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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중합 광원의 종류와 조사시간에 따른 치면열구전색제의 미반응 모노머 용출 (ELUTION OF RESIDUAL MONOMER ACCORDING TO VARIOUS LIGHT SOURCES AND CURING TIME ON THE POLYMERIZATION OF PHOTOACTIVATED PIT AND FISSURE SEALANTS)

  • 오유향;박윤경;이난영;이창섭;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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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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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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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할로겐 광과 보다 강한 강도와 짧은 조사시간을 갖는 아르곤 레이저와 플라즈마 광의 광중합도를 평가하기 위해 많은 양의 TEGDMA를 용출하는 치면열구전색제를 실험재료로 이용하여 각각의 중합시간과 용출시간에 따른 미반응 TEGDMA의 양을 측정, 비교 분석하여 중합도를 평가하였다. 광원에 따른 중합시간 당 각각 10개의 시편을 제작하여 3차 증류수에 넣은 후 바로 용출시킨 액을 0시간으로 하고 $37^{\circ}C$ 항 온기에서 10분, 1시간, 12시간, 24시간 동안 용출시켰다. 각 용출액의 $20{\mu}l$를 역상 크로마토그래피(RP-HPLC)에 적용시켜 미반응 모노머의 시간경과에 따른 용출양을 측정하였다. 이상의 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할로겐 광은 중합시간이 증가할수록 TEGDMA의 초기 용출량 감소를 보였다(p>0.05). 2. 플라즈마 광은 6초, 9초로 중합한 군에서는 TEGDMA의 용출량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3초 중합 군에서는 6초와 9초 중합 군보다 초기 용출량이 크게 나타났다(p<0.05). 3. 아르곤 레이저는 전반적으로 할로겐 광과 플라즈마 광보다 TEGDMA의 초기 용출량이 컸으며 조사시간이 증가할수록 용출량은 감소되었다(p<0.05). 4. 광원의 제조회사에서 권장하는 최소 중합시간인 할로겐 광 20초, 플라즈마 광 3초, 아르곤 레이저 5초로 조사시 TEGDMA의 용출량은 할로겐 광, 플라즈마 광 아르곤 레이저 순으로 용출량이 적었다(p>0.05). 5. 제조회사의 권장 중합시간인 할로겐 광 40초, 플라즈마 광 6초, 아르곤 레이저 10초 조사시 할로겐 광 40초와 플라즈마 광의 6초의 TEGDMA의 용출량은 아르곤 레이저 보다 낮게 나타났다(p>0.05). 6. 권장시간 이상인 할로겐 광 60초와 플라즈마 광 9초, 아르곤 레이저 20초 중합시 나타나는 TEGDMA의 용출량 간에는 유의 할만한 차이가 없었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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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폐포대식세포에서의 Superoxide 생산에 미치는 내독소 및 Verapamil의 영향 (Effects of Endotoxin and Verapamil on Superoxide Production by Rat Alveolar Macrophage)

