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환자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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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병동 말기 암 환자 가족의 돌봄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f Experience about Family Caregivers' Caring for Their Terminal Cancer Patient)

  • 양은숙;이동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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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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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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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호스피스병동에서 말기 암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돌봄 경험의 의미와 본질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간의 의식 속에 드러나는 현상과 경험의 본질을 파악하기에 적합한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으로 접근하여 9명의 말기 암 환자 배우자와 직계가족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122개의 중심의미와 45개의 주제가 도출되었고"삶의 집착", "침상 지킴이", "돌봄 희생", "돌봄 장정(長征)의 피로", "애증의 골", "병자에게 복수하기", "소진 후의 허탄함", "간병 돌봄 동역자의 위로", "체념 속에서의 최선", "고통으로부터의 자유", "암의 역설적 축복", "성찰적 전회", "존엄한 죽음의 준비"의 13개 본질적 주제가 드러났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호스피스 병동에 말기 암 환자 보호자와 직계가족의 공통적 경험의 의미를 논의했으며, 보호자의 심리 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재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심리상담 차원에서의 제언을 하였다.

조현병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요인 연구 (Schizophrenic Patients Impact on Quality of Life)

  • 김정숙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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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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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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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조현병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 되었다. 본 연구는 C시 지역에 거주하는 조현병환자 125명을 대상으로 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며 자료는 SPSS 21.0 을 이용하여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산출 및 다중희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은 2016년 6월 1일부터 2016년 7월 31일 까지 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현병 환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는 종교와 지지하는 팀의 종류에 따라 유의한 차이(p<.05)가 나타났다. 삶의 질은 자아존중감(r=.270), p<.0001), 가족지지(r=.348, p<.0001)와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자아존중감, 병식, 가족지지는 삶의 질을 49.5% 설명하였으며, 이중 가족지지와 자아존중감이 삶의 질에 의미 있는 영향을 주었다. 조현병 환자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가족지지와 자아존중감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말기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 서울대학교병원 경험의 분석- (The Group Counseling Program for Terminal Cancer Patients and their Family Members in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 이영숙;허대석;윤영호;김현숙;최경숙;윤여정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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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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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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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본 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의 말기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 1996년 한 해동안 상담에 참석한 말기암환자 및 가족들의 상담기록지를 중심으로 연구자들이 상담한 내용을 분석하였다. 결과 : 참석자 312명은 가족(84%)이 환자(16%)의 4배 이상 참석했고, 대부분 1회만 참석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참석한 환자 또는 가족이 돌보는 환자의 현황은 나이별로 60대, 50대, 40대가 많았고, 암의 종류는 폐암, 위암, 간암 순으로 많았다. 가족의 특성은 261명으로 배우자, 자녀, 며느리, 형제자매, 부모순으로 많았다. 프로그램에 오게된 경로는 의사의 권유(69%), 병원 포스터(26%), 기타 순이었다. 이것은 의사가 환자와 가족을 집단에 참여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질문은 우선적으로 의료적인 정보에 대한 욕구가 많았다. 이것은 환자나 가족이 의료진으로부터 정보를 제대로 전달받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가족은 환자를 돌보는데 있어서 정보의 제공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여러가지 실제적인 어려움을 주고 있었다. 그 결과 계속적인 24시간 전화상담 서비스 호스피스 시설 가정간호 서비스의 확대, 3차 의료기관과 1,2차 의료기관과의 의뢰 체계 등을 필요로하고 있었다. 따라서 병원에서 제공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에서 제공될 수 있는 자원, 호스피스 시설과의 연계가 필요하며 이를 관리해줄 수 있는 환자 관리 전담 인력이 필요하다. 결론 : 본 프로그램은 1회(single-session)적인 성격이 강하지만 환자와 가족이 궁금해하는 점들을 만족시켜주므로서 암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고 대처능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이 프로그램이 위기에 처한 말기암환자와 가족을 지지하는 프로그램으로서 활용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다. 추후 연구는 프로그램의 효용성에 대한 평가가 검토되어야 할 것이며, 다른 병원에서도 각 병원의 특성과 참석자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보다 발전된 프로그램이 나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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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V의 가족내 감염양상: HBV의 가족내 감염양상과 비교 (Intrafamilial Transmission of HCV: Comparison with HBV)

