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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비강에서 분리된 황색포도구균의 병원성 인자와 관련 유전자 (Associated-Genes and Virulence Factors of Staphylococcus aureus Isolated from Nasal Cavity of Neonates)

  • 김영부;문지영;박재홍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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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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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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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황색포도구균(S. aureus)은 건강인의 비강이나 피부에 정상 세균총으로 존재하지만, 병원 내 감염과 항생제 내성이 문제가 되고 있다. 본 연구는 신생아의 비강에서 S. aureus을 분리하여 항생제 감수성의 양상과 내성 관련 유전자를 검출하여 내성의 정도와 내성 관련 유전자의 상관관계를 규명해 보고자 하였으며, 병원성 인자의 검출을 실시하고, arbitrarily-primed polymerase chain reaction(AP-PCR)법에 의한 유전자형별을 통하여 역학적 해석을 시도하였다. 방 법 : 2001년 2월에서 5월 사이에 부산대학교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및 신생아실에 입원한 28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비강에서 총 120회의 nasal swab을 실시하여 51주의 S. aureus를 분리하였다. 분리균에 대한 항생제 감수성 검사, coagulase 검사과형별, plasmid DNA의 양상, mec 관련 유전자의 분포, 장독소의 유전자 및 TSST-1 독소의 유전자 보유 상태, AP-PCR법으로 유전자 형별을 조사하였다. 결 과 : 1) Methicillin 내성이 23주, vancomycin 내성이 6주였고, 3가지 이상의 약제에 대한 내성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다. 2) 42주가 coagulase 양성이었고, 이중 mecA 및 femA 유전 자를 보유한 12주를 대상으로 한 형별 검사에서 8종(coagulase I-VIII형)으로 분류되었다. 3) mecA 유전자가 22주에서, mecR1 유전자가 18주, mecI 유전자가 1주, femA 유전자가 17주에서 발견되었으며, 이들을 4가지의 유전자형으로 분류하였을 때 mecA형이 14주, mecR1형 10주, mecA-mecR1형 7주, mecA-mecR1-mecI형이 1주였다. mecA 및 mecA 관련 유전자와 항생제 다제내성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4) 16주가 mecA와 femA를 모두 보유하였으며, 이들의 plasmid 양상은 I형이 7주, II형이 6주 그리고 III형이 2주였다. Oxacillin 및 vancomycin에 내성을 보이는 II형과 III형에서는 35.5kb의 plasmid DNA를 보유하였다. 5) 장독소 A, B, D, 및 E의 유전자는 51주 전부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나 장독소 C의 유전자는 64.7%, TSST-1 유전자는 80.4%가 양성이었다. 6) Coagulase 양성이며 mecA 및 femA 유전자를 보유한 MRSA 12균주에 대한 유전자 형별 검사에서 I형에서 X형으로 분류할 수 있었으며, II형 2주, X형 2주가 동일 유전자형이었고, 나머지는 다른 유전자형이었다. 결 론 : 입원 중인 신생아의 비강 내 S. aureus의 상재률이 아주 높았으며, 이들의 항생제 내성률, 특히 vancomycin의 내성률이 높아 이들에 의한 원내 감염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며, 이들의 병원성 인자 및 관련 유전자에 대한 분석은 원내 감염에 대한 적절한 대책과 효과적인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영유아에서 Helicobacter pylori 감염과 철결핍성 빈혈과의 관계 연구 (Relationship between Helicobacter pylori infection and iron-deficiency anemia in infants and children)

