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etary intake

검색결과 4,915건 처리시간 0.031초

섬유질 배합사료 원료로서 맥주박, 비지박 및 볏짚이 한우 거세우의 사양성적, 혈액성상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rewers Grain, Soybean Curd and Rice Straw as an Ingredient of TMR on Growth Performance, Serum Parameters and Carcass Characteristics of Hanwoo Steers)

  • 장선식;권혁진;이상민;조영무;정기용;최낙진;이성실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55권1호
    • /
    • pp.51-59
    • /
    • 2013
  • 본 연구는 맥주박, 비지박 및 볏짚을 각각 이용하여 배합한 TMR을 한우 거세우에게 급여하였을 때 사양성적, 혈액성상 및 도체특성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시험구는 6개월령 한우 거세우 24두(평균체중 168 kg)를 배합사료 볏짚 분리급여구(T1), 맥주박 첨가 TMR 급여구(T2), 비지박 첨가 TMR 급여구(T3) 및 볏짚 첨가 TMR 급여구(T4)에 각각 6두씩 완전임의 배치하여 총 22개월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여 28개월령에 도축하였다. 시험결과에서 체중은 육성기에서 비육전기까지 처리구들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하지만, 종료시 체중에서 T4 처리구가 T2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일당증체량은 육성기 및 비육중기에서 TMR 급여구가 T1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지만(p<0.05), 전체평균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건물섭취량은 TMR 급여구(T2, T3, T4)에서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사료요구율은 T2 처리구에 비해 T4 처리구가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육량특성에서 도체중은 T1, T2, T3 및 T4 처리구에서 각각 389.0, 368.4 387.5 및 384.3 kg이었다. 등지방두께, 등심단면적 및 육량지수는 처리구들간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육질특성에서 육색, 지방색, 조직감 및 성숙도에서는 처리 구간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나, 근내지방도와 육질 $1^+$ 등급 이상 출현율에서는 T2와 T3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 맥주박과 비지박을 이용한 TMR 사료는 한우 거세우의 발육 및 도체특성에 있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산 파프리카의 색상별 phytochemical 및 항산화능 비교 (Comparison of Phytochemical and Antioxidant Activities in Different Color Stages and Varieties of Paprika Harvested in Korea)

  • 김지선;안지윤;하태열;이한철;김선아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3권5호
    • /
    • pp.564-569
    • /
    • 2011
  • 본 연구에서는 파프리카(Capsicum annuum L.)의 색상별, 품종별 phytochemical들의 성분 분석 및 항산화 활성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Phytochemical은 carotenoids, L-ascorbic acid, ${\alpha}$, ${\gamma}$-tocopherol 함량을 측정하였으며, 항산화 활성은 ABTS와 DPPH radical 소거 활성을 측정하였다. 파프리카에서 7종의 carotenoids를 정성 및 정량 분석한 결과, lutein은 녹색과의 Special품종과 황색과의 Fiesta 품종이 각각 4.65${\pm}$0.84, 5.19${\pm}$0.05 mg/kg fw로 다른 파프리카에 비해 그 함량이 높았다. 적색과의 Special 품종의 capsanthin 함량이 53.70${\pm}$6.23 mg/kg fw로 다른 파프리카에 비해 많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총 carotenoids의 함량도 다른 파프리카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L-Ascorbic acid는 녹색과에서 적색과로 갈수록 그 함량이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Tocopherol의 함량은 10.48-35.17 mg/kg fw으로 나타났으며, 녹색과에서 그 함량이 높았다. ${\gamma}$-Tocopherol의 함량은 녹색과의 Cupra와 Special에서 각각 29.31${\pm}$1.56, 23.34${\pm}$2.26 mg/kg fw로 다른 두 색상에 비해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alpha}$-tocopherol은 적색과 Cupra 품종에서 26.02${\pm}$2.89 mg/kg fw로 그 함량이 가장 높았다. 파프리카의 색상별 ABTS와 DPPH radical 소거활성을 살펴본 결과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radical 소거활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모든 색상의 파프리카 추출물이 ${\beta}$-carotene보다 그 활성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적색과가 다른 색상의 파프리카에 비해 항산화능이 높았는데, 이는 적색과에 다량의 capsanthin, L-ascorbic acid, ${\alpha}$-tocopherol과 같은 phytochemical들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능이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Effects of Palm Kernel Expellers on Productive Performance, Nutrient Digestibility, and White Blood Cells of Lactating Sows

