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dult longe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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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를 기주로 한 보리두갈래진딧물[Schizaphis graminum (Rondani)]의 생명표 (Life Table of the Greenbug, Schizaphis graminum (Rondani) (Homoptera: Aphididae) on Barley, Hordeum vulgare L.)

  • 김지수;이장호;김태흥;이상계;윤종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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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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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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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보리두갈래진딧물[Schizaphis gramimum (Rondani)]의 성충 발육과 산자수를 $15-32.5^{\circ}C$, 상대습도 $65{\pm}5%$, 광주기 16L:8D 조건에서 조사하고 생명표를 작성하였다. 보리두갈래진딧물의 성충수명은 $32.5^{\circ}C$까지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서 수명이 짧아졌으며, 산자수는 $22.5^{\circ}C$에서 59.9마리로 가장 높았으며, 고온과 저온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와는 다르게 성충 1마리가 일일 출산하는 산자수는 $27.5^{\circ}C$에서 3.6마리였는데,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증가하다가 $32.5^{\circ}C$에서 산자수가 급격히 감소하여 고온에 의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온도가 내려감에 따라 성충 수명이 길어지고, 또한 산자를 낳는 기간도 길어졌다. 일일 산자수는 $22.5^{\circ}C$를 기점으로 온도가 올라가거나 내려감에 따라 감소하였고, 사충률은 온도가 높아질수록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약충 발육시 사충률과 성충 수명, 산자수를 이용하여 생명표를 작성하였는데 보리두갈래진딧물의 순증가율(Ro)은 $22.5^{\circ}C{\sim}27.5^{\circ}C$에서 가장 높다가 온도가 높아질수록 급격히 감소하였고, 내적자연증가율$(r_m)$$30^{\circ}C$에서 최고치인 0.3887을 나타냈으며, $32.5^{\circ}C$에서 -0.0208을 나타냈다. 배수기간(Dt) 또한 $32.5^{\circ}C$에서 가장 짧았고, 기간증가율$({\lambda})$$32.5^{\circ}C$에서 가장 큰 11.5365였다. 평균세대기간(T)은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짧아져 $32.5^{\circ}C$에서 가장 짧았다.

대나무의 잎말이나방류(類)에 대한 기주(寄主), 생태(生態) 및 피해(被害)에 관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Host Plant, Bionomics, and Damage of Bamboo Leaf Rollers in Chonnam Province Area)

