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gar 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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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tobacillus brevis DK25의 박테리오신과 안식향산칼륨과의 혼용에 의한 Hurdle Technology 적용 가능성 (Application Potential of Hurdle Technology by Combination of Bacteriocin Produced by Lactobacillus brevis DK25 and Potassium Benzoate)

  • 임성미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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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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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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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동치미에서 분리된 Lactobacillus brevis DK25 균주는 생화학적 특성, 당 분해능 및 16S rDNA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동정하였다. L. brevis DK25가 생산한 박테리오신의 항균활성은 Enterococcus faecalis와 Listeria monocytogenes에 대해서만 나타나 항균 스펙트럼은 비교적 좁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배양과정 동안 L. brevis DK25의 박테리오신은 정지기 초기에 최대의 활성(1,280 AU/ml)을 나타내었으나, 그 이후에는 급격하게 감소되었으므로 박테리오신은 생산균이 증식하는 과정 동안 생성됨을 알 수 있었다. 박테리오신의 활성은 protease 처리에 의해 완전히 소실되었으나 pH 4-9의 범위에서는 활성에 변함이 없었고, $100^{\circ}C$에서 30분간 가열처리에도 활성을 유지하였으므로 열에 비교적 안정하였다. 박테리오신의 L. monocytogenes KCTC 3569에 대한 항균활성은 농도의존적으로 나타났고 특히, $4^{\circ}C$$25^{\circ}C$에 저장하는 동안 마요네즈 내에 존재하는 L. monocytogenes KCTC 3569의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선 박테리오신과 안식향산칼륨 용액을 단독으로 처리하는 것보다는 이들을 혼합하여 처리했을 때 유의적으로 더 높은 항균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따라서 L. brevis DK25가 생산한 박테리오신은 안식향산칼륨과 함께 식품의 제조 공정 중 식중독균 제어를 위해서 hurdle technology에 적용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백합 'Gelia' 캘러스로부터 자구 재분화에 미치는 제요인 (Several Factors on Bulblets Regeneration from Callus Culture in Lilium longiflorum 'Celia')

  • 박소영;김시동;신세균;이철희;백기엽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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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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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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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시험은 L. longiflorum 'Gelia'의 캘러스 유지 및 증식, 캘러스 선발, 액체현탁배양 등의 단계로 수행하였다. 재분화를 억제시키면서 캘러스를 유지 증식시키기 위하여 MSH배지에 2.4-D 0.5 mg/L , NAA 1.0 mg/L, BA 0.3 mg/L를 첨가한 배지가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재분화를 억제시키기 위해 2,4-D의 첨가는 필수적이었다. 당은 30 g/L 첨가가 캘러스 생육에 가장 적합하였고 50 g/L 이상 고농도는 캘러스 생육에 억제적이었다. 또한 0.42%의 한천을 첨가한 반고형배지에서 캘러스의 생육이 증진되었다. 4~5회 계대배양된 캘러스에서 유사배발생 캘러스(ELC)가 관찰되었다. ELC의 증식과 캘러스의 유연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textrm{NO}_{3^-}$$\textrm{NH}_{4^+}$의 비율을 달리하여 배양한 결과, 전반적으로 NO$_3$-의 함량이 높은 배지에서 배양된 캘러스는 생육과 유연성이 양호하였다. 그러나 체세포배발생 가능성이 있는 캘러스의 증식에는 효과적이지 못했다. 액체배양은 MSH배지에 NAA 1.0 mg/L, BA 0.3 mg/L, 16.7% conditioned배지(30 mL당 1 mL), casein hydrolysate 2.0g/L를 첨가한 액체배지에 배지 30 mL당 1.5 g의 캘러스를 배양했을때 가장 캘러스 증식효율이 높았다. 광학현미경으로 조직을 관찰한 결과 1년 이상 장기배양된 캘러스에서 기관분화가 가능했고 배발생 초기단계의 세포도 관찰되어 백합 'Gelia' 캘러스로부터 체세포배 형성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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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형 목초 버뮤다그라스의 종자유래 캘러스로부터 식물체 재분화 (Plant Regeneration from Mature Seed-Derived Callus in Bermudagrass (Cynodon dactylon))

