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한 철학자들의 입장은 자신들의 세계관에 따라서 다양하게 달라지고 있다. 죽음을 무시함으로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하기도 하며, 오히려 죽음에 대한 명상을 통해서 보다 진정한 삶을 살고자 하기도 한다. 키르케고르의 사상 안에서 죽음의 개념은 매우 중요한 키워드처럼 등장하는데, 이는 죽음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보다 밀도 있고 진정한 삶을 말하고자 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의 사상에서 죽음이란 세속적인 삶으로부터의 죽음 혹은 자기부정을 말하고 있다. 그 이유는 인간은 근원적으로 문제적인 존재임과 동시에 영원적인 것을 함께 지니고 있는 존재라는 그의 인간관 때문이다. 인간의 현재의 삶에 대한 절망은 영적인 죽음을 의미하는 '죽음에 이르는 병'에 이를 수도 있고, 또한 '자기부정'을 통해 단독자로서 절대자 앞에 나아갈 수도 있다. 인간이 자기부정을 통해서 진정 실존적으로 될 수 있는 것이 곧 '진지함'을 의미하는데, 진지함의 부재(不在)는 정신적 존재 혹은 영적인 존재로서의 '자기 자신'의 부재(不在)를 의미한다. '죽음에 대해 진지한 사유'란 죽음을 자신의 현존재의 일부처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유를 의미하며, 이러한 '진지함'을 '영원과 맞닿아 있는 현실의 삶'이라는 '현재에 충실함'을 가능하게 하는 에너지원처럼 이해하고 있다. 이러한 죽음에 대한 그의 사유는 육체적인 죽음이 영원성으로서의 생명에 비하면 아주 사소한 일에 불과하고, 오히려 죽음 이후에 진정으로 의인들이 갈망하였던 그러한 삶이 충만하게 실현될 것이라는 종교적인 확신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키르케고르의 사유는 죽음에 대한 '체험된 실재'라는 차원에서 '죽음에 대한 형이상학적 의미'를 말해주는 것이며, 또한 '철학이란 죽음을 배우는 것'이라는 고대철인들의 지혜를 그리스도교적 관점에서 해명하는 사유라고 할 것이다.
La $d{\acute{e}}marche$ et l'objet de cette recherche sont d'analyser, psychiquement, biologiquement, les marques de $l'intersexualit{\acute{e}}$$pr{\acute{e}}sentent$ en Occident et les elements intersexuels, binaires dans le $v{\hat{e}}tement$, et ${\acute{e}}galement$ de comprendre $l'ambigu{\ddot{i}}t{\acute{e}}$ ou encore la fusion des $identit{\acute{e}}s$$sexu{\acute{e}}es$. qui $pr{\acute{e}}sente$ symboliquement ${\grave{a}}$ travers le $v{\hat{e}}tement$, dans la $soci{\acute{e}}t{\acute{e}}$ moderne. $Malgr{\acute{e}}$ tous les points communs et $diff{\acute{e}}rents$, la base fondamentale dans les $th{\acute{e}}ories$ de I'Occident est que tout individu est psychiquement, biologiquement en quelque sorte un intersexuel qui s'ignore, avec des variations selon l'individu. En $d{\acute{e}}finitive$, les compositions doubles des ${\acute{e}}l{\acute{e}}ments$ dans le $v{\hat{e}}tement$ occidental montraient $embl{\acute{e}}matiquement$ nos $qualit{\acute{e}}s$ doubles, masculins et $f{\acute{e}}minins$, et les trois ${\acute{e}}l{\acute{e}}ments$ semblent primordiaux pour $l'{\acute{e}}lucidation$ de la $pr{\acute{e}}disposition$ du porteur : la couleur du tissu, sa texture et la forme du $v{\hat{e}}tement$. La mode d'aujourd'hui bascule entre masculin et $f{\acute{e}}minin$. Cette fusion de la mode semble le reflet d'une tendance intersexuelle et d'une fusion du genre.
