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2차 의료기관

검색결과 198건 처리시간 0.03초

연관규칙을 이용한 의료데이터 마이닝 (Mining Association Rules From Medical Records)

  • 임준호;조태원;강재우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정보처리학회 2010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 /
    • pp.193-196
    • /
    • 2010
  • 정보화 시대를 거치면서 모든 산업분야에서 대량의 데이터가 생성되고 관리되고 있다. 최근에는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고급 정보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IT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데이터마이닝에 대한 많은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데이터마이닝은 금융, 정부, 제조,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의료데이터는 다른 산업분야의 데이터와 구별되는 특징이 있는데, 데이터의 이질성과 복잡성, 부정확성과 오류가능성, 불완전성과 윤리 및 법적인 문제, 개인정보보호, 특징 선택의 제한, 모델의 투명성과 설명력에 대한 높은 요구도 등이 그것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의료데이터에 대한 접근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병원 전산화를 통해 발생하는 의료데이터의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임상정보를 포함하는 의료데이터는 데이터 자체로도 가치가 매우 크다. 이에 본 논문은 국내 제 3차 의료기관의 2년간 내원환자에 대한 진단데이터를 사용하여 데이터마이닝의 연관법칙을 이용, 상병간의 관계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잠재고객에게는 객관화된 의료지표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은 예측 가능한 정보를 종합의료시스템에 활용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제주지역에서의 호스피스.완화의료기관과 보건소의 재가암 관리 현황 (Current Status of Home-Based Cancer Patients Management in Jeju)

  • 허정식;김현주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13권2호
    • /
    • pp.76-80
    • /
    • 2010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제주지역내의 보건소, 지역 암센터와 말기암환자 전문의료기관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재가암환자 관리 사업의 객관적 현황을 파악하여 각 기관별의 재가암 관리를 위한 역할을 정립하고자 한다. 방법: 제주지역에서 재가암환자 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각 기관을 대상으로 재가암환자 관리 사업의 시작연도와 현재 실시하고 있는 사업과 부족한 부분 등을 알아보고, 각 기관과의 연관사업 등을 파악하였다. 결과: 제주지역내의 재가암환자 관리는 6개의 보건소와 1개의 지역 암센터, 1개의 말기암환자 전문의료기관이 활동 중에 있으며, 제공되는 서비스는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신체적, 정서적, 영적, 교육 정보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나 보건소의 경우, 통증완화를 위한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결론: 본 연구는 재가암환자 관리 사업에서 말기암환자 전문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급성기의 경우와 재가암환자 관리를 위한 인력의 교육을 위한 교육은 지역 암센터와 연계하여 재가암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역할 분담을 정립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의료기관 실내공기 측정의 융합적 평가 (Convergence Evaluation of Indoor Air Measurement in Medical Institution)

  • 이유희;최유진;최정옥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8권1호
    • /
    • pp.71-76
    • /
    • 2017
  • 본 연구는 다중이용시설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의해 시행되고 있는 의료기관의 실내공기질을 조사하여 관리실태를 파악하고 장소에 따라 나타나는 차이를 융합적으로 분석하여 세부적 관리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부산광역시에 소재하는 의료기관 153개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조사하여 미세먼지($PM_{10}$), 이산화탄소($CO_2$), 포름알데하이드(HCHO), 총부유세균(TAB), 일산화탄소(CO)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전체적 산출평균은 유지기준을 초과하지 않았으나, 항목별 최대값은 $PM_{10}$이 91%, $CO_2$가 97%, HCHO가 96%, TAB가 99%에 해당하여 기준에 매우 근접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유동인구와 관련하여 측정 장소를 다르게 하여 측정한 결과는 각 특징에 따라 서로 다른 값을 보였다. $PM_{10}$은 로비에서 $61.80{\pm}9.66{\mu}g/m^2$, $CO_2$는 복도에서 $632.08{\pm}112.86ppm$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HCHO는 입원실이 $21.88{\pm}17.03{\mu}g/m^2$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AB와 CO는 복도에서 각각 $634.08{\pm}46.41 CFU/m^2$$0.81{\pm}0.66ppm$으로 가장 높았다. 5곳의 측정결과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과적으로 의료기관 실내공기는 불특정 다수인들이 수시로 출입가능하며 환자들이 주로 생활하는 시설적 특징을 충분히 고려하여 보다 세밀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수정 3SFCA 모형을 활용한 응급의료서비스 접근성 분석: 충청남도를 사례로 (Measures of Spatial Accessibility to Emergence Medical Services with a Modified Three-Step Floating Catchment Area Model : A Case Study of the Chungnam Province)

