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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mean Citizen Journalism: Genesis and Trends in Communication Network

  • Iuksel, Gaiana Z.;Sydorenko, Natalііa M.;Dosenko, Anzhelika K.;Sytnyk, Oleksii V.;Dubetska, Oksana O.
    • International Journal of Computer Science & Network 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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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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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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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Repressive measures in the Crimea against the Ukrainian media and the ban on the entry of international and Ukrainian monitoring missions created the conditions for the function of providing information to be performed by representatives of civil society. Such a phenomenon was called Crimean citizen journalism and became a post-occupation phenomenon characteristic of the Crimean information sphere. The journalists' activities are aimed at reporting on human rights violations and repression against Ukrainian citizens who find themselves in conditions of information bans and restrictions. Crimean citizen journalism, which connects the peninsula with the mainland of Ukraine, is monothematic in nature, and its emergence has become a form of nonviolent resistance to the occupation of Crimea.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cover the characteristic features, the development of common Crimean citizen journalistic movement features as a social phenomenon, a phenomenon that arose after the occupation through the identification of a modern journalist portrait. The study uses the general scientific method of empirical research as the main one, the sociological method of a questionnaire survey, as well as the methods of classification, generalisation, observation, statistical calculation. An analysis of a survey of Crimean citizen journalists demonstrates the existence of an active, mobile community in Crimea that seeks to provide information and human rights nonviolent resistance to the occupation.

개방형 공립학교 모델 - 프랑스의 프레네 학교 - (Open Public School Model : Freinet School in France)

  • 황성원
    • 비교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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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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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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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는 개방형 공립학교 모델로서 프랑스의 프레네 학교에 대한 운영 철학, 운영 내용과 특징, 교육실천 사례, 우리나라 공교육 개혁에의 시사점을 다루고자 하였다. 프레네 학교는 프랑스의 교육실천가 셀레스탱 프레네(Célestin Freinet, 1896~1966)의 교육철학에 근거하고 있다. 연구자는 프레네 학교가 우리나라 공립학교의 변화와 개혁에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으며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 자치회 운영을 통해 민주적인 의사결정에 기초한 개방형 공립학교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다양한 교육방법과 기술을 토대로 학생의 욕구를 반영한 프레네 교수학습 모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프레네 학교에서는 교사협력팀을 구성하여 교육과정의 탄력적 운영을 통해 교과의 통합적 공동 운영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우선적으로 학급 또는 학년 간의 개방을 전제로 한다. 넷째, 프레네 교사들의 다양한 교재 개발 노력은 교과서 중심의 수업을 벗어나 여러 매체와 자료를 활용하는 수업 실천사례를 공유하여 교실수업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개고기 식용 정책의 개선방향 (The Direction of Reformation on the Edibility of Dogmeat in Korea)

  • 안용근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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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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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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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국의 개고기 식용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나 정부는 외국인들이 비난한다고 하여 축산물가공처리법에서 개를 제외시켜서 개고기는 정부의 감시를 받지 않고 유통되고 있다. 국민들의 개고기 식용 합법화요구에 행정부는 동물보호단체의 항의를 이유로 합법화할 수 없다고 하고 있지만 국민의 80% 정도는 개고기 식용을 찬성하며, 합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입법부는 국회의원 20명이 개고기 식용 합법화 법안을 제출하였고, 사법부도 개고기를 식육이라고 판결하였다. 서구인들이 한국의 개고기 식용을 비난하는 내면에는 순수한 동물보호도 있지만 유색인종에 대한 인종차별, 한국에 대한 쇠고기 수출량 증가, 버린 개를 애완견 사료로 사용하기 위한 관심 돌리기, 동물보호 단체의 기금 모금 등의 목적이 있다. 그리고, 정부는 국내 동물보호 관련단체를 앞세워서 개고기 식용 반대 여론을 호도하고, 농림부는 동물보호법을 관할하여 개고기 식용을 반대하는 관련 단체의 편을 들고 있으나 이들 단체는 농민들이 아니다. 나아가 정부는 개고기 식용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보이지 않고,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여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 그래서 개고기 식용은 위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고, 개도축 폐기물은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개고기 식용을 합법화시켜서 개고기를 위생적으로 유통시키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세수를 증대시키고, 국가의 자존심을 확립해야 한다. 나아가, 농림부는 동물보호법을 환경부 관할로 넘겨서 멸종위기의 동물만 다루고, 정부는 개고기 식용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조사와 통계를 바탕으로 신뢰성 있는 정책을 펴야 한다. 그리고 한국의 개고기 음식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릴 전담 부서와, 연구소를 설립하고, 민간 기구도 지원하여 발족시켜야 한다. 개고기는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가장 세계적인 음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채호의 「독사신론」의 구성과 '민족사'의 재구 (The organization of Shin ChaeHo's Doksasillon and reorganization of the Nation history)

