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cute toxi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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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에서 Bleomycin 투여로 인한 폐손상 및 폐섬유화에 대한 Vitamin E의 영향 - Penicillamine, Deferoxamine 투여군과 비교 - (The Effect of Vitamin E on Bleomycin-Induced Pulmonary Injury and Fibrosis in Rat - Comparison of Penicillamine- or Deferoxamine-Treated Group -)

  • 정순희;용석중;안철민;신계철;최인준;조상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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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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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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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배경: Bleomycin(BLM) 투여로 유발되는 폐손상 및 폐섬유화는 특발성 폐섬유증의 실험적 모델로써 BLM의 폐독성 기전은 산소유리기에 의한 직접 독성과 염증세포, 섬유모세포 및 세포외 기질에 의한 간접 독성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이에 저자는 폐손상의 주요 원인이 되는 산소유리기의 생성과 이미 형성된 산소유리기를 보집할 수 있는 산화방지제들을 투여함으로써, BLM에 의한 폐손상 및 폐섬유화의 발생과 그 억제기전을 이해하고자 본 실험을 시행하였다. 방법: 웅성 백서에 폐손상 및 폐섬유화의 대표적인 실험적 방법인 bleomycin (BLM)을 투여함과 동시에 산화방지제로 구리의 킬레이트제인 penicillamine, 철의 킬레이트제인 deferoxamine과 산소유리기의 보집제인 vitamine E를 투여한 후 그 형태학적 변화를 보기 위해 기관지폐포 세척액 검사, 광학현미경 소견과 세포외 기질인 교원섬유 제 I, III, IV형과 비교원성 기질인 fibronectin과 laminin 그리고 근섬유모세포에 대한 NBD phallicidin에 대한 면역형광염색 및 면역조직화학염색소견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과: 1) 기관지폐포세척액의 검사소견상 총 세포수는 BLM 단독투여군의 경우 제4일에 최고값에 도달한 후 감소하기 시작하여 제28일에 대조군과 비슷해졌지만, penicillamine과 deferoxamine 처치군은 제1일부터 제28일까지 계속 높았으며, vitamin E 처치군은 제3일부터 현저한 차이로 감소하여 제7일부터 대조군과 비슷해졌다. 기관지폐포 세척액의 각 염증세포구성비는 BLM 단독투여군은 초기 즉 제1, 3, 4일에 중성구가 현저히 증가하다가 제7일부터 감소하여 제28일에 대조군과 비슷해졌지만, vitamin E 처치군은 중성구가 제3일부터 BLM 단독투여군의 1/3이하로 현저히 감소하였다. 2) 광학현미경소견은 BLM 단독투여군의 경우 다른 실험군에 비해 섬유화가 가장 심하였고, penicillamine 처치군은 중성구의 침윤이 지속적으로 많았으며, deferoxamine 처치군은 폐포 중격의 림프구 침윤이 뚜렷하였고, vitamin E 처치군은 페포 중격 및 폐포강내 대식세포 증가가 많았다. 이러한 소견은 기관지폐포세척액 소견과 잘 일치하였다. 산화방지제 처치군의 섬유화 소견은 deferoxamine 처치군이 가장 뚜렷하였고, penicillamine 처치군은 적었지만 관찰되었으며, vitamin E 처치군은 거의 없었다. 3) 세포외 기질의 변화로 폐포 간질의 기저막에 양성반응을 나타내는 제 IV형 교원섬유와 laminin 및 Jones' methenamine silver 염색결과는 비슷한 양상이었는데, BLM 단독투여군, penicillamine 처치군과 deferoxamine 처치군은 모두 제28일군에서 음성반응을 나타냈으나, vitamin E 처치군은 제28일까지 대조군과 비슷하게 기저막이 유지되었다. 섬유화 부위에 증가된 세포외 기질은 제 I 형 교원섬유와 fibronectin 이었으며, 제 III 형 교원섬유는 각 국에서 초기에 일시적으로 양성반응을 나타내었다. NBD phallicidin은 BLM 단독투여군에서 특히 제 28일군 육아조직의 방추형세포에 양성반응을 보였다. 결론: Bleomycin 투여에 의한 폐손상 및 폐섬유화 기전은 bleomycin이 구리 또는 철 이온의 존재하에 생성한 산소유리기에 의해 유발될 수도 있으나, 주로 중성구의 활성화로 인한 산소유리기에 의해 유발되고, 폐의 섬유화 제 I 형 교원섬유와 fibronectin의 증가로 초래되었다. 폐손상의 억제는 킬레이트제 보다는 산소유리기의 보집제인 vitamin E 투여시 가장 효과가 있었는데 이것은 초기의 중성구 증가 및 중성구의 활성화 정도에 따라 간질내 폐포의 기저막 유지 및 재생이 가능하고 이것이 폐의 탄력성을 유지시켜 폐손상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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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cystis aeruginosa에 대한 hydrotrope-combined copper의 생장억제 및 독성 평가 (Growth inhibition of hydrotrope-combined copper against Microcystis aeruginosa and evaluation of its toxicity)