  • 이기원;박형수;최기준;김기용;지희정;김경희;이병현;이상훈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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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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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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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버뮤다그라스는 현재 난지형 목초자원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잔디용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는 품종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난지형 목초인 버뮤다그라스는 동절기의 동해를 받아 일부 고사하거나 생육이 불량하며, 여름철 병해충 등의 발생으로 유지 관리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따라서 버뮤다그라스의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동해와 같은 각종 환경 스트레스에 잘 견디는 신품종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버뮤다그라스의 성숙종자로부터 생장조절물질의 종류와 농도에 따른 캘러스 유도 및 식물체 재분화 효율을 조사하였다. 버뮤다그라스의 성숙종자배양에 있어서 캘러스 유도배지에 2 mg/L 2,4-D가 첨가된 처리구에서 39.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식물체 재분화에는 0.5 mg/L 2,4-D와 2 mg/L BA가 첨가된 배지에서 배양함으로써 57.7% 이상의 높은 재분화율을 얻을 수 있었다. 캘러스유도와 식물체 재분화 배지에 필요한 배양 탄소원은 sucrose 첨가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확립된 성숙종자로부터 캘러스 유도 및 식물체재분화 시스템은 향후 각종 환경 스트레스에 대해 내성을 부여하는 유용 유전자의 도입을 통한 신품종 개발에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매실(Prunus mume) 착즙액의 식중독 유발균에 대한 항균 작용 (Antimicrobial Activity of Maesil(Prunus mume) Juice against Selected Pathogenic Microorganisms)

  • 이현애;남은숙;박신인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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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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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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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매실 착즙액에 의한 식중독 현상을 일으키는 세균 5종(Escherichia coli, Salmonella enteritidis, Staphylococcus aureus, Listeria monocytogenes, Bacillus cereus)에 대한 항균력을 검토하였다. 매실 착즙액의 항균성을 paper disc agar diffusion법으로 생육 저해환의 생성 유무로 관찰한 결과 매실 착즙액은 시험 균주 모두에 대해 항균 효과를 나타내었는데, 가장 뚜렷한 생육 저해환을 형성한 매실 착즙액의 농도는 Sal. enteritidis(15.0mm)는 1%, Lis. monocytogenes(14.7mm)는 3%, Bac. cereus(14.75mm), Esc. coli(13.45mm)와 Sta. aureus(11.9mm)는 5%이었다. 매실 착즙액에 의한 식중독 유발균의 생육 억제 효과는 매실 착즙액 3%와 4%첨가에 의해 Sal. enteritidis는 각각 24시간과 6시간에서 성장이 완전히 억제되어 매실 착즙액에 의한 가장 강력한 항균력을 보였으며, Bac. cereus 경우에는 3%와 4% 첨가에 의해 모두 12시간, 그리고 2% 첨가구에서는 24시간에 완전히 생육을 정지시는 뚜렷한 생육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매실 착즙액 3%와 4%를 함유한 배지 상에서 Sta. aureus의 성장은 배양 후 24시간에 모두 저해되었고, Lis. monocytogenes의 경우는 각각 48시간과 24시간에, Esc. coli의 경우는 모두 36시간에 균 증식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보면 매실 착즙액의 식중독 유발균에 대한 생육 억제 효과는 Sal. enteritidis, Bac. cereus, Sta. aureus, Lis. monocytogenes, Esc. coli순으로 강하게 나타났다. 매실 과육에 함유된 유기산은 citric acid, malic acid, oxalic acid, succinic acid, tartaric acid, fumaric acid, maleic acid, $\alpha$-ketoglutaric acid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6~9,23,24)}$) 매실의 유기산 함량은 다른 과실보다 다소 높게 함유되어 있고 가장 많이 들어있는 유기산은 citric acid로 이는 레몬이나 감귤에 비해 훨씬 많은 양이 들어있었다$^{23}$. 본 실험에서 사용된 매실 착즙액 3%와 4% 첨가구에서의 pH는 각각 3.47과 3.34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실험의 매실 착즙액이 각종 실험 균주에 대해 항균력을 가지는 것은 낮은 pH와 더불어 citric acid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매실 착즙액이 식중독 유발균에 대해 강한 항균 활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인공 합성 보존료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보존료로서 식품에의 이용이 가능하다고 사료되었다.

젓갈의 숙성 및 저온 저장이 미생물 균수 및 균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low temperature storage and aging of Jeot-kal on the microbial counts and microflora)

  • 홍연;김정희;안병학;차성관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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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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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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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젓갈 미생물 계수용 배지의 소금농도를 결정하기 위한 실험에서는 NaCl을 5% 첨가한 배지에서 가장 많은 수의 미생물이 계수되었고, 시료를 보존하기 위한 동결보호제는 glycerol 15%를 사용하였을 때 $-170^{\circ}C$에서 30일 보존 후 총균수는 75.5%, 젖산균수는 61.3%로 가장 높은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조개젓의 숙성과정 중 pH는 초기 6.8에서 5.0으로 낮아졌고, 숙성 후 단백질 함량은 조개젓은 10%, 멸치액젓은 $6{\sim}7%$이었다. 조개젓의 미생물수는 멸치액젓의 미생물수보다 많았고, 조개젓의 경우는 숙성기간에 따라 미생물수가 증가했다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주었으나 멸치액젓은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조개젓의 경우 숙성 4주까지 그램 양성, 카탈라아제 음성 세균들의 비율이 크게 증가하는 전형적인 젖산 발효 형태를 보여주었다. 젓갈을 $-170^{\circ}C$의 액체질소 탱크에서 2년간 보존 후 미생물수는 전체적으로 90% 이상 사멸하였고, 균총 변화를 보면 조개젓의 경우에는 그램 음성 세균과 간균의 생존율이 더 높았으나 거제 멸치액젓의 경우는 간균의 비율이 구균에 비해 감소하였다. 두 가지 젓갈에서 모두 효모의 비율은 크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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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천(Rhodiola sachlinensis)에서 항균성 물질의 분리 및 동정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Antimicrobial Active Substances from Rhodiola sachlinensis)