  • 손명희;염정숙;박지숙;박은실;서지현;임재영;박찬후;우향옥;윤희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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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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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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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본 연구에서는 철결핍성 빈혈의 주된 호발 연령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HP 감염 유무와 철결핍성 빈혈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페리틴을 주 지표로 철결핍성 빈혈과 HP 감염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였다. 철결핍성 빈혈 영유아의 대부분은 급성 상기도 감염 및 요로감염 등으로 내원하므로 급성 감염 시에 영향을 받는 페리틴 외에 철 대사의 이용이나 저장에 관련된 다른 인자들을 동시에 비교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부터 2006년까지 경상대학교병원에 내원한 6-24개월 영유아 13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혈청 HP CagA 항원(120kD)에 대한 western blot 을 시행하여 감염 유무를 분류하고 (Fig.1) 이들의 혈색소(g/dL), 혈청 페리틴(ug/L), sTfR, (mg/L), Interleuken (IL)-6 (pg/mL), prohepcidin (ng/mL)과 C-reactive protein (CRP) (mg/L)(이하 6인자)를 측정하였다. 또한 이들을 혈색소와 페리틴 수치에 따라 철결핍성빈혈군(IDA), 염증성빈혈군(AI), 미분류빈혈군(UCA) 그리고 정상군(Nor)으로 분류하였다. 통계량 분석은 Mann Whitney U test를 사용하였고 SPSS 14.0 버전을 사용하여 P값이 0.05미만인 경우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결 과 : IDA, AI, UCA 그리고 Nor 군에서 HP 감염률 비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IDA (N=20)에서 HP 감염이 있는 환아는 7명, 감염이 없는 환아는 13명이었다. 이들 두 그룹의 혈색소 평균은 각각 7.1과 8.2 g/dL로 HP 감염이 있는 환자에서 유의하게 낮았으며 페리틴은 각각 3.2, 6.8 ug/L로 HP감염이 있는 그룹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또한 IDA외에 다른 군에서는 HP 감염 유무에 따라 6가지 인자를 각각 비교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또한 전체 대상 환아에서 HP 감염 유무에 따라 6인자를 각각 비교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철결핍성 빈혈이 있는 영유아(6-24개월)의 HP 감염 유병률은 대조군들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HP 감염이 있는 철결핍성 빈혈 군에서 sTfR 농도가 유의한 차이를 보인 청소년기 환아 에서의 연구와는 달리 sTfR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혈청 페리틴 농도와 혈색소가 의미 있게 낮게 측정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 환자인 철결핍성 빈혈군 환자수가 적고 환자들의 식이 등이 고려되지 않았으므로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가 시행되어야 하겠다.

소아의 기도 폐쇄 평가에서 impulse oscillometry system과 폐활량 측정법의 비교 (A comparison between impulse oscillometry system and spirometry for spirometry for detecting airway obstruction in children)

  • 허혜영;곽지희;김형윤;정다운;신윤호;한만용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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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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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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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기도 폐쇄의 평가를 위해 측정하는 $FEV_1$은 대상 환자의 협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6세 이전의 소아에서는 검사하기 어렵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아에서 IOS의 유용성을 검정하기 위해 IOS와 폐활량 측정법의 $FEV_1$을 비교하였다. 방 법 : 병력상 천식이 의심되어 폐활량 측정법과 IOS를 이용해서 폐기능 검사 및 메타콜린 기관지 유발 검사를 실시한 환자 17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군은 기관지 과민성 지표인 $PC_{20}$ 농도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었고, 이들의 기저 폐 기능, 기관지 유발검사 후의 변화율, $FEV_1$과 IOS 지표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결 과 : 기저 폐기능 지표 중 X5, R5는 $PC_{20}$ 양성군과 음성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지만, $FEV_1$, $FEV_1$ % 예측치, $FEV_1_-Zs$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FEV_1$은 X5 (r=0.45, P<0.01), R5 (r=-0.69, P<0.01)와 상관관계를 보였고, $FEV_1_-Zs$ 역시 X5_Zs (r=-0.26, P<0.01), R5_Zs (r=-0.31, P<0.01)와 상관관계를 보였다. 메타콜린 유발검사 후 $FEV_1$과 X5의 변화율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 론 : IOS 지표는 기저 폐 기능 검사에서 기관지 과민성으로 분류한 환자를 $FEV_1$보다 민감하게 구분 지을 수 있었고, IOS 지표와 $FEV_1$의 상관관계가 높았다.

