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amellia sinen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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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복합물이 피부 염증 및 아토피 피부염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erbal Medicine Complex on Skin Inflammation and Atopic Dermatitis)

  • 최지희;주인환;박종민;김동희
    • 동의생리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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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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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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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herbal medicine complex (HMC) containing Camellia sinensis L., Duchoesna chrysantha, Houttuynia cordata Thunberg, Poncirus trifoliata Rafinesque on skin inflammation and atopic dermatitis. First, we examined the anti-inflammatory effect of HMC in TNF-α induced human keratinocytes (HaCaT cell). Real-time PCR and western blotting were performed to evaluate the expression of inflammatory cytokines (e.g., iNOS, COX-2, IL-6, IL-8) mRNA and protein. Four-weeks old male NC/Nga mice were treated with 1% 2,4-dinitrochlorobenzene (DNCB) solution and used as an atopic dermatitis mice model. And, HMC (200 mg/kg or 400 mg/kg) was administered directly into the stomach of mice for 4 weeks, and blood or serum analysis, tissue staining were performed after oral gavage. As a result HMC inhibited the mRNA expression of iNOS, COX-2, IL-6, and IL-8, which had been increased by TNF-α in HaCaT cells. In addition, the protein expression was also significantly suppressed in the same way as the mRNA expression results. The in vivo experiment results showed that, HMC administration reduced thickening of the epidermis and infiltration of eosinophil into the skin stratum basale compared to DNCB treatment. In addition, HMC administration significantly reduced the inflammatory cytokines (IL-4, IL-5, IL-6, and IL-13) production and immunocyte (white blood cell, lymphocyte, neutrophil, and eosinophil) count compared to DNCB treatment. Moreover, the serum IgE and histamine level was decreased by HMC administrat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HMC can be used as effective herbal medicine extract for skin inflammation and atopic dermatitis. And this study may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the herbal medicine-based drug for the treatment of skin inflammation and atopic dermatitis.

제주도 자생 차나무과 식물의 ACE, APN, $\alpha$-amylase 저해 활성 및 항산화활성에 대한 연구 (Antioxidative activity, including Inhibitory activities of ACE, APN and $\alpha$-amylase, in Theaceae Plants Native to Jeju Island)

  • 오순자;이진호;고광섭;신동범;고석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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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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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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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제주도에 자생하는 차나무과 식물을 대상으로 식품소재 또는 생약으로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angiotensin I converting enzyme(ACE) 저해활성, aminopeptidase N(APN) 저해활성 및 $\alpha$-amylase 저해활성을 조사하고, 항산화활성을 검색하고 TLC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ACE 저해활성은 후피향나무(수피)와 비쭈기나무(잎)에서 50% 이상의 저해활성을 보였으며, APN 저해활성은 비쭈기나무(잎과 수피)와 후피향나무(수피)에서만 양의 활성을 보였다. $\alpha$-amylase 저해활성은 동백나무(열매), 우묵사스레피나무(수피), 후피향나무(수피)와 차나무(줄기)에서 30% 이상의 저해활성을 보였다. 항산화활성은 비쭈기나무(수피), 후피향나무(수피), 차나무(잎)에서 30% 이상의 다소 높은 전자공여능을 나타내었다. 특히, 비쭈기나무(수피)는 dot-blot test에 의해 다른 종에 비해 활성이 높아 $1.25\;{\mu}g/ml$의 낮은 농도에서도 높은 항산화활성을 보였다. TLC 분석에 의해 비쭈기나무(수피)에서 EGC(Rf 0.26) 활성이 높았으며, 비쭈기나무, 우묵사스레피나무, 후피향나무의 수피에서 EGCG(Rf 0.09) 활성이 높게 검출되었다. 그리고, 표준 catechin류와는 다른 것으로 보이는 5개의 밴드(Rf 0.54, 0.46, 0.44, 0.16, 0.03)는 Folin-Ciocalteu Reagent 방법과 Ferric chloride-alcohol 방법을 이용하여 polyphenol류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사스레피나무를 제외한 차나무과 식물들은 생리활성이 높아 식품 소재 또는 생약으로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활성성분의 분리 및 동정 그리고 이들 물질을 이용한 임상실험 등 보다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덖음차 제조공정 중 첫 덖음시간이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n Quality of Pan-Fired Green Tea by 1st Pan-Firing Time)

