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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 전 발달장애아 어머니의 적응유연성과 양육스트레스의 관계 (Adaptation Resilience in Relation to Parenting Stress for Mothers with Children of Developmental Disabilities)

  • 양심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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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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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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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강점관점을 토대로 학령 전 발달장애아를 둔 어머니의 적응유연성이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 및 복지관에 다니는 학령 전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이며, 수집된 자료 중 170부가 최종 분석되었다. SPSS 18.0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첫째, 발달장애아 어머니의 적응유연성은 보통 수준 이상이었으며, 하위차원별 점수는 사회적 자원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성격구조화, 사회적 성취, 개인의 강점, 미래에 대한 인식, 가족응집력의 순이었다. 둘째, 조사대상자의 양육스트레스는 5점 만점에 2.71점으로 보통 이하였으며, 하위차원별로는 부모의 고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셋째, 발달장애아 어머니의 적응유연성과 양육스트레스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회귀분석 결과 장애자녀 적응행동과 적응유연성 중 미래인식, 개인의 강점, 사회적 자원의 세 가지 하위 차원이 양육스트레스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요인이었다. 넷째, 장애자녀 및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보다는 어머니의 적응유연성 관련 변인들이 양육스트레스를 설명하는 데 있어 더 중요한 예측변수로 나타났다.

혈액투석 환자의 스트레스와 수용이 사회심리적 적응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Hemodialysis Patient's Stress and Acceptance on Their Psychosocial Adaptation and Quality of Life)

  • 서순림;조인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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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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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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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혈액투석 환자의 사회심리적 적응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국내 K시, P시 및 U시 소재 혈액투석센터 8곳에서 혈액투석 중인 환자 246명이었다. 자료수집을 위한 설문조사는 2014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되었다. 자료분석은 SPSS/WIN 18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분석, 상관분석 및 단계적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분석결과 스트레스반응과 수용은 사회심리적 적응과 삶의 질에 있어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계적 회귀분석결과 스트레스반응이 사회심리적 적응(${\beta}$ = -.443, p<.001)과 삶의 질(${\beta}$ =-.553, p<.001)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혈액투석환자의 사회심리적 적응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스트레스반응을 감소시킬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그 효과를 검정할 필요가 있다.

대학생의 학습전략과 부정적 정서, 학업적·사회적 적응이 성적에 미치는 영향: 성별의 조절효과 (Effects of Learning Strategies, Negative Affect, and Academic·Social Adaptation on Academic Achievement: Moderating Effects of Gender)

  • 박완성;정구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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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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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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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학습전략과 부정적 정서, 대학생활적응이 성적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성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서울시에 소재한 1개 대학교의 신입생 654명을 대상으로 2월에 학습전략과 부정적 정서를 조사하였으며, 3개월 후 학기 말에 학업적 사회적 적응과 성적을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성별에 따른 조절효과는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상호작용 효과의 사후분석으로 단순기울기 검증을 수행한 후 도식으로 제시하였다. 분석결과 학습전략과 학업적 적응은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 성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부정적 정서가 성적에 미치는 영향은 여자에게서만 유의하였고, 사회적 적응이 성적에 미치는 영향은 남자에게서 유의하게 나타나 성별의 조절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에서의 학업적 성취에 학습전략과 정서 및 적응에 대한 시사점 및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다문화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자아존중감과 우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Impacts of Parenting Attitudes Perceived by Multicultural Family Adolescents on School Life Adaptation : Based on Meditation Effect of Self-esteem and Depression)

  • 박현주;양영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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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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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8-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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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인 감독과 부정적 양육태도인 방임이 학교 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자아존중감과 우울이 부모의 양육태도와 학교생활적응 간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수행하는지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문화청소년패널조사(MAPS)' 2016년 제6차 년도 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제6차 년도 조사자 1,329명 중 16세 미만의 자녀이고, 어머니가 외국인인 국제결혼가정 자녀에 해당하는 다문화청소년 1,236명이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감독과 자아존중감은 학교생활적응에 긍정적 영향을, 방임과 우울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인 감독 및 부정적 양육태도인 방임은 자아존중감과 우울을 매개로 하여 학교생활적응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다문화청소년들의 학교생활적응도를 높이기 위한 다문화가정 부모들의 양육태도에 시사하는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대학생의 갈등해결전략이 주관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 대학생활적응에 의해 매개된 정신화의 조절효과 (Influence of Conflict Resolution Strategies on Subjective Well-being in College Students: Moderating Effect of Mentalization Mediated by Adaptation to College Life)