  • 박세근;지준구;장희정;김영관;오영숙;최성찬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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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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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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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Hydrotrope-combined copper (HCC)는 구리의 용존성을 유지하기 위해 황산구리와 친수성 작용기를 결합시켜 제조한 구리 이온($Cu^{2+}$) 기반의 조류생장 억제제이다. 본 연구는 부영양성 담수에 분포하는 대표적인 남조세균 Microcystis aeruginosa에 대한 HCC의 생장 저해효과를 평가하였다. 이를 위하여 M. aeruginosa의 접종 농도 또는 생장배지인 BG-11의 희석 정도를 달리하면서 구리 이온 농도 기준 $5.5-550{\mu}g/L$의 범위에서 HCC를 첨가하고 생장저해효과를 chlorophyll-a 농도의 변화로 측정하였다. HCC는 M. aeruginosa의 생장을 현저히 저해하였으며 특히 1/4로 희석한 BG-11 액체배지에서는 구리 이온의 농도로 환산했을 때 $5.5{\mu}g/L$가 되는 HCC 첨가만으로도 생장을 완전히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CC의 첨가로 인해 세포로부터 microcystin-LR 독소가 용출되는지 확인한 실험에서 HCC는 M. aeruginosa의 생장을 억제하는 유효 농도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농도($550{\mu}g/L$)에서도 독소를 용출시키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물벼룩(Daphnia magna)에 대한 HCC의 급성독성시험에서 50% 유영저해를 일으킨 시료에 함유된 구리의 농도는 약 0.30 mg/L로서 생장억제 유효농도를 훨씬 상회하였다. 추가로 HCC의 돌연변이원성과 유전독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수행한 Ames test 및 SOS ChromoTest에서도 HCC는 M. aeruginosa의 생장억제 유효농도를 상회하는 농도 수준에서도 독성물질로 작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기존 구리 기반 조류생장 억제제의 한계를 개선한 HCC가 상습적으로 조류 대번식이 발생하는 수계에서 사전 또는 사후처리제로서 비교적 안전하고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오도료(TBT, Sea-nine, Cu-pyrithione과 Zn-pyrithione)의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 과 단각류 Monocorophium acherusicum에 대한 급성독성 비교 (Acute toxicity of antifouling agents(TBT, Sea-nine, Cu-pyrithione and Zn-pyrithione) to rockfish Sebastes schlegeli and amphipod Monocorophium acherusicum)

  • 박건호;이규태;이정석;한경남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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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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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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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연안의 대표적인 저서단각류인 Monocorophium acherusicum과 대표적인 어류인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에 대한 TBT와 여러 대체 방오도료(antifouling agent)의 급성독성영향을 평가하였다. 과거에는 방오도료로서 tributyltin(TBT)이 광범위하게 이용되어 왔으나, TBT는 매우 미량의 농도에서도 다양한 생물학적 저해영향을 일으키는 것이 알려져 이를 대체하기 위한 여러 화학물질들이 개발되어 왔다. 이중에서 Sea-Nine 211, Cu-pyrithione, 그리고 Zn-pyrithione 등은 최근에도 널리 이용되는 방오도료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들 물질에 의해 국내 연안의 생물과 생태계가 어떤 저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충분한 연구는 부족하다. 실험결과 개별 화학물질의 독성영향은 농도와 노출시 간에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물질별로 비교해보면, Cu-pyrithione는 조피볼락에 대한 96시간 반수치사농도(LC50)가 $56{\mu}g{\cdot}1^{-1}$으로 독성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TBT(73{\mu}g{\cdot}1^{-1};96-h\;LC50),\;Sea-Nine(184{\mu}g{\cdot}1^{-1}),\;Zn-pyrithione(l707{\mu}g{\cdot}1^{-1})$의 순으로 독성영향이 감소하였고, 단각류에 대해서는 $TBT(26{\mu}g{\cdot}1^{-1}$가 가장 독성영향이 크고, 이어 Sea-Nine($49{\mu}g{\cdot}1^{-1}$), Cu-pyrithione($119{\mu}g{\cdot}1^{-1}$), Zn-pyrithione($334{\mu}g{\cdot}1^{-1}$) 의 순으로 영향이 감소하였다. 