  • 박정환;우현지;김영훈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
    • 제23권2호
    • /
    • pp.388-402
    • /
    • 2017
  • 본 연구는 중력모델 기반의 접근도 분석 모델을 수정 보완하여 연령별 응급의료 서비스의 접근도를 분석한 내용이다. 보건의료 접근도 분석에 적용되고 있는 Two-Step Floating Catchment Area(2SFCA) 모델을 보완하여 임계거리 차별화, 거리조락 반영, 연령별 응급의료 이용가중치, 관내 응급의료기관 선택가중치 등을 반영하였다. 개선된 접근도 모델(Modified Three-Step Floating Catchment Area model, M3SFCA)을 통해 충청남도 응급의료기관의 공간적 접근성 분석을 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소년층, 청장년층, 노년층 모두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접근성이 높고, 임계거리가 중첩되는 지역에서 접근성이 높았다. 둘째, 시군 연령별 공간적 접근성은 연령대별로 지역차가 뚜렷하며, 전반적으로 북부지역이 남부지역보다 접근성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연령별로 접근성 차이가 발생한 이유는 연령별 임계거리, 응급의료기관 이용비중, 관내 기관 이용비중이 각각 다르며, 연령별 총 인구수의 차이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응급의료 접근도 모델 개선을 통해 이론적 연구를 통한 실제 현장의 활용성의 가능성과 잠재성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및 응급의료 관련 정책 개발 및 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PDF

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산전 관리 기관에 따른 임상 경과 및 예후 비교 (Comparison of Outcomes According to the Hospitals of Antenatal Care in Very Low Birth Weight Infants)

  • 이병국;이흔지;민성주;김도현;김희섭
    • Neonatal Medicine
    • /
    • 제16권2호
    • /
    • pp.205-212
    • /
    • 2009
  • 목 적 : 적절한 산전관리는 미숙아의 생존율과 예후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서 선진국에서는 산전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산전관리 횟수, 산모의 산과력, 산전 관리기관의 인자들에 대한 연구가 일찍부터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산전관리에 영향을 및는 인자들에 대한 연구가 미흡하고, 이중에서 특히 산전관리와 이로 인한 미숙아의 예후에 대한 연구는 더욱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산전 관리기관의 차이가 극소 저체중 출생아의 예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7년 3월부터 2009년 2월까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출생하여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37주 미만의 미숙아 중에서 출생체중 1,500 g 미만의 극소 저체중 출생아 9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산모의 산전 관리기관은 2차 이하 신생아 집중 치료실을 가진 병원을 1차 산전관리 기관으로, 3차 이상의 집중 치료실을 가진 기관을 2차 산전관리 기관으로 구분하였으며, 두 군의 출생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과 합병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산모가 2차 산전관리 기관으로 이송된 후 출산까지의 시간을 24시간 전후로 구분하여 출생환자들의 임상적 특징과 합병증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전체 91명의 환자 중 2차 의료기관에서 산전관리를 받은 산모는 10명(11.0%)이었다. 두 군 산모의 특징으로 나이, 조기 양막 파수, 조직학적 융모 양막염, 산전 스테로이드, 총 백혈구 수를 비교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산전 관리 기관별 환자 군을 대상으로 재태연령, 출생체중, Apgar 점수, CRIB II (clinical risk index for babies), 총 백혈구 수, 혈소판 수, 호흡곤란증후군, 기관지폐 이형성증, 사망률 등을 비교 하였을 때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다시 이송 후 출산까지의 시간을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 24시간 이내 출생 군에서 재태연령이 더 짧았고(P=0.04), 1분 Apgar 점수(P=0.01) 및 5분 Apgar 점수(P=0.02)점수가 더 낮았다. 재태연령을 보정하여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을 때 I군이 D군과 비교하여 3점 이하 1분 Apgar 점수의 비교위험도가 2.85로 95%신뢰구간에서 유의한 값을 보였다. 결 론 : 산전관리 기관의 차이가 극소 저체중 출생아의 예후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으나 임신의 유지시간이 짧을수록 Apgar 점수는 낮았다. 이로써 1차 산전관리기관과 2차 산전관리 기관사이의 긴밀한 협조와 조기이송 체계를 통하여 더 나은 미숙아의 예후를 기대 할 수 있으리라 본다.

