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ild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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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화 검사와 KEDI-WISC 공통성 소검사를 통한 소아 정신과 아동의 구체적 사고와 추상적 사고의 평가 (ASSESSMENT OF CONCRETE AND ABSTRACT THINKING OF CHILD-PSYCHIATRIC CHILDREN WITH THE DRAW-A-PERSON TEST AND KEDI-WISC SIMILARITY TEST)

  • 신민섭;김인주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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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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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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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본 연구에서는 인물화 검사가 아동들의 구체적/추상적 사고를 평가하는 비언어적 도구로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방 법:임상 집단으로 서울대학 병원 소아 정신과를 방문한 아동 30명과 정상 아동 27명을 대상으로 KEDI-WISC와 인물화 검사를 실시하고 추상적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언어적 검사로써 공통성 소검사 점수와 인물화 점수들을 비교하였다 결 과:정상 아동 집단에는 유의미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으나, 임상 집단에서 공통성 소검사 점수와 인물화 점수간에 높은 상관을 보였으며, 특히 이들의 인물화 추상 점수와 공통성 소검사간에 매우 높은 상관을 나타낸 것을 볼 때, 인물화 검사 결과가 임상 집단에서 추상적 사고 특성들을 보다 잘 평가하는데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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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학대 피해 아동의 성행동 특성 (SEXUAL BEHAVIORS IN SEXUALLY ABUSED CHILDREN)

  • 임자영;김태경;최지영;신의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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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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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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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목적 : 본 연구는 성학대 피해 아동에게서 나타나는 성행동을 분석하고, 인구학적인 변인, 가족변인, 성학대 피해 특성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성학대 피해가 확인된 2-13세 이하의 아동 12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아동성행동척도(CSBI)와 소아우울척도, 소아불안척도 및 한국 부모용 아동 청소년 행동평가 척도가 실시되었다. 각 척도의 점수와 성학대 사건의 특성, 인구통계학적인 변인, 가족 변인 등에 따른 차이 검증과 상관분석이 이루어졌다. 결 과 : 분석결과, CSBI점수가 3세경에 정점을 이루었다가 점차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2{\sim}5$세 집단에서 비교적 가벼운 신체 접촉과 자위 및 성기노출의 시인빈도가 높았다. 물건으로 자위를 하거나 항문 속에 물건을 넣는 등의 명백히 부적절한 성적 행동이 $2{\sim}11%$에서 보고되었는데, 대부분 5세 미만의 아동에서 나타났다. 성학대 사건의 특징 중 가해자와의 면식이 있는 집단에서 CSBI 점수가 의미 있게 높게 나타났으며(p<.05), 음경의 질 삽입이나 가해자의 성기 노출이 있었던 경우에도 CSBI 점수가 의미 있게 높게 나타났다(p<.05). 어머니의 학력이 대졸 이상인 집단에서 CSBI 점수가 의미 있게 높았고(p<.05) 양친부모가 모두 있는 가정의 아동보다는 편부 편모 및 조부모나 기타 사람들에게서 양육되는 집단의 아동에서도 CSBI 점수가 의미 있게 증가되는 양상을 드러내었다(p<.05). 결 론 : 연령이 낮을수록, 가해자가 면식이 있는 사람일수록, 음경의 질 삽입이 있거나 가해자의 성기에 노출되었을수록, 어머니의 교육 수준이 대졸 이상일수록, 그리고 아동의 심리적 지지체계가 부족할수록 보다 많은 성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호자의 정서적인 상태와 성격특성도 성행동의 증가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함의와 제한점, 및 추후 연구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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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환경 아동듣기평가(CHILD) 부모용 설문지의 한국어 번역 및 적용 연구 (Translation and Adaptation of the Children's Home Inventory for Listening Difficulties (CHILD) into Korean)