이와 같은 물질별, 생물별 급성독성영향 에 대한 평가결과는 향후 이들 물질의 생태계위해성을 평가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되어질 수 있으나, 향후 보다 다양한 생물에 대해 급만성 독성영향을 평가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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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번데기 동충하초의 수집, 동정 및 간기능에 미치는 효과 (Collection, Identification and Hepatic Effect of Native Cordyceps militaris)

  • 이기원;남병혁;조월순;오수정;강은영;최영;이재윤;천상철;정민호;이재동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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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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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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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수집, 동정된 새로운 동충하초의 간에 관한 기전연구 및 기능향상을 확인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번데기 동충하초를 버섯채집회 등을 통해서 수집하고, 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된 염기서열을 유전자은행에 등록된 번데기 동충하초와 계통발생학적인 비교를 통해 동일종으로 확인하였다. 추출조건 및 방법을 다양화시켜 열수 및 유기용매 추출법으로부터 얻어진 분획중에서 간관련 효소활성 시험을 통해 효능이 있는 추출물 분획을 찾아내고, 이 추출물을 이용하여 간의 대사효소인 ADH, ALDH의 활성증가가 시판되고 있는 의약품, 천연차, 혼합음료, 드링크 등의 6종류의 제품과 비교 실험하여 $500\;{\mu}g/m{\ell}$의 동충하초 추출물이 월등한 활성증가를 확인하였다. 또한 생체에 투여하여 동충하초 추출물에 의해 혈중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 및 대사가 촉진되고 정상상태로 빠르게 회복됨을 관찰하였다. 그리고 설치류 단회독성시험 및 유전독성시험을 통하여 시험물질의 무독성을 확인하였고, 간을 손상물질인 사염화탄소를 투여하여 급성손상에 대한 혈액생화학변화(GOT, GPT) 및 조직에서 동충하초 추출물에 의한 보호 및 회복작용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번데기 동충하초의 추출물이 독성물질에 대한 급성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저독성의 오랜기간 노출로 인한 만성간장해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지방간 등에 대한 효과에 대해서는 앞으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급성림프구성백혈병 환아의 관해유도 치료 중 덱사메타손 투여기간의 단축이 관해유도율 및 합병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hortened dexamethasone administration on remission rate and potential complications during remission induction treatment for pediatric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 이재욱;이광희;권영주;이대형;정낙균;정대철;조빈;김학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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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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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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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소아 ALL 관해유도 시 스테로이드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약제로 덱사메타손은 프레드니솔론에 비해 항백혈병 효과가 우수하지만 감염, 혈당 불내성, 골 괴사 등의 합병증의 가능성도 높다. 본원에서는 백혈병 세포에 대한 높은 항암효과를 고려하여 관해유도 시 덱사메타손을 사용했지만 이 약제에 의한 합병증 감소를 위해 2005년부터 시행한 치료지침(CMCPL-2005)에는 덱사메타손의 투여기간을 총 4주에서 3주로 일주일 단축해서 투여하였다. 이에 저자들은 수정한 치료지침의 관해유도율 및 주요 합병증 발생률을 기존지침(CMCPL-2001)의 성적과 비교 분석하기로 하였다. 