  • Kim, J.;Seo, J.;Kim, W.;Yun, H.M.;Kim, S.C.;Jang, Y.;Jang, K.;Kim, K.;Kim, B.;Park, S.;Park, I.;Kim, M.K.;Seo, K.S.;Kim, H.B.;Kim, I.H.;Seo, S.;Song, M.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 /
    • 제28권8호
    • /
    • pp.1150-1154
    • /
    • 2015
  • This experiment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alm kernel expellers on productive performance, nutrient digestibility, and changes in white blood cells (WBC) of lactating sows. A total of 14 sows ($200{\pm}12kg$ of average body weight [BW]; 2.5 of average parity) were used and moved from gestation room to farrowing room on d 109 of gestation. Sows were randomly assigned to 2 dietary treatments in a completely randomized design. The treatments were a diet based on corn and soybean meal (CON) and CON added with 20% of palm kernel expellers (PKE). Sows were fed the treatments for 28 days (weaning) after farrowing. Blood was collected from each sow and 4 randomly selected piglets from each sow before farrowing or on d 3, 7, or 14 of lactation. Sows were fed respective treatments containing 0.2% chromic oxide from d 15 to 21 of lactation. Fecal samples were collected daily for the last 3 days after the 4-d adjustment period. Measurements were performances and WBC changes of sows and litter, nutrient digestibility of sows, and daily diarrhea of litter. Sows fed PKE had greater average daily feed intake (7.38 vs 7.10 kg/d; p<0.05) and lost less BW (-6.85 vs -8.54 kg; p<0.05) and backfat depth (-0.42 vs -0.71 mm; p<0.05) than those fed CON. However, there were no differences on digestibility of dry matter, nitrogen, and energy and weaning to estrus interval of sows fed either CON or PKE. Piglets from sows fed PKE gained more BW (203 vs 181 g/d; p = 0.08) and had less frequency of diarrhea (6.80 vs 8.56%; p = 0.07) than those from sows fed CON. On the other hand, no difference was found on preweaning mortality of piglets from sows fed either CON or PKE. Sows fed PKE had lower number of WBC (9.57 vs $11.82{\times}10^3/{\mu}L$; p = 0.09) before farrowing than those fed CON, but no difference on d 3 and 7. Similarly, piglets from sows fed PKE had also lower number of WBC (7.86 vs $9.80{\times}10^3/{\mu}L$; p<0.05) on d 14 of lactation than those from sows fed CON, but no difference on d 3 and 7. In conclusion, addition of 20% palm kernel expellers to lactation diet based on corn and soybean meal had no negative effects on productive performance, nutrient digestibility, and WBC changes of lactating sows.

한우 수송아지에 대한 황토, 일라이트, 올리고당, 활성탄 및 크롬 급여가 성장발육 및 면역기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wangto, Illite, Oligosacharides, Charcoal powder and Chromium picolinate on the Growth Performance and Immunity in Eary Weaned Hanwoo Calves)

  • 강수원;조창연;김준식;안병석;정하연;서국현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4권5호
    • /
    • pp.531-540
    • /
    • 2002
  • 한우 수송아지에 대한 육성기 항병력 증진물질 투여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75일령에 이유된 한우수송아지 30두를 대상으로 사료내 항병력 증진물질 첨가 종류에 따라 6개 처리(T1: 관행사육, T2: 황토 2%첨가, T3: Illite 2% 첨가, T4: Oligosacharides 0.04% 첨가, T5: Charcoal powder 2% 첨가, T6: Chromium picolinate 0.1% 첨가)를 두어 3개월령부터 7개월령까지 120일간 사양시험을 실시한 결과, 처리구별 일당 증체량은 T3, T6, T4, T5, T2 및 T1이 각각 0.92, 0.90, 0.90, 0.88, 0.83 및 0.82kg으로 Illite 및 크롬은 이유직후 송아지의 성장발육에 영향을 미쳤으나 가공되지 않은 황토급여는 성장발육에 뚜렷한 효과가 없었다. 육성기 120일간 1일 평균 농후사료 섭취량 및 체중대비 섭취비율은 각각 3.91${\sim}$4.15kg, 평균 4.03kg 및 3.1${\sim}$3.31%, 평균 3.21%였고, 1kg 증체에 소요된 TDN 량은 3.20${\sim}$3.57kg, 평균 3.35kg으로 T5, T3, T6, T4, T2 및 T1 순으로 우수하였다. 송아지의 혈청 내 IgG 농도는 처리구별로 10.2${\sim}$11.6mg/$m\ell$ 내에서 변화하여 정상 축에서 볼 수 있는 범위 내에 있었지만, T3 및 T5는 개시시에 비해 각각 6.9 및 2.8% 증가하였으며, 질병발생은 처리구별로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과 같은 결과들로 볼 때, 점토광물인 Illite는 다른 항병력 증진물질과 마찬가지로 어린 송아지의 발육 및 사료이용성을 증진시키지만 가공되지 않은 황토의 급여는 발육 및 사료이용성에 뚜렷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Yeast Culture(Saccharomyces cerevisiae, Pichia pastoris)가 육계의 생산성, 소장내 미생물 균총 및 혈청 IgG 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pplementary Yeast Culture(Saccharomyces cerevisiae, Pichia pastoris) on the Performance Small Intestinal Microflora and Serum IgG Concentration in Broiler Chickens)

