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llozy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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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자임을 이용한 청각의 유전적 다양성과 집단구조 (Genetic Diversity and Population Structure of Codium fragile (SURINGAR) HARlOT in Korea Using Allozymes)

  • 이복규;박소혜;허윤성;주무열;최주수;허만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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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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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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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알로자임 분석을 이용하여 청각의 유전적 다양성과 집단구조를 분석하였다. 이 종은 한국내 생태적, 경제적 중요한 자원이지만 유전적 분석이 수행되지 않았다. 전분 젤 전기영동으로 이 종의 한국내 네 집단에 대해 알로자임 변이와 유전 구조를 조사하였다. 15개 대립유전자좌위에 대해 9개 좌위(60.0%)가 적어도 한 집단에 대해 다형현상을 나타내었다. 종수준에서 유전적 다양성은 매우 높았다($H_{ES}$=0.144). 집단수준에서 유전적 다양성은 비교적 낮았다($H_{EP}$=0.128). 청각에서 전체 유전적 다양도의 87%는 집단내에 내포되어 있었다. 청각의 번식방법은 유성생식보다는 무성생식이 우세하고, 집단의 단절, 낮은 자손의 생성, 지리적 격리, 그리고 정착과정이 낮은 유전적 다양성을 설명하는 요인으로 사료된다. 조사한 청각 집단에서 세대당 이주하는 개체수는 1.69로 평가되었다. 이 값은 보통 수준의 유전자 흐름으로 해류를 통한 이동이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

소나무의 유전적(遺傳的) 구조(構造)에 관한 연구(硏究) (I) : 영일(迎日) 집단(集團)의 유전적(遺傳的) 구조(構造) (Observations on the Genetic Structure of Pinus densiflora Sieb. et Zucc(I) : The Young-il Population)

  • 정민섭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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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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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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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동립효소(同立酵素) 분석(分析)에 의하여 경상북도(慶尙北道) 영일지역(迎日地域) 한 소나무 집단(集團)의 유전적(遺傳的) 구조(構造)를 산(山)의 남(南)쪽과 북(北)쪽의 소집단(小集團)으로 구분(區分)하여 연구(硏究)하였다. 동립효소(同立酵素) AAT, GDH 및 LAP등 에서 각각 5개, 1개 및 2개의 유전자좌(遺傳子座)가 발견(發見)되였으며 상세(詳細)히 분석(分析)한 6개의 유전자좌(遺傳子座)에는 평균(平均) 3.33개의 유전자(遺傳子)가 있음이 확인(確認)되었다. 6개 유전자좌(遺傳子座)의 average heterozygosity는 양친집단(兩親集團)의 경우(境遇) 0.19였고 차대집단(次代集團)의 경우(境遇)는 0.17이었다. 몇 몇 유전자좌(遺傳子座)에 있어서 남(南)쪽 북(北)쪽 소집단내(小集團內) 및 소집단간(小集團間)에 모계(母系)와 부계간(父系間) 유전자빈도(遺傳子頻度)의 유의차(有意差)가 있었고 남쪽 및 북쪽 소집단간(小集團間)에는 모계(母系) 유전자(遺傳子) 빈도(頻度)에 차이(差異)가 있었다. 이 결과(結果)로 보아 산(山)의 북쪽과 남쪽에 위치(位置)한 소나무 소집단(小集團)에 있어서 교배(交配)가 무작위(無作爲)로 일어나지 않았으며 소집단간(小集團間)에도 자유(自由)롭게 교배(交配)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이들 소집단(小集團)들은 최소(最小)한 생식집단(生植集團)으로서 부분적(部分的)으로 서로 격리되고 있음이 발견(發見)되었다. 양친(兩親)과 차대집단(次代集團)의 몇몇 유전자형(遺傳子型)들은 Hardy-Weinberg 평형(平衡)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이 소나무 집단(集團)의 유전적(遺傳的) 구조(構造)로 보아 현재의 소나무 집단(集團)은 소수(少數)의 양친수(兩親樹)에 의해 형성(形成)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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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바위솔속(돌나물과) 5종에 대한 유전적 변이 (Genetic variation in five species of Korean Orostachys (Crassulaceae))