  • 이춘택;김건열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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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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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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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연구배경 : 대식세포 및 호중구에서 생산되는 superoxide는 외부에서 침입한 병원균을 죽이는 유익한 면이 있는 반면 자체 폐조직에 손상을 주어 폐손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임상에서 중요한 내독소에 의한 성인성호흡장애증후군등의 폐손상시 superoxide 등의 산소유리기가 중요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superoxide의 생산에는 칼슘이 중요한 조절기능을 담당한다. 내독소에 의한 급성폐손상의 경우 실험적으로 verapamil을 투여시 폐부종등의 증상이 완화되는 것이 알려져 있어 칼슘길항제인 verapamil의 산소유리기의 생산에 마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폐포대식세포에서 superoxide의 생산에 대한 내독소와 verapamil의 영향을 같이 관찰한 실험은 없었다. 방법 : 본 실험에서는 백서의 폐포대식세포에서 protein kinase C를 직접 자극하는 phorbol myristate acetate 자극에 의한 superoxide의 생산을 측정하고 내독소 및 verapamil이 superoxide의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 내독소와 verapamil을 동시에 투여하여 내독소에 의해 대식세포가 활성화되어 superoxide의 생산이 증가하는 priming 효과에 verapamil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를 관찰하였다. 결과 : 폐포대식세포를 PMA로 자극시 기저상태에 비해 3.15배의 superoxide가 생산되었으며 이는 세포외 칼슘의 유무와 전혀 무관하였다. 그리고 내독소 (E. coli 055-B5)로 1시간 전처치후 PMA로 자극시 superoxide의 생산은 0.1 ug/ml 에서 최대로 43% 증가하였다. 또한 verapamil은 대식세포에서 PMA 자극에 의한 superoxide의 생산을 억제하였으며 세포외 칼슘이 없는 상태에서도 억제효과는 나타나 verapamil의 억제효과가 칼슘의 세포내 이동을 차단하는 기전에 의한 것이 아님을 관찰하였다. 내독소에 의한 대식세포에서의 superoxide의 생산의 증가는 verapamil이 없는 경우 30%의 증가에서 verapamil을 같이 투여한 경우 13%의 증가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는 내독소에 의한 대식세포의 priming에 칼슘이 영향을 미친다는 간접증거가 된다고 사료된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verapamil은 PMA 자극에 의한 대식세포의 superoxide의 생산을 억제하며 폐포대식세포에 대한 내독소의 priming 효과도 억제하여 이는 내독소에 의한 폐손상시 verapamil의 효과의 한 기전이 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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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된 챔버의 QRD 마이크로파 조사용량과 위치에 따른 분산효과 (Dispersion Effect Based on Irradiation Dose and Position of QRD Microwave in Sealed Chamber)

  • 김진현;한충수;이근우;임경호;이재현;김경민;하유신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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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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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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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파장의 위상차를 변화시켜 균일한 살균을 유도할 수 있고 저전력으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QRD(quadratic residue diffusor) 마이크로파를 이용하여 챔버 내부의 위치에 따른 온도변화를 측정하여 효율성과 균등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챔버 내부의 수직 35cm, 중앙 위치에서는 7kW 조사시 가장 효율이 높게 나타났고, 좌우측 위치에서는 5kW에서 효율성이 높았다. 그리고 마그네트론 No. 1, 2, 3에서 3kW로 하였을 때, Bar의 위치에 따른 온도 균등성은 1Bar와 2Bar의 위치에서는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다. 마그네트론 No. 3, 4, 5의 3kW로 하였을 경우에는 3Bar에서 온도가 약 10~20% 정도 높게 나타났고 마그네트론 용량을 5, 7, 9kW로 하였을 때, 조사 시간에 대한 평균 온도는 Bar의 위치에 무관하게 거의 유사한 형태로 증가하였다. 반면에 챔버의 적정 내용적에 대한 효율성은 조사용량에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았다. 마그네트론 3kW를 60, 120, 180초 동안 조사하였을 경우 마그네트론 조사 위치에 따라 구석 부분에서 약 $5{\sim}10^{\circ}C$ 더 높게 상승하였고 수평면의 위치별 온도 분포는 비교적 균일하였으며 부분적으로 구석부분에서 약간 더 온도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다. 마그네트론 5, 7, 9kW 조사에서는 Bar의 위치와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온도가 비교적 균일하게 상승하고 있었다.

2009년 단일기관에서 확인된 장바이러스 감염의 임상양상 및 특징에 관한 연구 (Epidemiologic and Clinical features of Enteroviral Infections in Children, a Single Center Study in Korea: 2009)

