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ged effect

검색결과 3,193건 처리시간 0.031초

영양교육이 중학생들의 가공식품 섭취 및 인성특성에 미치는 영향 비교 (Comparison of Consumption of Processed Food and Personality of Middle School Students on Nutrition Education)

  • 이경옥;조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2권10호
    • /
    • pp.1600-1607
    • /
    • 2013
  • 부산에 거주하는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이 가공식품 섭취빈도 및 인성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영양교육 후 육가공품류, 냉동식품류, 면류, 빵류 및 과자류와 음료류의 가공식품 섭취 빈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또한 인성특성에서는 영양교육 전보다 영양교육 후 안정성, 지배성, 사회성과 책임성은 높아졌고 충동성은 낮아졌다. 특히 안정성이 높은 그룹에서 우유 및 유제품류의 섭취빈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안정성이 낮은 그룹에서는 육가공품류, 면류, 빵류 및 과자류, 음료류의 섭취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충동성이 높은 그룹에서는 육가공품류, 냉동식품류, 면류, 빵류 및 과자류의 섭취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충동성이 낮은 그룹에서는 통조림류의 섭취빈도가 높았다. 인성특성과 혈청 무기질의 상관관계에서는 Ca, Fe, Zn, Mg과 K의 경우 안정성, 지배성, 사회성, 책임성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가졌으며, 충동성에서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Na은 안정성, 지배성, 사회성과 책임성에서 음의 상관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고, 충동성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혈청 무기질 농도와 인성특성 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영양교육 전과 후 혈청 무기질 농도의 변화를 비교해 본 결과, Na의 농도는 감소하였고 Ca, Fe, Zn, Mg과 K의 농도는 증가하였다. Fe, Zn는 안정성, 지배성, 사회성, 책임성과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며, 영양교육 후 농도는 증가하였다. 반면 Na은 충동성과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며, 영양교육 후 농도는 감소하였다. 본 연구로 영양교육은 중학생들의 가공식품 섭취 빈도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인성특성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로써 지속적인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올바른 식습관이 유지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청소년들의 건전한 식습관의 형성과 인성특성까지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 풍선을 이용한 연습이 소아 폐기능 검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ducation and training with balloons on pulmonary function test in children)

  • 홍용희;하선미;전유훈;양현종;편복양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1권5호
    • /
    • pp.506-511
    • /
    • 2008
  • 목 적 : 폐기능 검사는 폐질환의 평가에 매우 중요하여 반복해서 검사를 시행하여 질병의 경과와 치료에 대한 반응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소아에서는 협조와 이해 정도에 따라 수치의 변동이 크므로 풍선을 이용한 연습과 검사에 대한 이해가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방 법 : 2006년 6월부터 10월까지 천식으로 순천향대학교병원 소아과 알레르기호흡기센터를 방문하여 폐기능 검사를 실시한 10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첫 검사 시행 후 풍선불기 연습을 시킨 후 다시 검사한 군, 연습과 검사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시킨 후 다시 검사한 군, 교육만 시킨 후 다시 검사한 군, 그대로 다시 검사를 시행한 군 등 4군으로 나누어 검사 수치를 비교하였다. 결 과 : 연습 전후의 검사 결과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연습과 교육을 시행하여 전후의 검사 결과를 비교했을 시에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교육만 시행하였을 경우 $FEV_1$, $FEV_1/FVC$, $FEF_{25-75%}$, PEFR의 평균치가 전반적으로 상승하였으며 $FEV_1$, $FEF_{25-75%}$, PEFR은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상승을 보였다. 교육이나 연습을 시행하지 않고 2회 검사 시행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폐기능 검사 시행시 풍선 등을 이용하여 연습을 시키거나 여러차례 반복하여 검사를 시행하게 될 경우 오히려 검사 결과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고 검사의 필요성에 대해 잘 이해를 시킨 후 검사를 하는 것이 정확한 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여지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폐기능 검사 시행시 체계적으로 검사에 대한 설명을 하여 환아가 충분한 이해를 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일부지역 노인들의 인지기능과 우울에 관련된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Related to the Cognitive Function and Depression Among the Elderly)