본 연구는 eCRM 솔루션의 기능이 고객의 사이트 방문과 구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먼저 국내외 eCRM 솔루션을 조사한 결과, e-marketing에 속하는 캠페인 / 이벤트 마케팅, 전자우편 마케팅, 설문조사 마케팅 기능과 e-sales에 속하는 추천, 인센티브 / 할인 촉진 기능, 그리고 e-service에 속하는 전자우편 콜센터, 웹 콜센터 기능이 포함되어 있음을 파악하였다.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146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캠페인 / 이벤트 마케팅, 전자우편 마케팅, 전자우편 콜센터, 웹 콜센터 기능의 경험 정도는 고객의 사이트 '방문'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전자우편 마케팅을 제외한 캠페인 / 이벤트 마케팅, 설문조사 마케팅, 추천, 인센티브 / 할인 촉진, 전자우편 콜센터, 웹 콜센터 기능의 경험 정도는 고객의 '구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eCRM 기능들은 고객의 사이트 '방문'에는 효과가 있었지만 '구매'에는 효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우리나라 eCRM이 고객성향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실제 구매행동을 유발할 수 있도록 개발되고 구현되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C 형 간염 바이러스 (Hepatitis C Virus, HCV)는 두종류의 외피당단백질 $E1_{192-383}$ 및 $E2_{384-746}$를 갖고 있다. $E1_{192-383}$ 및 $E2_{384-740}$ 단백질은 glutathione S-transferae (GST) 융합단백질의 형태로 대장균에서 발현되지 않았으나, 이 단백질들의 C말단에 존재하는 소수성영역을 제거하였을 때 $GST-E1_{192-283}$ 융합단백질은 과량으로 가용성 형태로 발현되었고, $GST-E2_{384-649}$ 융합단백질은 비 가용성 형태로 발현되었다. 이 융합단백질들 각각은 HCV 양성환자의 혈청과 특이적으로 반응하였다. Thrombin으로 처리하여 얻은 정제된 $E1_{192-283}$ 단백질 및 융합형태의 $GST-E2_{384-649}$ 단백질 각각을 생쥐에 접종하였을 때 E1 및 E2 특이적인 항체가 생성되었다. 이 결과들은 $E1_{192-383}$ 및 $E2_{384-649}$ 융합단백질 C 말단에 존재하는 소수성영역이 이 단백질들의 발현량 및 가용성에 영향을 주며 $E1_{192-283}$ 단백질 영역내에 HCV 양성환자의 혈청과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epitope (s)이 존재한다는 것을 제시해 주고 있다.
Dans les arts modernes, nous ressentons souvent un $probl\`{e}me$$disloqu\'{e}par$ rapport aux humains. Ceci ne viendrait-il pas $peut-\^{e}tre$ do notre $pens\'{e}e$ dans l' $\'{e}change$ culturelle entre le monde et nous qui s' appuie trop une $temporalit\'{e}$ et logique? Cette $the\`{s}e$ approche ce $probl\`{e}me$$\`{a}$ travers one perception anthropologique do monde, en $\'{e}tudiant$ les arts tridimensionnels avec ses $\'{e}schelles$ qui deviennes plus on plus agrandis. Maurice Merleau-Ponty, dans son livre 'la $ph\'{e}nom\'{e}nologie$ de la perception', bien $r\'{e}sumait$ une $intersubjectivit\'{e}$ entre l' espace et nous. Selon lui, l' homme prend conscience do la forme des objets avec son environnement parce quil est un corps on interaction avec eux. Donc nous $r\'{e}f\'{e}rons$ ce livre pour notre set. Et on essayera ici d' $\'{e}tudier$ le travail do Constantin Brancusi, de Alberto Giacometti, do Richard Serra et do quelques d' autres travaux d' artistes L' oeuvre do Brancusi 'la Colonne sans fin', la taille plus de 29 m, produit one impression sur le spectateur relativement $\grave{a}$ la forme continue et $r\'{e}p\'{e}t\'{e}e$$\`{a}$ linfini de $mani\'{e}re$ unifome. La pratique de Giacometti qui tenait compte do son envergure et de la longueur do son corps ainsi que do distance et de la