방 법 :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소아과에서 2001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ALL로 진단 받은 환아들의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2001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기간 동안 ALL을 진단받은 환아들은 CMCPL-2001지침 하에 관해유도를 받았고 2005년 이후에 진단받은 환아들은 CMCPL-2005지침 하에 관해유도를 받았다. 대상 환아에 대한 기초자료로 나이, 성별, 진단 시 백혈구 수, 면역표현형, 세포유전학적 특징, 그리고 위험군 분류에 대해 조사하였다. 각 CMCPL-2001 및 CMCPL-2005군의 전처치 기간 동안의 스테로이드 투여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고 관해유도 결과를 분석하였다. 관해유도를 위해 입원한 기간 동안 발생한 감염, 간독성, 신경계, 위장관계, 내분비계 합병증 등은 NCI 독성 기준분류를 토대로 조사하였다. 결 과 : 총 141명이 CMCPL-2001지침으로, 88명이 CMCPL- 2005지침으로 관해유도를 받았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10세 이상 환아, 예후 불량인자에 포함되는 염색체전위가 CMCPL-2005군에 유의하게 많았다. CMCPL-2001군에서는 총 132례(94%), CMCPL-2005군에서는 81례(92%)가 전처치 스테로이드에 양호한 반응을 보여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고 관해유도 치료 후 시행한 골수검사에서도 CMCPL-2001군에서는 136례(96%), CMCPL- 2005군에서는 82례(93%)가 완전관해를 보여 동등한 치료성적을 보였다. CMCPL-2005군이 신경계, 위장관계, 심혈관계 등의 스테로이드와 연관된 합병증 없이 관해유도를 받을 확률이 CMCPL- 2001군보다 높았지만 감염성 합병증과 같은 중증합병증에 대해서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소아 ALL의 관해유도 치료지침에서 덱사메타손의 투여를 일주일 단축해도 기존의 4주간 스테로이드 투여방법과 동등한 관해 유도율을 확인하였으나 감염성 합병증 등 스테로이드 투여와 연관된 합병증의 감소는 없었다.

방사선조사후 발생한 심장손상에서 Pentoxifylline 이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Pentoxifylline on Radiation-Induced Cardiac Injury in ICR Mice)

  • 서현숙;양광모;강승희;강윤경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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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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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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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흉부방사선조사시 심장이 포함됨으로써 다양한 정도의 심장손상이 발생되고 이로써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감소시키게 된다. 따라서 이들의 발생빈도를 감소시키기 위해 여러방법이 시도되었으며 이중 혈류장애 개선제로 알려진 pentoxifylline (3,7-dimethyl-1(5-oxyhexyl-xanthine)) (이하 PTX로 약함)을 방사선조사와 동시에 투여하여 심장에서의 방사선손상을 감소시키고자 하였으며 이의 효과는 병리조직학적 검사를 통해 관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 ICR마우스 수컷 180마리를 각각 대조군, 방사선조사단독군, 방사선조사와 PTX투여군으로 구분하고 각 군은 다시 방사선조사후의 기간에 따라 1, 3, 6, 10일과 2, 3, 4, 6, 8, 12, 16, 20주의 12개 소군으로 나누었다. 방사선조사는 4 MV 선형가속기를 이용하여 15Gy를 일회로 심장을 포함한 흉부에 시행하였고 PTX투여는 1일 50mg/kg을 방사선조사 다음날부터 실험완료시까지 매일 배부의 좌우측에 번갈아 피하주사 하였다. 일정한 관찰기간후 심장을 절제 하여 병리학적 검사를 시행하였고 이들의 변화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어 병변의 정도에 따라 각각 4등급으로 분류한 후 합산하여 점수화하였다. 이들 결과는 Student's t-test를 이용하여 각군의 관찰기간에 따른 변화와 각 군간의 병리소견상 변화의 차이점에 대해 통계적 유의성이 검증되었다. 결과 : 방사선조사가 시행되지 않은 대조군은 비특이성심근염외에는 별 특이한 소견을 보여주지 않았다. 방사선조사후의 급성변화는 이염성백혈구성 심낭염과 혈관내피세포의 공포화 및 풍선화가 있었고 만성기 심장손상의 변화로는 단핵세포성 심낭염, 심낭섬유화, 혈관내피세포변화, 심근의 퇴행성 변화와 심근섬유화등이 관찰되었다. 심장손상의 병리학적 소견을 각 군에 따라 점수화하여 비교한 결과 급성변화에서는 방사선조사단독군이 1일-6주에 2-4점을, PTX투여군이 1-3점의 분포를 보여 주었다. 이들 변화는 각 군 모두 3주까지 유사하였으며 4주이후부터 PTX투여군의 변화소견이 방사선조사단독군에 비해 빨리 회복됨을 보여 주었고 이는 통계학적으로 의미있는 소견임이 확인 되었다. 만성심장손상소견은 방사선조사단독군이 4-8주에 5-6점의 변화소견을 보였고 이후 12주에 심근의 섬유화현상시작으로 7-9점의 병리소견을 보였으며 PTX투여군은 4-12주에 이르기까지 1-4점을 보인후 16주의 심근섬유화현상으로 5-6점의 소견을 보여주었고 이들 군간의 변화정도의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있음이 확인 되었다. 결론 : PTX투여 결과 급성 방사선심장손상의 병리학적 변화정도는 유사하였으나 빨리 회복되는 추세가 관찰되었고 만성 방사선심장손상에서는 방사선조사단독군에 비해 심근의 퇴행성 변화 및 섬유화정도의 의미 있는 억제 및 감소효과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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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원방사선치료를 시행한 코인두암 환자의 장기 추적 결과 및 예후인자 분석 (Long-Term Results of 2-Dimensional Radiation Therapy in Patients with Nasopharyngeal Cancer)