  • 백동원;김정민;김기환;안종균;김동수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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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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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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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 장바이러스 감염은 소아에서 흔하게 일어나며 무균성 수막염, 수족구병, 포진성 구협염, 신생아 감염, 결막염 등의 원인이 된다. 특히 enterovirus 71형에 의한 감염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치명적인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본 저자들은 장바이러스의 임상 양상을 분석하고 그 중 enterovirus 71형으로 감염된 환아들의 임상 양상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09년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촌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를 방문하거나 입원한 환자중 장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된 63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급성기에 뇌척수액 또는 분변을 채취하여 질병관리본부에 의뢰하여 혈청형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장바이러스가 배양된 환아를 대상으로 성별, 연령. 임상양상 등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임상적으로 장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된 63명 중 38명(60%)에서 양성을 보였다. 양성 환아의 평균 연령은 2년 7개월 이고 성별은 남아 18명, 여아 20명으로 남녀비는 0.9:1 이었다. 장바이러스 감염의 임상증상은 발열(95%). 발진(39%), 식욕부진(24%), 구토와 복통의 소화기 증상(18%), 두통(16%), 기침, 콧물의 호흡기 증상(13%)이 나타났다. 장바이러스 감염은 무균성 수막염(55%), 수족구병(42%). 포진성 구협염(13%), 신생아 감염(5%), 뇌염(3%), 심근염(3%)이 있었다. 분리된 장바이러스는 coxsakie B1형 8례(21%), enterovirus 71형 8례(21%), coxsakievirus A16형 2례(6%)였고, coxsakievirus A2형, coxsakievirus A5형, echovirus 9형이 각각 1례씩, 미분류 장바이러스가 17례였다. 무균성 수막염의 원인 바이러스는 coxsakievirus B1형 8례, enterovirus 71형 3례, coxsakievirus A16형 1례, echovirus 9형 1례, 미분류 장바이러스 8례였고 수족구병은 enterovirus 71형 5례, coxsakievirus A16형 1례, 미분류 장바이러스 10례가 검출되었다. 포진성 구협염은 coxsakievirus A16형 1례, coxsakievirus A2형 1례, coxsakievirus A형 1례, 미분류 장바이러스 2례가 보고 되었고, 신생아 감염은 coxsakievirus 2례, 뇌염과 심근염에서 enterovirus 71형이 1례씩 검출되었다. Enterovirus 71형 감염이 확인된 8명은 남아 6명, 여아 2명으로 남녀비는 3:1 이고 발열(88%), 발진(63%), 식욕부진(50%)의 증상을 보였다. Enterovirus 71형의 감염은 수족구병은 5례, 무균성 수막염 3례, 뇌염, 심근염이 1례씩 있었다. Enterovirus 71형과 다른 장바이러스의 혈액검사는 CRP 에서 enterovirus 71형이 양성률이 높았고 다른 혈액학적 검사와 뇌척수액 검사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 2009년 5월과 8월에 다양한 장바이러스가 유행하였고 특히 신경계 감염을 초례하는 enterovirus 71형도 보고되었다. Enterovirus 71형과 다른 장바이러스 감염과 비교할 때 남자에서 더 많이 발생했고 임상적 증상은 차이가 없었으나 중증의 질병이 발생했고 수족구병에서 중추신경계 합병은 더 많이 발생하였다. 앞으로 장바이러스 감염 환아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지속적인 역학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단감 장아찌의 저염 침지 중 유기산과 당의 종류에 따른 이화학적 특성의 변화 (Changes in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during Soaking of Persimmon Pickles Treated with Organic Acids and Sugars)

  • 정도영;김용석;정성태;신동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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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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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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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단감 장아찌 제조 시 침지액의 식염 농도를 낮추는 대신 유기산과 당을 첨가하여 침지 기간 중 단감 장아찌와 침지액의 이화학적 특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단감 장아찌의 pH는 초기 6.64에서 침지 70일째 대조구 pH 3.99, 구연산 처리구 pH 2.76-3.33, 초산 처리구 pH 3.08-3.34를 나타냈다. 총산 함량은 침지 기간 중 계속 증가하여 침지 70일째 구연산 처리구 0.61-0.78%, 초산 처리구 0.86-1.18%로서 초산 처리구의 산 함량이 높았다. 당도$(^{\circ}Brix)$의 경우도 침지 70일째 초산 처리구가 $20.2-23.8^{\circ}Brix$로서 구연산 처리구 $18.4-19.2^{\circ}Brix$ 보다 높았다. 염도의 경우 침지 70일째 대조구는 6.69%이었으며, 스테비아 잎 분말 처리구 4.94-4.96%, 삭카린나트륨 처리구 4.00-5.15%, 설탕 처리구 2.99-3.31%, 이소말토올리고당 처리구 3.03-3.30%를 나타내 유기산과 당의 첨가 시 장아찌의 염도가 대조구보다 1.54-3.70% 정도 낮게 나타났다. 초산 처리구의 수분함량은 대조구와 비슷하였으며, 구연산 처리구보다 낮았다. 단감 장아찌의 경도는 침지 20-40일까지 증가하다가 그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색도는 구연산 처리구의 명도(L), 적색도(a) 및 황색도(b)가 다른 처리구보다 높게 나타나 단감 장아찌의 색상 유지에 좋은 효과를 나타냈다. 침지 70일째 감장아찌를 관능검사한 결과 색상, 조직감 및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구연산 처리구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매화의 품종과 건조방법에 따른 화학성분 조성 (Chemical Composition of Prunus mume Flower Varieties and Drying Method)

