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lpha fa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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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통업체 윤리적 리더십의 선행변수에 관한 연구 : 할인점과 공급업체 간 관계를 중심으로 (A Study on Antecedents of Ethical Leadership of Power Retailers, : Focusing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iscount Stores and Their Suppliers)

  • 김상덕
    • 한국유통학회지:유통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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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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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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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최근 인사조직 분야에서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는 윤리적 리더십을 유통경로 연구에 적용함으로써, 그 동안 그 중요성에 비해 덜 조명되었던 유통경로 내 조직 간 리더십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한다. 특히, 본 연구는 비교적 최근 밝혀지기 시작한 윤리적 리더십의 선행변수에 초점을 맞춤으로 유통경로의 구성원 간 관계에서 윤리적 리더십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조직의 성격특성과 관계유지전략이라는 두 가지 이론적 차원의 변수들과 실무자들과의 심층면접을 통해 중요하게 언급된 공급업체 관리활동 변수들을 실증하였다. 국내 6대 할인점에 상품을 공급하는 공급업체 295개 사의 납품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PLS(Partial Least Square) 구조모형 분석을 통해 분석한 결과, 대형 할인점의 조직특성 중 양심이, 관계유지 전략 중 개방전략, 갈등관리전략, 사회망전략이, 공급업체 관리활동 중 교육훈련과 공정한 보상이 대형 할인점의 윤리적 리더십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형 할인점의 정서적 불안정은 윤리적 리더십을 약화시켰고, 친절성과 보장전략, 조직간 커뮤니케이션은 윤리적 리더십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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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서비스품질이 고객로열티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고객관계관리 관점 (The Effect of Information Service Quality on Customer Loyalty: A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Perspective)

  • 김형수;김승하;김영걸
    • Asia pacific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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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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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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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As managing customer relationship gets more important, companies are strengthening information service using multi-channels to their customers as a part of their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CRM) initiatives. It means companies are now accepting such information services not as simple information -delivering tools, but as strategic initiatives for acquiring and maintaining customer loyalty. In this paper, we attempt to validate whether or not such various information services would impact on organizational performance in terms of CRM strategy. More specifically, our research objective is to answer the next three questions: first, how to construct the instruments to measure not information quality but information service quality?; second, which attributes of information service quality can influence corporate image and customer loyalty?; finally, does each information service type have unique characteristics compared with others in terms of influencing corporate image and customer loyalty? With respect to providing answers to those questions, the previous studies had been limited in that those studies failed to consider the variety of types of information service or restricted the quality of information service to information quality. An appropriate research model answering the above questions should consider the fact that most companies are utilizing multi channels for their information services, and include the recent strategic information service such as customer online community. Moreover, since corporate information service could be regarded as a type of products or services delivered to customer, it is necessary to adopt the criteria for assessing customer's perceived value when to measure the quality of information service. Therefore, considering both multi-channels and multi-traits may enable us to tell the detailed causal routes showing which quality attributes of which information service would affect corporate image and customer loyalty. As information service channels, we include not only homepage and DM (direct mail), which are the most frequently applied information service channels, but also online community, which is getting more strategic importance in recent years. With respect to information service quality, we abstract information quality, convenience of information service, and timeliness of information service through a wide range of relevant literature reviews. As our dependant variables, we consider corporate image and customer loyalty that both of them are the critical determinants of organizational performance, and also attempt to grasp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constructs. We conducted a huge online survey at the homepage of one of representative dairy companies in Korea, and gathered 367 valid samples from 407 customers.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our measurements were tested by using Cronbach's alpha coefficient and principal factor analysis respectively, and seven hypotheses were tested through performing correlation tes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from data analysis demonstrated that timeliness and convenience of homepage have positive effects on both corporate image and customer loyalty. In terms of DM, its' information quality was represented to influence both corporate image and customer loyalty, but we found its' convenience have a positive effect only on corporate image. With respect to online community, we found its timeliness contribute significantly both to corporate image and customer loyalty. Finally, as we expected, corporate image was revealed to provide a great influence to customer loyalty. This paper provides several academic and practical implications. Firstly, we think our research reinforces CRM literatures by developing the instruments for measuring information service quality. The previous relevant studies have mainly depended on the measurements of information quality or service quality which were developed independently. Secondly, the fact that we conducted our research in a real situation may enable academics and practitioners to understand the effects of information services more clearly. Finally, since our study involved three different types of information service which are most frequently applied in recent years, the results from our study might provide operational guidelines to the companies that are delivering their customers information by multi-channel. In other words, since we found that, in terms of customer loyalty, the key areas would be different from each other according to the types of information services, our analysis would help to make decisions such as selecting strengthening points or allocating resources by information service channels.