등속성 장비를 이용하여 한국고교야구선수 주관절 근력 평가기준치 설정: (서울 및 경기도 중심으로) (Norm-referenced criteria for strength of the elbow joint for the korean high school baseball players using the isokinetic equipment: (Focusing on seoul and gyeonggi-do))

  • 김수현;이진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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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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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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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의 목적은 등속성 장비를 이용하여 고등학교 야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주관절 근육의 평가 기준치를 설정하는데 있다. 상지에 의학적으로 문제가 없는 고등학교 야구선수 20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주관절 검사는 HUMAC NORM(CSMI, USA) system을 이용하여 굴곡, 신전운동을 부하속도 $60^{\circ}/sec$에서 4회를 실시하였으며, 절대근력(peak torque)와 상대근력(peak torque % body weight)을 측정하였다. Cajori의 5단계(6.06%, 24.17%, 38.30%, 24.17%, and 6.06%)로 구분한 구간추정(interval estimation)방식에 의해 평가 기준치를 나타내었다. 이 연구의 결과에서 각속도 $60^{\circ}/sec$에서 주관절의 절대근력(peak torque) 굴근의 평균은 $37.88{\pm}8.14Nm$ 신근은 $44.59{\pm}11.79Nm$으로 나타났으며, 상대근력(peak torque % body weight) 굴근의 평균은 $50.06{\pm}8.66Nm$ 신근은 $58.28{\pm}12.84Nm$로 나타났다. 각속도 $60^{\circ}/sec$에서 주관절 굴근(flexer)과 신근(extensor)의 절대근력(peak torque)과 상대근력(peak torque % body weight)의 평가기준치는 설정하였다. 이 연구에서 분석 된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결론을 이끌어 냈다. 주관절은 야구선수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되는 손상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주관절 근력에 관한 연구가 미비한 실정이다. 주관절 손상을 예방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상대적 근력 수준과 훈련효과를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근력 척도가 필요하다. 주관절의 절대근력과 상대근력의 평가기준치를 제시함으로서 고교선수, 야구지도자, 선수트레이너, 재활전문가 등에게 손상회복 및 재활 복귀 시 유용하게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객관적인 임상 평가 데이터로 활용하는 데 매우 유용한 정보라고 사료된다.

일부 간호대학생의 혈액매개질환 예방 지침에 대한 지식과 실천 정도 (Knowledge and Performance of Universal Precautions by Nursing Students)

  • 김경미;김민아;정여숙;김남초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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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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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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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knowledge of universal precautions and its performance in practice. The research was conducted from November 2 to 30, 1998. A total 515 student nurses ; 249 from a baccalaureate nursing college and 266 from second and third year of a 3-year community nursing college were surveyed. The results are as following : 1. The average score for universal precautions knowledge was 270.41$\pm$19.43/300(range 150-300). The results showed that 99.2% of students avoid injury from used needles, 98.6% answered that they always wash their hands if they had contact with the patient's blood and they always dispose of used needles in special collectors (97.7%) for needles. But, 39.2% responsed that they dispose of used needles after recapping them. 2. The average score for universal precautions knowledge of the senior students in the 4-year college was the highest (277.65$\pm$13.99). 3. The average score for the performance of universal precautions knowledge was 53.18 $\pm$5.91(range 14-70). The items : ‘I cautiously avoid injury from the used needles’(4.92$\pm$0.33), ‘I always wash my hands if there has been contact with the patient's blood’(4.91$\pm$0.34), and ‘I always disposed of used needles in the appropriate collector’(4.89$\pm$0.42) showed the highest performance. However ‘I always dispose of used needles after recapping them’(2.19$\pm$1.39) and ‘I always use protection goggles when in danger of contamination’(2.19$\pm$1.20) showed low performance level. 4. The highest average score for universal precautions performance was shown among the second year students in 3-year nursing college (54.19$\pm$6.92) between the groups. It showed that the level of the universal precautions performance was higher for those who had education on university precautions prior to performance of the universal precautions than for those without any prior education. 5. The percentage of students who reported the experience of direct contact with patients' blood and/or body fluids was 42.30%. The experience of direct contact with blood and/or body fluids of the educational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were not educated. 6. The most frequent cause of the direct contact was ‘needle pricking and/or skin cut’(63.04%). The most frequent substance with which the students contact was ‘blood’(59.85%). The majority of the sample had answered that the mode of contamination was ‘unknown’(63.54%). The majority of the sample answered that strategies used after contamination included ‘washing with soap’(33.61%). Reviewing the chart of patients or asking other health professionals(28.85%). 7. The number of students who had the experience of a needle stick and/or skin cut was 145(28.16%). The clinical practice places where the incidents occurred were mainly in the internal medicine unit (45.07%) and the surgical unit (31.92%) followed by the intensive care unit and the emergency unit in order. The experience of a needle stick and/or skin cut happened during on intra-muscular injection 47.34% and intravenous injection 21.81%. The causes of the needle stick and/or skin cut were ‘putting the needle cap back on 77(35.81%)’. The number of students who took an appropriate post management blood test and/or vaccination was 27(18.62%). 8. The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the knowledge of universal precautions and performance of universal precautions in practice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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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소 간 분석을 이용하여 자화율 가중 영상(SWI)에 나타난 위상 마스킹의 효과 분석 (Voxel-based Investigations of Phase Mask Effects on Susceptibility Weighted Images)