  • 최재희;서영란;장현숙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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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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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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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가정환경 아동듣기평가 (Children's Home Inventory for Listening Difficulties, CHILD)는 청각장애 아동의 가정환경에서의 듣기 어려움을 평가하기 위한 부모용 설문지로 임상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도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CHILD를 한국어로 번역하고 국내의 인공와우 착용 유아 및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함으로써 검사의 내적 신뢰도를 평가하고 아동의 가정환경 내 의사소통 및 청각 이해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인공와우를 착용한 청각장애 아동의 부모 55명(유아 27명, 초등 28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버전 CHILD 부모용 설문지 검사를 실시하였다. 내적일치도를 확인하였으며, 연령대(유아, 초등)와 평가요인(조용한 상황, 소음 상황, 먼거리 상황, 사회적 상황, 미디어 상황)를 비교하기 위하여 혼합요인 반복측정 분산분석 및 사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한국어 버전 CHILD의 전체 크론바흐 알파값은 .96(조용한 상황 .96, 소음 상황 .93, 먼 거리 상황 .82, 사회적 상황 .93)이었다. 연령대와 평가요인 간 상호작용은 유의하지 않았으나, 초등 연령대의 점수가 유아 연령대에 비해 모든 상황에서 유의미하게 높았다. 전체 연령대에서 조용한 상황 요인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와 초등 연령대 양쪽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인 것은 사회적 상황 요인이었으며 분석 결과, 인공와우 착용아동들은 사회적 상황이 다른 듣기 어려운 상황과 결합될 때 특히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에서 CHILD 부모용 설문지를 한국어로 번역하고 국내 임상에 적용한 결과는 유효하였으므로 한국어 버전 CHILD를 국내 가정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아청소년 암환자의 삶의 질 (Quality of Life in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Cancer)

  • 이정원;한지은;박호란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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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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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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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는 소아청소년 암환자를 대상으로 삶의 질 정도와 그 관련요인을 알아봄으로써,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간호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방법 대상자는 소아암 진단을 받고 서울 소재 1개 대학병원에서 외래 또는 입원치료중인 8-18세 소아청소년 암환자 67명과 그 부모 67명인 총 134명이었다. 삶의 질은 Varni 등(2002)의 The PedsQL 3.0 Cancer Module을 사용하여 소아청소년 암환자와 그 부모를 대상으로 측정하였다. 삶의 질 관련 요인은 소아청소년 암환자와 그 부모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으로 하였다. 결과 소아청소년 암환자의 삶의 질 점수는 평균 75.07점, 부모가 보고한 자녀의 삶의 질 점수는 64.40점으로, 부모가 보고한 삶의 질이 소아청소년 암환자가 보고한 삶의 질보다 낮았다. 8-12세 소아 암환자가 보고한 삶의 질 점수는 평균 78.04점, 13-18세 청소년 암환자의 삶의 질 점수는 평균 71.62점으로 소아에 비해 청소년의 삶의 질 정도가 낮았다. 소아청소년 암환자와 부모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아청소년 암환자의 삶의 질은 소아암환자가 보고한 삶의 질 점수와 부모가 보고한 삶의 질 점수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소아청소년 암환자의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은 소아청소년 암환자가 보고한 삶의 질 점수와 부모가 보고한 삶의 질 점수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소아청소년 암환자의 삶의 질은 소아청소년 암환자가 인지하는 정도와 부모가 인지하는 정도에 차이가 있으며, 소아와 청소년 사이에도 차이가 있었다.

광주 및 전라남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우울감 및 관련요인 (Depression and Related Factors of Children Using Community Child Center in Gwangju and Jeollanamdo)

  • 윤상은;한미아;박종;류소연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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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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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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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광주·전남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우울감 관련 요인에 대해 파악하고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 지역아동센터 전체 이용아동의 우울감 평균점수는 15.31±7.70점이었고, 돌봄취약아동의 우울감 평균점수는 17.58±7.09로 돌봄취약아동의 우울평균이 높게 나타났다. 우울의 정도가 22점 이상으로 우울감을 갖고 있는 아동은 전체아동 중 58명(25.9%)이고 모두 돌봄취약아동 이었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부모의 학력이 낮거나 부모가 없는 경우, 주관적 경제적 인식도가 낮은 경우, 방과 후 학원을 다니지 않는 경우, 가족 구조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지 않는 경우 우울감이 높았다. 그리고 부모양육태도 점수가 낮을수록, 학교생활 적응 점수가 낮을수록 우울 가능성이 높았다. 따라서 아동의 우울감 감소를 위하여 학년이 높아질수록 정신건강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성이 대두되고, 방과 후 아동이 학원을 다니지 않더라도 이용 할 수 있는 실직적인 보호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아동의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지역아동 센터는 아동의 마음건강을 위해 지자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아동심리 지원서비스 개발 및 실천이 이루어질 경우 아동의 우울감 감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소년 정신과 환자 중 외톨이 혹은 왕따 특성을 보이는 환자에 대한 예비 연구 (THE PRELIMINARY STUDY ON THE ADOLESCENT PSYCHIATRIC PATIENTS THAT SHOW THE CHRACTERISTICS OF PEER GROUP NEGLECT OR REJECTION)