  • 박장현;한재석;최형국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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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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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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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덖음차 제조공정중 첫 덖음시간에 따른 최적 제다조건을 구명한 실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채엽시 엽수는 4매, 엽장 및 엽폭은 $6.4cm\;{\times}\;2.4cm$, 백아중(白芽重)은 40.2g이었다. 첫 덖음시간이 길어질수록 수분함량은 감소하여 6분 덖음시 6.0%에서 14분 덖음시 4.6%로 되었고, 제품수율은 10분에서 20.12%로 가장 높았다. 덖음시간에 따라 전질소는 $5.14{\sim}5.41%$, 총아미노산은 $2,531{\sim}3,282mg/100g$의 변이를 보였으며, 그 중에서 첫 덖음시간이 10분일 때 가장 함량이 높았던 반면, 탄닌은 $13.22{\sim}13.86%$로 10분 처리에서 함량이 가장 낮았다. 카페인 $1.64{\sim}2.01%$로 첫덖음시간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엽록소($319.1{\sim}380.3mg/100g$)와 비타민 C ($158.9{\sim}208.8mg/100g$)는 덖음시간이 길어질수록 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16종의 유리아미노산 및 질소화합물 분석 결과 총 함량은 $2,447{\sim}3,192mg/100g$이었으며 10분 첫 덖음이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이들 중에서 theanine이 50% 이상이었고 aspartic acid, serine, glutamic acid 및 arginine을 합치면 $89.4{\sim}90.0%$였다. 차의 색깔은 덖음시간이 길어질수록 황색이 증가하였고 녹색은 10분 덖음에서 가장 진한 색을 나타냈다. 또한 관능검사 결과도 10분 덖음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첫 덖음 시간의 경우 10분이 적당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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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잎 혐기처리가 녹차의 기능성분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naerobic Treatments on the ${\gamma}-Aminobutyric$ acid and Quality of Green Tea(Camellia sinensis var. sinensis))

  • 박장현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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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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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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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0^{\circ}C\;N_2\;gas$ 3시간 처리시 무처리에 비해 총질소, 총아미노산, 비타민 C 함량이 약간 높았고, 탄닌과 엽록소 함량은 낮은 경향이었다. 기능성 성분인 GABA 함량은 무처리 (35mg/100g)에 비해 $51{\sim}205mg/100g$으로 $1.5{\sim}6$배 높았다. 제다 품질은 무처리에 비해 3시간 gas 처리시 차이가 없었다. $20^{\circ}C\;N_2$ gas 3시간 처리가 무처리에 비해 품질관련 성분 중 총질소, 총아미노산(데아닌), 카페인 함량은 많았고, 탄닌과 비타민 C 함량은 약간 낮았다. GABA함량은 무처리 (35mg/100g)에 비해 gas처리가 $85{\sim}225mg/100g$으로 $2.5{\sim}7$배 높았다. 제다 품질은 무처리 80.4점에 비해 gas 처리 $76.3{\sim}78.1$점으로 약간 저하되었다. $30^{\circ}C\;N_2$ 3시간 처리시 무처리와 기호성 관련성분이 거의 차이가 없었고 1, 5시간 처리는 무처리에 비해 품질이 약간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GABA 함량은 무처리 (30mg/100g)에 비해 gas처리가 $115{\sim}217mg/100g$으로 $3{\sim}7$배 증가하였다 제다품질도 무처리 80.4점에 비해 gas 처리가 $74.3{\sim}77.2$점으로 열악하였다. 따라서, $10^{\circ}C$에서는 5시간 gas처리, 20, $30^{\circ}C$에서는 3시간 gas 처리 후 제다를 하는 것이 기호성 및 기능성이 우수한 녹차(GABA차)를 제조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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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산 추출 종실유의 지방산 분석 및 3T3-L1 지방세포의 지방 축적과 랩틴 분비에 미치는 영향 연구 (Analysis of Seed Oil Fatty Acids and Their Effect on Lipid Accumulation and Leptin Secretion in 3T3-L1 Adipocytes)