  • 박대영;남궁환;백인기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4권3호
    • /
    • pp.289-296
    • /
    • 2002
  • 본 시험은 yeast culture제제들(Saccharomyces cerevisiae, Pichia pastoris)의 첨가가 육계의 성장, 장내 미생물균총 및 혈청 IgG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하여 기초사료(control)에 chlorotetracycline 100ppm(CTC), Saccharomyces cerevisiae 0.3%(YC-SC), Pichia pastoris 0.3% (YC-PP), 정제된 Pichia pastoris culture 0.1% (RPPC-0.1) 및 0.3%(RPPC-0.3)를 각각 첨가하였다. Ross 종 육계 1000수(암․수 각각 500수)를 20개의 floor pen에 50수(암 수 각 25수)씩 수용하여 control, CTC, YC-SC와 RPPC-0.1구는 3반복으로 YC-PP와 RPPC-0.3구는 4반복으로 배치하였다. 증체량은 처리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대조구나 항생제첨가구에 비해 효모배양물의 첨가구(YC-SC, RPPC-0.1 및 RPPC- 0.3)에서 증체량이 약 4-5%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 항생제와 효모배양물은 첨가한 구가 대조구에 비해 사료효율이 개선되며 폐사율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영양소 이용율은 yeast culture 첨가에 의해 유의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 소장하부 내용물의 Lactobacilli의 수는 효모배양물의 첨가구(YC-SC, RPPC-0.1 및 RPPC-0.3)에서 대조구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고, Cl. perfringens의 수는 CTC와 정제된 Pichia pastoris culture의 첨가에 의해 뚜렷이 저하되었다. E. coli의 수는 정제된 Pichia pastoris 구들이 낮았는데 특히 RPPC-0.3가 대조구보다 유의하게(P$\prec$0.02) 낮았다. 혈청 IgG 농도는 처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효모배양물의 첨가구들에서 control구나 항생제 첨구에서보다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본시험에 사용된 yeast culture제제는 생산성, 소장내 미생물 균총과 혈청 IgG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항생제(CTC)와 같거나 그 이상의 개선효과를 나타내었다.

사료 내 복합생균제 첨가가 이유자돈의 사양성적, 영양소 소화율, 혈액성상, 분내 유해가스 및 분 중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mplex Probiotic Supplementation on Growth Performance, Nutrient Digestibility, Blood Metabolites, Noxious Gas and Fecal Microflora in Weaning Pigs)

