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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의 급성 악화 신속대응 가이드라인 개발 (Development of Guidelines for Raid Response to Acute Deteriorating of Hospitalized Patients)

  • 이하늬;박정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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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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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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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입원환자들의 급성 악화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근거 기반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자 수행되었다.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해 기존의 가이드라인을 검색하였고, 총 13편이 선정되어 가이드라인에 대한 Appraisal of guidelines for research and evaluation (AGREE II) 도구를 활용한 질 평가, 최신성 평가, 권고 내용 비교표를 통한 내용 및 권고안의 근거평가, 권고의 수용성 및 적용성 평가를 수행하였다. 본 가이드라인은 신속대응체계의 개념 모형에 따라 관리, 인식, 활성화, 대응, 평가에 대한 권고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가 16명에게 가이드라인 초안의 적절성, 적용 가능성, 효과성에 대한 평가와 적용 여부에 대한 검토를 통해 최종적인 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130개의 권고를 확정하였다. 가이드라인의 실무 적용성 평가를 위해 임상 현장에서 신속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실무 적용성을 파악한 결과, 가이드라인에 대한 전체 실무 적용성 평균은 5점 만점에 4.41±0.78점으로 지침 내용에 대한 실제 임상 업무에서의 적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HP 기법 기반 디지털 큐레이션 성숙도 모델·지표 가중치 연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디지털 큐레이션 성숙도 모델을 중심으로 (A Study on Weighting for Digital Maturity Model & Indicators based on AHP Technique: Focusing on Digital Curation Maturity Model of Kore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Information)

  • 김성훈;박진호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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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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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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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정보관리기관은 기관의 디지털 성숙도를 효과적으로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명확히 하여 급속도로 발전하는 정보기술 환경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급변하는 정보환경 속에서 정보관리기관의 효과적인 평가 및 방향설정이 용이하도록 디지털 전환의 관점에서 KISTI가 개발한 디지털 큐레이션 성숙도 모델의 가중치를 도출하였다. AHP기법을 통해 모델의 대분류와 중분류에서 상대적 중요도를 가중치로서 도출하였다. 그 결과를 정리해 보면, 전체 모형의 대분류를 100점 기준으로 측정할 때 기술은 27점, 데이터는 24점, 전략은 19점, 조직(인력)은 16점, (사회적)영향력은 14점으로 계산 가능하였다. 그리고 각 대분류 내 중분류에 대해서도 세부항목 별 가중치를 각각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영역별 가중치를 디지털전환 성숙도 평가 모델에 적용함으로써 보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치유 효과 측정 지표로써 과산화지질의 활용가능성 분석 (A Study on the Possibility of Malondialdehyde(MDA) as Indicator of Forest Therapy Effectiveness)

  • 정미애;박수진;이정희;박찬우;권진오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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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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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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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산림환경이 인체 내 과산화지질 농도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하고, 산림치유 효과 측정을 위한 생리적 지표로써 과산화지질의 활용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피험자 29명을 대상으로 도시지역인 제주도의 제주시청 앞 인도와 산림지역인 삼나무 숲길에서 심리적 지표인 기분상태척도와 생리적 지표인 과산화지질수준 변화를 걷기 전후에 분석하였다. 도시지역에 비해 산림지역에서 기분상태척도의 총기분장애점수가 유의하게 낮아져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과산화지질 수준은 도시지역에서 2.9에서 3.5 수준(5점 수준, 만점)으로 유의하게 높아졌고, 산림지역에서는 2.4에서 1.9 수준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위와 같은 결과는 과산화지질이 단기간 환경노출에 의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데 적합한 지표라는 것을 보여준다. 산림과 도시에서 대기환경 및 심리적 안정도가 달라 과산화지질 수준의 변화 경향도 서로 다르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연구에서는 장기간의 환경노출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생리적 지표로써 과산화지질의 적합성을 분석하고, 새로운 생리적 지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장부 다한증에서의 제3번 늑골 위 교감 신경(R3) 차단술의 중기 결과 (Intermediate Term Follow Up for R3 Sympathicotomy in Palmar Hyperhidrosis)