  • 김규진;이태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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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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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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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전남지역(全南地域) 대나무 집단재배지(集團栽培地)에 피해(被害)가 확대(擴大)되고 있는 잎말이나방류(類)의 발생(發生), 기주식물(寄主植物), 생태(生態) 및 피해(被害)에 관(關)해서 조사(調査)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전남지역(全南地域)에서 대나무엽(葉)에 피해(被害)를 주는 명나방류(類)에는 줄노랑명나방(Microstega jessica (B.))과 줄허리들명나방(Sinibotys evenoralis (W.) 2종(種)이었고 담양(潭陽)에서 발생비율(發生比率)을 보면 줄노랑명나방이 96.5%, 줄허리들명나방이 3.5%이었으나 나주(羅州), 화순(和順)에서는 줄허리들명나방만이 발생(發生)되었다. 2. 기주식물(寄主植物) 조사(調査)에서 줄노랑명나방은 왕대(Phyllostachys bambusoides S. et Z.), 죽순대(P. pubescens Mazel), 솜대 (P. nigra var. henonis Stapf), 오죽(P. nigra Munro), 줄허리들명나방은 왕대, 솜대, 오죽으로 밝혀졌는데, 본조사(本調査)에서는 줄노랑명나방의 솜대와 오죽 2종(種)과 줄허리들명나방의 솜대 1종(種)이 새로운 기주(寄主)로서 확인(確認)되었다. 3. 줄노랑명나방은 담양지역(潭陽地域)에서 연(年) 1회(回) 발생(發生)하며 그 최성기(最盛期)는 5월(月)하순(下旬)이었고 줄허리들명나방은 나주지역(羅州地域)에서 연(年) 2회(回) 발생(發生)으로 그 최성기(最盛期)는 6월(月)상순(上旬)과 7월(月)중순(中旬) 경(頃)이었다. 4. 각(各) 태별(態別) 평균기간(平均期間)을 보면 줄노랑명나방은 난(卵)이 8일(日), 유충이 293일(日), 용(踊)이 16일(日), 성충수명은 자충이 12일(日), 웅충이 9일(日)이었고, 줄허리들명나방은 1화기(化期)는 난(卵)이 11일(日), 유충이 28일(日), 용(踊)이 12일(日) 성충수명은 자충이 18일(日), 웅충이 15일(日)이었으며 2화기(化期)는 난(卵)이 7일(日), 유충이 261일(日) 용(踊)이 20일(日), 성충수명은 자충이 11일(日) 웅충이 10일(日)이었다. 5. 1일중(日中) 줄노랑명나방의 성충우화시간을 보면 저녁 6시(時)부터 새벽 4시(時)까지였고 그 Peak는 밤 $8{\sim}10$시(時)였다. 6. 월동태(越冬態) 및 월동장소(越冬場所)는 줄노랑명나방은 6령충(齡蟲)으로 땅에 떨어진 죽순껍질과 새로 나온 대나무 밑부분에 붙어있는 죽순껍질에서 줄허리들명나방은 $1{\sim}2$령충으로 수상(樹上) 대나무엽(葉)에서 월동(越冬)하였다. 7. 줄노랑명나방의 수고별(樹高別) 피해엽율(被害葉率)에 있어서는 주(主)로 상부(上部)에 피해(被害)가 많았으며 하부(下部)로 내려갈수록 피해(被害)가 적었다. 종류별(種類別)로는 솜대, 왕대 죽순대 순(順)으로 피해(被害)가 많았으며 수령(樹齡)과 피해율(被害率)과의 관계(關係)는 1년생(年生), 2년생(年生), 3년생(年生), 4년생(年生), 5년생(年生) 순(順)으로 부(負)의 상관관계(相關關係)($r=-0.739^{**}$)가 인정(認定)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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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꽃과실파리 성충의 수명과 생명표분석 (Adult Longevity and Life table analysis of Striped fruit fly, Bactrocera scutellata (Hendel) (Diptera:Tephritidae))

  • 전성욱;강택준;조명래;김광호;이상계;김지수;박해웅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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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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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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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호박꽃과실파리(Bactrocera scutellata Hendel)의 성충 수명과 산란수를 7개 온도(15, 18, 21, 24, 27, 30, $33{\pm}1.0^{\circ}C$, RH $65{\pm}5%$, 14L : 10D)에서 조사하여 생명표를 작성하였다. 온도별 성충수명은 $21^{\circ}C$에서 수컷이 138.0일 암컷이 131.2일로 가장 오래 살았으며, $21^{\circ}C$를 기준으로 저온부와 고온부로 갈수록 수명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온도별 암컷은 $18^{\circ}C$이하의 온도에서 산란을 하지 않았으며, $33^{\circ}C$에서는 짝짓기가 가능한 시기까지 살지 못하고 모두 사망하였다. 짝짓기한 암컷의 총 산란수는 111.4개, 일일 산란수는 1.0개로 $24^{\circ}C$에서 가장 많은 산란수를 보였고 순증가율($R_o$)은 $21^{\circ}C$에서 52.27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내적자연증가율($r_m$)은 $27^{\circ}C$에서 0.07을 보였으며, 배수기간(${\lambda}$)은 $27^{\circ}C$에서 10.02로 가장 짧았다. 기간증가율($D_t$)은 $27^{\circ}C$에서 1.07로 가장 큰 값을 보였고, 평균세대기간(T)은 $27^{\circ}C$에서 50.39였다.