  • 김동우;최요한;김조은;조은석;정현정;오승민;김정대;김진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1권5호
    • /
    • pp.266-273
    • /
    • 2020
  • 본 연구는 생균제의 첨가가 이유자돈의 사양성적, 영양소 소화율, 혈액성상, 분 내 유해가스 및 분 중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본 실험을 위해 총 234두의 이유자돈(Landrace×Yorkshire× Duroc, 6.14±0.78kg)을 공시하였으며, 개시체중에 기반하여 3처리 6반복, 반복당 13두를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실험은 Phase I(0~14일), PhaseII(15~28일) 총 4주간 조사하였다. 실험 처리구는 T1(basal diet), T2(basal diet+0.13% complex probiotics) 및 T3(basal diet+0.25% complex probiotics)로 구성되었으며, 복합생균제는 Bacillus subtilis 1.0×106 CFU/g, Enterococcus faecium 1.0×106 CFU/g, Saccharomyces cerevisiae 1.0×106 CFU/g, Bacillus licheniformis 3.0×108 CFU/g 및 Bacillus polyfermenticus 3.0×108 CFU/g를 함유하였다. 사양성적은 PhaseII에서 T3 첨가구에서 일당증체량 및 일일사료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전기간에서는 PhaseII와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다. 영양소 소화율은 PhaseI에서 단백질 소화율이 T3 첨가구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05), PhaseII에서 건물 소화율 및 에너지 소화율이 T3 첨가구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혈액성상에서는 PhaseI과 PhaseII에서 모든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분내 유해가스에서는 PhaseII에서 NH3가 T3 첨가구에서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분 중 미생물에서는 PhaseI과 PhaseII에서 Clostridium spp.이 T3 첨가구에서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결론적으로 이유자돈 사료 내 복합생균제 첨가는 사양성적, 영양소 소화율, 혈액성상, 분 내 유해가스 및 분 중 미생물을 개선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200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나타난 아침식사유형에 따른 식사의 질과 건강상태 (Breakfast Consumption Pattern, Diet Quality and Health Outcomes in Adults from 2001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 심재은;백희영;문현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0권5호
    • /
    • pp.451-462
    • /
    • 2007
  • 본 연구는 한국 성인의 아침식사유형과 주식유형에 따른 식사의 질과 건강상태를 비교분석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연구 자료는 200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 중 $30{\sim}49$세 남자 1,641명, 여자 1,765명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대상자들의 아침 섭취여부 및 아침식사의 유형에 따라 사회인구학적 특성, 영양소 및 식품섭취, 대사증후군 관련 건강상태지표를 분석하였다. 아침식사의 유형은 섭취하는 주식에 따라 'RICE' (밥식), 'BREAD' (빵식), 'NOODLE' (면식), 'OTHERS' (기타식)로 분류하였고 그 밖의 혼합유형은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분석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아침식사를 거를 때, 영양소의 충분한 섭취라는 측면에서 하루 식사의 질이 아침식사를 섭취하는 것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침식사를 거를 때와 섭취할 때 건강지표상의 의미 있는 차이는 찾을 수 없었으며, 아침식사를 섭취하는 경우 주식을 중심으로 섭취하는 식사의 구성에 따라 몇 가지 의미 있는 차이를 관찰하였다. 첫째, 아침식사유형이 빵식인 대상자들의 월 가구소득이 높았으며, 특히 여자대상자에서는 아침식사의 유형이 면식인 대상자의 평균 월 가구소득이 가장 낮았다. 둘째, 아침식사유형 간 만성질환 유병율의 분포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각 건강지표의 평균수준에 차이가 있었다. 남자 대상자에서는 아침식사유형이 빵식일 때 혈중 총 콜레스테롤이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여자대상자에서는 이러한 특징이 관찰되지 않았고 아침식사유형이 면식인 대상자의 HDL수준이 낮고 공복 시 혈당이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나타내었다. 셋째, 남녀대상자 모두에서 빵식인 아침식사는 지방 에너지의 비중이 높았으며 미량 영양소의 밀도는 낮은 수준이었다. 하루 중 다른 끼니의 섭취를 통해 부족한 미량영양소의 섭취는 보충되었으나 이와 함께 총 에너지 섭취가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하였고, 지방의 에너지 비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다. 여자대상자에서는 아침식사유형이 면식일 때 아침식사의 에너지 섭취수준이 낮았고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우를 제외하고 미량영양소의 섭취가 부족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넷째, 식사유형별 식품섭취 양상에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밥식인 경우 다른 주식유형에 비해 섭취하는 식품의 구성이 다양하였다. 위와 같은 결과는 주식의 종류 및 함께 섭취하는 식품의 구성과 그 다양성에 따라 영양섭취결과와 건강상태 지표상에 차이가 있으며, 성호르몬에 따른 성별 차이의 영향을 간과할 수 없음을 보여주었고, 나아가 주식의 선택과 식사의 구성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수준의 영향이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같은 유형의 주식을 중심으로 식사를 구성하더라도 식품의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므로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식단에 대한 연구와 이에 대한 영양교육이 중요하며, 이때 생활환경과 성별에 따른 차이가 고려되어야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의 엽산 함량 (Folate Content of Fast Foods and Processed Foods)