mesure do sos bras, Il $d\'{e}formait$ aussi les silhouettes et transformait les objects en les $\'{e}tirant$ dans la perspective. Rosalind Krauss parler $\`{a}$ loeuvre do Serra, dans son livre 'l' originalit de lavant-garde et sutres mythes modernistes' (pp. 319-333), le spectateur est toujours on mouvement on liaison entre l' horizon do corps et celui do monde. Cette $transitivit\'{e}$ abstraite $r\'{e}ciproque$ entre le regardeur et le $regard\'{e}$, qui est comme le sujet de nombreuses oeuvres do Serra. Cependant le Maximalisme est $\`{a}$ l' origine Minimalisme qui s' $\'{e}tend$ dans ses efforts $th\'{e}oriques$ jusqu' au l' espace architecturale. Ces sculptures do grandes dimensions so situent autour de $b\^{a}timent$ ou dans lespace environnementale, comme ils sent l' architecture et le paysage. On suppose ici, leurs concepts de l' espace $\'{e}largit$$\`{a}$ celui d' architecture. La sculpture et l' architecture $r\'{e}ciproque$ l' espace tridimensionnel entre eux, mais selon l' argument do Herbert Read pour la distinction de ces deux arts originaux sont, deux saisies de l' espace, ici englobant, $l\`{a}$$englob\'{e}$. On $\'{e}tudie$ dans co set de concept de l' espace et de l' $\'{e}chelle$ d' objet par rapport au corps humain.
대극과 대극속 Zygophyllidium절의 한계와 종간 유연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Zygophyllidium절과 Poinsettia아속에 속하는 12종 종자를 광학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12종에 대해 종자의 특징을 기재하였으며, 검색표를 작성하였다. 9개의 종자 형질을 이용한 수리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6개의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Type I(Euphorbia uniglandulosa)는 종자표면에 작은 구멍이 있으며, 세포표면에 미세입자가 존재한다. Type II(E. exstipulata, E. lagunensis, E. bilobata, E. hexagonoides, E. chersonesa)는 종자 표면의 testa cell 사이에 미세과립을 가진다. Type III(E. cyathophora)는 종자의 선단이 뾰족, 세포 표면에는 동심원의 주름을 가진다. Type IV(E. dentata와 E. pentadactyla)는 종부를 갖고 있으며 testa cell 사이에 미세과립이 없다. Type V(E. hexagona)는 둥근 난형으로 세포 간 미세과립이 존재하지 않는다. Type VI(E. eriantha, E. lacera)는 종자의 모양이 사각형이며, 종부를 가지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Zygophyllidium절을 E. exstipulata, E. lagunensis, E. bilobata, E. hexagonoides, E. chersonesa만을 포함하는 Type II의 분류군들로 설정하는 것을 제안하며, 전통적으로 Zygophyllidium절에 포함시켰던 E. hexagona는 Poinsettia아속의 E. dentata와 유연관계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는 보존가치가 있는 금오도 지역의 지형 지질 경관자원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생태 역사 문화적 요소를 포함하여 금오도의 지역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오싸이트(geosite)를 발굴하고 해설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지형 지질 경관자원으로서 서부 해안에 위치한 '미역널방' 신선대의 해식애, 직포 사빈, '갈바람통'의 해식애와 해식동, 충산의 육계사주와 육계도, 장지 암설 역빈과 동부 해안에 위치한 여천 대유의 응회암, 연목 '검바위' 우학리의 안산암 분포지를 지오싸이트로 선정하였다. 전반적으로 중생대 퇴적층과 화산암으로 이뤄진 지형들이 발달하였다. 탐방경로는 금오도의 북서쪽 함구미 선착장에서 남동쪽 장지 마을로 이어지는 '비렁길'루트와 동부해안도로를 따라 구성하였으며, 암설지대가 나타나는 장지를 사례로 관광해설표지판을 예시해 보았다.