  • 손국희;김광호;백완기;김정택;김현태;김영삼;윤용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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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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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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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경: 수부 다한증을 치료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3번 늑골 위 교감신경 차단술의 경우 다한증 치료 효과는 교감신경 절제술과 유사하면서 보상성 다한증의 발생이 교감신경절제술보다 적다는 연구결과들이 많이 있으나 대부분 단기 결과이며 중기 추적 결과가 발표되어 있지 않아 제3번 늑골 위 교감신경 차단술의 중기 추적을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인하대학병원 흉부외과에서 99년 4월부터 2001년 8월까지 제3번 늑골 위 교감신경 차단술을 시행한 환자 94명 중 설문조사가 가능했던 76명(남자 38명, 여자 38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을 시행하여 평균 25$\pm$9.1개월 간(15∼50개월)의 중기 결과를 추적하였다. 교감신경은 3번째 늑골 상방에서 절단하였다. 환자들의 만족도를 알기 위하여 linear analogue scale을 사용하였다 (100: 가장 만족함). 결과: 수술 후 만족도에 관한 질문에서 100점 만점 기준일 때 수술 직후 만족도가 92.36$\pm$9.93 인데 비해 수술 후 15개월에는 7l.80$\pm$20.24로 만족도가 감소하였으며(p<0.001) 이러한 만족도 감소의 이유는 보상성 다한증과 증상 재발 때문이었다. 땀나는 정도도 수술 직후 중앙값 0에서 15개월 후 중앙값 1.5로 증가하였다. 보상성 다한증의 경우 수술 직후 중앙값 1에서 수술 15개월 후 5로 증가하였다. 결론: 이와 같은 결과로 제3번 늑골 위 교감 신경 차단술의 경우 수술 직후에는 훌륭한 치료 효과를 보이나 수술 15개월 후에는 치료효과가 점차 감소한다. 불만족의 가장 흔한 이유는 보상성 다한증과 다한증의 재발이다.

에티오피아 일개 지역 간호사를 위한 모자보건교육 프로그램이 간호사의 모자보건 지식과 수행자신감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Maternal-Child Health Education Program for Nurses in Tigray, Ethiopia on Their Knowledge and Confidence)

  • 방경숙;이인숙;채선미;유주연;박지선;김형경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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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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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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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는 저개발국 모자건강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소 간호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에티오피아 티그라이 주에서 모자 보건 간호사 교육을 시행하고 지식과 수행자신감에 대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방법 에티오피아 티그라이 주 일개 지역의 5개 보건소 모자보건 간호사 21-34명씩을 대상으로 모자보건 관련한 5개 주제-가족계획, 산전관리, 분만 및 산후관리, 영유아 예방접종, 아동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시행한 후 지식과 수행자신감을 교육 전과 후에 설문조사로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모자보건 관련 5개 모든 주제에서 지식과 수행자신감이 교육 전에 비해 교육 후 유의하게 상승하였으며, 교육 만족도도 100점 만점에 77-80점으로 높은 편이었다. 결론 모자보건 관련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소 간호사들의 지식과 수행자신감이 유의하게 향상됨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실제적인 수행 정확도와 서비스 제공률의 향상 등을 통해 궁극적인 교육효과를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 학습법이 보건 계열 학생들에게 성취목표지향성 및 학업적 자기 효능감이 미치는 효과 (Effect of Smart Learning applied on Achievement Goal, Self Directed Learning for Students in Health College)

  • 심재구;박수진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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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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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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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스마트 학습법을 적용한 학생과 적용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및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효과적으로 적용되었는지 알아보고 향 후 보건 계열 방사선과 전공과목에 스마트 학습법을 적용한 효과에 대해 논의 및 향 후 발전적인 방향에 대해 제언하고자 한다. 2016년 3월부터 6월까지 한 학기동안 스마트 학습법으로 강의를 받은 학생과 스마트 학습법을 적용하지 않은 학생 두 분류로 나누었고 자료수집방법은 자가 보고형 질문지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스마트 학습법으로 강의를 받은 교육군이 비교육군에 비해 자기주도 학습능력를 검정한 결과, 5점 만점에 교육군이 3.46점, 비교육군이 2.63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t=9.721, p=.000), 성취목표지향성을 검정한 결과, 교육군이 3.12점, 비교육군이 2.92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4.544, p=.000). 위의 결과로 스마트학습법이 자기주도학습, 학업적 자기효능감 및 학습 만족도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줬으며, 향후 보건 계열 학과에서도 교수자는 학습자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강의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학습변화가 필요하다.

