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emographic fa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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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의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주관적 계층의식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Subjective Class Identification of 'Joongsancheung')

  • 조동기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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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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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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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중산층’은 경제적 요소뿐만 아니라 생활기회, 교육수준, 직업적 지위 등 비경제적인 요소를 포함하는 계층범주이다. 중산층의 객관적 판별기준으로는 화이트칼라와 구중간계급 계층, 2년제 대학이상의 교육수준, 월평균 300만원 이상의 소득, 30평 이상의 주택 거주 등이 있다. 주관적 측면에서의 중산층은 중간계층 귀속의식과 중산층 귀속의식으로 측정될 수 있다. 이 연구에서 객관적 기준으로 측정힌 중산층 규모는 약 66.9%로 2000년 전후의 다른 조사와 비교해 최근 중산층이 크게 감소했다는 증거는 없다. 주관적 지표로는 중간계층 귀속의식이 약 74%, 중산층 귀속의식이 약 20%로 나타나, 과거 다른 조사에 비해 다소 낮았다. 중산층 귀속 여부를 종속변수, 객관적 지표 및 주관적 지표를 독립변수로 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중산층 귀속의식은 주택 소유 변수에 의해 매우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득, 교육, 직업 등의 객관적 지표보다는 소득수준과 재산정도에 관한 주관적 평가가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양극화를 극복하고 균형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중산층 규모 확대와 더불어 상대적 박탈감 해소 노력이 요구된다. 그런데 최근 한국사회는 중산층의 확대와 계층 양극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계층의 양극화는 객관적인 조건의 변화보다는 주관적인 인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중산층에 대한 인식의 기준이 상승하는 동시에 다른 사람이나 집단에 비해 자신이 더 나아지지 못했다는 상대적 박탈감이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본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양극화의 해소를 위해서는 주택문제의 해결과 아울러 소득 및 재산과 관련하여 사람들이 느끼는 상대적인 박탈감의 해소가 주요한 과제이다.

반도체 기업의 R&D역량과 시장지향성이 제품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 기술혁신지향성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R&D Capability and Market Orientation on Product Innovation Performance : The Moderating Role of Technological Innovation Orientation)

  • 김대휘;김종근
    • 한국산업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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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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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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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급변하는 반도체 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고객가치 제고와 기술혁신 경쟁우위를 위해 R&D역량과 시장지향성이 제품혁신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였다. 즉, 연구모형에서와 같이 독립변수인 R&D역량, 시장지향성이 기술혁신지향성이라는 조절변수를 통해 종속변수인 제품혁신성과에 미치는 인과관계를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위하여 반도체 기업의 개발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고 최종적으로 118부의 유효한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통제변인으로 하는 다중회귀분석을 진행하였고 기술혁신지향성 조절효과는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기업의 R&D역량 중 R&D집약도와 외부네트워크 역량이 높을수록 제품혁신성과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시장지향성 중 고객지향성과 경쟁자지향성에 대하여 제품혁신성과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R&D역량만이 기술혁신지향성의 조절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반도체 기업의 제품혁신성과 창출을 위한 R&D역량과 시장지향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의 제품혁신성과와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기술혁신지향성이 중요한 조절 요소임을 실증적으로 지지하는 연구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우 사육실태 및 육종개량에 대한 농가인식도 조사 분석 - 경북지역 중심으로 - (A survey study of farmers' recognition on reality of Hanwoo raising and improving quality : Focused on Gyeongsangbuk-Do)

  • 김병기;오동엽;정대진;이제영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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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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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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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경북지역의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사육실태와 육종개량에 대한 농가들의 인식도를 조사 분석하여, 앞으로 사육 기술지도와 한우개량 방향을 개선하는데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설문조사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후보번식우 선발은 '외모, 체형, 혈통등록우' (39.0%)를 고려하여 선발하였으며, 번식우의 종부방법은 '계획교배를 통한 인공수정' (38.6%)을 실시하고 있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비육밑소 구입시 외관상 가장 관심을 두는 부분은 '체장' (40.7%)부분으로 나타났고, 비육 밑소의 거세는 '생후 6~7개월'이 가장 많이 실시하였고, 한우고급육 생산을 위하여 '고급육생산 프로그램에 준하여 80% 이상 맞춰준다' (51.7%)고 하였다. 그러나 농가들은 비육출하 월령은 '생후 28개월' (35.2%)이 가장 경제적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조사항목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체로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학력, 연령, 직업, 가족 노동력에 따라 유의수준 0.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비육 후 출하 시에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출하두수의 30% 정도' (22.1%)라고 응답하여 가장 높았지만, 조사대상자의 알반적 특성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개발 인력의 직무스트레스가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관계성에 관한 연구 -서울시 IT벤처기업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Influential Relationship of Job Stress in R&D Personnel on their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Focusing on IT Enterprises in Seoul-)