  • 지현정;김승기;연미영;현태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2권4호
    • /
    • pp.397-405
    • /
    • 2009
  • 본 연구에서는 식품 중의 엽산을 추출하기 위한 trienzyme 방법을 개선하기 위하여 ${\alpha}$-amylase와 folate conjugase 를 동시에 처리하는 방법 (CI)과 기존의 방법대로 protease, ${\alpha}$-amylase, folate conjugase 세가지 효소를 각각 처리하는 방법 (SI)을 비교해 보았으며, 개선된 방법을 이용하여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엽산 함량을 분석하였다. 1) 12종 88개 식품에 대하여 엽산을 추출하기 위한 기존의 방법 (SI)과 두가지 효소를 동시에 처리하는 CI 방법으로 엽산 함량을 비교한 결과 식품의 종류에 따라 두 방법간에 -6.5%에서 34.0%까지의 차이를 보였다. 식품의 종류별로 paired t-test를 한 결과 9종에서는 유의적 차이를 볼 수 없었으며, 3종에서는 CI 방법이 SI 방법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효소 처리시간이 단축됨으로 인해 엽산의 손실이 적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실험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CI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2) CI 방법으로 식품 중의 엽산을 추출하고 미생물학적 방법으로 엽산 함량을 분석한 결과 햄버거의 100 g당 평균 엽산 함량은 29.0 ${\mu}g$, 치즈버거 35.6 ${\mu}g$, 불고기버거 34.4 ${\mu}g$, 새우버거 33.5 ${\mu}g$, 치킨버거 29.3 ${\mu}g$, 휘시버거 31.7 ${\mu}g$이었다. 비스킷의 엽산 함량은 28.1 ${\mu}g$, 감자튀김은 49.1 ${\mu}g$이었고, 피자 29.7 ${\mu}g$, 샌드위치 31.6 ${\mu}g$, 삼각김밥 24.3 ${\mu}g$으로 나타났으며, 이 값을 1회 분량으로 환산하면 버거종류는 43.1${\sim}$62.0 ${\mu}g$, 감자튀김 53.3 ${\mu}g$, 피자 28.4 ${\mu}g$, 샌드위치 47.4 ${\mu}g$, 삼각김밥 25.7 ${\mu}g$이었다. 3) 가공식품 26종의 엽산함량을 측정한 결과 100 g 당 엽산 함량이 가장 높은 식품은 캔옥수수로 89.5 ${\mu}g$이었고 다음으로는 냉동만두가 80.8 ${\mu}g$이었다. 그 외의 가공식품으로 소시지는 19.6 ${\mu}g$, 비엔나소시지 11.7 ${\mu}g$, 햄 11.5 ${\mu}g$, 튀긴어묵 10.7 ${\mu}g$ 등으로 측정되어 가공식품의 엽산 함량은 대체로 낮은 수준이었으며, 음료의 엽산 함량은 100 g당 1.0${\sim}$5.2 ${\mu}g$으로 매우 낮았다. 4) 본 연구에서 분석한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 소스, 음료 등 32종의 엽산 함량을 기존의 식품영양가표와 비교하였을 때 식품영양가표의 엽산값은 분석값과 비슷한 경우도 있었으나 0.04${\sim}$140배 까지 차이가 매우 큰 경우도 있었다. 본 연구에서 분석한 식품 중의 엽산 함량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엽산 섭취량을 파악하고자 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며, 어린이, 청소년, 젊은 성인층에서 섭취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패스트푸드와 새롭게 개발되는 가공식품의 엽산 함량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분석하여 이를 데이터베이스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포도씨유, 들깨유 및 옥수수유의 급여가 흰쥐의 체내 지질패턴 및 간조직의 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Grape Seed Oil, Perilla Oil, or Corn Oil-Containing Diet on Lipid Patterns in Rats and Fatty-Acid Composition in Their Liver Tissues)

