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elon haematochei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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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Chelon속 (Pisces, Mugilidae) 어류의 분류학적 재검토 (Taxonomic Revision of the genus Chelon (Pisces, Mugilidae) from Korea)

  • 김용억;김진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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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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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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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한국 전 연안에 서식하는 등줄숭어 및 가숭어의 정확한 분류학적 위치를 알고자 그들의 외부형태를 비교 연구하였다. 등줄숭어는 주로 남부 연안에만 출현하며, 몸의 동쪽 정중선을 따라 융기연을 형성하는 특징을 가지는 반면에, 가숭어는 전 연안에서 출현하며 머리가 심하게 종편되어 두 종의 식별이 용이하다. 가숭어를 5집단으로 나누어 계측형질을 비교한 결과 대부분 집단 간에 잘 일치하였지만 군산집단만이 뒷지느러미 높이와 꼬리자루길이에서 다소 차이를 나타내었다. 등줄숭어와 가숭어는 계수형질에서 대부분 중복되어 계수형질에 의한 동정은 어렵지만, 유문수와 체측종렬린수에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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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하구역 가숭어 (Chelon haematocheilus)의 연령과 성장 (Age and Growth of Redlip Mullet (Chelon haematocheilus) in the Han River Estuary, Korea)

  • 김민규;최건식;신문경;김병표;한경남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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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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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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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한강 하구역 가숭어 자원생태의 기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 6월부터 2014년 5월까지 총 12개월 동안 한강 하구역에서 어획된 가숭어를 구입하여 연령사정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가숭어의 주 산란시기는 5월로 추정하였고, 윤문은 1월 (연 1회)에 형성하였다. 체장과 체중의 관계식은 $TW=0.0124SL^{3.0133}$($r^2=0.9931$)였다. 가숭어의 매개변수는 이론적 최대 체장 ($L_{\infty}$)은 61.3 cm, 성장계수 (K)는 가숭어 전체 $0.29yr^{-1}$, 체장이 0일 때 이론적 연령 ($t_0$)은 - 0.05 yr로 추정하였다. 해역별 가숭어의 성장을 비교해 본 결과, 가숭어는 하구역에서 주로 성육을 하며, 연령과 성장매개변수를 제공함으로써 추후 가숭어 자원생태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An outbreak of Lactococcus garvieae Infection in Cage-cultured Red Lip Mullet Chelon haematocheilus with Green Liver Syndrome

  • Han, Hyun-Ja;Lee, Nam Sil;Kim, Myoung Sug;Jung, Sung Hee
    • Fisheries and Aquatic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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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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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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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Red lip mullet Chelon haematocheilus (body weight = $468{\pm}91g$) which became sick during an outbreak of disease at mariculture facilities at Cheonsu Bay, Korea, during July-August 2013, were examined to identify the cause of the disease. Diseased mullets displayed green liver syndrome, and Lactococcus garvieae were isolated from their internal organs. Argulus sp., Trichodina sp., and/or Vibrio spp. were also discovered in some infected fish. Histopathological examination revealed that fatty liver syndrome with hepatocyte degeneration, reflected in heterokaryons, inflammatory lesions, and melanomacrophage centers ($MMC_S$), had caused fibrosis around the kidney, spleen, and blood vessels. After the outbreak, visceral fat and green liver syndrome in the mullets were consistently observed throughout the year in the same mariculture facilities, indicating that the cultured mullets suffered a chronic metabolic disorder. Although Vibrio spp. were also isolated from some individuals, L. garvieae, which is known to be a causative agent of red lip mullet mortality, was isolated from all diseased individuals. This is the first report of L. garvieae infection in cultured red lip mullet.