고등학교 가정과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한복과 창의적인 의생활' 내용 요소를 중심으로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Home Economics Maker Education Program for High School Students: Focusing on the Contents of 'Hanbok and Creative Clothing')

  • 김샛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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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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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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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교 교육 현장 실정에 맞춘 가정과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구자가 구축한 의생활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실행해 가정과 메이커 교육의 효과를 평가하는데 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교 가정과 메이커 교육 모형을 설계하고 가정과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가정과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은 메이커 교육 모형인 TMSI 모형과 Laster(1982, 2008)의 실천적 행동 수업 모형을 통합·수정하여 개발한 TPMS모형{팅커링(T: 4차시), 실천적 추론하기(P: 3차시), 함께 만들기(M: 4차시), 공유·확산하기(S: 1차시)}으로 총 12차시를 개발하였다. 개발한 가정과 메이커 프로그램의 주제는 '창의적인 전통 의생활 문화(한복)의 실천과 확산'이다. 둘째, 가정과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들은 가정과 메이커 수업이 5점 만점에서 체험적(4.26), 인지적(4.22), 감성적(4.18), 사회적(4.18), 실천적(4.10) 순으로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인식하였다. 본 연구가 1차 교육과정 시기부터 만들기 활동을 통해 다양한 교육적 목적을 꾀해온 가정 교과의 실습 교육에 기여가 되기를 기대한다.

분만간호에 대한 융복합 기반 시뮬레이션 실습 효과 및 요구도 (The needs and effects of convergence-based simulation practice for obstetrical nursing)

  • 채현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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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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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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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분만간호에 대한 융복합 기반 시뮬레이션 실습의 효과 및 요구도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충남 소재 일개 대학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 4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2012년 2월 13일에서 25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분만간호에 대한 융복합 기반 시뮬레이션 실습은 1일 8시간씩 총 2일 동안 4개 영역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시뮬레이션 실습 후 분만간호에 대한 자기효능감(t=-14.74, p<.001) 및 임상술기능력(t=-17.51, p<.001)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실습만족도가 실습스트레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시뮬레이션 실습필요도는 10점 만점에 7.96점이었으며, 실습만족도가 높을수록 실습필요도가 높게 나타났고, 임상실습 전에 시뮬레이션 실습을 실시하는 것에 대한 요구도가 임상실습 후 시뮬레이션 실습을 실시하는 것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분만간호에 대한 임상실습을 보완하는 방안으로 시뮬레이션 실습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며, 시뮬레이션 실습은 임상실습 전에 실시하고, 시뮬레이션 실습필요도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증가시키기 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국가직업능력표준을 활용한 기술분야 교육과정이 교육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fluences of Technology Sectors Educational Programs Using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on Education Results)

