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흑백 마커를 사용하므로 생기는 기존 콘텐츠와 마커간의 부자연스러운 문제를 다양한 컬러 및 색상 배치에 따른 3D 물체의 증강 정도를 실험을 통하여 확인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 기반에서 증강현실 기술지원을 하는 NyARToolkit 기반으로 유아용 학습 콘텐츠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구현한 콘텐츠에서 필요한 페이지에 컬러 마커를 삽입하므로 부자연스러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고, 이 마커 위에 친숙한 캐릭터를 띄우므로 집중력을 높임과 동시에 학습보조자가 원활하게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현재 많이 사용하는 장기 투영 시스템은 MRI와 CT이다. MRI와 CT는 전자기장을 이용하여 인체를 절개하지 않고 내부 장기를 의사가 볼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문제점은 단면적으로 영상을 보여주기 때문에 의사들이 내부 장기를 입체적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이 논문에서는 증강현실의 기술을 이용하여 사람의 내부 장기를 현실에 투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개발한 시스템은 홀로렌즈를 이용하여 환자의 신체위로 내부 장기를 입체 영상으로 보여주며 핸드 모션을 이용하여 내부 장기를 이동시켜 상세하게 관찰이 가능하게 한다.
최근 수많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위치기반 서비스(Location Based Service)를 이용하여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은 기기 안에 장착된 GPS 칩을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실행 시키는 것만으로 나의 위치를 찾을 수 있고 목적지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존의 위치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은 기본적으로 사용자 개인 한명의 위치만 파악할 수 있으며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 위치까지의 정확한 방향을 찾을 수 없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기존의 LBS를 이용하여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의 문제점을 개선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시스템 개발 사례를 제안한다. 제안하는 시스템은 증강현실(AR: Augment Reality)을 이용하여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다중 사용자간의 위치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사람과 약속을 하고 서로의 위치가 엇갈려서 만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 매우 효율적일 것이라 사료된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한 개인별 취향에 따른 생활의 변화와 개인의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인 변화의 요구에 공공기관과 박물관 그리고 과학관에 이르기까지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시스템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은 관람이라는 공통되어진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단체 관람과 개인별 관람형태가 이루어지고 있다. 박물관과 과학관은 미술관과는 달리 역사와 과학교육이라는 대 국민적인 목적이 담겨져 있으며, 테마파크와는 달리 엔터테인먼트와 교육을 병행해야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기대치가 큰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시물에 대한 충분한 몰입도를 높여야 하며, 그와 병행으로 전시물에 대한 연령대별 설명이 부가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효율적인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교육을 함께 병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연구하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는 블록 놀이의 질적 향상을 위한다. 일반 블록 완구의 해결하지 못한 문제점인 조립과 완성으로 즐거움이 끝나고 분리시의 지루함을 해결하기위한 블록 자동분리 시스템에 관한 것으로, 좀 더 구체적으로는 블록을 이용하여 물체를 완성시키는 것에서 더 나아가 자동분리 블록의 외부에 부착된 마커를 스마트 폰을 이용하여 인식하고, 인식된 마커에 해당하는 영상을 스마트 폰을 통해 보며 미션을 수행하여 흥미를 유발시키고, 미션 완료 후 블록을 자동 분리 시키기 위한 블록 자동분리 시스템에 관한 것이다. 특히, 블록에 분리장치를 구성함으로써 스마트 폰과의 통신에 의해 분리장치가 동작하여 블록을 자동으로 분리 가능하도록 하여 물체를 완성 후 분리 시에 느끼는 지루함을 최소화하고, 흥미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한다.
Due to social problems related to the recently increased number of people with bad credit, the argument has been made that economic education should be started long before their actual social life. Likewise, teaching methods and the content of economic education are also being actively discussed. To induce economic understanding in reality and to educate healthy consumers, long-term economic programs should be developed and implemented for adolescents while they are still at school.
증강 현실(Argument Reality)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빠르고 강건한 물체 추적(Object Tracking)기법의 개발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마커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 추적 속도와 정확도의 정보가 이루어지는 강건한 Markerless 3D 추적 기술은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SIFT(Scale Invariant Feature Transform)를 이용한 특징점 추출 및 매칭 기법을 통하여 높은 정확도의 물체 추적기법을 제안한다. 그리고 실시간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SIFT의 느린 특징점 추출과 매칭 단계를 GPU 기반의 병렬화 작업을 통하여 개선시켜 향상된 추적 속도를 보여준다.
The development of the biomedical science and technology has extended an argument about a status in constitutional law of unborn human life and a protection of the potential human life to that of an embryo and a gamete beyond a fetus. This argument has been focused on whether we should provide unborn or potential human life with human dignity and the right to life that are guaranteed by the constitutional law altogether or separately. If the right to life is given to unborn or potential human life, on what grounds can we restrict this right. Those who argue for the unity of the right to life with human dignity and the inseparability of those two claims that the right to life in itself should be guaranteed absolutely. According to the constitutional law, however, any constitutional right of the human person within the protection of essential part of the right can be compared with each other and restricted with some valid reasons from the legal perspective. This measure is unavoidable in reality because one right can come into conflict with another right frequently. Since fetus and embryo are in a process of developing into the human person, it is difficult to think that they are the same with the human person. For that reason, it is hard to consider that the right to life of fetus or embryo is the same with that of the human person. However, since a fetus has a special status as a potential human person, and an embryo also has a special value as a potential fetus upon an implantation, the right to life of fetus or embryo should be judged differently according to the stage of their development. A study on a constitutional status and protection of a fetus and an embryo is essential because unborn or potential human life is the origin of human person. Therefore, we have to make much account of their right to life and seek the legal respect for their inherent value.