천수만 방조제 건설 후 남당 천해 어류 종조성의 중장기 변화 (Change in Species Composition of Shallow Water Fish at the Namdang Beach after Dike Construction in Cheonsu Bay)

  • 권순열;이정훈;홍지민;황학빈;이태원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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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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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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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남당리 조간대 천해에서 2010년 4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지인망으로 천해 어류를 채집하여 월별 종조성변화를 분석하였다. 방조제 건설 직후인 1985~86년과 1993년에 같은 방법으로 조사된 자료와 비교하여 중장기 어류 종조성 변화와 그 요인을 분석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총 25종, 2,194마리, 16,762 g의 어류가 채집되었으며 가숭어(Chelon haematocheilus)가 개체수의 68.5%를 차지하여 우점하였다. 수온이 낮은 11월에서 4월 사이에는 소수 개체만이 채집되었고 7월에 9월 사이에는 주거종뿐 아니라 부어류와 반 저어류의 유어들이 증가하여 채집량이 많았다. 1985~86년에서 1993년 사이에는 세립퇴적물을 선호하는 얼룩망둑이 증가하였지만 채집량과 서식처별 어종조성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2010~11년에는 이전 두 시기에 비해 출현종수와 채집량이 감소하였으며, 종조성도 부어류와 저서어류는 감소하였고 반저어류 중 가숭어는 증가하였다. 이 결과는 방조제 건설 이후 해수 순환 약화로 세립퇴적물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우기에 부영양화된 담수가 유입되어 점진적으로 수질이 나빠지면서 천수만이 어류 보육장으로의 기능이 약화되고 대부분 저서어류가 살기에 부적합한 환경으로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가숭어는 수질저하에 잘 적응하는 기수성 어류로 근래에 만내부에 가두리 양식이 시작되며 가두리를 벗어난 치어들이 많아져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숭어과 어류의 어명 및 자원 활용에 대한 고찰 (Review of Fish Name on the Fishes of the Family Mugilidae in Korea and Resource Utilization)

  • 고은영;박종오;이경선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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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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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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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숭어과 어류는 연안에서부터 담수역까지 서식하고 있는 대표적인 광염성 어류이다. 이들의 형태적인 유사성 때문에 분류학적인 면에서나 명명법에 있어 많은 논란이 있다. 숭어과 어류 중 국내에서 주로 소비되고 있는 어종은 숭어(Mugil cephalus)와 가숭어(Chelon haematocheilus)로, 일반적으로 숭어와 가숭어를 구별하지 않고 숭어라 불리기도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의 학술적인 자료 및 옛 문헌을 조사하여 국내에서 혼용되고 있는 숭어류의 학명 및 어명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하였다. 숭어의 학명은 M. cephalus로 사용되고 있지만, 가숭어는 Chelon, Mugil, Liza 속명이 혼용되고 있다. 숭어류의 어명에 대해 국내사전에는 숭어와 가숭어를 구별하지 않고 있으나, 일어, 영어, 중국어사전에서는 숭어와 가숭어가 명확히 구분되어 있었다. 옛 문헌에서는 숭어류를 '치어' 또는 '수어'라 이르고 있다. 대부분의 문헌에서는 숭어와 가숭어의 구분이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았으나, 자산어보에서는 가숭어를 치어(참치어)로, 숭어를 가치어로 기록하고 있어 '가(假)'자의 붙임이 현재와 달리 사용되고 있었다. 가숭어는 양식되고 있는 종으로 앞으로 산업적인 활용이 모색되고 있는 단계에서, '가'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고려하였을 때 가숭어라는 어명 대신에 '참숭어'로의 어명 변경을 제안한다.

임진강 하구역의 어류 군집과 실뱀장어 소상 (Fish Community and Upstream of Glass Eels (Anguilla japonica) in the Imjin River Estuary, Korea)

