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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와 교육적 성취 (V): 교육적 성취를 통한 미래 한국 사회의 모색 (Korean society and educational achievement (V): The contribution of educational achievement for the future of Korean society)

  • 박영신;김의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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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_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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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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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글에서는 교육적 성취를 통한 미래 한국 사회의 모습을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기존의 선행연구들에서 밝혀진 경험과학적 결과들을 기초로 하여, 크게 네 가지 주제 즉 신뢰, 효능감, 삶의 질, 사회적 비전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첫째, 교육적 성취를 통해 신뢰에 기반하는 사회를 형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한국 사람들의 한국 사회에 대한 인식을 검토하고, 한국 사회의 다양한 기관들에 대한 신뢰 수준을 살펴본 결과, 한국 사회에서 신뢰의식의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교육기관으로서 학교, 교육자로서 교사에 대한 신뢰도 마찬가지로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교육적 성취를 통해 효능감 있는 사회의 형성과 관련하여 논의하였다. 집단효능감의 개념을 탐색하고, 청소년기 집단효능감 및 성인들의 정치효능감에 대한 검토를 통해, 집단효능감 향상의 필요성이 시사되었다. 더불어 개인효능감의 측면에서는 교사효능감 및 자녀양육효능감의 개념구성과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셋째, 교육적 성취를 통해 삶의 질을 지향하는 사회로 나아가야함을 지적하였다. 한국 사회 구성원들이 추구하는 삶의 질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교육적 성취가 삶의 질에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학교생활에서의 삶의 질을 검토하고, 학생들의 스트레스 등 개인의 정신건강에 대한 배려가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넷째, 교육적 성취를 통해 비전을 가진 사회로 발전해야 함을 논의하였다. 세대집단별 통일에 대한 견해와 남한 및 북한에 대한 의식 등을 검토함으로써, 국민적으로 합의된 비전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외에도 교육적 성취의 맥락에서 미래 한국 사회가 해결해야할 기타 과제들을 검토해 보았다. 이러한 논의들을 종합해 볼 때, 교육적 성취를 통해 미래 한국 사회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에서 한국 사회의 현상들에 대한 토착심리적 접근과 이해의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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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과 청소년의 부모에 대한 지각: 토착심리학적 접근 (How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perceive their parents: Indigenous psychological analysis)

  • 박영신;김의철;한기혜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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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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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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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 연구에서는 한국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부모에 대해 어떻게 지각하고 있는가 하는 토착심리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부모에 대해 고마움, 존경심, 죄송함, 친밀감, 갈등, 거리감을 느끼는 정도와 그 이유를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은 총 763명으로서, 초등학교 3학년 212명, 중학교 2학년 267명, 고등학교 2학년 284명이었다. 이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를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면에서 요약해 볼 수 있다. 첫째, 한국아동과 청소년의 부모에 대한 토착적인 지각과 관련된 내용이다. 부모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하였으며, 존경심을 갖고, 동시에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부모의 가족을 위한 희생과 고생이 부모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심의 가장 대표적인 이유였다. 이외에도 부모에 대한 존경의 이유로는 성실함, 혈연관계, 인자함, 높은 교육열과 지도가 포함되었다. 또한 한국의 아동과 청소년은 부모에 대해 강한 죄송함을 갖고 있었는데, 죄송한 이유로는 순종하지 않음과 부모의 기대에 못 미침 및 학업에 소홀함이 지적되었다. 부모 중에서 특히 어머니에 대해 강한 친밀감이 있었으며, 부모와 갈등의 이유로서 세대차이와 학업문제가 대표적으로 부각되었다. 둘째, 아동기에서 청소년기까지 부모에 대한 지각의 변화 측면이다. 부모와의 갈등은 점차 증가되었다. 부모에 대한 죄송한 마음도 증가하였으며, 이와 대조적으로 부모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심은 감소하였다.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친밀감은 감소하였다. 셋째, 하위집단별 아동과 청소년의 부모에 대한 지각의 차이와 관련된 결과이다. 학업성취도가 높은 집단일수록, 또한 가정의 경제수준이 높은 집단일수록, 부모에 대해 고마움과 존경 및 죄송함을 느끼는 정도가 더욱 높았고, 갈등이나 거리감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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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서비스의 공간적 불균등 분포 변이에 대한 연구: 1995년부터 2021년까지 초기진료기관을 대상으로 (Evolution of Healthcare Service Disparities: A Case Study of Primary Care Services in Korea, 1995-2021)

