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cademic achievement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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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개정 교육과정 집중이수제 시행에 따른 생명과학교과에 대한 인문사회과정 고등학생들의 학습 만족도 및 인식 (Learning Satisfaction with and Perceptions on Life Science of High School Students' in the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 Course According to the Intensive Course Complete System of the 2009 Revised National Curriculum)

  • 박재연;문두호;김은진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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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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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6-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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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집중이수제로 운영된 생명과학교과에 대한 인문사회과정 학생들의 학습만족도와 인식을 조사하여 교과목표 달성의 기초 자료로 삼고, 교과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인문사회과정 고등학생들이 생명과학 기초소양과 과학적 소양을 갖춘 합리적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부산 경남 소재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 인문사회과정 학생 303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학생들은 집중이수제를 통한 생명과학교과에 대한 학습만족도가 낮으며, 현재 수업시수가 많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빠른 진도와 시험의 분량에 대한 큰 부담을 갖고 있었다. 또한 인문사회과정 학생들의 생명과학에 대한 인식은 '약한 긍정'으로 진로 차원에서는 부정적이었으나 교육 차원에서는 비교적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본 연구의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집중이수제의 시행을 전면 재검토하거나 전체적인 보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둘째, 인문사회과정 학생들을 위한 생명과학교과의 다양한 교수 방법 및 맞춤형 교과서 개발이 필요하다. 셋째, 자연이공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일한 연구를 시행하여 결과를 비교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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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공업계 고등학교 공동 실습소에서 혼합형 학습을 위한 컨텐츠의 개발 및 적용 (Development and its Effects of Contents for Blended Learning in Public Practical Center of Technical High School, Busan City)

  • 박재택;이상혁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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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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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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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의 목적은 부산광역시 공업계 고등학교 공동 실습소에 입소하는 학생들의 실기교육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혼합형 학습을 수업에 적용하여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의 대상은 부산광역시 공업계 고등학교 공동 실습소에 입소하는 B공업고등학교 컴퓨터 응용 기계과 2학년 1개 학급 31명을 선정하여, A조는 혼합형 학습을 적용하는 실험 집단으로, B조는 강의법에 의해 전통 수업을 하는 통제 집단으로 선정하였다. 두 집단 내에서 사전 학업 성취도 검사 점수를 기준으로 학습 능력의 수준을 상위 수준, 중위 수준, 하위 수준으로 구분하였다. 실험 집단과 통제 집단에 사전 검사를 실시하여 5% 유의 수준에서 t-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실험 집단에 대하여 이 연구를 통해 제작한 온-라인 컨텐츠를 이용하여 혼합형 학습을 적용하였다. 혼합형 학습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험 처치가 끝난 후 실험 집단과 통제 집단에 각각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실험 집단과 통제 집단에 대하여 학업 성취도 사후 검사를 실시한 결과 혼합형 학습이 강의식 수업보다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수준별 학업 성취도 사후 검사 결과, 혼합형 학습은 강의식 수업에 비하여 상위 그룹과 중위 그룹에서는 학업 성취도에 있어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하위 그룹에서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없었다. 셋째, 평가 영역별 학업 성취도 사후 검사 결과, 혼합형 학습은 강의식 수업에 비하여 기능적 영역에서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인지적 영역과 정의적 영역의 학업 성취도에 있어서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없었다.

전문대학생의 학습과정 분석에 관한 연구 : K-전문대학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Analysis of College Students' Learning Process : Based on the surveys in K-College)

  • 김수현;배유나;이진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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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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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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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전문대학생들의 학습참여에 관한 학습과정 수준이 성별, 수업연한, 계열, 학점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G시 소재 K전문대학 정규교육과정 재학생들 중 2015학년도 2학기 학습과정 설문조사 참여에 응답한 재학생 총 684명이었다. 측정도구는 전문대학 학습과정 분석 척도를 수정 및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연구방법은 빈도분석과 성별, 수업연한, 계열, 학점에 따라 전문대학생들의 학습과정 수준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일원배치 분산분석과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성별에 따른 전문대학생의 학습과정은 하위요인 중 수업 외 학습활동, 수업 중 학습활동, 학습성과, 대학시설서비스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수업연한에 따른 전문대학생의 학습과정은 하위요인 중 수업 외 학습활동, 수업 중 학습활동, 수업만족도, 대학시설서비스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계열에 따른 전문대학생의 학습과정은 하위요인 중 수업 외 학습활동, 수업 중 학습활동, 학습 상호작용, 학습성과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넷째, 학점에 따른 전문대학생의 학습과정은 학습과정과 전체 하위요인(수업 외 학습활동, 수업 중 학습활동, 수업만족도, 학습 상호작용, 학습성과, 대학 시설 서비스)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 및 함의를 기술하였다.