상급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과 일반병동 간호사의 시점별 직무만족도 및 삶의 질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Nurses Job Satisfaction and Quality of Life in Integrated Nursing Care Service and General Wards in a Tertiary Hospital)

  • 하유미;하은호;김지희;김효주
    • 융합정보논문지
    • /
    • 제12권4호
    • /
    • pp.56-66
    • /
    • 2022
  • 본 연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INCSW) 및 일반병동(GW) 간호사들의 직무만족도와 삶의 질을 비교, 분석하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를 도입한 의료기관의 간호 질 향상과 고품질의 간호환경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K 병원 INCSW와 GW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88명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6개월 동안 추적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INCSW와 GW는 6개월 동안 직무만족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반면, 삶의 질은 '전반적인 삶의 질'(1차 p=.033, 2차 p=.030)과 '전반적인 건강상태'(1차 p=.049) 항목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직무만족도 차수별 비교에서는 '조직별 인정 및 전문적 성취'(2/3차 p=.037)와 '존중과 인정의 인간관계'(1/3차 p=.005, 2/3차 p=.006)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INCSW의 삶의 질을 차수별로 비교한 결과 '전반적 삶의 질' 항목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1/3차 p=.025, 2/3차 p=.010).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간호 인력의 숙련도와 환자 요구도를 반영한 인력배치, 배치 전 직무 교육 및 조직문화 개선 등의 기간별 다양한 간호중재전략을 개발한다면 INCSW와 GW 간호사 직무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환자만족도 조사의 응답편견과 신뢰도 (Response Bias and Reliability of Patient Satisfaction Survey)

  • 조영식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3권2호
    • /
    • pp.83-88
    • /
    • 2003
  • 치과의료기관의 질관리를 위한 환자만족도 조사의 측정도구를 개발하고 평가하기 위하여 3회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51개소의 치과의료기관이 조사에 참아하였으며, 1017명이 응답하였고, 의료기관의 유형과 자료수집 방법에 따라 5개의 표본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표본 집단과 응답자의 특성에 따른 측정값, 신뢰도, 응답편견의 차이와 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정규성검정, t 검정, 분산분석, 카이스케어 검정, Kruscal-Wallis 검정을 실시하였다. 응답 편견과 균형척도에 의한 신뢰도, 타당도, 척도판별력의 저하효과가 추정되었다. 1. 측정 도구 문제를 평가하기 위한 독립 표본의 신뢰도를 비교한 결과 4개의 표본 집단의 내적 일관성의 신뢰도는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2. 두 항목의 균형 척도에 대한 긍정 응답 편견률은 20%이며, 교육 수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3. 환자 관점의 질 평가 척도의 측정값은 독립 표본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연령에 따라 20대와 60대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P<0.01). 4. Likert 5점 척도로 구성된 총화평정척도의 평균은 4.16으로 좌측으로 편이되고 중앙값에 집중된 높은 첨도의 분포를 보였다. 5. 하위척도 사이의 평균차, 삼사분위값 대 일사분위값의 평균차가 95%의 신뢰구간에 포함되어 측정도구의 판별력은 매우 낮았다.

  • PDF

도시 영세지역 주민의 상병양상과 의료이용행태 (Morbidity Pattern and Medical Care Utilization Behavior of Residents in Urban Poor Area)