  • 심창주;이규희;정재홍;이상덕;김영호;오만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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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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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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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홍경천의 천연 보존료로서의 이용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각종 용매로 홍경천 추출물을 제조하고 극성에 따라 순차 분획, silica-gel chromatography, thin-layer chromatography,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의 분리과정을 거쳐 순수 분리된 각 물질을 GC/MS(EI) spectrum, $^1$H-NMR, $^{13}$C-NMR spectrum, 을 이용하여 항균물질을 동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홍경천에 대해 acetone, ethyl acetate, ethanol, methanol, chloroform, water의 각 용매로 추출한 결과 항균성분의 추출 용매로는 methanol이 가장 우수하였다. 홍경천 methanol 추출물을 n-hexane, chloroform, ethyl ether, ethyl acetate, n-butyl alcohol로 분획한 결과 ethyl acetate와 n-butyl alcohol 분획에서 우수한 항균력을 나타내었다. 홍경천 methanol 추출물은 그람양성 4균주와 그람음성 4균주에 대해 고체 배지의 경우 대체로 500 $\mu\textrm{g}$mL에서 최소저해를 나타냈으며, 액체배지의 경우 100 $\mu\textrm{g}$mL 내외에서 최소저해를 나타내었다. Silica gel column chromatography에서 용매의 비율을 높여가며 용출한 결과 chloroform methanol(8:2, v/v)의 비율에서 항균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분리된 항균성분을 silica-gel TLC plate에 용매의 비율을 높여가며 전개시켜 chloroform methanol(9:1, v/v)에서 9개의 물질군을 얻을 수 있었으며, 그중 항균력이 확인된 3개의 물질군을 HPLC와 NMR spectrum을 분석한 결과 gallic acid, (-)-epicatechin 및 kaempferol로 동정되었다. gallic acid, (-)-epicatechit kaempferol의 항균물질 각각의 최소저해농도는 Staphylococcu aureus와 Listeria monocytogenes에 대해 gallic acid와 kaempferol이 500 $\mu\textrm{g}$mL(-)-epicatechin이 100 UgfmL에서 저해를 나타내었다.

상록성 목본 64종의 추출조건에 따른 무좀원인균의 항균활성 스크리닝 (Antimicrobial Activity Screening of Sixty-four Evergreen Woody Species According to Extraction Conditions against Trichophyton mentagrophytes)

  • 장보국;지래원;조주성;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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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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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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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무좀균(Trichophyton mentagrophytes)에 대한 상록성 목본 추출물의 항균활성을 조사하고 측정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완도와 제주도에서 채집한 잎과 줄기를 용매(증류수, 80% 에탄올, 100% 메탄올)와 초음파 처리시간(15, 30, 45분)을 달리하여 추출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 실험은 한천확산법을 사용하여, 박테리아 배지에 식물 추출물이 함유된 종이디스크를 배양한 뒤클리어존(생육억제환)을 측정하였다. 대조군은 합성항균제인 methylparaben과 phenoxyethanol 0.4, 1, 2, 4 mg/disc에 농도로 사용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64종 중 56종의 추출물에서 클리어존이 보여, 무좀균에 대한 항균작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중 담팔수는 에탄올에 45분간 추출한 처리구에서 20.2 mm, 육박나무는 80% 에탄올로 30분간 추출한 처리구에서 23.5 mm의 클리어존을 나타냈다. 또한 붉가시나무, 황칠나무 및 서향의 잎 추출물은 각각 28.0 mm (80% 에탄올 45분 추출), 20.5 mm (100% 메탄올 45분 추출) 및 19.7 mm (100% 메탄올 45분 추출)의 클리어존이 조사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상록성 목본 추출물의 무좀균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항균물질이 많이 함유한 식물소재를 얻기 위해서는 식물의 적정 추출조건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저장 땅콩에서 분리된 Aspergillus flavus의 다양성 및 독소생성능 (Diversity and Mycotoxin Production of Aspergillus flavus in Stored Peanut)

