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ctivities of Daily 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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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의 상지 경직 감소와 기능 향상을 위한 국소 진동자극의 효과에 대한 체계적 고찰 (Effectiveness of Focal Muscle Vibration on Upper Extremity Spasticity and Function for Stroke Patients : A Systematic Review)

  • 원경아;박지혁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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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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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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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국외 학술지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를 통해 경직을 가지고 있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진동자극의 효과를 제시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 전자 데이터베이스인 NDSL과 RISS를 사용하여 2009년 4월부터 2017년 10월까지의 논문을 검색하였다. 주요 검색 용어로 'Vibration therapy', 'Focal vibration ', 'Somatosensory', 'Upper limb'와 'Spasticity after stroke를 사용하였다. 선정기준과 배제기준을 통해 최종적으로 6개의 논문이 선정하였다. 결과 : 국소 진동자극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중재방법으로는 진동자극만을 적용한 중재부터 과제기반 진동자극 중재부터 다양하였다. 중재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경직, 상지기능, 일상생활동작 평가도구가 사용되었다. 국소 진동자극은 뇌졸중 환자의 경직 감소와 상지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뇌피질의 활성화에도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치료사들은 국소 진동자극 적용에 필요한 정보 및 근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양한 국소 진동자극의 적용 방법으로 인해 효율적인 진동수, 진폭의 크기 및 진동을 적용할 위치를 확인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향후 국내연구에서는 국소 진동자극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체계적인 중재 프로토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이용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 비교 연구 (Difference i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between Medical Aid Beneficiaries and Health Insurance Beneficiaries using the Community Health Survey)

  • 홍주연;김가중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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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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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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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행태, 질병이환, 의료이용, 건강 관련 삶의 질 등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를 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2013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사회경제적 특성, 건강행태, 질병이환, 의료이용 등 다양한 요인들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급여수급권자가 건강보험가입자보다 사회경제적 특성, 건강행태, 의료이용이 좋지 않아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은 것을 확인을 할 수 있었고 사회경제적 특성을 통제하고도 비교 해본 결과에서도 건강행태, 질병이환, 의료이용이 좋지 않아 건강관련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만성질환 관리, 스트레스와 우울감 관리 등의 정신 건강과 일상 활동 능력의 향상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적당한 음주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식습관 등 건강 증진 행위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둔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을 위해 국가적 관심이 요구 된다.

노인의 주관적 건강평가 관련요인에 관한 연구: 남녀 차이를 중심으로 (A Study of Factors Affecting Self-Rated Health among Korean Elderly: Focusing on Gender Differences)

  • 염지혜;박준식;김동현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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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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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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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노인의 주관적 건강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변수, 신체건강상태, 건강행태와 관련된 요인들 중 성별 차이가 존재하는지 고찰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한림대학교 고령사회연구소에서 수행한 한국 노인의 삶의 질 조사 중 가장 최근 조사인 2009년 제 4차 조사 자료를 횡단면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는 2009년 제 4차 조사시점에서 만 65세 이상의 응답자(N=986, 남성 407명, 여성 579명)만을 선택했으며 교육수준에 대한 변수를 제외하고 모두 제 4차 조사 자료에서 변수들을 추출했다. 분석방법으로는 $x^2$ 혹은 t-test를 실시하였으며 독립변수들이 주관적 건강평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때 성별차이가 존재하는지 고찰하기 위하여 남녀 집단으로 나누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계수 남녀차이의 통계적 유의도를 검증하기 위해 Wald $x^2$ 으로 분석했다. 연구결과로는 회귀계수의 남녀차이 검증에서 두 집단 간의 차이를 야기한 변인들은 연령(75-84세), 교육수준,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이었으며 특히 교육수준은 여성에게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관적 경제상태는 남성과 여성 각각의 집단에서는 주관적 건강평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지만 그 유의미한 영향이 남녀 간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건강상태에서는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에서 도움이 필요한 여성이 남성에 비해 더 자신의 건강을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인구사회학적 변인들, 신체건강상태, 건강행태 변인들 중 주관적 건강평가 시 남녀의 차이를 야기하는 변인들을 중심으로 정책지원이 이루어져 건강을 유지하고 관리하는데 남녀 간의 간극을 좁힐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건강을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변화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

근전도를 활용한 뇌졸중 환자의 상지 운동 및 기능 평가에 관한 고찰 (Evaluation of Upper Limb Movement and Function in Stroke Patients Using Electromyography : A Review)