재래산양의 비번식기에 과배란 처리에 의한 난자 회수와 단위발생란의 체외발달 (Effect of Non Breeding Season on Oocyte Recovery from Superovulated Korean Native Goats)

  • 윤윤진;박희성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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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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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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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연중 비번식기에도 효율적인 재래산양 난포란의 확보가능성을 검토하고자 비번식기에 과배란 처리를 실시하여 체내 성숙난자 및 난포란을 회수하였으며, 회수란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체외발달율을 조사하였다. 비번식기에 과배란 처리에 의한 배란점은 각각 $13.9{\pm}6.5$개로서, 번식의 $13.0{\pm}3.8$개와 차이가 없었다. 난관에서 외과적 관류방법으로 체내성숙난자를 회수하였을 회수율은 43.9%로서 번식기의 67.1%보다 낮았다(p<0.05). 공란 산양 두당 회수 난자수는 비번식기가 $5.9{\pm}5.2$개로서, 번식기의 $8.8{\pm}3.2$개보다 적었다. 공란 산양으로부터 체내 성숙난자 회수 후 난소의 난포로부터 주사기로 흡입하여 채란 시에 공란 산양 두당 난포수는 비번식기가 $5.8{\pm}4.6$개로서 번식기의 $7.5{\pm}3.9$개보다 적었으며(p<0.05), 회수율은 각각 68.7 및 54.7%로서 차이가 없었다. 공란 산양 두당 회수난자 수도 $3.9{\pm}3.2$$4.1{\pm}3.4$개로서 차이가 없었다. 회수한 난포란의 등급도 비번식기와 번식기간에 차이가 없었다. 비번식기에 회수한 체내성숙 난자를 단위발생을 유도하였을 때 분할율은 76.4%로서 번식기의 83.6%와 차이가 없었으며, 배반포기로의 발달율은 비번식기가 23.8%로서 번식기의 43.5%보다 유의적(p<0.05)으로 낮았다.

3개월 미만 요로감염 영아에서 중증 방광 요관 역류의 예측인자 (Prediction of High Grade Vesicoureteral Reflux in Infants Less than 3 Months with Urinary Tract Infection)

  • 이대용;김나연;조희연;김지은;심소연;손동우;전인상;차한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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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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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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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최근 I, II 등급 방광 요관 역류의 임상적 중요성이 적어지면서 요로감염 영아 모두에게 침습적인 VCUG를 시행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어 있다. 요로감염이 있는 3개월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III 등급 이상의 중증 방광 요관 역류에 대한 예측인자를 알아보고 VCUG의 시행 여부에 대한 임상적인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4년 1월부터 2007년 9월까지 가천의과대학교 병원에 입원해서 요로감염으로 치료받은 3개월 미만의 환아 중 초음파 검사와 VCUG를 시행받은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후향적인 의무기록의 검토를 통하여 I 군(III-V 등급의 방광 요관 역류)과 II 군 (정상 혹은 I, II 등급의 방광 요관 역류) 간의 임상적 지표와 영상 검사 결과를 비교 검토하였다. 초음파의 민감도와 특이도 및 양성예측도와 음성예측도, 그리고 위험도와 우도비를 구하여 중증 방광 요관 역류에 대한 진단적 가치를 알아보았다. 결 과: 총 54명(남아 41명, 여아 13명) 의 대상아 중에서 I군이 14명, II군이 40명이였다. I 군에서 CRP가 높았고(6.11$\pm$5.18와 3.27$\pm$3.45, P=0.025) 비정상적인 초음파 소견이 많았지만(71.4%와 22.5%, P=0.002) 관련 인자를 보정한 후에는 초음파만이 통계적인 유의성이 있었다(P=0.002). 원인균, 균혈증 및 DMSA 이상소견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중증 방광 요관 역류에 대한 초음파의 민감도는 71.4%(41.9-91.4), 특이도는 77.5%(61.5-89.1), 위험도는 6.9(1.58-30.41)이었고 음성예측도는 88.6%(73.2-96.7), 음성우도비는 0.37(0.16-0.86)을 나타내었으나($\alpha$=0.05, 검정력 94%) III 등급의 방광 요관 역류4명은(28.6%)은 정상적인 초음파 소견을 보였다. 결 론 : 3개월 미만의 요로감염이 있는 영아에서 중증 방광 요관 역류 에 대해 VCUG를 대체할만한 예측인자를 규명하지 못했다. 따라서 모든 요로감염 영아(3개월 미만)에서 VCUG의 시행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흉골에 단독 전이된 유방암의 삼차원 입체조형 방사선 치료 성적 (Results of Three-Dimensional Conformal Radiation Therapy for the Treatment of a Solitary Sternal Relapse of Breast Cancer)