  • 강명화;박원종;이지현;정혜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38권1호
    • /
    • pp.3-10
    • /
    • 2005
  • 포도씨유의 생체 내 지질대사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고자 식이급원이 상이한 들깨유 및 옥수수유를 흰쥐에게 급여하여 체내 지질패턴 및 간조직의 지방산 조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반식이군과 고지방 식이를 급여받은 쥐의 체중은 7주까지 꾸준히 증가하였다. 그러나 일반식이에 들깨유을 급여받은 쥐는 7주 후 체중이 감소하였고 다른 유지군을 급여받은 군들은 8주째부터 감소하였다. 식이섭취량 은 고지방 식이군 보다 일반식이군이 높았고 식이효율은 일반식이에 들깨유을 혼합하여 급여한 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혈청 지질패턴 분석결과, 총지질 농도는 들깨유을 혼합한 일반식이군과 고지방 식이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중성지방과 인지질 농도는 일반식이군에게 들깨유 급여시 유의적으로 낮았다. HDL-C은 일반식이군이 고지방 식이군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일반식이군에 포도씨, 들깨유 및 옥수수유을 혼합하여 급여한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던 반면 고지방 식이군와 들깨유을 급여한 군에서 HDL-C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LDL-C은고지방식이군과 일반식이군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는데, 특히 고지방식이에 들깨유을 급여한 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고 포도씨유 급여군도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HDL-ChDL-C 수치가 고지방식이 군에서 다른 식이지방에 비하여 PHF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던 것은 혈중 지질패턴을유익하게 바꾸어준 결과이며, 이로 인하여 동맥경화인자인Al 지수가 CHF군에 비해 PHF군과 GSHF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간조직의 총지방, 총콜레스테를 및 중성지방 함량은 일반식이군은 들깨유군에서 가장 낮았고 그다음이 포도씨유군 및 옥수수유군 순으로 관찰되었다. 간조직의지방산 조성 분석결과 고지방식이군은 포화지방산은 감소하였고 단일불포화 지방산과 다가불포화 지방산은 일반식이군에 비해 증가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 유지 급원에 따라함유하는 지방산 조성의 비율도 달라져 식이 급원에 의해 생체내 지방산 조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나트륨 실측치와 식품교환표 및 식품성분표를 이용한 추정치의 비교 (Differences Between Analyzed and Estimated Sodium Contents of Food Composition Table or Food Exchange List)

  • 권용주;이무용;김지영;권광일;김소진;신희준;박성수;이은주;박혜경;박용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9권4호
    • /
    • pp.535-541
    • /
    • 2010
  • 나트륨의 과잉섭취가 고혈압의 주요한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한국인의 성인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영양 섭취기준보다 3배 이상 높다. 본 연구에서는 식품교환표를 이용하여 14일간의 식단을 작성하고 조리된 음식의 나트륨 함량을 실제로 측정한 후 식품교환표와 식품성분표에서 계산된 나트륨 추정치와 비교하여, 각각 방법의 정확성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하루 식단의 나트륨 함량에서 식품교환표로 계산한 추정치는 실측치와 유의한 차이가 났으나, 식품성분표는 실측치와 유사하였다. 음식별 절대값의 비교에서는 식품교환표로 계산한 나트륨 추정치와 식품성분표로 계산한 나트륨 추정치가 모두 실측치와 유의한 차이가 났다. 음식군별 절대값 비교에서는 양념류의 나트륨 함량이 많은 주요리, 부식, 국물요리에서 상당히 유의한 차이가 났으며, 식품교환표로 계산한 추정치, 식품성분표로 계산한 추정치, 실측치간의 차이가 큰 음식들이 모두 주요리, 부식, 국물요리였다. 이상의 결과에 따르면, 단순히 하루 식단의 나트륨 함량 비교에서 식품교환표에 비해 식품성분표의 나트륨 함량이 더 정확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음식별 또는 음식군별로 추정치와 실측치간의 차이를 절대값으로 비교한 결과, 식품교환표와 식품성분표의 나트륨 함량 모두 실측치와 차이가 컸다. 특히 나트륨 과잉 섭취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되는 양념류의 차이로 장류, 김치 등의 사용이 많은 한국음식에서 식품교환표와 식품성분표를 이용한 추정치와 실측치의 차이가 컸다. 따라서 고혈압 및 신장질환 환자를 위한 저염식단작성시 식품교환표나 식품성분표를 사용할 때 실제 소금량과의 차이를 고려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