  • 정구철;전영숙;박희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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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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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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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팀 활동 중 수행하는 갈등해결전략이 주관적 웰빙에 미치는 조절효과를 분석하고, 대학생활적응에 의한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연구 대상은 대학생 248명이었다. 연구결과, 첫째, 긍정적 갈등해결전략인 타협과 협력 전략은 주관적 웰빙에 유의한 직접효과가 있었고, 대학생활적응을 통한 매개효과도 유의하였다. 둘째, 갈등해결전략 중 양보, 회피, 지배 전략은 대학생활적응을 통한 정신화의 매개된 조절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즉, 정신화 실패의 수준이 높을수록 양보, 회피, 지배 전략이 대학생활적응과 주관적 웰빙에 대해 유의한 설명변수가 되었다. 셋째, 양보와 회피 전략이 주관적 웰빙에 미치는 직접효과에서 정신화의 조절효과가 유의하였고, 정신화 실패의 수준이 높을수록 주관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긍정적 갈등해결전략의 중요성을 검증하였고, 양보, 회피, 지배 전략의 경우 정신화 실패의 수준과 함께 대학생들의 적응과 주관적 웰빙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논의하였다.

현역 병사들의 자아존중감, 대인관계불안, 우울과 군생활적응의 관계 (Relationship of Active Duty Soldiers' Military Life Adaptation, Self-esteem, Anxiety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d Depression)

  • 고기숙;정미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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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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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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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현역 병사들의 군생활적응을 돕기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자아존중감, 대인관계불안, 우울이 군생활적응과 어떤 직 간접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하였다. 연구대상은 현역병사 127명이며,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대인관계불안의 정도가 낮아지고, 우울의 정도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군생활적응의 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인관계불안이 클수록 군생활적응 정도가 낮아지고, 대인관계불안이 클수록 우울이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이 군생활적응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었는데, 그 사이를 매개하고 있는 변수가 대인관계불안임을 확인하였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된 변수들의 직 간접 관계를 중심으로 군생활적응을 돕기 위한 논의와 제언을 하였다.

집단따돌림 유형에 따른 협동 및 공감기술과 학교생활적응의 차이 (Difference of Collaboration·Empathy Skill and Adaptation of School Life according to School Bullying Types)

  • 박완성;정구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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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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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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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집단따돌림 유형에 따른 협동 및 공감기술과 학교생활적응도 간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수도권에 소재한 중 고등학교에서 213명의 청소년(중: 106명, 고: 1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집단따돌림 유형을 분류하기 위해 2단계 군집분석을 사용하였고, 집단에 따른 예측변수의 설명은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집단따돌림 가해 및 피해경험은 협동 및 공감기술과 부적 상관이 있었으며, 학교생활적응도와도 부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집단따돌림 가해군과 피해군은 협동기술의 부족과 관련되며, 가 피해군은 공감기술의 부족과 관계가 있었다. 셋째, 학교생활적응도에 협동과 공감기술은 유의한 예측변수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고려할 때, 청소년들의 협동과 공감기술은 집단따돌림의 가해 및 피해경험을 줄이고, 학교생활적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들의 사회적 기술 훈련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대처, 유머감각과 대학생활적응의 관계 (Correlation of Stress-coping, Humor Sense, and Adaptation to College of Baccalaureate Nursing Students)

  • 김건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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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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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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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대처, 유머감각, 대학생활적응 정도와 변수간 상관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2012년 6월 B시 일 대학교 간호학생 338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한 후 SPSS/WIN 21.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스트레스대처는 평균 43.33점, 유머감각 72.18점, 대학생활적응 68.02점으로 중간이상의 수준이었다. 대학생활적응 점수는 성별, 학년, 가족구성, 가정형편, 대학생활 만족도, 교수와의 관계, 대학성적, 이성친구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학생활적응은 스트레스대처, 유머감각과 유의하나 약한 상관관계에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학생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해 대학생활적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또한 대학생활적응의 영향요인을 규명하는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출소자의 직무만족과 직업적응의 관계에서 자존감의 매개효과와 직무스트레스의 조절된 매개효과 검증 (Mediated Effects of Self-esteem and Moderated Mediation Effects of Job Stress in the Process of Effect of Ex-prisoners's Job Satisfaction on Occuapational Adaptation)

  • 공정식;권준성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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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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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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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구금 생활을 마치고 사회로 복귀한 출소자를 대상으로, 그들이 직장 내에서 느끼는 직무에 대한 만족이 그들의 직업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그 인과관계를 실증적으로 탐구하고 분석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제시하였다. 그 과정에서 사회·환경적 적응의 주요 심리요인으로 작용하는 자존감의 매개 효과와 직무스트레스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함께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출소자의 직무만족은 직업적응에 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를 자존감이 매개하여 부분 매개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이 간접효과를 직무스트레스가 조절하여 부적인 조절된 매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무에 대한 만족을 통해 얻어지는 출소자의 주요한 심리적 요인인 자존감이 직업유지와 적응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확인함과 동시에 직무스트레스가 이 과정을 방해할 수 있는 요인임을 시사한다. 기존 연구들의 경우 직무 관련 정서들이 개인의 어떤 심리적 요인을 매개하여 영향을 주는 것인지, 그리고 무엇이 이를 조절할 수 있는지와 같은 종합적 연구는 미진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출소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도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본격적인 탐색과 검증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