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교사는 영유아를 밀접하게 옆에서 보육하는 역할을 하며, 교사의 높은 공감 능력은 유아의 감정 및 의견을 존중하는 데 도움을 주며, 다양한 관계를 긍정적으로 이끌어 궁극적으로 자신의 직무만족감 및 자신감이 향상된다고 연구되었으나 관련한 구체적인 연구 결과는 부족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유치원 교사의 공감 능력이 긍정 심리자본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지 알아보고, 긍정 심리자본 및 공감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이루기 위해 연구 방법은 서울 및 경기 지역의 유치원 교사 212명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변수의 인과관계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유치원 교사의 공감 능력 중 정서적 공감 능력이 긍정 심리자본의 각 요소에 모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공감 능력 중 인지적 공감능력이 긍정 심리자본의 각 요소에 모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유치원 교사의 긍정 심리자본 전체와 직무 스트레스에 영향을 살펴본 결과, 자기효능감과 복원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치과위생사의 공감 능력, 감성 지능과 정서노동 간의 관계를 조사하는 것이다. 치과 병 의원에 근무하는 192명의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2017년 1월 동안 자체 개발 설문지에 의해 수집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elation 및 다중 회귀 분석을 사용하여 산출하였다. 정서노동의 평균 점수는 $3.61{\pm}0.24$, 공감 능력은 $3.01{\pm}0.28$, 감성 지능은 $3.47{\pm}0.24$였다. 다중 회귀 분석에서 정서 노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공감 능력과 정서 지능이 확인되었고, 이에 대한 설명력은 26%였다(F=13.58, p<.001). 따라서 치과 의료기관은 치과위생사의 감정노동 수준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중재할 필요가 있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임상간호사의 임종간호수행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방법: 대구 경북지방의 임상간호사 175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가 보고식 설문지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IBM SPSS WIN 19.0 program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결과: 임상간호사의 고통경험, 공감역량, 돌봄행위 및 임종간호수행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임종간호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부서, 공감역량 및 돌봄행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예측변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인의 설명력은 43.52%였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 임상간호사의 임종간호수행 능력은 공감역량과 돌봄행위 역량의 증진을 통해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과 의사소통능력 및 전공몰입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전공몰입 영향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G도 지역 소재 1개 대학교 간호대학생 247명으로 자료수집은 2023년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2.0을 이용한 기술통계, t-test, one-way ANOVA 및 Scheffe test, 피어슨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공감능력은 3.49점, 의사소통능력은 3.64점 및 전공몰입은 3.61점이었다. 전공몰입은 공감능력 및 의사소통능력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으며, 전공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전공만족과 의사소통능력으로 설명력은 42.9%이었다. 간호대학생의 전공몰입 향상을 위한 학습활동의 방향설정 및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치위생과 학생들의 공감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공감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전북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치위생과 학생 1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였다. SPSS version 19.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상관분석 그리고 위계적 회귀분석으로 분석 처리하였다. 그 결과, 이타행동의 하위요인 중 공감적 이타행동(=.315), 정서인식명확성(=.210), 즉각적 이타행동(=.206)의 순으로 공감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근거로 치위생과 학생의 공감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시하였고,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가정교과의 '건강한 가족 관계' 수업을 디자인씽킹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행한 후 그 결과 중학생의 공감능력 향상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는지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디자인씽킹에 기반 한 총 5차시의 『슬기로운 '집콕'생활』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중학교 2학년 남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행한 후,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수업 후에 학생들의 공감능력이 향상되었는지 알아보았다. 그 결과, 『슬기로운 '집콕'생활』 프로그램은 중학생의 인지적 공감능력 향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었다. 특히, 인스타그램으로 공감하기, '부캐' 만들기 등의 활동이 흥미로웠다는 의견이 많았다. 다만, COVID-19로 인한 시간의 부족 및 모둠활동 제약으로 인해 수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 연구는 COVID-19로 인해 학습 환경이 변화되는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대면과 비대면 상황에 맞추어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는 점과 가정과교육이 중학생의 공감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공감의 인지적 요인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확인한 것에 그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과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와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공감이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의 하위척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D광역시에 소재한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4학년을 대상으로 2017년 6월에 자료 수집하였으며 SPSS.19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각각의 하위척도에 미치는 공감능력의 설명력은 자비심에 18%, 권위주의에 16%, 사회생활제한 영역에 9%, 지역정신보건개념에 4%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공감능력이 높아질수록 정신질환자에 대한 권위주의가 낮아지고 자비심은 증가되며 사회생활지원에 대해 긍정적이며 지역정신보건개념이 긍정적으로 형성되어 전반적으로 정신질환자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가 증가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간호 대학생의 치료적 관계 형성을 위해 요구되는 공감 능력 함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며 이 같은 노력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G시의 2개 대학의 간호학과 학생 17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23년 5월부터 6월까지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WIN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one way ANOVA, 피어슨 상관관계, 다중회귀분석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대상자의 공감능력은 평균 2.49(SD=0.54)점, 의사소통능력3.24(SD=0.67)점, 그리고 대학생활적응은 3.83(SD=0.55)점으로 나타났다. 대학생활적응은 공감능력(r= .348, p< .001)과 의사소통능력(r= .351, p< .001) 간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연구대상자의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공감능력(𝛽= .240, p= .002)과 의사소통능력(𝛽= .246, p= .002)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대학생활적응을 약 16.0% 설명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과 원활한 의사소통능력을 위해 교과과정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이 지각하는 공감능력, 또래지지가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U시 청소년 1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2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청소년이 지각하는 공감능력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공감능력의 하위요인인 인지적 공감, 정서적 공감 요인은 행복감에 긍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감능력의 인지적 공감 요인이 행복감에 더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청소년의 또래지지와 행복감과의 관계는 또래지지 하위요인인 정서적지지, 도구적지지 요인은 행복감에 긍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또래지지의 하위요인인 정보적지지, 평가적지지 요인은 행복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서적지지 요인이 도구적지지 요인보다 행복감에 더 영향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청소년이 지각하는 공감능력과 또래지지가 높을수록 행복감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는 것이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청소년의 행복감 증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마련의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에게 에니어그램 힘의중심에 따른 간호역량, 임상추론역량 및 공감능력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의 대상자는 일 지역에 소재하는 2개 대학의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218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2023년 10월 16일부터 10월 27일까지 실시되었다. 자료분석은 SPSS/WIN version 26.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술통계, 차이검증은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본 연구대상자의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은 9번 유형이 가장 많았다. 그리고 에니어그램 힘의중심에서는 본능중심형이 간호역량이 가장 높았고, 사고중심형은 임상추론역량이 가장 높았으며, 감정중심형은 공감능력이 가장 높았다. 또한 간호역량과 임상추론역량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임상추론역량과 공감능력도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에게 성격유형검사를 반영한 개인에게 맞는 역량강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적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공감능력이 높을수록 임상추론역량이 높아 간호역량과 임상추론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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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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