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lor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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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세기 출토염직품의 염료와 매염제 분석 (Analysis of Dyes and Mordants of 16~17th Century Textiles Excavated from Daejeon)

  • 백영미;권영숙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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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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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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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출토복식은 조선시대 복식문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들이다. 그 중에서도 염직물들은 복식의 문화사적 연구뿐만 아니라 보존과학적 연구 및 유물복원을 위해 꼭 필요한 자료들이다. 그러나 매장환경에서 오랜 기간 동안 영향을 받으면서 색은 변퇴색되었으며 발굴 후에도 점차 퇴색되어가므로 본래의 색을 추정하기가 어렵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적색, 황색, 자색, 청색의 천연염색포 표준시료를 제작하여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피(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with Photodiode Array Detector, 이하 HPLC-PDA)에 의해 분석하고, 같은 방법으로 출토염직물에 남아있는 색소를 추출하여 분석함으로써 출토직물의 염료분석을 시행하였으며 당시의 색을 추정하기 위해 전자현미경(Scanning electron microscope 이하 SEM)에 연결된 에너지 분산형 원소분석장치(Energy Dispersive X-ray Spectroscopy 이하 EDX)를 이용하여 매염제 분석을 시행하였다. 본 실험을 위해 16~17세기 출토직물편으로 대전시 송천동 출토 은진송씨 송문창 출토직물 2점과 대전시 목달동 출토 여산송씨 송희종 출토직물 1점 등 3점을 사용하였으며, 분석결과 alizarin, purpurin, indigo, ellagic acid 등의 색소가 검출되어 꼭두서니-쪽의 중복염색, 꼭두서니 염색, 석류-쪽의 중복염색 등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매염제로는 모든 유물에서 Al이 검출되었다.

세종 합강리 유적 출토 고대 유리구슬의 특성 연구 (A Characteristics on the Ancient Glass Beads Excavated from the Site of Hapgang-ri in Sejong, Korea)

  • 김은아;김규호;강지원;윤천수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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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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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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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세종 합강리 유적을 중심으로 발굴 유적과 유물을 조사한 고고학적 접근과 주구토광묘 15호에서 유일하게 출토된 유리구슬의 표면, 단면, 조성 특성을 분석한 보존과학적 접근으로 구분하여 융합적 연구를 시도하였다. 묘의 형태와 출토유물을 통한 고고학적 연구에서 합강리 유적은 주구토광묘의 등장 시기가 2세기 후엽부터이고 유리구슬이 출토된 주구토광묘 15호 편년은 2세기 후엽~3세기 초엽으로 추정할 수 있다. 유리구슬 완형은 형태, 색상 및 제작기법을 파악하고 유리구슬편 16점은 단면관찰과 화학 조성을 분석한 결과에서 청색 계통은 감청색과 자색으로, 적색 계통은 적갈색으로 구분되며 세부 색상에서 청색 계통은 광택과 명도에 따라 다양하게 분포하나 적색 계통은 균일도가 높게 나타난다. 제작기법은 표면의 줄무늬와 기포배열에서 늘인기법으로 확인되며 구슬 양 끝부분에서 열처리나 연마 흔적도 관찰된다. 유리구슬 편 16점의 화학 조성은 포타쉬유리군 3점과 소다유리군 13점으로 분류된다. 소다유리군 13점에 대한 안정제 특성은 청색과 적색 계통에 따라 구분된다. 이중에서 적색 계통의 안정제 특성은 지금까지 다른 지역에서 확인된 적갈색 유리구슬과 다른 조성으로 구분되는 점이 특이하다. 착색제는 청색 계통이 MnO 성분을 함유한 코발트(Co), 그리고 적색 계통은 구리(Cu)와 철(Fe)이다.