  • 이지연;이경아;정재휴;박지혁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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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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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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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 최근 3년간 국내 및 국외 학회지에 게재된 뇌졸중 편마비 환자의 상지 운동 또는 기능 평가에 근전도가 사용된 연구에 대해 알아보았다. 연구방법 : 뇌졸중 환자의 상지 운동 또는 기능 평가에 근전도가 사용된 연구를 검토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 PubMed, EMBASE, Scopus, RISS, KISS를 사용하여 문헌을 검색하였다. 검색어는 ('stroke' OR 'hemiplegia') AND ('EMG' OR 'electromyography' OR 'electromyogram' OR'muscle activity') AND ('Upper limb' OR 'Hand') 또는 (뇌졸중 OR 편마비) AND (근전도 OR 근활성도) AND (상지 OR 상지기능 OR 손)을 사용하였다. 검색 기간은 2018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로 설정하였다. 결과 : 최종적으로 15편의 연구가 도출되었으며, 뇌졸중 편마비 환자를 근전도를 사용해 평가할 때 근활성도를 평가하는 연구가 가장 많았으며, 일상생활과 밀접한 과제를 수행하는 중재, 보조도구를 사용한 중재, 단순 동작의 반복을 제공하는 중재 등이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었다. 결론 : 근전도 검사를 사용해 상지기능을 평가할 때, 연구 목적에 따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평가도구를 제시하고, 평가 시 근전도 검사를 활용할 수 있는 중재를 설정하는 근거를 제공한다는 의의가 있다.

기억력 향상을 위한 작업치료 중재 연구 분석: 국내 단일대상연구 중심으로 (Analysis of Occupational Therapy Intervention Research for Improving Memory: Focus on Single-Subject Research Design in Korean Academic Journals)

  • 정유진;최유임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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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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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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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기억력 장애를 가진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기억력 향상을 위한 작업치료 중재를 수행한 단일대상연구의 특성을 확인하고 질적 수준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기억력 향상 작업치료 중재 연구 중 단일대상연구 설계를 적용한 총 6편의 논문을 분석한 문헌연구로, 연구내용에 대한 일반적 특성 및 연구방법의 질적 수준을 분석하였다. 결과 : 분석대상의 질적 수준은 66.7%(4편)가 중간 수준이었고 33.3%(2편)는 높은 수준이었으며, 낮은 수준의 연구는 없었다. 단일대상연구 설계 유형은 모두 반전설계로 ABA가 가장 많았다. 대상자는 뇌졸중, 치매, 경도인지장애 환자였으며, 대상자 수는 1~3명이었다. 독립변수는 오차배제훈련, 어플리케이션 활용 중재, 전산화인지훈련, 시간차회상훈련이었다. 종속변수는 공통변수인 기억력과 함께 집중력, 뇌파변화,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및 우울이었다. 중재시간은 30~40분, 중재회기는 6~15회기였으며, 총 연구기간은 3~8주로 다양하였다. 중재 결과 모든 연구에서 중재 후 종속변수가 향상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결론 : 기억력훈련에 대한 단일대상연구 적용 작업치료 중재 연구들은 모두 중간 이상의 질적 수준을 보여 임상에서 적용 시 근거기반자료로 의의가 있으며,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인 연구들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성폭력피해 청소년의 정서안정감, 자아탄력성,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인간중심미술치료 사례연구 (A case study of the person centered art therapy for improving sexual victimized adolescent's emotional stability, ego-resiliency, self-esteem)

  • 이숙민;송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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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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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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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인간중심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성폭력피해 청소년의 정서안정감, 자아탄력성, 자아존중감 향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사례 연구하였다. 연구대상은 15세 중학교 3학년 여학생으로 성폭력피해 직후 무기력하고 자신감이 결여되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주1회, 매회기 60분, 총 20회기 인간중심미술치료를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을 위해 심리적 변화(정서안정감, 자아탄력성, 자아존중감)사전-사후 검사 차이를 밝히고자 하였고 연구대상자의 작품 및 행동의 변화를 질적 분석 하였다. 본 프로그램 실시 후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서안정감의 사전 110에서 사후 96점으로 변화 되었고 점수는 낮을수록 긍정적 효과이다. 자아탄력성의 사전 63에서 사후 133으로 변화 되었고 점수는 높을수록 긍정적이다. 자아존중감은 사전 16에서 사후 35로 변화 되었고 점수는 높을수록 긍정적이다. 분석결과 본 연구대상자의 정서안정감과 자아탄력성,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인간중심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성폭력피해 청소년의 행동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초기단계에서 연구자와 라포 형성에 성공적이었으며 중기와 종결과정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표출하거나 관계를 탐색하는 일이 가능하였다. 창작활동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탐색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프로그램은 성폭력피해 직후 청소년이 PTSD로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었지만 성폭력 후유증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우울, 분노, 무기력감 등을 회복하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낼 수 있도록 추수지도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대인관계 능력과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과의 상관관계 (The Correlation Between Relationship Ability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ADL) Performance Ability of Patients With Traumatic Brain Injury(TBI))

