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경호경비직 종사자집단과 경호학과 학생집단의 신체적, 정신적 자각상태 호소를 통해 건강프로그램이 개인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남${\cdot}$여 간의 차이를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2년 이상의 경호경비 경력자 358명과 경호학과 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T.H.I.에 의한 설문지 조사를 하였으며, 자료의 분석은 건강프로그램 처치여부, 성별, 경호경력에 따른 심신자각증상 호소점수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변량분석(Analys of Variance/ANOVA)을 실시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을 경우 사후비교 검정방법으로 Scheffe의 다중비교법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전체적으로 경호학과 학생집단이 경호경비원 집단보다 심신자각상태 호소점수의 분포에서 낮은 평균치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정서불안정, 다자각증상, 생활불규칙, 우울성, 호흡기, 눈과 피부, 공격성에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2. 건강프로그램 처치 후 남${\cdot}$여간 심신자각상태의 비교에서는 모든 항목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허구성 및 호흡기 항목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 하지 않았고, 그 외 항목에서는 유의한 차를 보여주었다. 3. 경호경비 경력에 따른 경호경비원의 심신자각상태 비교에서는 정서불안정, 우울성, 허구성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정서불안정 및 우울성은 경호경비 경력이 많을수록 낮았고, 허구성은 오히려 경호경비경력이 많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the perceived risks and the purchase behaviors for luxury goods in internet shopping malls according to the shopping orientation. 254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from April 10 to May 9 in 2006. For data analysis, frequency, percentage, factor analysis, cluster analysis, chi-square tests were conducted. The results could be summarized as follows. (1) According to cluster analysis of shopping orientation, respondents were classified into five groups: pursuit of pleasure, pursuit of fashion, price consciousness, planned shopping, brand and store loyalty, time-saving and convenience. (2) There were not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perceived risks according to shopping orientation. (3) There were not significant differences in purchase reasons and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no-purchase reasons.
본 연구는 식물원 방문객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그들의 생태의식과 욕구구조의 연관성 규명을 목적으로 시작하였다. 이를 위해 '식물원 이용자의 생태의식과 이용동기수준의 파악', '이용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이 생태의식에 미치는 효과', '생태의식과 이용동기와의 연관성 규명'을 연구문제로 설정하였다. 실증분석은 경기도 일원 3개 식물원 방문객 대상의 설문조사로 진행하였다. 이용객의 생태의식은 던랩(Dunlap)의 15개 NEP 척도로 측정하였고, 이용동기는 매슬로우(Maslow)의 7단계 욕구를 활용했다. 3개 조사대상지에서 3일간 조사한 끝에 각 360부의 설문지를 확보하여 본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이용객들의 생태의식과 이용동기는 보통 이상의 높은 수준이었다. 생태의식에서는 '자연균형과 생태위기'와 '반인간 중심주의'에 대한 반응이 높았다. 이용동기에서는 '인지적 욕구'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애정 및 소속의 욕구', '생리적 욕구'의 순이었다. '자아실현 욕구'와 '자존의 욕구'는 가장 낮았으며, 이 둘을 제외하면 대체로 상위욕구의 비중이 높은 반응을 보였다. 생태의식과 이용동기는 상관성 분석 결과, 부(-)적 상관과 정(+)적 상관이 섞여 있었으나, 정적 상관의 비율이 70% 이상으로 높았다. 분석결과 생태의식과 이용동기는 대체로 낮은 수준의 정적 상관관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생리적 욕구'와 '인지적 욕구'가 생태의식과 상관성이 높았는데 이는 이 두 욕구가 각각 식물원 방문객의 하위욕구와 상위욕구를 대표하는 욕구로 판단된다. 즉, 식물원 방문객이 학습목적성이 강하지만, 이와 동시에 신체적인 휴식공간으로서의 기대감 또한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연구 결과, 식물원 방문객의 생태의식은 보통 이상의 높은 수준인데, 향후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었다. 따라서 이용동기 또한 계속 높아질 것이며, 특히 '심미적 욕구'와 '인지적 욕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식물원의 시각적 자원을 활용한 경관관리가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아울러 방문객의 지적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컨텐츠가 지속적으로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습지 방문객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그들의 생태의식과 욕구구조의 연관성 규명을 목적으로 시작하였다. 이를 위해 '습지방문객의 생태의식과 이용욕구수준의 파악', '방문객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이 생태의식에 미치는 효과', '생태의식과 이용욕구와의 연관성 규명'을 연구문제로 설정하였다. 실증분석은 우포늪 방문객 대상의 설문조사로 진행하였다. 방문객의 생태의식은 던랩(Dunlap)의 15개 NEP 척도로 측정하였고, 이용욕구는 매슬로우(Maslow)의 7단계 욕구를 활용했다. 우포늪에서 3일간 조사한 끝에 총 228부의 설문지를 확보하여 본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방문객들의 생태의식과 이용욕구는 보통 이상의 높은 수준이었다. 생태의식에서는 생태위기 가능성과 반인간주의에 대한 반응이 높았다. 이용욕구에서는 심미적 욕구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인지적 욕구였다. 자아실현욕구와 자존의 욕구는 가장 낮았는데, 이 둘을 제외하면 대체로 욕구 위계가 높을수록 높은 반응을 보였다. 