  • 김현;송예나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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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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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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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우리나라의 국민건강보험은 빠른 시간에 보편적 의료시스템을 정착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연령대에 따른 의료서비스의 차이는 지속되고 있으며,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와 같은 핵심의료 서비스에서 이러한 불평등이 존재하는 것은 큰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밖에 없다. 진료기관 접근에 대한 불평등은 연령대만이 아니라 지역, 특히 도시와 농촌 사이에도 크게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는 1995년부터 2021년까지 초기진료기관의 분포를 이용하여 변화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의료서비스의 공간적 불평등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를 살핀다. 다양한 불평등 지수와 공간통계분석의 결과를 토대로 볼 때, 1997년 IMF 경제위기, 2008년 금융위기, 그리고 2020년의 COVID-19 공중보건 위기를 겪으며 불평등이 심화 확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초기의료기관의 불균등 분포에 큰 변화가 온 시기도 밝혀낼 수 있었는데, 이러한 변화에는 유소년이나 전체 인구 분포보다는 고령인구의 분포가 큰 역할을 하고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인구와 의료서비스의 공간적 분포를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핵심적인 의료자원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특히 이러한 노력은 미래의 경제적 충격에도 적절한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보호관찰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의 심리 행동특성 비교: 도덕적 이탈, 자기효능감, 가출, 학업성취를 중심으로 (Psychological and behavioral profiles of adolescent on probation and high school students: With specific focus on moral disengagement, self-efficacy, delinquency, and academic achievement)

  • 박영신;김의철;탁수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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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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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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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의 목적은 일탈 청소년이 일반 청소년과 심리 행동 특성에서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보호관찰 청소년(253명)과, 일반계 고등학생(257명)을 표집하여 도덕적 이탈과 자기효능감 및 가출과 학업성취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질적 질문지는 연구자가 제작하였고, 양적 질문지는 Bandura(1995)의 도덕적 이탈과 자기효능감 척도를 기초로 연구자가 제작하였다. 질적 분석 결과,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문제행동을 하게 된 동기를 상대방 잘못에 두고, 보호관찰소에 왔을 때 심정을 억울하다고 함으로써, 도덕적 이탈이 시사되었다. 가장 자신있게 잘 할 수 있는 일로 학업을 지적한 경우가 적었으며, 가장 자신이 멋있다고 느낀 때가 없다고 함으로써 자기효능감도 낮았다. 또한 친구와 활동 내용 및 장소로 PC방/오락실을 많이 지적하였고, 1년 내에 이루고 싶은 일 또는 가장 신경 쓰이는 문제로서, 학업/진로문제에 대한 반응률이 낮았다. 이러한 결과들은 보호관찰 청소년이 가출을 유혹하는 환경에 많이 접하고 학업성취에 대한 관심이 적음을 보여준다. 양적 분석을 위해 두 집단 차이를 공변량분석한 결과는, 보호관찰 청소년이 일반 청소년보다 도덕적 이탈 정도가 높았으며, 사회성 효능감이 높고, 자기조절학습 효능감은 낮았다. 또한 가출을 많이 했으며, 학업성취도는 낮았다. 판별분석 결과 가출정도와 사회성 효능감 및 도덕적 이탈은 보호관찰 청소년을 판별하고, 학업성취도와 자기조절학습 효능감은 일반 청소년을 판별하는 의미있는 변인으로 확인되었다.

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청소년시설의 위생·영양 순회방문지도 및 교육 효과 평가 (Evaluation of Hygiene and Nutritional Management and Education Effectiveness of Youth Facilities registered at Center for Children's Foodservice Management in Eunpyeong-gu)

  • 김혜리;김지은;한주희;황해리;황하얀;강지원;주은서;황혜영;변진영;최지은;이진아;장수영;정다운;이민영;홍완수
    • 급식외식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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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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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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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hygiene and nutritional management and education in the kitchen for youth facilities registered at the center. For this purpose, hygiene and nutrition management checklist scores, satisfaction and participation rates for each training, and diet use rate were checked on a quarterly basis. Hygiene and nutrition management scores increased every quarter, with the average score in the fourth quarter reaching 89.9 points. The participation rate in youth education was high at 86.4%, and both youth and staff education showed a satisfaction rating of 4.8 points. The usage rate of the adolescent diet was 65.4%. Based on the research results, the effectiveness of visiting guidance and education was confirmed, and future direction of center operation was suggested.

