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환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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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되먹임 훈련이 소뇌 실조증 환자의 균형과 일상생활 수행에 미치는 영향 : 사례보고 (The Effect of Visual Feedback Training on Balance and ADL in Cerebellar Ataxia : Case Report)

  • 양현주;조바회;장종식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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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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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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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소뇌 실조증 환자에게 시각되먹임 프로그램 훈련을 적용 후 균형과 일상생활수행에 어떠한 변화를 나타내는지 확인해 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대전 모 재활병원에서 소뇌 실조증으로 진단받고 입원 중인 대상자 1명을 대상으로 주 5회기씩 총 2주간에 걸쳐 중재를 시행하였고, 사후 2주를 포함하여 총 4주간 실시하였다. 중재 전 후, 사후 균형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하여 BIORescue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안정성의 한계(Limit of stability; LOS)와 롬버그 검사를 시행하였고, 다른 균형평가로는 버그 균형척도를 시행하였다. 일상생활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COPM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소뇌 실조증 환자에게 안정성의 한계와 롬버그 검사, 버그 균형척도에서 중재 후 변화를 확인하였고, 유지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상생활수행에서도 목욕하기, 이동하기, 교통수단의 이용, 세탁하기, 모임활동 5개 영역 모두 수행도와 만족도가 향상 되었다. 결론 : 소뇌 실조증 환자에게 균형향상을 위하여 시각되먹임 프로그램이 유용하게 적용되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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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태성 고혈압 환자의 혈압과 생활상에 미치는 홍삼의 영향 (The Effects of Red Ginseng on Blood Pressure and the Quality of Life in Essential Hypertensives)

  • Imamura Yoichi;Kuwashima Keiichi
    • 고려인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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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인삼학회 1988년도 학술대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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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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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고혈압 치료제를 투여한 19명의 고혈압환자에게 홍삼을 매일 3g씩 3개월간 투여하고 혈압과 생활상태를 조사하였다. 홍삼투여기간중에는 수축기 혈압이 현저히 감소하였으나, 이완기혈압과 심장박동에는 변화가 없었다. 환자 중 $89\%$가 생활상태가 현저히 개선되었는데 그중 불면, 갈증, 피로감, 기분, 성생활과 일반적인 상태등이 두드러졌다. 더욱이 이 기간 중에서 R-R 간격 변화계수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홍삼투여를 중단한 1개월 후에는 수축기 혈압과 생활상태를 나타내는 인자 등이 투여전의 상태로 다시 악화되었다. 이러한 결과로서 홍삼은 수축기 혈압을 저하시키며 고혈압 치료제를 투여한 환자에 있어서 생활상태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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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관리전략을 위한 혈당조절 관련 생활습관 요인: 국민건강영양조사 활용 코호트내 환자-대조군 연구 (Lifestyle factors related to glucose control for diabetes management strategies: Nested case control design using KNHANES data)

  • 김윤정;조은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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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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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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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논문은 당뇨병의 관리전략 수립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조절가능한 혈당조절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개인이 조절하기 어려운 성별, 당뇨병 유병기간, 당뇨병 치료방법, 교육수준, 가구소득 등을 매칭한 코호트내 환자-대조군 디자인으로 분석을 하였다. 7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17)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983명의 당뇨병 환자를 분석한 결과, 289명(30%)만이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혈당이 조절되었다. 일상생활에서 조절이 가능한 당화혈색소 조절 요인 파악하기 위해 조건부 다변량 로짓스틱 회귀분석 시행한 결과, 매칭전 코호트에서는 당뇨병 유병기간, 당뇨병 치료 여부, 매칭 코호트에서는 체질량지수, 흡연, 안저검사가 당화혈색소 달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본 결과는 집중 관리가 필요한 대상선정(장기 유병기간, 약물치료 대상자) 및 생활습관(체질량지수, 흡연, 안저검사 등) 관리전략을 마련하는데 근거자료로 활용되고, 지역사회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대구ㆍ경북지역 대장직장암환자의 식행동 특성