오리나무 열매 추출물을 이용한 한지의 천연염색 (Natural Dyeing of Hanji with Alnus japonica Fruit Extractive)

  • 최태호;유승일;이상현;정희원;양은정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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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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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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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오리나무 열매 추출물을 사용하여 한지를 염색하여 매염제, 염액의 농도, 염색보조제가 색한지의 색과 염착량, 광견뢰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제조한 색한지는 갈색을 나타냈으며 매염제를 사용하면 염화철과 초산구리의 경우 염착량이 증가하였고, 명반과 염화철 매염의 경우 $a^*$$b^*$ 값이 조금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었으나 변화 크기는 작았다. 염액의 농도가 증가하면 염착량이 증가하였고 $L^*$ 값은 작아져서 색이 약간 어두워지고, $b^*$ 값은 커져서 노란색을 더 많이 띠었다. 염착제를 사용하면 염색성이 크게 향상되며 명반과 초산구리 매염한 경우보다 무매염과 염화철 매염한 한지에서 염색성의 향상이 더 컸다. 가속열화시험 결과 염착제를 사용한 색한지의 퇴색정도가 무처리 색한지보다 더 컸는데, 그 중 초산구리 매염을 한 색한지의 퇴색이 가장 작았다.

어린이와 학부모의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 및 정보요구도 추이 분석: 2008~2013 식품첨가물 섭취 안전성 평가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Trends of Perception and Information Needs on Food Additives of Children and Parents by Analyzing the Safety Assessment Reports of Food Additives in 2008~2013)

  • 김선아;김지선;고정미;김정원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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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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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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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study was performed in order to grasp the trends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and their parents on their purchasing behavior of processed foods, awareness of food additives and its education experience by analyzing the safety assessment reports of food additives in 2008~2013.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purchasing processed foods was safety in both groups followed by nutrition in parents and taste in children, respectively. While purchasing foods, the first item that is checked has been shifted from food additives to the origin of the products. Parents still perceived food additives as the most hazardous factor for food safety; however, recently, children began to regard microbial contaminants as being most hazardous, which is regarded as a desirable educational effect. The most concerned food additives were preservatives, synthetic seasoning and colorants in both groups. However, the awareness level on food additives still remained low as 3.0~3.1/5.0 for parents and 2.4~2.9/5.0 for children. Educational experience on food additives increased in children from 12% in 2008 to 25% in 2013; however, it decreased in parents from 23% in 2008 to 15% in 2013. Information needs for food additives by education and promotion were very high both in parents (4.2~4.5) and children (3.8~4.1). Both groups had an interest in the safety, legal standards of food additives, and foods with food additives, in order. The most reliable resource institutions on food additives were university/research institute and hospital for parents, but, hospital and government for children. The preferred media on food additives were TV and the internet for parents, and school newsletter and TV for children. Overall, the above results demonstrated that the perceptions on food additives did not change much with parents during the last 6 years; however, children's perceptions began to show improvement with the increase of educational experience. Hence, the government needs to make efforts to increase the trust level of consumers by developing educational tools and providing educational experiences including mass media for the promotion of risk communication on food additives.

HPLC를 이용한 타르색소의 분리정량 (Determination of Synthetic Food Colours by HPLC with Photodiode Array Detector)

  • 양호철;허남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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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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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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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기존의 PC나 TLC에 의한 타르색소의 정성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회수율이 낮아 혼합색소의 경우 주 색소만이 검출되는 단점이 있고, 많은 표준용액이 동시에 전개되어질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 분 실험에서는 Polyamide와 Photodiode array 검출기가 장착된 HPLC를 이용하여 타르색소의 추출, 정제 및 정량을 여러 각도로 검토하여 정량분석의 최적 조건을 확립하였다. 검출 파장은 각 타르색소마다 고유의 최대흡수부가 있으나 동시분석을 위해서는 254 nm의 파장에서 가장 광범위한 타르색소의 검출이 가능하였으며 적색 계통은 $520{\sim}540\;nm$, 청색이나 녹색계통은 620 nm에서 최소검출한계가 낮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타르색소의 분석에는 photodiode array detector가 장착된 HPLC를 이용함으로써 220 nm에서 800 nm까지의 넓은 영역의 파장에 걸쳐 일시에 분석하므로서 시간 절약과 함께 타르색소 피크마다 3차원 스펙트럼을 제공함으로서 실험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었다. 한편 Polyamide column을 사용하였을 때의 회수율을 측정한 결과 청색 1호가 가장 낮은 94.4%를 보였으며, 전체적으로 100% 부근의 아주 높은 만족할만한 회수율을 얻었다. 타르색소를 사용한 국내산 빙과류, 캔디류, 청량음료류를 시료로 하여 타르색소의 정량을 시도한 결과 허용의 타르색소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주로 적색 계통의 적색 2호와 40호가, 황색계통의 황색 4호, 5호가 많이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타르색소의 사용량도 200 ppm을 초과하는 것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녹색은 황색 4호에 청색 1호를, 보라색은 적색과 청색을 혼합한 혼합색소를 사용되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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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부양 생물반응기에서의 쪽 (Polygonum tinctorium) 세포배양의 생육조건 및 생육특성 (Cultural conditions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indigo (Polygonum tinctorium) cells in an air-lift bioreactor)

