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ept. of Optom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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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성인 근시안에서 비구면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 후 구면수차와 코마수차의 변화 (Changes in Spherical Aberration and Coma Aberration after Wearing Aspheric Soft Contact Lens in Young Myopes)

  • 임동규;권혁;이군자
    • 대한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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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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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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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비구면 디자인의 소프트 콘택트렌즈 ASCL(aspheric soft contact lens)로 굴절교정을 한 젊은 성인 근시안에서 콘택트렌즈 착용 후 안구의 구면수차와 코마수차 변화를 확인하였다. 방법 : 건강한 성인 근시안 50명(평균 연령: $23.15{\pm}1.70$세, 평균 등가구면굴절력: $-2.90{\pm}1.75D$)을 대상으로 굴절교정용 ASCL(Biotrue, Bausch+Lomb, USA)을 착용시킨 후 검사실의 조도 100 lx에서 고위수차와 동공크기를 측정하였다. 고위수차는 Wavefront Analyzer를 사용하여 동공크기 4 mm 영역에서 측정하였고, 동공크기는 Pupillometer를 이용하여 3.5 m 거리의 물체를 주시하도록 한 후 암소시(scotopic condition, light off) 상태에서 측정하였다. 결과 : 20대 근시안의 구면수차와 코마수차는 $0.026{\pm}0.031{\mu}m$, $0.078{\pm}0.039{\mu}m$, ASCL 착용 후에는 $0.019{\pm}0.026{\mu}m$ and $0.082{\pm}0.038{\mu}m$로 구면수차는 감소하고 코마수차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대상안 중 구면수차가 감소한 경우는 전체의 68%로 양의 구면수차를 갖는 대상안에서 감소하였고, 증가한 경우는 11%로 음의 구면수차를 갖는 대상안에서 증가하였다. 코마수차는 대상안의 53%에서 증가하였고 19%에서는 변함이 없었으며 28%에서 감소하였다. 약도 및 중등도 근시안에서 구면수차는 근시도와 상관성이 없었고, 코마수차는 근시도가 높을수록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조절자극이 없는 암소시 상태에서 ASCL 착용 후 안구의 구면수차는 양의 값을 갖는 경우에는 감소하지만 음의 값을 갖는 경우에는 증가하였고, 이는 ASCL 디자인과 동공크기가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된다.

각막굴절교정 수술 안에 대한 소프트콘택트렌즈 착용 시 Masking 효과 (Study of Masking Effect of Soft Contact Lenses on Cornea after Refractive Surgery)

  • 문예림;박형민;추병선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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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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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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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는 각막굴절교정 수술 후 각막과 수술을 한적이 없는 각막 형상에 따른 하이드로겔 렌즈와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착용시 Masking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실험에 참여한 2 대상군은 평균 나이가 $23.48{\pm}2.89$세인 정상적인 각막 형상그룹(12명, 통제그룹)과 각막굴절교정 수술로 인한 편평한 각막 형상그룹(LASIK-8명, LASEK-4명, 실험그룹)으로 구성된 24명의 대학생 이였으며, 오른쪽 눈의 평균 굴절이상은 각각 통제그룹(정상 각막형상)RE: -2.73 D, 실험그룹(편평한 각막형상)RE: -0.24 D이었다. 두 그룹에서 -3.00 D렌즈의 2가지의 하이드로겔 렌즈(0.89 Mpa, 0.49 Mpa)와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1.5 Mpa, 0.8 Mpa)를 사용하여 착용 전후의 굴절력 및 각막지형도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측정에 사용된 장비로는 NVision-K5001(Shin-nippon, Japan)로 굴절력을 측정하였으며, 각막지형도 측정을 위하여 Keratograph 5M(Oculus, Germany)을 사용하였다. 결과: 굴절력 변화는 실험그룹에서 + 방향으로 증가하였고, 각막지형도의 변화는 소프트콘택트렌즈 착용 후 두 그룹 모두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p<0.05). 그러나 렌즈 재질별 굴절력 및 각막지형도 변화에서 렌즈 착용 전 후, 두 그룹 모두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소프트콘택트렌즈 착용은 각막지형도의 차이는 있었으며, 특히 각막굴절교정 수술 후 편평한 각막은 소프트콘택트렌즈 착용 시 굴절력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따라서 각막굴절교정 수술자에게 소프트콘택트렌즈 처방을 할 경우 굴절력 변화에 주의하여야 한다.

