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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를 중심으로 살펴본 중국 네티즌의 반한류 유발 요인과 제언: 티엔야논단(天涯論壇)을 중심으로 (A Study on Korean Wave and Its Negative Feelings: Focusing on Chinese Netizens)

  • 이승재
    • 커뮤니케이션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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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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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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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에서는 중국 인터넷 사이트에서 네티즌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반한감정을 한류의 대응현상으로 보고 이러한 현상을 야기하는 요인을 키워드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분석해보았다. 중국의 포탈사이트 티엔야논단(天涯论坛)에 게재되어 있는 반한감정과 관련된 34만개의 게시글을 분석하여 역사, 정치, 연예인으로 키워드 분류하여 정리하였다. 반한감정을 유도하는 주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정치관련 이슈(34%)였으며 특히 사드(고고 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와 관련된 문제가 가장 자주 언급되었다. 이것은 중국 내 반한 감정이 단순히 미디어콘텐츠의 내용이나 연예인들로 인해서 야기된 것이라기보다는 중국의 정책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중국내 반한 감정을 극복하고 변화하는 미·중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과의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중국 정부당국의 미디어 정책에 대한 한국의 미디어콘텐츠 제작진의 이해와 더불어 양질의 콘텐츠로 미디어 비즈니스를 리드할 것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서는 이미 성장한 중국미디어시장에 공동제작이나 합작을 통해서 우회적이지만 안정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것이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중국적 민족주의인 중화사상과 중국문화에 대한 밀도있는 이해와 더불어 중국문화의 대체제로서가 아니라 콘텐츠의 독립성과 우수성을 통해서 한국산 문화콘텐츠의 경쟁력과 정체성, 우수성을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감초 생육 및 품질에 미치는 재배 토성의 영향 (Effects of Cultural Soil Texture on Growth and Quality of Glycyrrhiza uralensis Fischer)

  • 남상영;김인재;최성열;김민자;김영호;송인규;이광재;박재호;김태중
    •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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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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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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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재배토성이 감초 생육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코자 2009년부터 2년간 시험을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재배년생별 생육중 경엽은 1년생, 포복경 2년생, 근은 2년생에서 양호한 경향을 보였으며, 토성에 따라서 경엽중은 사양토에서 무거웠고, 초장, 분지수, 경태는 사질식양토에서 우수하였다. 2. 포복경의 길이, 수, 무게 등 생육은 사질식양토 > 사양토 > 양질사토 순으로 좋았다. 3. 주근과 지근의 생육은 양질사토에서 길었으며, 주근경, 지근경은 사양토에서 굵었다. 지근수는 사질식양토에서 다소 많았다. 4. 근 수량은 주근, 지근 등에서 사양토 > 사질식양토 > 양질 사토 순으로 많으며, 1년생과 2년생 근 상품 수량은 사양토에서 양질사토 204 kg/10a 대비 57%, 2년생은 71% 각각 증수하였다. 5. 글리시리진(glycyrrhizinic acid)의 함량은 1년생은 사질식 양토에서 1.62%, 2년생은 사양토에서 1.58%로 가장 높았다.

지역혁신체계에서 문화의 역할 : 유후인과 유바리의 사례를 중심으로 (The Role of Culture in Regional Innovation System : Focusing on the Cases of Yufuin and Yubari)

  • 정종은;한설아
    • 지역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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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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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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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고는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특화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로 운위되어온 지역혁신체계의 구축을 위해서 지역문화는 어떠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으며, 감당해야만 하는지를 탐색하려는 목적을 갖는다. 이를 위해 우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필수 과정으로서 지역 혁신체계를 다루는 논의가 어떠한 개념들을 중심으로 발전되어왔는지를 살펴보았다. 또한 지역혁신체계의 성공요인은 무엇이며, 지역혁신체계 구축을 위해 국내 지역혁신정책과 지역문화정책은 어떠한 흐름 속에서 전개되어 왔고 이 두 정책이 어떻게 융합되어야 하는지 검토하였다. 이론적 배경을 살핀 후에는, 지역혁신체계의 형성 과정에서 문화가 역할하는 방식을 파악하기 위해 유후인과 유바리라는 일본의 대표적인 지역혁신 사례를 검토하였다. 이는 문화가 공동체의 삶의 방식(style)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예술, 콘텐츠와 같은 독특한 영역(sector)으로서의 역할도 갖기 때문에, 이러한 서로 다른 층위를 고려하면서 '문화'가 지역혁신체계의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양태와 방식을 탐색하고자 한 것이다. 사례연구의 시사점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지역혁신체계의 형성과정에 특별히 주목할 필요가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각 단계의 핵심 활동의 성공이 상당 부분 해당 지역의 문화에 의존한다는 것, 그러나 이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문화' 개념과 '문화정책'을 좀 더 총체적인(holistic) 관점에서 재정립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Do good return policies work across cultures? Effect of lenient return policies on online shopper perceptions in Eastern culture

