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nimal int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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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의 에너지 제한 사양에 따른 지방 합성 및 근육 발달 관련 유전자의 발현 양상 비교 분석 (Analysis of Lipogenic and Myogenic Gene Expressions in Energy Restricted Broiler Chickens)

  • 문양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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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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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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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육계에서 사료의 제한 급이 조건과 생체 내 지방 합성 및 근육 발달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 양상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여 실시하였다. 본 시험은 육계 Ross 종을 3처리 5반복 반복당 4수씩 완전 임의 배치하였으며, 7일령에 에너지제한 15%(ER85)와 30%(ER70)으로 하여 1주일간 제한 사양을 실시하였다. 제한 급이 이후 시험 종료까지(35일령)는 자유 급이를 실시하였다. 대조구는 전 사양 기간 동안 자유급이를 실시하였다. 에너지를 8일령부터 1주일간 제한 급이한 결과 대조구에 비하여 11.0%(ER85)와 30.8%(ER70) 각각 체성장이 낮게 나타났다. 제한 사양 후 3주간의 자유 급이 결과 ER85는 대조구와 같이 체성장을 이루어 보상 성장이 유도되었으나, ER70의 경우 대조구의 체성장보다 약 7.3% 낮게 나타나 보상 성장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한 사양 후 콜레스테롤의 함량은 대조구에 비하여 40.6%(ER85)와 38.1%(ER70) 감소하였으나(P<0.05), 처리구간에는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중성지방 또한 대조구와 비교하여 64.5%(ER85), 49.5%(ER70) 각각감소하였다. 혈중포도당은 지방 성분들과 같은 경향으로 대조구에 비하여 34.5%(ER85), 27.7%(ER70) 각각 낮은 수준을 보였다. 보상 성장의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의 함량은 제한 사양 직후 대조구보다 낮은 수준에서 대조구와 같은 수준을 보였다. 혈중 중성지방은 대조구와 비교하여 처리구에서 102.3%(ER85)와 72.1%(ER70)의 높은 함량을 보여주어 제한 사양 직후와 상반된 결과를 보여 주었다. 혈중 포도당의 경우 ER70 처리구에서 비교적 높은 혈중 함량을 보였으며, 대조구와 ER85 그리고 처리구 간에는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제한 사양 직후 FAS와 SREBP와 PPARr의 발현 양상은 ER70구에서 이들 유전자들의 발현이 감소하였을 뿐 대조구와 ER85구에서는 서로간의 차이를 볼 수 없었다. 제한 사양 후 14일령에 근육관련 유전자의 발현 양상은 대조구에 비해 모든 처리구에서 발현율이 낮게 나타났다. 보상 성장 후 ER85 처리군에서 Myogenin은 대조구와 ER70에 비하여 높은 발현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육계에서 보상 성장 및 근육 발달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 양상을 고려할 때, 에너지 제한 15%(ER85) 수준이 적절한 제한 급이 방법으로 사료된다.

복합 생균제의 생산과 산란계에서 생균제의 적정 급여 수준에 의한 산란 효과 (Production of Multiple Probiotics and the Performance of Laying Hens by Proper Level of Dietary Supplementation)

  • 김형준;이봉기;석호봉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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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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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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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복합 생균제를 사료 공급을 통하여 갈색 산란계(Hy-Line Brown)에 산란 초기 21~40주, 산란 중기인 41~65주로 나누어 산란계의 생산성과 산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복합 생균제를 생산하고 생균제를 구성하는 균주의 특성에 대하여 내산성(pH 2.5), 내담즙성(Oxgall 0.3%) 및 특정 병원균에 대한 항균력을 시험하였고, 산란 시기별로 분변 내 미생물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생균제는 4종의 복합생균으로 각각의 대두박 기질에 의한 고상식 발효물로서 원료에서 생산까지 9단계 과정을 거쳐 생산하였다. 복합 생균제를 구성하는 Bacillus subtilis, Lactobacillus plantarum, Enterococcus faecium에서 높은 내산성, 내담즙성, 항균력 등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Saccharomyces cerevisiae는 항균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란 생산성은 급여 후 대조구에 비해 높은 산란율을 보였으나, 0.1% 급여구와 0.2% 급여구 사이의 유의차는 없었다(P>0.05). 난중에 있어서 산란 초기 21~40주는 대조구와 유의차를 보였으나, 0.1% 급여구와 0.2% 급여구간에는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았다(P>0.05). 