  • 신철호;김수영;이영수;조영채;이태용;이동배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29권2호
    • /
    • pp.199-214
    • /
    • 1996
  • 노인들의 인지기능과 우울에 관련이 있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대전시 및 대전시의 인근지역의 노인들 729명을 대상으로 MMSE 및 GDS를 이용한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군의 인지기능은 정상이 56.8%, 치매가 의심되는 경도장애가 24.1%, 치매가 거의 확실 한 중증의 장애가 19.1%로 나타났으며, 인지기능에 장애가 심할수록 우울의 정도가 증가하였다. 2.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인지기능은 감소하였으며, 남자보다는 여자에서 인지기능 및 우울증상의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3. 연령의 효과를 보정한 후 인지기능 장애여부에 관련이 있는 요인은 성, 배우자 유무, 교육정도, 과거직업, 도구적 일상생활능력, 규칙적 운동, 외출빈도와 신체적 증상 중 흉부통중, 시력 및 청력장애, 어지러움증이었다. 4. 연령효과를 보정한 후에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변수를 이용한 회귀모형에서 도구적 일상생활 능력, 연령, 시력장애, 성, 집밖 외출의 요인이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5. 단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우울점수에 유의한 관련성을 보인 변수는 교육수준, 집밖 외출과 직업 활동 및 집안일의 참여, 규칙적 운동, 도구적 일상생활능력, 주관적으로 평가한 본인의 건강과 영양상태, 신체적 증상으로 어지러움증, 시력장애 및 흥부통증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조사대상 노인들에 있어서 인지 기능과 우울에 관련성이 높은 주된 특성은 신체적 활동 능력과 주관적으로 평가된 건강상태라고 볼 수 있다.

  • PDF

50세 이상에서 발생된 화농성 슬관절염의 관절경적 치료: 예후 인자 (Arthroscopic Treatment of Septic Knee Arthritis in Old Aged Group: Prognostic Factor)

  • 이동철;손욱진;공병식
    • 대한관절경학회지
    • /
    • 제14권2호
    • /
    • pp.114-119
    • /
    • 2010
  • 목적: 50세 이상에서 발생된 화농성 슬관절염 환자의 관절경적 세척술 및 변연 절제술후 치료 결과를 평가하고 결과에 영향을 주는 예후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1월부터 2005년 8월까지 본원에서 화농성 슬관절염 환자로 관절경 치료를 시행한 총 52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나이는 64세(50~79)였고 평균 추시기간은 평균 27.5개월(12~49)이었다. 수술 전과 후의 기능 평가는 Lysholm knee score와 C-반응성 단백 수치의 정상화 되는 기간을 통해 그 치유 효과를 판정하였다. 연령, 감염전 관절염 정도(Kellgren stage), 기저 질환, 원인균과 치료 시기 등이 술후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과: 일차 수술후 감염의 완치는 94%였으며, 재수술은 2예에서 실시되었다. 원인은 15예에서 관절내 주사, 2예에서 외상에 의해 발병하였으며 그 외에는 원인 미상이었다. 발생 원인균으로는 13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가장 많았고, 27예에서는 균이 동정되지 않았다. 술후 기능의 호전 정도는 관절염의 정도가 낮고, 연령이 적을수록, 그리고 조기에 치료할수록 좋았다. 하지만, 동반질환에 의해서는 결과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추시시 52예 중 4예에서 관절운동의 제한을 보이는 합병증이 있었으며 그 외에는 동통이 없는 관절 운동으로 발병전 상태로 복귀하였다. 결론: 고령의 급성 화농성 관절염 환자에서 관절경적 세척술 및 변연 절제술은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사료되며 술후 기능은 환자의 연령이 60세 미만이고, 감염전 관절염 정도가 낮으며, 조기에 치료를 시행할수록 좋은 결과를 보고하였다.