  • 강복수;이경수;김창윤;김석범;사공준;정종학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 /
    • 제8권1호
    • /
    • pp.107-126
    • /
    • 1991
  • 일부 도시 영세지역 주민의 상병양상과 의료이용형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1988년 12월 한달간에 걸쳐 대구시 남구 대명 8동 영세지역 677가구 2,591명과 대조지역 688가구 2,682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두 지역의 연령별 인구 구성은 0-4세, 65세이상의 인구가 영세지역이 높았으며, 성비는 차이가 없었다. 교육정도와 경제수준은 영세지역은 낮았고, 의료보호 대상자는 영세지역이 많았다. 15일간의 급성질환 이환율은 영세지역이 1000명당 57.1로 대조지역의 24.2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두 지역에서 9세 이하 연령에서의 이환율이 높았으나 연령 증가에 따른 이환율의 뚜렷한 증감현상은 보이지 않았다. 질병분류별 급성질환 이환건수는 두 지역 모두에서 남녀 공히 호흡기계 질환이 가장 많았으며, 영세지역의 경우 감염 및 기생충 질환이 두번째로 많아 대조지역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급성질환 이환자의 15일간의 평균 이환기간은 영세지역 6.6일, 대조지역 5.4일로 영세지역이 약간 길었다. 급성질환 이환자의 15일간 의료기관 이용은 1차 이용에서는 영세지역의 경우 약국이 58.1% 그리고 대조지역에서는 의원이 36.9%로 가장 많았으며, 2차와 3차 이용에서 영세지역은 약국과 한의원, 대조지역은 병원과 의원이 가장 많았고, 미치료율은 영세지역이 8.8%로 대조지역의 4.6%에 비하여 훨씬 높게 나타났다. 급성질환 이환자의 지역별 의료이용행태에서 1차 이용에 있어서는 동네내 이용이 영세지역 73.6%, 대조지역 64.6%로 가장 많았다. 급성질환 이환자의 의료기관 1차 이용시 병원을 이용하는 이유로 가장 많은 것이 영세지역은 '단골'이었으며, 대조지역은 '가까운 거리'였다. 의원, 보건소 및 약국을 이용하는 이유로 가장 많은 것은 두 지역 모두 '가까운 거리'였다. 1년간 만성질환 이환율은 1000명당 영세지역 83.0, 대조지역 28.0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이환율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만성질환 이환건수는 영세지역에서는 남자의 경우 신경계 질환이 19.6%, 여자의 경우는 신경계 질환 18.3%, 근골격계 질환이 18.3%로 가장 많았고, 대조지역에서는 남자의 경우 심혈관계 질환이 23.1%, 여자의 겨우 위장관계질환이 27.3%로 가장 많았다. 조사 시점전 1년간 만성질환의 평균 이환기간은 영세지역 9.8개월, 대조지역 10.4개월로 대조지역이 약간 더 길었으며, 평균 활동 제한 기간도 영세지역 1.9개월보다 대조지역 2.1개월로 다소 길었다. 만성질환 이환자의 의료기관 1차 이용에 있어서 영세지역은 약국 이용이 24.2%, 대조지역은 병원외래 이용이 34.7%로 가장 많았으며, 2차, 3차 이용에 있어 영세지역에서는 각 의료기관을 고루 이용하였고, 대조지역에서는 병원 이용이 두드러지게 많았으며, 미치료율은 영세지역과 대조지역이 각각 34.7%, 16.0%로 영세지역이 월등히 높았다. 만성질환자의 지역별 의료이용행태에서 1차 이용에 있어서는 동네내 이용이 영세지역 38.3%, 대조지역 45.3%로 두 지역 모두에서 가장 많았다. 만성질환 이환자의 지역별 의료기관 1차 이용시 병원, 의원, 보건소 및 약국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가까운 거리'였으며, 한의원을 이용하는 이유는 '좋은 치료결과'와 치료의 명성'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영세지역의 사회경제적수준이 상병과 의료이용행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영세지역 주민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보건의료 서비스의 개발과 합리적이고 적절한 의료이용을 위한 지도 및 계몽과 아울러 사회경제적인 요소들의 개선을 위한 노력을 병행해야 만이 효과적인 보건의료 사업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인공지능 기반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 연구 (Research on Core Technology for Information Security Based on Artificial Intelligence)

  • 이상준;민경일;남상도;임준성;한근희;한현욱
    • 한국빅데이터학회지
    • /
    • 제6권2호
    • /
    • pp.99-108
    • /
    • 2021
  • 최근, 예상치 못하고 지능적인 보다 고도화된 사이버 의료 위협 공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다양한 패턴의 사이버 의료 위협 공격 대응에 있어, 물리적인 차단과 의료기기 교체와 같은 규칙 기반 보안방법론은 인력 부족, 고가의 비용 부담 등의 한계를 지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최근 의료계에서도 인공지능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은 기존의 규칙 기반의 보안 프로그램과는 달리 과거의 이상행태를 스스로 학습하여 보안 위협 감지 및 예측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본 연구에서는 의료기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내 의료정보 데이터를 수집 및 학습하여 AI 기반 네트워킹 행동 적응형 정보 플랫폼 개발 연구 방법론에 대한 소개를 포함한다. 이를 통해 규칙 기반의 보안 프로그램의 기술적 제반사항 소개와 제약 사항 대비 의료정보분야에서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의료기관별 분만관리 양상의 비교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Delivery Management in Various Medical Facilities)