그러나 산란 중기에서 0.2% 급여구와 0.1% 급여구 사이에 유의차를 보였으며, 대조구와도 유의성 각각 인정되었다(P<0.05). 폐사율은 대조구와 비교하였을 때 0.2% 급여구에서 폐사율이 격감되는 유의차가 있었고(P<0.05) 산란 시기별로는 산란 초기에 0.2% 급여구가 폐사율 감소를 보였으나, 산란 중기에는 0.1% 급여구와의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사료 섭취량은 산란 전기에는 유의성이 없었으나, 산란 후기의 0.2% 급여구에서 유의적인 증가가 인정되었다(P<0.05). 분변 미생물 조사에서 복합 생균제 급여 후 0.1% 급여구의 전기, 중기 모두 Lactobacillus가 유의적으로 증가되었으나, Coli form은 중기에 0.1%, 0.2% 급여구에서 각각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P<0.05). 결론적으로 산란계 사료 내 복합 생균제의 첨가는 산란율과 난중의 향상과 분변 미생물의 정상적인 변화로 폐사율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느티만가닥버섯 수확후배지 발효사료 급여가 산란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fermented spent mushroom (Hypsizygus marmoreus) substrates on laying hens)

  • 김수철;문여황;김혜수;김홍출;김종옥;정종천;조수정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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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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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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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느티만가닥버섯 수확후배지 발효사료 급여가 산란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도준농산에서 수거한 느티만가닥버섯 수확후배지를 Bacillus subtilis EJ3 배양액과 혼합하여 2주 동안 발효시킨 것을 공시사료로 사용하였다. 실험동물인 12주령된 Hy-line brown 갈색계 24수는 시판사료 급여구인 대조구(T0)와 5(T1), 10(T2), 15%(T3)의 버섯수확후배지 발효산물이 첨가된 시판사료 급여구인 시험구로 나누어 12주 동안 공시사료를 급여하였다. 12주동안 평균 산란율은 대조구에 비해 5% 버섯수확후배지 발효산물 첨가구에서 증가하였다가 버섯수확후배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사료섭취량은 대조구와 5% 버섯수확후배지 발효산물 첨가구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버섯수확후배지 발효산물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약간 증가하였다. 사료요구율은 대조구와 5% 버섯수확후 배지 첨가구에서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10% 버섯수확후배지 첨가구부터는 버섯수확후배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게 나타났다. 산란량과 산란율은 대조구보다는 5% 버섯수확후배지 첨가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총 12주의 사양시험기간 동안 난중, 난각강도, 난각두께, 난황색 모두 5% 버섯수확후배지 발효산물을 첨가한 처리구에서는 대조구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버섯수확후배지 발효산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계란의 내부 품질을 평가하는 기준인 난황색은 5% 버섯수확후배지 발효산물 첨가구에서는 대조구와 차이가 없었으나 10% 이상의 버섯수확후배지 발효산물을 첨가한 처리구에서는 난황색이 대조구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계란의 내부 오염 지표인 육반과 혈반에서는 처리구간의 차이는 없었으며 외부 품질 기준인 난각색도 처리구간에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계란의 포장과 수송과정에서 계란의 상품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난각중과 난각 두께는 5% 버섯수확후배지 발효산물 첨가구에서 대조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버섯수확후배지 발효산물의 급여구에서 산란계의 가스발생량은 버섯수확후배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암모니아 가스 발생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Alloxan 투여 가토(家兎)에 대한 골절치유 실험 (Studies on the Fracture Healing in the Alloxan treated Rabbits)

  • 김성준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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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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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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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1