  • 최정혜;나주영;이미정;임수빈;이데레사;김점순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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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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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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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땅콩의 독성곰팡이 및 곰팡이독소 오염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고창 지역의 저장고에서 땅콩을 수집하였다. 수집된 땅콩은 Fusarium (17.2±28.0%), Penicillium (12.4±28.0%), Aspergillus (8.0±7.6%) 속 곰팡이로 주로 오염되어 있었으며, 그 외에 Talaromyces, Rhizopus, Rhizoctonia, Trichocladium, Clonostachys, Mucor, Chaetomium, Trametes, Epicoccum, Humicola 속 곰팡이가 검출되었다. 땅콩시료에서 아플라톡신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29점의A. flavus 균주가 분리, 동정되었다. 그 중 17점의 균주를 선발하여 potato dextrose agar (PDA) 배지 상에서 아플라톡신 생성능을 분석한 결과 0.61-187.82 ㎍/kg의 농도범위에서 모두 아플라톡신을 생성하였다. 이들 17 균주는 아플라톡신 B1, B2도 생성하였으며, 일부(5 균주)는 G1 또는 G2를 생성하였다. 이 연구는 국내 저장 땅콩에서A. flavus 오염률 및 독소생성능에 대한 첫 보고이다.

Mousse cake와 Tiramisu에 인위접종된 Salmonella Typhimurium의 식품공전 분리배지, Real-time PCR과 Loop-mediated isothermal amplification-bioluminescence의 검출 특성 비교 (Comparison of Isolation Agar Method, Real-Time PCR and Loop-Mediated Isothermal Amplification-Bioluminescence for the Detection of Salmonella Typhimurium in Mousse Cake and Tiramisu)

  • 이소영;곽승해;김진희;오세욱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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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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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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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Salmonella로 인한 식중독 사고는 2018년 9월 학교급식에서 제공된 초콜릿 무스 케이크가 원인이 되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Salmonella Typhimurium이 인위적으로 접종된 무스케이크와 티라미수에서 3M Molecular Detection Assay 2 - Salmonella와 식품공전에 등재된 방법인 분리배지와 real-time PCR을 비교하는 것이었다. 무스케이크 2종과 티라미수 2종 25 g에 225 mL BPW를 넣고 $37^{\circ}C$에서 24시간 동안 증균 배양하였다. 배양 후, 3M Molecular Detection Assay 2 - Salmonella, 분리배지 그리고 real-time PCR로 분석하였다. 초콜릿 무스 케이크를 제외하고 3가지 방법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초콜릿 무스 케이크에서 분리배지와 3M Molecular Detection Assay 2 - Salmonella는 모든 접종수준에서 동일한 결과를 나타낸 반면 real-time PCR은 $10^4CFU/25g$ 수준에서 1번의 양성결과를 제외하고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초콜릿 무스에 S. Typhimurium을 $10^2CFU/25g$ 수준으로 접종하였을때, real-time PCR를 이용한 검출은 15%에서는 부분적인 음성을 나타냈고, 20-100% 함량의 초콜릿 무스에서는 모두 음성이었다. Real-time PCR로는 chocolate이 15% 이상 함유된 식품에서의 Salmonella균 검출이 불가능하였지만, LMAP 기반의 3M Molecular Detection Assay 2으로는 chocolate 농도에 관계없이 검출이 가능하였다.

산소주입에 의한 FLAIR 영상에서 생리식염수의 신호 변화 (Signal Change of Normal Saline by Oxygen Injection in FLAIR Image)

  • 신운재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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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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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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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고농도의 산소를 흡입하는 경우에 자기공명영상의 FLAIR(fluid attenuated inversion-recovery, FLAIR) 영상에서 뇌척수액에서 신호가 억제되지 않고 고신호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본 연구는 아가 젤로 고정한 팬텀을 제작하여 산소를 주입한 생리식염수와 조영제를 희석한 생리식염수의 신호를 FLAIR 기법의 반전시간(TI : inversion time)을 변화하여 영상을 획득하고, 분석하여 기초자료를 마련 하고자 하였다. 부산 P병원의 Philips Achieva MR 3.0T를 이용한 결과에서 자기공명영상의 FLAIR 기법에서 산소가 주입된 생리식염수의 신호 대 잡음비(signal to noise ratio)는 산소가 주입되지 않은 생리식염수 보다 증가되었다. 하지만 희석된 조영제보다는 높지 않았다. 반전시간 1,800ms에서는 산소에 의한 신호 증강이 없는 영상을 획득할 수 있었다. 산소가 주입된 생리식염수와 조영제의 대조도 대 잡음비(contrast to noise ratio)에서도 임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반전시간 2,800ms보다 1,800ms에서 높게 증가되었다. 본 실험의 결과가 자기공명영상의 FLAIR 기법에서 산소 주입에 따른 뇌척수액의 신호 변화 연구에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