  • PDF

일 지역에서의 EQ-5D를 이용한 고혈압·당뇨병 교육프로그램 이수자의 삶의 질 평가 (Effect of Staged Education Program for Hypertension, Diabetes Patients in a Community (Assessment of Quality of Life Using EQ-5D))

  • 이중정;이혜진;박은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39권1호
    • /
    • pp.37-45
    • /
    • 2014
  • 본 연구에서는 EQ-5D를 이용한 삶의 질 측정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에게 적용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2012년 3월부터 12월까지 교육정보센터의 단계별 교육프로그램 이수한 490명 중 교육 전, 후 EQ-5D 평가를 모두 실시한 68명을 대상으로 삶의 질을 비교하였다. 교육 전 대상자들의 삶의 질 지표는 성별, 연령, 대구시 등록관리사업에 등록한 등록군에 따라 높게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교육 전, 후 대상자들의 EQ-5D 지표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는 남성(P<0.05), 여성(p<0.001), 65세 미만군(p<0.001), 65세 이상군(p<0.01), 고혈압군(p<0.001), 당뇨병군(p<0.01), 등록군(p<0.05), 미등록군(p<0.001)이었다. 교육이수 후 EQ-5D 5개 하위 차원별 문제 호소 응답 비율은 '다소' 혹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대답한 비율이 '통증/불편감' 36.8%, '불안/우울' 26.5%, '운동능력' 22.1%, '일상활동' 7.4%의 순이었고, 교육 전, 후의 EQ-5D 5개 하위 차원별 문제 호소 응답 비율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운동능력'의 경우 당뇨병군을 제외한 모든 군에서 '일상활동'의 경우 고혈압군, 당뇨병군, 정상군, 미등록군을 제외한 모든 군에서 교육 전보다 교육이수 후 EQ-5D 하위 차원별 문제 호소율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p<0.05), '통증/불편감'의 경우 당뇨병군을 제외한 모든 군에서 '불안/우울'은 남성, 당뇨병군을 제외한 모든 군에서 EQ-5D 하위 차원별 문제 호소율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따라서, 교육정보센터의 단계별 교육프로그램등 센터와 병의원에 시행하는 교육은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인 교육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추후 성별, 연령을 고려한 다양한 접근 방법과 프로그램을 통해 합병증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학생의 영양표시 확인 여부에 따른 영양표시에 대한 지식, 인식 및 유용성 자각 비교 (The Effect of Use of Nutrition Labelling on Knowledge and Perception of Nutrition Labelling, and Awareness of Nutrition Labelling Usefulness with among College Students)

  • 이경애;이현진;박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9권2호
    • /
    • pp.253-266
    • /
    • 2010
  •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영양표시 확인 정도에 따른 영양표시 이용 실태, 영양표시에 대한 지식 및 인식, 영양표시의 유용성 자각 정도의 차이를 비교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 조사대상자 중 자주확인군, 가끔확인군, 비확인군에 속한 대상자는 남학생은 각각 47명(31.3%), 51명(34.0%), 52명(34.7%)이었고 여학생은 각각 66명(50.0%), 48명(36.4%), 18명(13.6%)이었다. 자주확인군이 가끔확인군이나 비확인군에 비해 자택 거주자가 많고 자취하는 학생이 적었다. 대학생들의 용돈이나 식비 비율은 영양표시 확인 정도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남학생은 군간의 차이없이 75%정도가 하루 1~2회 간식을 섭취하였고 여학생은 비확인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하루 3회 이상 간식을 섭취하는 비율이 높은 경향이었다. 자주 섭취하는 간식식품의 종류는 남녀 모두 영양표시 확인 정도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남녀 모두 자주확인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우유 및 유제품을 간식으로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다. 대학생들의 영양지식 수준은 0.7점 정도로 보통정도이었으며 남녀 모두 자주확인군이 비확인군에 비해 영양지식이 높은 경향이었다. 대학생들의 식습관은 전반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한 수준이었으며 영양표시 확인 정도에 따라 차이가 없어 영양표시를 실생활에 까지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함을 나타내었다. 남녀대학생들은 세군에서 모두 식품표시 항목 중 유통기한을 중요시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 자주확인군이 다른 두군에 비해 영양표시를 중요시하는 비율이 높았다. 남녀 모두 영양표시에서 열량을 중요시하는 비율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지방이었으며 1/3 이상의 대학생들이 콜레스테롤도 중요시 여기고 있었으나 나트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생의 비율은 10~25%정도에 불과하였다. 대학생들의 영양 표시에 대한 지식은 전반적으로 0.6점 이하의 낮은 수준이었으며 영양표시 확인 정도에 따른 차이도 없었다. 남녀대학생들은 영양표시의 필요성과 영양표시의 교육 및 홍보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영양표시가 자신의 식품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낮다고 인식하였으며 남녀 모두 자주확인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영양표시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대학생들은 '영양 정보 획득'이나 '타제품과의 비교 용이', '건강을 위한 식품 선택'과 '체중 관리를 도움'과 같은 영양표시의 유용성에 대해서 비교적 자각 정도가 높은 편이었으나 영양표시가 제품을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유용성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자각정도가 낮은 편이었다. 영양표시의 유용성에 대해 자주확인군과 가끔확인군이 비확인군에 비해 자각정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대학생들은 대부분 영양표시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아직 영양표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영양표시의 유용성에 대해서도 충분히 자각하지 못하고 있으며 따라서 영양표시를 자신의 식생활에 적극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 영양표시 확인 정도에 따라 식습관이나 간식섭취 등 식행동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자주확인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영양표시에 대한 인식과 유용성에 대해 더 긍정적이었으므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영양지식과 더불어 영양표시를 활용한 식품 선택 방법에 대한 소비자 교육을 실시하면 영양표시 활용 태도와 행동을 증가시키고 이러한 행동이 그들의 식생활에 직접적으로 반영되어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여겨진다.