  • 서수원;구보경;이혜성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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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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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9-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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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대구ㆍ경북지역 대장직장암 환자의 일반 생활 상황과 식행동 특성을 분석 평가하여 지역민의 대장직장암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식생활 관련 기초 자료를 얻고자 수행되었다. 최근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대장직장암 진단을 받고 입원한 수술 전후 환자 123명 (남 79명, 여 44명)을 환자군 대상으로 하였고 대장질환이 없는 정형외과 환자 등 182명(남 117명, 여 65명)을 비교군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의 일반 특성, 식습관, 식행동 특성, 식품섭취 빈도 등의 내용을 포함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개인 면담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현재 BMI와 과거 가장 높았던 체중의 BMI는 남녀 모두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환자군의 교육 수준은 비교군에 비해 낮았고 주 거주지역 분포는 농촌이 가장 많았으며 가계 소득은 환자군에서 비교군에 비하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일상활동 강도는 비교군에 비해 환자군에서 유의적으로 가벼운 것으로 나타났다. 발병 전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의 정도가 환자군에서 비교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성격 유형을 비관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비율과 가족의 암 병력이 환자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식사의 규칙성에서도 환자군에서 끼니를 거르는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환자군은 비교군에 비해 육식을 유의적으로 높게 선호하였으며 외식시 고기류를 선호하는 비율이 높았다. 평소 물 섭취량은 환자군에서 비교군에 비해 적었다. 환자군이 비교군에 비해 짠맛에 대한 선호도가 유의적으로 높았고 단 맛과 매운 맛은 비교군에 비해 싫어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기름진 맛을 선호하는 경향이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환자군에서 굽기, 튀기기를 좋아하는 경향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환자군에서 음주 빈도, 음주량 그리고 커피 섭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1일 흡연량이 많았고, 흡연 시작 연령은 빨랐으며, 금연 연령은 늦어 흡연 기간이 유의적으로 긴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군의 영양지식 정도와 영양태도는 비교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고 환자군의 영양지식 수준이 높을수록 좋은 영양태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10년간 식품 섭취 빈도 조사 결과 환자군은 등푸른 생선류와 콩류 및 된장, 두부를 비교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더 많이 섭취하였고 해조류, 생 녹황색채소류, 익힌 녹황색 및 담색채소류와 녹차를 더 적게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일상생활의 스트레스와 가족의 암 병력 및 비관적 성격 유형이 대장직장암 발병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음을 제시하며 육식 선호, 적은 양의 물 섭취, 짜고 기름진 맛에 대한 높은 기호도, 음주, 흡연, 커피의 섭취 그리고 나쁜 식습관이 대장직장암 발생과 관련된 식생활 위험인자가 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해조류, 녹황색채소, 담색채소, 녹차가 대장직장암 발생의 보호인자의 가능성도 제시되었다. 따라서 향후 지역적 식문화 특성을 고려한 보다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조사 연구를 통해 이 지역의 대장직장암 발생의 위험인자와 보호인자를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보며 본 연구의 결과는 지역민의 대장직장암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 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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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기반 가상현실게임을 이용한 중재가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인지 기능과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전연구: 이중 맹검 무작위 대조 시험 연구 (A Preliminary Study of the Effects of Monitor-Based Virtual Reality Games on the Cognition & Activities of Daily Living for Acute Stroke : A Double-blind Randomized Controled Trial)

  • 최봉근;권재성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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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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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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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4주 동안 모니터기반 가상현실게임 중재가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인지 기능과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함이었다. 본 연구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 19명이 참여하였다. 모니터기반 가상현실 게임중재와 전산화 인지중재의 효과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두 집단에 1일 30분, 주 5회, 총 4주 중재하였고, 효과에 대한 측정은 TMT A & B, DST, RKMT, K-MBI를 중재 전과 후에 실시하였다. 실험군에서는 모든 변수에 대해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으나, 대조군에서는 TMT A와 DST을 제외한 항목에서만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가상현실게임 중재가 뇌졸중 환자의 인지 기능과 일상생활활동에 효과적인 치료로 적용될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모니터기반 가상현실게임 중재가 인지중재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임상에 있는 작업치료사들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가상현실기반 비디오게임과 재활운동이 만성기 뇌졸중 환자의 균형 및 일상생활동작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Virtual Reality Based Video game and Rehabilitation Exercise on the Balance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of Chronic Stroke Patients)