  • 이종민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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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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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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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 외상성 뇌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대인관계 능력과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대구에 소재한 K병원의 외상성 뇌손상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2012년 3월부터 2012년 4월까지 대인관계 능력과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을 평가하였다. 연구도구로 대인관계 능력을 위해 대인관계 변화척도(Relationship Change Scale; RCS),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을 위해 기능적 독립척도(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IM)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 첫째, RCS는 결혼여부와 유병기간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둘째, RCS는 FIM 총점과 FIM 인지영역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FIM 운동영역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 TBI 환자의 대인관계 능력은 결혼 상태와 유병 기간이 영향을 미치고, 대인관계 능력이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회인지 기능의 장애는 손상 후 재활을 어렵게 하는 요소로 이 기능의 손상은 일상생활에서 인간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TBI 손상 후 대인관계 능력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더불어 치료가 발병초기부터 재활치료에 병행된다면 보다 많은 환자의 사회인지 및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정신질환자 가족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연구: 발병초기와 만성 정신질환자의 비교 (A study on the factors influence on the family function of persons with mental illness - Comparison of the persons with recent onset and chronic mental illness -)

  • 조은정;김현수;김종천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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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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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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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정신질환자의 가장 기본적인 보호체계인 가족의 기능에 대한 기존연구가 정신질환의 발병 단계(초기, 만성)에 대한 고려 없이 진행된 한계를 극복하고자 발병초기 정신질환자가족과 만성 정신질환자 가족의 가족기능이 차이가 있는지, 각 그룹의 가족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부산지역 정신보건 서비스 이용 정신질환자 62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발병초기 정신질환자의 가족기능보다 만성 정신질환자 가족기능이 더 높게 나타났다. 발병초기 정신질환자의 경우 가족기능 괴리감이 가족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만성 정신질환자의 경우 일상생활수행능력, 주보호자의 건강상태, 가족기능 괴리감, 지역사회지지가 가족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확인되어 두 그룹의 영향요인이 다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실천현장에서 고려 할 수 있는 발병초기와 만성 정신질환자의 가족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차별적방법을 제언하였다.

노인유사체험이 노인병동 간호사의 노인에 대한 태도와 업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nior Simulation on Geriatric Unit Nurses' Attitude and Job Satisfaction toward the Elderly)

  • 최수원;박명화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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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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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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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노인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노인유사체험을 실시한 후 노인에 대한 태도와 노인간호 업무만족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실시된 단일군 전후설계이다. 연구대상자는 대구광역시 소재 1개 종합병원 내 노인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고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참여를 허락한 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2006년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연구는 노인체험복을 착용하고 45분정도 일상생활을 체험하는 것으로서, 노인유사체험 전, 유사체험 직후, 유사체험 1주일 후에 노인에 대한 태도, 노인간호 업무만족과 유사체험 직후에 노인체험 경험을 묻는 질문으로 이루어졌다. 자료분석방법은 SPSS/WIN 12.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노인 경험관련 특성은 서술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노인유사체험 전, 후, 일주일 후 노인에 대한 태도와 업무 만족도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반복측정 분산분석(Repeated measures ANOVA)의 방법을 이용하였으며, 연구도구의 신뢰도를 보기 위해 Cronbach's α 계수로 분석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볼 때, 간호사를 대상으로 노인유사체험을 실시한 결과 체험 전과 비교 시 체험 직후와 체험 1주일 후의 조사에서 노인에 대한 태도와 업무만족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여 노인유사체험이노인에 대한 태도와 노인간호 업무만족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였다. 따라서 노인유사체험은 간호사들이 노인 대상자를 간호할 때 공감적인 이해와 태도를 바탕으로 업무만족도를 높여 능동적인 간호를 가능하게 해주는 중재방법으로 사료되며 노인간호를 배우는 간호대학생이나 노인병동에서 노인을 간호하는 건강관리자들에게도 유용한 방법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만성질환자를 돌보는 중년기 주 돌봄 제공자의 회복탄력성, 사회적지지와 돌봄 부담감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Resilience, Social support and Caring burden of Middle-aged Caregivers caring for Chronic disease)

  • 김남희;박선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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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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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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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만성질환자를 돌보는 중년기 주 돌봄 제공자의 회복탄력성, 사회적지지와 돌봄 부담감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자료수집은 B시에 소재한 일개 재활전문병원 주 돌봄 제공자 175명을 대상으로 2018년 7월2일부터 7월31일까지 자가보고 설문지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 중 돌봄 부담감과 유의한 차이는 돌봄시간(F=6.67, p<.001), 일상생활 수행능력(F=4.70, p<.001), 환자의 질환(F=4.61, p<.001), 환자와의 관계(F=3.68, p<.013), 건강상태(F=3.08, p=.018), 결혼유무(t=-2.12, p<.036), 진단시기(F=2.92, p=.036) 순으로 나타났다. 돌봄 부담감은 회복탄력성, 사회적지지와 유의한 관계가 없었고,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는 (r=.487, p<.001)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만성질환을 돌보는 중년기 주 돌봄 제공자의 돌봄 부담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돌봄 부담감에 영향을 준 제 특성요인들을 고려하여 돌봄 부담감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