주요 국가의 기업가정신 교육 현황 및 효과 연구: 2016년 글로벌 기업가정신 지수의 비교 (A Study on the Current State and Effect of Entrepreneurship Education in Major Countries: Comparison of the 2016 Global Entrepreneurship Index)

  • 남정민;이환수
    • 벤처창업연구
    • /
    • 제12권6호
    • /
    • pp.111-122
    • /
    • 2017
  • 본 연구는 국내 창업 환경 개선 및 바람직한 창업 인식 조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6 글로벌 기업가정신 트렌드 보고서(GETR)의 데이터(20개국 40,354명)를 활용하여 주요 국가의 기업가정신 교육 현황 및 국가별(유형별) 창업 실태, 그리고 기업가정신과 창업 의지 및 기회형 창업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먼저 한국은 기업가정신교육의 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국의 '초중고 기업가정신교육 경험'은 20개국 중 최하위수준(19위)이었으며, '대학' 및 '평생교육'은 중위권(15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기업가정신교육은 연령대를 불문하고 활성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중고령자에 대한 기업가정신교육은 상대적으로 미약한 수준이었다. 이는 향후 평생교육 차원의 교육 확대가 요구되며, 재직자 및 은퇴예정자 대상 기업가정신 교육 개발 및 확대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둘째로, 한국인 개인의 창업의지는 3.8점으로 중하위권(15위)이었고, 기회형 창업수준은 최하위(20위)였다. 중국(4.55) 및 미국(4.01)과 비교할 때 한국인의 개인 창업의지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기회형 창업 수준 또한 한국은 3.43점으로 중국(4.35), 일본(4.04), 미국(4.59)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반적으로 요소주도형${\rightarrow}$효율주도형${\rightarrow}$혁신주도형으로 전환될수록 기회형 창업의 비중은 높아지는데, 한국의 경우 비자발적 창업 및 소상공 중심의 창업 비중이 높아 기회형 창업 수준이 낮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요소주도형, 효율주도형, 혁신주도형 모든 유형에서 기업가정신교육 참여에 따른 창업의지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혁신주도형일수록 모든 기업가정신 교육(초중고, 대학, 평생교육) 참여여부에 따라 신규창업의지는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혁신주도형인 한국의 경우 기업가정신교육의 양적 확대를 기반으로 질적 제고를 이룬다면, 지금의 중하위권(15위)에 머문 국민의 창업의지를 상승시킬 주요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PDF

12주간 복합운동이 여성 노인의 신체수행능력, 골밀도 및 부갑상선호르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12-week Combined Exercise Program on Short Physical Performance Battery, Bone Mineral Density and Parathyroid Hormone in the Elderly Women)