  • 변화근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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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sp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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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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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임진강 하구역에서 어류 군집과 실뱀장어 소상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채집된 어류는 총 18과 42종이었으며 이 중 한국고유종은(Microphysogobio jeoni) 1종으로 고유화빈도가 0.04%이었다. 국외에서 도입된 외래어종은 떡붕어(Carassius cuvieri)와 초어(Ctenophayngodon idellus) 2종이 출현하였고 개체수 비교풍부도는 0.06%로 매우 낮았다. 출현한 어종 중 순수담수어에 속하는 종은 17종(40.5%), 회유성 6종 (14.2%), 기수성 8종 (19.1%), 해산어 11종(26.1%) 등 이었다. 개체수 구성비가 높은 종은 뱀장어(Anguilla japonica (glass eels, 49.8%)), 웅어 (Coilia ectens, 23.3%), 두우쟁이 (Saurogobio dabryi, 8.1%), 강주걱양태(Repomucenus olidus, 3.3%), 점농어(Lateolabrax maculata, 2.9%), 가숭어(Chelon haematocheilus, 2.8%)등 이었으며 생체량에 있어서는 C. ectens (33.6%), C. haematocheilus (14.2%), 잉어(Cyprinus carpio, 10.5%), 숭어(Mugil cephalus, 9.1%), S. dabryi (7.6%) 등이 풍부하였다. 우점종은 개체수에 있어 A. japonica (glass eels)이었고 C. ectens가 아우점종이었다. 파주시에서 연간 어획된 양은 83.6~240.3 t이었으며 2011년과 2012년에 급격히 감소하였다. 어획된 어류 중 생체량에 있어 M. cephalus (48.0~80.0%), C. carpio (6.7%), 붕어(Carassius auratus, 4.9%), 메기 (Silurus asotus, 3.9%), 황복(Takifugu obscurus, 2.5%), A. japonica (adult, 2.2%), 동자개(Pseudobagrus fulvidraco, 2.1%) 등의 순으로 풍부하였다. 연간 포획된 A. japonica (glass eels)는 양은 0.03~1.13 t이었고 연평균 212.0 kg이었으며 개체당 평균 체중이 0.16 g으로 약 1,325,000개체이었다.

천수만 방조제 건설 후 대천 해빈 천해 어류의 중장기 종조성 변화 (Post-Reclamation Long-term Changes in Fish Species Composition of Beach Seine Samples in Cheonsu Bay)

  • 권순열;황학빈;홍지민;이태원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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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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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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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Species composition of fish in the shallow water at Daecheon beach was determined using monthly beach seine samples collected from April 2010 to March 2011. These data were compared with the previous data, one just after reclamation in 1984-1985, and the other in 1995-96, in order to assess the post-reclamation impact of the environmental change on the fish assemblage. A total of 30 species from 1,464 individuals with biomass of 17,808 g were identified. Dominant species in the number of individuals were Chelon haematocheilus (49.3%), Takifugu niphobles (13.7%) and Paralichthys olivaceus (10.0%). Among pelagic fish, migrant juvenile fish such as Sardinella zunasi and Thryssa kammalensis were abundantly collected in 1984-85, but the catch amount was gradually decreased as time untill only few pelagic fish were collected in 2010-2011. The benthic fish were most abundant in 1984-1985 among habitat groups, and Favonigobius gymnauchen and Kareius bicoloratus were the top two predominants. Species composition of benthic fish did not exhibited drastic changes in 1995-1996, but both the abundance decline and the species composition change was evident in 2010-2011. Among the semi-benthic fish from 1984-1985 samples, Sillago japonica and Konosirus punctatus predominated. Species composition was slightly changed in 1995-1996, but significant changes were met in 2010-2011 with the two predominats, Chelon haematocheilus and Takifufu niphobles. These changes in fish species composition may reflect the post-reclamation effect of the impaired water quality and the accumulation of organic rich fine sediments.

Effects of nonylphenol and 3,3',4,4',5-pentachlorobiphenyl on in vitro oocyte steroidogenesis in redlip mullet, Chelon haematocheilus