  • 김수자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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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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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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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신채호의 한국 역사에서의 주된 관심 분야는 고대사였다. 그리고 그의 역사 서술의 특징은 민족을 역사의 중심에 두는 민족주의적 성향이 목적의식적으로 강하였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당시의 민족주의론은 신채호의 경우에서처럼 '강한' 민족을 강조하고, 동시에 그것을 역사의 전면에 부각시키려는 사회진화론의 입장에 서 있는 것이었다. 사회진화론과 결합된 민족주의는 제국주의를 한편으로는 비판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선망하는 구조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이것이 신채호의 고대사 연구라 할 수 있는 "독사신론"에서 그대로 드러난다고 할 수 있다. 부여족을 한국 고대사의 주류로 '재발견'하고 고대사를 재구성, 구체화 시킨 신채호가 '부여족'을 한국 고대의 주 종족으로 선택하고 부여족을 한국 민족의 대명사처럼 사용한 이유는 부여 고구려가 가장 강성했기 때문이다. 한국 역사 속에서의 강성한 민족의 강조는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했던 구한말 시기 자강운동가의 면모를 잘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며 한편으로는 한국에서 민족주의가 어떻게 형성되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신채호는 국권이 침탈당하는 상황에서 근대화에 뒤쳐진 민족으로서 유일하게 동원할 수 있는 무기가 민족으로서의 동질성을 강조하는 민족주의밖에 없었던 시기에 살았던 인물로 간주된다. 이와같이 독사신론에서 보여지고 있는 단군, 부여족의 역사의 재구성과 민족의 구원자로 중시했던 영웅을 발견해 내는 과정 등이 신채호에게는 역사를 쓰는 이유였던 것이다.

Reproducing Racial Globality: W.E.B. Du Bois and the Sexual Politics of Black Internationalism

  • Weinbaum, Alys-Eve
    • 인문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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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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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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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In United States black mothers have consistently been treated as national outsiders, as women whose children, although ostensibly entitled to full citizenship, are in practice rarely provided with equal protection within the nation′s borders or under its laws. From the time he began writing in the aftermath of the failures of national Reconstruction, the African American public intellectual and political activist W. E. B. Du Bois realized that a truly effective anti-racist politics would also have to contend with the particular ways in which U.S. racism targeted black mothers. In short, he understood that an effective anti-racism would necessarily have to be a form of anti-sexism. This article examines the myriad ways in which Du Bois attempted to reconstruct the relationship between race and reproduction in the interest of producing anti-racist, anti-nationalist, as well as internationalist thinking. In so doing it treats the various representations of black maternity and child birth that Du Bois created, and elaborates on the rhetorical and political function of these representations in combating the racialization of national belonging on the one hand, and in articulating universal black citizenship, or what this article theorizes as racial globality on the other. The article begins by considering Du Bois′s attempts to transcend ideas about the racialized reproductive body as a source of national belonging within the United States, particularly his efforts to contest the idea of the reconstructing nation as a white nation reproduced exclusively by white women. Through analysis of Du Bois′s depiction of the birth and death of his son in his monumental work The Souls of Black Folk (1903) it demonstrates his reluctance to build an anti-racist politics founded on the idea that belonging within the nation is something that can be bestowed by one′s mother. The article proceeds by turning to Du Bois less well-known romantic novel, Dark Princess (1928) in which, by contrast, he depicts the birth of a "golden chi1d" who belongs not only within the United States, but within the world. This child, the son of an African American man and an Indian Princess, is cast as a messenger and messiah of a utopian alliance between pan-Asia and pan-Africa. In explor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se two reproductive portraits, the article moves from a discussion of Du Bois′s critique of the ideological construction of the U.S. as a white nation reproduced by white progenitors, to an examination the literary figuration of a b1aek mother out of whose womb a black diasporic anti-imperialist alliance springs. In contrast to previous scholarship, which has tended to focus on the critique of U.S. racial nationalism that Du Bois expressed in his early work, or on the internationalism that he later embraced, this article pays close attention to how Du Bois′s anti-nationalist and internationalist politics together subtended by subtle, but constitutive, sexual 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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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국외독립운동사적지 탐방 경험 (The experience of nursing students' exploring historic sites of independence movement overseas)