  • 김용두;정명화;구이란;조인경;곽상호;김보은;김기만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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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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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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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매화의 품종과 건조방법에 따른 화학성분을 분석하여 매화차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이용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한 결과 매화의 건조별, 품종별 일반성분은 생화를 기준으로 수분 함량은 $82.5{\sim}84.2%$, 조섬유 $2.5{\sim}3.1%$, 조단백질 $2.6{\sim}3.1%$, 조지방 $0.67{\sim}0.84%$, 조회분 $0.22{\sim}0.60%$ 이었으며, 가용성 무질소물은 $10.1{\sim}11.2%$로 나타났으며, 동결 건조에서는 수분 16.4%, 음건 13.3%로 나타났다. 품종에 따른 일반성분은 회분 함량을 제외하고는 큰 차이가 없었다. 매화의 생화, 동결건조, 음건의 유리당 분석결과 fructose, glucose가 검출되었으며 sucrose는 생화를 제외한 동결건조와 음건시료에서 미량 검출되었다. 품종에 따른 유리당 함량은 큰 차이가 없었다. 청축 생화 유기산 분석결과 citric acid, malic acid가 각각 0.82%, 0.41% 검출 되었고 품종별 함량은 청축>고성>백가하순으로 나타났다. 매화의 품종별 무기성분의 함량은 3품종 모두 K가 가장 높았으며 건조별 무기성분 함량을 보면 음건한 시료가 동결 건조된 시료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주요 지방산으로는 각각의 품종별로 palmitoleic acid가 가장 많았고 건조별로는 지방산 함량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화의 비타민 C 함량은 청축의 경우 생화 64.3 mg%, 동결건조 480.5 mg%, 음건 442.3 mg%로 나타났다. 품종별로 구성 아미노산의 함량을 살펴보면 세 품종 모두 aspartic acid의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유리아미노산의 경우 총 함량은 청축>백가하>고성 순으로 나타났다.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말기 암환자의 통증 예측요인 (Factors for the Prediction of Pain in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in Hospice Units)