  • 신중한;이형주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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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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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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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공기부양 생물반응기에서 천연 청색 색소원인 쪽 (Poly,앵wm tinctorium) 세포를 대량 배양하기 위한 배양조건을 찾기 위해 영양성분 빛 색소 전 구체를 포함한 배지 성분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과 여러 배양조건에서 세포의 생육 특성에 대하 여 설험하였다. 최적 생육조건과 생육 특성을 규 명하기 위 해 external 1oop와 internal loop 두 가지의 arr-lift bioreactor 종류를 사용하여 14일간 배양하였다. 초기 접종량을 달리한 결과 각 reactor에서 공히 접종량이 0.5-2.5% packed cell volume 보다 많을수록 생육에 좋은 결과를 나타내였다. 초기 당농도의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2-4%로 그 조건을 달리하여 14일간 배양한 결과 4% 초기 당농도가 생육에 가장 좋은 조건임을 알 수 있었다. Sucrose는 대수기 초기단계에서 모두 소비되었다. Tryptophan(lmM)을 첨가한 경우 14일 배양 후에 internal loop reactor에서 3.8g/l, external loop reactorr에서 3.5g/l 의 cell mass를 얻었다. Indole을 첨가했을 때에는 세포 생육 저해효과 를 나타내였는데 external과 internal Ioop reactor에서 각각 2.5g/l와 2.2g/l를 얻었다. 무기질소원 으로는 potassium nitrate가 선발되었고, contrl이에 비해 110%d의 생육도 증가가 있였다. 최적 조건 하에셔의 14일간 internal loop bioreactor 배양에서 세포 건조 중량 16.34 g/l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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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of different sources and inclusion levels of dietary fat on productive performance and egg quality in laying hens raised under hot environmental conditions

  • Kim, Jong Hyuk;Lee, Han Kyu;Yang, Tae Sung;Kang, Hwan Ku;Kil, Dong Yong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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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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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7-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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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 This experiment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different sources and inclusion levels of dietary fat on productive performance and egg quality in laying hens raised under hot environmental conditions. Methods: A total of 480 Hy-Line Brown laying hens at 31 wk of age were randomly allotted to 1 of 5 experimental diets. The control diet contained 2,800 kcal/kg nitrogen-corrected apparent metabolizable energy with no fat addition. Four additional diets were prepared by adding 2.0% or 4.0% of animal fat (AF) or soybean oil (SO). Energy and nutrient concentrations were consistent among all diets. Diets were fed to hens for 4 weeks. Average daily room temperature and humidity were $26.7^{\circ}C{\pm}1.52^{\circ}C$ and $77.4%{\pm}4.50%$. The heat stress index was approximately 76, indicating that hens were raised under heat stress conditions. Results: Final body weight (BW) was greater (p<0.05) for hens fed diets containing 2.0% or 4.0% AF than for those fed the control diet or diets containing 2.0% or 4.0% SO. The BW gain and feed intake were greater (p<0.05) for hens fed diets containing additional AF or SO than those fed the control diet. Eggshell thickness was the greatest (p<0.05) for hens fed the control diet, but the least (p<0.05) for hens fed diets containing 4.0% SO. Egg yolk color was the greatest (p<0.05) for hens fed the control diet, but the least (p<0.05) for hens fed diets containing 4.0% SO. Conclusion: Inclusion of supplemental fat (AF and SO) in diets exhibits preventative effects on BW loss for hens raised under hot environmental conditions when energy and nutrient concentrations in diets were maintained. The effects were greater for AF than for SO. However, inclusion of supplemental fat in diets decreases eggshell thickness and egg yolk yellowness, possibly due to a reduction in Ca absorption and intake of egg yolk colorants.