  • 황어진;김민지;김혁기;류창우;장건호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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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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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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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의 목적은 영상의 화소 간 분석(voxel-based analysis)을 이용하여 자화율 가중 영상(SWI)에 나타난 위상 마스킹의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20명의 정상 노인에서 SWI 영상의 정보를 획득하기 위하여 3차원 경사자장 에코 시퀀스를 이용하여 영상을 얻었다. SWI 영상에서의 위상 마스킹의 효과를 관찰하기 위해 원래의 경사자장 크기(magnitude) 영상에 위상 영상을 2번 곱한 SWI2 영상, 4번 곱한 SWI4 영상, 영상 내 정맥 혈관을 강조한 양의 위상 마스크 SWI 영상 (PSWI), 그리고 조직 부분을 강조한 음의 위상 마스크 SWI 영상(NSWI)을 만들었다. paired t-test를 이용한 PSWI와 NSWI간 신호강도의 차이, SWI2와 SWI4간의 신호강도의 차이, 그리고 경사자장 크기영상 영상과 위상 마스킹에서 얻은 SWI 영상의 신호강도의 차이를 voxel-based 분석으로 수행하였다. 신호 강도 차이는 magnitude과 SWI4 영상 간의 차이가 magnitude과 SWI2 영상 간의 차이보다 더 크게 나왔다. 또한, 신호강도 차이는 magnitude과 PSWI 영상 간의 차이가 magnitude과 NSWI보다 더 많았다. 그리고 NSWI2와 NSWI4간의 신호강도 차이가 PSWI2와 PSWI4간의 신호강도 차이 보다 더 크게 나타났으며, 그리고 NSWI4와 PSWI4간의 신호강도 차이가 NSWI2와 PSWI2간의 신호강도 차이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위 실험은 화소 간 분석을 통한 SWI 영상 연구가 뇌 전체의 자화율 효과를 볼 때 매우 유용할 것이라는 사실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위상 마스킹 방법을 응용함으로써 선택적으로 정맥 혈관 대비, 혹은 뇌 조직 대비를 강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 그러므로, 자화율 가중 영상의 화소 간 분석은 많은 임상 예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비교원성 단백질이 상아질 접착제의 결합강도와 교원질의 형태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REMOVAL OF CHONDROITIN SULFATE ON BOND STRENGTH OF DENTIN ADHESIVES AND COLLAGEN ARCHITECTURE)