생태의식과 이용욕구는 상관성 분석 결과, 부(-)적 상관과 정(+)적 상관이 섞여 있었으나, 정적 상관의 비율이 3배 이상 높았다. 상관계수도 정적 상관계수가 더 높게 나타나, 생태의식과 이용욕구는 낮은 수준의 정적 상관관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방문객의 생태의식에 따라 상중하의 3개 집단으로 분류하여 이용욕구를 비교 분석한 결과는 생태의식이 높을수록 이용 욕구도 높게 나타났다. 연구 결과, 습지 방문객의 생태의식은 보통 이상의 높은 수준인데, 향후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었다. 따라서 이용욕구 또한 계속 높아질 것이며, 특히 심미적 욕구와 인지적 욕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습지의 시각적 자원을 활용한 경관관리가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아울러 방문객의 지적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컨텐츠가 지속적으로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워터 프런트에 있어서의 집합주택은 전면에 퍼지는 수역의 경관을 얻을 수 있어 사람들의 생활에 윤택이나 안락함 등을 가져다 준다. 그러나 시가지와는 다른 워터프런트만의 환경적 이점을 살릴 계획 수법이 확립되어 있다고는 말하기 어려운 것이 현상이다. 본 연구에서는 일본의 워터프런트(니시노미야하마와 비와코) 거주자를 대상으로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하여 친수 활동, 거주 환경 의식과 거주 선택 이유 등에 대해 비교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향후의 워터 프런트에 입지하는 집합주택 거주자들의 거주환경에 대한 의식과 거주선택이유의 상이점을 알 수 있었다. 또 각각의 워터프런트지역에서 염해나 해충에 대한 대책 등 지역환경 특성에 맞는 문제점을 경감 대책의 필요성과 수변에의 전망을 확보를 희망하고 있으며 "방의 넓이" "통풍" "전망 채광" "프라이버시의 확보"등 워터프런트에 입지하는 집합주택의 계획수립 시에 상기한 거주환경의 조성이 거주자들의 주거의식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개인적 사회적 가치인 이타주의와 시민권리의식이 노인에 대한 연령주의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1년 한국종합사회조사(KGSS)를 사용하여 전국의 18세 이상 연구대상자 1,513명을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하여 STATA14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 t-test, ANOVA,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조사대상자의 연령주의 정도는 2.43점(5점)으로 중간보다 약간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층별로 비교해 본 결과 노년층이 가장 높았고, 중년층, 청년층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차별경험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에 비해 연령주의가 높았다. 이타주의는 3.95점(5점)으로 높은 수준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년층, 중년층, 청년층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차별경험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에 비해 이타주의가 높았다. 시민권리의식은 5.83(7점)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집단 간 차이는 없었다. 다중회귀분석결과 이타주의와 시민권리의식은 연령주의에 부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라 연령주의를 낮추기 위한 정책적 실천적 제언을 하였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대형마트와 아웃렛을 쉽게 접할 수 있고 편리한 모바일 쇼핑과 당일·새벽배송시대를 살고 있다. 이러한 쇼핑의 목적이 재화 본연의 목적에 기인하지 않고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충동에 의해 구매하는 상태에 이르는 것을 '쇼핑중독' 이라고 한다. 과거 연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5.8%, 한국 여대생의 15.5%가 구매중독으로 조사[3]되었다. 이 연구는 소비자가 구매중독에 이르는 다양한 요인 중 대인 불안, 타인 의식성, 자기 통제력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소비자의 내적 심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대인 불안은 구매중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자기 통제력과 타인 의식성에 영향을 받아 구매중독 성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집단비교 결과 남성은 자기 통제력, 여성은 타인 의식성에 의해 구매중독 성향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남녀 심리의 차이에 따라 구매중독 예방관리와 치료방식을 달리 적용해야 하는 등 관련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Background: Although cranial electrotherapy stimulation (CES) is reported to have positive effects on mental functions such as depression and sleep improvement, detailed studies regarding awakening, attention and concentration among brain waves reflecting brain activity are lacking. Objective: To examine the effects of cranial electrotherapy stimulation (CES) on various electroencephalograms (EEGs) reflecting brain activities. Design: Randomized controlled clinical trial (single blind) Methods: This study selected 30 healthy adult women in their 20s who volunteered for this experiment. A total of 30 subjects were randomly assigned to three groups (Sham group, 0.5 Hz CES group, and 100 Hz CES group). EEGs were measured before and after the single CES, and the results were compared and analyzed. Results: The relative theta, alpha, and gamma waves indicat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interaction effects between time and group. The relative fast alpha wave only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interaction effects between time and group in P4. The relative slow beta wave only indicat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interaction effects between time and group in T3 and T4. The relative mid and fast beta wave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interaction effects between time and group in all areas. Conclusions: These results suggest that a CES of 0.5 Hz awakens consciousness and has a positive influence on brain activity, while a CES of 100 Hz has a positive influence on thinking activity accompanying mental load during concentrating on one subject.