새로운 청광 분석법을 적용한 MR8 안경재료의 광학적 시험 평가 (Optical Evaluation of MR8 Material spectacle Lens with a New Method for the Analysis of Blue Light)

  • 김하림;정주현
    • 대한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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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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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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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MR8 로 제조된 안경렌즈에서 굴절력별로 나누어 투과율을 측정하여 광학적 시험 및 청광 영역을 David L.의 분석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방법 :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MR8 로 제조된 -8.00D, -7.00D, -6.00D, -5.00D, -4.00D, -3.00D, 0.00D의 렌즈를 선정하여 UV-VIS Spectrophotometers(SolidSpec 3700)로 200~1000nm까지 5nm 간격으로 투과율을 측정하고, 청광영역(380~500nm)을 David L.의 청광분석 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연구에 선정한 MR8렌즈들 모두 UV영역을 거의 모두 차단하였다. -8.00D의 렌즈가 청광영역에서 투과율 59.56%로 가장 낮게 측정되었고 또한, David L. 분석에 따른 청광영역1과 2에서 낮은 값이 측정되었다. 적외선 영역에서는 모든 렌즈의 투과율이 점진적으로 감소하였다. 그리고 시감투과율에서 평균 23.67%~26.33%의 계산값을 얻었고 -4.00D부터 점진적으로 감소하였다. 결론 : David L.의 분석법을 적용하면, 청광 1영역에서는 최소 41.28%, 최대 46.60%가 측정되었으며, 청광 2영역에서는 최소 87.30%, 최대 97.55%가 측정되었다. 그리고 청광 3영역에서는 최소 86.83%, 최대 96.55%가 측정되었으며 평균 94%였다. 시감투과율에서는 측정된 렌즈 중 -3.00D렌즈가 26.33%으로 가장 높은 값이 계산되었으며, -8.00D렌즈가 23.67%으로 가장 낮은 계산 값을 얻었다.

개시제와 교차결합제 농도의 변화에 따른 소프트콘택트렌즈의 물리적 성질과 약물용출 농도의 변화 (Changes in Drug Elution Concentration and Physical Characteristics of Soft Contact Lenses Depending on the Initiator and Crosslinker)

  • 박현주;이현미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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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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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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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개시제와 교차결합제의 농도에 따른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재질을 변화시켜서 재질변화에 대한 물리적 특성 및 약물의 용출량 및 속도를 비교하였다. 방법: HEMA에 개시제인 AIBN과 교차결합제인 EGDMA의 농도을 변화시켜서 콘택트렌즈를 제작하였다. 항균물질인 노플록사신(norfloxacin)은 고분자 중합 시 0.1% 농도로 단량체와 함께 혼합하였다. 재질변화에 따른 물리적 성질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약물용출 농도, 함수율, 굴절률, 단백질 흡착량 등에 대한 실험을 통하여 비교하였으며, 통계분석을 통해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결과: 개시제의 농도을 변화 시킨 콘택트렌즈는 함수율의 변화가 거의 없으며, 굴절률의 값에도 별 변화가 없었다. 교차결합제 농도이 증가하면 함수율이 낮아지고 굴절률이 높아졌다. 약물용출의 농도를 살펴보면 개시제의 변화에 의해서는 많은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함수율이 높을수록 용출되는 농도가 증가하였다. 단백질 흡착양은 개시제에 의한 변화는 거의 없었으며 함수율이 낮을수록 흡착되는 양이 증가하였다. 결론: 개시제의 농도에 대한 변화는 특성 변화에 영향력이 거의 없었으며, 교차결합제 농도에 따라서는 많은 변화를 보였다. 교차결합제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함수율은 감소하며 굴절률은 증가하였다. 또한 함수율의 증가에 따라 약물이 많이 용출되었으며 단백질의 흡착량은 감소되었다.

확산적 흐림의 투과율이 시력과 대비감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ransmittance of Diffusive Blur on Visual Acuity and Contrast Sensitivity)

  • 양석준;최은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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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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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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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확산적 흐림의 투과율이 시력과 대비감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방법: 평균연령 $22.83{\pm}0.50$세의 대학생 30명(남 13명, 여 17명)을 대상으로 Optec$^{(R)}$ 6500으로 시력과 대비감도를 측정하였다. 확산적 흐림의 도구로 백내장 시뮬레이터용 확산필름을 사용하였고, 백내장의 진행 정도나 안개의 농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확산적 흐림의 투과율을 변화시키면서 측정하였다. 결과: 시력과 확산적 흐림의 투과율은 비례식 $VA(T)=1.84{\times}10^{-2}T-0.65$으로 맞춤되었다. 대비감도는 모든 공간주파수에서 감소하였는데, 고공간주파수 대역에서의 대비감도가 더 큰 영향을 받아 정상범위를 먼저 벗어났고 대비감도의 정점은 저공간주파수 방향으로 이동하였다. 대비감도함수들의 교차점으로부터 대비감도가 정상범위를 벗어나는 확산적 흐림의 투과율 및 정점공간주파수의 이동을 산출한 결과, 투과율이 약 78.70%이 되면 대비감도의 정점이 6 cpd에서 3 cpd로 이동하는 것으로, 그리고 약 69.71%이 되면 모든 공간주파수에서의 대비감도가 정상범위를 벗어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결론: 확산적 흐림의 투과율의 감소는 시력의 저하와 더불어 대비감도의 감소, 정상범위의 이탈 및 정점대비감도 이동 등을 유발시켜 시각적 불편함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백내장이나 안개 운전 시에는 더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유형에 따른 각막형태의 변화 (Change of Corneal Shape with Soft Contact Lens Type)