  • 김태우;김경곤;강윤환;김대중;이정일;최면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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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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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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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는 고추씨기름, 녹차씨기름, 들깨기름, 땅콩기름, 목화씨기름, 참깨기름, 호두기름, 홍화씨기름의 fatty acid 구성을 분석하여 oleic acid, linoleic acid 등의 불포화 지방산이 과반이상 함유되어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들깨기름은 특이하게 linolenic acid(57.8%)가 과반이상 함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원재료의 일반성분과 추출한 기름의 품질을 측정하여 식용유 및 튀김용 기름으로 사용하기에 식품공전의 식용유지 및 튀김용유지의 기준 및 규격에 잠재적으로 적합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종실유들의 생리활성을 예측하기위해 세포독성, 지방축적 및 leptin 방출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실험에 사용된 모든 종실유가 0.2 mg/mL 이하에서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고추씨기름(67%, 0.05 mg/mL), 들깨기름(63%, 0.05 mg/mL; 72%, 0.1 mg/mL), 땅콩 기름(58%, 0.05 mg/mL; 68%, 0.1 mg/mL)의 처리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p<0.01, p<0.001)에서 3T3-L1 세포내 지방축적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고추씨기름(119%, 0.1 mg/mL), 들깨기름(119%, 0.05 mg/mL), 땅콩기름(122%, 0.05 mg/mL; 136%, 0.1 mg/mL), 참깨기름(139%, 0.05 mg/mL; 147%, 0.1 mg/mL), 호두기름(115%, 0.1 mg/mL), 홍화씨기름(114%, 0.1 mg/mL)의 처리가 3T3-L1 세포에서 leptin의 분비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p<0.05, p<0.01, p<0.001) 증가시키는 것이 관찰되었다. 종실유의 정제 및 대량생산 공정개발 등의 향후 연구가 많이 남아있지만 본 연구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종실유들이 식용유소재 및 요리재료로 사용될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유효한 생리활성을 포함하고 있어 기능석 소재로의 개발가치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Lipopolysaccharide로 활성화된 RAW264.7세포에서 염증반응사이토카인 발현에 대한 Epigallocatechin gallate의 억제효능연구 (Suppressive Effects of Epigallocatechin Gallate Pretreatment on the Expression of Inflammatory Cytokines in RAW264.7 Cells Activated by Lipopolysaccharide)

  • 서은지;고준;김지은;고은경;송성화;성지은;박찬규;이현아;김동섭;손홍주;이충열;이희섭;황대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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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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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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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Epigallocatechin gallate (EGCG)는 녹차(Camellia sinensis, green tea)에 포함되어 있는 대표적인 카테킨(Catechin)으로, 당뇨(diabetes), 신경퇴행성 질환(neurodegenerative disorders), 암(cancer), 심혈관계 질환(cardiovascular disease), 비만(obesity) 등의 다양한 임상질환에 우수한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왔다. 본 연구에서는 EGCG가 LPS (Lipopolysaccaride)로 자극된 RAW264.7 세포의 염증억제과정에서 Nitric oxide (NO)관련인자와 사이토카인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NO농도, inducible NO synthase (iNOS) 발현량, TNF-α, IL-1β, IL-6, IL-10 사이토카인의 발현량을 분석하였다. 먼저, EGCG (100-400 μM)를 처리한 Raw264.7 세포에서 특이적인 독성이 나타나지 않음을 확인하였으며, 이후 Raw264.7 세포에 4가지 다른 농도(0.1, 0.5, 1.0, 5.0 μg/ml)의 LPS를 처리한 후 MTT분석, NO농도분석, IL-6농도분석을 실시하여,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최적 LPS 농도를 1 μg/ml로 설정하였다. NO농도를 분석한 결과, LPS를 처리한 그룹이 No그룹에 비하여 급속히 증가하여 63 μmol/l까지 증가하였으나 400 μM EGCG를 처리한 그룹에서만 68.2% 정도 감소하였으며, 동시에 iNOS 발현 양상은 200, 400 μM EGCG/LPS 처리 그룹에서 각각 12.3%, 17.4% 감소하였다. 또한, 감소비율에는 차이가 있었으나, anti-inflammatory 사이토카인(IL-1β, TNF-α)과 pro-inflammatory 사이토카인(IL-10)의 발현은 EGCG/LPS 처리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그러나, IL-6단백질과 mRNA 농도는 Vehicle/LPS 처리 그룹과 EGCG/LPS 처리 그룹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EGCG가 LPS의 자극에 의해 활성화된 Raw264.7 세포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효능을 나타냄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에 사이토카인들이 서로 다르게 특이적 반응을 중계함을 제시하고 있다.