전라도 구곡순담 장수벨트지역에 거주하는 중노년층의 체격지수와 영양소 섭취상태 (Anthropometric Index and Nutrient Intake in Korean Aged 50 Plus Years Living in Kugoksoondam Longevity-belt Region in Korea)

  • 곽충실;연미영;이미숙;오세인;박상철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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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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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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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As the older adult period $({\geq}65y)$ is increasing, it is needed to investigate the trend of aging-dependent anthropomeric index and nutrient intake, and establish the more specific dietary guide for the different stages of aging period. To find the difference in nutrient intake among the Koreans aged 50-64, 65-74 and 75 years and older, and also any characteristics of dwellers in longevity area, we recruited 1,083 subjects (385 male and 698 female) aged 50-95 years (mean age, 71.3 yrs) living in Kugoksoondam area (Kurye, Goksung, Soonchang and Damyang counties), known as a longevity-belt region in Jeonlaprovince, Korea. We measured some anthropometric index and collected 2 day-dietary record. Nutrient intakes were analyzed by using DW24 program. The mean height and weight of subjects aged 75 years and older were lower than Korean national reference. BMI and obesity $({\geq}25kg/m^2)$ prevalence were significantly decreasing with aging. Underweight $(BMI<18.5kg/m^2)$ prevalence was also increasing with aging, especially in males, and it was slightly higher than national average, but similar to that in some other rural area. Obesity prevalence of male subjects was lower compared to national prevalence, but abdominal obesity prevalence $(waist{\geq}80cm)$ was very high in females (about 89%). In both genders, the average proportional contribution of carbohydrate, protein and fat to energy intake was not different between 65-74 years and 75 years and older. On overall, nutrient intake and quality of diet of females were inferior to those of males so that many of females aged 75 years and older assumed to be at risk of malnourished status. Fiber, folate and vitamin E intakes were substantially higher compared to those in 2007 KNHNES and other some studies in rural area. While almost nutrient %EAR was significantly decreased with aging in female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EAR for protein, vitamin A, $B_1$, $B_6$, $B_{12}$, niacin, Ca and Zn between 65-74 years and 75 years and older in males. Vitamin $B_2$ for male aged 50-64 years, vitamin $B_2$ and Ca for male aged 65 years and over and female aged 50-74 years, and vitamin $B_2$, vitamin C, Ca and folate intake for female aged 75 years and older were assessed to be at risk to undernutrition based on the prevalence of intake below EAR. MAR of 13 nutrients and the number of nutrients consuming below EAR were significantly decreasing with aging in both genders, however, the number of nutrients of INQ < 1 and the average mini-nutritional assessment score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65-74 years and 75 years and older. Taken together, decreasing tendency of nutrients intake and the quality of diet with aging was more evident in females than in males, and it is unique that our subjects consumed substantially higher fiber, folate and vitamin E compared to not only urban but also some other rural areas.

Imidacloprid의 아치사량이 벼멸구(Nilaparvata lugens $St{\aa}l$)의 생물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blethal Doses of Imidacloprid on the Brown Planthopper, Nilaparvata lugens $St{\aa}l$ (Homoptera: Delphacidae))