  • 김정숙;김지현;하수민;현수진;윤병곤;김도연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 /
    • 제35권2호
    • /
    • pp.519-531
    • /
    • 2018
  • 본 연구는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라인댄스와 저항성운동을 적용한 복합운동프로그램이 신체수행능력, 골밀도 및 부갑상선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만65세~75세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운동군 11명, 대조군 11명으로 분류하여 회당 60분씩 주 2회 라인댄스, 1회 저항성운동을 12주간 실시하였다. 운동 수행강도는 운동자각도(RPE)를 이용하여 '가볍다'에서 '약간 힘들다' 정도인 11~14 사이를 유지하였다. 라인댄스와 저항성운동 전 후에 측정한 자료의 그룹 내 차이 비교를 위해 대응표본 T검정, 그룹 간 차이는 운동 전 후의 변화량을 산출하여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고, 측정변인들에 대한 그룹 및 시기간 상호작용을 검증하기 위해 이원배치 반복측정 분산분석으로 하였으며, 각 항목별 통계적 유의수준은 .05로 설정하였다. 그 결과, 운동군이 신체수행능력 중 균형(p<.05), 보행속도(p<.01), 의자에서 일어서기(p<.001), SPPB 종합점수(p<.001)가 증가하였으며, 골밀도는 요추(L2~L4)골밀도에서 운동군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5), T-score점수는 운동군이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나(p<.01), 대조군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PTH수준은 운동군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5), 대조군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신체활동은 여성노인의 신체수행능력, 골밀도 및 부갑상선 호르몬의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된다.

수도권 거주 노인들의 여가활동 유무에 따른 정신건강 수준, 식생활 실태 및 영양상태 비교 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f Mental Status, Dietary Life and Nutritional Status among Senior Citizens With or Without Leisure Activities in Urban Area)

  • 김윤혜;하태열;이복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5권4호
    • /
    • pp.422-429
    • /
    • 2006
  • 본 연구는 여가활동 여부가 노인들의 정신건강 수준, 식생활 및 영양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경기도 수원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남 여 노인 104명(여가활동을 하는 노인과 하지 않는 노인 각각 82명씩)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조사항목은 노인 대상자의 일반 환경 요인, 생활습관, 정신건강 수준, 식생활 및 영양소 섭취 등이다 일반환경요인으로는 연령, 성별, 가족관계, 교육정도, 한달 용돈, 용돈의 출처, 직업의 유무와 종류, 주거형태를, 생활습관으로는 음주, 흡연, 수면시간을, 식습관 특성으로는 식사의 규칙성, 결식 여부와 이 유, 식욕정도, 식사소요시간, 식사량, 저작형태 및 치아상태 등을 조사하였다. 영양소 섭취 상태 조사는 24시간 회상법으로, 정신건강 수준은 한국어판 우울증검사를 통하여 조사하였다. 노인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72세정도로서 여가활동을 하는 노인들은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들에 비해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높았고 용돈도 많아 경제수준이 높았으며,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을 가지고 있는 비율이 더 높았다. 생활습관의 경우 여가활동을하지 않는 노인의 경우 음주와 흡연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우울증 검사결과,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에서 우울증의 비율이 훨씬 높았다. 식생활습관에서도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의 경우, 불규칙인 식습관을 갖는 노인의 비율이 높았고, 식욕은 보통정도였으나 식사장애요인이 더 많았으며, 치아상태가 불량하여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량 섭취량은 여가활동을 하는 노인이 하지 않는 노인에 비해 약 300 kcal 정도 많았으나 전체 노인 대상자들은 한국인 영양권장량에 비해 적게 섭취하고 있었다. 개별 영양소 섭취량의 경우 여가활동을 하는 노인에서는 아연과 비타민 $B_2$를 제외하고는 영양소 섭취상태가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의 경우는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량이 매우 낮아 영양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노인의 경우 여가활동을 하는 노인들은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에 비해 정신건강 수준, 생활습관, 식생활습관 및 영양소 섭취상태가 매우 좋았는데 반해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들은 음주와 흡연율이 높고,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심리적인 식사장애요인을 가지고 있었으며, 식사섭취방법이 불량하고 영양소 섭취량도 매우 낮아 심각한 영양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노인기의 적절한 여가활동은 육체적, 정신적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되며, 노인 스스로 건강한 생활양식으로의 태도 변화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 노인복지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이나 영양개선 방안을 수립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하겠다.