  • 송미숙;배수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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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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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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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국외독립운동사적지 탐방경험을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해 수행된 질적 연구이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경상북도 C군 일개 대학에 국외독립운동사적지 탐방프로그램에 참여한 간호 대학생 1.2학년 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7년 12월23일부터 12월 25일까지였으며, 자료 수집은 개방형 자기보고서식 성찰일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수집된 자료는 Krippendorff[13]의 질적내용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간호대학생의 국외독립운동사적지 탐방 경험을 분석한 결과, 19개의 하위주제, 10개의 주제, 그리고 4개의 범주로 도출되었다. 4개의 범주는 '독립운동의 흔적 앞에서 각인된 우리의 역사', '투영되는 독립운동가의 발자취', '끓어오르는 분노 그러나 남아있는 희망', '반성 속에 애국심의 꽃이 피다' 이다. 본 연구 결과는 간호대학생의 독립운동사적지 탐방 경험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였으며, 간호 대학생들이 독립운동역사에 대한 인식제고, 애국심 고취 그리고 간호사로서의 자세에 대해 성찰하는 기회를 가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독립운동 사적지의 보존에 대한 정책이 미비해 민간에 의지하고 있는 현실임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노력과 자원이 뒷받침되어야 하겠다.

1990년대 이후 진도군 농민활동가들의 생활상의 변화 -사회경제적 상황, 가치관의 변화를 중심으로- (The Changes of Peasant Activists' Life in Jindo-gun since 1990s -Focusing on changes of socio-economic situation and values-)

  • 최정기;홍성흡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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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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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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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1990년대 이후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한국 농민들의 대응 형태 및 생활상의 변화를 규명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진도지역의 농민운동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질문지를 이용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드러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농민운동의 약화와 희망의 부재이다. 이들은 그동안 적극적인 농민운동을 통해 그러한 구조적 변화에 대응했지만, 삶의 조건은 악화되었다. 그 결과 농민운동 자체가 약화되었으며, 별다른 대안도 없는 실정이다. 둘째, 경제상황의 전반적인 악화와 출구의 부재이다. 진도지역 농민운동 활동가들의 사회경제적 상황변화는 표면적으로는 어느 정도 양극화 경향을 띠고 있지만, 실제로는 전반적인 궁핍화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셋째, 농민들 사이에서 가치관의 혼돈과 자존감의 약화가 나타나고 있다. 문화적인 측면이나 산업적인 측면에서는 높게 평가할 수 있는 농사가 현실에서는 배제되고 무시되기 때문이다. 특히 수지타산의 악화는 농민들에게 결정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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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혁명기 이후의 중국의 사회주의 팝아트 (Socialist Pop After Cultural Revolution)

  • 박세연
    • 미술이론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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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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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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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thesis examines contemporary Chinese painting after the Cultural Revolution(1966~76), focusing upon so-called "Chinese Pop art", which I termed as "Socialist Pop art". I considered the art of this period within the broader context of social changes especially after the Tienanmen incident of 1989. After the Cultural Revolution during which idolization of Chairman Mao was at its peak, one of the major changes in communist China was that an anti-Mao wave was generated in almost every social class. For example, novels that revealed the hardships during the Cultural Revolution were published. Posters that openly criticized the Maoism were also produced and displayed on the walls, and demand for democracy spurred widespread activist movements among young generations. These broad social changes were also reflected in art. A variety of art movements were introduced from the West to China, and after a period of experimentation with the new imported styles, artists began to apply the new artistic idiom to their works in order to visualize their own social and political realities they lived in. It was a shift from earlier Socialist Realism to a new expression either directly or indirectly, "Socialist Pop", an amalgam of Socialist Realism and Pop art tradition. After the 1989 crackdown of Tienanmen Square protest, when communist government quelled with brutal measures the students, workers, and ordinary people who rose for democracy, greater urge to protest the Deng Xiaoping regime emerged. This time coincided with the gradual emergence of art using Pop art vocabulary to satirize the social reality, the Socialist Pop art, along with many other art forms all with avant-garde spirit. One of the most frequent subjects of Chinese Pop art was visual images of Chairman Mao and his Cultural Revolution, and new China that was saturated with capitalism, which tainted the Chinese way of life with a Western way of consumerism and commercialism. The reason for the popularity of Mao's image was spurred by the "Mao Craze" in the early 1990's. People suddenly began to fall in a kind of nostalgia for the past, and once again, Mao Zedong was idolized as an entity who can heal the problems of modern China who had been marching towards their ultimate destination, the economic development. But this time Chairman Mao was no more an idol but just a popular, commercial product. He is no more an object of worship of almost religious nature but he has become an iconography symbolizing the complex nature of present Chinese society. During this process of depicting the social reality, Chinese artists are making the authority and sanctity of Maoism ineffective. Dealing with this new trend of contemporary Chinese art in view of "Socialist Pop art" two manners of re-creating Pop art can be illustrated: one that incorporates the propaganda posters of the Cultural Revolution; the other borrows from Chinese traditional popular imagery or mass media, such as photos taken during Mao era. What is worth mentioning is that these posters and photos of the Cultural Revolution can be identified as 'popular' media, as they were directed to educate the popular mass, thus combination of this ingenuous pop media with Western Pop art can be fully justified as a genre unique to China. Through this genre, we can discover a new chapter of the Chinese contemporary painting and its society, as their Pop art can be considered as self-portraits true to their present appeara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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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과 무(武), 국가 번영의 기초 -플라톤과 박은식의 사상을 중심으로- (Physical Training and Martial Art, the Foundations for a Flourishing State -Focusing on the Thoughts of Plato and Park Eun-sik-)