부영양 저수지의 조류제거를 위한 기능성 천연물질혼합제의 최적화 연구 (Optimization Test of Plant-Mineral Composites to Control Nuisance Phytoplankton Aggregates in Eutrophic Reservoir)

  • 이주환;김백호;문병천;황순진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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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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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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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유해 조류 제거를 위해 기 개발된 천연물질혼합제의 최적화 조건을 찾기 위해 다양한 환경조건에서 조류제거율 및 유기물 응집부상량을 조사하였다. 천연무질혼합제는 천연 식물체(상수리나무, 밤나무, 녹차 잎)와 광물질(황토, 맥반석, 제오라이트)을 단순 추출법을 이용하여 추출한 후 혼합한 물질로 비중이 낮은 유기물질을 응집시켜 부상시키는 특징을 갖는다. 실험은 농도 $0{\sim}1.0\;mL\;L^{-1}$, 광도는 $8{\sim}1,400\;{\mu}mol\;m^{-2}s^{-1}$, 수온은 $10{\sim}30^{\circ}C$, pH는 7~10, 수심은 10~50 cm 그리고 조류종은 cyanobacteria, diatom, green algae의 조건 범위에서 각각 진행하였다. 실험결과 $0{\sim}1.0\;mL\;L^{-1}$ 농도에서 모두 80% 이상의 조류제거율을 나타냈으나 경제성과 안전성을 고려했을 때 가장 낮은 농도인 $0.05\;mL\;L^{-1}$가 적정 농도로 판단되었다. 광도는 $1,400\;{\mu}mol\;m^{-2}s^{-1}$에서 약 93%, 수온은 $20{\sim}30^{\circ}C$에서 약 60~74%, pH는 7~9 사이에서 약 93%, 수심은 50 cm 이하 모든 수심에서 90% 이상, 조류종에서는 cyano bacteria가 우점하는 수체에서 약 86%로 각각 가장 좋은 조류제거율을 나타냈으며, 응접부상효과 역시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실험에서 천연물질혼합제는 수중 부유물보다 조류의 제거에 더 효과적이었으며, 수중 조류나 부유물질의 크기가 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천연물질혼합제는 수온이 상승하는 봄~여름(수온: $20{\sim}30^{\circ}C$), cyanobacteria와 green algae가 우점하는 수체에 적용 시 높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현장 적용을 통한 효과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삼보사찰의 조경식물 및 식재특성 (Landscape Plants and Planting Characteristics of Three-Treasure Temples)