  • 김종률;박상진;최기운;최경규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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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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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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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상아질의 비교원성 단백질을 chondroitinase ABC (C-ABC)를 이용하여 제거함으로써 비교원성 단백질의 제거가 상아질 접착제의 미세인장결합강도와 교원질망의 형태에 미치는 영향을 상아질의 다양한 습윤상태에 따라 평가하고자 시행하였다. 비교원성 단백질의 상아질접착제의 미세인장강도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제 3대구치의 상아질을 노출시키고, 두 군으로 나누고 한 군은 C-ABC, 다른 군은 증류수를 $37^{\circ}C$에서 48시간 동안 적용한 후, 상아질의 습윤상태(wet, dry 및 re-wet)와 상아질 접착제(Single Bond 2, One Step Plus)를 다르게 이용하여 복합레진을 수복하였다. 24시간 후 가로 1 mm, 세로 1mm의 시편을 제작하고 미세인장강도를 측정하였다. 상아질 교원질의 형태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상아질 시편에 산부식을 시행하고 C-ABC 적용 후, 시편을 제작하였고 미세인장강도 측정후 파괴된 접착면의 파괴양상과 각 접착제의 접착계면 관찰을 위하여 FE-SEM 관찰하였다. C-ABC 처리여부와 관계없이 습윤한 상아질면에 접착한 군은 모든 접착제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있는 미세인장결합강도의 차이를 나타나지 않았다(p > 0.05). C-ABC를 적용하였을 경우, Single Bond 2에서는 재수화한 상아질면에 접착한 군이 습윤한 상아질면에 접착한 군에 비해 미세인장결합강도가 감소하였다(p < 0.05). FE-SEM 관찰결과, C-ABC를 적용후에는 접착성 파괴가 주로 일어났으며, 교원질 섬유간 거리가 증가하였으며 부분적으로 교원질 섬유들간에 응집된 양상이 관찰되었다.

우유 단백질 유발성 장염 증후군의 병리 기전으로 세포 자멸사와 TNF-${\alpha}$, TRAIL receptor 1 (DR4)의 발현 증가 (Apoptosis and upregulation of TNF-${\alpha}$ and TRAIL receptor 1 (DR4) in the pathogenesis of food protein-induced enterocolitis syndrome)

  • 황진복;김상표;강유나;이성룡;서성일;권택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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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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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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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융모 위축을 보이는 FPIES 환자의 소장 점막에는 TNF-${\alpha}$의 발현이 증가한다. TNF-${\alpha}$는 상피 세포의 세포 자렴사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FPIES 병리생리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십이지장 점막 조직에서 TNF family와 TNF-수용체 family의 세포 자멸사를 연구하였다. 방 법: 표준화된 경구 유발 시험을 통하여 FPIES로 진단된 15례의 환자와 5례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세포 자멸사를 확인하기 위하여 terminal deoxynucleotidyl transferase-mediated dUTP nick end-labeling (TUNEL) 염색을 시행하였다. 세포 자멸의 기전을 알아 보기 위해 TNF family의 TNF-${\alpha}$, Fas ligand (FasL)와 TNF-수용체 family의 TNF-related apoptosis-including ligand (TRAIL) receptor 1 (DR4), TRAIL receptor 2 (DR5), Fas를 면역조직화학으로 염색하였다. 결 과: $TUNEL^+$ 세포는 대조군에 비하여 FPIES 환자군의 십이지장 점막에서 의미 있게 높게 발현하였다($P$=0.043). TNF-${\alpha}$ ($P$=0.0001)와 DR4 ($P$=0.003)도 대조군에 비하여 FPIES군에서 의미 있게 높게 발현하였다. FasL, Fas, DR5의 발현은 두 군 모두에서 낮았으며, 두 군간에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도 않았다. 결 론: FPIES의 병리생리는 세포 자멸사에 의하여 발생하며, TNF-${\alpha}$의 발현과 DR4 경로가 세포 자멸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불안 및 우울장애를 주요 진단으로 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외래환자 대상 한국판 질병침습도 평가척도의 요인 타당도 연구 (Factorial Validity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Illness Intrusive Rating Scale among Psychiatric Outpatients Mainly Diagnosed with Anxiety or Depressive Disorders)