  • 용진선;한성숙;노유자;홍현자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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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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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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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본 연구는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말기 암 환자의 통증과 통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우울, 불편감, 신체적 간호 시행 횟수, 진통제 사용, 및 영적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대상 : C 대학 3개 부속병원의 호스피스 병동에 새로 입원한 말기 암환자 5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1998년 1월부터 1999년 1월까지 1년간 연구원들의 직접 면접으로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ANOVA, Pearson correlation oefficient, 및 Multivatiate mulitiple regression으로 통계 처리하였다. 결과 : 1) 인구학적 특성:대상자의 나이는 평균 57세 이었고, 60세 이상이 28명(48.3%)으로 가장 많았다. 교육정도는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가 약 53%를 차지하였고, 종교는 가톨릭이 62.1%로 가장 많았다. 결혼 상태는 대부분이 기혼(89.7%)이었고, 가족 수는 2명인 경우가 25.9%, 4명이 19.0%, 없는 경우가 17.2%, 3명이 15.5 % 순이다. 임상적 특성으로 진단명은 위암이 24.1%, 폐암이 17.2%, 직장암이 13.8% 순 이었다.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하게된 동기는 통증완화가 67.2%, 영적 간호가 39.7%, 증상완화가 27.6%였다. 수술을 받은 경우는 44.8%, 받지 않은 경우가 55.2%였다. 가족력에 암이 있었던 경우는 27.6%이었고, 일상 수행 정도는 부분적으로 가능한 경우가 65.5%로 가장 많았으며, 전혀 불가능이 22.4%, 그리고 12.1%는 가능하였다. 돌봄과 관련된 특성에서 주 돌봄 제공자가 주로 가족(72.4%)이었으며, 간호 장소는 84.5%가 병원을 선호하였고 그 이유는 통증 조절(51.7%), 언제나 치료가 가능한 점(15.5%), 정서적 안정(15.5%), 그리고 영적 간호(12.1 %) 순으로 나타났다. 대상자 모두는 가정에서의 간호를 염려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통증 조절이 어렵다는 것(77.6%), 영적 간호 제공자 부재(15.5%), 돌봐줄 사람의 부재(13.8%), 및 가족의 부담감(6.9%)이었다. 통증의 종류를 보면, 대상자의 53.4%가 심부 통증, 20.7%가 복합적인 통증, 17.3%가 내장 통증, 5.2%가 신경성 통증, 3.4%가 표재성 통증을 호소하였다.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한 경우는 77.6%였다. 통증 정도는 평균 4.69점이었고, 우울감은 6.13점, 불편감은 4.13점, 그리고 신체간호 시행은 2.59점이였다. 2) 통증과 통증 관련요인과의 상관 관계 :통증과 우울(P<.05), 통증과 신체적 간호(P<.05), 통증과 불편감(P<.05), 우울과 불편감(P<.05)사이에 순 상관 관계를 보여, 우울하고 불편감이 심할 수록 통증이 더 심했으며, 신체 간호 횟수가 많은 경우일수록 통증을 더 느꼈고, 우울할 수록 불편감도 더 심했다. 3) 통증예측 요인 분석: 우울 정도(${\beta}=0.41$, P=0.0049) 와 마약성 진통제 사용 여부(${\beta}=2.11$, P=0.0132)가 환자의 통증 정도($R^2=.46$)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 말기 암환자들 대부분이 입원 당시 중등도 이상의 통증이 있었으며, 통증정도는 우울과 불편감 그리고 신체간호 횟수와 상관관계가 있었고, 우울과 마약성 진통제 사용이 통증 예측인자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말기 암환자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약물요법은 물론 신체적, 심리적, 및 영적 측면과 관련된 총체적인 접근에 의한 다학제간의 중재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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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특성에 따른 외부 협업 활동이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 (Performance of Collaboration Activities upon SME's Idiosyncrasy)

  • 이혜선;오준석;이재기;이봉규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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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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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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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급변하고 있는 시장변화로 기업의 경쟁우위를 지속하기 위한 기업 간 협업 활동과 그 중요성이 증가되고 있다. 특히 한정된 자원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외부자원 활용과 협업 활동은 기업 내 역량강화 및 혁신성과 창출함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까지의 대다수 선행연구들에서는 중소기업의 다양한 특성과 협업의 연관성을 세부적으로 구분하여 혁신성과를 해석하기보다 기업의 크기(대기업과 중소기업)와 연구개발 활동 등의 환경적 요인으로 구분하여 협업과 성과의 영향정도를 규명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중소기업의 외부 협업 활동과 관련한 기업의 다양한 특성과 혁신성과 유형에 미치는 영향력 정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에 기업의 특성을 주 제품이 속한 산업군, 고객군, 기업 규모로 구분하였으며, 각 유형에 따른 협업 활동이 제품혁신과 공정혁신 성과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프로빗 모형을 사용하였으며, 분석결과 외부협업은 제품혁신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만 공정혁신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소기업의 주 제품군이 속한 산업과 고객에 따른 협업 활동의 경우, 전반적으로 두 유형의 혁신성과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 규모가 큰 경우, 외부와의 협업 활동이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혁신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과창출에 필요한 기업특성에 따른 협업의 영향력을 인지함으로써 향후 소규모 기업들을 위한 혁신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을 도입하려는 실무자 및 기관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고기의 첨가 수준이 냉장 저장 중 유화형 소시지의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ddition Levels of Duck Meat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Emulsion Type Sausages during Cold Storage)

