쳐 특정종의 우점을 나타나게 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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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진강 하구역 일대(강진군)의 관속식물상 (Floristic Study of Tamjin River Estuary in Gangjin-gun, Korea)

  • 장현도;임효선;한세희;오아미;오병운;양선규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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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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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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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In order to provide fundamental information about the floristic composition of the area along with an assessment of the environmental impact, a floristic study of the vascular plants in the Tamjin River estuary in Gangjin-gun was conducted for a total of nine days, in the period from June 2014 to September 2014. We found that the vascular plants in this region comprised 424 taxa belong to 102 families, 281 genera, 390 species, 5 subspecies, 26 varieties, and 3 forma. Five taxa of Korean endemic plants including Weigela subsessilis (Nakai) L.H.Bailey, Lespedeza maximowiczii var. tricolor (Nakai) Nakai, and Clematis trichotoma Nakai were collected. Two least concern (LC) taxa of rare plants (as designated by the Korea Forest Service) were collected: Hydrocharis dubia (Blume) Backer and Platycladus orientalis (L.) Franco. Ten the floristic regional indicator taxa from the third to the fifth grade were identified: two taxa belonged to grade IV, and eight taxa belonged to grade III. Twenty-four taxa of salt-tolerant plants, including Artemisia fukudo Makino, Carex rugulosa Kuk., and Suaeda glauca (Bunge) Bunge, as well as 44 taxa of aquatic plants, including Najas marina L., Nuphar oguraensis Miki, and Nymphoides indica (L.) Kuntze, were investigated in this region. Fifty-nine taxa of naturalized plants were recorded, among which the following six taxa were plants that caused ecosystem disturbance: Ambrosia artemisiifolia L., Humulus scandens (Lour.) Merr., Lactuca scariola L., Rumex acetosella L., Solidago altissima L., and Symphyotrichum pilosum (Willd.) G.L.Nesom.

낙동강 하구 조하대 저서동물 군집분포에 따른 생태계 평가 적용 (Implication to Ecosystem Assessment from Distribution Pattern of Subtidal Macrobenthic Communities in Nakdong River Estuary)

  • 윤건탁;박흥식;장만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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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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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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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낙동강 하구역에서 홍수기 전후에 저서동물군집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조사에서, 저서환경은 대부분 지역에서 사질 퇴적상이 우세하였으며, 일부 수로 지역에서 복잡한 퇴적상을 나타냈다. 홍수기 방류에 의한 공간에 따른 퇴적상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홍수기 이후 하구역 상부에서 유기물이 소량 증가하였다. 저서생물 종조성은 공간적으로 차이를 보였는데, 홍수기 이후에 배수갑문 근처 지역에서 종조성이 감소하였다. 군집분석 결과는 3개 군집구조가 나타났으며, 하구역 하부에 위치한 사주를 기준으로 공간적 구배를 나타냈다. 사주 상부에는 Sinocorophium sinensis, Magelona japonica, Heteromastus filiformis 등 유기오염 기회종들이 우점하였다. 기회종이 디수 출현한 것은 낙동강 하구둑 주변에 서식하는 저서동물이 방류로 인한 유기물 유입 영향에 따른 것으로 해석되며, 방류로 인한 영향은 방조제 부근에서 사주지역까지 나타났고, 사주 바깥지역은 대량방류로 인한 저서동물의 종조성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부산 연안역의 서식지 질 및 위험도 평가 (Assessing Habitat Quality and Risk of Coastal Areasin Busan)

  • 정세화;성기준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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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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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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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높은 개발 압력과 이용 강도로 인해 연안생태계 건강성이 악화되고 있는 부산은 연안역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해 인간과 자연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생태계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서식지 중심의 생태계 기반 관리를 위하여 InVEST 서식지 질 및 위험도 모델을 적용하여 부산 연안 육역과 연안 해역의 서식지를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 연안 육역은 강서구 가덕도, 남구 이기대·신선대, 기장군 일대 지역의 서식지의 질이 높고, 서구, 중구, 동구, 수영구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안 해역의 경우 낙동강 하굿둑 하부 지역의 위험도가 낮았으며, 영도구, 사하구, 강서구 일부 지역의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안 생태계 서식지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이용 및 보전을 위하여 훼손된 서식지를 개선하고 위협요인을 줄여 생태계서비스를 증진할 수 있는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연안 육역의 개발사업 계획 시 연안 해역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연안 육역의 서식질 질 모형 결과는 도시생태현황지도와 국토환경성평가지도와 유사한 경향성을 가지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연안 해역의 서식지 위험도 평가 결과 또한 해역의 서식지 파악, 위협요인 관리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해 하구역과 연안역 유영생물의 군집구조 비교 (Comparison of Nekton Assemblage Structures Between Estuary and Inshore Waters on the Mid-Western Coast of Korea)