  • Yang, SuJin;Choi, Yun Jung
    • Asia Marketin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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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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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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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While good return policies are suggested as one of the critical services for e-commerce, ambivalence between the burden of the cost and shoppers' satisfaction may prevent e-tailers from increasing their level of leniency. Based on the S-O-R model, this study has attempted to develop a grounded theory to explain how lenient return policies shape online shoppers' perceptions and responses, with a focus on cultural influences in the relationship. In order to check the cultural effects of the lenient return policy, thirty two female and eleven male undergraduate students in South Korean shoppers, who are accustomed to strict return policies, participated in the semi-structured interview. A series of open-ended questions were designed to explore consumers' reactions toward four different levels of the lenient return policy: from the strict type in South Korea to the lenient type in the U.S. Using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this research has defined three types of dimensions of lenient return policy: return possible period, complexity of progress, and other restrictions. While previous researchers did not pay much attention, the last dimension, other restrictions, is shown to be the most significant in influencing online shoppers' perceptions, especially in South Korea. Also, the impacts on online shoppers' perceptions from the three types of sub-dimensions of return policy were somewhat different. Whereas a longer return possible period was considered more favorable, a medium level of complexity and restrictions were considered more desirable. In summary, this result showed that shoppers in Eastern cultures, i.e. South Korean online shoppers, seem favorable to a medium level of lenient return policies, while allowing for taking precautions against possible fraudulent behaviors and setting other restrictions. Therefore, most of retailers in South Korea recommended that e-tailers who adopt the most lenient return policies raise the bar to guard ethical shoppers from fraudulent users. Next, lenient return policies can enhance ease of use, usefulness, affect, and trust while relieving perceived risk, which is connected to intention to purchase, satisfaction, and loyalty. Interestingly, lenient return policies are more likely to change the behavioral responses of online shoppers, such as return and purchase, rather than change their attitudes or beliefs such as image, satisfaction, and loyalty. This tendency can be seen more clearly in the direct influences of return policy on responses. The reaction to lenient return policy is mostly the intention to return or to purchase. This suggests that return policy serves the e-tailers as a powerful tool in increasing online shoppers' purchase intention at the moment of purchase. Therefore, e-tailers who plan to expand their market to eastern countries, including South Korea, have to build a shield of restrictions around their lenient return policy, rather than immediately applying their original liberalized return policy. Also, e-tailers in South Korea need to review their strict and undifferentiated return policies to deal with the unsatisfied reactions of online shoppers toward their normal return policies. Although the present study was confined to the return policies currently being practiced by popular e-tailers, it would be worthwhile to develop effective return policies separately for each country, especially South Korea, keeping the culture of the relevant country in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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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머리장식을 응용한 헤어 액세서리 디자인 개발 (Development of Hair Accessory Designs Using Royal Hair Ornaments)