  • 최병렬;이시우;송유한;한만종;유재기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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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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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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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Imidacloprid의 아치사량 처리에 의한 벼멸구의 배설량, 수명, 산란력 및 기피작용 등의 생물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Imidacloprid를 $LD_{10}$, $LD_{50}$ 약량으로 미량국소처리 한 후 벼멸구의 사충율은 처리후 3일부터 사충율이 증가되기 시작하여 4일경에는 90%이상의 사충율을 보였다. $LD_{10}$으로 국소처리를 하였을 경우에 벼멸구의 수명은 16일로 무처리의 16.9일과 차이가 없었으나, $LD_{30}$에서는 13.5일로 수명이 짧아졌다. 일일산란수와 총산란수도 아치사약량 처리시 무처리 보다 40%이상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부화율도 감소하였다. 관주처리의 경우에는 $LC_{30}$농도에서 성충수명이 무처리보다 50% 줄었으며, 총산란력도 40%이상 감소하였으나, 일일산란수는 무처리와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반수산란일($NO_{50}$)은 $LC_{10}$, $LC_{30}$에서 각각 7.6일, 5.9일로 산란기간 중 후기에 산란하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약제처리에 의하여 알의 부화율이 무처리 보다 낮았다. $LD_{10}$으로 미량국소처리 한 후의 벼멸구의 배설량은 105.6 $mm^2$로 무처리의 110.2 $mm^2$와 통계적 유의차는 보이지 않았으나, $LD_{30}$ 처리에서는 81.0 $mm^2$로 무처리와 유의차를 보였으며, 배설억제율은 26.5%이었다. $LC_{10}$, $LC_{30}$으로 유묘침지처리를 하였을 경우에는 무처리 대비 배설억제율이 각각 96.4, 98.0%을 보였다. $LC_{10}$, $LC_{30}$의 농도로 관주처리하였을 경우는 배설억제율이 79.5, 96.6%로 강한 흡즙저해작용을 보여 미량국소처리에 의한 접촉독 영향보다는 흡즙에 의한 약액 섭취가 섭식저해작용에 더 많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도나 약량이 많을수록 배설량이 적어 흡즙저해작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Imidacloprid를 유묘침지처리 후 기피작용을 조사한 결과, 벼멸구의 기피작용은 적었으나 관주처리에서는 처리 후 시간의 변화와 관계없이 $LC_{5}$, $LC_{10}$, $LC_{30}$ 처리에서 모두 약 20%의 기피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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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성인 및 노인의 계절별 영양소 섭취실태 (Seasonal Variation of Nutritional Intake and Quality in Adults in Longevity Areas)

  • 최정숙;백희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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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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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8-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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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469명을 대상으로 24시간 회상법을 통해 1년 간 4계절의 식이섭취 조사를 하여 영양 섭취 상태를 양ㆍ질의 평가와 함께 계절적인 차이를 살펴본 결과 다음과 같았다. 조사 대상자의 연평균 1일 열량 섭취량(%RDA)은 1313.3$\pm$334.7 ㎉(72.0%)이며, 단백질은 47.3$\pm$17.0 g(82.2%)으로 남녀간에 권장량 대비 백분율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지방과 탄수화물, 식이 섬유소는 각각 20.2$\pm$12.8 g, 228.0$\pm$48.3 g, 12.8$\pm$4.5 g을 섭취하였으며, 남녀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비타민 및 무기질의 섭취량은 대부분 권장량 수준에 못 미쳤으며, 특히 칼슘, 비타민 B$_2$, 비타민 E, 비타민 D의 섭취는 권장량의 약 50%로 섭취율이 매우 낮았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비타민 및 무기질의 섭취량이 낮았으며, 계절별로는 대부분의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율이 봄에 높았는데 예외적으로 비타민 C는 가을과 겨울에 섭취율이 높았다. 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은 남녀 각각 151.7$\pm$162.0 mg, 124.3$\pm$147.7 mg 이었으며 PUFA : MUFA : SFA의 비율은 1.0 : 1.3 : 1.2이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구성비율(CPF)은 72.7 : 14.4 : 12.9로, 성별에 따라서 탄수화물 에너지 구성비는 여자가 높았으며, 단백질 에너지 구성비는 남자가 높았다. 계절에 따라서는 남녀 모두 봄에 탄수화물 에너지 구성비율이 낮은 반면 단백질 에너지의 구성비율은 높았다. 대부분의 영양소 적정도는 0.8∼0.6의 범위였으나 칼슘, 비타민 A, 비타민 B$_2$, 비타민 E의 경우 0.5내외의 비율을 나타내었다. 성별에 따라서 단백질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에서 여자보다 남자가 적정도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평균 적정도는 0.66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남자는 봄에 높았고, 여자는 봄과 여름에 유의적으로 높았다. 영양의 질적 지수(INQ)는 칼슘, 비타민 A, 비타민 B$_2$, 비타민 E에서 1을 하회하였으며, 단백질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질적 지수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계절에 따른 질적 지수는 남녀 모두 비타민 A와 나이아신은 봄에 높은 반면 비타민 C는 가을과 겨울에 유의적으로 높았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로 볼 때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의 주민들은 전체적인 영양소 섭취 상태는 대부분의 영양소에서 권장량에 미달하여 양적으로 매우 부족한 실정이나, 질적인 영양섭취 평가 즉 영양소 적정도 및 평균 적정도, 영양의 질적 지수는 칼슘, 비타민 A, 비타민 B$_2$, 비타민 E를 제외하고 적절한 상태를 보였다. 또한 남녀를 비교할 때 여성이 남성보다 양적 질적 영양소 섭취 평가에서 낮은 상태를 보였다. 계절적으로는 다른 계절에 비해 봄에 영양소 섭취 상태가 좋았고 겨울에 불량한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지역 주민들은 계절에 따라 영양소 섭취에 대해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열량 및 영양소 섭취량의 증가와 함께 질적으로 부족한 영양소의 섭취량을 증가시키고, 농촌의 특성을 고려하여 계절 식품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식품의 선택과 조리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러한 영양교육은 상대적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여성에게 우선적으로 실시되어야 하겠다. 그리고 앞으로 미량영양소의 정확한 평가를 위해 더 많은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보완하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프루텔고치벌(Cotesia plutellae) 폴리드나바이러스 복제와 산란 습성 (Polydnavirus Replication and Ovipositional Habit of Cotesia plutellae)