  • It is well known that diabetes mellitus is associated with metabolic derangements, such as hyper-glycemia, ketosis, glycosuria, and also widespread alterations in the blood vessels, kidneys, eyes, peripheral nerves and heart. It is also recognized that healing of skin wound is delayed in diabetics. In bone, according to Aegerter, osteopenia develops in diabetes mellitus and it is chiefly ascribed to overutilization of protein. Shim claims that total blood flow to the entire skeletal system is approximately 4 to 8 percent of resting cardiac output and blood supply to the skeletal system would be decreased on account of secondary arteriosclerotic changes in the diabetics. An adequate blood supply is an essential factor in the healing process of fracture, and disturbed blood flow, either local or systemic, will invariably delay union of the fragments or the fragments from being fused. As the author has encountered several cases of diabetics in whom healing of fracture was delayed or incomplete, this experimental study was undertaken to elucidate the effects of hyperglycemia and diabetes mellitus on the healing process of fracture. In this experiment adult albino rabbits, weighing about 2 kg. were used and divided into 6 groups. The femur of each animal was fractured surgically, and then the healing process of fracture was periodically checked by radiography at an interval of one week for a period of 6 weeks. Thereafter, all the rabbits were killed to obtain tissue preparation of the femur. The experimental groups were as follows; 1) Control group: Six rabbits sustained a surgical fracture to the femur, without being given any other treatment or drug. 2) Alloxan-treated group: For inducing diabetes, alloxan was given intravenously to 17 rabbits in various dose as follows; to 7 of them 40 mg/kg, to 6 rabbits 80 mg/kg and to 4 rabbits 120 mg/kg of body weight, respectively. 3) Insulin-treated group: Protamine-zinc insulin was injected subcutaneously to each of 6 rabbits in a daily dose of 1 unit per kilogram of body weight. 4) Group treated with insulin after alloxan: Four rabbits were given 80 mg of alloxan once and than 1 unit of insulin per kilogram of body weight daily. Another 5 rabbits were injected 1 unit of insulin per kg of body weight daily following administration of alloxan in a dose of 120 mg/kg. 5) Homotransplantation group: Following intravenous injection of alloxan in a dose of 120 mg/kg, 10 rabbits underwent homotransplantation of a short bone segment to the femur. Five of them were subsequently given 1 unit/kg of insulin daily. 6) Sugar-treated group: six rabbits were fed $15{\sim}20$ gm of sugar daily throughout the period of experiment. The results obtained are summarized as follows; 1. Blood sugar level and damage to the pancreatic islet increased proportionately when alloxan was given to the rabbits in various doses. No appreciable change could be observed in the islets when the blood sugar level was altered by either oral administration of sugar or subcutaneous injection of insulin. 2. Comparing with the control group, healing of fracture was delayed in the alloxan-treated group, while callus formation and periosteal reaction were shown to be more prominent in this group and subsequently, the ultimate osseous tissue formed at the fracture site was significantly smaller in amount and less compact. These findings were more marked as the amount of alloxan increased. 3. Administration of insulin prevented the delay in healing process of fracture in the rabbits with alloxan-induced hyperglycemia. In this case, the course and progression of fracture healing were almost similar to those of control group. 