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고 형태에 따른 온주밀감의 저장 중 품질특성을 검토하였다. 항균제로서 베프란(iminoctadime-triacetate) 2,000배 희석액, 키토산 1.5%에 0.5% CaCl$_2$를 혼합한 용액에 감귤을 충분히 침지하였다. 풍건시킨 후 26 L인 플라스틱 컨테이너에 감귤을 12 kg 정도씩 담아 3$0^{\circ}C$에서 24시간동안 저장전 처리를 하고, 상온저장과 내부온도 4$^{\circ}C$, 상대습도 87%를 기준으로 저장하였다. CaCl$_2$를 함유한 키토산 용액을 처리한 감귤이 부패과 발생이 적고 중량감소도 적게 나타나, 부패 미생물의 증식억제와 더불어 증산작용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저장고내의 온습도 편차가 적은 저장고에서 낮은 부패율이 나타내어, 감귤저장 중 온도관리가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중량감소, 껍질과 과육의 수분 함량은 저장 중 서서히 감소하였으며, 저온저장에서 감소 폭이 적었다. 산 함량의 감소는 저장 4개월 동안 0.84~0.90%이었다. 상온저장에서 환원당 함량은 저장 3개월 이후부터 감소폭이 많았으며, 비타민 C는 저장 60일 후부터 감소가 많아 장기간 저장으로 감귤품질이 떨어짐을 알 수 있었다.
1984년 5월부터 1985년 5월까지 대구(大邱), 경북(慶北), 경남(慶南) 및 충남지역(忠南地域) 7개(個) 양돈장(養豚場)의 자돈(仔豚) 및 성돈(成豚)의 분변(糞便) 및 양돈장(養豚場)의 흙, 하수(下水), 사료(飼料), 추비(推肥), 쥐 등 7,440예(例)와 대구시(大邱市) 도축장(屠畜場)의 도축돈(屠畜豚) 장간막임파절(腸間膜淋巴節) 및 직장내용물(直腸內容物) 555예(例)로부터 분리(分離)한 319주(株)의 Salmonelia속균(屬菌)을 대상으로 항균제(抗菌劑)에 대한 내성(耐性) 및 전달성(傳達性) R plasmid의 분포상황(分布狀況)을 조사(詞査)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공시균(供試菌) 319주(株) 중(中) 250주(株)(78.4%)가 ampicillin(An), chloramphenicol(Cm), gentamicin(Gm), kanamycin(Km), nalidixic acid(Na), rifampicin(Rf), streptomycin(Sm), sulfadimethoxine(Su), 또는 tetracycline(Tc)에 내성(耐性)을 나타내었으며, 약제별(藥劑別)로는 Su(74.9%), Sm(53.0%) 및 Tc(28.5%)에 높은 내성(耐性)이 인정(認定)되었다. 2. 내성균(耐性菌) 250주(株)의 전달성(傳達性) R plasmid 보유율(保有率)은 51.2%(128주(株))였으며, 약제별(藥劑別)로는 Am경우 100%, Tc 92. 3% 및 Cm 75.0% 순으로 보유율(保有率)이 높았다. 3. 내성균(耐性菌) 250주(株)의 내성양상(耐性樣相)은 SmSu(91주(株)), Su(59주(株)) 및 TcSmSu(50주(株))내성형(耐性型)이 대부분이었고 R plasmid 전달후(傳達後)의 내성양상(耐性樣相)은 TcSmSu(40주(株)) 및 TcSu(28주(株)) 내성형(耐性型)이 많았다. 4. 양돈장별(養豚場別) 내성균(耐性菌) 출현빈도(出現頻度)는 48.0~93.6%로 다양(多樣)하였고, 전달성(傳達性) R plasmid 보유율(保有率)은 0~77.8%로 내성균(耐性菌) 출현빈도(出現頻度)와 일치(一致)되지 않았다. 5. 공시균(供試菌) 319주(株) 중(中) 각각(各各) 2주(株)는 Rf 및 Gm에 대해 내성(耐性)을 나타내었고, 내성균(耐性菌) 250주(株) 중(中) 73.2%(183주(株))가 다제내성(多劑耐性)이었으므로 Salmonella의 다제내성화(多劑耐性化) 경향(傾向)이 있었다. 6. 내성균(耐性菌) 250주(株) 중(中) R plasmid 전달후(傳達後) 5주(株)는 TcAmCmSmSu내성형(耐性型), 1주(株)는 TcAmKmSmSu내성형(耐性型)임이 확인되었다.