  • 황선도;이우주;임양재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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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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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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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서해안 연안역과 하구역의 유영생물의 종조성 변동을 파악하고, 두 해역간의 생산성을 비교하기 위해서 2010년 3월~12월의 대조기에 하구역인 강화도과 연안역인 장봉도에서 주목망으로 24시간 동안 어획된 유영생물을 수집하였다. 유영생물의 군집구조는 해역별, 월별, 분류군별 양적 차이를 보였으며, 유영생물의 종다양도는 연안역보다 하구역에서 낮았으나, 생산력은 하구역에서 더 높았다. 강화도 주변 하구역에서는 싱어, 가숭어, 황강달이가 연안역에서 보다 많은 양이 빈번히 출현하여 기수종이 우세하였고, 연안역인 장봉도 주변 해역에서는 해양종으로 분류할 수 있는 청멸, 밴댕이, 꽃게가 하구역에서 보다 많은 양이 자주 출현함으로써 유영생물이 서식처에 따라 공간적 분포를 달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라비새우, 밀새우, 풀망둑 등은 연안역과 하구역에서 양적으로나 출현 횟수가 비슷하여 하구와 연안을 왕래하는 종으로 판단된다. 하구 생태계의 건강성을 과학에 근거하여 평가함은 하구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 정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관리방향을 설정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인과순환구조 분석을 통한 큰고니 서식환경 유지방안 -을숙도를 중심으로- (Management Plan of Whooper Swan(Cygnus cygnus) Habitat Using Causal Loop Analysis : Focused on Eulsukdo)

  • 최윤의;유수진;강성룡;최병구;전진형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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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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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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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을숙도 큰고니 서식지의 생태계 건강성 유지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시스템 사고를 통해 큰고니 서식환경 변화 현상에 대한 피드백 구조를 분석하였다. 을숙도 내 큰고니와 기타 수조류의 개체수에 대한 인과지도를 통해 을숙도 큰고니 개체수는 휴식환경 및 먹이환경 변화와 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큰고니의 휴식환경 인과지도에서는 탐조 및 탐방활동, 수위, 소음에 의한 휴식환경 변화가 큰고니 개체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큰고니의 먹이환경 인과지도를 통해 담수의 면적, 수면동결, 을숙도 염분, 새섬매자기 밀도에 의한 먹이환경 변화가 큰고니 개체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 하였다. 마지막으로 통합인과지도를 통해 낙동강하굿둑 방류량과 건설행위가 큰고니의 휴식환경과 먹이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임을 파악하였으며 큰고니 서식환경 관리를 위한 전략지점으로 선정하여 관리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장기적 관점에서 을숙도의 생태계 건강성을 유지를 위한 관리방안마련에 기여할 것이다.

어도 개보수에 따른 어류 자원량 및 경제적 가치 평가: 삼척오십천 사례 (Assessment of fish stocks and economic value in accordance with fishway renovation: Case study of Samcheokoshipcheon0010 Weir)