  • 이남권;박영제;양대식;윤원섭;이석;김철용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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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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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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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방사선치료 단독요법 또는 동시항암화학방사선치료(concurrent chemoradiation therapy, CCRT)를 시행한 코인두암 환자들의 장기 추적결과를 바탕으로 생존율 재발양상 부작용 및 예후인자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1년 12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코인두암으로 진단받고 고려대학교의료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19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연령은 8세부터 78세(중앙값 49세) 이었으며, 성별은 남자가 141명, 여자가 49명이었다. 조직학적 분류는 각질화암이 10명 비각질화암이 166명, 기저양평편상피암이 1명이었다. American Joint Committee on Cancer 병기 I이 7명(3.6%), IIA 8명 (4.2%), IIB 33명(17.4%), III 82명(43.2%), IVA 31명(16.3%), IVB 29명 (15.3%)이었으며, 방사선치료 단독요법으로 치료한 환자는 103명이었고, CCRT를 시행한 환자는 87명이었다. 원발병소에 조사된 방사선량은 일일 선량 1.8~2.0 Gy, 총선량 66.6~87 Gy, 중앙값 72 Gi 였다. 생존율, 예후인자 및 부작용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고 급, 만성 부작용 평가는 Radiation Therapy Oncology Group 분류법을 이용하였다. 결과: 190명 중 184명(96.8%)이 계획된 치료를 마쳤으며 방사선치료 기간은 19~88일(중앙값 63일)이었다. 전체 환자의 추적관찰기간은 2~2787개월로 평균 73개월 중앙값 52개월 이었다. 93명(48.9%)의 환자에서 재발이 발생하였는데 국소재발이 44명(23.2%), 림프절재발 13명(6.8%), 원격전이가 49명(25.8%)이었고 원격전이 부위는 뼈, 폐, 간 전이가 각각 23, 18, 12명이었다. 5년 및 10년 전체 생존율(overall survival rate, OS)은 각각 55.6%, 44.5%이었고, 중앙값 52개월이었다. 무병생존율 (disease-free survival rate, DFS)은 5년, 10년이 각각 54.8%, 51.3%이었고, 질병특이생존율(disease-specific survival rate, DSS)은 5년, 10년이 각각 65.3%, 57.4%이었다. 단변량분석에서 CCRT를 받은 환자, 젊은 연령, 여성이 OS, DFS 및 DSS가 유의하게 높았고, CCRT를 시행한 환자와 기간이 짧았던 환자에서 유의하게 원격전이가 적었다. 다변량분석에서는 CCRT를 받은 환자, 여성에서 OS, DFS 및 DSS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국소재발에는 성별, 원격전이에는 CCRT시행여부가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나타났다. 방사선치료 도중 발생한 부작용으로 3등급 이상의 점막염 혈액학적 부작용은 각각 42명(22.1%), 18명(9.5%)이었고, 치료기간이 연장된 환자가 59명이었다. 항암화학치료를 병용한 환자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부작용 발생빈도가 높았으나 치료기간의 연장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추적관찰 기간 동안 3등급 이상의 청력장애, 턱관절장애가 각각 9, 6예가 있었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 CCRT를 시행한 환자, 여성, T-병기, N-병기 및 연령이 낮은 환자에서 생존율의 향상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CCRT를 했을 때 생존율 향상과 원격전이율 감소를 보여 항암화학치료의 역할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항암화학치료의 동시병용이 반드시 국소 및 영역제어율의 향상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었다. 