  • 김용균;배상기;이선영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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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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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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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내부기생봉의 일종인 프루텔고치별(Cotesia plutellae)이 배추좀나방(Plutellae xylostella)을 대상으로 생물적 방제제로 이용되고 있다. 이 기생봉은 생식기관에 폴리드나바이러스를 공생시키고, 이 바이러스의 존재는 기생봉의 성공적 기생에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암컷 프루텔고치벌 성장에 따라 플리드나바이러스의 복제시기를 결정하였으며, 또한 교미나 기주 요인에 따른 암컷의 생식 능력을 분석하였다. 기생봉은 $25^{\circ}C$ 발육조건에서 용화 2일째 겹눈과 날개와 같은 성충조직을 발달시키기 시작했으며, 5일째에는 촉각을 포함한 모든 성충조직이 발달되어 우화 직전 단계의 모습을 보였다. 프루텔고치벌 폴리드나바이러스에 대한 다클론성항체에 의한 면역블로팅 분석은 용화 4일째에서 바이러스 복제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바이러스 입자들은 용화 5일째 산란관 내부에서 투과전자현미경으로 관찰되었다. 우화후 난소소관의 길이는 변하지 않았지만, 독샘과 난소받침의 크기는 증가했다. 교미한 암컷은 $25^{\circ}C$에서 약 8일관 생존하였으며, 초기 4일동안 집중된($60\%$ 이상) 산란을 보였다. 미교미 암컷은 교미한 암컷에 비해 낮은 산란을 보였으며, 이 미수정난은 모두 수컷으로 발육하였다. 프루텔고치벌은 배추좀나방과 미국흰불나방(Hyphantria cunea)모두를 기생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배추좀나방에서 더 빠르고, 높은 기생율을 보였다.

멸강나방의 발육과 생식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 (Effect of Temperature on Development and Reproduction of the Rice Armyworm, Pseudaietia separata Walker (Lepidoptera: Noctuidae))

  • 고해랑;백현화;김길화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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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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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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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멸강나방의 발육과 생식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알에서 성충까지의 발육기간은 15$^{\circ}C$ 에서 80.6일, 3$0^{\circ}C$에서는 27.3일로 3$0^{\circ}C$에서 15$^{\circ}C$보다 약 3배 정도 짧았다. 발육온도의 범위는 15-3$0^{\circ}C$이었다. 부화유충에서 성충까지 생존률은 $25^{\circ}C$에서 70.6%로 가장 높았다. 암컷 성충의 수명은 15$^{\circ}C$에서 12.3일 그리고 3$0^{\circ}C$에서 8.0일로 온도가 높을수록 짧았다. 암컷 한 마리 당 평균 총 산란수는 $25^{\circ}C$에서 816.6개로 가장 많았으나, 3$0^{\circ}C$에서는 85.4개로 가장 적었다. 세대순증가율(R$_{o}$ )과 내적자연증가율(r$_{m}$ )은 $25^{\circ}C$에서 각각 913.0, 0.175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멸강나방의 성장에 최적 온도는 =25.$0^{\circ}C$로 판단된다