  • Baek, Hea-Ja;Hwang, In-Joon;Lee, Young-Don;Kim, Hyung-Bae
    • Animal cells and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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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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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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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We investigated the in vitro effects of nonylphenol (NP) and 3,3',4,4',5-pentachlorobiphenyl (PCB126) on steroidogenesis in redlip mullet, Chelon haematocheilus, oocytes. In experiment 1, we investigated the effects of NP and PCB126 on steroid production from exogenous steroid precursors. Vitellogenic oocytes (0.75 mm in diameter) were incubated with 10 and 100 ng/ml NP or PCB126 with $[^3H]17{\alpha}$-hydroxyprogesterone as a precursor. The major metabolites produced were androstenedione, testosterone (T), estrone, and estradiol-$17{\beta}$ ($E_2$). Both NP and PCB126 increased T production and decreased $E_2$ production, except for 100 ng/ml PCB126. In experiment 2, oocytes (0.65-0.75 mm in diameter) were exposed to NP and PCB126 at different concentrations (0.01, 0.1, 1, 10, and 100 ng/mL). After the incubation, T and $E_2$ production was measured by radioimmunoassay. NP inhibited $E_2$ production at concentrations of 0.01 and 0.1 ng/ml in 0.75-mm-diameter oocytes. NP at 1 and 100 ng/mL stimulated T production, but had no observable effect on $E_2$ production. PCB126 treatment did not affect $E_2$ production at any of the concentrations tested. NP alone at 0.1 ng/mL resulted in a significant decrease in $E_2$ production in 0.65-mm-diameter oocytes. PCB126 did not show any significant effects on either T or $E_2$ production at all concentrations tested. These results suggest that NP acts like an antiestrogen at lower concentrations (0.01-0.1 ng/ml) in vitellogenic oocytes of redlip mullet.

양식 가숭어(Chelon haematocheilus)에서 최초로 분리된 갈고리벌레과 Cymothoids의 특성 연구 (First report and characteristics study of Cymothoids isolated from cultured flathead grey mullet (Chelon haematocheilus))

  • 서한길;오명주;조미영;한현자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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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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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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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를 통해 한국의 양식 가숭어에서 최초로 분리된 등각류는 Nerocila japonica와 가장 근연한 종으로 확인되었으나, 향후 형태학적 분류 등 명확한 종 동정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약물의 직접 노출에 의한 구충 효과를 확인한 결과 trichlorfon이 가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서울시 한강의 어류군집과 외래종 분포 특성 (Characteristic of Fish Community and Distribution of Exotic Species at the Hangang River in Seoul, Korea)

  • 변화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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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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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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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서울시 한강 어류군집 특성 분석을 위해 2016년 6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5개 조사지점에서 출현한 어종은 총 17과 56종이었다. 기수역에 주로 서식하는 웅어 (Coilia nasus), 밀자개 (Leiocassis nitidus), 점농어 (Lateolabrax maculata), 강주걱양태(Repomucenus olidus), 꺽정이 (Trachidermus fasciatus), 숭어 (Mugil cephalus), 가숭어 (Chelon haematocheilus), 풀망둑 (Synechogobius hastus), 민물두줄망둑 (Tridentiger bifasciatus), 황복 (Takifugu obscurus) 등이 출현하였다. 회유성 어종인 뱀장어 (Anguilla japonica), 웅어, 은어(Plecoglossus altivelis), 빙어(Hypomesus nipponensis), 황복 등이 출현하였다. 한반도 고유종은 11종 (17.9%)로 매우 낮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국외에서 도입된 어종은 유럽잉어 (Cyprinus carpio nudus), 떡붕어 (Carassius cuvieri), 백련어 (Hypophthalmichthys molitrix), 단두어 (Megalobrama amblycephala), 블루길(Lepomis macrochirus), 배스 (Micropterus salmoides) 등 6종 (10.7%)이었다. 각 조사지점별 우점종은 가시납지리 (Acheilognathus gracilis, St. 1)와 누치 (Hemibarbus labeo, St. 2, 3, 4, 5)이었다. 수질 내성도 guild에서 민감종의 상대풍부도는 3종 (7.1%), 중간종은 24종 (42.9%), 내성종은 28종 (50.0%)로 내성종이 매우 높았다. 섭식특성 gulid에서 충식성은 20종 (35.7%), 잡식성 18종 (32.1%), 육식성 14종(25.0%), 초식성 4종(7.1%)으로 충식성과 잡식성 어종이 매우 풍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