  • 이현민
    • 대한물리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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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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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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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연구목적: 닌텐도 위를 이용한 가상현실기반 비디오게임 프로그램을 만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적용하여 균형능력 및 일상생활동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뇌졸중 환자의 재활프로그램으로서 적용 가능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만성기 뇌졸중 환자를 무작위로 가상현실기반 비디오게임 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군(n=7)과 적용하지 않은 대조군(n=10)으로 구분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모든 대상자에게 30분의 Bobath therapy와 15분간의 FES 치료를 기본적으로 실시하였다. 이에 더하여 실험군은 가상현실기반 비디오게임 프로그램을 1일 30분이내, 주 5회, 3주간 실시하였다. 대조군은 자전거 운동과 보행훈련으로 30분간 시행하였다. 실험 전 후 눈뜨고 외발서기(OLST; open leg standing test), Timed Up and Go(TUG) 검사, 10m 걷기 검사,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FIM)를 측정하였다. 실험 전과 실험 후 측정값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Wilcoxon Signed Ranks Test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각 측정값의 변화량에 대한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Mann-Whitney U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실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실험군에서는 FIM의 유의한 증가와 TUG, 10m 걷기 검사의 유의한 감소를(p<.05) 보였다. 대조군에서는 OLST의 증가와 TUG, 10m walking test의 감소가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오직 FIM에서만 유의한 증가가 나타났다(p<.05). 2) 실험 전 후의 실험군과 대조군의 각 측정값들의 평균차를 비교한 결과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실험 전 후 OLST, TUG, 10m walking test 차이의 평균은 컸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부터 가상현실기반 비디오게임이 만성기 뇌졸중 환자의 동적균형능력 및 일상생활동작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비만으로 인한 전립선암 발생의 영향연구 : 복부비만도 측정과 그 외 생활 요인 (Association of visceral fat obesity and other lifestyle factors with prostate cancer)

  • 김명성
    • 대한디지털의료영상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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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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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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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우리나라의 암 발생률은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고 그 중에서도 전립선암은 갑상선암을 제외했을 때 남성에서 가장 높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암이다. 전립선암은 그 동안 선진국에서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암 종이지만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 행태 변화로 인하여 국내에서도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환경에 맞는 내장 지방 분포와 같은 정확한 비만도 측정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증가율 1위를 보이고 있는 전립선암 발생의 원인 관계를 찾고자 한다. 본 연구는 환자와 정상군 비교를 하는 환자-대조군 연구이고 본 연구를 위하여 임상시험 윤리위원회 (IRB) 승인을 받았다 (NCC2014-0124). 환자군은 2014년 8월 1일부터 2015년 1월 6일 까지 국립암센터를 방문하여 전립선암을 진단받고 수술과 항암치료 그리고 방사선 치료를 시작하지 않은 초진을 대상으로 하였고, 정상군은 2009년 11월부터 2014년 9월 30일까지 공단검진을 목적으로 국립암센터를 방문한 정상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전립선암 연구는 환자 총 52명에 평균 66세 (51 - 82세)이고 정상군은 총 50명에 평균 64세 (59 - 75세) 이다. 모든 연구 대상자들의 생활 요인 평가를 위하여 암 가족력, 흡연, 음주 상태, 운동, 등을 추가적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MRI 영상의 배꼽 주위에서의 내장 지방과 피하지방을 전용 분석 컴퓨터를 활용하여 측정 하였다. 복부비만율은 환자군과 정상군에서뿐만 아니라 (p = 0.03), 전립선암 악성도와 (Gleasonscore; p = 0.001)도 통계적 차이를 나타냈다. 하지만 BMI 결과와는 전립선암 발생과 악성도에서 무관함을 보인 것에 반해 허리둘레는 전립선암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나타났다. 한편 전립선암의 또 다른 악성도 지표인 PSA는 비만 측정치와의 상관성이 Gleason score와 보다 대체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학력, 운동량, 흡연, 음주 상태와 같은 생활 특성에 따른 전립선암 발생의 영향 관계는 뚜렷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서 전립선암의 발생 위험도와 악성도 지표로 복부 비만도가 유용함을 나타냈고 간단한 신체 계측 지표 활용으로는 BMI보다 허리둘레 측정치가 더 암 발생의 연관성이 높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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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당뇨환자의 당뇨 자가관리와 관련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the Diabetes Self-care Activities of the Elderly with Type 2 Diabetes)