의학용어학습에서 자기주도학습준비도 촉진 수업방식의 효과 분석 (Analysis of the Effect of Self-Directed Learning Method in Medical Team Education)

  • 채유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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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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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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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자기주도학습 촉진 수업방법이 자기주도학습준비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인지, 학업성취도 수준에 따른 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C 지역 4년제 보건행정학과 1학년 '의학용어' 수강생 63명을 대상으로 팀활동 중심의 자기주도학습 촉진 수업방법 적용 후 자기주도학습준비도를 조사하여 SPSS 24.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비교분석하였다. 자료조사는 2016년 9월 6일 1차, 12월 6일 2차로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다. 일반적인 특성과 학업성취도 수준에 따른 자기주도학습준비도 향상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일반선형모형의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자기주도학습준비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자기주도학습준비도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18세 이하군은 수업전 177.3점에서 180.8점, 19세 이상군은 192.9점에서 196.5점으로 향상되었다(p<0.05). 수업 후 전반적인 자기주도학습준비도 향상을 보였으며 학업 성취도가 높은 그룹과 낮은 그룹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자기주도학습준비도 향상을 보였다(p<0.05). 회귀분석 결과 자기주도학습준비도 관련 변수들의 모델 설명력은 41.1%로 높았으며 연령과 수시시험이 자기주도학습준비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학습자를 둘러싼 환경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정도와 적절한 피드백이 주어질 때 자기주도학습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암기과목에서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이끌어내고 싶은 교수자나 수업설계자들에게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색소음의 적용에 따른 지적장애 아동의 쓰기 능력과 손 기능의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about the Changes of the Writing Ability and Hand Function of the Children of Intellectual Disabilities According to the White Noise)

  • 손성민;곽성원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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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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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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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지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백색소음을 적용하여 대상자들의 쓰기 능력과 손 기능의 변화를 분석하여 백색소음의 적용에 따른 지적장애 아동의 쓰기 능력과 손 기능 변화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지적장애 아동 12명이며, 백색소음을 적용하여 대상자들의 적용 전, 후 쓰기 능력과 손 기능을 분석하였다. 백색소음의 제공은 백색소음 발생기를 통해 연속적이며, 균일하게 제공하였다. 쓰기 능력의 분석은 KNISE-BAAT(Korea National Institute for Special Education-Basic Academic Achievement Tests) 도구를 활용하여 표기능력, 어휘구사력, 문장구사력을 평가하였다. 손 기능의 분석은 Manual Function Test(MFT) 도구의 세부항목인 Pegboard 항목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쓰기 능력 분석결과 대상자들의 표기능력과 어휘구사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이 나타났으며, 문장구사력에서는 향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손 기능 분석결과 양손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이 나타났다. 따라서, 지적장애 아동들의 저하된 쓰기 능력과 손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보상적 접근방법으로 백색소음의 적용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며, 지적장애 아동들의 수행수준과 학습수준,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생활공간 및 학습공간에서 백색소음의 제공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구조화된 음악활동을 통한 학습장애 청소년의 주의집중력 향상에 관한 연구 (On Improving the Attention of Young Boys and Girls with Learning Disabilities through Well Organized Music Activities : A Case Study)

  • 임명희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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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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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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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학습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학습에 필요한 기본 기술의 하나인 주의집중력의 습득에 있어서 어려움을 보이며 이로 인하여 학업성취에 문제를 가져온다. 음악은 주의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으며 정서적으로 민감한 청소년기의 학습장애인들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는 좋은 자극제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학습장애 청소년을 위한 개별 음악 활동을 실시하여 주의집중력의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중학교 1학년 2명과 중학교 2학년 1명으로 3명에 대한 사례연구를 실시하였다. 음악 활동은 연구자와 대상자가 일대 일로 실시하였으며 주 2회, 10주 동안 총 20회기로 진행되었으며 매 회기는 30분씩 이루어졌다. 한 회기에 실시된 활동은 다음 회기에 다시 반복되었으며 연구기간 동안 총 10개의 음악활동 계획안을 적용하였다. 음악 활동은 연구자가 학습장애 청소년을 위하여 만든 것으로 음악과 노래, 음악과 악기 연주, 음악 감상의 세 영역에서 이루어졌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주의집중력의 향상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음악 활동을 실시하기 전 후 1주에 FAIR 주의집중력 검사와 Conners의 주의집중행동 평가 척도를 평정하였다. 또한 비디오 관찰을 통하여 연구자가 제시하는 과제 수행의 정확도가 회기별로 어떻게 변하는지 분석하였고 매 회기별로 10분씩 눈맞춤 횟수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첫째, 구조화된 음악활동이 학습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의 FAIR주의집중력 검사와 과제 수행의 정확도에 있어서 증가를 보임으로써 본 연구에 참가한 3명의 학습장애 청소년들의 주의집중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Conners주의집중행동 평가척도를 이용한 사전 사후 검사결과와 눈맞춤 행동의 변화를 분석하였을 때, 본 연구에 참가한 3명의 학습장애 청소년들의 주의집중 행동의 증가를 보임으로써 이들의 주의집중행동의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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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게임과 학업성취도와의 관계 연구 (A Study on Relationship of Computer Games and Study Achievement)