  • 유피터;양해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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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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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5-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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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연구개발 인력의 직무스트레스가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로서 직무스트레스와 조직유효성 관계의 영향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직무스트레스 유발요인과 조직유효성 요인간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인구통계학적 요인 및 개인적 특성과 통제 위치에 따라 직무스트레스가 조직 유효성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논문이다. 또한 벤처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에 대한 연구 인력의 주요 활용자료 및 학문적 기초자료를 제시함을 연구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방법으로는 주로 문헌연구와 설문지를 통한 실증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직무스트레스와 조직유효성 간의 관련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서울시의 IT 벤처기업 44개 기업의 조직구성원을 대상으로 2007년 7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420부의 집중적인 설문조사를 수행한 논문이다. 이러한 실증 연구를 통하여 조직구성원의 직무스트레스와 조직유효성 간의 관련성을 검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얻었다. 첫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직무스트레스는 조직유효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조직구성원의 개인적 특성에 따라 직무스트레스가 조직유효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조직구성원의 직무스트레스는 조직유효성에 긍정적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조직구성원이 인식하고 있는 조직의 역할갈등, 역할 모호성, 경력개발 등의 변인들은 각각 개별적으로 조직유효설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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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비자의 혁신성과 신제품 소스에 대한 소비 행동 분석 (Consumer Innovativeness and Consumption Behavior of New Sauce Products for the Japanese Consumer)

  • 김수진;유선영;이민아;박은주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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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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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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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s: This study analyzed Japanese consumers on their sauce consumption, and assessed the relationship between consumer innovativeness and consumption behavior for new sauce products. Methods: The survey was completed by local consumers visiting Korean restaurants in Osaka, Japan, in September 2018.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consumption of sauce, consumer innovativeness, and factors of theory of planned behavior were evaluated. Totally, 150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IBM SPSS Statistics 25.0 Program (IBM SPSS INC, Armonk, NY, USA). Results: Results of the survey indicate that Japanese consumers purchase a sauce by considering the taste and food utilization. Sauce purchases were maximum at mega markets and supermarkets. The consumer innovativeness for Japanese consumers was based on 3 factors: 'Purchasing adventurous products (3.51 ± 0.96)', 'Active information seeking (4.36 ± 1.11)', and 'Interactive information seeking (4.33 ± 1.02)', where the tendency of 'Active information seeking' was the highest innovativeness factor. Furthermore, higher values of perceived behavior control (4.68 ± 1.21), attitude (4.66 ± 1.41) and subjective norm (4.39 ± 1.28) were revealed, when assessing for theory of planned behavior factors. Correlating the variables of consumer innovation and factors of planning behavior theory, 'Active information seeking' is a positive attribute for attitude (p<0.016), subjective norm (p<0.001), and perceived behavior control (p<0.002). These 3 factors also had significantly positive effects on purchase intention for new sauce product (p<0.000, p<0.000, and p<0.002, respectively). Attitude was determined to be another very influential variable for purchase intention of a new sauce product (B=0.484, t=6.881). Conclusi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determine the consumption patterns of sauce for the Japanese consumer,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consumer innovativeness and consumption behavior for Korean traditional sauces. We believe the data generated from this study will help determine a marketing strategy to enter the Japanese market.

치과위생처치와 관련된 두려움, 불안 및 관련요인 -일부 치위생처치 환자를 대상으로- (Dental Hygiene Treatment Fear, Anxiety and Related Factors in Dental Patients)

  • 조명숙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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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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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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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dental hygiene treatment fear and anxiety in dental patients. METHODS: The sample consisted of 466 dental patients who had received the dental hygiene treatment at 8 Dental Hospitals and Clinics in Daegu city between March and August 2006 studied. Dental hygienists recruited a questionnaire, which includes generalized anxiety sub-scale(4 items), specific fear sub-scale(5 items), distrust sub-scale(5 items), and catastrophic anxiety sub-scale(4 items). Minimum score is 1, and maximum score is 5. The research was designed to be a cross-sectional measured study. SAS statistical software was used for the analysis. The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sample were described by mean and standard deviation(SD) for continuous variables and by frequency and percentage for categorical variables. The Student's t-test and analysis of variance(ANOVA) were used to compare fear and anxiety score in demographic variables. A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was conducted for relationship among values of fear and anxiety for dental hygien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determine the factors associated with fear and anxiety related with dental hygiene. RESULTS: A total of 466 dental patients were analyzed, their average age${\pm}$SD was $37.7{\pm}12.9$ years(range: 15-79 yr). The mean value for dental hygiene fear and anxiety was 2.70(generalized anxiety 2.65, specific fear 2.93, distrust anxiety 2.72, and catastrophic anxiety 2.42, respectively).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gender(p<0.05), 2.81 for women was higher than 2.55 for men(p=.0000). The older we are, the higher fear and anxiety for dental hygiene treatment were. that is, under age of 20 years 2.49, 20 years 2.59, 30 years 2.69, 40 years 2.77, 50 years 2.88, 60 years 2.69, and over age of 70 2.45, respectively(p=.0321). Factors related to dental hygiene treatment fear and anxiety by multiple regressions were gender(${\square}$=0.18, p=0.0001), age(${\square}$=.07, p=.0058), and the time when visits dentist recently(${\square}$=.07, p=.0058). CONCLUSIONS: In conclusion, gender, age and the time when visits dentist recently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dental hygiene treatment fear and anxiety. We recommend that further research should investigate a dental hygiene treatment fear and anxiety by using more follow-up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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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학과 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가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Job Search Stress on Career Maturity among the Students of Security Services)