비석(碑石)에 칠해진 주사(朱砂)안료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d Painting of stone monuments)

  • 신은정;한민수;강대일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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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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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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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우리나라에서 고대에 사용하던 붉은 색 안료에는 주사, 석간주, 장단 등이 있다. 이중에서 주사는 고급스러운 상품(上品)으로써 벽사의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어 단청, 벽화, 회화를 비롯해 비석, 지석 등에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공사견문록(公私見聞錄)"의 기록에서는 고려재상의 지석 음각에 붉은 칠을 메웠다고 기록되어 있어 비, 신도비, 지석 등에 주사와 같은 붉은 칠이 된 것은 고려시대 또는 그 이전부터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문헌기록을 토대로 하여 비석에 남아있는 붉은 안료들의 몇 사례를 조사해 본 결과 대부분 주사, 장단, 석간주 등이 칠해졌음이 분석되었다. 또한 붉은 색의 발색을 더욱 선명히 하기 위해 붉은 칠 아래 바탕칠로써 호분칠이 된 경우도 발견되었다. 현존하는 붉은 안료가 칠해진 비석들은 대부분 조선시대 이후의 사례들이므로 조선시대에는 비등에 붉은 안료로 주사를 사용했음을 알 수 있었는데, "공사견문록(公私見聞錄)"에 남겨진 기록을 보아 고려시대에도 칠해졌음을 추정해 볼 수 있다. 또한 삼국시대 이미 주사안료가 중국으로부터 수입되어 우리나라에 고가의 상품으로 사용되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볼 때 비에 붉은 안료를 칠하던 것은 고려 이전부터 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렇게 붉은 안료로 주사를 주로 사용했을 것은 주사가 지닌 벽사적 상징의미를 미루어 볼 때 상당히 가능성이 있으며 당시 주사가 매우 고가인 탓에 한때 사용이 금지되기도 하였기에 주사 대신 석간주나 장단과 같은 대체안료가 사용되기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천연색소로서 한국산 유색미 안토시아닌의 안정성 연구 (Physicochemical Stability of Anthocyanins from a Korean Pigmented Rice Variety as Natural Food Colorants)

  • 윤주미;조만호;한태룡;백영숙;윤혜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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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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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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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유용한 천연색소원으로서, 한국산 유색미에서 안토시아닌을 분리하여 pH, 온도, 금속이온, 당 및 유기산에 대한 안정성을 조사하였다. 몇가지 pH 조건에서 21일간 저장하였을 때, pH 2.0와 pH 3.0에서는 안토시아닌의 반감기가 약 36일과 17일로 나타났으며 중성과 염기성 pH에서는 하루 이내에 거의 분해되는 것으로 나타나 산성조건의 식품에서는 안정하게 이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온도의 영향에 대한 실험 결과, 반감기가 $95^{\circ}C$에서 7.4시간(pH 3.0)과 0.17시간(pH 9.0), $75^{\circ}C$에서 23.6시간(pH 3.0), 0.57시간(pH 9.0), $50^{\circ}C$에서는 96.3시간(pH 3.0), 1.7시간(pH 9.0)으로 산성조건에서는 열에 대해서도 비교적 안정하였다. 금속이온 첨가에 따른 농색화 효과는 1가, 2가, 3가로 갈수록 높아졌으며 농도가 10 mM보다 100 mM 첨가시 더 높은 흡광도를 보였고, 2가이상의 금속이온들은 대부분 높은 안정화 효과를 보였다. 당 농도의 경우 단당류는 0.1 M, 이당류는 0.15 M 일때가 가장 높은 농색화 효과를 보여주었으나, 저장하는 동안 fructose가 안토시아닌 분해를 가장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당 첨가군은 모두 대조군보다 낮은 색소 잔존량을 보여주었다. 유기산 용액의 pH를 3.0으로 고정하여 몇가지 유기산의 영향을 조사한 결과, citric acid가 가장 농색화 및 안정화 효과가 있었으며, tartaric acid 첨가군은 대조군보다 불안정하였다. 20,000 lux의 빛에 노출시켜 빛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유색미 안토시아닌의 반감기가 약 14시간으로 나타나 빛에 매우 민감함을 알 수 있었다. 함량이 많은 유리아미노산으로는 glutamic Acid, lysine, arginine, aspartic acid, histidine, leucine, alanine 등으로서 일반토하젓에서의 조성과 상이하였다. 양념토하젓은 glutamic acid를 제외한 대부분의 유리아미노산이 일반토하젓에서보다 낮았다. 일반토하젓과 양념토하젓의 핵산관련물질함량은 각각 $2.64{\sim}4.82\;{\mu}mol$$1.08{\sim}1.93\;{\mu}mol$로서 제품에 따른 차이가 많았다. 일반토하젓에서는 homarine이 $18{\sim}86\;mg$ 검출되었으나 바다새우젓의 30.7%였고 trigonelline은 비슷한 수준이었다. 양념토하젓은 homarine이 흔적${\sim}39\;mg$, trigonelline $0{\sim}5\;mg$으로서 일반토하젓보다 낮았다. 일반토하젓과 양념토하젓의 TMAO와 TMA 함량은 미량으로서 바다새우젓의 20.9%와 27.7% 수준이었다. 일반토하젓과 양념토하젓에서 분석된 각성분들에 대한 질소분포는 모두 유리아미노산이 가장 중요한 함질소성분으로서 평균 65.7%와 60.8%였고, 다음은 oligopeptide류로서 17.8%와 16.6%였다. 핵산관련물질은 3.9%와 2.2%, betaine류는 1.1%와 0.4%, TMAO와 TMA는 1.2%와 1.8%, 그리고 creatine은 0.4%와 9.6%로서 엑스분질소의 회수율은 90.3%와 91.2%였다. 이상에서 분석된 토하젓의 엑스분질소와 함질소 엑스성분들을 상관분석한 결과 엑스분 질소, betaine 총량, 유리아미노산 총량 및 유리아미노산의 일종인 phenylalanine 이 토하젓의 품질지표로 활용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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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LC를 이용한 천연착색료인 치자황색소의 분석법 개발 및 시판 식품중 함유량조사 (Development of Analysis Method of Gardenia Yellow as Natural Colorants and Content Survey in Commercial Foods by HPLC)