  • 김기숙;고지운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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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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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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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노인 당뇨환자의 당뇨 자가 관리 정도를 파악하고 관련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당뇨로 진단받고 S시의 일개 종합 전문 의료기관에 외래진료를 위해 방문한 65세 이상의 노인 당뇨환자 264명이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당뇨 자가관리 행동 일수는 일반적 당뇨식이일수가 1주일 중 5.5일로 가장 많았고 특수 당뇨치료 식이 일수가 3.3일로 가장 낮았다.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에 따라 당뇨 자가관리 행동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뇨 자가관리 행동은 우울과 음의 상관관계가(r=-.278, p=.033), 일상생활 수행능력(r=.310, p=.013) 및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r=.415, p=.001)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의 의의는 노인 당뇨환자의 자가관리정도와 관련 요인을 확인한 결과를 바탕으로 자가관리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시한 것 이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심리적 변인(우울)과 기능적 역량(ADL, IADL)에 따른 노인 당뇨 자가관리 중재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환자 수준에 맞춘 개별화된 당뇨 자가관리 교육 및 관리도구 개발을 위한 추후 확대 연구의 시행을 제언한다.

원형탈모증 환자의 생활 사건 스트레스, 대처방식, A형 행동 패턴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Life Event Stress, Coping Strategy, and Type A Behavior Pattern of Alopecia Areata Patients - Comparison with Fungal Infection Patients -)

  • 현상배;송수길;이동수;이일수;박경호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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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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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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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목적 : 스트레스가 밀접하게 관련된 원형탈모증 환자들이 경험하는 생활사건, 이와 관련된 스트레스의 양, 이에 대한 대처방식 및 환자의 성격유형을 알아보아 이들 요소가 질병의 발병과 악화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를 비교 분석하여 스트레스와 원형탈모증과의 관련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 연구 대상은 피부과 외래를 방문한 원형탈모증 환자 43명과 대조군으로 피부진균감염증 환자 36명으로 하였다. 평가 도구로는 생활사건척도(Scale of Life Events), 대처방식척도(Coping Style Checklist)와 Eysenck A-유형성격검사로 세 가지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연령을 보정한 공분산분석(analysis of covariance)을 적용하였다. 결과 : 원형탈모증군에서 생활 사건 수와 생활 사건의 총합이 유의하게 높았으나 대처 방식과 Eysenck A-유형성격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생활 사건에 대한 스트레스 양은 원형탈모증 환자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은 수치를 보였고 이는 스트레스가 원형탈모증 발생에 기여한다는 기존의 연구들과 일치하는 소견이다. 후 스트레스와 원형탈모증과 보다 직접적인 연관 관계를 명확히 규명하여 궁극적으로 임상적으로 응용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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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요양시설 만성조현병환자의 상부위장관질환 유무에 따른 식습관, 생활습관, 건강태도 및 자기효능감 비교연구 (Comparison of Dietary Habit, Lifestyle, Health Attitude and Self-efficacy by Upper Gastrointestinal Disease among Group Mental Health Care Facilities with Chronic Schizophrenia)

  • 오은정;박근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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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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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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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상부위장관질환을 가진 만성조현병환자와 상부위장관질환이 없는 만성조현병환자를 대상으로 생활습관, 식습관, 건강태도와 자기효능감을 비교 확인함으로써 정신요양시설에서의 만성조현병환자의 생활습관, 식습관과 건강태도를 향상시키고,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9년 2월 20일에서 4월 30일까지이다. 자료는 SPSS/WIN 22.0을 활용하여 카이제곱, 독립 t-검정과 ANCOVA로 분석하였다. 상부위장관질환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인 영향요인은 인구사회학적 요인으로 연령과 교육정도, 생활습관 요인으로는 탄산음료와 신체활동강도, 식습관 요인으로는 과식, 간식, 야식, 지방음식, 다른 요인으로는 자기효능감이 있었다. 본 연구는 만성조현병환자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상부위장관질환의 특징적인 특성을 확인한 연구라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결과는 만성조현병환자의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개선하고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중재 방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