  • 이솔지;이주락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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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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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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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대학생들은 취업난으로 인해 많은 취업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특히 경호학과 학생들은 전공과 관련된 높은 취업의 문턱으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보다 더 많은 취업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경호학과 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를 알아보고 취업스트레스가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 전라도 경상도 지역 총 7개 대학교에 재학 중에 경호학과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하였다. 설문지의 타당도 및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전문가회의를 거쳐 수정 보완한 후 SPSSWIN 20.0을 활용하여 요인 및 신뢰도 분석, 상관분석, 회귀분석 등을 수행하였고 최종적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사회인구학적 특성은 취업스트레스와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미친다. 둘째, 경호학과 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는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미친다. 즉 취업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진로성숙도가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경호학과 학생들은 많은 취업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취업스트레스가 진로를 선택함에 있어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경호학과 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 진로선택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를 위해 경호학계와 전국의 경호학과들이 실행할 수 있는 방안 몇 가지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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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도착 전 심정지 환자의 자발순환 회복 여부에 미치는 요인 -2012~2016 의무기록 자료를 중심으로- (Factors Affecting Recovery of Spontaneous Circulation in Patients Before Cardiac Arrest in Emergency Department: 2012~2016 Focused on Medical Records Data)

  • 김석환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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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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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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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의 목적은 5년간(2012년~2016년) 응급실 도착 전 심정지 환자의 자발순환회복 여부를 파악하고, 이에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시도하였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 전국을 대상으로 2012~2016년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급성심장정지조사 원시자료'를 주 자료로 사용하였다. 2012년부터 2016년 5년간의 국가 심장정지 조사 자료 중 심장정지 환자 136,212명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일반적 특성, 사회·인구학적 특성, 발생관련 특성에 따른 응급실 도착 전 자발순환 회복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교차분석을 하였고, 자발순환 회복 여부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응급실 도착 전 자발순환 회복 여부에 미치는 요인은 응급실 도착전 심폐소생술 지속 이송 여부, 응급실 도착 전 급성심장정지 목격 여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종류, 급성심장정지 발생 장소, 급성심장정지 발생 원인이었다(P<0.001, P<0.01). 그러므로, 심정지 환자의 자발순환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정부의 보건정책 시행과 대중적인 보건교육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한국 노인의 치아건강도와 선호식품과의 관련성 (Correlation of Korean Elderly Dental Health Capacity and Preferred Foods)

  • 주온주;김인자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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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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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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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들의 치아건강도와 선호식품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국가통계자료인 2010년과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채소류, 과일류, 기타식품의 선호도가 높은 사람은 T-health 지수와 FS-T 지수가 높았고, ST와 PT도 많은 반면, 채소류, 과일류, 기타식품의 선호도가 낮은 사람은 MT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T-health 지수는 곡류, 과일류, 기타식품, 65~69세, 70~74세, 소득분위 중하위권과 하위권에서 유의하였고, ST는 곡류, 기타식품, 65~69세, 70~74세, 소득분위 중하위권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p<0.05). FS-T 지수는 과일류, 유지 및 당류, 기타식품, 65~69세, 70~74세, 소득분위 중하위권과 하위권에서 유의하였으며, PT 및 MT는 곡류, 과일류, 65~69세, 70~74세, 소득분위 중하위권과 하위권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65세 이상 노인들의 치아건강도와 식품의 선호도는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노인들의 치아건강도에 따라 선호식품에 차이가 있으며, 노인들의 치아건강상태가 영양불균형을 초래하는 위험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노인들을 비롯한 모든 연령층에서 치아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생애에 걸쳐 구강건강관리 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중등학교 예비교사의 의생활 라이프스타일이 교사의복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condary School Pre-service Teachers' Clothing Lifestyle on Attitude toward Teacher's Clothing)

  • 이은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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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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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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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2019년 5월 중에 J 지역 예비교사 27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법에 의해 의생활 라이프스타일이 교사의복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교직의복문화의 교육적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분석을 위하여 SPSS 24.0 Program을 이용하여 요인분석, Cronbach's α 신뢰도 계수, t검증, 일원변량분석과 Duncan의 다중비교검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중등학교 예비교사의 의생활 라이프스타일은 패션유행지향, 의복중요성지향, 매력적 외모지향, 경제성지향 요인으로, 또한 교사의복에 대한 태도는 활동성, 유행성, 정숙성 요인으로 유형화되었다. 둘째, 중등학교 예비교사의 의생활 라이프스타일, 교사의복에 대한 태도는 인구통계학적 변인인 성별, 학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Z세대인 중등학교 예비교사의 의생활 라이프스타일은 교사의복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이제까지의 교사의복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교사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의복을 착용하고 교직을 수행하는 교직의복문화가 형성되어져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