  • 김형덕;박기룡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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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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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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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국산 돌나불과 바위솔속 식물의 동위효소 변이와 분류군의 실체를 알아보기 위해 5종 24 개 집단을 대상으로 전분전기영동을 실시하였다. 동위효소 분석 결과로 나타난 전형질도에 의하면 5종의 한국산 바위솔속 식물은 2개의 주요 군으로 나누어 졌다. 그리고 이들 두 군은 기존에 분자 형질과 형태 형질을 기초로 한 결과에서 바위솔속을 Appendiculatae아절과 Orostachys아절로 나누는 처리와 일치하였다. 한국산 바위솔속 종간의 낮은 유전적 동질성은 본 속의 종들이 지리적 종분화 과정을 통해 점진적으로 분화되었음을 시사한다. 유사한 생활사와 생식 양상을 갖고 있는 종들의 유전적 자료와 비교해 보면, 넓게 분포하는 바위솔이 좁게 분포하는 다른 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유전자 변이를 나타내고 있으나, 바위솔속 식물들은 매우 낯은 유전적 변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격리된 서식처, 집단 내 적은 수의 개체, 서식처의 파괴, 근친교배, 무성생식 등의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 정동진에서 채집된 둥근바위솔 집단(POP 21) 은 다른 둥근바위솔과는 유전적으로는 이질적인 균으로 기존의 화분학적, 형태학적 연구 결과와도 일치하고 있다. 본 동위효소 자료는 최근 신분류군으로 발표된 울릉연화바위솔과 진주바위송의 분류학적 처리를 지지하고 있다.

경북지방(慶北地方) 소나무 및 곰솔에 대한 동위효소(同位酵素) IDH, ME 및 PGI의 유전(遺傳) (Inheritance of Isozymes IDH, ME and PGI in Pinus densiflora and Pinus thunbergii in Kyungpook Province)

  • 손두식;홍성천;여진기;류장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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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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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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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경북지방(慶北地方)에 자생(自生)하는 소나무 및 곰솔을 중심(中心)으로 동위효소(同位酵素)에 의한 유전적(遺傳的) 변이(變異)를 조사(調査)하기 위하여 종자(種子)의 megagametophyte 조직(組織)으로 IDH, ME 및 PGI의 유전양상(遺傳樣相)을 조사(調査)하였다. IDH는 하나의 유전자좌(遺傳子座)에 소나무는 2개(個)의 대립유전자(對立遺傳子)가 출현(出現)하였고 곰솔은 하나의 대립유전자(對立遺傳子)인 $A_1$만 나타나서 차이(差異)가 없었다. ME는 하나의 유전자좌(遺傳子座)에 소나무와 곰솔 모두 4개(個)의 대립유전자(對立遺傳子)가 출현(出現)하였다. PGI는 2개(個)의 유전자좌중(遺傳子座中) A-locus는 하나의 대립유전자(對立遺傳子)만이 나타나서 변이(變異)가 없었고 B-locus는 소나무에서는 5개(個)의 대립유전자(對立遺傳子)가 나타나서 곰솔에서는 $B_1$, $B_2$ 2개(個)의 대립유전자(對立遺傳子)만이 출현(出現)하고 있었다. 특히 PGI에서는 band가 multiple band로 나타나며 하나의 대립유전자(對立遺傳子)는 4-5개(個)의 band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상(以上)의 IDH, ME 및 PGI의 대립유전자(對立遺傳子) 분리비(分離比)를 ${\chi}^2$-검정(檢定)한 결과(結果) 신뢰도(信賴度)가 0.5-0.95로서 거의 1 : 1로 분리(分離)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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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luation of the taxonomic rank of the terrestrial orchid Cephalanthera subaphylla based on allozymes

  • CHUNG, Mi Yoon;SON, Sungwon;CHUNG, Jae Min;LOPEZ-PUJOL, Jordi;YUKAWA, Tomohisa;CHUNG, Myong Gi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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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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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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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e taxonomic rank of the tiny-leaved terrestrial orchid Cephalanthera subaphylla Miyabe & $Kud{\hat{o}}$ has been somewhat controversial, as it has been treated as a species or as an infraspecific taxon, under C. erecta (Thunb.) Blume [C. erecta var. subaphylla (Miyabe & $Kud{\hat{o}}$) Ohwi and C. erecta f. subaphylla (Miyabe & $Kud{\hat{o}}$) M. Hiro]. Allozyme markers, traditionally employed for delimiting species boundaries, are used here to gain information for determining the taxonomic status of C. subaphylla. To do this, we sampled three populations of five taxa (a total of 15 populations) of Cephalanthera native to the Korean Peninsula [C. erecta, C. falcata (Thunb.) Blume, C. longibracteata Blume, C. longifolia (L.) Fritsch, and C. subaphylla]. Among 20 putative loci resolved, three were monomorphic (Dia-2, Pgi-1, and Tpi-1) across the five species. Apart from C. longibracteata, there was no allozyme variation within the remaining four species. Of the 51 alleles harbored by these 17 polymorphic loci, each of the 27 alleles at 14 loci was unique to a single species. Accordingly, we found low average values of Nei's genetic identities (I) between ten species pairs (from I = 0.250 for C. erecta versus C. longifolia to I = 0.603 for C. falcata vs. C. longibracteata), with C. subaphylla being genetically clearly differentiated from the other species (from I = 0.349 for C. subaphylla vs. C. longifolia to 0.400 for C. subaphylla vs. C. falcata). These results clearly indicate that C. subaphylla is not genetically related to any of the other taxa of Cephalanthera that are native to the Korean Peninsula, including C. erecta. In a principal coordinate analysis (PCoA), C. subaphylla was positioned distant not only from C. falcata, C. longibracteata, and C. longifolia, but also from C. erecta. Finally, K = 5 was the best clustering scheme using a Bayesian approach, with five clusters precisely corresponding to the five taxa. Thus, our allozyme results strongly suggest that C. subaphylla merits the rank of species.