  • 이헌주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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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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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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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Anti-HCV 양성인 만성간질환 환자 80명의 가족중 3가족에 걸쳐 3명이 anti-HCV 양성이었고 양성율 3.5%로서 HBsAg 양성 만성간질환 환자 60명의 가족중 40가족에서 HBsAg 양성자가 나타난 결과가 양성을 66.7%보다 월등히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 결과를 볼때 HCV는 HBV와는 다른 정도의 감염력을 가지거나 또는 다른 형태의 개체면역반응을 유도하여 항체 형성이 낮은 것이 아닌지 고려해 보아야겠다. 가족중 배우자나 자녀에 있어서의 감염율은 HBV와 비교될 정도는 아니었으나 anti-HCV 양성인 사람이 배우자나 자녀였으므로 향후 성적접촉이나 수직감염에 의한 감염 가능성에 관해 더욱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아직 HCV RNA를 직접검사하는 PCR검사가 보편화되어 있지 못하며 HCV 감염의 진단을 위한 검사법이 여러가지 난무하는 이유로 이후 정밀도가 높으며 쉽게 이용될 수 있는 HCV 감염진단을 위한 검사법이 확립되어 정확한 HCV 환자의 파악이 먼저 되어야 HCV 감염의 역학적 조사가 정확히 이루어지며 HCV 감염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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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환자 주 보호자의 삶의 질과 부담 영향 요인 - 정신분열병과 알콜 의존 환자의 보호자 비교 - (Study on Influencing Factors on Subjective Quality of Life and Family Burden of Caretaking Family Members who have a Patient with a Psychiatric Disorder - Comparison between Schizophrenia and Alcohol Dependence -)

  • 류석환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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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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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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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목적: 만성 정신과 환자 보호자의 부담과 삶의 질을 알아본 후, 상관관계에 대하여 조사하여, 향후 가족 치료를 포함하는 치료적 중재를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하고자 함이다. 방 법: 정신분열병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 보호자 78명과 알콜 의존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 보호자 54명을 포함하여 총 132명을 대상으로 하여 가족 부담 척도와 스미스클라인 비챰 '삶의 질'척도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결 과: 가족이 느끼는 부담과 보호자의 성별, 연령, 월 평균 소득과 병전 함께 산기간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삶의 질에서는 남성이 더 삶의 질이 높았으며, 신체적 안녕 요인과 활력 요인에서 연령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스트레스 반응 요인, 부담과 정신과 영역의 장점 요인이 정신과 환자 주 보호자의 삶의 질 전체 변이 중에 약 41%를 설명하였으며, 이 중 긴장 요인이 가장 큰 설명력을 보였다. 결 론: 만성 질환은 간병하는 보호자에게 부담을 주며, 이러한 부담이 보호자의 삶의 질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환자의 유병기간이 증가할수록 유능감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보호자가 경험하는 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여주어 보호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가족 교육을 포함한 가족 치료적 중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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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임종교육 시청각 자료 개발 (Development of Audio-visual Aids of Death Education for Hospice Patients and Their Families)

  • 서미숙;강유정;윤지윤;김태연;조혜준;박소연;이시연;장지혜;김유진;강믿음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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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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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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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목적은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줄이고 삶과 죽음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있다. 편안한 임종을 맞이하는 것은 죽음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환자와 보호자는 남은 삶 동안 임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임종과정 중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요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따라서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매뉴얼화된 임종교육 시청각 자료를 개발하고자 한다. 방법: 시청각 자료 개발을 위해서는 문헌고찰을 토대로 접근하기 쉬운 파워포인트 유인물로 초기 교육자료 개발하였고 다섯 차례에 걸친 전문의의 자문과 수정 및 보완, 평가 과정을 거쳐 완성하였다. 결과: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시청각 교육자료는 3차시 5단계로 분류하였으며 교육 소요시간은 총 26분 34초이다. 최종 교육프로그램은 시청각 교육실 협력 하에 촬영하였으며 시청각 자료를 완성하였다. 결론: 본 연구는 완화의료병동의 구축과 전문성 증대를 위해 개발된 매뉴얼화 된 임종교육 시청각 자료로써 큰 의의가 있으며,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호스피스 영역 전문 종사자들이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임종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되길 기대한다.

노인 암환자를 중심으로 노인 만성질환자 및 중년 암환자 간의 삶의 질과 그 영향 요인 비교 (Quality of Life of Older Cancer Patients in Comparison with Older Chronic Disease Patients and Middle-Aged Cancer Patients)

  • 임연옥;김여진;윤현숙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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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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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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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Talyor(2012)의 스트레스-대응 과정 모델을 적용하여 노인 암환자의 삶의 질과 그 영향 요인을 노인 만성질환자 및 중년 암환자 집단과 각각 비교하여 이해하고자 시도되었다. 노인 암환자 197명, 중년 암환자 351명, 노인 만성질환자 307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대응자원인 낙관성, 가족지지, 친구지지, 의사지지, 생활 스트레스, 경제적 상황과 삶의 질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노인 암환자의 신체건강 관련 삶의 질은 세 집단 중 가장 열악하였고, 정신건강 관련 삶의 질은 노인 만성질환자에 비해 더 낮았으며, 의사지지를 제외한 스트레스 대응자원이 노인 암환자의 신체건강 및 정신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쳤다. 스트레스 대응자원과 삶의 질의 영향 관계는 노인 암환자와 노인 만성질환자, 노인 암환자와 중년 암환자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연구결과를 통해 의료복지차원에서 낙관성 향상 프로그램의 개발, 친구와의 교제 권장, 경제적 지원의 확충, 생활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재가복지서비스와 가족상담의 확대 등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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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콘드리아 질환 소아 환자 보호자에서의 질환 인식 및 정서변화 (The Perception and Emotional Experiences of Rare and Intractable Diseases in Caregivers and Pediatric Patients with Mitochondrial diseases)