이 글에서 다루려는 문제는 다음과 같다. (1) '현실 권력과의 거리두기 철학(함)'은 김태길 윤리학의 가치론적 지향성인 '사회 개혁(성)'에 기초한-비록 소극적인 형태이지만-실천철학적 저항의 한 방식인가? 아니면 외관상 독재 정권과의 비타협성을 가장하여, 반민주적 통치 세력을 용인해 버리는 일종의 변형된 가치중립적 기회주의 행태인가? (2) 박정희 유신 정권 하에서 김태길이 제기한 '국민윤리 교과 개설 및 교육의 전면적 활성화'에 대한 옹호 논변은 과연 그 자신의 고유한 실천철학적 신념에서 비롯된 것인가? 혹은 유신체제의 존속 및 강화를 위한 이념적 정당화 작업의 일환으로 국민윤리 교과의 대학 내 개설과 교육의 효과적 추진 사업에-측면 지원을 통해서라도-참여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 그를 둘러싼 외적 조건과 상황으로 인해 초래된 것인가? 두 문제에 대한 '잠정적인' 답변은 다음과 같다. (1) 무엇보다 김태길 윤리학이 자신의 실천철학적 방향성으로 설정한 현실 개혁(성)이 그의 사상적 전후기를 일관하는 중심적인 윤리학적 특성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 줌으로써, 독재 정권 하에서 나타난 거리두기 철학함은, 비록 미온적이며 소극적인 형태이기는 하지만, 독재 권력에 대한 실천철학적 저항의 한 형태였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했다. 하지만 그러한 거리두기 철학은 현실 개혁이라는 그 자신의 사회윤리학적 지향성 및 신념에서 의도되어 수행된 것이지만, 궁극적으로 '현실 권력 영합적인 철학적 실천'으로 귀착된다는 점에서 그 결정적 한계를 노정하고 있음을 비판적으로 지적하였다. (2) 김태길로 하여금 그러한 옹호 주장을 펼치는데 보다 일차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은, 그의 철학적 신념보다는, 그의 철학자적 삶을 둘러싼 통치 세력과의 관계 그리고 체제 옹호 이데올로그로 나선 주요 선배 철학자들과의 친밀한 인간관계일 가능성이 높다는 해명을 잠정적으로 보다 설득력 있는 것으로서 채택하였다. 그럼에도 어느 쪽으로 해석되든지 간에, 당시 국민윤리 교육 및 교과에 대한 옹호 논변을 개진한 김태길의 행위는, 정의로운 민주 사회의 구현을 추구하는 개혁적 도덕 철학자에게 부여된 사회적 책무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 뿐 아니라, 오히려 그에 '역행된' 것이라는 점에서 제아무리 비판이 가해져도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측면에서의 그러한 지지 입장은, 정통성과 정당성이 결여된 독재 권력과의 거리를 유지하고자 시도하는 철학함 방식을 철저하게 고수하지 못한 탓에 야기된 것임을 비판적으로 지적하였다. 그럼으로써 그러한 옹호 논변은, '거리두기 철학함의 기저에는 사회 개혁(성)의 이념, 즉 반민주적 독재 체제에 대한 도덕적 비판과 거부, 그리고 민주사회의 구현이라는 실천철학적 이념이 여전히 잔존하고 있다'는 해석에 의거하여 개진된, 그의 사회윤리학에 대한 긍정적 평가마저 일순간 무너뜨릴 수 있는 치명적 결함을 내장하고 있음을 확실히 보여주고자 했다.
왕수인이 말년에 제출한 사구교는 왕문의 일대 공안이었을 뿐만 아니라, 왕학 분파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왕수인 사후에 왕학은 사구교의 해석을 둘러싸고 분화한다. 그 중 왕기를 중심으로 본체에 대한 깨달음을 중시하는 일련의 학자들이 나타나게 되니, 이들은 본체에 대한 깨달음을 중시하여 상대적으로 공부에 대해서는 등한시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러한 명말 학술계의 병폐에 대하여 일련의 학자들은 왕학말류가 주장하는 '무선무악'에서 그 단서를 찾고 있었으니, 이는 자연스럽게 왕수인의 사구교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왕수인의 사구교를 계승 발전시킨 왕기의 사무설을 둘러싸고 이를 지지하는 학자와 이를 비판하는 학자 간의 논쟁을 예고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마침내 심체의 '무선무악'에 관한 문제는 명말 사상계에 있어서 핵심논제로 자리잡게 된다. 당시 왕학말류의 폐단이 극심했던 시기에 허부원과 고헌성은 성선설의 입장에서 심체의 무선무악 문제에 대해 격렬하게 반론을 펼쳐 왕학후학의 폐단을 극복하려 하였다. 이후 유종주는 사구교 자체가 양명의 사상이 아니고 왕기의 사상이라고까지 하였다. 유종주의 제자인 황종희는 명유학안을 통해 비록 사구교가 왕수인의 견해라고 인정하면서도 이에 대해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지 않다. 그리고 왕기의 사무설에 대해서는 항상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그들은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이러한 폐단의 원인을 직접 양명사상 자체에서 찾으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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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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