음식물쓰레기를 원료로 제조한 퇴비(이하 음식물쓰레기퇴비라 한다)의 경우 염분함량이 높고 이물질이 섞여 있어 생산된 퇴비가 원활히 사용되지 못하고 적체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어, 수요의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다. 축분을 원료로 퇴비를 제조하는 경우 수분조절제로 쓰이는 톱밥의 가격이 높아 톱밥의 대체재로 개발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음식물쓰레기와 톱밥(수분조절제)을 원료로 제조한 퇴비를 축분의 수분조절제로 사용하기 위한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실험방법은 호기성으로 유지되도록 공기가 공급되는 4개의 퇴비화 장치에 음식물+톱밥, 축분+톱밥, 음식물+부숙퇴비, 축분+부숙퇴비의 시료를 투입하여 퇴비화 진행상태와 온도, pH, 함수율, 중금속 항목 등을 조사하였다. 실험결과 음식물쓰레기를 자원화 후 발생되는 부숙퇴비를(음식물과 톱밥이 퇴비화된 물질을 의미함) 음식물과 가축분에 수분조절제로 투입하여 혼합한 함수율은 음식물이 72~77%, 축분은 64~65%로 나타나 적정 퇴비화 진행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건조하여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으며 부숙퇴비를 음식물쓰레기의 수분조절제로 사용하는 경우 부산물퇴비 기준인 염분1%를 맞추기가 어려웠으나 가축분의 희석효과로 인하여 부숙된 퇴비의 염분농도가 낮아져 기준이하로 유지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부숙퇴비를 이용하여 염분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였다.
콜로이달 실리카는 실리콘과 사파이어 웨이퍼의 정밀연마슬러리, 유-무기 하이브리드 코팅제, 정밀주조의 바인더 등 다양한 제품으로 사용되는 물질이다. 이러한 실리카 졸의 입자크기 및 분산 안정성은 웨이퍼의 표면, 코팅 막 혹은 벌크의 기계적, 화학적, 광학적 특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정확한 측정값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제조사에서 제시한 입자 크기 및 표면 특성이 다른 8종류 실리카 졸의 부피 분율에 따라 입자 크기, 졸 점도 및 입자 전기영동이동도의 측정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였다. 높은 표면활성을 지닌 실리카 입자의 특성 및 실리카 졸의 희석에 의한 안정화 이온 농도의 변화로 인해 실리카의 측정 입자 크기와 이동도는 졸의 부피 분율 혹은 입자 크기에 따라 변한다. 60 nm 보다 작은 입자는 부피 분율이 증가함에 따라 측정된 입자 크기가 증가한 반면에, 그 보다 큰 입자에서는 측정된 입자 크기가 감소하였다. 12 nm와 같이 작은 입자는 부피 분율이 증가함에 따라 점도가 상승하면서 측정 입자의 이동도가 감소한 반면에 100 nm의 큰 입자는 0.048의 낮은 부피 분율까지 이동도가 증가하다가 그보다 높은 부피 분율부터 감소하였다.
네자리 schiff base cobalt(II) 착물로서 Co(SED), Co(SND) and Co(SOPD)들을 합성하여 이들 착물들의 DMSO 용액에서 산소를 가하여 산소첨가 생성착물로 $[Co(SED)(DMSO)]_2O_2,\;[Co(SND)(DMSO)]_2O_2$ 및 $[Co(SOPD)(DMSO)]_2O_2$들을 합성하였다. 이들의 원소분석과 Cobalt정량, IR-Spectra, T.G.A. 및 자화율을 측정하여 산소:cobalt(II) 착물의 결합비가 1:2이고 네자리 schiff base cobalt(II)와 DMSO 및 산소가 6배위 결합으로 주어짐을 알았으며 Co(SED), Co(SND) 및 Co(SOPD) 착물들의 0.1M TEAP-DMSO용액에서 순환전압-전류법에 의한 산화 환원 과정이 Co(SED) 및 Co(SOPD)는 Co(II) / Co(III)와 Co(II) / Co(I) 과정이 가역적으로 일어나고 Co(SND)는 Co(II) / Co(III)과정은 가역적이지만 Co(II) / Co(I) 과정은 비가역적이다. 또한 산소 첨가 생성물의 착물들은 0.1M TEAP-DMSO 용액에서 산소결합의 환원과정이 $E_{pc}$ = -0.80~-0.89V에서 일어나고 이에 Couple인 산화과정은 $E_{pa}$ = -0.70~-0.76V에서 준가역적으로 일어남을 알았다.
레이저를 이용 실리콘 관통형 접속기술인 TSV(Through-Silicon-Via)를 형성할 경우 Debris(파편물) 및 Particle이 발생되므로 이를 제거하기 위한 세정공정을 연구하였다. 계면활성제를 이용한 화학적 세정과 Brush를 이용한 물리적 세정을 검토하기 위하여 세정기를 제작하고 8인치 CMOS Image Sensor wafer에 직경 $30{\mu}m$, 깊이 $100{\mu}m$를 갖는 Via를 제작하여 두 가지의 세정방법을 연구하였다. 세정액은 DI Water와 계면활성제의 혼합비 2:1에서 Debris 범위가 $73{\mu}m^2$로 희석비가 낮을수록 세정력이 우수하였다. 레이저의 주파수와 속도변위에 따른 가공 조건 변화에는 Debris 분포차가 5% 미만으로 세정력에는 영향이 없었다. Brush를 이용하여 Debris를 제거하는 실험에서 Strip $1000{\sim}3000rpm$, Rinse $50{\sim}3000rpm$, Brush $200{\sim}300rpm$ 으로 증가시켜 세정하였을 때 Crack이나 손상 없이 Debris의 분포가 감소하였다. 따라서 화학적 세정과 물리적 세정으로 Debris를 제거할 수 있다.
