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ntimicrobial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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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및 포도 발효물의 생리활성 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Biological Activities of Fermented Jujube and Grape)

  • 박태순;김동희;권오준;손준호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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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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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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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대추 및 포도를 이용하여 고부가가치성 소재 개발 및 특화작물로서 개발하기 위하여 이들을 이용한 알코올 발효와 초산 발효를 한 후 발효물들의 생리활성을 검증하였다. 항산화 활성을 측정결과 초산 발효물보다 알코올 발효물이 우수한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그 중 대추의 알코올 발효물이 다른 발효물보다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미백효과 측정결과 또한 대추의 알코올 발효물이 우수한 효능을 나타내었으나, immunofluorecence를 이용한 미백효과측정결과 대추의 초산 발효물이 미백에 관련된 단백질 발현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내었다. 대추 및 포도의 발효물들은 대식세포에서 lipopolysaccharide에 의해 생성된 nitric oxide를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시켰으며, 알코올 발효물이 초산 발효물보다 우수한 효능을 나타내었다. 발효물들의 항균력을 측정한 결과 포도의 초산 발효물이 Propionibacterium acnes를 제외한 모든 균주에 항균력을 나타내었으며, Escherichia coli에 대해서는 포도의 알코올 발효물과 대추의 알코올 발효물이 높은 항균력을 나타내었다.

딸기 주요 병원균에 대한 친환경제제 NaDCC의 항균활성 및 병 방제효과 평가 (Evaluation of Antimicrobial Activity and Disease Control Efficacy of Sodium Dichloroisocyanurate (NaDCC) Against Major Strawberry Diseases)

  • 김다란;강근혜;조현지;윤혜숙;곽연식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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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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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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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딸기에는 여러 가지 병이 발생하여 경제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유발하며 많은 양의 농약이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유기농산물과 식품안전성에 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화학농약 대체제에 의한 병해 방제법 개발이 다각적으로 시도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광범위 소독제로 사용하고 있는 NaDCC의 딸기 주요 병원균(딸기 시들음병, 딸기 탄저병, 딸기 역병 그리고 딸기 세균성모무늬병)에 대한 항균활성 및 방제효과를 검증하고, 친환경제제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수행되었다. NaDCC는 150~300 ppm 농도로 처리했을 때 병원진균의 균사생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고, 포자 발아율도 68% 이상 경감시키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NaDCC는 딸기 세균성모무늬 병원균에 대하여서도 우수한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는데, 포장조건에서 딸기 세균성 모무늬병의 발생을 50%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NADCC는 딸기 병 방제용 방제제 후보물질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카레 분말이 첨가된 떡볶이 떡의 품질 특성 (Properties of Rice Cakes for Topokki with Curry Powder)

  • 안장우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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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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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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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실험에서는 쌀가루 대비 0%(CT0)와 2%(CT2), 4%(CT4), 6%(CT6), 8%(CT8)의 카레분말을 첨가하여 떡볶이 떡을 제조하여 그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조리 전후 모두 L값은 카레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a와 b값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무게증가율은 CT0(11.40%), CT2(11.67%), CT4(10.93%)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부피증가율은 CT2(12.53%)와 CT4(12.23%)가 높게 나타났다. 시료의 조리 후의 조직감 측정 결과를 보면, 견고성은 CT2와 CT6이 높았으며, 탄성은 CT0과 CT2가, 검성은 CT0, CT2, CT6이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다. 기호도 조사를 위한 관능검사 결과, 대조군에 비해 외관에서는 CT2(4.24), 색상에서는 CT2(4.24)와 CT4(4.26), 향미에서는 CT2(4.34), 전체적인 선호도면에서는 CT2(4.21)와 CT4(4.18)의 선호도가 높았다. 같은 시료에서 조리과정에 의해 L값과 b값, 조직감의 각 특성들이 조리 전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카레분말의 첨가량이 많은 시료(CT4, CT6, CT8)에서 균수의 증식억제효과가 있어 저장성 향상에도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카레분말을 혼합하여 떡볶이 떡을 제조하는 경우 $2{\sim}4%$ 수준으로 첨가하는 것이 관능적 기호성이나 저장성 향상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화장품 소재로서의 노니 추출물에 관한 특성연구 (Study on the Bioactive Characteristics of Morinda citrifolia as a Cosmetic Raw Material)