4. Union between the host bone and the fragment transplanted from other rabbit of the same species was more delayed in the group treated with alloxan alone than in the group to which insulin was administered after development of alloxan-induced diabetes. In both groups periosteal new bone developed from the ends of the host bone, above and below the transplanted fragment, and directly fused with failure of periosteal callus to bridge the adjacent ends of the host bone and the transplanted fragment. 5. The healing process of fracture was not inhibited by alteration in blood sugar level when the blood sugar was abnormally increased by excessive sugar intake or lowered by administration of insulin alone. The healing of fracture in these groups progressed similarly as in the control group. In brief summary, it appears that the healing process of fracture would be definitely disturbed in diabetic state brought about by damage to the pancreatic islet. As such an inhibition could be overcome with insulin, it seems that insulin plays an important role in healing of fracture, but alteration in blood sugar level alone does not modify healing process of fracture to significant deg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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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생두류 및 익힌두류를 섭취한 흰쥐의 성장저해와 Methionine 및 단백질 첨가의 영향 (Growth Inhibition of Rats Fed Raw or Heated Korean Beans and the Effect of Methionine or Protein Supplementation)

  • 강명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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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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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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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한국산 두류중 대두, 팥, 녹두 및 강남콩의 영양학적 가치를 흰쥐를 이용한 두차례의 동물실험을 통하여 알아보았다. 첫번째 실험에서는 젖뗀 albino rat을 사용하여 단백질원을 모두 생두류 단백질로 하여 식이의 15 %가 되도록 하였으며 각 두류별 영양 저해 정도를 파악하고 이러한 저해가 두류의 methionine결핍인지 또는 methionine을 포함한 다른 아미노산들과의 복합적인 결핍인지를 알아보고자 각 두류별로 대조군, methionine첨가군, 단백질 첨가군으로 나누어 각각 methionine 0.18%와 북어 단백질 5%를 첨가해 준 후 4주간 사육하였다. 두번째 실험에서는 생두류 대신 익힌 두류를 사용하였으며 나머지는 첫번째 실험과 같은 조건으로 하여 영양저해 요인의 소실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각각의 실험에서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식이섭취량, 체중, 식이와 단백질의 소화흡수율 및 식이의 효율 (FER), 단백질의 효율(PER)둥을 구하였고 췌장 무게를 측정하여 비대여부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생두류 섭취군에서 성장저해가 나타났고 이 중 강남콩이 가장 심하여 100%의 치사율을 보였으며 팥도 대두와 녹두에 비해 심한 저해를 보였다. 이러한 성장저해는 methionine이나 북어 단백질 첨가에 의해 극복되지 않아 그 저해요인이 아미노산 결핍이라기 보다는 생두류중에 함유되어 있는 독성물질들로 말미암아 식이의 소화흡수율 및 단백질의 소화흡수율이 저하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 중 특히 생강남콩의 심한 성장저해 및 치사의 주원인은 hemagglutinin 으로 인한 흡수방해라고 생각된다. 2) 또한 생팥 섭취군에서 체중감소 및 치사등 성장저해효과가 생대두에서 보다 더 심하게 나타났는데 생팥의 성장저해의 일차 원인은 생강남콩과는 달리 tryp-sin저해제에 의한 단백질 소화방해라고 볼 수 있다. 또 생팥은 북어 단백질 첨가에 의해 이러한 소화흡수 저해현상이 뚜렷이 극복된 것으로 보아 methionine외의 여러 아미노산의 부족도 한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다. 3) 생두류 섭취군에서 췌장의 비대현상을 볼 수 있었으며 이와 같은 현상은 methionine 첨가에 의해서는 방지되었으나 북어 단백질 첨가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4) 익힌두류를 섭취한 군들은 생두류 섭취군에 비해 체중이 증가하였고 치사율도 훨씬 감소하였으며 췌장도 비대해 지지 않아 두류독성물질인 trypsin저해제와 hemagglutinin은 파괴된 것으로 간주할 수 있겠으나 팥을 제외하고는 식이나 단백질의 소화율 및 효율은 크게 향상되지 않았다. 