Maternal betaine supplementation ameliorates fatty liver disease in offspring mice by inhibiting hepatic NLRP3 inflammasome activation

  • Lun Li;Liuqiao Sun;Xiaoping Liang;Qian Ou;Xuying Tan;Fangyuan Li;Zhiwei Lai;Chenghe Ding;Hangjun Chen;Xinxue Yu;Qiongmei Wu;Jun Wei;Feng Wu;Lijun Wang
    •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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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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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4-1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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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BACKGROUND/OBJECTIVES: Previous research has shown maternal betaine supplementation alleviates fetal-derived hepatic steatosis. Therefore, this study examined the anti-inflammatory effect of maternal betaine intake in offspring mice and its mechanism. MATERIALS/METHODS: Female C57BL/6J mice and their offspring were randomly divided into 3 groups according to the treatment received during gestation and lactation: control diet (CD), fatty liver disease (FLD), and fatty liver disease + 1% betaine (FLD-BET). The FLD group was given a high-fat diet and streptozotocin (HFD + STZ), and the FLD-BET group was treated with HFD + STZ + 1% betaine. After weaning, the offspring mice were given a normal diet for 5 weeks and then dissected to measure the relevant indexes. RESULTS: Compared to the CD group, the offspring mice in the FLD group revealed obvious hepatic steatosis and increased serum levels of alanine aminotransferase, interleukin (IL)-6, and tumor necrosis factor (TNF)-α; maternal betaine supplementation reversed these changes. The hepatic mRNA expression levels of IL-6, IL-18, and Caspase-1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FLD group than in the CD group. Maternal betaine supplementation reduced the expression of IL-1β, IL-6, IL-18, and apoptosis-associated speck-like protein containing C-terminal caspase recruitment domain (ASC). Maternal betaine supplementation also reversed the increasing protein expressions of nitric oxide dioxygenase-like receptor family pyrin domain containing 3 (NLRP3), ASC, Caspase-1, IL-1β, and IL-18 in offspring mice exposed to HFD + STZ. Maternal betaine supplementation decreased the homocysteine (Hcy) and s-adenosine homocysteine (SAH) levels significantly in the livers. Furthermore, the hepatic Hcy concentrations showed significant inverse relationships with the mRNA expression of TNF-α, NLRP3, ASC, and IL-18. The hepatic SAH concentration was inversely associated with the IL-1β mRNA expression. CONCLUSIONS: The lipotropic and anti-inflammatory effect of maternal betaine supplementation may be associated with the inhibition of NLRP3 inflammasome in the livers of the offspring mice.

매미과(科) 노랫소리가 청소년의 심리적 반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Cicadas' Songs on the Psychological Responses in Adolescents)

  • 윤기상;서상준;서재갑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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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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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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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매미의 노랫소리가 청소년의 심리적 반응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기초 과정으로 상하한치 설정 실험이 수행되었으며, 심화 과정으로 흔히 듣는 5종의 매미 노랫소리에 대한 느낌이 요인분석을 통해 유형화되었고, 청감실험을 통해 나타난 심리적 반응이 회귀분석을 통하여 분석되었다. 연구 결과, 상하한치 설정 실험에서는 말매미와 애매미의 노랫소리, 도로교통소음이 명상을 방해하는 정도는 서로 비슷하나, 백색소음보다는 덜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매미 노랫소리가 청소년들에게 소음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형용사 유형화 실험이 수행되었다. 매미 노랫소리는 3가지 요인에 의해 표현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 1요인은 [불쾌감]이며 제 2요인은 [강렬함]이고 제 3요인은 [리듬감]이다. 정상음을 내는 말매미와 털매미의 노랫소리는 제 1요인이, 변동음을 내는 애매미, 소요산매미, 참매미의 노랫소리는 제 3요인이 가장 크게 지배하였다. 소리의 크기에 대해 제 3요인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지만 제 1, 2요인의 감성값은 선형적으로 비례함을 알았다. 소음과 관련하여 제 1요인을 분석한 결과, 같은 크기의 소리일 때 불쾌감은 백색소음 - 애매미 - 말매미 순으로 확인되었다.