환경유전자(eDNA)는 다양한 환경(수중, 토양, 대기)에 존재하는 생물체로부터 유래된 유전물질을 의미한다. eDNA는 높은 민감도, 짧은 조사시간 등 많은 장점들이 존재하며 이로 인해 생물 모니터링 및 유해생물과 멸종위기 생물을 탐색하는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eDNA를 채집하기 위해서는 대상생물 및 대상유전자뿐만 아니라 현장 여과방법 및 eDNA 보존방법과 같이 매우 다양한 항목들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환경에서 eDNA를 채집하는 방법은 eDNA 농도와 직결되는 항목으로서 적절한 채집방법을 사용하여 eDNA를 채집할 때 정확한 분석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채집한 eDNA를 보존하고 추출하는 과정에서도 정확한 방법을 사용하였을 때 현장에 분포하는 eDNA의 농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eDNA 연구를 시작하는 연구자들에게 eDNA 분야는 초기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기술로서 이를 위한 기초 자료가 매우 절실하다. 본 연구에서는 본 연구는 eDNA가 수생태계를 연구하기 위한 도구로서 보다 널리 이용되며, eDNA를 이용하기 시작하는 연구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수생태계에서 eDNA를 채집하고 및 운반하는 방법과 실험실에서 eDNA를 추출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인 eDNA 채집 도구와 방법을 제시하였다.
우리나라 남해안, 특히 여수반도 주변의 도서들은 수많은 반도와 만, 섬 등의 자연경관으로 특별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와 같은 자연경관을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를 잘 보존하는 노력 또한 중요하다. 현재 사도를 비롯한 여수시의 많은 도서들은 빼어난 자연경관에 비해 생태관광해설이 미비한 편이며, 자연경관 또한 염풍화와 침식으로 보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생태관광의 맥락 속에 여수시 사도일원의 자연경관에 대한 조사를 통해, 생태관광지 선정 기준에 의한 생태관광 탐방로를 개발하고 생태관광해설 프로그램을 제시함으로써 생태관광의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사도일원은 사도의 사빈과 해식애, 중도의 공룡화 석지와 연흔 건열, 시루섬의 육계사주와 응회암층 노두 암맥, 장사도의 풍화혈과 암맥, 그리고 나끝~추도 구간의 해할 현상 등의 생태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중생대 퇴적층 및 화석과 관련된 지형들이 발달하였다. 탐방경로는 사도 선착장을 기점으로 북쪽에서 남쪽으로 구성된다.
혈청내 비타민 E 농도는 부화후 1주된 군과 4주된 군 모두에서 비타민 E를 첨가해 준 II(CE)군과 IV(PE)군이 그렇지 않은 I(C)군과 III(P)군보다 각각 더 높았고, 식이내 비타민 E의 혈중 비타민 E 농도에 대한 반영은 부화후 1주된 군이 부화후 4주된 군보다 더 컸다. 2. 부후화 1주된 군의 경우 실험 3주에 비타민 E를 더 첨가해준 군(II군과IV)에서 PUFA에 의한 혈청 비타민 E 감소효과가 나타났다. 3. 간조직내 비타민 E 농도는 혈청에서와 마찬가지로 부화후 1주된 군과 4주된 군 모두에서 II(CE)군과 IV(PE)군 I(C)군과 III(P)군보다 높았고 (p<0.05), 실험 3주에 부화후 1주된군과 4주된 군에서 비타민 E를 더 참가해 준 경우에 과량의 PUFA에 의한 간조직내 비타민E 농도 감소를 보였다. 4. 실험 3주에 부화후 4주된 군의 뇌조직내 비타민 E 농도가 실험 초기에 비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것 이외에는 식이에 따라 뇌조직내 비타민 E 농도에 큰 변화가 없었고, 모든 실험 군에서 뇌조직의 비타민 E 농도는 혈청과 간조직 내의 비나민 E 농도에 비해 전반적으로 변화가 적으므로 혈청이나 간조직보다는 식이내의 비타민 E의 영향을 적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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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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