또 익힌두류에 methionine 이나 북어 단백질을 첨가하였을 때 식이의 효율 및 체중의 증가가 뚜렷하였으나 강남콩군 외에는 단백질의 소화 흡수율 및 효율은 크게 향상되지 않아 단백질의 소화 흡수율을 떨어뜨리는 요인에 관한 연구가 집중적 으로 이루어져야 하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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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나타난 아침식사유형에 따른 식사의 질과 건강상태 (Breakfast Consumption Pattern, Diet Quality and Health Outcomes in Adults from 2001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 심재은;백희영;문현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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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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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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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한국 성인의 아침식사유형과 주식유형에 따른 식사의 질과 건강상태를 비교분석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연구 자료는 200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 중 $30{\sim}49$세 남자 1,641명, 여자 1,765명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대상자들의 아침 섭취여부 및 아침식사의 유형에 따라 사회인구학적 특성, 영양소 및 식품섭취, 대사증후군 관련 건강상태지표를 분석하였다. 아침식사의 유형은 섭취하는 주식에 따라 'RICE' (밥식), 'BREAD' (빵식), 'NOODLE' (면식), 'OTHERS' (기타식)로 분류하였고 그 밖의 혼합유형은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분석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아침식사를 거를 때, 영양소의 충분한 섭취라는 측면에서 하루 식사의 질이 아침식사를 섭취하는 것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침식사를 거를 때와 섭취할 때 건강지표상의 의미 있는 차이는 찾을 수 없었으며, 아침식사를 섭취하는 경우 주식을 중심으로 섭취하는 식사의 구성에 따라 몇 가지 의미 있는 차이를 관찰하였다. 첫째, 아침식사유형이 빵식인 대상자들의 월 가구소득이 높았으며, 특히 여자대상자에서는 아침식사의 유형이 면식인 대상자의 평균 월 가구소득이 가장 낮았다. 둘째, 아침식사유형 간 만성질환 유병율의 분포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각 건강지표의 평균수준에 차이가 있었다. 남자 대상자에서는 아침식사유형이 빵식일 때 혈중 총 콜레스테롤이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여자대상자에서는 이러한 특징이 관찰되지 않았고 아침식사유형이 면식인 대상자의 HDL수준이 낮고 공복 시 혈당이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나타내었다. 셋째, 남녀대상자 모두에서 빵식인 아침식사는 지방 에너지의 비중이 높았으며 미량 영양소의 밀도는 낮은 수준이었다. 하루 중 다른 끼니의 섭취를 통해 부족한 미량영양소의 섭취는 보충되었으나 이와 함께 총 에너지 섭취가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하였고, 지방의 에너지 비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다. 여자대상자에서는 아침식사유형이 면식일 때 아침식사의 에너지 섭취수준이 낮았고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우를 제외하고 미량영양소의 섭취가 부족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넷째, 식사유형별 식품섭취 양상에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밥식인 경우 다른 주식유형에 비해 섭취하는 식품의 구성이 다양하였다. 위와 같은 결과는 주식의 종류 및 함께 섭취하는 식품의 구성과 그 다양성에 따라 영양섭취결과와 건강상태 지표상에 차이가 있으며, 성호르몬에 따른 성별 차이의 영향을 간과할 수 없음을 보여주었고, 나아가 주식의 선택과 식사의 구성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수준의 영향이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같은 유형의 주식을 중심으로 식사를 구성하더라도 식품의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므로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식단에 대한 연구와 이에 대한 영양교육이 중요하며, 이때 생활환경과 성별에 따른 차이가 고려되어야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호(紫胡)뿌리 분말 첨가전료(添加錢料)가 육계(肉鷄)에 생산성(生産性)과 장기발육(臟器發育) 및 체액조성(體液造成)에 미치는 효과(效果) (Effect of Root Powder Addition of Bupleurum falcatum on Broiler Productivity, Serum Contents and Development of Organs)

  • 조성구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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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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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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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초생웅리(初生雄離)Hibreed Ross P. S 120 birds) 120수를 철제(鐵製) 케이지에서 6주간(1994년 6월 24일TEX>${\sim}7월 4일) 수용하여, 전후기(前後期) 육계사료(肉鷄飼料)에 자호근부(紫胡根部)를 분말화하여 0.0, 0. 2, 0. 5, 1. 0 %씩 밀기율과 대체(代替)하여 급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자호근부(紫胡根部) 첨가부(添加區)의 사료섭취양(飼料攝取量)을 대조구보다 높게 나타나 기호성(嗜好性)은 좋았다. 2. 증체양(增體量)은 시호근부 1. 