  • 장봉기;양해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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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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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20-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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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국가직업능력표준(NCS :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에서 제시한 기술분야 능력단위를 활용하여 개발된 교육과정이 교육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학습자와 교수자로 구분하였다. 학습자는 전문대학사 과정의 재학생과 기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0년 4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수집 하였다. 자료 수집은 평가지와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자료 분석은 SPSS/WIN 17.0을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재학생의 경우 교육 전에 실시한 자기평가서는 3점 만점 기준으로 평균 1.40점으로 사전에 학습내용 이해는 보통이하 정도로 분석되었다. 동일한 학습자에게 교육 후에 동일한 문항에 대한 수행평가서를 빈도 분석한 결과 응답자의 62.48%가 직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다고 응답하여 학습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재직근로자의 경우 교육 전에 실시한 자기평가서의 학업성취도에 대한 평균은 1.40점으로 사전에 학습내용에 대한 이해 정도가 보통이하로 분석되었다. 교육 후에 실시한 수행평가서를 빈도 분석한 결과 응답자의 85.45%가 직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다고 응답하여 학습효과가 높게 분석 되었다. 교수자가 표준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한 후 직무 수행능력 평가를 실시한 결과, 교수자는 학습자의 직무수행능력을 7점 척도 기준 5.58점으로 높게 부여했다. 본 연구에서 분석된 것을 종합하면 직업능력표준을 활용한 교육과정이 교육성과에 효과적으로 작용하였다.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문제중심학습(PBL) 적용 가정과 식생활 교수·학습 과정안 개발과 평가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Home Economics teaching·learning process plans applied Problem Based Learning focusing on 'food and nutrition' unit for studen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 김윤주;채정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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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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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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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일반교육 교육과정을 통해 장애학생의 성인생활 자립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일반교과인 가정교과는 사명지향적인 학문으로써 장애학생들의 개인생활과 가정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가정교과에서 식생활 교육은 학생들의 자립성과 사회성을 향상시키면서 식생활 교육과 식생활 연구가 부족한 특수교육 상황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문제중심학습(problem based learning: PBL)을 적용한 가정과 식생활 교수·학습 과정안을 개발하여 지적장애 학생들에게 수업을 실행한 후 이 수업이 식품 선택과 보관 지식과 문제해결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데 있다. 본 연구는 단일 집단 사전-사후 설계로 연구 대상은 지적장애 특수학교 중학과정에 다니는 학생 6명으로 편의 표집하였다. 이들 학생들에게 PBL을 적용한 가정과 식생활 수업을 6차시 실행한 후 이 수업의 효과를 알아보았다. 1~3차시 주제는 식품 선택과 보관방법이고, 4차시 주제는 샌드위치 재료를 구입하여 보관하는 것이며, 그리고 5~6차시 주제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선물하는 것이다.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PBL 적용 가정과 식생활 교수·학습 과정안을 개발하기 위해서 먼저 학생의 흥미를 유발하며 실생활에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개발하였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 수업 과정과 학습 자료를 제작한 후 가정교육학 교수 1인과 특수교육 전문가인 교사 3인으로부터 선정된 문제와 개발된 교수·학습 과정안의 타당도 검증을 받았다. 수업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측정도구는 식품 선택과 보관 지식 평가 도구, 문제해결력 관찰 평가와 학생용 자기평가 도구, 학생 수업만족도 평가지, 교사의 수업행동 평가지, 수업 관찰 일지로 구성되며 이 도구들은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 받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PBL을 적용한 가정과 식생활 수업을 받은 6명 학생 모두가 100점 만점인 식품 선택과 보관 지식 점수에서 사전보다 사후에서 평균 30점 높아졌고 14점 만점인 문제해결력 점수는 사전보다 사후에서 평균 5점 더 높아졌다. 따라서 이 수업은 지적장애 학생들의 식품 선택과 보관 지식과 문제해결력에 효과를 미친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지적장애 학생들은 PBL을 적용한 가정과 식생활 수업시간에 열심히 참여하였으며 이 수업에 만족감을 느꼈다. 특수교육 전문가인 교사 3인은 이 수업에 대해서 실습을 위한 수업 준비 시간이 오래 걸린 점이 다소 아쉬웠지만 교수·학습 과정안이 타당하게 철저히 준비되었고 학생 간 상호작용이 적절하였으며 문제중심학습 수업 흐름에 맞는 진행을 하였다고 평가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PBL을 적용한 가정과 식생활 수업은 지적장애 학생들이 식품 선택과 보관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종합적인 식생활 기술을 습득하여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생활 관련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사료된다. 따라서 전국의 특수학교의 장애학생들에게 PBL을 적용한 가정과 식생활 수업뿐만 아니라 의생활, 주생활, 소비생활, 아동·가족생활, 자원관리 전 영역을 다루는 가정교과가 특수학교에서 정식교과로 도입되기를 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