  • 강근호;함형주;성필남;조수현;문성실;박경미;강선문;박범영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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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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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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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소시지 제조 시 오리고기와 돼지고기의 혼합비율에 따른 냉장 저장 중 품질 특성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처리구는 소시지 제조 시 사용되는 고기 함량을 기준으로 오리고기 100%(T1), 돼지고기 100%(T2), 오리고기 50% + 돼지고기 50%(T3), 오리고기 40% + 돼지고기 60%(T4) 및 오리고기 30% + 돼지고기 70%(T5)로 나누었다. 그 결과, 수분은 다른 처리구에 비해 T1이 유의적으로(p<0.05) 가장 높았고, T2가 유의적으로(p<0.05) 가장 낮게 나타났다. 단백질과 지방함량에 있어서는 T2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p<0.05) 가장 높게 나타났다. 명도의 경우, T1이 전 저장기간 동안 다른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p<0.05) 가장 낮은 명도를 보였다. 적색도는 다른 처리구에 비해 T1이 전 저장기간 동안 유의적으로(p<0.05)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T2는 전 저장기간 동안 유의적으로(p<0.05)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도의 경우, 오리고기 40%와 돼지고기 60%로 제조한 T4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전 저장기간 동안 유의적으로(p<0.05) 높게 나타났다. 응집성의 경우, 냉장 저장 2주까지 T5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p<0.05) 높게 나타났다. 관능평가 결과, 육향, 맛 및 조직감에 있어서는 T5가 유의적으로(p<0.05) 낮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다른 처리구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기호도는 T5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p<0.0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오리고기 소시지 제조 시 경도와 기호성을 좋게 하기 위한 근육 단백질의 혼합 비율은 오리고기 40%와 돼지고기 60%의 비율이 적당한 수준인 것으로 사료된다.

조직학적으로 확진된 두개내 배아종의 전보조화학요법 후 방사선치료의 성적 - 예비적 결과 (Efficacy of Neoadjuvant Chemotherapy and Radiotherapy for the Histology-confirmed Intracranial Germinoma - Preliminary Report)

  • 노영주;김학재;허대석;신희영;김일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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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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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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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두개내 배아종은 방사선치료 단독으로도 완치율이 높은 종양이나 방사선치료로 인한 부작용의 감소를 위해 현재 서울대학교 병원에서는 전보조화학요법 후 방사선치료를 하고 있으며 이 환자들의 치료 성적과 부작용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에서 2001년까지 치료를 받은 두개내 배아종으로 조직학적으로 진단된 1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12명은 BEP (bleomycin, VP-16, cisplatin) 항암치료, 5명은 9921A (cisplatin, cyclophosphamide, VP-16, vincristine) 항암치료, 1명은 EP (VP-16, cisplatin) 항암치료를 받았고 5명은 두개척수조사, 1명은 두개방사선조사, 12명은 종양 부위에만 방사선치료를 받았다. 원발 종양에 조사된 방사선량은 39.6에서 54 Gy였다. 결과 : 남자는 16명, 여자는 2명이었고 중간 나이는 16세였다. 자기공명영상 상 12명은 송과체에, 각각 1명에서 안상, 시상, 대뇌기저핵에 원발성 종괴가 있었고 3명에서 다발성 종괴가 있었다. 6명은 뇌실 내 전이 소견이 보였고 3명은 뇌척추액검사 상 종양 세포가 관찰되었고 2명에서는 척수 자기공명영상에서 전이 소견이 있었다. 종양지표검사 상 1명에서 $\beta-human$ chorionic gonadotropin의 수치가 44 mlU/mL로 상승되어 있었다. 항암치료 후 5명은 완전 관해, 12명은 부분 관해를 보였고, 1명은 반응이 없었다. 현재 중앙 추적 기간 20개월로 17명은 무병 상태로 관찰되고 있고 1명은 bleomycin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폐의 부작용으로 사망하였다. 사망한 환자를 제외한 다른 환자들은 방사선치료 후 모두 완전 관해 상태이다. 6명에서 백혈구 감소로 인한 감염이 발생하였으며 $3\~4$도의 혈액학적 부작용이 11명에서 발생하였다. 방사선조사 중 두개척수조사를 받은 5명의 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환자에서는 2도 이상의 부작용은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서울대학교병원에서의 전보조화학요법 후 방사선치료는 기존의 보고와 마찬가지로 높은 관해율을 보이고 있고 항암치료로 인한 치료 중이나 치료 후의 부작용의 정도와 빈도는 다른 보고와 비슷하였다. 방사선이나 항암치료로 인한 만성 부작용에 대해서는 좀더 관찰이 필요하며 이 결과가 나온 후에 두개내 배아종에서 가장 적절한 치료에 대해 결론을 내릴 숱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