0% 첨가구에서 1, 845g으로 대조구의 1, 619g보다 수당(首當) 226g 높아14% 이상 증체효과(以上 增體效果)가 나타났다 3. 사료요구율(飼料要求率)은 대조구에서 2. 02로 가장 높았고 1. 0% 시호근부 첨가구에서 1.81로 유의(有意)하게 낮았다 (P<0,01) . 4. 도체양(屠體量)은 시호근부 1.0% 첨가구에서 높았고, 도체율(屠體率)은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 01). 5. 가슴고기 생산량은 1.0% 시호근부 첨가구에서 253g으로 대조구보다 42g이 더 많았으머 생체중(生體重)에 대한 가슴고기량의 비율에서도 높았다. 6. 다리고기 생산량은 시호근부 첨가수준이 증가될수록 향상되는 경향을 보여 시호근부 1.O% 첨가구에서 높았으며 생체중에 대한 다리고기 비율도 우수 하였다. 7. 간장(肝臟), 비장(脾藏), 심장(心臟) 및 근위(筋胃)의 중량은 생체중이 무거울수록 각 장기 중량도 높아지는 경향으로 나탸나 시호근부 1.0% 첨가구에서 무거웠다. 8. 복경(腹經)과 근위주위(筋胃周圍) 축적 지방은 시호근부 1.0%첨가구에서 50.21g으로 높게 측정 되었다. 9. 혈청(血淸) 총(總) 단백질(蛋白質) 함량은 대조구예서 가장 높았고, 시호근부 첨가수준이 증가 할수록 감소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혈청 cholesterol과 triglyceride 함량(含量)은 생체중에 대한 지방축적률(脂肪蓄積率)이 높아짐에 따라 이들의 함량도 증가되는 것으로 분석(分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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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용계(卵用鷄) 산란기(産卵期)의 선택채식(選擇採食)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Dietary Self-selection by Egg-type Layers)

  • 이규호;이덕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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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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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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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本) 연구(硏究)에서는 난용계(卵用鷄) 산란기(産卵期)의 self-selection diets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각종 선택채식(選擇採食) 방법(方法)에 의해 산란기의 사료(飼料) 및 영양소(營養素) 섭취형태(攝取形態)를 조사하였다. 선택채식시험을 위하여 옥수수사료, 대두박사료, 밀기울사료, 대두박+어분사료 그리고 석회석사료를 각각 만든 후 단일배합사료(單一配合飼料)를 급여(給與)하는 대조구(對照區)(C)와 옥수수-대두박-석회석사료(飼料) 선택채식구($T_1$), 옥수수-대두박-밀기울-석회석사료(飼料) 선택채식구($T_2$), 옥수수-대두박+어분-밀기울-석회석사료(飼料) 선택채식구($T_3$)등 4개처리에 유색산란계(有色産卵鷄)를 처리당 10수씩 총 40수를 공시(供試)하여 31주령과 41주령에 2회에 걸쳐 각 1주일간의 본(本) 시험(試驗)을 실시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처리별 산란률(産卵率)은 73.02~79.83%로 큰 차이는 없었으며, 1일중 시간대별(時間帶別) 산란분포(産卵分布)는 처리간에 큰 경향의 차이없이 07-13시의 오전시간에 대부분의 산란되었다. 2. 각 처리 공히 계란형성일(鷄卵形成日)에는 비형성일(非形成日)에 비해 사료(飼料) 및 영양소(營養素) 섭취량(攝取量)이 많았으며, 계란형성일에는 선택채식구(選擇採食區)들이 대조구(對照區)에 비해 에너지와 단백질(蛋白質) 섭취량(攝取量)이 적었다. 3. 계란형성일의 시간대별 사료(飼料)와 에너지 및 단백질섭취량(蛋白質攝取量)은 대조구(對照區)가 10시 이후부터 22시까지 계속 증가하였으나, 선택채식구(選擇採食區)들은 10시 이후부터 22시까지 계속 증가하였으나, 선택채식구(選擇採食區)들은 10시 이후부터 증가하다가 19~22시의 마지막 3시간 동안의 섭취량(攝取量)이 감소하였다. 4. 계란 형성일의 시간대별 칼슘섭취량(攝取量)은 대조구(對照區)가 10시 이후부터 22시까지 계속 완만하게 증가하였으며, 선택채식구(選擇採食區)은 16시 이전까지는 대조구(對照區)보다 훨씬 적었으나 16시 이후에는 급격히 증가하여 대조구(對照區)보다 훨씬 많이 섭취(攝取)하였다. 결론적으로 난용계(卵用鷄) 산란기에는 영양소요구량(營養素要求量)의 주기적인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복수선택채식사료(複數選擇採食飼料)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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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에 대한 칼슘과 인의 영양 (Nutrition of Calcium and Phosphorus in Poultry Diets)

  • 한인규;오상집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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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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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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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칼슘과 인은 동물의 골격형성 및 반 평형유지에 필수적일 뿐 아니라 란각의 중요간 구성물질이다. 그러나 가금의 주요 원료사료인 식물성사료는 대부분 칼슘과 인의 함량이 낮으며 그 이용성도 낮아 별도로 추가공급이 필요하다. 따라서 칼슘과 인의 기능을 밝히고 요구량을 찾아내며, 그 공급원 및 이용성을 조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제까지 칼슘과 인의 영향적 특성 및 공급에 관해 고찰하였는 바 결과를 요약하면 다용과 같다. 1. 