  • 김해영;허승재;박원;최두호;강민규;양정현;남석진;임영혁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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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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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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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본 연구는 흉골에 단독 전이된 유방암 환자들에 대하여 삼차원 입체조형 방사선요법을 적용한 치료 성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5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유방암의 흉골 단독 전이 병변에 대해 구제적 방사선 치료를 받은 17명의 환자를 분석하였다. 방사선 치료 범위는 종양으로부터 2 cm 여유를 두었으며 치료 선량은 하루 $1.8{\sim}3$ Gy로 총 $35.0{\sim}61.5$ Gy이었다. 종양 반응은 방사선 치료 종료 후 $1{\sim}3$개월에 시행한 컴퓨터 전산화 단층촬영영상으로 평가하였다. 결과: 전체 환자 중, 5명이 완전반응을, 12명이 부분반응을 보여, 모든 환자들이 방사선 치료에 객관적 반응을 보였다.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51.9%, 중앙 생존기간은 27개월이었다. 환자들의 생존율은 유방암의 초기 수술일로부터 흉골 전이가 발견되기까지의 무병 생존기간에 영향을 받았는데, 무병 생존기간이 12개월 이상인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61.8%이었던 반면, 무병 생존기간이 12개월 미만인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0.0%였다(p=0.03). 결론: 흉골에 단독 전이된 유방암 환자들의 방사선 치료에 대한 반응은 우수하였다. 유방암의 초기 수술로부터 흉골재발이 발생하기까지의 무병 생존기간이 긴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 후 생존율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각질형성세포에서 다양한 베리류의 피부노화개선 효과 비교 (The Anti-aging Effects of Various Berries in the Human Skin Keratinocyte (HaCaT) Cells)

  • 이수정;최혜란;이진철;박희전;이희권;정종태;이태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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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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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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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다양한 베리류인 복분자, 블루베리(재배종), 블루베리(야생종), 블랙초크베리 및 오디의 inflammatory cytokines 발현 억제효과, MMP-1 발현 억제활성 그리고 ROS 생성 저해효과를 비교해보았다. Inflammatory cytokines 발현 억제효과 비교에서 복분자와 블루베리(재배종)의 TNF-${\alpha}$ 억제활성이 가장 뛰어났고, IL-6의 경우 블랙초크베리, 블루베리, 복분자 순으로 inflammatory cytokines의 발현 억제 효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블랙초크베리, 블루베리(야생종), 복분자가 IL-8의 발현을 눈에 띄게 억제 하였다. 더불어 복분자와 오디의 inflammatory cytokines 발현 억제에 대해 시너지 효과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복분자와 오디를 각각 $250{\mu}g/mL$씩 함께 처리한 결과 복분자 $250{\mu}g/mL$과 오디 $250{\mu}g/mL$의 농도로 동시에 처리할 경우, 복분자와 오디를 각각 500 ${\mu}g/mL$로 처리한 그룹에 비해 시너지 효과를 보이지 않았지만 오디만을 처리했을 때보다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발현이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베리류 착즙액을 처리한 모든 그룹에서 MMP-1 mRNA의 발현이 현저하게 감소되었고, 그중에서도 특히 블루베리(야생종)의 효과가 가장 탁월하였다. 복분자($250{\mu}g/mL$)와 오디($250{\mu}g/mL$)를 동시에 처리한 그룹과 복분자 또는 오디를 각각 500 ${\mu}g/mL$로 처리한 그룹을 비교해본 결과, 복분자와 오디를 동시에 처리한 그룹이 복분자와 오디만을 각각 처리한 그룹보다 MMP-1 mRNA의 발현이 좀 더 감소하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ROS 생성저해 효과를 비교한 결과, 블랙초크베리가 가장 뛰어났고 그 다음으로 복분자, 블루베리(재배종)의 순으로 두 착즙액의 ROS 생성 저해 효과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복분자 $250{\mu}g/mL$과 오디 $250{\mu}g/mL$의 농도로 동시에 처리그룹의 경우 ROS 생성에 대한 시너지 억제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들로부터 다섯 가지 베리류 즉, 복분자, 블루베리(재배종), 블루베리(야생종), 블랙초크베리 및 오디의 inflammatory cytokines 과 MMP-1 mRNA 발현 및 ROS 생성에 대한 저해 효과는 각각의 베리류에서 차이를 보였으나, 다섯가지 베리류 모두 항염증,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노화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사료 중 미역은 복강내 LPS 주입 육계 병아리에서 영양소 대사, 항산화계 및 면역 반응을 조정한다 (Dietary Brown Seaweed Modulates Nutrient Metabolism, Anti-oxidant System and Immune Response in Broiler Chicks Injected LPS i.p.)