  • 김은정;홍성도;이시형;홍강의;손정우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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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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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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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청소년 정신과 환자 중 외톨이 혹은 왕따 특성을 보이는 환자에 대한 예비연구이다. 청소년 정신과 환자 25명에게 외톨이 설문지, 왕따 설문지 등 8개 설문지를 시행하였고, 일반적인 친구 관계를 질문하였다. 외톨이 설문지 및 왕따 설문지의 점수를 근거로 15명의 외톨이-왕따 집단과 10명의 비외톨이 집단으로 나눈 뒤 일반적 친구 관계와 8개 설문지의 점수를 비교하였다. 또한 5명의 외톨이-왕따 환자 사례를 분석하였다. 이때 SCL-90-R의 우울 차원 점수, 불안 차원 점수, 편집 차원 점수, SCL-90-R의 4가지 차원의 총합, 사회 불안 설문지 점수 등에서 두 집단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5명의 외톨이-왕따 환자의 사례 분석 결과, 병원을 찾은 청소년 정신과 환자는 언어 발달 및 인지 발달의 지연 등 발달에서의 문제가 동반되는 경우에 외톨이-왕따를 당할 가능성이 높은 경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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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취 또는 정주진정 하 치과치료가 소아 환자의 구강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Dental Treatment under General Anesthesia or Intravenous Sedation on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Pediatric Dental Patients)

  • 송지수;김영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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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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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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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전신마취 또는 정주진정 하 치과치료가 주 양육자가 인식하는 환아의 구강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과 환아 가족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10세 이하의 건강한 환아와 그 환아의 주 양육자를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환아가 전신마취 또는 정주진정 하 치과치료를 위해 내원한 당일, 치료 시작 전에 환아의 주 양육자가 설문지를 작성하고, 치료 후 6개월 이내에 동일한 주 양육자가 동일한 설문지를 다시 작성하였다. 총 43명의 환아가 연구 대상에 포함되었으며, Child Oral Health Impact Profile(COHIP)과 Family Impact Scale(FIS)의 대한민국 버전이 설문에 사용되었다. COHIP과 FIS 점수 모두 술 전에 비하여 술 후에 개선되었다. 성별은 COHIP 및 FIS 점수의 개선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연령은 COHIP 점수의 개선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어린 환아의 경우 술 전 FIS 점수가 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수치료를 한 경우에는 COHIP 점수가 더 크게 개선되었으며, 구치부 기성금속관 수복을 한 경우에는 FIS 점수의 개선 정도가 적었다. 전치부 심미수복 여부와 전치부 조기 발거 여부는 COHIP 및 FIS 점수의 개선 정도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전신마취 또는 정주진정 하 치과치료는 주 양육자가 인식하는 환아의 구강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을 개선시킨다.

컴퓨터 과다사용 초등학생의 정신사회적 특성 - 보호자의 보고를 근거로 - (SOCIOPSYCHIATRIC CHARACTERISTICS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WHO USE COMPUTERS EXCESSIVELY - ON THE BASIS OF CARERS' REPORT -)