동아시아 질경이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과 집단구조 (Genetic Diversity and Population Structure in East Asian Populations of Plantago asiatica)

  • 허만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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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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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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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질경이(Plantago asiatica)는 주로 동아시아에 분포하는 풍매화 식물이다. 전분 젤 전기영동으로 이 종의 18개 집단에 대한 알로자임 다양성과 집단구조를 평가하였다. 비록 질경이 집단은 작고 격리되어 있지만, 높은 유전적 다양성을 가지고 있었다. 평균 다형성을 나타내는 유전자좌위의 수는 57.1%였고, 대립유전자좌위당 유전자수는 2.07이였으며, 18개 집단에 대한 이형접합성은 0.201이였다. 풍매화, 혼합적 생식교배계, 큰 집단 크기, 집단 간 높은 유전자 이동, 다산의 특성이 집단 내 유전적 다양성을 설명할 수 있다. 유전적 다양성은 위도와 관련이 있었는데 질경이 집단은 북위 $35^{\circ}3^{\prime}$를 초과하면 유전적 다양성은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반면에 유전적 다양성에 대한 경도 구배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국 내 국부적으로 분포하는 지리사초의 알로자임 변이와 집단구조 (Allozyme Variation and Population Structure of Carex okamotoi (Cyperaceae), a Korean Endemic Species)

  • 허만규;최주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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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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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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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한국 내 국부적으로 분포하는 지리사초(Carex okamotoi)의 14집단에 대해 유전적 다양성과 집단구조를 실시하였다. 이 식물은 세 산맥(태백산맥, 소백산맥 노령산맥)의 고지대(700~1,500 m)에 제한적으로 자생한다. 다형성을 나타내는 대립유전자좌위는 40.0%였다. 종 수준과 집단 수준에서 유전적 다양성은 낮았으며($H_{ES}$=0.106; $H_{EP}$=0.094), 집단간 분화도 낮았다($G_{ST}$=0.082). 14집단에 대한 임의 교배로부터 산출한 편차는 0.238이였다. 간접적으로 산출한 세대간 이주하는 개체들의 수는 2.78이였다(Nm=2.78). 고정지수 분석에서 이형접합체의 실질적 결핍이 일부 집단과 대립유전자좌위에서 나타났다. 집단간 유전적 동질성은 평균 0.986이였다.

한국산 털보톡토기상과 (톡토기목, 곤충강)의 계통과 종분화 (Phylogeny and Speciation of Entomobryoidea (Collembola, Insecta) from Korea)

  • 박경화;김진태;이병훈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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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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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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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톡토기목 가운데 털보톡토기상과에 속하는 3개 과의 종들간의 유연관계를 조사하기 위하여 이들 과에 속하는 3종 및 인접 상과에 속하는 3과 4종에 대해 유전자분석을 실시하 였다. 이를 위해서 전기영동을 실시하고 대립유전자빈도를 구한 후 유전적차이치(D)를 이용 하여 UPGMA 방법으로 dendrogram을 작성하였다. 그 결과 분절아목 중 털보톡토기상과에 속하는 마디톡토기과, 털보톡토기과 및 가시톡토기과의 종들이 함께 유집되었고, 인접상과인 보라톡토기과, 어리톡토기과 및 혹무늬톡토기과의 종들이 함께 유집되었다. 한편 가시톡토기 과의 종은 털보톡토기과의 종과 그리고 혹무늬톡토기과의 종은 보라톡토기과의 종과 가깝게 유집이 되기는 하나, 이들 종간의 유전적 차이값이 매우 높아 일부 학자의 견해대로 한 과 에 속하는 두 아과로 놓기보다는 별개의 과로 두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되었다. 아울러 굴 톡토기는 어리톡토기과와 유집되기는 하나 유전적차이가 크므로 독립된 과로서의 성격이 인 정된다. 이 결과는 형태형질 및 18S rDNA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와도 대체로 일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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