  • 우철민;이현미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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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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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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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콘택트렌즈의 함수율, 재질, 굴절력의 차이에 따른 착용전후의 각막의 형태 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법: 5가지 유형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여 렌즈 착용 전후의 두께차이를 비교하였다. 각막의 중심부와 각막 중심에 떨어진 거리와 방향에 따른 렌즈 착용 전, 후의 각막의 두께, 각막 전, 후면 곡률, 고위수차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측정에 사용된 장비로는 ORB ScanII(Bausch & Lomb Inc, ver 3.14)로 각막 지형도 및 각막 두께를 측정하였으며, 고위수차(high order aberration) 분석을 위하여 Zywave(Bausch & Lomb Inc, ver 5.20)를 사용 하였다. 결과: 산소투과가 낮은 하이드로겔 재질의 소프트 콘택트렌즈(T2 lens)에서 각막의 두께가 증가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각막 중심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보였으며, 중심에 가까울수록 변화정도가 증가하였다. 각막의 방향에 있어서는 코 쪽이 가장 많이 변하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 사용한 함수율, 재질, 디자인이 다른 5종의 콘택트렌즈 중 Dk가 28이상의 산소투과도를 가진 렌즈에서는 각막의 형태 변화가 적었으며, 산소투과도가 매우 낮은 렌즈에서 가장 많은 각막형태의 변화가 나타났다.

영향인자에 따른 유발 부등상시도의 비교 (Comparison of Induced Aniseikonia with Influential Factors)

  • 정수아;김현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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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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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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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굴절부등시의 교정으로 인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등상시도의 지표를 제공하고 부등상시도에 대한 영향인자에 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굴절이상도가 등가구면굴절력으로 ${\pm}0.50$ D 이내이며 교정시력이 1.0 이상이고 AWAYA 부등상시도가 1% 이하인 남녀 대학생 20명(평균연령 $22.50{\pm}2.72$세, 남자 14명, 여자 6명)을 대상으로 우위안 또는 비우위안에 콘택트렌즈 착용을 통해 굴절부등시를 유발하여 이를 안경렌즈로 교정한 후, 실제 측정된 유발 부등상시도를 자기배율 공식을 이용한 이론적인 부등상시 기댓값과 비교하였다. 결과: 착용 콘택트렌즈 굴절력의 전 범위에서 이론적인 부등상시 기댓값보다 실제 부등상시 측정값이 더 크게 나타났으며, 굴절부등시 유발을 위한 착용 콘택트렌즈 굴절력이 클수록, (-) 콘택트렌즈 착용 후 (+) 안경렌즈로 교정한 경우, 우위안에 부등상시를 유발한 경우, 여자인 경우에서 부등상시 측정값이 더 크게 나타났다. 결론: 유발 부등상시의 시기능에서 우위안이 보다 더 큰 역할을 하며, 부등상시 유발안, 착용 콘택트렌즈 굴절력, 성별 등이 부등상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각막형상 및 각막난시도가 RGP렌즈와 각막사이의 눈물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orneal Type and Corneal Astigmatism on Tear Volume between Rigid Gas Permeable Lens and the Cornea)

  • 김지혜;김소라;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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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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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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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구면 및 비구면 RGP렌즈의 양호한 피팅상태에서 각막형상과 각막난시도에 따른 각막과 렌즈 사이의 부분별 눈물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30대 77명(135안)을 대상으로 양호한 상태로 피팅된 구면 및 비구면 RGP렌즈를 중심부, 중간주변부, 주변부로 나눠 플루레신으로 염색된 눈물의 농도를 분석하여 눈물양을 정량화하였다. 결과: 모든 각막형상에서 구면 RGP렌즈는 부분별 눈물양의 차이가 존재하였다. 비구면 RGP렌즈 피팅 시 대칭나비형과 비대칭나비형 각막에서는 부분별 눈물양의 차이가 있었으나, 원형과 타원형 각막은 중심부에서 주변부까지 눈물이 고르게 분포하였다. 1.25 D 이하의 각막난시군에 구면 RGP렌즈를 피팅하였을 때는 중심부와 주변부, 중간주변부와 주변부간의 눈물양 차이가 존재하였으나 1.50 D 이상의 각막난시군에서는 부분별 눈물양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각막난시가 증가할수록 구면 및 비구면 RGP렌즈 모두 중심부 및 중간주변부의 눈물양이 비례하여 증가하였으며, 비구면 RGP렌즈의 경우가 증가폭이 더 컸다. 결론: 본 연구 결과, 구면 RGP렌즈에 비해 비구면 RGP렌즈와 각막 사이의 눈물양 차이가 적었으며, 각막형상과 난시도에 따라 각막과 렌즈사이의 눈물양에 차이가 있음을 밝혔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정립된 RGP렌즈와 각막사이의 상대눈물양을 측정하는 방법이 콘택트렌즈와 각막 사이의 눈물양 평가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구면 소프트콘택트렌즈 착용에 의한 눈의 구면수차 변화 (Change of Spherical Aberration with Aspheric Soft Contact Lens Wear)