  • 문운기;배대열;김도현;신현범;서정빈;임경훈;이의행;유재상;안광국;김재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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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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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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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SOW-0010의 어도 개보수 전·후 자원량을 분석한 결과 개보수 이후 평균자원량은 약 4.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가치는 어도 개보수 전 2014년 약 5.3백만원에서 어도 개보수 후 2015년 약 23.9백만원, 2016년 약 3.0백만원, 2017년 약 10.4백만원, 2018년 약 22.4백만원, 2019년 약 27.1백만원으로 매년 증감패턴이 다르게 나타났다. 2016년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개보수 이후 경제적 가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양한 회유성어종의 유입과 담수어류의 국지적 이동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판단한다. 자원량 변화에 따른 경제적 가치변동을 지수함수를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 모델계수는 0.582였으며, 이에 따른 최대 경제적 가치는 30.4백만원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군집 내 경제성어종의 비율과 점유율이 높을수록 계수값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경제적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낙동강 하구에서 수면성오리류(Anas spp.)의 장기적 도래 현황 (Understanding the Visitation Aspect of Dabbling Ducks (Anas spp.) in the Long Period at Nakdong Estuary, Busan, Republic of Korea)

  • 이인섭;홍순복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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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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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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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1990년대 전반기(1989년 5월$\sim$1993년 4월)의 자료와 2000년대 중반기(2002년 5월$\sim$2006년 4월)의 자료를 분석하여 낙동강 하구에서 수면성 오리류(Dabbling Ducks; Anas spp.)의 장기적 도래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조사기간(1989년5월$\sim$1993년4월, 2002년5월$\sim$2006년4월, 총 8차년도)에 관찰된 수면성오리류 중 청둥오리속(Anas spp.)은 총 11종 356,100개체이었다. 1990년대 전반기(1989년$\sim$1993년)와 2000년대 중반기(2002년$\sim$2006년)까지 조사한 청둥오리속(Anas spp.)들의 개체수의 월평균 값은 1990년대 전반기에는 10월부터 점진적으로 개체수가 늘어나 11월에 가장 많은 개체수를 관찰할 수 있었으며, 2000년대 중반기에는 10월에 가장 많은 개체수를 관찰하였다. 또한 월별 개체수 평균도 1990년대보다2000년대가 약 2, 3배 이상을 나타내었다. 1990넌대 전반기 조사와 2000년대 중반기 조사 결과를 T-검정을 실시한 결과 11월부터 2월까지의 것이 5% 수준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11월부터 2월까지의 개체수들은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식지와 휴식지가 다른 오리류는 낙동강 하구를 휴식지로 낙동강 상류를 채식지로 하는 조류로서, 채식지와 휴식지가 분리된 충분한 공간이 형성되어야만 다양하고 많은 개체들이 월동에 필요한 충분한 기간을 가질 수 있으므로 경작지의 보존이 무엇보다 중요한 실정이다. 낙동강 하구와 인접해 있는 주변의 논과 밭은 오리류의 서식지로 이용되는 공간이므로 경작지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부산광역시 강서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생물다양성관리계약제도를 확대하여 이러한 농지가 지속적으로 보존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GIS를 활용한 하구의 습지추정 및 변화추이 분석에 관한 연구 (Using GIS to Estimate Estuarine Wetlands in Three Major Estuaries and to Quantify Wetland Changes over the Last Century)

  • 노백호;이창희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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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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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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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하구습지는 육지생태계와 해양생태계가 만나는 전이적 특성으로 인해 다른 생태계에 비해 겨울철새를 비롯한 많은 생물종이 도래 서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하구습지에 대한 공간적 분포나 시간에 따른 하구습지 변동추이를 분석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하여 한강, 섬진강, 가화천의 하구습지를 파악하였으며, 이때 구한말 이후 일관되게 제작되는 국가기본지형도를 이용함으로서 표준화된 방법으로 하구습지의 시대별 변화추이를 분석하였다. 특히 1910년대 제작된 고지형도와 1970년대, 그리고 2000년대에 제작된 지형도를 획득하여, 하구 내 갯벌, 습지, 모래에 대한 공간분포와 하구별 하구습지의 훼손실태를 파악하였다. 한강 및 영산강 하구와 같이 대하천 하구는 191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지속적으로 습지면 적이 감소되었으나, 감소율은 크지 않았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하구둑 건설과 영산강유역종합개발계획 등 각종 개발사업이 이루어진 영산강의 하구습지는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한강 하구도 남북긴장 완화와 접경지역 개발지원에 따라 습지훼손이 심화되고 있다. 반면 하구둑이나 주변 개발사업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가화천은 하구습지의 훼손이 낮은 상태인데, 아직도 1910년대와 비슷한 형태의 갯벌과 갯골을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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