In order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being self-consciousness of one's body size on clothing behavior we measured body size of Korean female college students directly and examined by questionnaire the degree of being self-conciousness of their body size the aspired clothing behavior and the actual clothing behavior. In addition after classifying the subjects into groups according to the degree of obesity we also examined the difference in the actual clothing behavior among the groups./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On the item of girth of the body parts the subjects felt thicker in the proximal and lower part of the body than in the distal and upper part of the body. And with respect to the style which exposes body silhouette the disparity between the aspired and actual clothing behavior was greater in the parts that the subjects felt thick. 2) After investigat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aspired and the actual clothing behavior we found out that the style which subjects wanted to put on but actually did not was the style that exposes body silhouette and the style which subjects didn't want to put on but actually did was the style covers the body silhouette. 3) There was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subjects' consciousness of their body size and their actual clothing behavior. The self-consciousness of body size on actual dressing tend to influence the clothing for lower body more than the other parts. 4) The subjects were classified into lean normal and obese group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groups in the frequency of wearing the clothing that expose body silhouette. The obese group had a tendency to avoid this clothing style.
This study investigated college students' health status, health attitudes, and eating and general health practices. They then were compared to the students' degree of health consciousness. Four hundred college students in Pusan participated in this study, of which 203 were young men and 197 young women. While college students considered that they were generally healthy, there were a number of negative health factors, such as fatigue and stress, particularly amongst the young women. They were not particularly concerned about or active in taking care of their health. There were, for example, problems of smoking and drinking among the young men, and a lack of exercise among female students. Female had more eating problems than male frequency and consistency in the quantity of meals, overeating, and snacking. On the other hand, women seemed to show more possibilities for improving the food habits. Health status did not appear to co vary significantly with the degree of health con sciousness. However, the higher the level of health concern, the more interest in health information and weight gain anxiety students had, and the more active measures in health care they took. Students who had high or moderate concern for health practiced more desirable eating habit than students who lacked this concern. In conclusion, educational programs which can increase concern for health among college students should be prepared in order to maintain their bodily health now and in the future. If such programs were developed with gender differences in mind, making college students take a positive attitude towards health issues and management of their own health, it would be more eff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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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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