  • 김승희;장혜진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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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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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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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노니(Morinda citrifolia, MC)의 항산화력, 세포독성, 항노화 효과 등 생리활성을 규명하여 화장품 제제로써의 응용 가능성을 연구해 보고자 하였다. 노니는 열대성 식물로서 2000년 넘게 폴리네시아인들의 식량과 민간요법제로 사용되어 왔으며 항균성, 항암, 항염증,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DPPH 소거능에 대한 in vitro 노니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은 총 폴리페놀 함량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측정을 통하여 알아보았다. 항노화 작용에서 HDF 세포에 대한 세포독성이 없음을 확인하였고, $50{\sim}100{\mu}g/mL$ 이상의 노니 추출물 첨가 시 MMP-1 발현이 뚜렷이 감소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in vivo 실험에서는 노니 추출물을 함유한 크림을 제조하여 30 ~ 50대 여성 22명을 대상으로 4주간 아침 저녁으로 도포하게 한 후 각질함량, 멜라닌 지수, 모공수, 피부색상 및 눈밑 주름수의 변화를 비교 측정하였다. 그 결과로 각질함량은 대조군 그룹(control group)에서는 다소 증가한 반면에 노니 함유 크림 그룹(experimental group)에서는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눈밑 주름수의 변화에서 노니 함유 크림 그룹에서만 제품 사용 4주후 주름수가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노니 추출물은 많은 MMP-1 발현 메커니즘을 제한하며, 천연 항노화 화장품 제제로서 고무적인 가능성을 기대해 보고자 한다.

최근 5년간 국내 소아청소년에서 분리된 Haemophilus influenzae의 항생제 감수성 분석 (Trend of Antibiotic Susceptibility of Haemophilus influenzae Isolated from Children, 2014-2019)

  • 이은택;박세라;김미나;이진아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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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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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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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최근 β-lactam 계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보이는 Haemophilus influenzae가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최근 5년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 병원에서 분리된 H. influenzae 균주의 항생제 내성 양상을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2014년 3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을 내원한 18세 미만의 소아청소년 환자의 임상 검체에서 분리된 H. influenzae 균주를 대상으로 항생제 내성 양상을 분석하였다. 결과: 최근 5년간 총 69례의 H. influenzae가 분리되었으며 이들 환자의 연령 중앙값은 5.0 (2.8-8.6)세였다. 총 69례 중 3례(4.3%)가 혈액 배양에서 분리되었으며, 66례(95.7%)가 비침습성 균주로서 대부분 호흡기 검체(59례)에서 분리되었다. 항생제 감수성 분포는 ampicillin (AMP) 감수성/amoxicillin-clavulanate (AMC) 감수성 균주 15례(21.7%), AMP 내성/AMC 감수성 21례(30.4%), AMP 내성/AMC 내성 33례(47.8%)였으며, 최근 5년에 걸쳐 AMP 내성/AMC 내성 균주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2014-2015: 42.1% [8/19], 2016-2017: 46.4% [13/28], 2018-2019: 54.5% [12/22], P for trend=0.342). 2014-2015년에 비해 2018-2019년 기간에는 cefuroxime과 ceftriaxone에 대한 내성률은 각각 31.6%에서 77.3% 및 0.0% 에서 59.1% 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 for trend 0.003 및 <0.001). 결론: 최근 국내의 3차 의료기관에 입원한 소아에서 분리되는 H. influenzae 균주는 AMP및 AMC에 대해 모두 내성인 경우가 흔하며, cefuroxime 및 ceftriaxone 에 대한 내성률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균주의 내성 기전 분석과 함께 이의 출현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수적이다.