  • 박인경;임진택;최도열;고태송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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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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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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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급성기 반응 중인 육계 병아리에서 미역 2.0% 사료가 영양소 대사, 항산화 효소활성 및 세포성 면역에 미치는 영향이 조사 되었다. 갓 부화한 숫 육계 병아리(Ross)는 4주간의 실험 사육기간에 미역 0.0%(기초) 및 2.0% 사료를 급여하고, 8, 10, 및 12일령에 Salmonella typhymurium lipopolysaccharide(LPS)를 복강내 주입하여 급성기 반응을 활성화 하였다. 실험사육 전기간을 통한 생산성은 사료 중 미역 함량이나 급성기 반응 또는 그 경험의 영향이 없었다. 대조(정상) 병아리에 비하여, 급성기 반응은 미역 2.0% 사료에서 일당 증체량에 영향이 없었으나, 혈장 과산화물 분해효소, 세포외액 SOD(EcSOD) (p<0.05), 적혈구 MnSOD와 CuZnSOD 활성을 높이고, 그리고 사료 중 미역 함량과 관계없이 대사체중(kg0.75) 당 NB와 ME이용량를 낮추고 TNF-α와 ovotransferrin 활성을 높였다. 미역 0.0% 사료에 비하여, 미역 2.0% 사료는, 급성기 반응과 관계없이 kg0.75 당 NB를 증가시켰고, 급성기 반응 중에는 kg0.75당 UAN 배설에 영향이 없었으나, 혈장 과산화물 농도와 적혈구 세포액의 과산화물 분해효소와 MnSOD(p<0.05) 활성을 낮추고 혈장 과산화물 분해효소와 EcSOD 활성은 높이고(p<0.05), 4주령 병아리에서 LPS 자극 PBMC에서 분비한 IL-1 활성을 증가시켰다.(주 단어:미역, LPS, 단백질과 에너지대사, 항산화계, 친염증성 사이토카인, PBMC, 육계 병아리)

암 환아 가족의 아동 호스피스 요구도 (The Need for Child Hospice Care in Families of Children with Cancer)

  • 강경아;김신정;김영순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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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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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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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본 연구는 암환아 가족의 호스피스 요구도를 파악하여 앞으로 암 환아 간호시, 대상자의 요구에 적절한 호스피스 간호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방법: 자료수집은 2004년 2월부터 7월까지 서울의 2개 대학병원에서 암으로 진단 받고 입원한 아동의 가족 10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의 아동 호스피스 요구도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아동 호스피스에 대한 국내 외 문헌고찰과 아동 호스피스 전문가와 관련자, 암 환아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면담하여 개발한 암 환아 가족의 아동 호스피스 요구 측정도구[10]를 사용하였다. 결과: 1. 대상자의 아동 호스피스 요구 정도는 4점 만점에 $2.77{\sim}4.00$점의 범위로 평균 3.41점(.38)으로 높게 나타났다. 각 요인에 따른 요구정도는 아동의 정서적 간호 말기 주요 신체적 증상의 조절, 2차적인 생리적 문제의 조절, 가족이 어려움 수용, 죽음준비를 위한 영적 돌봄의 순으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아동 호스피스의 요구 정도는 아동 어머니의 연령(F==4.980, P=.009), 형제나 친척 중 암 환자의 유무(t=2.423, P=.017)에 따라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대상자의 아동 호스피스 요구정도는 어머니의 연령이 $36{\sim}40$세인 경우가 요구 정도가 가장 높고 35세 이하인 경우가 가장 낮았으며 형제나 친척 중 암 환자가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요구 정도가 더 높았다. 결론: 아동 호스피스에 대한 암 환아 가족의 요구 정도는 정서적, 신체적, 사회적, 영적 돌봄의 순으로 나타나 가족이 자녀의 죽음을 앞두고 자녀의 신체적 증상관리와 함께 자신의 죽음에 대한 이해가 어려운 자녀의 불안과 두려움을 경감시켜주기 원하는 부모의 특성이 파악되었다. 또한 호스피스에 대한 요구도는 높았으나 자녀에 대한 호스피스 돌봄의향은 낮게 나타나 암 환아 부모들이 적극적인 치료와 호스피스에 대한 양가감정을 가지고 있음을 유추해 볼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암 환아 가족들을 위해 간호사가 제공해야 하는 호스피스 돌봄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되며 이를 위해서는 호스피스 관련 기관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의 아동 호스피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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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를 달리한 누룩 발효 기간별 배양 유산균 변화 및 분리 유산균들의 효소 활성 (Change in the composition and enzyme activity of culturable lactic acid bacteria in Nuruk during fermentation at different temperatures)