  • 유진영;김지연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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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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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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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젊은 세대의 전통 복식 체험이나, 퓨전 한복의 일상복화 등의 추세에 따라 한복용 헤어 액세서리의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본 논문의 연구 목적은 왕실 여성의 머리 장식을 활용하여 한복과 어울리는 실용적이고 현대적인 헤어 액세서리 디자인을 개발하여 한복 문화를 활용한 패션 콘텐츠 개발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전통 문화의 다양한 경험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연구 방법은 문헌연구를 통해서 전통 머리모양 및 영왕비의 전통 장신구들을 조사하였고, 실증연구로 실물을 제작하였다. 제작과정은 먼저 전통 머리모양을 응용하여 나일론 메쉬로 기본 형태를 만들었고, 그 위에 장엄하고 화려한 왕실 유물을 활용한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원단을 접목하여 궁극적으로 전통 장신구를 착용한 듯한 트롱프뢰유 기법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을 설계하였다. 결과적으로 총 6개의 헤어 액세서리 디자인이 완성되었으며, 헤어 밴드, 헤어 핀, 헤어 고무밴드의 구조로 제작하였다. 또한 착용자의 헤어 스타일에 관계 없이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나일론 메쉬 소재의 특유의 빳빳하면서 유연한 재질을 이용하여 볼륨감 있는 머리 모양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였는데, 이는 마치 머리카락과도 같은 시각적인 착시 효과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일상의 유희와 희소성 있는 가치를 추구하는 대중들에게도 독특한 미적, 문화적 경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토픽모델링과 의미연결망분석을 활용한 한국 예술경영 연구의 동향 변화 - 1988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 학술논문 분석을 중심으로 - (An Analysis of Arts Management-Related Studies' Trend in Korea using Topic Modeling and Semantic Network Analysis)

  • 황서이;박양우
    • 예술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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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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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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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국내 예술경영분야 학술논문의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연구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토픽모델링과 의미연결망분석을 적용하여 연구하였다. 연구범위는 예술경영분야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인 '문화정책논총', '문화경제연구', '예술경영연구', '문화산업연구', '인문콘텐츠'에 수록된 총 2,110편이고, 학술논문의 서명, 초록, 주제어를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시간적 범위는 1988년부터 2017년까지로 설정하였고, 연구토픽과 토픽의 추세, 토픽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 프로그램은 오픈 소프트웨어인 R과 표준 통계 소프트웨어 SPSS를 활용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최상위 빈도수를 기록한 주요단어는 '한국', '문화', '콘텐츠', '문화콘텐츠', '산업' 이었다. '정책', '지역', '예술', '전략' 의 주요 단어가 그 뒤를 따르고 있었고, '미디어', '경제', '관람객', '마케팅' 등도 상위에 포진되어 있었다. 이는 예술경영분야에서 상위 주요단어들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시도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예술경영분야에서는 총 11개의 연구토픽이 도출되었으며, '문화예술일반', '문화기술', '문화예술정책', '지역문화', '문화콘텐츠산업', '문화교류', '문화예술마케팅', '문화예술교육', '(시각예술)예술경영', '(공연예술)예술 경영', '문화경제: 컬처노믹스'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제4차 산업혁명을 맞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융합교육, 미디어, 기술, 콘텐츠 등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문화예술교육'과 '문화교류'에 대한 연구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었다. 넷째, 의미연결망분석에 따르면, 예술경영분야는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복잡하게 타 영역들과의 연구가 시도되고 있었으며, 관객조사와 관객개발에 관련한 영역이 상대적으로 많이 논의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의의 그리고 한계점 및 향후 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고, 문화예술과 인공지능, 문화예술과 빅데이터라는 융합연구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미디어 콘텐츠 생산자로서 웹소설 작가의 정체성 연구: 심층 인터뷰와 자기기술지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Web Novel Writer's Identity as a Media Content Producer: An In-Depth Interview and Self-description)

  • 김미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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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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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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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TT 플랫폼의 등장으로 전 세계가 하나의 문화권으로 묶여 같은 미디어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반응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 연구는 '오징어 게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우리나라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원천 스토리의 IP(지식재산권)을 가지고 웹툰, 드라마, 영화로 확장하고 있는 웹소설 시장의 생산자인 웹소설 작가에 대한 생산자 연구를 시도한다. 이 연구에서는 웹소설 작가를 단순한 '소설가'가 아니라 상업적인 미디어 콘텐츠를 생산하는 생산자로 보고 그들의 정체성과 노동과정의 특징을 알아보았다. 웹소설 작가들은 부업이나 겸업으로 웹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진입 장벽이 없고 따로 자본이나 시설비용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혼자서도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을 웹소설의 매력으로 꼽았다. 진입 장벽은 없지만, 작가 대부분이 첫 작품에서 혹독한 실패를 경험하게 되는데, 이는 '작가'라는 단어가 어떤 장르에서든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쓰는 사람'이라는 오해에서 비롯된다고 보았다. 웹소설의 경우는 달라서, 웹소설을 써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작가들이 철저하게 수용자 입장이 되어 독자들이 원하는 트렌드와 코드에 맞춰 써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 과정을 거친다. 웹소설 작가들은 스스로 '이야기 판매자'나 '이야기 생산자' 또는 '혼자서 IP를 생산할 수 있는 사람',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판타지를 충족시켜 주는 사람' 등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표현했는데, 공통적으로는 이야기를 제공하고 수익 또는 매출을 올리는 사람이라는 의식이 강했다. 엄청난 분량의 웹소설을 연재하는 부담감에 대해서는 수입이 많은 작가들은 '노력에 비해 수입이 많다'는 관대한 입장을 보였지만 평범한 작가들은 '끊임없이 써야 하는 글쓰기 막노동을 하는 것 같다'며 란 고된 노동을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Perception of Breast Cancer Screening among Iranian Women without Experience of Mammography: A Qualitative Study