  • 진혜경;김문성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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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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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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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목적:컴퓨터 과다 사용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한 연구 중에서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아동의 경우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보호자의 정보제공이 아동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중요하다. 본 연구는 보호자의 보고를 근거로 아동의 컴퓨터 과다 사용과 정신사회적 특성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서울의 한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28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그들의 부모로 하여금 아동의 컴퓨터 사용에 대한 기본 설문, 부모용 아동 컴퓨터 중독 검사, 한국아동인성검사에 답하도록 하였다. SPSS(version 10)를 이용하여 성별에 따른 컴퓨터 사용의 차이, 컴퓨터 중독 검사 점수와 한국아동인성검사와의 관계에 대한 통계분석을 하였다. 결 과:1) 성별에 따라 컴퓨터 중독 검사 점수를 비교했을 때 남아의 점수가 여아의 점수보다 유의미하게 더 높았으며 남아가 여아에 비해 과다 사용자에 포함되는 비율도 더 높았다. 2) 컴퓨터 중독 검사 점수와 한국아동인성검사 대부분의 임상 척도 점수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과다 사용자군에서 대부분의 임상 척도 점수가 일반 사용자군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3) 한국아동인성검사 결과, 비행, 과잉행동, 가족관계 척도에서 65점 이상인 아동들의 경우 일반사용자군보다 과다사용자군에 속하는 비율이 유의미하게 높았다. 결 론:컴퓨터를 과다하게 사용하는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은 여러 가지 정신사회적 문제들을 가질 가능성이 높았으며 이들에 대한 사회적, 임상적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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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아동용 Luria-Nebraska 신경심리 검사의 표준화 연구 I: 척도 제작, 신뢰도 및 뇌손상 진단을 위한 규준 산출 (STANDARDIZATION STUDY FOR THE KOREAN VERSION OF THE LURIA-NEBRASKA NEUROPSYCHOLOGICAL BATTERY FOR CHILDREN I : SCALE CONSTRUCTION, RELIABILITY & NORMS FOR THE KOREAN VERSION OF LNNB-C)

  • 신민섭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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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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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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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에서는 아동용 Luria-Nebraska 신경심리 검사(LNNB-C)에 대한 한국 표준화 연구의 일부로, 한국판 LNNB-C를 제작하고 각 척도별 신뢰도 및 뇌손상 진단을 위한 규준을 산출하였다. 한국판 LNNB-C를 제작하고 신뢰도 및 뇌손상 진단을 위한 척도별 T점수를 산출하기 위해, 규준 집단으로 서울과 춘천에 거주하는 8세에서 12세 범위의 정상 아동 147명(남아 74명, 여아 73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고, 신뢰도 검증을 위해 포함된 임상 집단에는 뇌손상 아동이 19명, ADHD 아동이 16명, 그리고 소아정신과 장애 아동이 16명이었다. 한국판 LNNB-C의 채점자간 채점의 일치도는 96.3%로 매우 높은 펴이었고, 본 연구에서 산출된 각 척도들에 대한 신뢰도 계수 ${\alpha}$의 범위는 .91에서 .51로, 미국의 연구 결과와 유사한 내적 일치도를 보여주었다. 뇌손상 진단을 위한 규준을 산출하기 위하여, 정상 규준 집단의 척도별 원점수 평균과 표준편차를 사용하여 각 척도점수를 평균이 50이고 표준편차가 10인 T-점수로 전환하였다. 주어진 연령에서 정상으로 간주될 수 있는 연령별 평균 LNNB-C 척도점수를 예측하기 위해, 규전 집단의 LNNB-C 11개 임상 척도에 대한 평균 T점수를 산출한 후, 이렇게 산출된 평균 T점수와 연령을 종속 변인과 독립 변인으로 하여, 주어진 연령에서 기대되는 정상 아동의 평균 T점수(임계 수준)를 예측하는 직선 회귀 방정식을 산출하였다. 이때 11개의 임상 척도와 1개의 병리 척도중에서 임계 수준을 넘어서는 척도의 수가 3개 이상일 때 뇌손상을 시시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마지막으로, 한국판 LNNB-C 문항 제작상의 어려움과 LNNB-C 척도 수행상에서 한국 규준 집단과 미국 규준 집단의 아동들이 보인 문화적인 차이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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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항 분석을 통한 한국판 CBCL의 임상 유용도 검증 (CLINICAL VALIDITY STUDY OF KOREAN CBCL THROUGH ITEM ANALYSIS)

  • 이혜련;오경자;홍강의;하은혜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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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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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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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부모 설문을 통해 소아, 청소년의 정서 및 행동문제를 파악하기 위한 한국판 행동조사표(Child Behavior Checklist, CBCL)의 임상유용도를 검증하기 위해 정상군과 임상군을 변별하는 능력을 평가하였다. 양군의 전체점수와 척도별 점수를 비교하면 p<.001로 임상군 변별력이 매우 높으나 각 문항별로 점수를 비교할 경우, 사회능력척도에서 남자 1문항, 여자 5문항, 문제행동 척도에서 남자 10문항, 여자 14문항이 임상군 변별력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원인을 살펴보고 수정, 보완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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