유화제를 이용한 계육 표면에서 Campylobacter jejuni의 부착 제어 (Adhesion control of Campylobacter jejuni in chicken skin using emulsifiers)

  • 오도건;김광엽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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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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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0-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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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세균성 식중독의 원인균인 C. jejuni의 주 감염원인 계육에 대하여, 식품공전에 등재된 식품첨가물 중 유화제를 이용하여 계육에서 C. jejuni의 부착을 제어 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8종의 유화제를 200 mg/mL의 농도에서 paper disc agar diffusion method로 C. jejuni에 대한 항균활성을 검색한 결과 L-7D, L-1695, polysorbate 20, polysorbate 80 등 4종의 유화제에서 생육억제환을 생성하였다. L-7D, L-1695, polysorbate 20, polysorbate 80 4종의 유화제를 25, 50, 100, 200 mg/mL의 농도에서 항균활성을 검색한 결과, 농도가 작아질수록 생육억제환의 크기도 줄어들었으며, 유화제 중 L-1695 샘플이 200 mg/mL에서 가장 큰 생육억제환을 생성하였다. pH 및 열에 대해 안정성을 측정한 결과 L-7D, L-1695, polysorbate 20, polysorbate 80 4종의 유화제 모두 pH 및 열에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최소저해농도를 측정한 결과 다른 유화제 L-7D, polysorbate 20, polysorbate 80 샘플과 비교하였을때 L-1695 샘플이 1.56 mg/mL에서 가장 좋은 최소저해농도를 나타냈다. 최소살균 효과는 L-7D, L-1695, polysorbate 20, polysorbate 80 4종의 유화제 모두 나타나지 않았다. 접촉표면의 부착제어능력을 확인하기 위해서 stainless steel과 ceramic에서 실험한 결과, 두 접촉 표면 모두에서 L-1695 샘플 처리 시 가장 적은 생균수를 나타냈다. 앞선 실험의 종합적인 결과에 따라 L-1695 유화제를 최종적으로 선별하고, 계육 피부에 부착된 C. jejuni에 영향을 주는지 CLSM으로 분석한 결과 대조구에 비하여 conventional spray 및 electrostatic spray를 처리하였을 때 모공에 부착된 균이 대다 수 떨어졌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생균수를 확인해 본 결과 conventional spray와 electrostatic spray 처리 시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위 결과들을 종합한 결과 C. jejuni KCTC 5327에 대하여 L-1695 유화제는 생육을 억제시키지만, 살균효과는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L-1695 유화제는 식품접촉표면에서 캠필로박터균의 부착을 저해하는 특성을 갖고 있으며, 계육 피부에 인위접종된 C. jejuni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볼 때, 실제 도계공정에서 세척수에 포함시켜 C. jejuni의 제어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지역 송아지 설사 유래 병원성 대장균의 병원성 인자 및 다제 내성 패턴 (Virulence factors and multi-drug resistant patterns of pathogenic Escherichia coli isolates from diarrheic calves in Jeonbuk)

  • 곽길한;김선민;유영주;유정희;임미나;장유정;허진
    • 한국동물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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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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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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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athogenic Escherichia coli (E. coli) is one among the most important agents of diarrhea in calves. From January to December 2021, 108 isolates from feces of calves with diarrhea were investigated for enterotoxigenic E. coli (ETEC), enteropathogenic E. coli (EPEC), shiga toxin-producing E. coli (STEC), enteroaggregative E. coli (EAEC), and enteroinvasive E. coli (EIEC) using real-time PCR. In addition, the genes for F5, F17 and F41 fimbriae were detected by PCR. The most frequently isolated pathotypes were EPEC/STEC (29 isolates), and ETEC/EPEC/STEC (29 isolates). ETEC/EPEC, and ETEC/STEC were also found in 10 isolates. EPEC, STEC, and ETEC were detected in 13, 11, and 6 respectively. EAEC, and EIEC was not detected. Antimicrobial resistance test was carried out by agar disc diffusion method with 14 antimicrobials. Among 108 pathogenic E. coli isolates, 107 isolates were resistant to at least one of 14 antibiotics used in this study, 99 (91.7%) were resistant to two or more antimicrobials, and a single remarkable isolate was resistant to 14 antimicrobials. The isolates were primarily resistant to penicillins, streptomycin, tetracycline, ceftiofur,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Kanamycin, and Ciprofloxacin. The high rate of resistance in pathogenic E. coli, sometimes to multiple drugs, may complicate future options for treating human infections. These results may bu used for diagnosis and therpeitic purposes in calves with diarrhea.