  • 조유빈;김대호;김은경;조화연;윤미림;이호선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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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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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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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목적 질병침습도 평가 척도(Illness Intrusiveness Rating Scale)란, 만성 질환을 앓는 환자에서 질병이나 치료가 삶의 질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기 위한 타당도가 입증된 자가보고식 검사이다. 여러 연구를 통하여 만성 질환자에서 요인 모델의 적합도가 보고되었으나, 정신 질환자를 대상으로는 그 요인 타당도가 확인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불안 및 우울장애가 주요 진단인 정신건강의학과 외래환자 군을 대상으로 한국판 질병침습도 평가 척도(Illness Intrusiveness Rating Scale-Korean version, IIRS-K)의 요인 구조를 확인하고, 요인 타당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방 법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초진 환자를 연속적 수집하여 총 307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IIRS-K, Zung 자가평가 우울척도, Zung 자가평가 불안척도를 이용하였다. Cronbach's α계수를 통해 신뢰도를 분석하였고, Varimax 직각회전을 이용한 탐색적 주성분 분석과 최대우도법 중 보수적인 방법을 추정자(standard maximum likelihood estimator)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시행하였다. IIRS-K의 하위 요인과 우울, 불안 증상간의 타당도는 Spearman 상관 분석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IIRS-K의 내적 일치도는 0.9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13개 문항에서 3개 요인이 추출되었고, 총 분산의 63.2%를 설명하여, 58.3%를 설명한 원본 영문판과 유사한 요인 구조를 보였다. 3요인 분석이 가장 모델에 적합한 것을 확인적 요인분석으로 확인하였으며, 우울 및 불안 증상과도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 수렴 타당도를 입증하였다. 결 론 IIRS-K의 3요인구조는 조용한 취미 활동, 개인 발전 등 일부 문항 구성에서 원본과 차이를 보였고, 가족 관계나 배우자와의 관계, 경제 문제가 한 요인에 추출되는 것이 특징적이었다. 이는 문화적 특징을 반영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 연구는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군을 대상으로 IIRS-K의 요인 타당도를 입증한 첫 연구이며, 이를 통해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환자의 삶의 질에 사용될 유용한 도구를 제공했다는 의의가 있다.

모자동실이 신생아의 정서적 안정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rooming-in care on the emotional stability of newborn infants)

  • 안소윤;고선영;김경아;이연경;신손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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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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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5-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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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신생아실에서 산모와 격리되어 관리되는 신생아와 비교해 봄으로써 모자동실이 신생아의 정서적 안정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해 보고자 한다. 방법: 2007년 7월 1일부터 10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정상 신생아 중 첫 3일간 모자동실을시행한 신생아 24명(모자동실군), 신생아실에서 관리한 24명(신생아실군), 총 48명에 대하여 브라젤튼의 신생아행동평가척도 중 자극척도와 자기 안정화 척도를 관찰하였으며, 대사이상검사를 위해 천자침으로 발뒤꿈치를 찌른 후 울음을 그칠 때까지의 시간을 측정하였다. 결 과: 모자동실군은 자극화척도에서 신생아실군에 비해 높은 점수를 나타내어 외부자극에대해 매우 안정되어 있었으며($6.8{\pm}1.7$$4.2{\pm}2.1$, P<0.001), 자기 안정화 척도도 높은 점수를 나타내어 자극된 상태에서 빨리 안정화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5.9{\pm}0.3$$4.5{\pm}1.8$, P=0.001). 천자침을 찌른 후 울음을 그칠 때까지의 시간도 모자동실군에서 훨씬 짧은 것을 알 수 있었다($17{\pm}15.1$ 초 대 $115.3{\pm}98.5$초, P<0.001). 결론: 모자동실을 하는 신생아는 신생아실에서 격리되어 관리하는 신생아에 비해 생후 수일동안의 기간에도 불구하고 외부 자극에 대해 안정적이며, 자극된 상태로부터 빨리 안정화되는 것으로 나타나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