  • 유주한;홍광표;이동훈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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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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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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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삼보사찰인 해인사, 통도사, 송광사에 식재되어 있는 식물종과 식재특성을 분석함으로써 한국의 전통식재양식에 대한 기초이론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삼보사찰의 식재종은 57과 96속110종 12변종 7품종 등 총 129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불교와 관련된 식물종은 불두화, 수국, 파초이며, 이들은 식물형태, 불교의식 등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성상 분석 결과, 교목 34.1%, 관목 33.3%, 만경 3.9%, 초본 28.7%로 분석되었다. 낙엽 유무에 따른 분석 결과, 낙엽활엽 56분류군, 상록활엽 27분류군, 상록침엽 14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자생종의경우, 해인사 32분류군, 통도사 27분류군, 송광사 44분류군이며, 외래종의 경우 해인사 20분류군, 통도사 28분류군, 송광사 44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식재특성 분석 결과, 해인사 일주문의 경우 전나무가 열식되어 있었고, 해탈문 화계의 경우 백목련 이 단식으로 식재되어 있었으며, 적묵당 화계의 경우 개비자나무가 일정 간격으로 식재되었다. 대적광전의 경우, 중앙 계단을 중심으로 양쪽에 자목련이 대식되어 있어 균형감과 정형미를 유지하고 있었다. 통도사의 경우, 일주문에는 팽나무, 느티나무 등이 식재되어 있었으며, 영산전의 경우 오죽이 차폐식재되어 있었다. 황화각은 건물 중앙 전면부에 대칭식재되어 있었으며, 대광명전은 혼합식재형태를 하고 있었다. 송광사 일주문 주변에는 일정한 식재형태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도성당의 경우 산수유가 서쪽에 열식된 형태를 하고 있었다. 관음전의 경우 옥향과 동백나무가 대칭식재되어 있었고, 대웅보전 정면에는 수령이 오래된 수목들이 표본식재되어 있었다.

한일 말차의 성분 비교 (Comparison of the Ingredients at Powdered Green Teas Commercialized in Korea and Japan)

  • 김기선;고즈쿠에 노부유키;한재숙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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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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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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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시판되고 있는 말차를 가격에 따라 상품, 중품, 하품으로 구분하여 색도, 수분,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회분, Ca, Mg, P, Na, K, Fe 등의 함량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색도는 'L' 값은 $58.66{\sim}60.69$, 'a'는 한국 중급인 S2(-7.18)와 한국 하급인 S3 (-7.48)의 순으로 한국 말차가 더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b'는 S5(일본 중)가 37.21, S6 (일본 하)가 35.47순으로 일본의 말차가 더 진한 황색-청색을 띠고 있었다. 따라서 일본의 말차의 색상이 더 푸르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2) 일반성분 중 수분 함량은 $1.36{\sim}3.77%$로 P<.001의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단백질 함량은 $11.14{\sim}32.56%$의 분포로 한국산은 S1(상급)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일본산은 S6(하급)에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P<.01의 유의차를 보였다. 지방은 $5.74{\sim}11.14%$의 분포로서 P<.05 수준의 많은 유의차로 나타났고, S1(한국 상)이 11.14%로 가장 높았고, 탄수화물도 $48.89{\sim}76.89%$의 분포로 S1(한국 상)이 60.88%로 가장 높은 함량이었다(P<.001). 회분 $4.87{\sim}7.36%$의 함량을 나타내었고, S4(7.36%), S6(6.84%), S5(6.76%)의 순으로 일본말차에 더 많은 함량을 나타내어 P<.001의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무기성분은 Ca $157.69{\sim}279.29mg$의 함량으로 S3(279.29mg), S1(188.23mg), S2(180.52mg), S6(179,60mg)의 순으로서 S3(한국하), S1(한국상), S2(한국중)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한국 말차가 Ca 함량이 더 높았다. Mg의 경우는 시료 100g당 $346.63{\sim}590.03mg$로 S3(590.03mg), S4(530.00mg), S2는 346.63 mg으로 매우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P의 함량은 S4 (398.47mg), S5(373.90mg), S6(371.55mg), S2(355.40mg), S1(346.66mg), S3(237.38mg)의 순으로서 $237.38{\sim}398.47mg$의 분포를 보여 S4(일본 상), S5(일본 중)의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Na은 $141.78{\sim}231.54mg/100g$로서 S2(231.54mg), S1(292.95mg), S5(191.31mg)로 의 순으로 한국산 말차에 함량이 높았고, K은 $1,357.70{\sim}2,716.12mg/100g$으로 S4(2,716.12mg), S5(2,254.20mg), S6(2,221.45mg), S1(2,148.16mg), S2(1,842.36mg), S3(1,357.70mg)의 순으로 일본산이 훨씬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Fe함량은 $17.60{\sim}24.34\;mg/100g$으로서 S6 (24.34mg), S5(21.43mg), S4(20.02mg), S2(19.98mg), S1(19.25mg), S3(17.60mg)으로서 S6(일본 하), S5(일본 중), S4(일본 상), S2(한국 중)의 순으로 일본산이 조금 높게 나타났다. 말차속의 무기질 함량 중 Ca과 Na은 한국산 말차가 더 많았고 Mg, P, K, Fe의 함량은 일본의 말차속에 더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말차의 모든 무기질함량은 P<.001의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불용성 물질(A.I.S.)은 한국산 $57.70{\sim}63.52g%$, 일본산 $56.59{\sim}59.51g%$의 분포로서 S3(63.52g%), S4(59.51g%), S5(58.84g%)의 순으로 거의 비슷한 함량을 나타내었으나 한국산에 조금 높았고, P<.05 수준의 유의차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산 말차의 경우 차 잎이 더 많이 자라 잎맥의 형성이 더 많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고베시(神戶市) 포트아일랜드 가로녹지 구조 유형 연구 (A Study on the Structure Style of Street Green Spaces on Port Island, Kobe, Japan)