  • 홍영기;홍진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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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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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0-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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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플라톤의 존재론은 물질과 정신의 영역을 독립적으로 간주하는 이원론보다는, 이데아를 중심으로 하는 전체론(Holism)에 가깝다. 그의 형이상학에서 감각적 사물은 이데아의 모상이며, 이데아는 그것의 원형이다. 그에 따라 인간의 육체와 영혼도 서로 단절된 것이 아니라, 존재론적으로 연속적이며 기능적으로 상보적인 관계에 놓여있다. 영혼의 완성을 추구하는 플라톤의 교육관에서 체육을 중시하며 그것을 공부의 전제로 삼은 이유는 이러한 존재론에 근거한 것이다. 구한말 독립운동가 박은식 역시 플라톤과 비슷한 교육관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우리 민족이 회복해야 하는 내면의 가치인 '마음'을 발견하기 위해선, 무(武)의 교육이 중요함을 역설하였다. 플라톤과 박은식 모두는 체육과 무(武)의 교육이 그들이 추구했던 인간상을 만들기 위한 공부의 전제가 된다고 보았다. 그리고 그들이 제시한 교육과정을 통해 육성된 인재들은 사회에서 각자 자신의 직분을 다함으로써 국가의 번영을 이끌 것이라 기대했다. 결론적으로, 플라톤과 박은식의 사상에서 학생들에 대한 체육과 무(武)의 교육은 인간의 개인적 완성을 위한 공부의 전제이자, 그들이 꿈꾸었던 이상국가를 만들기 위한 필수적 교육과정 이었다고 할 수 있다.

버밍엄 문화연구에 대한 재고찰과 '비재현적 문화연구'의 필요성 -스튜어트 홀과 주요 연구자들의 사유와 방법론을 중심으로 (Re-reading Birmingham Cultural Studies for 'Non-representational Cultural Studies' in South Korea -with Stuart Hall's Philosophy and Methodology)

  • 박성우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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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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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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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글은 '비재현적 문화연구'에 대한 소개와 필요성, 시급함에 대하여 버밍엄 문화연구의 재고찰을 통하여 이야기한다. 더불어 어떻게 비재현적 문화연구라는 지적 기획이 추상적 구분과 재현적 담론이 주도했던 그 동안의 주된 문화연구적 사고와 방법론에서 빈번히 배제되었던 세계의 양식들에 강조점을 두어 이를 읽어 내는지 살펴본다. 대표적으로 스튜어트 홀의 주요 저작과 후기 생애에 대한 실천적 모습을 통해 비교적 익숙한 모습의 버밍엄 문화연구 한계를 극복하면서 궁극적으로 문화연구, 특히 한국의 문화연구를 현재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자 했다. 이 글에선 주로 후기 스튜어트 홀의 사유와 현실에 밀착된 방법론의 관계성 그리고 그 방향성을 주목하여 살펴보았다. 사실 한국 문화연구는 버밍엄 문화연구와 특별히 연구 방향성과 주제의 부분에서 거의 같은 것으로 여겨져 왔고, 우리 비판언론학계에서 이러한 이른바 '전통적 영국 문화연구'의 영향력은 여전히 매우 강력하지만, 오히려 어떤 면에서 이는 매우 한국적이며 특수한 현상일 뿐이다. 그 점을 스튜어트 홀의 대표 저작들에 대한 재독해와 이에 기반을 두어 후기 삶의 실천적 자취를 따라가 보면서 조금이나마 발견해 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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