율무 재배지(栽培地) 조명나방 발생생태(發生生態) (Occurrence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Ostrinia furnacalis Guenee, in Adlay Field)

  • 장성원;이은섭;김기중;이효성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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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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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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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硏究)는 율무 주산단지(主産團地)인 연천 지역(地域)에서 율무에 피해(被害)를 주는 조명나방에 대한 발생생태(發生生態)를 조사(謂査)하여 방제(防除) 기초자료(基礎資料)로 활용(活用)하고자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율무조명나방은 연간(年間) 3회(回) 발생(發生)하였으며, 1화기(化基)는 5월 중순(中旬)${\sim}$6월 하순(下旬), 2화기(化期) 7월 하순(下旬)${\sim}$8월 중순(中旬), 3화기(化期) 8월 하순(下旬)${\sim}$9월 중순(中旬)이었으며 3화기(化期) 유충(幼蟲)이 율무 그루터기나 줄기측에서 월동(越冬) 후(後) 이듬해$5{\sim}6$월(月)에 번데기 로 되었다. 2. 유충(幼蟲) 월동(越冬) 부위(部位)는 지상부(地上部)에서 68.4%, 지제부 이하(以下)에 31.6%가 분포(分布)하였고 지상부(地上部) 식물체중(植物體中) 1절${\sin}4$절까지 분포(分布)하였다. 3. 조명나방의 각(各) 태별(態別) 소요기간(所要期間)은 난기간(卵基間) $3{\sim}4$일(日), 유충기간(幼蟲期間) $16{\sin}36$일(日), 용기간(踊期間) $4{\sim}11$일(日), 성충(成蟲)의 수명(壽命)은 $6{\sim}12$일(日)이었다. 4. 율무 조명나방의 시기별(時期別) 율무 식물체가해부위(植物體加害部位)는 6月까지 잎, 7月 이후(以後)는 줄기를 식해(食害)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율무 조명나방에 의한 율무 피해(被害)은 7월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9{\sim}10$월(月)에 피해경율 $33.7{\sim}37.6%$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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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나방(나비목: 포충나방과) 비휴면태의 생존과 발육, 생식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 (Effects of Temperature on Survival, Development, and Reproduction of the Non-diapause Asian Corn Borer, Ostrinia furnacalis (Lepidoptera: Crambidae))

  • 정진교;서보윤;김은영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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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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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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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옥수수 주 해충인 조명나방(Ostrinia furnacalis)(나비목: 포충나방과)의 비휴면태 단계의 생존과 발육, 생식에 미치는 온도 영향을 분석하였다. 비휴면태 단계는 16:8 h (명:암)의 광주기 조건에서 유지하였다. 미성숙태를 15~35℃ 범위의 7개 항온조건에서, 성충을 13~33℃ 범위의 8개 항온조건에서 인공사료로 사육하였다. 알은 적용된 모든 온도에서 생존율이 70% 이상이었으나, 유충은 15℃에서 7.4%의 낮은 생존율을 보였다.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미성숙태의 발육기간은 짧아졌으나, 유충기간은 35℃에서 더 짧아지지 않았다. 번데기 몸무게는 온도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는데, 암컷의 무게는 35℃에서 다시 감소하였다. 25℃를 제외한 다른 6개 온도 각각에서 마지막 영기가 다른 개체변이가 관찰되었다. 성충은 적용된 모든 온도에서 자손을 생산하였다. 성충 수명과 산란전 기간, 산란기간은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었고, 산란전 기간은 33℃에서 다시 길어졌다. 총산란수는 22℃와 31℃에서 400개 이상이었다. 산란기간 중 일산란수와 산란일당 일산란수는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많아졌는데, 33℃에서 다시 감소하였다. 성충 나이에 따른 일일 산란수는 우화 초기 급격히 증가하였고 이후 완만히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산란횟수는 22℃에서 가장 많았다고 모의 추정되었다. 선형방정식으로 추정된 최저발육온도는 1령 유충이 9.7℃로 가장 낮았고, 5령~말령 단계가 14.7℃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