칼슘과 인은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비타민D 및 Na 등과 긴밀한 상호작용을 가지고 있다. 2. 대부분의 식물성 사료내에 들어 있는 인은 피 틴태로서 단위 동물에는 이용성이 낮으며 가축의 년령이 증가하거나 비타민D$^3$의 급여가 증가하면 피틴태 인외 이용율도 다소 증가한다. 일반적으로 동물성사료 및 무기가물사료내 존재하는 칼슘과 인은 이용성이 상당히 높다. 3. 가금의 칼슘과 인의 요구량은 부로일러 및 산란용 초생추의 경우 칼슘 1.0% 인 0.7% 내외이며. 산란계의 경우 칼슘 3.5% 인 0.4% 수준으로 요약되었는데 이는 최근 NRC(1977)의 요구량 수준과 비슷하다. 4. 칼슘과 인의 공급은 사료섭취량이 적은 경우 공급수준을 증가시켜 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산란계의 경우 산란율이 높거나 년령이 오래된 닭의 경우 칼슘의 급여량을 증가시켜 3.75%까지 급여하는 것이 좋다. 실제 사육시에는 칼슘과 인의 이용율을 고려하여 요구량 수준보다 20%정도 증가시켜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5. 칼슘과 인 공급제의 이용성은 제1, 제2, 제3 인산칼슘. 탄산칼슘, 골분, 석회석, 패분등이 가장 우수하였으며 연인광석, 탈불인광석, 석고등은 다소 떨어졌다. 산란계의 경우 칼슘공중제로서 방해 석은 석회석이나 패분과 비교해 볼때 거의 같은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방해석은 새로운 칼슘공급제로서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6. 칼슘공급제의 입자도가 산란능력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확정지을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패분은 입자도가 굵을때 석회석은 입자도가 미세할 때 산란능력이 우수하였다. 7. 산란계에 있어서 패분과 석희석을 단용 하는 것보다 혼용하면 그 이용성이 증가하였다. 8. 사료내 Na의 농도가 높으면 인의 급여량도 높여 주는 것이 산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며 Na수준이 낮은경우는 인의 급여수준도 낮추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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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밀도와 사료 단백질 수준이 저속 성장 육계(한협 3호)의 성장, 육질, 혈청 Corticosterone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tocking Density and Dietary Protein Level on Performance, Meat Quality and Serum Corticosterone of Slow-Growing Korean Meat-Type Chicken (Hanhyop 3))

  • 이준엽;이정헌;이명호;송영한;이종인;오상집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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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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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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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세 수준(6.3, 9.5, 12.6 수/$m^2$)의 사육밀도와 사료 단백질 수준(19%, 18%)이 저속성장 육계(한협 3호)의 육성성적, 영양소 이용률, 닭고기 저장성, 육색, 계육 성분 및 뼈의 광물질 조성과 혈청 corticosterone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사육 밀도는 한협 3호 육성성적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체량은 저 밀도인 6.3 수/$m^2$ 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고밀도(12.6 수/$m^2$) 구에서 가장 낮았다. 특히 고사육 밀도에서는 사료섭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낮은 사료섭취량으로 인하여 고사육 밀도 계군의 사료요구율이 타 사육 밀도 계군의 사료요구율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았다. 고밀도 계군에서의 사료 섭취량 저하와 낮은 사료요구율은 41~60일 구간보다는 61~75일 구간에 현저하게 나타났는데, 그 영향으로 전 사육기간의 사료섭취량과 사료요구율도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사료 단백질 1% 차이는 증체량과 사료요구율에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다만 41~75일 구간 사료섭취량은 단백질 19% 구에 비하여 오히려 18% 구에서 낮았다. 저장 중 계육의 TBARS 값은 처리구간에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계육의 적색도와 명도는 사료 단백질 수준에 따라, 황색도는 사육 밀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가슴육의 단백질 함량과 다리육의 Ca과 P의 함량은 각각 사료 단백질 수준과 사육밀도에 영향을 받았다. 사료의 단백질 수준과 사육밀도는 뼈의 회분함량 및 회분 중 Ca과 P의 함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혈청 corticosterone 함량은 사육밀도가 낮을수록 낮게 나타났으나, 사료 단백질 수준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 결과, 저속성장 육계 한협 3호 사육후기 단계에 고사육 밀도(12.6 수/$m^2$)로 사육하는 것은 생산성을 하락시킬 뿐 아니라, 혈청 corticosterone 함량도 높이므로 바람직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한협 3호 육계의 후기 사료 단백질을 18% 수준으로 설계하더라도 생산성에 차이가 없음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