1990년대 이후 정보통신산업의 급속한 발전으로 반도체 및 LCD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세회로 패턴형성에 핵심이 되는 감광제와 이의 희석 제거에 사용되는 고가의 시너, 박리액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폐시너, 폐박리액에 대한 재활용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경제적인 측면과 환경적인 측면, 효율성에 관한 측면에서 스트리핑 공정폐액의 재활용 기술이 폭넓게 연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스트리핑 공정폐액의 재활용 기술에 대한 특허와 논문을 분석하였다. 분석범위는 1981년~2010년까지의 미국, 유럽연합, 일본, 한국의 등록/공개된 특허와 SCI 논문으로 제한하였다. 특허와 논문은 키워드를 사용하여 수집하였고, 기술의 정의에 의해 필터링 하였다. 특허와 논문의 동향은 연도, 국가, 기업, 기술에 따라 분석하여 나타내 보았다.
딸기는 한국의 주요 농산물 중 하나로 2017년 4,000만 달러 이상이 수출되었다. 최근에는 양액재배를 이용해 경작하는 농가가 많아지면서 농약 관주 처리가 딸기농가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농약 관주처리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현장에서는 제대로 이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관주 처리 활성화와 안전성 향상을 위해서 딸기 중 농약살포조건을 상이하게 하여 관주 처리 후 농약 잔류량을 경시적으로 분석하였다. 실험은 딸기에 시험농약을 상이한 조건(살포횟수, 살포량, 희석배수)으로 관주처리한 후 azoxystrobin과 prochloraz는 0, 7, 14, 24, 40일에 분석하였고, thiamethoxam은 0, 7, 24일 분석하였다. 실험결과 azoxystrobin 및 prochloraz는 관주 처리하였을 때 최종처리 14일 후에 불검출 되었고, thiamethoxam은 0.02-0.85 mg/kg으로 잔류하였다. 농약 관주처리시 이행량은 농약의 옥탄올-물 분배계수와 물의 대한 용해도가 큰 영향을 미쳤다. 농약을 관주처리 할 때 농산물 내 잔류량은 농약을 실질적으로 살포한 유효함량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부유 및 바이오필름 상태의 Mutans streptococci에서 치태와 치석 착색제로 치과 진료실에서 사용하는 식용색소인 에리스로신에 대한 감수성을 조사하는 것이다. 세균은 호기성 조건에 배양하였고, 에리스로신은 $0.02-10000{\mu}g/L$의 농도로 희석하였다. 부유 상태 S. mutans의 최소 억제 농도(MIC)와 최소 살균 농도(MBC)를 측정하였다. 세균을 배양하여 바이오필름을 형성한 후, 최소 바이오필름 억제 농도(MBIC) 및 최소 바이오필름 박멸 농도(MBEC)를 측정하였다. MIC와 MBC는 $19.5{\mu}g/L$로 동일하게 측정되었으며 따라서 에리스로신은 부유 상태의 S. mutans에 대해 살균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MBIC, MBEC 값은 각각 $313{\mu}g/L$, $2500{\mu}g/L$로 측정되었다. 측정된 MIC, MBC, MBIC는 실제로 치과에서 사용되는 농도에 비해 낮은 값이며 따라서 인체에 무해한 농도에서 S. mutans를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설잎들깨에 발생하는 차먼지응애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하고자 피레스럼(pyrethrum)의 농도별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2%, 4%, 6% 피레스럼 1,000배 희석액에 대한 차먼지응애 약·성충의 생충률은 약제 살포 3일 후 각각 58.1%, 27.5%, 22.7% 였으며, 5일 후 각각 73.4%, 37.3%, 30.6% 였다. 차먼지응애에 대하여 방제효과가 우수했던 6% 피레스럼 1,000배액와 화학약제인 밀베멕틴(milbemectin EC 2%) 1,000배액을 이용하여 약제 살포 후 차먼지응애에 대한 약·성충 밀도를 지름 1cm 잎디스크 내에서 조사한 결과, 6% 피레스럼을 차먼지응애의 발생이 예측되는 시기인 5월 10일부터 10일 간격으로 사용한 곳에서 밀도가 낮게 유지된 반면 차먼지응애의 피해가 확인된 후 화학약제를 사용한 곳에서는 1주 간격 1~2회의 살포로는 차먼지응애의 밀도를 낮출 수 없었으며 1주 간격 3회 살포 이후 밀도가 낮아졌다. 따라서, 시설잎들깨에서 효과적으로 차먼지응애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발생이 예측되는 초기부터 방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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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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