  • 엄소용;이주영;현지아;이영목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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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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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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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소아기에 경험되는 미토콘드리아 질환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확진까지의 과정에서뿐 아니라 진단 및 진단 이후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질병을 경험하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모두 신체적 및 정신적인 어려움을 동반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미토콘드리아 질환 소아환자의 보호자의 질환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확진이후 경험하게 되는 감정들에 대한 이해를 통해, 미토콘드리아 질환 환자와 보호자, 그 가족들에 대한 치료적 개입의 방향에 도움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법: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미토콘드리아 질환 클리닉에 내원한 83명 소아 환자의 보호자들에 대해서, 미토콘드리아 질환에 대한 인식 및 진단 이후 경험하게 되는 정서 관련 개발된 설문 조사를 시행하여 분석하였다. 환자들에 대한 미토콘드리아 질환 관련 임상 자료가 조사되었으며, 이와 관련한 분석이 이루어졌다. 결과: 총 83명의 환자들 보호자에 대한 설문 결과가 분석되었으며(남아 53명, 64%), 환자의 연령대는 6-12세가 27명(33%), 1-6세가 25명(30%) 순서였다. 미토콘드리아질환 관련 첫번째 증상 발병 연령은 0-0.5세가 전체의 43%(36명)를 차지하였고, 질병의 유병기간은 10년 이상으로 지속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35명, 42%). 자녀가 미토콘드리아 질환으로 확진을 받기 이전에,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보호자의 인식정도는 '전혀 알지 못한다'가 총 83명중 44명으로 제일 높았고, 미토콘드리아 질환에 대한 보호자의 인식 정도도 '전혀 알지 못한다'가 총 83명중 68명으로 높았다. 자녀가 미토콘드리아 질환으로 확진을 받는 과정에서는 미토콘드리아 질환에 대한 보호자의 인식은 '별로알지 못한다,' '조금 안다'가 모두 높게 나타나, 확진을 받기 이전에 비해 질환에 대한 인식 정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토콘드리아 질환 소아 환자의 보호자가 지각하는, 미토콘드리아 질환에 대한 가족들의 '인식' 정도는 대체적으로 평균 수준으로 나타난 반면, 보호자가 지각하는, 미토콘드리아 질환에 대한 가족 이외 주변 사람들의 '인식' 정도는 '전혀 알지 못한다'가 43명으로 가장 높게 선택되었다. 이와 더불어, 보호자의 인식 정도와 가족 이외 주변 사람들의 인식 정도는 대부분이 '별로 일치하지 않는다'로 보고되고 있어, 대부분의 인식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보고되었다. 보호자의 자녀가 미토콘드리아 질환으로 확진 받았을 당시, 보호자가 가장 먼저 경험한 생각이나 감정으로 좌절/절망감, 막막함/무기력감, 당황스러움 등이 높게 보고되었다. 미토콘드리아 질환 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 보호자의 감정으로 불안감, 치료 과정에 대한 의지,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이 가장 빈번하고 강하게 경험되었던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는 당황스러움과 막막함/무기력감이 보고되었다. 한편, 미토콘드리아 질환 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 환자가 경험한 감정으로는 불안감이 가장 높게 보고되었으며, 치료 과정에 대한 의지, 당황스러움, 부정적인 스트레스가 보고되었다. 결론: 희귀난치성 질환인 미토콘드리아 질환은 질환에 대한 경험 이전에 보호자 및 가족들의 인식이 충분하지 못하고, 특히 가족 이외의 주변 사람들의 인식은 질환에 대한 확진 이후에도 별로 변화되지 못하여, 환자와 가족이 경험하는 정서적인 소외감이나 어려움이 높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와 관련하여, 질환에 대한 확진 이후 환자와 보호자가 경험하게 되는 부정적인 감정들은, 질병 자체에서 비롯되는 어려움과 더불어 질병에 대한 치료적 개입 제공에 어려운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이해와 치료적 계획의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시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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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와 그 가족의 가족레질리언스 강화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성 검증 (A Study on the Development and Effectiveness Verification of a Program Designed to Strengthen Family Resilience of Inpatients with Cancer and Their Families)

  • 양무희;윤경자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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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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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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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study aims to develop a program for enhancing family resilience in cancer patients along with their family members and verify its effectiveness. The subjects were inpatients with cancer and their families, totaling 46 subjects at an university hospital in Busan.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the participating group who were in an experiment and the control group who were not taking part in the experiment. Then family resilience was measured before and after completing the program sessions. The program was conducted once a week, 4 times, for two hours. The participating group of family resilience strengthening program showed higher family resilience compared with that of the control group. The results suggest that family resilience can be enhanced through adversity. It also verifies that family resilience of family members with cancer patients can be strengthened by expressing emotion, conveying deep affection, and sufficiently supporting one another through the family resilience strengthening approach.