  • 남강;이남근;염은지;김용식;김대혁;여수환;정용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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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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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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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발효 온도를 달리한 전통방식으로 제조된 두 가지 형태(TN-A와 TN-B)의 누룩들로부터 발효 기간별 배양된 유산균 총균수, 유산균 종들의 변화 및 분리된 유산균들의 효소활성을 비교하였다. TN-A의 유산균 총균수는 $10^4{\sim}10^5$ log CFU/mL로 발효 3일차부터 발효 기간에 관계없이 유지되었고, TN-B에서는 발효 6일차까지 $10^2$ log CFU/mL로 유지되다가 6일차 이후 유산균이 검출되지 않는 특징을 보였다. 유산균 종들의 변화에 있어서, TN-A는 발효 3일차에 우점종 유산균으로 나타난P. pentosaceus 종이 발효 종료 시점이 30일차 까지 우점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TN-B는 발효 3일차와 6일차에 각각 P. pentosaceus와 E. hirea로 나타나 유산균이 검출된 발효 기간까지 TN-A 보다는 많은 변화를 보였다. TN-A와 TN-B으로부터 분리된 유산균들의 효소 활성은 단백질분해효소와 당화효소 활성을 분석하였다. 단백질분해효소평가는 티로신 생성량으로, 당화효소 활성은 아밀로스 분해에 따른 아밀로스 잔여 함량으로 평가한 결과, 분리된 유산균(9종)들은 0.49~0.89 mg/mL의 티로신 생성 범위의 단백질분해 활성과 0.64~0.79 mg/mL의 아밀로스 분해 활성 범위를 보였고, 유산균들 중 가장 높은 단백질분해효소와 당화효소 활성을 보이는 균주는 각각 P. acidilactici와 L. sakei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들은 온도를 달리하여 전통적인 방법으로 누룩을 제조하였을 시 누룩 내에 유산균들을 조절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를 토대로 향후 많은 연구들이 진행된다면, 누룩관련 제품에 유산균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산미와 풍미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전통적인 누룩제조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인 베체트 환자의 분자유전학적 연구 (Molecular Genetic Analysis of Behcet's Disease in Korean)

  • 박상범;남윤형;박수민;이상현;안영창;조민호;김종규;최재구;김성규;장원철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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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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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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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베체트 병은 여러 장기에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베체트병에서 염증은 T-helper type 1 (Th1) 림프구에서 분비된 싸이토카인에 의해 유도된다. 베체트병의 발병원인이나 기전에 대해 확실히 밝 혀지지는 않았으나 유전적인 소인이 있는 사람에서 감염 등 환경적인 요인이 면역 반응에 이상을 일으켜 질병의 여러 증상이 발현된다. 주조직복합체(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 MHC)와 non-MHC gene 등 다양한 유전자들이 베체트병의 병인으로 관여한다. 이 연구에서는 HLA-B51, IL-18, SLC11A1, TNF-α의 유 전적 다형성이 한국인 베체트병의 감수성에 관여하는지를 확인하였다. 실험 결과, HLA-B51이 베체트병과 가장 연관성이 큰 유전인자로 나타났지만, HLA 분자가 베체트병의 직접접인 병인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IL- 18은 베체트병 환자와 대조군 간에 연관성은 없었으나 안구병변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서 -137 G/G 유전자 형이 높게 나타났다. SLC11A1 유전자에서 (GT)n의 다형성의 allele 3과 genotype allele 3/ allele 3이 한국 인 베체트병의 방어 효과를 갖는 것으로 추정된다. TNF-α gene의 유전자 다형성은 베체트병 감수성에 있 어서의 연관성을 찾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