  • 김희연;김소희;홍기형;이철원;김길생;하상철;조재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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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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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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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식품중 공정시험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은 치자황색소를 우리실정에 적용 가능한 시험방법을 개발, 확립함과 동시에 확립된 시험방법을 토대로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일부 가공식품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자황색소 분석은 crocetin과 geniposide을 지표물질로 하여 역상계 칼럼인 Capcell Pak $C_{18}$을 이용하여 HPLC분석을 수행하였으며, crocetin은 상관계수(r) = 0.9997, 재현성 RSD 0.19, 검출한계 $0.07\;{\mu}g/g$, geniposide는 상관계수(r) = 0.9990, 재현성 RSD 0.22, 검출한계 $0.05\;{\mu}g/g$으로 매우 양호하였으며, 또한 확립된 HPLC분석방법으로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단무지 60품목, 가공우유 20품목 및 스넥 12품목등 총 92품목을 분석한 결과, crocetin의 경우 단무지는 회수율 87.8%, 38품목은 불검출, 22품목에서 $0.1{\sim}1.7\;{\mu}g/g$이 검출, 우유는 회수율 85.9%. 10품목은 불검출, 10품목에서 $0.1\;{\sim}\;0.2\;{\mu}g/g$이 검출되었으며, 스넥은 회수율 86.5%, 10품목은 불검출 2품목에서 $1.5\;{\sim}\;1.6\;{\mu}g/g$이 검출되었다. Geniposide의 경우 단무지는 회수율 93.4%, 39품목은 불검출, 21품목에서 $1.5{\sim}14.1\;{\mu}g/g$이 검출, 우유는 회수율 90.2%, 10품목은 불검출, 10품목은 $0.5\;{\sim}\;13.6\;{\mu}g/g$이 검출되었으며, 스넥은 회수율 92.8%, 10품목은 불검출, 2품목은 각각 $0.9\;{\mu}g/g$이 검출되었다. 이상의 시험결과로서 본 연구에서 확립된 시험방법은 식품중 치자황색소 분석 공정시험법으로 활용할수 있으며, 또한 식품에 대한 사용기준 준수여부 확인 및 식품 품질관리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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