수분산 제형의 화장품에 대한 항진균력 향상 (Improvement of Antifungal Activity of for Water-Dispersed Cosmetic Formulations)

  • 이예지;서재용;양현갑;이주경;백솔비;조현대;정노희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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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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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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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미생물오염을 막아 화장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방부력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곰팡이에 대한 방부력이 취약한 수분산 제형의 방부시스템을 개선하여 항진균효과를 확인하고 다양한 방부시스템을 정립하여 진균에 대한 보존력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하이드록시기를 갖는 벤젠고리 구조를 가지며 화장품 제형 내에서 protonated form으로 존재해 항진균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물질 5 종 아니스산나트륨, p-아니스산, 카프릴하이드록삼산, o-시멘-5-올, 하이드록시아세토페논을 선정하였고 minimal inhibitory concentration (MIC) assay를 통해 원료의 최소생육 저해농도를 확인하였다. 곰팡이에 대한 항균력을 보인 원료를 방부시스템에 추가한 수분산 제형에 대해 방부력테스트를 하여 곰팡이에 대한 방부력이 향상됨을 확인하였다. p-아니스산을 사용한 경우, 4 가지 제형 모두에서 세균과 효모균에 대한 방부력 저해 효과 없이 곰팡이에 대한 방부력이 강화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인간 항균펩타이드인 LL-37 유래의 FK-13의 화장품보존제로 활용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Use of Human Antibacterial Peptide LL-37-derived FK-13 as a Cosmetic Preservative)

  • 윤효숙;최용준;양재찬;민혜정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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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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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8-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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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인체에 보다 안전한 천연 화장품보존제 발굴을 목표로 하여 인간유래 항균펩타이드 LL-37의 짧은 유사체인 FK-13을 화장품보존제로 사용하고자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13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FK-13 펩타이드를 고상 펩타이드 합성법로 합성하였고 reversed phase-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RP-HPLC)로 정제 후 liquid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LC-MS)를 이용하여 순도와 분자량을 확인하였다. 합성된 FK-13을 이용하여 미생물에 대한 방부력을 검정하였고 화장품에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FK-13은 3개의 그람-양성균 (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subtilis, Staphylococcus epidermidis)과 3개의 그람-음성균 (Escherichia coli, Salmonella typhimurium, Pseudomonas aeruginosa), 그리고 진균인 Candida glabrata 에서도 높은 항균 활성을 보였으며 넓은 항균활성 스펙트럼을 나타내었다. 이를 바탕으로 화장품보존제로서의 적합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FK-13은 고온에서 분자의 열안정성을 보였으며 기존의 천연 한방화장품 방부제 및 화학보존제들과의 항균활성 비교 실험에서도 보다 월등한 항균활성 효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FK-13 펩타이드는 인체 친화적이고 효과적인 항균활성을 나타내므로, 기존 화학보존제를 대체할 새로운 천연 화장품보존제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중음식점 일회용 물티슈의 세균 오염도 조사(2) (Bacterial Contamination in Disposable Wet Wipes in General Restaurants 2nd)

  • 정무상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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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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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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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대중음식점에서 제공하는 일회용 물티슈를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하는 표시사항을 준수하는지 여부와 세균의 오염도를 평가하였다. 일회용 물티슈 32종류 중 5 종류의 일회용 물티슈는 영업소의 명칭 및 소재지가 표기되어 있지 않았다. 제조연월일과 유통기한은 12 종류의 물티슈만 표시 되어있었다. 일회용 물티슈 32종류 중 9종류의 물티슈에서 세균 집락이 배양되었으며, 23종류(71.9%)의 물티슈에서는 세균이 배양되지 않았다. 세균을 동정한 결과 그람양성알균은 Staphylococcus haemolyticus 4균주, Staphylococcus hominis 1균주, Staphylococcus warneri 3균주, 그람음성막대균은 Pseudomonas fluorescens 1균주로 동정되었다. 동정된 그람양성알균 8균주에 대한 항균제감수성검사를 시행한 결과 oxacillin, vancomycin 감수성으로 MRCNS(methicillin resistant 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i)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동정된 그람음성막대균 1균주에 대한 항균제감수성검사 결과는 imipenem, meropenem에 모두 감수성으로 다약제내성균은 아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위생용품으로 지정된 일회용 물티슈 개별 포장지 겉면에 반드시 제조년월일과 유통기한을 표기하고, 보관기준을 준수하여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티슈를 사용해야 한다고 사료된다. 또한 위생관리 감독 강화와 개선방안 및 개인 위생관리 및 국민보건 수준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