  • 김정미;문미영;김영철;이군자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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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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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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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구면수차를 감소시키기 위해 설계된 비구면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착용시킨 후 눈에서 변화된 고위수차와 구면수차를 분석하였다. 방법: 50명의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자가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SDD(Soflens Daily Disposable, Bausch+Lomb) 비구면 렌즈를 착용시킨 후 Wave-Scan Wavefront$^{TM}$ aberrometer (VISX, Santa Clara, CA, USA)를 이용하여 눈 전체의 고위수차와 구면수차를 4 mm의 동공크기를 기준으로 측정하였고, 구면수차 변화량은 착용한 비구면 렌즈의 약도, 중도, 고도의 도수에 따라 비교, 분석하였다. 밝은 조명(photopic)과 어두운(mesopic) 조명상태에서 대비도를 가지는 시력표(100%와 20%)를 이용하여 시력 검사를 하였고 OPTEC 6500 Vision Tester$^{(R)}$(Stereo Optical Co., Inc., Chicago, USA)를 사용하여 밝은 조명(photopic)과 어두운(mesopic)조명 상태의 대비감도를 각각 측정하였다. 모든 측정은 산동 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단안으로 시행하였다. 결과: SDD 비구면 렌즈를 착용한 경우 눈의 전체고위수차는 나안 상태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01), 구면수차는 상당히 감소하여 0에 근접하는 경향을 보였다(p<0.001). SDD 렌즈 도수에 따라 전체고위수차 변화량(r= 0.237, p=0.018)과 구면수차 변화량(r=0.324, p=0.001)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밝은 조명상태에서 100% 및 20% 대비도 시력은 각각 $-0.063{\pm}0.062$$0.119{\pm}0.060$으로 나타났고, 어두운 조명상태에서 100% 및 20% 대비도 시력은 $-0.003{\pm}0.063$$0.198{\pm}0.067$으로 측정되었다. 밝은 조명상태와 어두운 조명상태에서 대비감도는 각각 $3.095{\pm}0.068$$3.087{\pm}0.074$로 나타났다. 결론: 구면수차를 제어한 비구면 디자인의 소프렌 소프트렌즈(SDD)는 눈의 전체 고위수차와 구면수차를 감소시키고 눈의 구면수차를 보정하면서 시력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안경사 직무에 관한 재학생과 안경사의 작업수행의 중요도, 작업수행의 난이도, 교육의 필요도 (The Importance and Difficulty of Work Capability, and the Educational Needs for Optometric Duty in Student and Optometrist)

  • 박희경;이옥진;정세훈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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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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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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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안경광학과 재학생과 안경사를 대상으로 안경사의 직무에 관한 작업수행의 중요도와 난이도, 교육의 필요도를 조사하여 교과과정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방법: 안경광학과 재학생 292명과 산업체 안경사 123명을 대상으로 안경사 직무에 관한 작업수행의 중요도, 작업수행의 난이도, 교육의 필요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통계분석을 하였다. 결과: 작업수행의 중요도 평균은 안경사(3.61)가 재학생(3.51)보다 높았고 재학생과 안경사 모두 안경만들기의 중요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작업수행의 난이도 평균은 재학생(2.75)이 안경사(2.67)보다 높았으며 재학생은 시력측정을 위한 본 검사, 안경사는 처방의 난이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교육의 필요도 평균은 안경사(3.53)가 재학생(3.45)보다 높았고 재학생은 안경만들기, 안경사는 시력측정을 위한 본 검사의 필요도가 가장 높았다. 재학생은 일부 일에서 성별, 학년, 희망진로에 따른 차이가 나타났고 안경사는 성별, 연령, 재직기간, 근무처, 근무지역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결론: 안경사 직무에 관한 작업수행의 중요도와 난이도, 교육의 필요도를 반영한 안경광학과 교과과정 개선과 표준교과과정의 개발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