따라서 CCRT의 부작용을 감안할 때 세기조절방사선치료(intensity modulated radiation therapy)와 같은 치료에서 각 치료 방법의 역할과 기여도에 대한 비교 연구가 향후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추적관찰 기간 동안 3등급 이상의 청력장애, 턱관절장애가 각각 9, 6예가 있었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 CCRT를 시행한 환자, 여성, T-병기, N-병기 및 연령이 낮은 환자에서 생존율의 향상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CCRT를 했을 때 생존율 향상과 원격전이율 감소를 보여 항암화학치료의 역할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항암화학치료의 동시병용이 반드시 국소 및 영역제어율의 향상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었다. 따라서 CCRT의 부작용을 감안할 때 세기조절방사선치료(intensity modulated radiation therapy)와 같은 치료에서 각 치료 방법의 역할과 기여도에 대한 비교 연구가 향후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수처리 티탄염 응집 슬러지에서 생산한 산화티탄의 제조와 특성 조사 (Preparation and Characterisation of Titanium Dioxide Produced from Ti-salt Flocculated Sludge in Water Treatment)

  • 손호경;;;박준;조동련;김종범;박희주;김종호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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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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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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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지난 수 년간 본 연구팀은 새로운 티탄염 응집제를 이용하여 폐수를 응집한 후 생산된 슬러지에서 산화티탄을 생산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티탄염의 응집 효율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철염과 알루미늄염 응집제와 비슷하였으며 슬러지를 소성하여 제조한 산화티탄은 상용 산화티탄보다 더 넓은 표면적과 높은 광촉매 활성을 나타내었다. 산화티탄의 광촉매 활성 향상과 pH를 높이기 위해 응집보조제로서 철, 알루미늄, 칼슘을 사용하여 광촉매 활성이 높은 Fe, Al, Ca 도핑 산화티탄을 제조하였다. 이 기술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염색폐수 파일럿 장치에 적용한 결과, 우수한 유기물 제거 능력과 빠른 응집체 형성이 확인되었다. 염색폐수 슬러지에서 제조한 산화티탄은 높은 유기물 제거 광촉매 활성과 물 광분해에 의해 수소를 생성하였다. 티탄염 응집제와 슬러지에서 제조한 산화티탄의 독성을 D. magna로 조사한 결과, 낮은 독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총설은 미래의 슬러지 재활용 기술로 높은 적용 가능성을 가지는 티탄염으로 제조한 산화티탄의 특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여주 추출물이 급성 납 중독된 흰쥐의 간과 콩팥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Momordica Charantia L. Water Extracts on the Rat Liver and Kidney with Acute Toxicated by Lead)

  • 이현화;정민주;허진;송선영;부희옥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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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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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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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급성 납 독성에 대한 여주 추출물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250 g 내외의 흰쥐를 대상으로 대조군, 납(1,000 ppm) 투여군, 납 투여 후 필리핀산과 일본산 여주 추출물을 5%와 10%로 희석하여 식수로 공급한 후 6주 후에 간과 콩팥 손상 억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생화학적 및 조직학적 실험을 실시하였다. 혈액중 AST, ALT와 BUN의 수치는 여주 추출물 투여군이 납 단독투여군보다 감소되었다. 간 조직의 광학현미경적 관찰에서 납 단독투여군은 간세포의 괴사와 염증세포의 침윤이 관찰되었으나 여주 추출물 투여군에서는 중심정맥 주위에 약간의 단핵세포의 조직 침윤만이 관찰되었다. 콩팥 조직의 광학현미경적 관찰에서 납 단독투여군은 콩팥토리 모세혈관의 위축과 괴사 현상이 관찰되었고 콩팥세관 주위 간질에 염증세포의 침윤이 관찰되었으나 여주 추출물 투여군에서는 일부 콩팥세관 주위에서 염증 세포의 침윤만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로 보아 여주가 납으로 유발된 간과 콩팥 손상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여주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Carassius auratus(goldfish)를 이용한 Chlorothalonil의 단기간 생물농축계수와 분배계수의 측정 (Determination of Short-term Bioconcentration Factor and Partition Coefficient on Chlorothalonil in Carassius auratus(goldfish))