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율동적 운동프로그램의 적용효과 (An Application Effect of Rhythmic Movement Program for the Health Promotion in the Elderly)

  • 이숙자
    • 대한간호학회지
    • /
    • 제30권3호
    • /
    • pp.776-790
    • /
    • 2000
  • Every year the number of the elderly increases in Korea thanks to the improvemen of social and economical levels and the development of medicine. However, many problems such as insufficent care and the isolation of the elderly have been commonplace. This trend exists not only because of increased lifespan but also the changing social structure of the nuclear family. Accordingly, inspite of the development of medicine, geriatric diseases including circulatory diseases are increasing in proportion of elderly population, as well as the severity.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emphasize that health care programs provide the best possible health care and functional capacities in terms of healthy elderly lifestyles. Especially, the phenomena of aging and geriatric diseases taking place with the elderly naturally are affected by lifestyle and the drastic changes in exercise patterns. This study aims to improve geriatric health by introducing a rhythmic movement program for the elderly to estabilish a health-promoting self-care system and by developing quality of life, perceived health status, their physical and physiological functions and emotional state. The theoretical framework used in this dissertation is derived from the Health-Promoting Self-Care System Model (Simmons, 1990), which integrates the Self-Care Deficit Nursing Theory (Orem, 1985), the interaction model of Client Health Behavior (Cox, 1982) and the Health Promotion Model (Pender, 1987). As a quasi-experimental design, the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is utilized for this study. The subjects of this study consist of 64 people, over 65 years old who live in 2 nursing homes for the aged located in S city , Kyong-gi province and volunteered for this study from July, 12, 1999 to September, 17, 1999. They are divided into two groups:33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31 in the control group. The experimental group particpated in the Rhythmic Movement Program at the nursing home, which was comprised of 45 minutes a session, 5 sessions a week during 9 weeks. In order to measure the results of the Rhythmic Movement Program, aspects of perceived health status, balance, flexibility, grip strength, leg strength, heart rate, blood pressure, depression, anxiety and the quality of life were measured before and after participating in the Rhythimic Movement Program for the experimental group after 9 weeks, as well as the control group. The collected data were processed by SPSS PC+ and analyzed by the X2 test, t-test, ANCOVA and the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The perceived health status conditions in the experimental group show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 when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F=17.51, p=.000). 2. The physical and physiological functions, that is, balance (F=17.51, p=.000), flexibility (F=8.01, p=.006), grip strength (F=3.21, p=.018) and leg strength (F=25.78, p=.000) in the experimental group are higher than the control group. The vital signs, that is, the number of heart rate (F=.022, p=.884), systolic pressure (F=1.73 p=.193), and diastolic pressure (F=2.74, p=.103) in the experimental group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decreased, but doesn't show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mmune responses (F=5.13, p=.003)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increases in the experimental group when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3. The emotional state are improved, that is, degree of depression (F=11.56, p=.001) and degree of anxiety (F=9.14, p=.004) in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ecreases. 4. The quality of life in the experimental group (F=3.03, p=.037)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5. The observations of the relationships among the perceived health status, emotional state , the quality of life,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perceived health status, the degree of depression (r=-.653, p=.000) and the degree of anxiety (r=-.786, p=.000) were in contrary propotions, while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perceived health status and the quality of life (r=.234, p=.008) were in direct propotion. In conclusion, the Rhythmic Movement Program used in this study for geriatric nursing care is simple and safe for application to the elderly and shows significant effects by implementing 5 sessions a week for 9 weeks. The Rhythmic Movement Program improves the quality of life, maintains as well as improves the physical and physiological fuctions and emotional state, therefore this program is strongly recommended for positive applications for independant geriatric nursing health care.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