  • Khazaee-pool, Maryam;Majlessi, Fereshteh;Foroushani, Abbass Rahimi;Montazeri, Ali;Nedjat, Saharnaz;Shojaeizadeh, Davoud;Tol, Azare;Salimzadeh, Hamideh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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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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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5-3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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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Background: In Iran, there are high rates of breast cancer. It is among the five most common cancers, the first among cancers diagnosed, and is the leading cause of cancer deaths among Iranian women.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qualitative study was to explore perception of breast cancer screening among Iranian women who have never had a mammograph. Materials and Methods: The current study was part of a qualitative research conducted by means of content analysis method and purposive sampling of 16 women over the age of 30 years who had not undergone mammography using individual semi-structured interviews. Interviews were recorded and transcribed verbatim. The data were under continuous consideration and comparative analysis in order to achieve data saturation. Results: After codification of data, three concept categories were achieved including: i) low awareness, ii) worries, and iii) lack of motivation. Conclusions: Although there is a tendency among Iranian women to participate in breast cancer screening, there is a powerful cultural belief that breasts are sexual organs that should not be discussed publicly. Due to the incidence of breast cancer in Iranian women, it is critical that breast awareness education be performed by health care experts to explore the concepts of breast cancer and breast cancer screening.

예비 교사교육에서 수학사의 교육적 적용 : 조선산학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Educational Application of Chosun Mathematics in Education of Prospective Elementary School Teachers)

  • 최은아
    • 대한수학교육학회지:학교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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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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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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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교사교육에 수학사를 교육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조선산학 프로그램을 설계 진행하여 예비교사들의 교수를 위한 수학지식 증진 프로그램으로서 조선 산학의 활용가능성을 탐색하였다. 조선산학 프로그램은 사회 문화적 측면과 인지적 측면의 목적에 초점을 맞추어 조선산학 발달의 사회 문화적 배경을 비롯하여 조선산학의 수학적 내용과 학교수학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예비 초등교사 89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조선산학의 익숙하지 않은 맥락이 수학적 사고를 자극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교사들의 교과내용지식을 보다 풍부하게 할 수 있으며, 특정 수학 주제를 가르치기 위하여 필요한 교사지식을 보완하기 위한 소재로 조선산학이 활용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조선산학과 학교수학의 연계가능성을 생각해보게 하고 연계 내용의 교수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함으로써 교사들의 내용교수지식 증진에 기여할 수 있으며, 수학의 사회 문화적 관점을 형성하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보았다.

증강현실을 이용한 건축문화유산 구현 (Implementation of Traditional Architectural Heritage Using Augmented Reality)

  • 이강훈;조세홍
    • 한국멀티미디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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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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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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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건축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멀티미디어 및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하여 디지털로 복원하려는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디지털로 복원된 건축문화유산을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 디지털로 구현된 건축문화유산을 인터넷이나 여러 매체, 멀티미디어 기기들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문화유산 구현에 있어서 가상현실 기술에서 파상된 증강현실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증강현실은 현실세계에 가상의 개체나 정보를 증강하여 표현하는 것으로 가상 개체나 정보를 상호작용하여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분야에서 증강현실을 활용하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디지털 건축문화유산을 증강현실로 표현하고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디지털 건축문화유산을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하는 방법과 과정을 설명하였다. 또한 증강현실로 표현된 건축문화유산을 다른 형태의 콘텐츠와 비교하고, 증강현실로 표현된 건축문화유산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