  • 차춘근;전봉식;민경진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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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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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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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The Bioconcentration factor (BCF) is used as an important criterion in the risk assessment of environmental contaminants. Also it can be used as indicator of biomagnification of environmentally hazardous chemicals through food-chain as well as a tool for ranking the bioconcentration potential of the chemicals in the environment. This paper reports the measured BCF value on Chlorothalonil in Carassius auratus(goldfish), under steady state, and examined correlation between the BCF value and the partition coefficient or acute toxicity or physicochemical properties. Carassius auratus(goldfish) was chosen as test organism and test period were 3-day, 5-day. Experimental concentrations were 0.005, 0.01 and 0.05 ppm. Chlorothalonil in fish tissue and in test water were extracted with n-hexane and acetonitrile. GC-ECD was used to detecting and quantitating of Chlorothalonil. Partition coefficient was determined by stir-flask method. $LC_{50}$ was determined on Chlorothalonil. Carbaryl and BPMC. The obtained results were as follows. 1. It was possible to determine short term BCFs of Chlorothalonil through relatively simple procedure in environmental concentrations. 2. $BF_3$ of Chlorothalonil in concentration of 0.005, 0.01 and 0.05 ppm were 2.1866$\pm$0.23446, 3.5269$\pm$0.23517, 10.2045$\pm$0.18053 and BCFs were 6.6543$\pm$0.55257, 6.9774$\pm$0.02500, 23.4576$\pm$2.06884, respectively. 3. Chlorothalonil concentration in fish extract and BCFs of Chlorothalonil were increased as increasing test concentration and prolonging test period. 4. Fate of test-water concentration on Chlorothalonil was greater than that of control-water con-centration. It is considered that greater fate of test-water concentration on Chlorothalonil is due to hydrolyzing nitrile group under the mild condition and substituting chloro group by some aromatic compounds in test water. 5. Determined logP of Chlorothalonil was 2.80. And determined $LC_{50}$ of Chlorothalonil in time of 24, 48, 72 and 96 hr were 0.1684, 0.1402, 0.1400, 0.1352(mg/l) respectively. And $LC_{50}$ of Carbaryl in above times were 19.918, 18.635, 18.466, 18.12(mg/l) respectively. $LC_{50}$ of BPMC were 10.248, 9.166, 9.087, 8.921(mg/l) respectively. 6. It is suggested that the BCF of Carbamates depend on partition coefficients. But BCF of Chlorothalonil, organochlorine pesticide, would be strongly influenced by steric, electronic effect of substituents than partition coeffic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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