  • 곽정인;한봉호;노태환;곽남현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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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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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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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일본 고베시(神戶市) 해안 매립도시인 포트아일랜드 가로녹지의 지형구조별 도로 유형, 주변 토지이용, 식재구조를 조사 분석하여 녹지량이 풍부한 가로녹지 식재기법 사례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포트아일랜드(총면적 826ha)는 일본 내에서도 최초의 인공섬으로 항만시설과 본격적인 도시기능시설을 겸비한 해상문화도시이다. 연구대상지내 $55{\sim}285m^2$ 면적의 조사구 11개소를 설정하여 조사 한 결과, 가로녹지의 지형구조는 마운딩형, 사면형, 사면+평지형, 평지형의 4개 유형으로 구분되었고, 인접한 도로의 폭에 따라 지형구조가 변화하였다. 인접한 도로의 차선이 많아서 소음, 공해물질 등 영향을 많이 받는 지역은 마운딩형, 사면형, 사면+평지형 등의 지형구조와 광폭의 다층구조 녹지대를 조성하였고, 도로차선이 적은 지역인 경우, 평지형의 지형구조와 화관목 위주의 관목을 식재하여 가로띠녹지를 조성하였다. 인접한 토지이용은 공공기관, 공동주택지, 주상복합지, 상업업무지 등이었고, 식재개념은 중로(4차선)의 경우 완충+경관기능, 소로(2차선)의 경우 경관기능이었다. 식재종은 대만풍나무, 녹나무, 조구나무, 참죽나무, 담팔수, 은행나무, 벚나무, 느티나무, 종가시나무, 향나무, 목련, 철쭉류, 동백나무, 꽃댕강나무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식재밀도는 교목층 0.02~0.08(0.04)주/$m^2$, 아교목층 0.02~0.08(0.04)주/$m^2$이었고, 녹피율은 교목층 40.0~173.7(93.0)%, 아교목층 2.1~79.8(34.9)%, 관목층 17.9~64.2(4.13)%이었다. 녹지용적계수는 교목층 $1.43{\sim}6.67(4.13)m^3/m^2$, 아교목층 $0.02{\sim}2.01(0.85)m^3/m^2$, 관목층 $0.14{\sim}0.58(0.26)m^3/m^2$이었다. 포트아일랜드 가로녹지의 녹피율은 서울시 주요 가로녹지에 비해 높은 수준이었고, 특히 관목층 녹피율과 녹지용적계수는 우리나라 주요 가로녹지와 비교하였을 때 많은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현재 우리나라에 조성되고 있는 해안 매립기반 도시의 가로녹지 조성 시 지형구조, 식재구조, 식재기능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가로녹지 조성기법 사례지로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