  • 구성옥;맹승렬;유관희
    • 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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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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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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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충북 지역 남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게임과 학업성취도와의 관계여부를 조사하였다. 조사 대상 학생 중 48%정도가 '컴퓨터게임을 거의 매일 한다'고 응답했고 '컴퓨터게임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학생은 전체의 8% 정도였다.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대부분의 학생들이 컴퓨터게임을 즐기고 있었으며 그 중 상위권 학생들은 한번 게임을 시작하면 1~2시간 이내에서 게임을 마치는 성향을 보였고, 롤플레잉 게임이나 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기고 액션 게임은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성적이 하위권인 학생 중에는 컴퓨터게임을 거의 하지 않는 학생이 상대적으로 많았고, 한 번 게임을 시작하면 3시간 이상 계속하는 게임 중독의 성향을 보이는 학생도 많았다. 또한 성적이 중위권인 학생들은 특이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설문 조사 결과 컴퓨터게임을 자주하는 것과 학업성취도 간에는 관계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컴퓨터게임을 자주한다고 해서 성적이 나쁠 것이라는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다만 공부를 잘하는 학생 중에 컴퓨터게임을 시작해서 3시간 이상 지속하는 학생의 비율은 상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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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일부 고등학생의 스트레스 상태와 청소년 영양지수를 이용한 영양상태와의 관련성 (Association between Stress and Nutritional status of High School Students in Chungbuk using Nutrition Quotient for Korean Adolescents)

  • 김인영;최미경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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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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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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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levels and eating habits in adolescents. Methods: A total of 453 male and female high school students were surveyed to ascertain their stress levels, Nutrition Quotients for Korean Adolescents (NQ-A), and stress-related eating behavior. Results: The average age of the subjects was 18 and they were mostly from nuclear families. Their average daily conversation time with their parents was between 10 to 30 minutes. The average sleep time for female students was observed to be less than that of male students. The satisfaction level of academic achievement of female students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the male students (P < 0.001). The average stress level score for female students was 2.7 out of 5, which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male student's score of 2.4 (P < 0.001). The eating speed of male students was related to stress levels. Both male and female students ate more and craved spicy food when under stress. All male and female students had significantly ascending NQ-A scores rising in the order of stress from 'low level' to 'medium level', to 'high level' (P < 0.001). There was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the stress score and the NQ-A score adjusted for general characteristics (r = -0.29, P < 0.001). Conclusions: Since stress and NQ-A were negatively correlated in high school students, higher stress levels can be associated with irregular eating habits and negative eating behavior. Therefore, stress management and nutrition education focusing on stress status are needed for adolescents.

성격특성이 스트레스 수준, 발생요인, 대처방식에 미치는 영향 : S고등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Personality Traits on Stress Level, Stressor, and Stress Coping Style : Focused on S High School Students)

  • 조은현;이동형
    • 산업경영시스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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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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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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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and compare the differences in stress level, stressor, and coping style of high school students according to their personality traits. And to identify the personality traits contributing to stress reduction. The results of the study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reducing the stress of adolescents to improve their academic achievement and maintain mental and physical stability. The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for 10 days from June 7 to June 16, 2017 for S high school students in Chungbuk Province. The study employed four measuring instruments as Ego-gram, Ok-gram, stressor scale, and stress coping type scale. Individual personality traits were classified into ego-states and ok-states in TA (Transactional Analysis). Stressors are classified into 5 categories (school life, home life, human relationship, myself, environment) and stress coping styles are classified into 4 categories (problem-focused coping, social-support coping, feeling-focused coping, hope-thinking coping) used in the previous studie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s a result, the stress level of high school student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sex, year, grade, sleeping time, personality traits, and coping styles. Personality traits that contributed to the stress increase were NP, AC, 'you positive', 'i negative' and personality trait that contributes to stress reduction is 'you negative.' Therefore, we can judge that individual personality traits have significant effects on stress level, stressor, and coping style and need to find the effective stress management method suitable for individual personality traits using counseling, repetition training, self-suggestion etc.

대학수학능력시험 화학 I 문항 분석 및 학생과 교사의 인식 조사를 통한 화학 I 응시자 감소 원인 분석 (Analysis of the Causes of Decrease in the Number of Students Taking Chemistry I in the CSAT by Analyzing the Chemistry I Question in the CSAT and the Recognition Survey of Students and Teachers)

  • 김현경;배성우;박종석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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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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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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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화학 I 문항의 적절성과 화학 I 선택에 대한 교사와 학생의 인식을 조사하여 화학 I 응시자 감소 원인을 분석하였다. 2014학년도부터 2016학년도까지의 대학수학능력시험 화학 I 문항 중 일부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의 내용요소 및 성취기준, 성취수준에 적절한지 분석하고 고등학교 3학년 452명과 과학교사 68명을 대상으로 화학 I 선택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화학 I 문항은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내용의 깊이와 성취수준에 비해 다소 어렵고 복잡한 수학적 사고력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화학 I의 선택여부에 관계없이 화학 I 문항 풀이에는 수학적 사고력과 복잡한 수리능력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였다. 또한 교사들은 최저학력기준 충족 면에서 화학 I 선택이 불리하다고 생각하였고 그에 따라 학생들에게 화학 I 응시를 적극적으로 권유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대부분의 교사들은 화학 I 문항 출제 방향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였다. 따라서 화학 I 문항을 수학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화학 지식을 활용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 출제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