  • 박정한;유영숙;김장락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22권4호
    • /
    • pp.555-577
    • /
    • 1989
  • 각급 의료기관에서 정상분만 개조와 제왕절개 분만시 시행하는 임상병리 검사 와 시술 그리고 투약의 종류, 입원기간, 의료비를 비교하여 봄으로써 적정진료에 대한 평가와 적정의료비에 대한 연구의 방향 설정에 필요한 자료를 얻고저 1989년 1월 15일부터 2월 15일 사이에 1개직할시내 2개 대학병원, 2개 종합병원, 3개 병원, 2개 개인산부인과의원 그리고 2개 조산소에서 분만한 산모 789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지와 의료비 계산서를 이용하여 임상병리검사, 투약, 입원기간, 입원비 등을 비교분석 하였다. 총 분만건수 중 정상분만은 606명(76.8%)이었고 제왕절개분만은 183명 (23.2%)이었다. 정상분만의 경우 CBC, Hb/Hct, 혈액형검사, 매독검사(VDRL), B형 간염 항원 및 항체검사, 그리고 소변검사는 각 의료기관에서 일률적으로 시행하였으나 개인의원과 조산소에서는 B형간염 검사와 Hb/Hct 검사를 전혀 하지 않은 곳도 있었다. 그 외 1개 대학병원에서는 71.4%에서 초음파 검사를 하였고 또 1개 종합병원에서는 76.7%에서 간기능 검사를 시행하였다. 제왕절개분만의 경우는 정상분만시 실시하는 검사 이외에 대부분 흉부X-선 촬영과 출혈시간 및 혈액응고시간 그리고 간기능 검사를 일률적으로 시행하였다. 시술에 있어서는 각 의료기관이 정상분만시 97.2%에서 회음부절개를 시행하였다. 정상분만 및 제왕절개분만시 투여한 수액과 항생제의 종류와 기간에도 의료기관 사이에 큰 차이를 나타내었다. 즉, 어떤 대학병원은 제왕절개 분만 후 전혀 항생제를 쓰지 않는 반면 어떤 종합병원과 병원에서는 모든 환자에게 1-2종의 항생제를 평균 1주일 정도 투여하였다. 또 어떤 의원에서는 제왕절개 분만시 모든 환자에게 전혈을 수혈하는 곳도 있었다. 이 외에도 의료기관에 따라 비타민제제, 지혈제, 자궁수축제, 진통제, 해열제, 소염제, 진정진경제, 소화제, 변비완화제, 항히스타민제, 이뇨제 등을 투여하는 빈도와 약품종류가 다양하였다. 입원기간에 있어서는 정상분만의 경우 평균 입원기간이 초산은 2.6일, 경산은 2.4일로 초산이 경산보다 약간 길었으며 어떤 병원에서는 3.5일로서 약간 긴 경우도 있었으나 대체로 비슷한 양상이었다. 제왕절개 분만에 있어서는 평균 입원기간이 초산 7.5일, 경산 7.6일로 별다른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의료기관에 따라 가장 짧은 것은 6.5일에서 가장 긴 것이 9.4일로 차이가 났다. 평균 입원비는 일반환자인 경우 정상분만의 초산 비용은 182,100원이었고, 경산은 167,300원이었다. 의료보험인 경우 본인 부담액이 초산은 82,400원, 경산은 75,600원이었으며 제왕절개분만은 일반환자 초산인 경우 946,500원, 경산은 753,800원이었고, 의료보험인 경우 초산은 256,200원, 경산은 253,700원이었다. 대학병원간에도 정상분만 비용이 268,000원과 350,000원으로 큰 차이를 보이며 제왕절개 분만의 경우에도 각 의료기관별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이 의료기관에 따라 정상분만과 제왕절개분만시 임상병리검사, 투약 등에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입원기간에도 차이가 있어 결과적으로 의료비에도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으며 어떤 기관에서는 포괄수가제를 적용하고 있는 곳도 있었다. 따라서 적정의료 제공을 위해 진료의 내용을 어느 정도 표준화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