SARS-CoV-2 mRNA Vaccine Elicits Sustained T Cell Responses Against the Omicron Variant in Adolescents

  • Sujin Choi;Sang-Hoon Kim;Mi Seon Han;Yoonsun Yoon;Yun-Kyung Kim;Hye-Kyung Cho;Ki Wook Yun;Seung Ha Song;Bin Ahn;Ye Kyung Kim;Sung Hwan Choi;Young June Choe;Heeji Lim;Eun Bee Choi;Kwangwook Kim;Seokhwan Hyeon;Hye Jung Lim;Byung-chul Kim;Yoo-kyoung Lee;Eun Hwa Choi;Eui-Cheol Shin;Hyunju Lee
    • IMMUNE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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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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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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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Vaccination against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2 (SARS-CoV-2) has been acknowledged as an effective mean of preventing infection and hospitalization. However, the emergence of highly transmissible SARS-CoV-2 variants of concern (VOCs) has led to substantial increase in infections among children and adolescents. Vaccine-induced immunity and longevity have not been well defined in this population. Therefore, we aimed to analyze humoral and cellular immune responses against ancestral and SARS-CoV-2 variants after two shots of the BNT162b2 vaccine in healthy adolescents. Although vaccination induced a robust increase of spike-specific binding Abs and neutralizing Abs against the ancestral and SARS-CoV-2 variants, the neutralizing activity against the Omicron variant was significantly low. On the contrary, vaccine-induced memory CD4+ T cells exhibited substantial responses against both ancestral and Omicron spike proteins. Notably, CD4+ T cell responses against both ancestral and Omicron strains were preserved at 3 months after two shots of the BNT162b2 vaccine without waning. Polyfunctionality of vaccine-induced memory T cells was also preserved in response to Omicron spike protein. The present findings characterize the protective immunity of vaccination for adolescents in the era of continuous emergence of variants/subvariants.

중고등학생의 마음챙김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 감사성향과 자아존중감의 이중 매개효과 (The effect of mindfulness on happiness i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The dual mediating effect of gratitude and self-esteem)

  • 김덕형;신은미;이창식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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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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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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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중고생의 마음챙김과 행복의 관계에서 감사성향과 자아존중감의 이중 매개효과를 확인하고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사대상은 충남의 S시에 재학중인 중고등학생을 유의표집하였고, 설문조사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한 SPSS PC+ Win. ver. 25.0과 SPSS PROCESS macro ver. 4.2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자료는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상관관계분석, 이중 매개효과분석 기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마음챙김, 감사성향, 자아존중감 및 행복 간에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특히 감사성향과 자아존중감 간에는 가장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둘째, 감사성향과 자아존중감은 중고등학생의 마음챙김과 행복의 관계에서 이중 매개효과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감사성향 및 자아존중감 등 심리적 변인을 활용하여 행복 증진을 위한 새로운 실천 모델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청소년들의 성별에 따른 전자담배사용과 정신건강 (Electronic cigarette use and mental health among Korean adolescents by gender)

  • 빈성오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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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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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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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사용경험과 스트레스, 자살생각, 범불안장애와 같은 정신건강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방법: 제19차(2023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를 바탕으로 교차분석과 복합설계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전자담배사용과 정신 건강과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결과: 남자청소년의 경우 전자담배 평생 사용경험(OR:1.218)과 현재 전자담배 사용경험(OR:1.266), 여자청소년의 경우 전자담배 평생 사용경험(OR:1.587)이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남자청소년의 전자담배 평생 경험(OR:1.866)과 현재 사용(OR:1.651)이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쳤으며, 여자청소년의 경우 전자담배 평생 경험(OR:2.375과 전자담배 현재 사용(OR:1.841)이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자청소년의 전자담배 평생경험(OR:1.307)과 여자청소년의 전자담배 평생경험(OR:1.616)은 범불안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결론: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과 정신건강 사이에는 유의한 관계가 있기에 청소년기 초기에 전자담배사용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